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트리 파이예

(파예에서 넘어옴)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No. 27
플로랑 디미트리 파예트[1] (Florent Dimitri Payet)
생년월일1987년 3월 29일
국적프랑스
출생지레위니옹 생피에르
신체 조건175cm, 77kg
포지션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등 번호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 8번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 27번
유소년 클럽생-필립 (1995-1998)
생-피에로이즈 (1998-1999)
르 아브르 (1999-2003)
AS 엑셀시어 (2003-2005)
소속 클럽FC 낭트 (2005-2007)
AS 생테티엔 (2007-2011)
LOSC 릴 메트로폴 (2011-2013)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2013-2015)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2015-)
국가 대표24경기 6골
EURO 2016 BEST XI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MF
앙투안 그리즈만
MF
아론 램지
MF
디미트리 파이예
MF
조 앨런
MF
토니 크로스
DF
하파엘 게헤이루
DF
페페
DF
제롬 보아텡
DF
요슈아 키미히
GK
후이 파트리시우

15-16 시즌 EPL 최고의 영입. 웨스트햄의 돌풍을 이끄는 에이스

웨스트햄에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선사하는 리그앙 도움왕

프랑스로 돌아온 킥의 황제 늦깎이 데이비드 베컴

1 클럽

고향 레위니옹에서 축구를 하다가 본토의 르 아브르 AC의 유스로 입단했는데, 동기부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팀에서 방출당해 레위니옹으로 돌아가야 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러다 2005년부터 FC 낭트에서 프로선수로 계약을 맺어, 12월 19일 FC 지롱댕 보르도 전에서 데뷔하였다. 2006-07 시즌부터 낭트의 주전 선수가 되었지만 팀은 해당 시즌 44년만에 강등당했고, 파이예는 이적을 요구하였다.

2007년 AS 생테티엔으로 €4m의 이적료에 이적하였다. 4시즌 동안 129경기 19골을 넣는 활약을 보였다.

2011년 6월 28일 플레이메이커 요앙 카바예를 이적시킨 LOSC 릴 메트로폴에 이적료 €9m으로 4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하였다. 첫 해에 33경기 6골로 조정기를 보낸 파이예는 12-13 시즌 전경기를 출장하며 12골 1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으로 리그 연간 베스트 일레븐에 선출되었다.

2013년 6월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이적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적료는 €11m 수준. OM에서의 두 번째 시즌인 2014-15 시즌 파이예의 활약은 절정에 달해서, 리그 2위 선수의 두 배 가까운 킬패스를 아낌없이 뿌려 주며 17어시스트를 기록, 리그앙 도움왕에 올랐다. 특히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 파이예의 스루패스 성공 회수를 넘어서는 선수가 그 메시뿐이었을 정도로 2선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리그앙 베스트 일레븐에 또다시 뽑힌 것은 당연지사.

2015년 6월 26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다. 계약기간은 5년, 이적료는 £10.7m으로 알려졌다. 이후 말 그대로 웨스트햄의 에이스가 되어가는 중이다. 시즌 중반 부상을 당한 이후 웨스트햄의 경기력은... 그말싫. 이후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웨스트햄이 리그 5위자리에 까지 올라가는데 엄청난 공헌을 했다. FA컵 8강에서 데헤아를 뚫은 프리킥 골은 그야말로 현재 파예의 폼을 보여주는 환상적인 골. 데이비드 베컴과 많이 비교되는 선수이다. 2015-16시즌 기록은 리그 9골 12도움(시즌 12골 12도움). 파예의 환상적인 활약에 힘입어 웨스트햄은 최근 십수년간 최고의 성적인 7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29살 선수인데도 불구하고 빅클럽 영입설이 나오고 있다. 2016년 여름 이적 시장 레알 마드리드지네딘 지단 감독의 영입 1순위 선수라고 하며, FC 바르셀로나에서 829억을 들여 영입한다고도 한다. 장외 엘클라시코. 한때는 대표팀에 못 들어가서 언론에 징징대고 빅클럽에 가고 싶어서 선수 스스로 구단 에이전트와 접촉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그 위상이 어마어마하게 상승했다.

2 국가대표

프랑스의 각 연령대의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하였다. 2010년 10월 9일 유로 2012 지역예선 루마니아 전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2015년 6월 8일 벨기에와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2016년 5월 30일 카메론과의 친선 경기에서 멋진 프리킥으로 90분 2-2 동점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엄청난 재능들이 쏟아져 나오는 프랑스에서조차 군계일학의 실력을 보여주면서 현재 앙토니 마르시알킹슬리 코망과의 주전 경쟁에서 한발 앞서나가고 있다.

하지만 국가대표의 메이저 대회와는 인연이 없었다. 유로 2012와 2014 브라질 월드컵은 지역예선에서는 뽑혔지만 정작 최종 명단에는 탈락하면서 출전하지 못했고, 절치부심 끝에 15-16 시즌 웨스트햄에서의 맹활약으로 디디에 데샹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의 눈도장을 찍으면서 유로 2016 프랑스 국가대표 23인 최종 명단에 당당히 발탁되었다.

명불허전 세레머니 브레이커 올리비에 지루

조별리그 1차전 루마니아와의 개막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8개의 키패스를 올리고 후반 종료 직전 중거리 슈퍼골로 승리를 이끈 뒤 곧바로 교체 아웃되었다. 실력에 비해 중용되지 못한 선수였으며 그로 인해 가고 싶었던 국가대표 메이저 대회에 늦게 뽑혔고 자신의 활약 속에 승리를 거머쥐면서 그 설움이 컸다고 한다. 2차전 알바니아전도 후반 로스타임에 쐐기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확정지었다.

지금까지 폼을 보면 전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다는 프랑스 중원을 혼자 씹어먹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런 선수를 진작에 국대에 뽑지 않은 것에 대해 프랑스 내부에서도 디디에 데샹 감독의 프랑스 국대 선발에 대한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고 한다.

유로 2016 결승전에서 전반 초반에 호날두를 부상입혔다. 사건 직후 파예의 인스타그램은 만국의 욕설(...)을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교본이 되었다.[2]파예 본인도 가책을 느꼈는지 호날두 아웃 이후 아무 것도 하지 못하다 57분 교체 아웃되었고, 팀은 패배하고 말았다.

3 트리비아

파이예의 뜬금없는 웨스트햄이적에는 사실 돈 문제가 얽혀 있는데, 일단 짧게 요약하면 마르세유가 돈이 없었다. 프랑스 클럽들의 회계 일자는 6월 30일이고 마르세유는 금전적인 문제로 6월 30일까지 어떻게든 회계장부를 맞춰야 했다. 그래서 플로리앙 토방을 팔려고 꾸준히 시도했고 실제로 어느 클럽에서 17M까지 오퍼했다고했으나 선수 본인이 거절해서 무산...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파이예를 £10.7m이라는 말도 안 되는 헐값에 팔아야 했다. 토방을 주깁시다. 그리고 토방은 8월에야 뉴캐슬로 £12m에 이적하고 카벨라는 마르세유로 임대를... 돈은 대충 맞췄겠지 뭐

그리고 만단다도 프리로 수정궁으로 가고 바추아이도 팔릴것이라는 루머도 있는데다가 이러다가 라사나 디아라도 팔리면...회장님 구단 말아먹고 계신다
  1. /flɔʁɑ̃ dimitʁi pajɛt/
  2. 당시 제일 최근 게시되어 있던 게시물에 40만개의 댓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