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즈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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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개의 영광 - 킹스 오더 (十二の榮光 / キングス・オーダー ; King's order)
랭크 : C~ A++	종류 : -	레인지 : -	최대포착 : ???

신성과 함께 잃어버린 불사성을 대신하여 얻은 '시련을 극복한 증거'들. '신수의 가죽'이나 '전신의 군대'를 비롯한 '생전 전승 중 손에 넣은 보구'를 구현화시키고 자신의 도구로써 착취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성배의 이치 자체를 비틀어 사용하는 상태라 마력 소비가 보통의 수 배에 이른다. ▶Fate/strange Fake 스테이터스

1 개요

Fate/strange Fake에 등장하는 진 아처의 보구. 이름인 '킹즈 오더'의 의미는 에우리스테우스 왕이 내린 12과업.

본래는 가지고 있지 않은 이레귤러 보구. 영주의 힘으로 헤라클레스에게서 '신의 저주'가 사라지며 불사성이 사라진 대신 얻은 보구다.

능력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하면, 생전 전승에서 얻은 보구들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보구. 한마디로 게이트 오브 바빌론이나 환상혈통(자바니야), 라메세움 텐티리스와 같은 보구의 복합체인 셈. 보구 한 다스 세트

허나 비정상적인 개조의 결과로 비틀려 탄생한 보구이기 때문에, 마력 소모량은 본래의 몇 배나 된다. 작중에서는 마스터인 코델리온의 조치로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2 종류

2.1 신수의 가죽

뒤집어 쓰고 있는 천이 바로 신수의 가죽이다.

네메아 사자의 가죽.

정확히는 진 아처가 쓰고 있는 머리 위의 천. 본래는 머리가 아닌 어깨에 걸쳐놓고 다녔으나, 알케이데스가 된 후로는 이 세상을 두 눈으로 보고싶지 않아서 천으로 가리는 것.

인류의 문명이 만들어낸 도구를 통하지 않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 내가 딜고자라니! 그 외 천이 가진 자체적인 방어력이나 진명개방에 대한 여부는 불명.

인간의 도구를 무시하는 이 능력은 상당히 많은 영령들에게 유리함을 잡을 수 있는데, 서번트는 대부분 무기를 기준으로 한 클래스에 맞춰 소환되기에 무기형 보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영령은 보구를 소환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할만큼 주전력이에 당연히 무기가 통하지 않는다면 서번트의 전투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진 아처 본인이 그렇게 저하된 힘으로 상대할 수 있을만큼 약한 상대도 아니기에 더더욱 곤란하다.

다만 굳이 '인간이 만든 문명'을 언급한 것을 보면 신조병장이나 요정이 만든 검 같은, 인간의 손을 빌리지 않은 도구라면 통할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작중 진 아처를 주먹으로 쳐서 날려버린 진 라이더의 경우를 보면, 도구만 아니라면 맨주먹 공격으로도 타격을 줄 수는 있는 모양.

물론 상기한 파해법을 알고 있다고 할지라도, 기본적으로 신조병장을 가진 영령이라고 해봐야 전체 영령에 비하면 소수에 불과하고, 무기 없이 맨손으로도 통상적인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영령은 더더욱 적다. 여러모로 따져봤을때 약간 드러난 특성만으로도 강력하기 그지없는 보구 후배고 선배고 그리스 놈들이 쌍으로... 만약 갓핸드가 있었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을 상상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다.

천의 재료인 네메아의 사자는 인류 역사에 가끔씩 등장하는, 사람의 문명 자체를 거절하는 특이점이다. 길가메쉬 시대에도 이런 특성의 생물은 나타난 적이 있으며, 그런 생물을 잡았다는 점에서 길가메쉬는 진 아처를 인정하게 된다. 길가메쉬는 티아마트의 자식 우갈룸을 예시로 들었다.

첫 등장은 의외로 "영령전승 ~아스테리오스~" 중에 나온 테세우스의 회상. 이 사자가죽은 터무니없이 거대했기에 다른 아이들은 두려움에 도망갔지만, 오직 7살 먹은 테세우스만은 도끼를 들고 덤벼들었다. 테세우스는 이 거대한 사자를 상대로 싸운 헤라클레스가 두려웠고, 그리고 동시에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동경했다.

