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트임

1 개요

클리비지 룩으로 부르기도 한다. 약간 싼 표현으로 Down Blouse 라고도 한다. 노출된 가슴 라인을 클리비지 라인이라고도 부른다. 이나 드레스 가운데에 가슴 라인이 드러났거나 아예 가슴 라인을 노출시킨 의상. 보는 사람(주로 이성)들로 하여금 상당히 뿅가게 한다.

당연히 상반신 노출과는 다르다. 비키니브라를 이용한 확실한 노출은 좀 애매하다. 말 그대로 트일 필요가 없는데 트이게 한 복장만이 이 영역에 속한다는 주장도 있는 반면 일단 드러나면 뭐든 OK 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매년 한 번씩 클리비지 드레스로 시상식에 나온 여배우들이 이슈가 되는 편인데,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0에서 이채영이, 2011년 부산 영화제에서 오인혜가, 2012년 청룡영화제에서는 러브스위치 출신 하나경이 화제가 되었다. 위 사진에서 왼쪽이 2012년의 하나경, 가운데가 2010년의 이채영이다. 오른쪽은 이 모든 노출의 시작인 김혜수. 2000년도 청룡영화제에서 그동안과는 차원이 다른 노출을 보여주셨다.

2 상세

트임 수준도 제각각인데 단순히 가슴골만 살짝 드러나는 정도가 있는가 하면 사진처럼 유두만 가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수준까지 트이게하는 경우도 있다. 당연하지만 트임영역이 넓으면 넓을수록 움직이는게 곤란한지라 실생활에서도 지장이 많고 심리적으로도 압박이 상당한만큼 트임영역이 넓다는 것은 그냥 보여주려고 입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가슴트임 그 자체도 패션이지만 여기에 가슴 쪽에 문신을 하거나 브래지어로 포인트를 꾸며줄 수도 있다.[1] 잘 사용하면 그냥 노출만 내세우는 생 트임 패션보다도 더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원래 적당한 가림은 노출보다도 더 에로한 법

가슴 가운데만 파이는 케이스 말고도 밑가슴이나 옆가슴이 드러나는 경우도 있는데, 역시 가슴트임보다는 마이너인 듯. 옆가슴 같은 경우는 디자인하는 데 애로사항이 있는지 고의적으로 노리고 나오진 않고, 소매가 없는 웃옷을 입었는데 거유라서 옷이 밀려서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2]

외국이라면 몰라도 한국의 현실에서는 아무리 몸매가 좋은 사람이라 해도 야하다는 인식 때문에 입기 곤란한 경우가 많다. 이는 문화적인 차이에서 비롯된 인식인데, 동양에서는 어째서인지 하의실종 패션이란 말이 생길 정도로 하반신 노출(특히 허벅지쪽)에 관대한 편이나 상반신 노출은 남녀공히 엄격한 반면[3], 서양은 반대로 생방송중 남자 캐스터가 여배우 슴가를 주물럭대는 수준으로 관대하지만, 동양식 하의실종 패션에는 엄격하다.[4] 유일하게 이런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때가 바로 여성 연예인들이 영화제나 시상식에서 드레스를 입고 나올 때다. 김혜수, 한채영거유 배우는 물론 얼굴 자주 비추기 힘든 배우들이 공격적인 시상식 드레스로 신사들을 맞을 때 볼 수 있다.[5]

이러한 의상은 다른 의상보다 색기가 넘치는 옷으로 유명해 영화나 애니에서 가슴트임 옷을 입은 여성은 대부분 악역인데다 의류 보정 덕분에 인기가 많이 상승한다. 에로 동인지에서도 많이 나온다.

참고로 거유를 넘어선 폭유의 경우 기성복 중에서 맞는 걸 찾기가 어려워 그나마 상대적으로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는 클리비지룩으로 고정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안 그러면 일일이 옷을 맞춰 입어서 돈이 남아나질 않거나 아니면 비만용 빅사이즈를 사 입어서 가슴 사이즈만 맞추고 나머지가 붕 뜨는 사태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수영복 계열에서는 슬링샷#s-4 계열이 이러한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해당 수영복을 입은 캐릭터들은 그야말로 색기의 절정을 선보인다.

남자도 주로 V넥 티셔츠나 조끼 형태(알라딘이 입는 느낌)로 가끔 입는다. 돈없는 야구단을 대표하던 게이 패션을 즐겨 입는 모 선수가 유명하다. 남자 캐릭터의 경우에는 호불호가 생기는데, 몸짱 스타일의 주인공 캐릭터들이 이런 복장을 하면 그야말로 간지폭풍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반면 느끼한 스타일의 캐릭터가 이런 옷차림을 하면 말 그대로 변태 그 자체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의외로 패셔너블한 캐릭터 뿐만 아니라 가난하다는 설정의 캐릭터들도 이 속성을 갖춘 경우가 종종 있다. 이건 말 그대로 가난해서 옷도 대충 기워입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라는 식. 여성 캐릭터들에게도 보이지만 남성 캐릭터들에게도 많이 보인다. 자연친화적이라는 설정의 캐릭터들도 여기에 속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굳이 설명이 필요한지?

