클라인(소드 아트 온라인)

1 개요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진히로인등장인물. 성우는 히라타 히로아키, 북미판에선 커크 손턴.
아이디의 유래는 일본추리소설 '클라인의 항아리(クラインの壺)'[1]. 제3회 인기투표에서 밝혀진 거에 따르면 본명은 츠보이 료타로(壷井遼太郎).

공략파 길드 풍림화산의 길드장. 카타나를 주로 사용하는 전사. 번득거리는 우묵한 눈과 긴 매부리코를 가졌으며 뺨과 턱에는 덥수룩한 수염까지 났다. 키리토는 SAO이 데스게임으로 변한 직후 드러난 그의 얼굴을 보고 낙오무사 혹은 산적 같다는 생각을 했다.

성격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멋진 바보'. 매우 유쾌하고 분위기 파악 불가능(…)의 캐릭터. 평소엔 개그 캐릭터인데 눈치가 빠르고, 의리가 강해서 대인배스러운 면도 보인다.

SAO가 클리어되었을 때 24세로, 에길과 함께 키리토의 주변 인물들 중에선 연장자 포지션이다. 그리고 정실부인이기도 하다.

놀랍게도 주인공인 키리토를 제끼고 애니메이션 판에서 첫번째로 등장하는 인물이다. SAO를 3일 전부터 줄서서 구입하였는데, 애니메이션 1화에서 인터넷 생방송 뉴스에 다른 친구들과 함께 SAO를 질렀다고 단체샷을 찍는 모습으로 나왔다. 이게 1기의 클라인이 사복을 입고 찍은 처음이자 마지막 모습.[2] 집에서 혼자 살고 있다고 한다. 좋아하는 음식은 피자. SAO 첫날 플레이 당시에도 피자를 시켜놓고 접속해서 플레이하고, 로그아웃해서 먹으려 했다. 물론 데스 게임이 시작되어 로그아웃을 못하게 되었으니 주문했던 피자의 운명은…. 안돼! 내 피자가!!!!

오랫동안 솔로로 지냈는지 SAO 시점에서만 해도 여자에게 약했다. 아스나를 보자마자 굳어서 말을 더듬는 걸 보면 확실하다(…). 더군다나 매일 부대끼는 길드 녀석들은 남자들 뿐이니 어쩔 수 없을지도. ALO에선 그래도 적응이 되었는지 키리토 쪽 멤버들이랑 잘만 다니나 애인이 없다는 것엔 고충이 있는지 제3회 인기투표에서 괴롭지 않냐는 질문에 "여자친구가 안 생기는 걸 말하는 거라면…… 어, 무지 괴로워." 라고 대답했다. 아 잠깐 눈물 좀

2 1부에서

처음 SAO에 접속하고서 게임에 익숙해보이는 키리토에게 들러붙어 기초를 잠깐 배우지만, 카야바 아키히코에 의해 단순한 온라인 게임이 데스게임으로 변화한 직후 베타 테스터로서의 정보를 이용해 클라인만은 지키려던 키리토의 함께 가자는 제안을 '같이 접속한 친구들을 버리고 갈 순 없다.'라는 이유로 거절, 키리토는 홀로 시작의 마을을 나간다. 키리토의 생각을 순간적으로 눈치챈 듯이 오히려 키리토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눈치가 빠른 데다가 대인배임을 알 수 있다.[3]

그러나 공략 초반 시점에서 계속 친구 등록은 되어 있는 걸로 나오고, 키리토가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나오는 필드 보스 사냥을 위해 말그대로 광렙을 하고 있을 즈음에는 클라인과 풍림화산 길드원들을 여러 번은 만난 듯한 언급이 있다. 키리토가 한 때 가입했던 길드 '달밤의 검은 고양이단'의 일을 알고 있어서인지 크리스마스 이벤트 정보가 나왔을 때 키리토에 대한 정보를 아르고에게 샀고, 레벨업하려고 온 곳에서 키리토와 만났을 때 길드 전멸은 네 탓이 아니라고 위로한다거나, 소생 아이템이 나온다는 건 믿을 만한 정보가 아니라고 말해서 혼자 필드 보스를 잡으려는 키리토의 생각을 바꾸려고 했다. 당시 클라인은 자신도 죽은 동료가 있기 때문에 그 아이템을 노린다고 했으나 이후 행동을 보면 거짓말이거나, 혹은 사실이지만 키리토를 더 걱정했거나 둘 중 하나인 듯.

