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터가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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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tergeist

1 심령 현상의 하나

독일어로 poltern(- 노크하다) 와 Geist(-영혼)이라는 말의 합성어. '시끄러운 영혼'이라는 뜻으로, 인지할 수 없는 대상에 의해 물건이 움직이거나 소음이 발생하는 등의 물리적 작용이 일어나는 일련의 현상을 이른다. 폴터가이스트의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견해가 있으나, 인간 또는 악마유령이 일으킨 것으로 간주한다. 폴터가이스트 현상으로 움직이는 물체는 온도가 상승한다고 한다. 근데 영적 존재가 있는 곳은 온도가 내려가므로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일어나는데 온도가 내려가면 영적 존재의 짓이라고 봐야 한다는 모양. 폴터가이스트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데는 디자노의 7가지 조건에 몇 항목 이상 부합해야 폴터가이스트로 인정한다는 모양.

낸더 포더라는 사람은 심리기능장애이론으로 의견을 제시했는대 폴터가이스트 소동은 영혼이나 귀신이 아니라, 심하게 억제된 분노나 적개심 또는 성적 긴장상태로 고통받는 사람에 의하여 일어난다고 한다. 이 심리기능장애이론에 따라 폴터가이스트를 일으키는 사람은 10대이하의 어린아이들이 대부분이라고한다.[1] [2]

고스트 헌트에서 말하길 정신적 압박을 강하게 받는 청소년이 무의식중에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폴터가이스트 관련 유명한 실화가 있는데 일명 폭스 자매로 알려진 세 자매의 일화이다. 집 안에서 폴터가이스트를 일으키는 한 영혼과의 대화로 이 집 지하에 그의 시신이 묻혀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는데, 실제로 지하를 파보니 뼈조각이 나왔던 사건. 다만 먼 훗날 그 자매의 지인이 사실 그 폴터가이스트 현상은 자매들과 짜고 장난으로 일으켰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독일어를 그대로 해석한 소령(騒霊)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른 의미의 소령이라도 무섭긴하다

이 현상을 이용해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게임인 고스트 트릭이 있다

이것은 다 요괴의 짓이다.
딸에게 보내는 신호일지도..

1.1 해당 소재의 캐릭터

2 호러영화 시리즈


1982년에 첫번째 작품이 나온 것을 시작으로 1986년과 1988년에 후속작이 나와 총 세편이 제작되었다. 배급은 MGM/UA.1편은 1974년작 텍사스 전기톱 학살을 감독한 토브 후퍼, 2편은 브라이언 깁슨, 3편은 개리 셔먼으로 각 시리즈마다 감독이 다르다. 1편의 경우 스티븐 스필버그가 각본과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만 토브 후퍼가 거의 완성할 무렵에 스필버그와 다투고 그만두는 바람에 스필버그가 마무리를 해서 스필버그 작품인양 홍보되기도 했다. 1편은 1천만 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에서 1억 2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2는 1900만 달러로 만들여져 4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쳤고, 3편은 1천만 달러로 만들어져 1400만 달러에 그치면서 시리즈는 막을 내렸다.

기본 스토리는 어떤 집안의 어린 막내딸에게 유령이 이끌려 몰려들고, 이 때문에 집안에 여러가지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발생하게 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영적 처치를 한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3편 모두 미개봉작이고 비디오 출시(케이블 방송으로 방영) 및 3편 모두 공중파로 더빙 방영한 바 있다.



2015년 20세기 폭스가 리메이크해서 상영했다. 본작의 제작비는 약 3500만(광고비 포함 6200만 달러)만 달러로 전 세계에서 1억 4천만 달러 정도는 벌어야 수지타산이 맞는데 9577만 2599달러 밖에 못 벌었다. 그야말로 망했어요. 북미에선 2015년 8월 7일로 77일간의 상영 기간을 끝마쳤는데 총 4742만 5125달러를 벌었으며, 해외 매출액은 총 4821만 406달러로 전 세계에서 최종 9563만 5531달러를 벌었다. 게다가 평가마저 아주 안 좋다. 빡죠리뷰를 보면 얼마나 못 만든 영화인지 알 수 있다.

2.1 폴터가이스트의 저주

폴터가이스트라는 영화 자체는 평범한 공포영화였으나 영화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안 좋은 일이 생기게 되었고, 이 때문에 폴터가이스트의 저주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물론 입소문으로 만든 우연일뿐. 영화와 관련된 도시전설 항목 참고. 여담으로 엑소시스트도 이런 말이 있었다. 30년이 지난 지금은 나온 배우나 제작진이 더 여럿이 고인이 되었다. 젤다 루빈스타인도 2010년 77세로 세상을 떠났다.

3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카드 일러스트[3]원작
한글판 명칭폴터 가이스트
일어판 명칭ポルターガイスト
영어판 명칭Spiritualism
일반 마법
상대 필드 위의 함정 / 마법 카드 1장을 주인의 패로 되돌린다. 이 카드의 발동과 효과는 무효화되지 않는다.

원작 사용자는 바쿠라 료. 고스트 코츠즈카와의 전투에서 사용했다. 제대로 등장한 것은 아니고, 원작 만화에서 잠깐 모습이 나온 정도며, 애니판에서는 다른 오리지널 카드인 '소령술'이라는 마법 카드로 대체되었다.

금지카드인 허리케인의 약화판이지만. 허리케인과는 달리 카드를 무효화하는 효과를 완전히 무시하는 몇 안되는 카드다. 다만 일반마법이라서 자신의 턴에만 발동하는것이 가장 큰 단점.

굳이 써먹는다면 보옥수덱 처럼 필드카드마/함의 카드들이 서로 상호작용하여 제거가 까다롭거나 할 때 그 키 카드를 바운스한 후 필드마법에 의존하는만큼 기본 몬스터 스펙이 상대적으로 후달릴 수 밖에 없는 상대를 1턴간 마음껏 요리해 먹는 데 써먹을 수 있을....지도? 아니 이게 무슨소리요 보옥수가 곶아라니

허리케인영영 돌아오지 못할 곳에 가버린 후로 사용할 구실이 생길 법 했으나, 자신 카드는 되돌릴 수 없어 무한 루프로 이용하는 것은 무리였고, 또한 아예 파괴 효과를 가진 나이트 샷이 나온 이상 덱에서 보이긴 힘들 듯.

물론 나이트 샷 특성상 매직 재머같은 "파괴대상 이외의 다른 카드"에 막히긴 하겠지만... 글쎄.....

사실 이 카드, 인페르니티 최대의 천적이다.

4 팝픈뮤직에 수록된 악곡

ポルターガイスト 참고.
  1. 출처
  2. 이 이론이 사실이라면 아동학대를 당하고있는 10대 아이들이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
  3. Poltergeists-JP-Manga-DM-NC.png
    이 카드의 구도는 원작인 23권의 106 페이지 쪽에 있는 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