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는 문학 새의 시는 국가 클라나드는 인생

비주얼 노벨(텍스트 어드벤쳐)인 페이트AIR, 클라나드의 작품성 탓에 생겨난 드립이다.

해당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을 지나치게 치켜세우거나 혹은 안티들이 해당 작품을 비꼴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문장. 빠가 까를 만든다의 대표적인 케이스. 하지만 현재는 그런 의미가 많이 희석되어서 비꼼의 의미보단 그냥 해당 작품들을 상징하는 말로 사용된다.

이하 출처가 된 원문에 대한 설명.

1 페이트는 문학

2ch에서 유래. 바리에이션으로 '라노벨은 문학이다'도 있다.

페이트는 명작이라든가 양작이라는 울타리를 뛰어넘어 이미 노벨 게임의 성서이다.
에로게를 뛰어넘어 예술의 영역에 다다른 문학 작품.
키노코 선생님이기 때문에야말로 이룰 수 있었던 위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페이트의 영향으로 인생관마저 바뀌어버린 인간들도 적지 않다.
공의 경계도 마찬가지. 키노코 선생님 정도로 인간의 어둠을 그려내고 있는 작품은 최근에 흔치 않다.
흔히들 착각하지만 라이트 노벨이라는 호칭은 적합하지 않다. 중후함이 보통이 아니니까.
또 덧붙이자면 키노코의 문학이란 단순한 전기가 아니다.
굳이 분류하자면 신 전기문학이랄까?

이래서 나스 키노코 선생은 한국에는 페이트의 팬이 없다라고 생각했겠지

2 새의 시국가(國歌)

출처는 불분명하다. Key의 음악 중 새의 시가 굴지의 인기를 자랑하기에 오타쿠라면 누구나 알고있을 노래라는 의미로 만들어졌다는 설과 AIR의 주인공의 성인 쿠니사키(国崎)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다.[1]

3 클라나드인생

마찬가지로 2ch에서 유래.

262>> 클라나드를 에로게로 착각하고 있는 녀석들 짜증나니까 적당히 해라.
에로게가 아니니까.[2]
제로의 사역마 쪽이 훨씬 에로게.

288>> 에로게가 아니면 뭔데.

300>> 인생...일까?[3]
나는 클라나드 캐릭터한테 모에는 못 느꼈지만 스토리에는 빠져들었다.

그런데, 서양에서는 이미 100년전에 이러고 놀았던 것 같다. 다음은 1910년의 안마기 광고.오오 이건 사야해! 근데 왠지 전기고문 하는거 같기도... 침대는 과학?

파일:Attachment/페이트는 문학 새의 시는 국가 클라나드는 인생/Vibration-is-life.jpg

4 기타

'XX는 XX'라는 형식의 문장이 다른 작품에 응용되기도 한다. 흔히들 사용하는 것으로

...등이 있으며 해당 작품의 팬에게는 찬양의 의미로 사용되나, 보통은 해당 작품의 극렬한 빠를 비꼬는 의미에서 주로 사용한다.

5 참고 문서

  1. 나친적카시와자키 세나하세가와 코다카에게 이 게임(정확히 말하자면 RIA. AIR의 패러디)를 추천하면서 비슷한 뉘앙스의 말을 한 적이 있다.
  2. 실제로도 성인용 게임이 아니므로 에로게는 아니다. 그냥 미소녀 게임이나 비주얼 노벨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
  3. 패러디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친적카시와자키 세나도 작품에서 등장하는 미연시를 플레이 후 이 말을 써서 찬양했다.
  4.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작가가 경제와 중세 유럽에 대한 도서를 40~50권 읽었단다. 진짜 경제책인가...
  5. けよりなは八百屋. 양배추 문서 참고.
  6. 겉만 보면 착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