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울프(Fate 시리즈)

영기재림 별 적용 그림
기본1, 2차3차최종
프로필
클래스버서커
출전베오울프
지역북유럽
성향혼돈 · 선
성별남성
키 / 몸무게186cm / 81kg
좋아하는 것싸움
싫어하는 것[1]

1 개요

인게임 모델링

Fate/Grand Order버서커 클래스로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나카이 카즈야.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시모코시.[2] 설정담당은 히가시데 유이치로.

흉터가 많고 긴 쇠사슬을 수갑처럼 찬 전투광 남성. 짧은 금발에 뒤로 빗어 세운 머리카락, 상반신 누드에 근육질, 마지막으로 맨주먹이 주 무장이라는 점 때문에 쉔 우랑 닮아보인다. 필살기 대사도 겹치는게 있다.(날아가라 / ぶっ飛べ!)

1.1 인물 배경

베오울프

베오울프는 영문학 최고의 서사시라고 말해지는 「베오울프」의 주인공이다. 서사시의 무대가 되고 있는 곳은 현재의 남 스웨덴에서 덴마크 부근.

이야기는 이부 구성이며, 제1부는 베오울프가 15인의 부하와 함께 거인 그렌델의 퇴치를 향해 가는 이야기, 제2부는 50년 뒤 드래곤과 사투를 펼치는 늙은 베오울프가 그려져 있다. 늙은 베오울프가 싸운 드래곤은, 재보를 모아, 불길을 토해낸다고 한다── 판타지에 등장하는 드래곤의 원형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존재이다.

▶ Fate/Grand Order 매트릭스 中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지(地).

루 베오울프의 이름의 어원이기도 하다.

전성기의 모습인데다 광화의 영향으로 흉폭함이 더해져서 뼛속부터 전투광이다. 다만 광화 랭크는 역대 최저라 정상적으로 회화 가능.

허나 이런 전투광으로서의 모습과는 별개로 확실히 왕으로서의 자세와 마음은 가지고 있는데, 그의 인연예장 최후의 싸움에 따르면 다 늙어서 젊었을 때의 투지도 모두 사그라든 상황에서 그동안 평화롭게 다스린 왕국과 백성들을 위해 생애에 마지막 투지를 불태우며 드래곤과 동귀어진을 했다고 한다. 전투광이었던 자신과는 다르게 평화롭게 살아가는 백성들의 삶을 지키고 싶었다고.[3]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A내구 A민첩 C마력 D행운 A보구 A

근력, 내구에 행운, 보구까지 모두 A랭크로 도배되어있는 높은 스펙을 자랑. 다만 민첩은 C랭크라 상대적으로 낮다.

작중에서 이서문과 싸워 기술 차이 탓에 패배하지만 후일 이서문이 '싸우느라 한 창 주고받을 정도밖에 마력이 안 남았다'고 이야기하는 걸 보아[4] 동급이라 봐도 무방. 의심할 여지 없는 1류 서번트다.

인게임 성능은 해당 문서 참조.

2.1 스킬

■ 클래스 별 능력


랭크E-
E-이 영웅의 진명 그 자체가 버서커라는 말에 영향을 받고 있다.
이성은 있고, 고등의 회화도 가능. 다소의 흉포성이 남아있는 정도이며, 스테이터스에도 아무런 영향이 없다.

베르세르크에서 유래된 이름 탓에 얻은 버서커 적성. 버서커 바토리와 함께 랭크는 최저등급. 이름을 제외하면 광화 적성이 높지 않아서[5] 좀 흉폭해질 뿐 메리트/디메리트는 전무.
 
■ 고유 스킬





랭크A
A상세불명

상세불명. 인게임 효과는 공격력 상승 및 보구공격력 상승. 근력과 격투데미지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추측된다. 아마, 다른 버서커가 광화로 얻는 이득을 이 스킬로 얻지 않을까 추측된다. 베오울프의 버서커 적성 자체가 베르세르크에서 유래된 것이기도 하고.
 


랭크B
B상세불명

전투나 그에 준하는 위기상황에서 발휘되는 제6감. B랭크면 미래예지 수준에는 달하지 못한 정도.[6]
직감을 지닌 덕분인지 이서문이 날리는 무이타 상대로 견뎌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랭크B
B상세불명

전투속행은 타입이 다양하기에 어느 타입인지는 불명. 아마도 자신이 죽으면서도 화룡을 죽인 것이나 무기 없이도 그렌델을 쓰러트린 것 처럼, '적을 쓰러트리는 순간까지 싸워 나가는 타입'이 아닐까 추측.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네놈만은 죽이고 죽는다!

