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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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 단어
삼지창이라는 뜻의 영단어. 그리스 신화의 포세이돈이 들고 나오는 창이 바로 이것이다. 다만, 포세이돈의 창의 정확한 이름은 '트리아이나'다. 드래곤 라자의 네리아도 이 트라이던트를 사용한다.
원래 무기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작살, 또는 그것을 대형화한 것이다. 고대에는 원래 사용법에 맞게 던지는 방식으로 사용했으며 나중에 무기화되어 폴암으로 쓰일 때에도 찌르는 데 특화된 쇠꼬챙이 날은 큰 변화가 없었다. 당파나 삼지창, 스페텀과는 뿌리가 전혀 다른 무기.
2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강 및 지역
리버랜드(얼음과 불의 노래) 및 트라이던트 강 항목 참조.
3 미국, 영국의 SLBM UGM-96/UGM-133 Trident
폴라리스 | → | 포세이돈 | → | 트라이던트 |
미국의 핵보복 트라이어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잠수함 발사 대륙간 탄도탄 이자 영국의 유일한 핵전력
미국의 핵보복 전력은 다음과 같은 3가지로 구성된다.
- 전략폭격기(B-52나 B-2)에 의한 핵탄두 탑재 공중발사 순항미사일, 혹은 자유낙하 핵탄두
- 지상발사형 ICBM(미니트맨 III)
근데 이거 공중발사도 가능하다 -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이중 트라이던트는 전략 핵잠수함에서 발사되는 SLBM으로, 그전에 이용되던 포세이돈 SLBM을 대체하기 위해 록히드 마틴 우주사업부에서 개발되었다. 포세이돈을 대체하려고 포세이돈이 쓰던 무기를 들고왔다
최초의 트라이던트 C4(트라이던트I)은 1979년에 배치되었다. 이때 영국에서 미국과 1962년에 체결한 낫소 협약을 들먹이면서 트라이던트 구입계약을 체결, 그동안 레절루션급에서 사용중이던 폴라리스를 C4로 대체하기로 하였다. 이후 D5(트라이던트II)이 개발되면서 영국 역시 C4대신 D5를 도입하는 것으로 변경하였다.[1] 이 영국 버전은 개당 단가는 약 2700만 달러라고 한다. 실험발사는 168번 시행되서 161번 성공했다. 준수한 성공률이다.
C4는 전기 퇴역하였이며, 사정거리 7,400km, 공산오차는 380m이다. 핵탄두는 Mk-4 MIRV로 8개의 100kt의 화력을 지닌 W76 열핵탄두를 장착한다. 항법장치는 INS와 더불어 천문항법을 사용하는데, 이는 별자리의 위치를 토대로 자신의 위치를 산정하는 항법능력이다. 천문항법은 소련의 SS-N-23 등에서도 사용하는 SLBM의 일반적인 항법수단이다.
트라이언트 D5(트라이던트II)는 C4의 수명연장 계획으로 도입된 기종으로 1983년에 사정거리, 명중률과 화력의 향상을 목표로 개발하였다. 사정거리는 최대량의 탄두를 장착하면 7,840km이며 보다 적은 장착량으로는 12,000Km 이상으로[2], 사실상 지구 어느곳이든 최후까지 SSBN이 살아남아 핵보복이 가능하게 되었다.(...) 공산오차도 90~120m 수준으로 매우 줄어들었으며, 최종 낙하시 속도는 29,020km/h(마하 24) 정도이다. 속도가 다른 ICBM들에 비해서 약간 빠른 편이라고 할수 있다. 단가는 37,320,070 달러라고 한다.(2014년 기준)
거기에 GPS와 신형 MIRV인 Mk-5를 탑재하여 공산오차를 90~120m로 향상시켰고, 핵탄두 또한 475kt의 화력을 지닌 W88 열핵탄두 또는 100kt 화력의 W76 탄두[3]를 8기 탑재한다. 이것도 14개까지 우겨넣을 수 있으나 START I 조약으로 8개로 줄인 것이다. 트라이던트의 수명 연장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현재 예상되는 퇴역시기는 2042년이다. 장수만세에 올라갈지도..
탑재 함정은 미국의 오하이오급과 영국의 뱅가드급 SSBN이다.
20세기말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해석을 제3차 세계대전으로 해석하는 쪽에 견해에서 그의 시에 드러나있는 '트리당'이라는 프랑스어를 이것으로 해석하는 견해도 많았었다. 하지만 핵전쟁이 일어날 때까진 모른다.
3.1 일반 탄두 트라이던트
펜타곤에서 트라이던트의 일반탄두 버전이 2006년부터 개발되고 있다고 했다. 비핵이지만 전세계 어디든 타격할 수 있는 무기로써 개발되는듯. 흠좀무.. 5억 달러정도를 들여서 기존의 트라이던트 II미사일을 일반 탄두무기로 바꾼다고 한다. 그리고 재돌입체에 GPS장치를 포함시켜서 만든다고 한다. 덕분에 탄도 조절이 가능해서 10m 단위의 정확도를 목표로 한다고 한다. 탄두는 장착할 계획이 없으며, 그냥 재돌입체의 질량과 극초음속의 운동에너지로 충분한 위력을 낼 수 있다고 보고있다.미군은 이제 신의 지팡이를 해상에서 쏘는거다.. 다른 형태는 플레셰트의 형태로 공중에서 텅스텐 막대를 대량 투사해서 지상에 내리꽂게하려는 계획이다. 대략 280제곱미터의 면적을 초토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일반탄두 탄도 미사일 개발 상황. 이중 CTM(Conventional Trident Modification)이 트라이던트이며, SLGSM(Submarine-Launched Global Strike Missile)은 미국이 개발 중인 잠수함 발사 일반 탄두 전용 탄도 미사일(!!)이다. 이 물건은 2029년쯤 개발할 것이라고..