하지만 키리토의 태도엔 변화가 없었고, 결국 크리스마스 전날에 길드원들의 도움을 받아 필드 보스를 잡으려고 가는 키리토를 미행해서 자신들과 같이 파티 플레이를 할 것을 제안했다. 키리토가 이에 응하지 않은 채 클라인 일행과 싸워야 하나 갈등하고 있을 때 풍림화산을 미행한 성룡연합이 나타나자, 길드원들과 함께 성룡연합을 막고서 키리토를 보내준다. 키리토가 배교자 니콜라스를 잡고 와서 '이미 죽은 플레이어에겐 사용할 수 없는 아이템'이었다며 얻은 소생 아이템을 넘겨주자 키리토가 멘붕한 상태임을 짐작한 듯 울면서 살아 남으라고 외쳤다. 후에 74층 미궁에서 길드원들과 함께 키리토와 아스나와 우연히 마주쳤을 때 아스나에게 키리토를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키리토가 74층 보스룸에서 위험해진 '군'의 일행들을 구하려고 하는 걸 보고 기뻤다고 말하는 걸 보면 친구로서 계속 키리토를 걱정하고 있었던 듯.

75층 공략에도 참가했는데, 키리토가 게임 클리어를 걸고 히스클리프와 1:1로 붙으려고 하자 아스나, 에길과 같이 그러지 말라고 말렸다. 듀얼하기 전에 키리토가 2년 전에 두고 간 게 미안했다고 말하자 지금 사과하지 말라며 '밖에서 밥 한끼라도 사주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을거야!'라고 외쳤다.

여담으로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마지막에 들고 있던 검의 이름은 흑염환. 반다나의 문양은 한자로 魂이다.

2.1 보유스킬

  • 한손용곡도 - 숙련도 957
  • 카타나 - 한손용곡도를 장기간 수련하면 랜덤으로 습득하는 스킬. 카타나 전용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된다. 숙련도는 822.
  • 경금속 장비 - 숙련도 913
  • 경량방패 장비 - 숙련도 861
  • 배틀힐링 - 숙련도 562
  • 응급회복 - 숙련도 759
  • 색적 - 숙련도 710
  • 엿듣기 - 숙련도 594
  • 한계중량확장 - 인벤토리의 한계중량을 확장시키는 스킬. 숙련도 685
  • 기합 - 동료를 공격하는 몬스터의 적의를 자신에게 향하도록 만드는 헤이트 스킬. 숙련도 712
  • 재봉 - 숙련도 366 반다나는 핸드 메이드였나

3 1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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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애니메이션

ALO에서는 샐러맨더 종족의 카타나 전사로 활동하고 있다. 게다가 술을 엄청 좋아해서 대륙 곳곳을 돌아다니며 진귀한 술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사무라이 컨셉이라 '마'자 들어가는 걸 사무라이가 어떻게 하냐고 하는 사람. 게다가 단순히 마법 계열을 안 배우는 정도가 아니라 마법 저항력 스탯조차도 일절 안 올린다는 모양. 따라서 마법 내성이 매우우우우우 심각하게 개털이다. 요툰헤임에서 아스나가 동결 내성 마법을 걸어주기 전까지 홀로 추위에 벌벌 떨었던 것이 좋은 예시.

참고로 노리고 있는 레전더리 웨폰은 '영도 카구츠치'로 키리토가 엑스캘리버를 구하는 걸 도와달라고 불렀을 때, 나중에 자신이 '영도 카쿠츠치'를 얻는 걸 도와달라고 말했다.

SAO 생환자 멤버들끼리 파티를 할 때 회사에서 몰래 빠져나와 에길의 가게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불량사원 이 때 말한 거에 따르면 새로 하는 게임에서도 길드 '풍림화산'을 만든 듯하나, 이게 ALO가 아닌 다른 게임인 건지 ALO가 맞는지 몰라도 ALO에서 풍림화산 길드원들이 나온 적이 없다(...).

생환자 오프라인 모임 이후 다른 멤버들과 게임상에서 만나서 ALO에 나타난 거성 아인크라드를 향해 날아갔다.

6권에서 아스나, 리파, 시리카, 리즈벳과 같이 ALO의 아스나와 키리토의 집에서 BoB 본선 경기를 관람했는데 앞에 쓰여 있듯 방송을 의식해 정신승리를 하고 있던 데스 건이 "잇츠 쇼 타임"이라 외치는 걸 듣고는 데스 건이 래핑 코핀 소속이라는 걸 곧바로 알아채고 같은 자리에 있던 일행들에게 알려줬다. 키쿠오카 세이지로에게서 사정을 들은 뒤에는 키리토가 진작 그런 문제라는 걸 밝혔으면 나도 컨버트했을 거라고 분통을 터뜨렸다.[4] 하지만 여전히 공기

