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성배전쟁의 마스터 & 서번트 | |||||||
마스터 | 에미야 시로 | ??? | 토오사카 린 | 마토 신지 | 아트람 갈리아스타 | ???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
서번트 | 세이버 | 랜서 | 아처 | 라이더 | 캐스터 | 어새신 | 버서커 |
감독역 | |||||||
코토미네 키레이 |
UBW TVA[1] |
1 개요
アトラム・ガリアスタ[2] / Atrum Galliasta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와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쿠시마 준.
캐스터(5차)의 전(前) 마스터이자 본래 소환자. 긴 금발을 지닌 훤칠한 서구와 아랍계 혼혈 20대 미장부. 소속된 곳은 마술협회 시계탑. 일인칭은 보쿠(僕).
오만한 성격으로, 늘 시원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입가에는 오만함과 비웃음, 불쾌함이 드러난다. 본성(地金)이 드러나면 무표정이 되며 일인칭도 와타시(私)로 변한다.
아버지는 석유왕이며, 백 년 전 부자의 취미삼아 마술을 사며 마술사가 됐다. 마술사로서는 신참이지만 돈으로 지위를 사서 마술협회에서 위치는 몰락한 귀족인 토오사카 가문 정도.
2 마술사로서
마술사로선 2류. 케이네스와 아르바가 100이라면 아트람은 20.[3] 로드 엘멜로의 2세의 사건부에도 언급되는데, 마술사로서는 2류지만 마술 사용자로서는 1류에 속한다고 한다. 얼마 후 프라이드(전위) 계위까지 받는 천재 스빈을 이기는 걸 보면 상당한 역량의 소유자.
마술을 취미로만 다룬 아버지와 달리 마술이 쓸모있다는 걸 인정하기에 그 정신성은 마술사로서 완성되어있다. 마술사로서의 목표는 석유를 대신하는 대체 에너지 양산이라는 개념찬 목표...지만 문제는 그게 인간으로 만든다는 것.
사용하는 마술은 원시 전지. 전기를 휘두르는 게 주요 사용법이고, 부하들과 협동해 기후조작을 하기도 한다. 사건부 3권에서 등장했는데, 4권에서는 엘멜로이 2세가 그 사이에 이 마술을 해석해서 카우레스 포르베지에게 가르쳤다. 비장의 마술이라 협회에 특허 등록도 안 해놓은 물건인데...
갈리아스타 가문의 마술 계통은 대상에게서 마력을 추출해내는 것. 동물을 희생함으로써 마력의 결정을 만든다. 광석과 대가(代價) 마술에 속한다.[4] 아랍의 원시주술이 이 마술의 기원이다.[5] 다만 이 마술은 시간이 엄청 걸린다. 결정 하나 만들기 위해 1개월은 족히 걸리고, 영창하는데만 사흘 좀 덜 걸릴 정도. 이 때문에 아트람은 이 마술을 현대적으로 효율화한 공방을 설계, 제작했다. 제물로 바친 아이들은 외부에서 공수해 온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아트람은 인명을 경시하지 않는다. 그저 어렸을 때부터 "돈으로 살 수 있는 모든 건 자원"으로 교육 받았기에 자신이 "구입"한 노예 역시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라 자원 중 하나로 보는 것 뿐. 참으로 뒤틀린 사고관이라 할 수 있겠다.
3 행적
3.1 UBW TVA
금양의 가죽 일부를 촉매로 이용하여 캐스터를 소환했다.[6] 콜키스의 용을 보구로 사용할 수 있는 서번트를 기대하고 준비한 촉매였다는데, 정작 캐스터는 룰 브레이커 밖에 가지고 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아트람은 캐스터에게 실망하고 쓸모없다며 비아냥거린다. 즉 첫 대면부터 관계가 삐걱대기 시작한다.
성배전쟁에 참가한 이유는 자신의 가문이 마술협회에서는 신참이라 관록을 더 쌓기 위해 참전한 것이며, 이전에 참전한 엘멜로이는 반쯤 장난으로 참전한 것이었지만 자신은 진심으로 승리를 노리면서 투자한 액수부터 다르다고 말한다. 돈으로 산 지위와 영광이라고 생각하냐고 캐스터에게 질문했지만, 재력을 무기로 사용하는 전략도 있을 수 있을 것이라는 캐스터의 대답에 자신은 마스터로서도 다른 마스터들을 압도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위의 공방을 보여준다. 하지만 캐스터는 "낭비가 심하다", "이런 것을 만드는데 인간을 쓰는 것은 삼류나 하는 짓"이라며 마스터를 디스한 뒤 아무런 보조 없이 간단하게 그의 몇 배는 되는 크기의 마력 결정을 창조해낸다. 캐스터가 한 마술이 영창도 필요없고, 현대와는 한 차원적으로 다른 마술을 보여주는데다가[7] 위의 마술공방을 보여줬으나 오히려 더 대단한 걸 보여주고, 자신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공방을 "쓸모 없으므로 폐기하라"라고 말하는 캐스터에게 영주를 사용해서 "보구를 자신에게 사용하지 말아라"라고 한다. 배신의 마녀에게 등 뒤를 찔리는 것은 참을 수 없다면서 캐스터에게 폭력을 행사한다.
