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발매 전 정보

1 공개된 정보들

최초 공개된 시네마틱 트레일러
(...)

2015년 4월 22일 처음 트레일러가 올라오며 공식 발표되었다.

최초로 역사 배경이 아닌 판타지 배경의 토탈워 시리즈.[1]지금까지처럼 역사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히스토리컬 시리즈도 계속 개발한다고 한다. 본래 토탈워의 개발팀은 2개 팀이 교대로 신작을 발표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한 팀은 판타지로, 다른 팀은 히스토리컬로 배정된 듯.

출시일은 2016년 4월 28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세개의 독립 분할 파트로 구성되어 각기 별도의 부제를 달고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2016년 5월 24일로 연기되었다.

거의 아무런 정보도 공개 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지금까지 등장한 토탈워 시리즈 중 가장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라든가, "게임 플레이로만 수백 시간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탄탄한 콘텐츠를 보유했다" 라며 토탈워 시리즈의 팬들과 워해머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중 그런데 발매전에 잔뜩 호언장담 하다가 패망한 게임이 많아서... 롬투를 기억해!

국내의 경우 아무래도 워해머의 인지도가 외국보다 훨씬 낮은데다[2] 그마저도 좀 알려진 40K가 아닌 판타지라[3] 처음에는 호 반 불호 반이었으나, 워햄덕들이 열심히 워해머 정보를 알리는 덕에 전반적으로는 호평이 우세한 중. 다만 세가의 물오른 DLC장사질에 대해서는 모두가 염려하고 있다.

트레일러 영상에 의하면 그린 스킨, 뱀파이어 카운트, 드워프, 제국, 워리어 오브 카오스, 데몬 오브 카오스 의 출전이 확정된듯 하며, 토탈워 시리즈에서 유례없는 비행유닛과 마법 등이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세가의 한국 지역 제한이 풀리면서 본작의 공식 한국어 지원이 결정되었다! 스팀의 원화 결제가 결정되면서 상점 목록에 토탈 워: 워해머가 검색이 되지 않게 되었다. 팀 공지에 달러로만 결제 가능한 게임은 상점에 표시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는데, 이로 인한 착오로 추정되었다. 세가가 지역락을 풀었더니, 스팀에서 직접 걸어주셨다. 15년 12월 15일 기준 험블 번들을 통하여 구매하여 시디키를 사서 등록을 해보려고 시도하였으나, 지역락이 걸렸다는 메시지가 팝업 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5월 20일 상점 페이지에서 다시 검색이 되었다. 상점 목록이 기존에는 영문이었으나, 다시 검색이 된 이후에는 모두 한국어로 번역이 되어 있다. 더불어 트레일러가 추가되고, 예구 특전이 공개되었는데, 예구 특전은 알려진 대로 '카오스 워리어' 종족[4]이다. 예구 한정 특전으로 DOTA 2 테마의 아이템을 준다.

네이버의 토탈워 카페에서 말하길 설 연휴가 끝나고 정가가 공개된다고 한다. 그래도 빨리 구매를 요하는 사람은 토탈워 카페의 거래장터를 이용해보자. 70,000원 가량으로 스팀 기프트 형식으로 구입할수 있다.

국내 예약판매 일정과 구성이 공개되었다. 일반판은 5월 3일부터 한정판은 5월 10일부터 예판에 들어가고 5월 24일에 자막한글화하여 정식발매한다. 이용등급은 15세 이용가. 일반판 예약구매 특전은 문제의 카오스 워리어 종족팩. 한정판은 양각 스틸북과 한글화된 인사이더 가이드북이 포함되는 구성만 한정판매한다고 한다. 가격은 일반판은 55,000원, 67,000원.

모드 서포트 & 스팀워크샵이 공식 지원된다.

스팀의 가격은 59,800원 스팀상점 페이지
G마켓, 11번가, 옥션등에서 배송비포함 52000원 정도에 패키지와 특전을 얻을 수 있다. 한정판 가격은 6만원 중반정도에 형성되어 있다.