2.2 보구

GIF
원류투쟁 - 그렌델 버스터 (源流闘争 / Grendel Buster)
랭크 : A+ ▶ A++종류 : 대인보구레인지 : ???최대포착 : ???

인게임에서 보구를 사용하면 무기와 사슬을 영체화시키고 맨손 격투를 한다. 발차기와 주먹질, 덤으로 오라오라 러시도 날린다. 피니쉬 일격으로 폭발이라던지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는 평도 보인다.[7]

이름, 연출, 보구퀘 내용 모두 그렌델 토벌 당시 주먹질로 상대한 걸 보구화했단 걸 암시한다. 추정상 일화형 보구.[8]

재밌는 점은 그냥 두들겨 패는 것이니 사사키 코지로우시와카마루처럼 대인오의던가 헤라클레스사살백두처럼 불명이던가 할 것 같은데 그냥 대인보구 취급이다. 아마 기술이 보구화한 경우와 조금 다른 것으로 여겨진다. 혜성주법 - 드로메우스 코메테스처럼 "검을 놓으면 격투력이 증가하는 상시발동형 보구"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흐룬딩 (フルンディング)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

적을 추격하는 마검. 상황에 맞춰 모습을 변화할 수 있는 형체없는 괴물 그렌델을 상대할 때 썼다. 결국 마지막엔 맨손으로 싸운 모양이지만.

아처(에미야)는 이 마검을 복제해서 적원렵견(赤原猟犬)이라는 이름으로 써먹는다. 원본도 다른 이름이 적원렵견인지는 불명.

2.3 무장

주무기는 마검 두 자루로, 한쪽은 상술한 보구 흐룬딩.

원전을 생각하면 나머지 한 쪽은 거인의 칼로 추측된다. 보구인지는 불명. 두 검 중 어느쪽인지는 불명확하지만 홍차가 화살로 사용하는 흐룬딩의 모습으로 추측하면 얇은 쪽을 흐룬딩, 굵은 쪽을 거인의 칼로 봐도 무방할듯.

하지만 베오울프의 진가는 그쪽이 아니라는 걸 볼 때 마검의 성능보다 베오울프 본인이 더 강한 듯. 실제로 보구는 맨주먹질(...)이기도 하고. 애초에 이야기에서도 맨날 좋은 무기 줘봤자 부셔먹고 맨손으로 싸운 이야기가 더 많으니... 물론 거인의 칼은 괴물의 피에 녹은 게 문제였지 유일하게 베오울프의 근력인 감당할 수 있던 칼이기는 했지만...

3 작중행적

브륀힐데 체험 퀘스트에서 등장. 헬터 스켈터들을 날려버린다. 적당히 박살내자 후회없이 소멸.

막간의 이야기는 일생일대의 숙적인 그렌델이 소환돼서 그 녀석을 처치하는 것. 지성이 있으나 사악을 쾌감으로 여기는 괴물이라고 평하고 세상에 있어서는 안될 생물이라고 한다. 흐룬딩을 사용하는 이유가 그렌델이 모습을 마음대로 변형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마검의 추적 성능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그렌델은 키메라, 병사, 마슈와 마스터의 기억을 토대로 한 서번트들의 모습도 취하는 등 여러 모습으로 변하다가 마지막에는 베오울프의 죽음의 원인이 된 화룡으로 변해 공격한다. 그마저 쓰러뜨리고 나서 베오울프는 화룡은 단지 자신의 숨을 끊었을 뿐이고 재보를 탐하지 않으면 위해를 취하지 않는 화룡보다 그렌델이 더 무서웠다고 한다. 그리고 전승에서 퇴치했을 때와는 달리 믿음직한 동료들이 옆에 있고 그것을 간파못한 것이 패착이라며 쓰러진 그렌델을 조롱한다. 마지막에는 보구가 해방되었다고 하며 승전보를 울리라고 외치면서 끝. 흐룬딩을 쓰는 이유나 베오울프의 호쾌한 영웅상이 잘 드러난 스토리여서 이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5장에선 알카트라즈에서 시타를 가둬두고 지키고 있는 간수로 등장. 주인공 일행을 막지만 라마가 기습적으로 날린 브라흐마스트라를 맞고 주인공 일행에게 패한다. 그 뒤이어 나타난 핀과 디어뮈드가 같이 싸우자고 하지만 떼거지로 싸우는건 싫다며 전장에서 이탈한다.