다만 발사전 미리 경고를 하는것을 권장하는 방식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한다. 이유는 장거리 탄도 미사일이 날아오는 적국 입장에선 핵미사일일지도 모르는 미사일이 떨어지고 있는데, 이 사실을 몰랐다가는 보복용 핵미사일을 쏘아올리고, 이를 본 미국도 똑같이 보복하고.. 이런 끔찍한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여러 이유로 블라드미르 푸틴도 해당 무기가 핵보복을 유발해서 우발적 핵전쟁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슷한 문제점을 가진 DF-21의 대함미사일 버전이 배치되는걸로 봐서 미국에서도 걍 씹고 배치할가능성이 높다.
3.2 매체에서의 등장
만화 헬싱에서 영국의 수도가 최후의 대대에게 공격당하자, 영국군 수뇌부에서 왕실 대피후 이 무기로 도시째 증발시킬 계획을 세우는 장면이 나온다. 그냥 도시도 아닌 몇백만명이 사는 수도인 런던을 말이다![4]
4 Internet Explorer의 렌더링 엔진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Internet Explorer의 엔진은 일단은 Trident 엔진이라고 명명되어 있다.
해당 엔진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그 파생형을 빼고는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가 없으니 해당 항목을 참조할 것.
5 만화 에어기어에 등장하는 오사카 지역 AT라이더들의 팀
오사카 지역 라이더 수천 명을 규합해서 만든 거대 단체로, 규모로만 보면 베히모스가 와해된 제네시스를 뛰어넘었다. 일단은 제네시스의 휘하 팀이라 별 의미가 없긴 하지만.
원래 조각조각 찢어져있던 것을 '굉음의 왕' 요시츠네, '나니와의 비사문천' 벤케이, 하타케야마(타케)가 일일이 제압해가면서 규합했다고. 의사결정도 이 3명의 리더들이 회의를 거쳐 결정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요시츠네가 리더, 벤케이가 부리더에 가까운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타케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 참조.
도쿄의 팀인 제네시스는 휘하팀이라고는 하지만 미묘한 관계. 사실은 코가라스마루와 슬리핑 포레스트가 부상하면서, 제네시스와 그들이 부딪혀 전력이 소모되는 틈에 트라이던트가 전국을 제패한다는 목적을 지니고 움직이고 있었다.
그러나 실질적 리더인 요시츠네가 사망하고, 벤케이는 다리가 잘리고, 비장의 무기였던 'AT기병'마저 개발살나면서 원대한 계획은 파탄이 났다.
6 기생조커의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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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야마 나오히로가 미야우치 히메노를 트라이던트가 있는 수조에 넣어버려 토도 하루카가 싸우게된다. 진입하려면 4일 12시가 되는 순간에 히메노가 갇힌 수조의 입구를 여는 ID와 패스워드를 양옥 2층 위쪽의 잠긴방들에 있는 PC에서 입수해야 보스전이 가능하다.
보스는 리퍼 4마리와 함께 공격해 오는데 보스는 가시 3개를 이용한 공격을 쓴다. 피하기는 쉽지만, 문제는 숨어있는 보스 그 자체. 4개의 작은 네모난 수조 중 랜덤으로 반투명의 기묘한 생물이 나오는데 이것을 맞춰야 한다. 매그넘을 아꼈다면 이 때 써야 한다. 하드루트로 가더라도 정확히 쏘면 총을 다 쓰기 전에 잡을 수 있는 약골보스..이긴 하지만 리퍼의 속도가 빨라져서 도망다녀야 할 떄 발컨에게는 그야말로 악몽이 될지도 모른다.
거기에 진정한 문제는 이 보스는 공격을 맞을수록 약점 부분이 투명해진다는 것. 시력이 안 좋은 사람의 경우엔 정말이지 헬게이트... 방법은 최대한 집중해서 잡는 것 뿐이다.
7 일본의 성우 유닛
자세한 것은 Trident(성우 유닛) 항목 참고.- ↑ 1962년 낫소 협약에 빡친 프랑스는 EC가맹을 거부하고 독일과 우호조약을 체결해버리며, 독일과 핵공동개발까지 생각할 정도로 꼭지가 돌아버렸다. 나중에 미국이 핵협력을 미끼로 구슬리긴 했지만.
- ↑ 추정값으로, 정확한 사거리는 기밀이라고 한다.
- ↑ 굳이 저위력의 탄두를 쓰는것에 의문을 갖진 말자. 핵폭탄의 가격은 운반체의 가격을 상회할 정도로 매우 비싸다.. 따라서 최근의 핵무기는 대부분 명중률을 높이고 필요한 만큼의 위력만을 갖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물론 이쪽은 전 버전에서 쓰던 탄두를 그냥 받아쓴면도 없지 않다.
- ↑ 다만 이 때 상황은 이를 참작할 만큼 심각했다. 영국의 군과 경찰은 전멸당해 모든 군사시설과 인력이 무력화된 상황이었다. 시민들 중 상당수는 구울화된 상황. 결국 믿을 수 있는 전력은 헬싱기관의 아카드 뿐이었다. 아카드도 솔직히 비 공식적인 병력에 항공모함 탈환을 위해 대서양에 나가있던 상태. 사실상 일반적인 병기로는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미군의 지원을 막기 위해 미국 대통령과 참모진 사이에 심어두었던 나치당 배신자에 의해 몰살당하는 대 참사가 벌어졌다. 이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