E3 2015 에서 공개된 티저영상. 영상미는 대단한데 정작 워해머는 마지막 5초 등장하고 끝...영상에 따르면 7월에 in-engine 트레일러[5] 가 나온다고 한다. 참고하자면 트레일러에 쓰인 음원은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이다. 2014년 모두의 재앙 게임의 E3 트레일러에 쓰인 그 노래 맞다.

예고되었던 인엔진 트레일러. 한글 번역 제목은 제국의 황제 카를 프란츠이다. 제국 vs 오크의 대규모 전쟁씬이다. 이전에 비해 추가된 정보는 없는것으로 보인다.

국내 인지도는 적긴 하지만 사실 토탈워 형태의 Warhammer 게임이 이 것이 최초는 아니다. Warhammer: Mark of Chaos란 게임이 있었으므로 워해머 토탈 워가 기존의 마크 오브 카오스와 얼마나 큰 차이점을 둘 지가 흥행 여부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인다.

트레일러가 아니라 실제 플레이처럼 보이는 오크vs제국 데모 플레이 영상도 올라왔다. 2분 50초 부터 게임영상이다. 오크 특수유닛의 마법에 제국 총기병 한부대가 갈려나가는게 인상적이다. 제국군 시체가 오크의 곱절은 넘는 듯하다 훌륭한 고증 암! 워해머라면 땅을 인간시체로 코팅을 해야지!

아직 부족한 면이 많이 보인다. 예를 들면 유닛의 선회가 부자연스럽고, 분명 머리가 뜯겨나갔을 시체의 머리가 멀쩡하다던지, 뭐긴뭐야 DLC팔아 먹을려고 블러드앤 고어팩 준비하려는 거지크기는 엄청나게 큰 거인이 몽둥이는 휘두르지 않고 인간을 하나씩 잡아서 식사나 한다던지 마법 또한 고블린 샤먼이 쓴 '배드 문의 저주'와 인간 마법사가 사용한 '카산도라의 혜성'이 똑같은 구(球)형 소행성의 형태를 띈다. 아직 개선해야 할 점들이 많다.

두번째 인엔진 트레일러. 이번엔 드워프와 고블린 무리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드워프 하이 킹 쏘그림이 등장한다. 현재 공개된 드워프 병종은 하이킹 쏘그림, 테인, 썬더러, 쿼럴러(석궁병), 드워프 워리어, 아이언드레이크(화염방사병), 자이로콥터, 롱비어드(쉴드 무장/그레이트 웨폰 무장), 슬레이어, 오르간 건, 플레임 캐논, 해머러와 아이언 브레이크(시연영상에는 안 나오지만 드워프 모델링 영상에서 공개)이 있다.

17일 드워프 대 고블린 게임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드워프의 압도적인 화력에 쓸려나가는 고블린들이 압권이다. 보병이 앞에서 고기방패만 해주면 후열의 화포와 아이언드레이크들이 처리하며 보드게임에서는 견제 이상의 활약을 기대하지 않는 석궁병들 마저도 자비없다. 화력의 정점은 헬리콥터들의 공중폭격으로 마무리 해주신다. 판타지에서 왜 포병이 전쟁의 신인지를 종족단위로 보여주는 종족이 될듯 우리나라 국방부죽이 잘맞을것 같다 이제 기술력으로는 레일건까지 만들었다던 스케이븐이 구현되면 완벽하다

또한 오크와 제국군 영상에서 보여주었던 미흡한 돌격력과 쓰라는 몽둥이는 안쓰고 잡수기만 했던 거대 유닛등의 모션이 자연스러워 졌다. 이제 몽둥이로 범위 공격도 하고 기병 돌격시 보병들도 날라가기도 한다.

인게임 영상으로 보아 드워프 세력의 화염방사병인 아이언드레이크들은 상위 테크의 병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불 한번 뿌려주면 일직선상의 모든 생체유닛은 얼마 못버티고 죽어나가기 때문.

또한 모든 유닛의 한 명 한 명에게 일일히 체력 시스템이 구현되어 그 체력이 다해야 전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부대 하나에 유닛이 하나 밖에 없는 거대 유닛이나 영웅 유닛들은 그 하나가 죽으면 더 이상 재보충이 불가능해진다. 이 점에 유의하면서 전투해야 할 듯.
드워프의 소총병은 인류제국의 소총병과 달리 아예 펌프액션 기능이 있는 총을 들고다니기 때문에 더 위협적이다. 아마도 드워프 세력은 유닛 개개인의 전투력은 높지만 값이 비싼 소수정예의 형태를 이룰 가능성이 높다.

