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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 FC No.7 | |
요안 카바유[1] (Yohan Cabaye) | |
생년월일 | 1986년 1월 14일 |
국적 | 프랑스 |
출신지 | 투르쿠앙 |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
키 | 174cm |
등번호 | 7번 |
프로입단 | 2004년 LOSC 릴 |
소속팀 | LOSC 릴 (2004~2011)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11~2014) 파리 생제르맹 FC (2014~2015) 크리스탈 팰리스 FC (2015~ ) |
국가대표 | 38경기 3골 |
목차
1 개요
프랑스 출신의 크리스탈 팰리스 FC 소속인 축구 선수이다.
2 커리어
2.1 릴
릴 유스팀 출신으로 어린 나이 때부터 주목받아 16세에 2군, 그리고 18세에 1군 데뷔전을 치뤘다. 이후 후보로 간간히 출장하다가 2007-2008시즌부터 릴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분류되었으나 2008-2009 시즌 루디 가르시아 감독 아래에서 플레이메이커로 보직을 변경하였고, 이것이 이후 소속팀과 프랑스 대표팀의 판도를 바꿔놓을 신의 한수가 된다. 카바예의 맹활약으로 동 시즌 릴은 5위를 기록하며 UEFA 유로파 리그에 진출한다.
2009-2010 시즌에는 한 술 더 떠서 46경기 동안 무려 15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릴을 한 순위 더 높은 4위로 이끈다. 당시 프랑스 리그 최고의 공격라인이었던 에당 아자르와 제르비뉴가 리그앙을 주름잡는 데에는 카바예의 후방지원이 절대적이었다.
2010-2011 시즌에도 최고의 활약으로 팀의 자국 리그 및 프랑스컵 더블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2.2 뉴캐슬 유나이티드
2010-2011 시즌 종료 직후 그의 계약서에 450만 파운드의 이적 조항이 있음을 알아낸 뉴캐슬이 그를 영입했다. 프랑스 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서 릴을 UEFA 챔피언스 리그로 이끈 그가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수준인 뉴캐슬로 이적하는 데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지만, 본인이 EPL에서 뛰고 싶어하는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등번호는 이적한 전 주장 케빈 놀란의 4번을 이어받았다.
시즌 초반부터 셰이크 티오테와 중앙 미드필더 콤비를 이루며 저번시즌 조이 바튼이 맡았던 뉴캐슬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대신하게 되었다. 결과는 대성공으로, 티오테와의 조합은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중앙 미드필드 조합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시즌 후반에는 티오테와 호나스 구티에레스가 바쳐주는 4-3-3의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으며 릴 시절에 자주 보여줬던 적극적인 박스 쇄도도 다시 구사하게 되었다.
2011년 10월 22일 위건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36분, 통쾌한 중거리슛으로 팀의 1:0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새해 첫 경기인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분, 골망을 흔들지 않고 프리킥을 성공시키는 묘기를 보여주며 프리미어리그 2호골을 기록하였다. 팀은 맨유에 3:0 대승. [1]
최고의 경기는 2012년 4월 21일 스토크 시티와의 홈 경기로, 카바예가 중원을 완전히 장악하며 2골을 넣고 완벽한 스루패스로 파피스 시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때 스토크의 수비라인을 완전히 붕괴시키는 카바예의 자로 잰 듯한 패스와 시세의 본능적안 대각선 움직임의 조합이 일품.
뉴캐슬이 아무도 예상치 못한 리그 5위에 오르는데 크게 일조했고, 프리미어 리그 내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플레이메이커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12-13 시즌에는 시즌중 2달 정도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는데, 이 기간 뉴캐슬의 성적은 강등이 걱정되었을 정도로 처참하기 그지없어 대체불가능한 선수임이 입증되었다. 아니나다를까 복귀 후에는 넓은 시야를 통해 팀플레이의 숨통을 틔우면서 중거리 슛과 프리킥 등으로 해결사 기질을 과시하며 팀의 분위기도 수직상승. 거기에 겨울이적시장에서 영입된 뉴캐슬의 프랑스 선수 영입 러시에도 암암리에 큰 영향력을 미친 것으로 여겨지며, 주장 파브리시오 콜로치니가 부상을 당하자 주장 완장까지 차고 출장하고 있다. 여러 모로 뉴캐슬의 핵심이 되어 가는 중이다. 2013-14 시즌에는 19경기 7골을 넣으며 활약하고 있다.
2.3 파리 생제르맹 FC
이적료 2000만 파운드를 제시한 PSG로 이적하게 되었다. 계약기간은 3년 6개월이다. 등번호는 4번으로 정해졌다.
