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시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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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itus

파일:Attachment/태시터스/Tacitus.png
CNCTWKW_Kane_with_Tacitus_and_new_spiffy_violet_threads.png
태시터스를 들고 있는 케인

1 개요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거의 전체에 걸친 최대의 떡밥.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 등장하는 물건. 농구공만한 크기에 그 안에선 은하수같은 빛이 계속해서 움직이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고대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1번 항목)로 추정됨.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에서 추락한 스크린 비행선 안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 커맨드 앤 컨커3 케인의 분노, 커맨드 앤 컨커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에도 등장하였다.

2 행적

타이베리안 선에서는, 추락한 스크린 함선의 잔해에서 발견된 태시터스는 케인에게 회수되고 후에 트라토스가 그걸 해독했지만 GDI에 의해 구출된 트라토스는 마이클 맥닐에게 케인이 태시터스를 가져갔다고 언급한다.

후에 마이클 맥닐베가 장군의 기지를 침투하고 베가가 케인이 발사한 핵미사일에 죽기 전에 마이클 맥닐에게 케인이 태시터스를 가졌다고 말하면서 죽는다.

후에 제임스 솔로몬이 케인의 계획인 ICBM 타이베리움 미사일 계획을 이야기하자 그걸 들은 우마곤은 태시터스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트라토스는 후에 케인은 태시터스를 통해서 타이베리움을 제어하는 능력을 얻었고 그걸 해독해준 사람은 자신이라 고백한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마이클 맥닐케인ICBM 타이베리움 미사일 계획을 저지하고 케인살해하며 우마곤을 구출하고 태시터스까지 가져온다.

파이어스톰 크라이시스가 시작되면서 태시터스는 GDI에게 회수되었지만 태시터스를 수송하던 코디악이온 폭풍에 추락하고 GDI가 병력을 보내어 태시터스의 일부를 회수한다.

하지만 트라토스의 의문의 죽음[1]으로 GDI는 태시터스를 해독할 방도를 찾던 중에 가브렐라 부드로 박사가 NOD카발을 생각해내고 EVA 역시 카발은 해석이 가능하다고 하여 Nod를 물리치고 카발의 코어에 접근하여 카발을 재가동시키지만 카발은 태시터스의 나머지 조각이 없어서 해독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볼리비아라파스에 위치한 고대 사원에 있는 태시터스의 조각을 찾아내고 가브렐라 부드류 박사와 메딕, 고스트 스토커, 저거너트를 동원한 특공대로 레드 존을 뒤져서 찾아낸다.

하지만 태시터스를 본 카발은 배신하고 사이보그를 동원하며 GDI를 공격하고 Nod 역시 안톤 슬라빅을 제외한 이너 서클이 암살당하는 등 공격을 받자 GDI와 Nod는 급히 연합하여 카발의 코어를 박살내고 태시터스는 GDI에게 회수된다. 그렇게 GDI는 태시터스를 해독하기 시작하고, 숨어있던 케인리전을 만들고 Nod블랙 핸드를 통합하여 재기를 준비한다.

3차 타이베리움 전쟁이 시작되고 케인의 계획으로 템플 프라임이온 캐논을 발사하고 지하에 있던 액화 타이베리움이 폭발하여 스크린이 침략하자 잭 그렝거는 태시터스를 일부 해독한 결과 외계의 침략에 대한 경고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말한다.[2]

케인리전옐로우 존에서 트래블러-59와 싸우는 와중에 리전에게 이렇게 말을 전하였다.

리전, 너에게만 할 말이 있다. 먼저, 너는 단순한 신경 네트워크 이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너의 디자인은 태시터스에서 그대로 채용한 것이다. 너는 그 유물과 연결되어 있다. 그 다음에 알아야 할 것은, 방문자의 타워가 완성되어 감에 따라, 태시터스가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것은 오직 너만 들을 수 있는 신호다. 그것을 찾아 해방해야 한다. 태시터스는 승천의 열쇠이니라. 모두가 믿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아무리 가까운 자라도 경계하라.

이렇게 말하면서 리전에게 태시터스를 회수하라 되새겨주었다.

한편 ZOCOM중국에서 태시터스를 MCV에 넣어 항공모함으로 운송하는 일을 리전이 방해하게 되어 태시터스를 빼앗게 된다. 그리고 그 후에 등장한 리퍼-17이 태시터스를 노리며 달려들고 리전은 혼란 속에 태시터스를 옮기나, 알렉사 쿼바시스가 폭주하며 리전에게 바이러스를 주입하고 자살하며 리전이 꺼지게 되며 태시터스를 눈앞에 두고 회수하지 못한다.[3]

그리고 2052년에 깨어난 리전마크 오브 케인을 깨우고 마크 오브 케인을 이용하여 로키 산맥에 위치한 태시터스 연구소를 공격하였으나 GDI의 방어가 완강하였고 GDI의 계속된 삽질연구로 태시터스가 자폭할 위기에 처하였지만 Nod 본대와 블랙 핸드가 지원군으로 온다.[4] 리전은 끝내 태시터스를 회수하고 케인에게 바치며 케인은 태시터스를 리전과 융합시키고 리전은 스크린의 이코르 허브로 떠나게 된다.