11월 25일 그림고르 아이언하이드가 주인공인 오크 캠페인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팬들은 카오스 워리어 예구특전 사태를 아주 잠시나마 잊고 WAAAAAGH를 외치며 환호중이다. 그래봤자 카오스 워리어 예구특전의 여파가 너무커서 까일땐 까인다. 그리고 뱀파이어 카운트 팬들은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 카더라. 아예 언급도 안됐으니 눈물이 흐를만하다.

그린스킨 캠페인 플레이 영상. 다른건 몰라도 캠페인 맵과 인터페이스 하나는 잘뽑았다는 의견이 많다. 이전까지 예구특전 사태의 여파로 싫어요 비율이 높았던 그전 영상들과 달리 좋아요 비율이 더 높아졌다.

여담으로 이 무렵에 원작 미니어처 게임이 판매 부진으로 엔드 타임을 통해 리셋되고, 세계관이 Warhammer: Age of Sigmar로 넘어가버리는 바람에 입지가 애매해졌다.

제국 캠페인 플레이 영상이 공개 되었다. 제국쪽 인터페이스를 보여주고 테크트리와 장군 스킬트리등을 보여줬다.

학살자 아그헤즈[6] 오크영웅의 퀘스트 전투영상이 나왔다. 영웅의 마법의 위력과 종류 등에 대해 조금 말해준다. 직접 데미지도 있으나 부대 몰살급은 없고 디버프 + 작은 데미지 정도의 마법이거나 피아식별 없는 데미지 마법등을 보여준다. 또한 브리타니아 장군인 담셀[7]은 마법실패해서 피해를 입는걸 보여준다.

이 영상에서 공개된 브레토니아 병종은 마운티드 요맨,맨 앳 암즈,피전트 아처,필드 트레뷰셋,담셀이다. 플레이어블 진영이 아님에도 모델링까지 완성돼 있는 점으로 보아 다음 DLC는 빼도박도 못하고 브레토니아 확정이 될 확률이 높다. 사족이지만 마운티드 요맨은 미니어처 게임에서 성능이 이도저도 아닌 계륵인데다 단종돼 버려 미니어처까지 구하기도 힘든 매우 희귀한 병종이다. 이런 희귀한 놈이 브레토니아의 간판 병종인 나이트 오브 렐름이나 에런트 나이트 대신 영상에 나왔다는 점에서 워해머 제작진 중에 중증 브레토니아 덕후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현실에서 구할 수 없다면 게임 상에서 손에 넣겠어!

드워프 캠페인 플레이 영상이 공개 되었다.아니 뱀파이어 4번째 플레어이블 아닌가? 전혀 안보여주네..

이번엔 드워프 테크트리와 인터페이스를 보여준다. 드워프 테크트리는 다른 세력과는 좀 다르게 민간기술과 군사기술로 나눠서 올릴수 있다는것 위쪽은 경제나 외교에 관련위주이고 아래쪽은 군사유닛 관련위주이다. 또 롬2처럼 주하나를 다 먹으면 보너스 효과를 고를수 있게 돼 있어 보인다. 드워프 세력만의 특별한 원한 시스템도 보여준다. 원한이 많이 싸이면 부정적인 효과를 부여하고 원한을 그때 그때 해결해서 해소를 많이 하면 버프를 준다. 또한 원한을 해결할때마다 개별적인 버프도 주는듯. 롬2와 비슷하게 여러가지 군단 스텐드가 있다(강행군,기습, 약탈, 방어, 지하도로로 이동 (그린스킨 플레이에서 공개됨)) 하이킹 소그림의 스킬트리, 장비트리 와 퀘스트를 보여준다.

