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컬러

1 일반적인 의미

개성을 중시하는 현대 사회에서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기 위해 자신에게 특유의 색상을 부여하는 것.

여담으로 퍼스널 컬러로 성격이 배정된다는 설이 있다. 이를테면

  • 빨간색 : 도전적이고 열정적이다.
  • 노란색 : 다정하고 순하다.
  • 파란색 : 차분하고 침착하다.
  • 초록색 : 긍정적이고 혈기왕성하다.
  • 보라색 : 묵묵하고 치밀하다.

다른 색에도 이런 이미지가 있긴 하다. 물론 저게 다 맞으란 법은 없다. 결론은 믿거나 말거나. 뭐 정확히는 저런 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해당된다는 뜻이겠지만. 주로 창작물에서 캐릭터성을 위해 머리카락 색이나 눈동자 색 같은 데다가 저런 걸 끼워넣는 편.

2 공군 관련 용어

공군 파일럿들이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특수한 기체 도장.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한 전설의 붉은 남작,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이 자신의 기체를 빨갛게 도장하고 다닌 뒤로 유명해졌다. 그의 편대는 모두 특수한 도장을 하고 다닌 탓에 서커스 편대라고 불렸다.

상상하기 힘들지만 헤르만 괴링도 1차 대전 당시 유명한 에이스 파일럿으로서 파란색이나 새하얀 도장을 하고 다녔다. 제2차 세계대전부터는 1차 대전 때와는 달리 기체 전체를 칠하는 식의 도장은 사라졌으나 주익이나 미익에 특수한 도장을 하는 것으로 자신을 뽐내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 아프리카의 별, 한스 요아힘 마르세이유의 노란색 꼬리날개 도장이 유명.

VF-103 졸리 로저스의 해골무늬 도장 등 미 해군/ 해병 항공대의 화려한 도장은 부대 공식 도장으로 퍼스널 컬러와는 다르다.

3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개념

에이스 파일럿임을 나타내기 위해 특유의 색을 부여해 기체 등을 퍼스널 컬러로 도장하곤 한다. 이는 에이스들의 별명/이명과도 합치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1년 전쟁 당시 지온군 에이스 파일럿들의 퍼스널 컬러가 알려져 있다.

단, 신 마츠나가님버스 슈타젠이 부여받은 것은 퍼스널 컬러가 아니라 퍼스널 코드로서, 각각 백랑(白狼)과 양적(兩赤).

4 색채학의 일종

이 항목은 다른 말인 웜톤 쿨톤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1에서 파생된 색채학의 일종. 사람의 머리카락, 눈동자, 피부 톤 등을 종합하여 가장 어울리는 색상을 찾는 이론이다. 자신에게 어떤 색상 계열의 색조 화장품이나 옷, 장신구가 어울리는지 알아볼 때 사용한다. 흔히 말하는 웜톤, 쿨톤 구분의 심화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쿨톤은 차가운, 시원한 느낌의 색이고 웜톤은 따스한, 부드러운 느낌의 색이다. 퍼스널 컬러 이론에서는 사람의 톤을 간단하게는 봄 웜톤, 여름 쿨톤, 가을 웜톤, 겨울 쿨톤의 4가지로 구분하며, 좀 더 자세히 12가지나 많게는 16가지로 나누어 구분하기도 한다. 참고로, 퍼스널 컬러는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의 톤을 기준으로 나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진단 결과가 웜톤이라면 자기 피부색이 웜톤인 게 아니라, 자신의 피부와 어울리는 색이 웜톤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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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략 직사각형 안쪽은 웜톤에 가깝다.

퍼스널 컬러에서 계절은, 각 4계절의 이미지를 따서 색을 4가지 타입으로 구분한 것이다.

  • 봄 : 웜톤 스펙트럼의 색이되, 채도가 중간에서 높고(아무것도 안 섞인 순색에 가깝고) 명도 역시 중간에서 높음.
  • 여름 : 쿨톤 스펙트럼의 색이면서, 채도와 명도는 자유로움. 그렇지만 색 종류가 많은 만큼 모든 여름 색을 다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음.
  • 가을 : 웜톤 스펙트럼의 색이면서, 채도와 명도가 자유로움. 고로 색 종류가 무지무지 많음. 사람들이 남색은 다 쿨톤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님. 그리고 가을인 사람도 많고 색도 너무너무 많고 다양하기 때문에 가을타입은 '이 타입은 이런 타입이다'가 불가능함.
  • 겨울 : 쿨톤 스펙트럼의 색이면서, 채도는 극도로 높아야하지만 명도는 자유로움. 그런데 아무리 명도가 자유롭다고 해도 채도 때문에 색이 별로 없음. [2]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색의 스펙트럼은 다양하다. 그에 비해 아래의 타입별 컬러는 매우 한정되어 있으므로 이것만 보고 자신이 어울리는 색이 없다고 해서 그 타입이 아닌 것이 아니다. 또한 모니터로 보든, 모바일 기기 화면으로 보든 각각의 화면이 표현하는 색이 다를 수 있다. 미묘한 차이로 웜/쿨이 갈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언제까지나 참고용으로 보는 것이 좋다. 같은 이유로 색 자체보다는 색 이름만 보고 판단하는 것도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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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1 퍼스널 컬러의 진단

