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터틀넥 증후군을(를) 찾아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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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스웨터와 겨울용 티셔츠, 블라우스에 달린 칼라의 일종으로 목 주변을 따뜻하게 만들거나 복면과 같이 얼굴의 일부를 가릴 수도 있다. 목이 긴 사람들에게 유독 잘 어울린다.
스티브 잡스가 자주 입고 나왔다.
2 여성용 터틀넥
서번트×서비스의 야마가미 루시(이하생략). 흔한 터틀넥 니트 티셔츠이다. |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의 캐미 화이트. 터틀넥 슈퍼 하이레그 레오타드.[1] |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의 하세가와 치사토. 노슬리브 세로무늬 터틀넥 스웨터이다. |
호혈사일족의 애니 해밀턴. 아예 앞과 터틀넥 밖에 없다. |
서브컬처에서 여성용 터틀넥 티셔츠들의 묘사는 목이 중요한게 아니라 대부분 위 짤방처럼 타이트한 핏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색기있는 복장으로 묘사된다. 넥 부분만 있으면 소매가 있건 없건 뒷판이 있건 없건 앞판은 당연히 있어야되고 터틀넥이라고 부른다. 자연스럽게 주객전도되어 목보다는 몸매빨을 더 타며 특히 거유 캐릭터라면 더욱 위력이 상승한다. 예를 들면 야마가미 루시는 항상 검은 터틀넥만 입어서 아래 2번의 복장을 입히면 아주 딱 들어맞겠다.
실제 현실에서도 터틀넥 상의는 몸에 붙는 니트소재로 된 경우가 대부분이라 노출이 없으면서도 몸매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아래의 가슴트임 터틀넥 셔츠가 알려지기 전에도 남성들 사이에선 '섹시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물론 2016년 현재도 마찬가지여서 터틀넥 셔츠 뿐만 아니라 니트소재로 된 옷을 두고 연인 사이에 다툼이 벌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2] 가끔씩 남초 커뮤니티 등에서 여자친구와의 이런 다툼과 관련된 고민글을 볼 수 있다.
위의 예시에는 여성들만 있지만, 실제로는 남성들도 많이 입는다. 가장 유명한 건 터틀넥이 곧 그의 상징이라 인식되는 스티브 잡스[3]. 우주복 말곤 폴라티밖에 안 입는(...) 존 영의 사례에서 보듯이 특히 미중년, 미노년 남성들에게 상당한 버프가 이뤄진다. 터틀넥으로 어필하는 남캐라면 파이널 판타지 7의 주인공 클라우드 스트라이프가 있다. AC의 복장도 지퍼가 달린 개조 터틀넥이니...
그리고...
3 새롭게 주목받는 가슴트임 터틀넥
3.1 개요
[4]
터틀넥에 트임 한번 끼얹었더니...
핸드폰 케이스가...
2014년 12월경, 일본의 모 코스프레이어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 한장 때문에 갑자기 유명해진 제품. 제품 자체는 일본의 의류 전문 브랜드인 FIG&VIPER에서 출시한 것이다.[5]
트윗이 올라온 이후 야라온 같은 마토메 블로그를 통해 여기저기로 퍼지면서 대유행하기 시작. 하지만 대유행이라고 해도 저걸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늘었다는게 아니고 서브컬쳐계의 그림쟁이들에게 꽂혀 관련 짤들이 쏟아지게 되었다는 뜻이다.설마 저런 위험천만한걸 입고 다닐 수 있는 용자가 그렇게 흔할리가... 2014년 전반기쯤부터 일부 그림쟁이들에게 유행하기 시작한 파이즈리 구멍(…)이 매년 겨울을 전후해서 슬금슬금 기어나오는 세로무늬 스웨터(縦セーター)와 시너지를 일으킨 것. 현재는 '가슴트임 터틀넥(胸開きタートルネック)', '구멍 뚫린 터틀넥(穴開きタートルネック)' 등으로 불리고 있다.
영문으로는 Keyhole Sweater나 Keyhole Turtleneck이라고 불린다. 사실 터틀넥이 아니더라도 가로 가슴트임 패션은 호혈사일족의 솔리스 R8000나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비네거 도피오이쪽은 남자인데같은 캐릭터의 복장으로 먼저 등장했었고, 가까이 보면 KOF 시리즈의 셸미는 짧은 자켓의 칼라때문에 잘 안보이지만 같은 위치에 가슴트임이 있는 터틀넥을 입고 있다. 이런 개념의 복장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닌 셈.
기본적으로 2차원 세계에서는 거유의 여성이 착용해야 그 진가를 발휘하는 패션 아이템이지만, 가슴이 작은 여성이나 거유의남성, 사람이 아닌 무언가가 착용하여 OME를 유발하거나 하기도 한다.하지만 이건 이거대로 만족하는 사람들도 있다 귀엽잖아
그리고 이 여파는 선수용수영복에도 미쳐서 민소매타입 선수용수영복 기반으로 앞부분에 탈착용 지퍼를 다는 배리에이션으로 확장되기에 이른다. 문서 참조.
그리고 이거에 눈을 떠서 일러를 대량 양산했던 사람들은 1년 후 고양이 란제리로 대거 몰려갔다 카더라
3.2 예시
- 일반적인 예시
- 250px
- 10년을 앞서간 비네거 도피오
- 빈유에 대한 해결책.
가슴이 안되면 우린 등짝이다! - 아이돌 마스터의 대표 주자 2인방
한명이 적절하지 못한거 같은데영원히 고통받는 72 - 유행의 약 40년을 앞서간 파워걸. 사실 이쪽이 원조다.
근데 스웨터가 아니잖아 - 갓 오브 하이스쿨 192화에서는 일본팀의 미도리가 유미라에게 빌려준 옷이 바로 이 옷이다!
- 적절치 못한 예시
- 관우
뭔가 넣는게 잘못된 예시 - 늪짱이
포켓몬 트레이너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 적절하지 못한 예시
-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의 크로스헤어즈 의인화[6]
없으면 넣으면 된다 - 퍼시픽 림의 체르노 알파와 집시 데인저
- 관우
- ↑ 참고로 등짝 부분이 파여있다.
- ↑ 몸매가 글래머러스한 편인 여자친구를 둔 남성이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터틀넥 셔츠나 니트원피스를 입지 말라'고 하면, 그 여자친구 입장에선 자신의 옷차림을 제약하는 것에 화가 나 '왜 잔소리하냐, 난 입을 거다'라고 응수하며 싸움으로 이어지는 식이다.
- ↑ 지금은 고인 드립이 되었으나, 생전에 학생들이나 개그맨들이 그를 패러디할 땐 '검은 터틀넥 셔츠'가 필수품이나 마찬가지였다.
- ↑ 출처
- ↑ 참고로 이 코스프레이어는 이 트윗으로 유명해져서, 시부야의 여성의류점인 COMFILAX의 새로운 의상 디자인을 도와주게 되었다고 한다.
- ↑ 물론 영화 특성상 저 의인화는 공식이 아니다. 여담으로 넣어서 "자아!! 어떠냐 거유다!" 라고 하니까 사부의 표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