드디어 뱀파이어 카운터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나오는 병종은 스켈레톤 워리어,좀비 호드,스트리고이 구울킹, 그레이브 가드, 와이트 킹, 블랙 나이트, 툼 밴쉬, 펠 뱃으로 추정된다. 특이한 점은 제국측의 브라이트 메이지 또한 공개됐다는 점인데 특이하게도 페가수스를 탈 수 있다. 아마 장군급 유닛들은 미니어처 게임처럼 일정 포인트를 더내면 추가장비나 탈 것을 지정해 줄 수 있는 걸로 보인다. 또한 영상 마지막 부분으로 보아 네헥마법이 구현됐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장군 부대에 죽고사는 뱀파이어 카운터의 특성이 잘 구현됐을 가능성이 높다.
왠진 모르겠지만 세가 코리아에서 번역했던 영상이 비공개 처리를 받고 대신 새로 번역한 트레일러가 올라왔다. 칼슈타인을 카르슈타인이라 한다

이번엔 뱀파이어 카운트의 공성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위의 트레일러 영상에서 만프레트 폰 칼슈타인이 언급했던 아벨하임 전투가 구현되었다. 다만 트레일러 영상과 병력 구성이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 예를 들어, 발걸프와 테러가이스트는 없으며, 대신 케른레이스, 좀비, 크립트 구울이 등장한다는 점이 다르다.

이 전투는 하인리히 케믈러의 퀘스트 전투인듯 하며, 이번 영상으로 공성전을 맛보기 할 수 있었다. 공성전은 토탈 워: 로마2토탈 워: 아틸라와 같이 공성 대상 도시를 포위하고 공성장비를 생산한 뒤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 생산형 공성무기로는 사다리와 공성탑, 공성추가 확인되었다.

또한 마법사가 마법을 사용하는 모습 또한 보여주었다. 오른쪽 하단에서 시간이 지날때마다 마력이 최대 30까지 충전되며 마법을 사용할 마법사를 선택한 뒤 사용하고 싶은 마법을 선택한 뒤 시전하면 끝이다.

이 영상에서 제국의 전투력 또한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도성을 시도하는 뱀파이어 카운트에게 성벽의 방어포탑이 공성탑을 부수는 것으로 시작해서 후방 기습을 시도하던 펠뱃 4개 부대 240마리를 순식간에 털어버렸고물론 영상에서도 소모품이라고 칭하긴 했다만 도성을 시도하던 120명 규모의 크립트 구울은 순식간에 14명 규모로 줄어버렸다. 거기에 합해서 겨우겨우 쌈싸먹기 해가며 제국 병사들을 좀 처리했을 때는 이미 부대가 반쯤 아작났고(...) 남은 잔당만 처리하면 되는 상황에서 결국 데미그리프 나이트들과 스테이트 트룹들이 남은 뱀파이어 카운트 병력을 패퇴시키면서 제작자 측이 패배했다. 제국의 밸런스 잡힌 전투력을 실감하게 해주는 장면이다. 사실 이 전투에서 죽은 병력의 반할은 자기들끼리 중얼거리며 지휘 안한 제작자들 때문에 죽었다. 근데 이거 녹화된 영상에 코멘트만 단건데?

이번엔 뱀파이어 카운트의 캠페인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전체적으로 다른 팩션들과는 다른 점이 돋보인다. 뱀파이어 카운트는 타 팩션의 지역을 '오염'시켜 패널티를 먹이고 해당 지역의 아군에는 버프를 거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카오스가 지옥문을 열어놓은 것이 보이나 조건이 무엇인지는 알 수가 없다.

뱀파이어 카운트에게는 '돈'이라는 개념이 없는듯 하다. 그 증거 중 하나로 병력 모집에 필요한 자원도 돈이 아닌 영혼이다.
뱀파이어 카운트의 병력 모집은 도시의 건물에서 모집하는 방식과 시체가 넘치는 뱀파이어 영지에서 시체를 부활시키는 방식으로 나뉜다. 전자의 경우엔 고티어 병력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모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후자의 경우엔 각 유닛마다 한번에 모집 가능한 숫자가 많지는 않지만 턴 소모 없이 즉석에서 모집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시체 부활의 경우 격전으로 인한 사상자가 많이 발생한 전투가 있었을 경우 고티어의 병력을 모집할 수 있게 해준다. 언뜻보기엔 좋은 메리트지만 여기에 집중하게 되면 그만큼 아군병력의 높은 피해를 감수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 점에 유의해야 할듯.