퍼스널 컬러 진단은 개인에게 잘 어울리는 색을 찾는 방법이며 오프라인 진단과 온라인 진단이 있지만 온라인 진단은 사람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물어보는 등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항목이 많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진다. 심리테스트
오프라인 진단은 진단 업체나 개인과의 예약 등과 같은 방법을 통해 이루어지며 대체로 밝은 낮에 햇볕이 잘 드는 장소에서 이루어진다. 진단하는 업체나 개인마다 과정은 다르지만 얼굴 밑에 다양한 색의 진단천을 대며 색의 어울림을 판단하는 것이 주를 이룬다.
오프라인 진단을 할 때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진단하는데 쓰이는 진단천은 개수와 색이 한정적이다. 좋지 않은 경우에는 진단천에 자신이 아주 잘 어울리는 색이 없을 수도 있다. 진짜 그럴 수도 있다 대체로 1:다수의 진단은 가지수와 색이 비교적 적고 1:1 진단의 경우에는 가지수가 많지만 가격이 높은 편이다. 그리고 사람마다 따뜻함과 시원함을 느끼는 온도가 다르듯 같은 색을 보더라도 진단하는 사람에 따라 그 색이 따뜻하다(웜)거나 시원하다(쿨)고 느끼는 기준이 다르므로 개인마다 웜/쿨의 경계가 다르다. 그 색이 웜이든 쿨이든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개인마다 어울림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진단하는 사람이 어울린다고 해도 정작 본인은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무조건 진단에 맞춰 하기 보다는 본인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색을 진단을 참고하면서 고르는 것이 좋다.

4.2 서양식 이론

서양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따뜻하고 노란기[3]가 많은 백인의 신체색을 기준으로 한다. 그래서 한국인 위키러에게는 안 맞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산호색[4]은 동양식 분류에선 무조건 트루 웜톤이지만 서양식 분류에선 쿨톤에도 들어간다. 그 이유는 쿨톤,웜톤을 떠나 보편적인 서양 사람들이 어울릴 만한 색이 대부분 노란기가 있는 색이기 때문이다.

  • 봄 웜톤은 라이트 스프링, 웜 스프링, 클리어 스프링, (트루 스프링)으로 나누어진다.
  • 여름 쿨톤은 라이트 썸머, 쿨 썸머, 소프트 썸머, (트루 썸머)로 나누어진다.
  • 가을 웜톤은 딥 오텀, 웜 오텀, 소프트 오텀, (트루 오텀)으로 나누어진다.
  • 겨울 쿨톤은 딥 윈터, 쿨 윈터, 클리어 윈터, (트루 윈터)으로 나누어진다.

계절 앞에 라이트, 웜, 클리어, 소프트 등은 색의 명도/채도에 따라 세분화시켜 분류한 것이다.
그럼 이제 각각의 세부 분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봄 웜톤
    • 라이트 스프링은 여름과 색이 겹친다.
    • 웜 스프링은 가을과 색이 겹친다.
    • 클리어 스프링은 겨울과 색이 겹친다.
  • 여름 쿨톤
    • 라이트 썸머는 봄과 색이 겹친다..
    • 쿨 썸머는 겨울과 색이 겹친다.
    • 소프트 썸머는 가을과 색이 겹친다.
  • 가을 웜톤
    • 딥 오텀은 겨울과 색이 겹친다.
    • 웜 오텀은 봄과 색이 겹친다.
    • 소프트 오텀은 여름과 색이 겹친다.
  • 겨울 쿨톤
    • 딥 윈터는 가을과 색이 겹친다.
    • 쿨 윈터는 여름과 색이 겹친다.
    • 클리어 윈터는 봄과 색이 겹친다.

그리고 (트루 ***)은 어떠한 톤하고 겹치지 않는 톤이다.

4.3 동양식 이론

일본에서 유래한 이론이다. 한국인의 퍼스널컬러도 보려면 동양식이론이 더 정확하다.