이후 코토미네 키레이를 찾아가 불평을 잔뜩 말하다가 지금의 서번트를 처리하면 새로운 서번트와 재계약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듣는다. 그를 위해 같은 협회에서 참가한 랜서의 마스터, 바제트 프라가 맥레밋에게 협력을 요구하기 위해 코토미네 키레이를 통해 연락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8][9], 돌아와보니 자신의 공방을 자의로 해체[10]한 캐스터가 있었다. 그것에 빡친 아트람은 영주 2획을 사용해서 캐스터에게 자살하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캐스터는 이미 룰 브레이커를 스스로에게 사용해서 계약을 끊은 상태였고, 캐스터는 그 직후 아트람에게 미로의 환영을 보여주며 불태워 살해한다.
3.2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3권에서 등장. 본래는 지크프리트를 소환할 생각이었기에 이젤마와 경매 교섭을 하지만 이미 토우코에게 보수로 준 상태. 게다가 토우코는 의뢰를 완수하기 위해 보수인 촉매를 태워서 써먹었다. 이 때문에 용살자는 포기하고 대신 용 사역자를 부르기로 결정했다.
여담으로 나스의 대사 감수를 받고 쓴 산다 마코토나 3권을 감상한 다른 사람 모두 3권에서의 아트람의 모습을 보고 아까운 캐릭터가 죽었다고 한다.
4 기타
2004년에 나온 원작에서 묘사된 캐스터의 전 마스터의 설정과는 다소 다른 부분이 있으며 이는 원작자 나스 키노코도 인정하고 있다.[11] 그 마스터에 대해선 항목 참조. 결과적으로 캐스터에게 대하는 태도를 제외하고는 대거 수정이 이뤄진 채로 등장하게 된 셈인데, 외모는 별 특징 없다던 원작 설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향되어 나온 느낌이지만, 인격적인 부분에선 각종 악행이 추가되면서 원작에서 묘사된 것 이상으로 인간 쓰레기로 나오게 되었다.(...) 어차피 원작 설정을 생각하면 결코 좋게 묘사될 리가 없는 인물이긴 했지만.
디자인할 때 Fate/Prototype의 아처 마스터 + 갈색 뱀파이어 귀족이라는 분위기로 디자인했으며, 이아손과 비교적 비슷한 이미지로 만들려고 했다고 한다. 만우절 트위터에서도 캐스터가 아트람을 가리켜 이아손 같은 남자라며 디스했다. 그리고 그랜드 오더에서 나온 이아손을 보면 일단 외모부터 판박이에 성격이 쓰레기인 것도 같다(...).- 이동 ↑ 같이 있는 여자들은 일종의 애인 비슷한 존재들로 저 둘 외에 적어도 십수명은 더 있다.
- 이동 ↑ 첫 언급인 2015 만우절 트위터에서는 갈리암스타(ガリアムスタ)로 나왔으나 이후 정정되었다.
- 이동 ↑ 참고로 토오사카 린의 5차 시점 능력은 20~30, 에미야 시로는 10~20.
- 이동 ↑ 즉 포멀 크래프트 계통인데, 보통 포멀 크래프트는 준비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제물을 구하기도 번거롭지만 아트람은 석유왕 집안 출신이라 어마어마한 갑부라서 특유의 재력으로 커버하고 있다.
- 이동 ↑ 때문에 Fate/Grand Order에서도 그가 등장하는 예장의 이름이 원시마술이다.
- 이동 ↑ 원작에선 '콜키스의 문헌'을 촉매로 썼다고 한다.
- 이동 ↑ 캐스터는 신대의 마술을 구사하는지라 현대의 마술사와는 클래스 자체가 다르기에 그런 것이다. 한 마디로 짚신벌레가 사람한테 나 잘났다고 떠든 격. 캐스터는 그 아오자키 자매가 덤벼도 마술에서는 지지 않는다는 설정이 붙어있을 정도의 마술사이다.
- 이동 ↑ 물론 이 시점에서 랜서의 마스터는 코토미네로 바뀐 상황. 때문에 따로 서신을 전달할 필요없이 바로 랜서를 아트람의 공방에 파견할 수 있었다.
- 이동 ↑ 참고로 이 부분도 설정변경. HA에서 묘사하길 바제트는 리타이어하기 전에 류도사에 둥지를 튼 캐스터와 싸운 적이 있다.
- 이동 ↑ 제물로 쓸 예정이었던 아이들은 해방하고, 조수들은 전부 살해했다. 캐스터는 다른 곳에 공방을 준비했으니 옮기는 것을 종용했다.
- 이동 ↑ 산다 마코토는 이것에 대해, "나스 씨가 저한테는 협회 출신 5차 마스터는 바제트밖에 없다고 그러셨었는데!"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