8권에서는 퀘스트를 주는 여신에게 낚여 사방팔방을 열성적으로 돌아다닌다. 그리고 중간에 액스캘리버 던전 클리어 도중 클리어가 실패할 시에는 게임 자체가 붕괴할 수 있는 거대한 스케일의 퀘스트에서 미녀 NPC(북유럽 신화의 프레이야)를 만나는데 다른 사람들이 다 함정이라고 생각할 때 혼자만 미녀라서 구해준다.[5] 결과적으로 그것 덕분에 퀘스트를 클리어하고[6] 토르를 꺼내줬던 그는 보상으로 토르에게서 직접 레전더리 웨폰 '뇌추 묠니르'를 득템했다. 사실 클라인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카더라 이후 대화를 보면 이 레전더리 웨폰은 클라인은 물론 그의 친구들도 쓸 만한 사람이 없는지라 리즈벳에 의해 녹아서 오르하르콘 주괴가 될 가능성이 높은 듯.

그 뒤 여신이 퀘스트를 마치고 사라지려 하는 중에 퀘스트를 담당한 노른스쿨드에게 "메일을 알려줘!"[7]라는 외침에 반응한 스쿨드가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어떤 아이템을 주고 사라졌다. 참고로 이 때 키리토는 'NPC에게 메일이 있겠냐'와 '프레이야는 어떡할 건데' 중 어느 쪽으로 태클을 걸지 마음 속으로 생각했지만 한편으론 클라인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마음도 생겼다는 듯(…). 오오 클라인 오오

7권 마더즈 로자리오 편(시간상으로 8권의 액스캘리버 퀘스트보다 뒷 이야기이므로 후술)에서는 아스나와 유우키네 길드 멤버가 보스전을 치룰 수 있도록 키리토와 단 둘이서 다른 길드들의 앞길을 막고 싸움을 벌이며 아스나들이 무사히 보스 방에 진입할 시간을 벌어낸다. 이후는 둘 다 보이지 않고 다른 길드원들만 잔뜩 있는것으로 보아 버티다가 사이좋게 사망하고 귀환 포인트에서 부활한 것으로 추정된다.

4부에서 유이에게 키리토가 처한 상황과 아스나가 키리토를 구하러 언더월드로 갔다는 것, 언더월드의 현재 상황을 듣고는 시리카, 리즈벳, 에길과 같이 인맥 등을 동원해서 약 2천명의 플레이어들을 모아 언더월드로 컨버트했다. 키리토가 부활해서 3만 명을 쓸어버리는 활약을 펼친 후, 그동안 걱정했던 거 때문인지 키리토를 끌어 안고 울고 말았다.

4 능력

키리토가 길드 이름이 유치하다고 자주 놀리느라 가볍게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클라인의 길드 '풍림화산' 은 SAO 전선의 최전방을 달리던 공략파 길드 중 하나다. 권내사건 당시 키리토가 만약을 위해 불렀던 공략파는 다름아닌 클라인과 풍림화산이었고, 이들이 최전선이 74층일 때 미궁을 돌아다녔다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멤버들을 포함해서 전원이 (SAO류의 게임은 아니지만) 게임에서 만난 유저이기 때문에 적응도가 뛰어났던 듯.

이 길드는 클라인과 그 친구들이 결성한 걸로, 클라인이 중심이 되어 성장했는데 클라인이 길드원들을 잘 추스리고, 클라인이 성룡연합을 맡으며 게임의 특성상 값어치를 따질 수 없는 부활 아이템을 키리토가 습득할 수 있도록 넘겨줄 때 길드원들도 군말없이 따르는 걸 보면 다들 대인배인데다 클라인의 리더십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키리토가 워낙 먼치킨이기 때문에 잘 부각이 안 되지만 클라인 역시 공략파 중에서는 최상위권. 성룡연합의 리더와 1:1로 싸웠을 때 지치기는 했어도 별 피해는 입지 않았고, 75층 공략에 참가한 소수정예 40명 중 한 명[8]이라는 것에서도 이를 알 수 있다. 74층 보스전만 해도 키리토가 주요 스킬에 이도류를 추가하고 무기변경을 하는 10초 동안 아스나와 둘이서 보스를 탱킹했다. 둘 다 탱킹에 적합하지 않은 무기임을 감안하면 실력을 짐작할 수 있다. 그전에 딴 사람들 탱킹조차 못하는걸 1:1로 잡은 키본좌님 아니 이건 탱킹이 아니라 극딜이니 상관없다 근데 클라인 무기는 그렇게 약하지 않다던데 말입니다