이후 5장 최종전투에서 바토리와 로빈을 막아선다. 거기서 바토리를 '말라빠진 랜서' 라고 칭하다가, '슬렌더'라고 반박하는 바토리의 말에 그걸 굳이 슬렌더로 고쳐주는(...)등의 적절한 개그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광화로 인한 디메리트를 전혀 받지 않는 상태였기에 시들지 않은 기량으로 두명을 압도한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나타난 이서문과 대치.[9] '두번 칠 필요 없나니' 라는 말을 엄청난 허세라고 비웃고 이서문과 맨주먹으로 막싸움을 벌이나, 그의 싸움이 치고 받는 막싸움이었던 탓에 근본이 죽고 죽이는 기술인 이서문의 절초 '맹호경파산' 앞에 패배. '차라리 그렌델 쪽이 패기는 쉬웠다'며, 적어도 기술을 배워 오라는 이서문의 말에 '치고받는 중에 무언가를 생각하는건 스스로 꿈에서 깨어나는 것과도 같다'는 어투로 반박한다.

이후 특이점이 복원되기 전 블라바츠키가 지금 시대는 힘의 시대가 아니라고 하자 한탄하고 다음번엔 주인공쪽에서 소환되라고 하자 그건 좀 재밌을거같다고 웃으면서 소멸한다.

페그오 수영복 이벤트 2에서는 마르타 호부 퀘에서 등장.파도에 휩쓸린 코지로를 건져서 문지기로 쓰면서 섬의 페허가 된 지역에 거주.마르타와 맞짱을 떠서 크로스 카운터로 먼저 쓰러졌다.

4 기타

베오울프는 널리 알려진 영웅이다보니 오래 전부터 팬덤에서 2차 창작으로 활발히 나오던 캐릭터인데 정식으로 등장. 첫 등장시부터 상남자나 Badass스러운 면에 대호평이였는데, 5장에서 보여준 쿨하고 강한 장면들 (시타 구출 당시라던가, 이서문과의 전투, 최후 소멸 당시 등) 덕에 더욱 호평. 거기에 바토리가 자신은 마른 게 아니라 슬렌더라고 불평하자 굳이 슬렌더로 정정해주는 모습 등이 까칠한 동네 형 같다며 친근하다는 이미지도 얻었다. 그 캐릭터성 덕에 특히 남성 팬들에게 호응이 더 높다. 더군다나 인연예장 '최후의 싸움'에서 백성을 지키는 왕으로써의 마음가짐과 각오가 나타나 폭풍간지를 드러내어 다시 한번 호평을 받았다.

2차 창작에서는 주로 나이팅게일과 엮인다.

히가시데의 트윗에 따르면, 캐릭터 모티브는 파이트 클럽의 테일러 더든(브래드 피트 분).

여담이지만, 물건너에서는 동시에 가챠에 추가된 3기 중 "아이러니하지만 버서커가 제일 정상인 같다"는 감상들이 있다.(...) 브륀힐데의 상태야 말할 것도 없고, 핀 막 쿨 쪽도 등장 당시에는 자뻑하는 모습이 주요여서 그리 썩 호감은 아니였기 때문.
  1. 하지만 먹을 땐 맛있어서 좋다고.(...)
  2. 타입문의 그래픽 디자인 담당. 타입문 소속 이전에 쓰던 이름은 simo. 동 게임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메피스토펠레스의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3. 여담이지만, 이 플레이버 텍스트는 호평 일색. 그야말로 간지폭풍이라는 반응이다.
  4. 이후 28체와 마신과 싸우는 격전을 했음에도 굳이 베오울프를 언급하는 걸로 보아 베오울프와의 결전에서 이미 힘을 대부분 소모했던 듯.
  5. 칼을 박살내며 싸운다는 이미지 때문에 베오울프가 난폭하다는 인상이 깊지만, 서사시 내에서는 무기가 망가져서 그럴 뿐이지 미쳐 날뛰거나 폭주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GO 매트릭스에서도 "늙어서까지 여전히 이성을 유지한 그에게는 광기의 편린조차 떠오르지 않는다"라고 묘사.
  6. 아르토리아 릴리가 B랭크면서 미래예지 수준이긴 한데, 이는 딜라의 실수로 게임쪽 데이터가 잘못 설정된 걸 매트릭스쪽이 후에 수정한 것이라는 뒷사정이 있다. 원래는 A랭크.
  7. 삼장법사의 보구는 이 때문인지 라스트로 폭발 연출을 보인다.
  8. 본인의 성격상 토벌 과정에서 익힌 기술 같은 거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
  9. 전투 불능이 되었던 스카자하와 거래를 했다. 북군을 도와서 전세를 유지시켜주면 한번 승부를 해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