  • 봄 브라이트, 봄 파스텔 (봄 라이트)
  • 여름 라이트, 여름 브라이트, 여름 뮤트
  • 가을 딥, 가을 뮤트
  • 겨울 브라이트, 겨울 딥

라이트와 파스텔은 같은 톤으로 봐도 무관하다. 라이트와 파스텔은 흰색이 많이 섞인 옅은 색상 계열이고, 브라이트는 흰색이 별로 섞이지 않은, 선명하고 해맑은 색상 계열, 뮤트는 회색이 많이 섞인 색상 계열, 딥은 어두운 색상 계열이다.

4.4 퍼스널 컬러에 대한 오해

파일:Attachment/퍼스널 컬러/bs.jpg
적절한 파일명 ㅂㅅ
위 이미지의 구분법은 거의 다 틀렸다.

퍼스널 컬러는 피부 색, 햇빛에 타는 것이나 혹은 손가락 혈색, 핏줄색 등으로 알 수 없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대 봄으로서 알 수 있다. 즉, 피부가 붉어도 웜톤일 수 있고, 노랗고 까매도 쿨톤일 수 있다. 오해하지 말자!

웜톤=누렇고 까맣다=평범하거나 못생김, 쿨톤=하얗고 반짝거림=아름다움 이라고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유언비어이다. 하얀 피부의 백인 연예인 중에는 쿨톤보다는 웜톤이 눈에 띄이며(당장 서양인들을 대표하는 금발만 봐도 거의 다 웜톤색이다!), 동아시아인이나 흑인 중에 쿨톤은 흔하고[5], 자기 톤에 상관 없이 사람은 자기 나름대로 아름답다. 물론 인간성이 갖춰졌을 때.

또한 주황색이 어울리면 웜톤, 분홍색이 잘 어울린다고 해서 무조건 쿨톤이 아니다. 빨강, 분홍, 초록, 파랑, 보라 등 같은 계열의 색 안에서 따로 웜과 쿨이 나눠지기 때문이다. 덧붙여서 쿨톤 주황이 없으니까 주황색이 안 어울린다고 쿨톤이 아니다. 주황색이 노란기[6]가 유난히 강한 웜톤 색깔이기 때문에 웜톤이어도 주황색이 안 어울리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코랄색으로 불리는 산호색은 오렌지빛 나는 분홍색이기 때문에 이 색이 어울리면 웜톤에 속하지만 어울리지 않다고 해서 쿨톤인 것은 아니다. 반대로 웜톤에 속하는 분홍색이 있기 때문에 분홍색이 잘 어울린다고 해서 무조건 쿨톤이 아니다.

예를 들어 이니스프리의 퍼스널 컬러 손등 테스트에는 살구색과 분홍색이 쓰였는데, 둘다 웜톤 색상이었다. 사실 손등 테스트 외에도 이니스프리의 퍼스널 컬러 진단법은 오류가 많다. 같은 계열 색에 안에서도 웜과 쿨이 나뉜다는걸 간과했고, 햇빛에 쉽게 타는지 익는지로 웜톤인지 쿨톤인지 알 수 없다. 이니스프리를 죽입시다 이니스프리는 나의 원수!

문제는 이니스프리에서 끝나지 않고 인기 뷰티 프로그램 Get it beauty에서도 퍼스널 컬러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맞는 것처럼 제공하는 에피소드를 방영했다. 미디어에서 웜톤=누렇고 까맣고 안 예쁨, 쿨톤=하얗고 예쁨이라는 그릇된 정보를 퍼트린 결과 자신이 하얗고 예쁜 쿨톤이라고 굳게 믿는 '쿨톤병'이라는 해괴한 병이 국내에서 유행하게 되었다. 재차 강조하지만 피부가 하얗고 까만 것으로 웜톤, 쿨톤을 정할 순 없고 오히려 피부가 하얀 사람들이 웜톤인 경우도 많다.[7] 대표적으로 아이유설리. 엘사도 봄 웜톤이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 또한 미디어에서 '아시아인은 대부분 웜톤'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퍼트려 쿨톤인 한국인은 거의 없다고 지적하는 '쿨톤 고나리병'도 생겼다. 이렇게 퍼스널 컬러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마구 퍼트리니 사람들은 퍼스널 컬러가 엉터리 학문, 미신이라고 불신하게 되었다.