효율적인 레벨링, 길드 육성 능력에서도 그의 유능함을 엿볼 수 있다. 애초에 이런 RPG에서는 들인 시간과 효율적인 사냥이 절대적인데다 SAO내의 자원은 유한하여 한 번 벌어진 격차는 메우기가 힘들다.일반적인 게임이라면 압도적인 접속 시간으로 금방 따라잡을 수도 있지만, 게임내에 갇힌 상황이라 거의 모든 공략파들은 쉬지않고 플레이하는 중이다. 프로그레시브에서 강화사기 사건이 일어난 이유도, 공략파와의 벌어진 격차를 메우기위해 안 좋은 방법을 사용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베타테스터도 아니고, 극초반에 키리토에게 기본적인 조작법까지 배울 정도로 초보였던 클라인은 다른 길드 멤버들까지 홀로 이끌어나가며 중반을 넘어가면서 공략파의 주축으로 성장한다.[9] 레벨링에 가장 효율적인 사냥터를 공략파가 다 쓸어가는 상황에서 게임 초반부 눈에 뛰지 않는 길드였던 풍림화산을 공략파, 그 중에서도 정예로 길러낸 것을 보면 클라인이 대단히 유능한 게이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조건이 간단하여[10] 그 수가 많은 편이지만 카타나 자체도 일단은 엑스트라 스킬인 점도 클라인이 어느정도 강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설정인 듯하다. 참고로 웹Q&A에서 클라인이 SAO에서 키리토 다음이라고 하거나 남자 중에서는 키리토 다음으로 강하다고 대답했는데, 좀 과장을 했기는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정황상 일반적인 공략파 유저들 기준으로 위라고 이야기하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ALO에서 키리토가 30여 명의 길드원들을 막아 유우키 일행과 아스나가 보스 공략에 돌입할 시간을 벌어주려고 했을 때 도와달라고 부른 것도 클라인이었다. 결국 둘이서 아스나 일행이 보스룸에 들어갈 동안 버텼는데, 이 때 저 둘이서 꽤 강한 플레이어 십여 명을 상대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5 기타

SAO 클리어 후 몇 번 실제로도 만나고 해서 그런지, ALO 시점에선 키리토를 '키리'라는 자신만의 애칭으로 부른다. 그래서인지 애니메이션 2기의 캘리번 편부터는 '키리 도령'(키리노지-キリの字)이라 부르며 팬들에게 진히로인 인증을 받았다.

다니는 회사가 굉장히 프리하고 좋은 곳인 듯하다. 소규모 상사라고 하는데 SAO 사건 당시 자취하던 그를 돌봐주고 자르지도 않았다(!). 게임이 클리어되자마자 곧장 다시 업무에 복귀한 걸 보면 굉장히 대인배 회사.[11] 본인도 고마움을 느끼는지 이러쿵저러쿵 불만을 토하면서도 더 시드 패키지를 이용한 원격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의 개발등을 하는 등 열심이라고. 정작 카야바한테 더 시드를 받아서 그걸 배포하게해준 키리토는 고기 한 번으로 때웠다.

DVD 특전인 소드 아트 오프라인 1화에서 처음엔 이름을 숨기고 키리토에게 '여자 꼬시는 법 좀 알려주세요' 라면서 상담을 신청했는데, 키리토와 아스나의 염장질에 그만 폭발해서 실루엣 밖으로 나와 정체를 까발려버렸다. 그리고 키리토에게 상담은 이렇게 해야 한다면서 스스로가 스스로를 상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야말로 여자와 제대로 대화도 하기 힘들어하는 남자의 안습함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만다. 깨끗한 자폭(…). 이후 5화까지 키리토 대신 상담 역을 하게 되었는데 제대로 된 상담은 거의 하질 않았다.[12]

여담으로 MAD나 게임 등에서는 게이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게임에서의 클라인의 모습들은 제작진도 이런 것들을 즐기는지(...) 정줄 놓은 듯한 설정들이 보인다.

대표적으로 할로우 프래그먼트에서 NPC가 궁합을 봐주고 궁합이 높을수록 레어 아이템을주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본처 아스나가 1플로어에서나 쓰이던 한손검을 받은것에 비해 클라인은 자그마치 S급 식재를 받았다(!). 당시 NPC의 반응도 "이...이것은...! 놀랍습니다! 향하는 곳마다 적수 없음!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루어질 겁니다!"하며 키리토와 클라인의 궁합을 극찬했다.(...)[13]