13/14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망으로 큰 기대를 받고 이적한 카바예는 일단 주전이 아닌 로테이션 자원으로 티아고 모타, 블레즈 마투이디, 마르코 베라티에게 밀려 자주 출장하지 못하였으며 선발 출전의 경우에도 기대치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PSG의 플레이 스타일과 본인의 스타일이 잘 맞지 않는 듯.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고 로랑 블랑이 PSG로 부임하면서 카바예는 더더욱 서브로 밀려나게 되는데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라인을 끌어올린 채로 패싱 게임을 바탕으로 어떤 팀을 상대로든 일단은 가패 국면을 만드는걸 좋아하는 블랑[2]의 특성 상, 프랑스 국가 대표팀에서건 뉴캐슬에서건 말 그대로 한 템포 늦은 상황에서의 침투 공격이나 2선으로의 침투 후, 공격 상황의 주도를 맡는 플레이를 잘하는 카바예가 블랑의 전술에 녹아드는 것이 더욱 쉽지 않은 상황이다.
PSG 미들 라인의 오버래핑은 대체로 활동량과 스피드가 탁월하고 공격 상황이 수세로 전환될 시의 가공할 수비 전환 능력을 보이는 마투이디가 주로 담당하는데다 전체적인 경기 조율과 마무리 킬패스 등의 플레이메이킹을 베라티가 담당, 탄탄한 체격과 터프한 플레이, 나쁘지 않은 패싱력으로 전방 침투를 시도하는 마투이디와 플레이메이킹을 담당하는 베라티를 보호하는 모타가 이미 PSG 3미들 라인을 완전히 장악한 상황이며 카바예가 전체적인 면을 봤을 때에는 위에서 언급한 세 능력[3]이 다 나쁘지 않은 편이나 능력 하나하나 씩만 놓고보면 전부 저 위의 세 명의 미드필더보다 뒤쳐지는 것이 사실이기에 더더욱 암울한 상황.
카바예 본인도 장기간에 걸쳐 본인이 서브 로테이션 자원 취급을 받자 난생 처음 당하는(...) 서브 자원 취급에 멘탈적으로도 상당히 불안정한 상황인 듯.
14/15 시즌에 접어들어서도 주전으로 나올 것 같지는 않은 상황이며 일단 마투이디, 모타, 베라티의 삼미들 라인이 하나같이 부진없이 잘하고 있다. 다만 요근래 모타와 마투이디가 부상 강림 상황인 지금 와중이 카바예에게 있어서는 주전으로 도약할 실질적으로 유일한 기회. 그러나 본인도 부상 당첨... 망했어요
2.4 크리스탈 팰리스 FC
결국 위와 같은 상황에서 카바예는 뉴캐슬 시절 감독이었던 앨런 파듀가 이끄는 수정궁으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로 추정.
이적 이후 빠른 적응을 보여주며 수정궁의 상승세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수비면에서의 발전이 무서울 정도. 2015년 EPL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로 성장했다.
2.5 국가대표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으나 성인대표팀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2010년 8월 5일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뤘다. 이후 유로 2012 예선에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유로 본선에도 출전하여 우크라이나과의 조별 리그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작렬시켰다.
현재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붙박이 주전으로 입지가 확고하다. 디디에 데샹 체제의 현재 프랑스에서는 폴 포그바, 블레즈 마투이디, 요앙 카바예 본인의 공고하기 짝이 없는 삼미들 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본인이 PSG에서 당하고 있는 그대로(...) 프랑스 국가 대표팀에서 다른 중앙 미드필더가 침범할 수 없는 영역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데샹은 뉴캐슬에서의 카바예와는 조금 다르게 덜 공격적이고 좀 더 미드필드 라인에서의 활동성을 강조하는 플레이를 카바예에게 요구하고 있고 실제로 카바예 본인이 그에 잘 부응하고 있는 편. 대체로 뉴캐슬에서 카바예가 맡았던 공격성은 프랑스 국가 대표팀에서는 포그바가 맡고 있다.
다만 이런 식으로 소속 팀에서 계속 부진하다면 국가 대표팀에서도 입지가 흔들릴 것은 당연한 일이기에 본인으로써는 최대한 기량과 폼을 최고로 끌어올려 주전 자리를 획득하던가 그게 아니라면 소속 팀인 파리 생제르망을 떠나는 것이 좋을 듯. 일단 카바예 본인은 '미래는 모르겠으나 일단 지금으로써는 PSG에서 주전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어떻게든 PSG에서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다.
2015년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고 난 이후 팀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다시 국가대표팀 주전 경쟁에 합류하면서 브라질 월드컵 이후 한동안 미드필드 라인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상황을 이겨내고 예전의 입지를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정확한 패스, 엄청난 활동량, 그리고 뛰어난 축구 브레인이 장착된 선수. 플레이메이커이긴 하지만 절대 연결고리 역할만을 하는 선수는 아니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공수 양면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이 때문에 볼 키핑과 발재간이 능한 전통적인 플레이메이커라기보다는 오히려 잉글랜드식 박스투박스 미드필더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페널티 박스 내부로의 침투는 많지 않은 편. 4-3-3과 4-4-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능숙하게 소화한다.