작중에서는 GoB의 폭격과 진 라이더의 화살을 무효화시킨다. 특히 게이트 오브 바빌론은 상성 확인용으로 저랭크부터 고랭크까지 다종다양한 폭격을 퍼부었음에도 전원 무효화시켰다. 다만 3권에서 제대로 상성공략을 시작하겠다고 하는 걸로 보아 타파할 방법은 있는 모양. 실제로 창고에는 에아나 불로불사의 비약 같이 인조보구가 아닌 것들도 있으며, 생전에 저런 '특이점'을 상대한 적이 있다고 말한다.

참고로 이 가죽의 가공 수단은 설정으로는 잡혀있지만, 작중에서 공개될지는 애매하다고 한다.

굉장히 강력한 보구이지만 버서커였을 때에는 가져오지 못했다. 네메아의 사자가죽이 헤라클레스를 상징하는 무장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아쉬운 편. 다만 서술을 보면 아처일때는 들고나왔을 가능성이 있다.

2.2 전신의 군대

전신의 군대 - 가디스 오브 워 (戦神の軍帶 / ゴッデス・オブ・ウォー ; Goddess of War)

진 라이더가 가지고 있는 보구와 동일한 보구.

천 안에 담신 신기를 이용해서 사용자의 신성이나 근력, 민첩 등의 스테이터스를 강화하거나 무기에 기운을 둘러서 그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 라이더 문서 참조.

진 아처의 경우, 본인이 신을 혐오하고 있기에 신체강화용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공격시 무기에 힘을 싣는 용도로만 쓴다. 게다가 지금 상태의 진 아처는 신성이 사라졌기에 위 보구의 능력을 온전히 끌어쓸 수 없다는 언급도 있다.

3 기타

원래 보구인 갓 핸드와 이름을 비교해보면 "열두 개의 시련"쪽은 어려운 시련이란 점에, "열두 개의 영광"은 시련을 이겨냈다는 점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그리고 "갓 핸드"는 신의 농간으로 일어난 일이란 점에, "킹즈 오더"는 왕이 내린 과업이라는 점에 맞춰져있다. 신을 증오하고 순수한 인간이 된 알케이데스에 실로 잘 어울리는 네이밍. 그러나 영어 보구명의 주박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12시련에서 획득한 보구들이지만, 그 총 개수가 12개라거나 각 시련당 하나씩 있다는 묘사는 일절 없다. 어쩌면 같은 시련과 관련해서 2개 이상의 보구가 나오거나 혹은 보구가 등장하지 않은 시련도 있을 수 있다는 말.

진 아처 등장 이전까지 팬덤에서 간간히 희망사항 정도로 상상되던 보구이기도 하다. 그것이 실제로 등장했지만, 이레귤러 보구라 못 박히면서 역으로 그 상상들을 부정했다. 팬덤에서는 "다른 클래스로 나올 경우, 킹즈 오더처럼 전부는 쓸 수 없어도 클래스에 맞는 일부 보구는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추측들이 있다.아쉽게도 현재까지는 명시된 바가 없다.

다만, 신수 가죽은 처음부터 가지고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 처음 진흙에 물들 때의 서술을 보면, 체격이나 피부색과 같은 변화점을 서술하면서도 가죽이 생겨났다는 묘사는 없기 때문. 그저 어깨에 걸쳐저 있던 천(가죽)을 머리에 썼다고만 나오고, 천이 갑자기 생겨났다는 묘사는 부재해있다. 마치 천이 처음부터 있었던 것마냥. 비슷한 경우로 아처일 경우 들고 왔을 거라고 추정되는 '나인 라이브즈(무기)'역시 스테이터스 보구 항목에 등재되어 있지 않다.(등재된건 무기 나인 라이브즈쪽이 아니라 유파 나인 라이브즈 쪽이다)

즉, 원래 가지고 있던 보구 몇몇이 진 아처가 타락하면서 킹스 오더로 변질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11번째 시련의 도구인 '황금 사과'는 AP를 풀로 충전해주는 효과라 카더라.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진 아처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