대인배적인 모습과 키리토에 비해 유난히 먼치킨으로 부각이 덜 되는 점[14] 때문에 소드 아트 온라인은 싫어하지만, 클라인 만큼은 좋아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오히려 일본보다 서양 쪽에서 인기가 더 많을 지경(...) 서양 쪽에서 소드 아트 온라인 캐릭터들이 신나게 까인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특이하다.
  1. '클라인의 항아리'는 소드 아트 온라인보다 한참 오래 전인 1993년에 나온 소설로, 소드 아트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VR(가상현실) 게임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제목의 유래는 클라인의 병. 아무래도 같은 VR 게임을 소재로 했던 옛 문학 작품에 대한 오마쥬인 것으로 추정된다. 덧붙여 이 '클라인의 항아리'와 비슷한 시기에 마찬가지로 VR 게임을 소재로 다룬 작품이 하나 더 있었는데, 바로 소드 아트 온라인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여겨지는 '크리스 크로스 - 혼돈의 마왕'이었다. 여담이지만 '클라인의 항아리'와 '크리스 크로스'는 두 작품이 나온 당시부터 소재가 겹치는 덕에 서로 비교되는 일이 종종 있었다는 것 같다.
  2. 2기에선 17화와 24화 막바지에 있는 오프라인 모임에서 1화와는 다른 사복 차림을 했다.
  3. 키리토는 이때 클라인을 버리고 간 것을 2년 동안 후회했다. 클라인과 그 길드원들을 만날 때마다 이들이 무사하다는 것에 안심하면서도, 베타 테스터로서 자신이 다른 플레이어들을 도와줘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다며 자조했다.
  4. 키리토, 클라인, 아스나는 래핑 코핀 토벌전에 참가했다. 클라인의 반응은 자신도 토벌대의 일원이었으니 래핑 코핀 관련이라면 자신도 관련이 있다는 의미다. 당시 묘사를 보면 클라인와 아스나 역시 래핑 코핀 멤버를 죽였기에 키리토와 비슷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었던 듯.
  5. 실패판 때는 동료들의 대답을 받아들이면서 안 구해주고 그냥 갔다가 전멸당하고 퀘스트를 실패했다.
  6. 프레이야가 일행 중 유일한 마공캐라 물리 저항력이 높은 보스 공략에 도움이 되었으며, 결정적으로 키리토가 황금 망치를 프레이야에게 갖다주니 갑자기 커지면서 토르가 됐다. 그리고 보스 끔살. 참고로 북유럽 신화엔 토르가 망치 다시 되찾으려고 프레이야로 변장해서 보스 역인 거인을 죽인다는 내용이 있다.
  7. 메일이라고 하면 잘 안 와닿지만, 우리나라와는 다른 일본 핸드폰 체계의 특성상 '핸드폰 문자 주소'로도 사용되므로, "폰 번호좀 주세요!"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8. 75층의 보스방은 그렇게 많은 인원이 들어갈 만한 곳이 아니라서 소수정예로 쳤는데, 75층은 공략파들에게 악몽을 안겨준 25,50층과 같이 쿼터 부분의 층이므로 어려울 가능성이 높은지라 그야말로 가장 강한 정예만 참가했을 가능성이 높다.
  9. 다들 다른 게임에서 만난 사이로, 게임에 대한 노하우가 있어 완전 초보들 보다는 손쉽게 플레이 했겠지만, 일단 클라인부터 풀다이브는 처음 경험하는 상황이였다. 쌩초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고수도 아니였다.
  10. 곡도를 계속 쓰다보면 언젠가 생긴다. 하지만 어찌 보면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아 좋은 아이템이 많은 한손검 등에 비해, 물량이 적어 상급 아이템도 적을 카타나를 계속 사용해왔다는 말일지도.
  11. 물론 사건 자체가 범 국가적인 극악의 테러행위나 마찬가지였으니 엄연히 피해자인 그를 잘라버리면 회사 이미지에 좋지 않기도 했을 것이고...
  12. 시리카 편과 리즈벳 편에선 제대로 상담해준 인물은 아스나였다. 유이 편에서도 키리토의 의견에 덧붙이는 정도로 끝났다. 히스클리프 편에서 나온 H 모씨는 이 점을 지적하며 제대로 상담할 수 있는 인물을 데려다 놓으라고 할 정도. 정작 상담은 페어리 댄스를 다룬 6~9화와 엑스트라 에디션에선 잘렸다가 팬텀 불릿&마더스 로자리오를 다룬 2기에서야 부활했다. 캘리번 편까지 진행했고 유우키가 등장하는 7화부터는 다시 폐기.
  13. 당사자인 키리토와 클라인은 이벤트가 완전랜덤이라고 간주하고 궁합결과를 부정했지만, 여성진들은 BL을 본듯한 눈빛으로...
  14. 솔로에 좌절한다든지 회사원으로서 업무를 한다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