모험적인 장거리 패스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기보다는 간결한 패스 위주로 운영을 하다가 확실하게 기회가 포착될 때만 킬패스를 찔러준다. 패스를 보는 눈은 탑클래스로, 세계 최고급의 움직임을 자랑하는 공격수 파피스 시세와의 궁합이 아주 좋다.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이기 때문에 상당히 터프한 선수이기도 하다. 프랑스 출신의 플레이메이커 하면 왠지 호리호리한 피지컬과 신체접촉을 가급적 피하는 플레이를 상상하기 쉽지만 카바예는 수틀리면 아트사커고 나발이고 바로 잉글랜드 선수가 아닌가 의심될 정도의 화끈한 태클을 날려댄다. 어떻게 보면 EPL에 최적화된 선수. 하지만 이 때문에 불필요한 카드 수집도 많은 편이고, 가끔 수틀려서 흥분하면 플레이의 질이 현격히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패스가 정교한 선수답게 오른발 프리킥 능력도 뛰어나, 팀내에서 라이언 테일러와 더불어 가장 신뢰받는 프리키커이다. 그러나 코너킥 능력은 프리킥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떨어지는 편이다.
4 외모
우수에 빠진 눈빛이 매력적인 전형적인 훈남 스타일의 외모 때문에 여성팬이 많지만 안타깝게도 품절남. 아내와 어린 딸이 있다. 정작 와이프는 카바예와는 다르게 심각할 정도로 못생긴게 함정
환상적인 플레이와 뛰어난 외모 때문에 뉴캐슬 팬덤 사이에서는 카바예를 보고 성적 정체성을 깨달았다라는 우스개소리마저 나돈다.
컬쳐쇼크를 느끼는 시세
선수들 사이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는지(...) 릴 유스 시절에서부터 절친이었다가 뉴캐슬까지 따라온 마티유 드뷔시와의 우정이 잘 알려져 있으며, 전 팀동료 에당 아자르 역시 카바예에 대한 공공연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뉴캐슬로 줄줄이 이적한 프랑스 선수들이 모두 카바예의 존재감을 크게 언급하는 것을 봐서는 꼭 외모 때문이라기보다는(...) 대단히 친화력도 좋고 리더십도 있는 타입인 듯.
5 기타
안 그럴 거같이 생겼지만 베트남계 쿼터 혼혈이다. 할머니가 베트남인이라고 하며, 언젠가는 할머니의 고향을 여행하고 싶다고.
참고로 아버지도 축구선수 출신인데 본인이 그저 그런 선수로 커리어가 끝나 그런지 아들을 좋은 축구 선수로 키우려고 엄청난 지원과 기대를 쏟아부었다고 전해진다.
아스날 단골 루머 대상 중 하나.
6 같이 보기
2016-2017 크리스탈 팰리스 FC 1군 스쿼드 | ||||
번호 | 포지션 | 국적 | 이름 | 영문이름 |
1 | GK | 30px | 훌리안 스페로니 | Julián Speroni |
2 | DF | 30px | 조엘 워드 | Joel Ward |
3 | DF | 30px | 파트릭 판 안홀트 | Patrick van Aanholt |
4 | MF | 30px | 마티유 플라미니 | Mathieu Flamini |
5 | DF | 30px | 제임스 톰킨스 | James Tomkins |
6 | DF | 30px | 스콧 댄 | Scott Dann |
7 | MF | 30px | 요앙 카바예 | Yohan Cabaye |
8 | FW | 30px | 로익 레미 첼시 FC에서 임대 | Loïc Rémy |
9 | FW | 30px | 프레이저 캠벨 | Fraizer Campbell |
10 | MF | 30px | 안드로스 타운센드 | Andros Townsend |
11 | MF | 30px | 윌프리드 자하 | Wilfried Zaha |
12 | DF | 30px | 마마두 사코 리버풀 FC 에서 임대 | Mamadou Sakho |
13 | GK | 30px | 웨인 헤네시 | Wayne Hennessey |
14 | MF | 30px | 이청용 | Lee Chung-yong |
15 | FW | 30px | 조나단 벤테케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친동생이다. | Jonathan Benteke |
16 | MF | 30px | 조 레들리 | Joe Ledley |
17 | FW | 30px | 크리스티안 벤테케 | Christian Benteke |
18 | MF | 30px | 제임스 맥아더 | James McArthur |
19 | DF | 30px | 제키 프라이어스 | Zeki Fryers |
21 | FW | 30px | 코너 위컴 | Connor Wickham |
22 | MF | 30px | 조던 머치 | Jordon Mutch |
23 | DF | 30px | 파페 수아레 | Pape Souaré |
26 | MF | 30px | 바카리 사코 | Bakary Sako |
27 | DF | 30px | 다미엔 델라니 (부주장) | Damien Delaney |
28 | MF | 30px | 루카 밀리보예비치 | Luka Milivojević |
30 | GK | 30px | 스티브 만단다 | Steve Mandanda |
31 | DF | 30px | 제프리 슐럽 | Jeffrey Schlupp |
32 | FW | 30px | 크웨시 아피아 | Kwesi Appiah |
34 | DF | 30px | 마틴 켈리 | Martin Kelly |
35 | MF | 30px | 듀크 드레허 | Luke Dreher |
42 | MF | 30px | 제이슨 펀천 | Jason Punche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