2014년 12월경부터 뜬금없이 가로가슴트임 터틀넥이 오덕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이는 2015년 초여름의 가슴트임 지퍼 노슬리브 선수용수영복, 2016년에는 아예 고양이 얼굴 모양으로 가슴트임 구멍을 낸(?) 브래지어인 고양이란제리가 이 붐의 연장선상에 있다. [6]

3 해당 속성의 인물

3.1 여성

밑가슴이나 옆가슴이 트였을 경우는 ★표.

3.2 남성

  1. 갸루 패션의 경우가 대표적인데, 일부러 상의 단추를 거의 다 풀거나 목 부분이 늘어진 U넥 등을 입고 안에 그 안으로 패션 브래지어를 덧대 입는 게 유행하기도 했다. 포삼랑(진삼국무쌍) 문서를 참고하면 대략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다.
  2. 이런 경우 영어권에서는 속어로 다 따로 지칭하는데, 밑가슴을 드러낼 경우 underboob, 옆가슴을 드러낼 경우 sideboob 등으로 표현한다. 일본의 경우는 북반구/남반구 식으로 표현.
  3. 이는 라스에서 이준이 날린 드립에도 알 수 있다.
  4. 그래서인지 한국, 일본 매체에서 서양 섹시걸을 묘사할때 비키니에 나팔바지 복장을 입히는 경우가 많다.
  5. 다만 클리비지룩이 대중화되지 않는 데는 단순히 주위 시선의 문제 뿐만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클리비지룩의 기본 전제가 가슴골이 모인다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 분들이 전체 여성 인구수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대한민국에서 애초에 주류 유행이 될 리가 없다는 주장이 바로 그것이다.
  6. 고양이란제리는 애초에 한 말레이계 화교로 추정되는 말레이시아인이 동방프로젝트의 첸과 오린을 그린 한 팬아트에서 시작되었지만, 당시는 주목받지 못했다가 이를 차용한걸로 추정되는 한 중국의 속옷 인터넷 쇼핑몰(?)이 붐을 일으켰다. 대륙의 기상.
  7. 192화에서 미도리로부터 가슴트임 터틀넥을 빌려입었다. 심지어 미도리는 '지금 일본에서는 그게 핫 아이템'이라며 추천을...
  8. 무녀복을 입고 있지만 가슴이 커서 가슴이 트여 보인다(...).
  9. 2003년 판.
  10. 일러스트에는 트임없는 차이나드레스로 되어있다.
  11. 본래 모습은 이 속성관 관계가 없는데 어째서 여기에 들어있는지는 스포일러다.
  12. 틴버전 일러스트는 가려졌다.
  13. 비주얼 업데이트를 받으면서 원래 있던 가슴 옆트임이 너프삭제되었다. 대신 얼굴이 대폭 버프되었다
  14. 둘 다 변신 후 한정
  15. 단순 클리비지룩에서부터 밑가슴/옆가슴 트임, 심지어는 유두만 살짝 끈으로 가린 버전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상체 노출을 하고 있다.
  16. 애니판에서는 흰 천을 덧대서 가려버렸다. 란키쿠 빼고
  17. 빌런이 된 이후에는 가슴이 트인 옷을 입고 다닌다.
  18. 제킷으로 가리고 있어서 그렇지 이쪽은 대놓고 상탈이다.
  19. 당연히(?) 한국판에서는 편집당했다.
  20. 흉부를 가로로 가로지르는 천을 둘렀다. 요약하면 밑트임+a. 노출이 꽤 있는 편인데, 프레미의 성격상 덜걸친게 움직이기 편하다거나 다른 옷 구하기 귀찮다거나 작품 상황상 흉마와 지내다가 혼자 살기로 노선 잡았던지라 옷에 신경도 안썼을거고 더이상 옷 여벌 구할 장소나 시간도 없다 쿨하게 사는듯. 예상외로 그 천이 핏에 딱 맞는 튼튼한 물건인지 바스트모핑 같은건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좀 진지한 작품 분위기상으로도 그런 흔들리는 쪽의 서비스는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듯.
  21. 수습요원 코스튬 한정
  22. EXTRA에서는 위로만 트였지만 CCC에서는...
  23. Native GUMI 제외.
  24. 수습요원 코스튬 한정
  25. 페이트 제로 사복 한정이며 페스나에는 라이더 자켓 복장 한정.
  26. 용호의 권 외전/96-98의 복장과 KOF 03/NBC의 그 중년 로버트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