카오스 대 제국군의 전투 영상이 공개 됐다. 카오스의 기본과 고티어 보병부대, 기병부대, 특수부대 와 포병부대등 많은 병력을 보여주고 설명해주며, 제국군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병력을 보여주고 설명해준다. 그리고 마법이 전에 보여준것들 보다 쎄보인다. 분명 전멸급 마법은 없다고 했는데 마법 한방에 제국군 고티어 보병부대 절반가까이가 죽었다. 저티어 부대였다면 전멸도 가능해보인다.근데 제작자들 정말 이길 생각은 없는거 같다 아 설마 엔드타임이라 일부러 그런건가?그리고 시작에 예구를 하면 이 카오스세력과 몇몇 특수부대를 얻을수 있다고 예구를 홍보한다. 예구사태를 굳이 다시 시작할려는건가 진짜 지휘 못한다는게 눈에 보인다. 측면 우회 공격도 안막고 귀중한 화력을 거인 하나한테 집중한 덕에 전차가 보병들을 갈아마시고...

올드월드 소개 영상이 공개 됐다. 월드맵의 그래픽 수준을 볼수있는데 100% 인게임인지는...남쪽의 오크의 땅부터 시작해서 올라가면서 드워프의 산맥 왕국, 중앙지역의 제국, 동쪽의 뱀파이어 및 브리타니아, 북쪽의 카오스의 지역까지 보여준다 그리고 아카온이 나온다

브리토니아의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브리토니아의 경우 캠페인에서는 사용 불가지만 멀티에서는 사용 가능이라고 한다.이쪽은 종족 트레일러도 없는 듯 하다(...) 상대는 브리토니아와 툭하면 붙는 뱀파이어 카운트다.
브리토니아의 병종으로 필드 트레뷰셋, 스피어맨 앳 암즈, 맨-앳-암즈, 피전트 보우맨, 나이트 오브 더 렐름, 페가수스 나이트, 브리토니아의 최종병기인듯한 그레일 나이트, 그리고 학살자 아그헤즈 편에서 봤던 문제의 마운티드 요맨이 확인되었다.다만 특이하게도 마운티드 요맨은 롱보우를 장비하고 나왔다.

이번 영상에서 제작진이 분명 넣지 않겠다고 했던 전멸급 마법이 또 등장했다. 당장 전투 초반에 페가수스 나이트는 체력 저하 마법 하나 얻어맞고 체력 깎여서 겨우 펠뱃한테 털렸고[8] 테러가이스트는 페가수스 나이트 공격하러 왔다가 구경만 하는 신세가 되었다.
크립트 호러한테 성문 뚫리고 좀비 3개 부대가 성문으로 진입하려 할 때 브리토니아 측에서 쓴 번개 마법도 봐줄만 하다.
잘만 맞았다면 좀비들은 성문 너머로 넘어오지도 못했을 정도의 강력한 마법을 시전했다.
다만 테러가이스트가 정통으로 번개마법을 맞았고 롱보우 장착 마운티드 요맨 3부대를 끌어다가 일점사 했음에도 끝까지 살아남은거 보면 전멸급 효과를 공격마법이 볼라면 시전 상대가 최하급 티어의 유닛이어야 할 가능성이 높다.이 경우 공격 마법은 스팸 방지용일 수도 있으니 아직 속단하기는 이른 실정. 다만 공기 로어 2단계를 가지는 담셀임에도 저정도 효력이 나온거보면 3단계 로어를 구사하는 뱀파이어는 어떨 지경인지 궁금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측이 졌다. 물론 뱀파이어 카운트도 거의 궤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고, 테러가이스트가 이리뛰고 저리뛰면서 브리토니아의 고티어 병력을 잘라먹고 총알받이 하면서 얻어낸 결과지만...