간혹 피부가 하얀데 웜톤인 사람이 쿨톤 색을 입어서 더 하얗게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창백하게 보여서 핏기 없고 허약하게 보이는 것이지 생기있게 어울린다고 할 순 없다.크루시오 특정한 색이 있는 옷을 입었는데 사람과 색이 잘 어우러지면 어울리는 색이고, 사람이 죽고 색이 더 돋보이면 워스트 컬러이다. 이 워스트 컬러를 활용해 일부러 특정 화장품을 홍보할때 연예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색을 입혀서 사람보다 색을 부각시켜 보이게 하는 경우도 있다. 그 예가 드라마 속 립스틱 PPL. 드라마를 보면서 몰입했을 때 연예인이 바르고 나오면 '립스틱 예쁘다' 하면서 그리 어색한지 모르지만, 몰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보면 립스틱이 동동 떠서 상당히 어색하다.

라네즈에서 전문가와 함께 만든 퍼스널 컬러 카드를 만들기도 했지만 대중성은 위의 오보들보다 떨어진다... 지금은 예전보다 인식은 나아진 편이지만 뷰티 잡지에서도 쿨톤이 아름답다고 말하고 쿨톤에게 주황색 립스틱을 추천하는 병크를 저지른다.

가을웜톤에 대한 편견이 아주 많은 편인데 대표적인 것은 누렇고 칙칙한 색은 무조건 가을타입이라는 것이다. 봄웜톤과 가을 웜톤은 대체로 명도에서 차이가 난다. 따라서 따뜻한 느낌은 두 타입 모두 같지만 고명도의 색이 봄웜톤이고 중저명도의 색은 가을웜톤에 속하는 색이다. 절대로 누렇고 칙칙하기만한 색이 아니다. 흔히 파스텔색이라고 생각하는 비교적 밝은 색상에도 가을웜톤의 색이 많다.

웜톤 쿨톤의 예시로써 타입별 느낌이나 연예인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타입에 대한 편견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봄웜톤의 경우 아이유나 설리 등 귀엽고 발랄한 연예인, 여름쿨톤은 태연, 손예진 등 청순하고 가녀린 연예인, 가을웜톤은 이효리 등 섹시하고 건강한 연예인, 겨울쿨톤은 김혜수, 메릴 스트립 등 시크하고 강한 이미지의 연예인을 예로 든다. 그래서 봄웜톤에 속해있는 사람들은 귀엽고 아기자기하며 여름쿨톤에 속해있는 사람들은 청순하고 여리여리(...) 가을웜톤에 속한 사람은 건강하고 튼튼하며 겨울쿨톤에 속한 사람은 시크하다고 오해한다. 귀엽고 청순하거나 섹시함과 시크함을 결정하는 것은 이목구비의 비중이 크다. 여름쿨톤에 속한다고 해서 손예진처럼 청순하고 가을웜톤에 속한다고 해서 이효리처럼 몸매가 좋은 것도 아니다 타입과 생김새는 별개로 생각하자

퍼스널 컬러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점이 있는데 그것은 "퍼스널 컬러는 말 그대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이라는 것이다. 각 개인은 다르기 때문에 어울리는 색이 다르고 립스틱 등을 발랐을 때 나타나는 발색 또한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너무 웜쿨에 집착하거나 특정 타입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만을 찾으면 된다. 종종 커뮤니티에서 ~톤 감별사, ~톤 감별립이라는 이름으로 제품명이 떠돌아다니고 있는데 이 또한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정보의 정확성이 담보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앞서 언급했듯이 발색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고 어울리는 색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들과 같은 톤에 속한다고 해서 무조건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1. 1.0 1.1 [1]
  2. HSB 항목의 사진을 기준으로 한다면 기둥에서 멀어질수록 채도가 높은 색이다.
  3. 노란기는 노란색이 아니라 따뜻한 정도를 말하는 것이다.
  4. 사람들이 코랄색이라고 많이 얘기한다. 그의 사촌으로는 새먼, 즉 연어색이 있다. 이보다 더 밝은 색상을 벚꽃색이라고 불린다.
  5. 한국인들의 경우 가을 웜톤이 다수를 차지하며 그 다음이 여름 쿨톤, 봄 웜톤, 겨울 쿨톤. 게다가 백인들 대다수는 동양인보다 높은 비율로 가을 웜톤이다. 겨울 쿨톤은 서양인보다도 동양인에 더 높은 비율로 나타난다.겨울 쿨톤 같은 경우에는 전세계적으로도 수가 적으니...그렇다고 아예 없다는 말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수만 적은 거니 오해하지 말자.
  6. 여기서 노란기라는 것은 말 그대로의 노란색의 느낌이 아니라 따뜻한 느낌을 나타낸다.
  7. '피부 하얘서 아무 색이나 잘 어울리는' 사람들의 실체가 가을 웜톤일 가능성이 높다. 가을 웜톤의 사람들은 소화 가능한 색의 범위가 제일 넓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