2062년 지구타이베리움에 더 심하게 오염되었지만 케인은 GDI 본부에 태시터스를 들고 나타나며 동맹을 제안하고 태시터스의 정보를 이용하여 타이베리움을 제어할 TCN을 건설하며 타이베리움은 대부분 제거된다.

3 정체는?

3.1 도대체 무엇인가?

태시터스는 GDI, 케인 심지어는 카발이나 리퍼-17까지 노린 미지의 물건이다. 슈퍼컴퓨터인 카발은 도대체 어떤 목표로 가져가려 했는가가 궁금하다. 아니 그전에 테시터스도 원래는 스크린이 가지고 있던 거잖아.

태시터스엔 어떤 자료가 들었는지는 몰라도 태시터스를 해독이 가능한 인물은 포가튼의 현명한 지도자인 트라토스Nod슈퍼컴퓨터이자 AI였던 카발 뿐이라 꽤 방대한 자료가 들어있으며 해독하기에도 난해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GDI엔지니어들이 스크린의 건물을 점령하거나 어나이얼레이터 트라이포드, 리퍼 트라이포드의 잔해를 복구시키는데 태시터스에서 해독한 것과 유사한 암호 해독 프로그램을 이용했다는 설정을 보면 GDI도 노력 끝에 태시터스의 일부는 해독한 것으로 생각된다.

3.2 케인이 태시터스로 행한 일

케인트라토스가 해독해주었기 때문에 이미 내용을 알고 있다. 그래서 시리즈마다 케인이 태시터스로 어떤 일을 했는지 나온다.

 1.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 : 트라토스를 이용해 태시터스를 전부 해독하고 이를 이용해 밴시, 타이베리움 미사일 등등을 만들었다.

 2.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 : 스크린의 존재를 미리 알고 있었고 템플 프라임 지하에 있던 액화 타이베리움을 이온 캐논으로 폭파시켜 스크린을 지구로 유도한다.

 케인은 태시터스에서 타이베리움에 막대한 지식을 가진 우월 종족을 지구로 초대한다고 언급하였다. 즉, 스크린의 행동 방식을 파악했다.

 3. 커맨드 앤 컨커3 케인의 분노 엔딩 : 리전이 가져온 태시터스가 폭발하기 전에 리전과 융합시키고 리전은 스크린의 이코르 허브로 떠난다.

 스크린트레숄드를 탈취했는데도 계속 지구에 남아있는 케인은 역시 태시터스가 중요하다 생각하여 태시터스를 회수한 것 같다.

 4. 커맨드 앤 컨커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 : GDI 본부에 태시터스를 들고 나타나 협력을 요청하고 태시터스에서 빼낸 정보로 GDI와 TCN을 합작하여 지구상의 타이베리움을 소멸시킨다.

 최악의 흑역사지만 타이베리움을 소멸하는 업적을 이루었다.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에서 타이베리움을 지구 전체에 퍼뜨리는 행위와 대조적이다.

3.3 정리

 1. 타이베리움 제어 능력에 관한 정보가 들어있다.

 2. 스크린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들어있다.
  1. 카발이 Nod에게 전원이 켜졌을 때 이너 서클의 명령이 아닌 독단적으로 트라토스를 살해한 것이다.
  2. 그리고 설정에 따르면 스크린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태시터스와 스크린 사이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태시터스를 가지고 있던 외계인과 스크린은 연관성은 있지만 서로 다르다고 하였다. 그리고 일부 해독 결과 형제, 승천, 적군 그리고 스크린이라는 용어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3. 웃긴 건 이 미션에서 리퍼-17을 뿌리치고 도착 지점까지 MCV를 무사히 도착시키면 미션 실패로 간주된다. MCV를 획득하자마자 죽어라 달리게 시키면 되니 못 할 것은 없다.
  4. 이 정도의 지원군을 생각해보면 케인은 얼마나 태시터스를 필요로 하는지 알 수 있다. 미션 실패를 해서 태시터스가 터지면 "난 널 굳게 믿고 신뢰하였으나 이번만큼은 날 실망시키는구나. 이제 꿈도 희망도 없다."라는 뉘앙스의 대사를 하며 극도로 좌절하는 케인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