카오스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카오스의 병력 구성과 드워프의 추가 공개된 유닛인 자이로 봄버를 보여준다.
이번 영상에서는 카오스가 미친듯한 전투력으로 드워프를 발라버렸는데, 초즌을 위시한 하이티어 중보병에다가 드래곤 오거와 같은 거대 유닛을 갈아넣고 전투 초반에 드워프 썬더러/쿼럴러가 상당수 전멸/패주했으니 그럴만도 하다. 자이로 봄버가 폭격하는 모습도 볼만한데, 그냥 쿨하게 지나가면서 폭탄을 뿌려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물론 그 뒤에는 만티코어가.... 그리고 제작진은 부끄럽지도 않은지 저번 카오스vs제국의 플레이 영상에서처럼 시작할때 또 예구를 홍보했다. 하지만 발매뒤 첫 주안에 게임을 구입한 사람들에게도 카오스 워리어팩을 무료로 배포하겠다는 사실이 발표되자 팬덤의 불만은 눈 녹듯이 사라진 상태.

카오스 캠페인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카오스의 병력 구성과 요원 스킬, 장군 스킬과 테크트리, 건물 종류와 종특에 대해서 보여준다.
카오스는 특이하게도 토탈 워: 아틸라의 유목민족처럼 플레이 할 수있게 만든 듯 하다. 각 군단에서 건물을 건설하고 인구가 늘어나는 모습은 토탈 워: 아틸라의 유목민족들이 사용하는 그것이며, 다른 카오스신을 섬기는 카오스 부족의 도시를 섬멸해서 승리했을 때도 점령 옵션은 들어가있지 않다. 이쯤되면 워리어 오브 카오스의 컨셉은 빼도 박도 못하는 유목 민족이다.

2 카오스 워리어 예판특전 사태

10월 22일, 대망의 카오스 워리어 인게임 영상과 함께 2016년 4월 28일로 출시일이 공개됐는데, 문제는 카오스 워리어 종족이 예약 구매 특전 DLC로 나온다고 한다.그럼 그렇지 내 이럴 줄 알았다 Warhammer 세계관의 진주인공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존재감 있는 종족을 처음부터 제대로 플레이 할수 없다는 사실에 기대하던 사람들의 반발이 거세다. 예구특전상 예약 구매를 하면 무료지만 예구를 안한다면 어차피 나중에 따로 별도로 돈내고 구입해야 하는게 뻔하고, 애시당초 유료건 무료건 진주인공 취급받는 팩션을 따로 떼어 놓은 것 자체가 문제. 롬2에 이어 '역시 토탈워 시리즈 답다'는 반응과 함께 원본 영상은 엄청난 숫자의 싫어요를 찍으면서 폭망 중. 10월 25일 기준으로 좋아요vs싫어요 비율이 거의 1:10 수준으로 벌어졌고, 댓글란은 세가가 젠취에게 영혼을 팔았다느니젠취:좆까! 이런 영혼은 나도 필요없어! 영혼도 DLC로 팔아재꼈나보다 이건 로마 2에서 카르타고를 DLC로 내놓는 수준이라는 등 격한 반응.뱀파이어 카운터가 DLC로 안 나온게 더 신기하다. 한편 역덕후들은 미디블 3에서 비잔티움 제국이, 엠파이어 2에선 오스만 제국이 DLC로 나오는 참상을 걱정하고 있다. 11월 28일 기준으로 싫어요가 4만을 넘었다.세가는 그런 거 신경도 안 쓴다. 오로지 돈에 눈이 멀었을 뿐.
그리고 우리의 빡죠는 이러한 카오스 4대 신이 손잡고도 남을 만한 말도 안되는 사태를 비판했다. 영상링크

토탈워: 워해머 포럼에 올라온 개발자들의 변명해명(한국어 번역)에 따르면 워해머: 토탈워는 삼부작 시리즈로 제작되기로 계획되고 있고, 이번에 출시될 첫번째 게임은 일종의 "맛보기" 개념으로 추후 후속작이 나옴에 따라 여러 컨텐츠가 추가될것이고 워리어 오브 카오스도 공식으로 플레이어블 콘텐츠가 될것이라고 한다. 즉, 워리어 오브 카오스는 이번 작품에서는 애시당초 논플레이어블 팩션이었고 이번 작에서는 플레이 할수있는 진영들이 공통으로 상대하는 일종의 "최종보스" 개념이며 워리어 오브 카오스 플레이 DLC는 그저 일종의 보너스 개념이라고 한다. 따라서 DLC를 깔지않아도 워리어 오브 카오스는 AI진영으로나마 반드시 등장할것이라고 하며, 워리어 오브 카오스로 플레이 못하는건 잘라먹기가 아니라 처음부터 의도된 것이었다고 한다. 그 밖에 엔드 타임을 언급하는 등 워리어 오브 카오스가 진주인공 취급 받는 걸 알고있다는 투로 어필하려는듯 하다.그걸 아는 놈들이 이런 짓을 해? 예약 구매가 상술 같아서 싫으면 나중에 출시된 뒤 유료 구매 하라거나, 맘에 안 들면 환불하라고 배짱 부리는 건 덤. 문제는 그게 아니잖아! 요약:"저희에게 시간과 예산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롬투가 암만 안팔렸어도 이런짓까지 할정도로 제작비가 딸린다는게 사실일까?

여담으로 워해머 판타지의 파생 시리즈인 워해머 40K의 경우 PC게임인 던 오브 워2의 오리지날 버전에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 빠지고 확장팩인 카오스 라이징에 와서야 정식 플레이어블 팩션으로 등장한 사례가 있었다. 허나 카오스 라이징의 경우 단순한 DLC가 아니라 정식 확장팩이었고 워해머 판타지의 엔드 타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판타지와 40K의 카오스의 위상은 전혀 다르다. 그러고 보니 현재 렐릭과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둘다 세가 소속... 다른 예로 볼륨이 너무 작다고 까였던 워해머: 마크 오브 카오스에서 조차 카오스 세력는 플레이어블로, 그것도 제국과 더불어 양대 캠페인 주인공 팩션이었다. 간단한 예로 설정변경으로 카오스 신들이 황제도 함부로 못할 정도로 강해지기 전에는 황제에게 한번 박살난 호구취급이었고 뒤에서 암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나 일단 당장 눈앞에 보이는건 카디아에서 줄줄히 깨지는 거고 등장부터 애초에 인류제국이었다가 타락했다는 기원을 가지고 있는데 워해머 판타지에서는 진짜 세계를 갈아먹는게 확실시 되는 녀석들이라 포스 자체가 다르다. 실제로는 둘다 엄청난 위협이지만 플레이어들이 느끼는 세계관적인 무게감은 상당히 다르다는 이야기다. 뭐 물론 두 쪽의 카오스 모두 팬층이야 두텁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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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식 시리즈가 아닌 모드로는 미디블2: 토탈 워를 기반으로 워해머 판타지를 다룬 모드인 Call of Warhammer나, 반지의 제왕을 다룬 Third Age: Total War같은 모드들이 있기는 했다.
  2. 외국에서조차 영국과 미국을 제외하곤 워해머 판타지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
  3. 워해머 판타지는 인지도가 40K보다 훨씬 낮다. 특히 국내의 판타지 분야는 반지의 제왕과 워크래프트가 휘어잡고 있는 상태다.
  4. 원래는 AI로만 출전하는 진영인데, DLC로 플레이어블이 되는 것. 예약구매뿐만 아니라 출시 1주일 간 구매한 사람에게도 특전으로 무료로 주어진다. 정식출시 이후 유료 DLC로 풀리지 않고 이 기간에만 획득 가능한 한정특전은 아니고 아마도 특전 기간 이후 유료 DLC로 구매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된다.
  5. 게임 엔진을 활용한 트레일러
  6. 매우 드문 샤먼 워보스로 작중 배경이 될 확률이 높은 엔드 타임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7. 브레토니아의 신인 호수의 여신의 선택받은 여자 아이 보통 마법적 재능이 뛰어난 여자 아이를 직접 거두어가 훈련시킨다. 보통 기사중심의 진영인 브리타니아 유저들이 안 그래도 강한 기사를 더 강력하게 만들기 위한 보조마법 셔틀로 많이 쓴다.
  8. 다만 펠뱃이 3부대나 됐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페가수스 나이트 역시 비행병종이라 몸빵이 좋지 못하고 미니어쳐 게임에도 뱀파이어 로어의 시간의 저주 처맞은 상태면 좀비 방진에조차 들이 박을 경우 페가수스는 삭제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