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록맨 제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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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형태보스전 제 1형태
보스전 제 2형태[1]

オメガ / Omega

1 개요

록맨 제로 3에 등장하는 대형 레플리로이드.

인류 역사상 최악의 레플리로이드라고 일컫어지며, 록맨 제로 3의 인트로 스테이지 보스와 최종 보스.

다크 엘프와 같은 반응을 가지고 있는 레플리로이드이며, 과거 요정 전쟁 말기에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레플리로이드였다. 하지만 엑스제로에게 패배하고 Dr. 바일네오 아르카디아에 추방당함과 동시에 오메가 자신은 우주선에 의해 우주로 추방당했다.

2 작중 행적

Dr. 바일이 우주로 추방된 오메가가 탄 우주선을 지구로 추락시켜서 함께 네오 아르카디아로 귀환하고, 추락한 우주선 안에서 다크 엘프와 비슷한 반응을 내보여 제로를 우주선 안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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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스테이지부터 처음 등장하여 벽을 박살내어 판테온 3대를 날려버리고, 네오 아르카디아의 사천왕인 파브닐레비아탄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그리고 난입한 제로와 전투를 벌인다. 등에 거대한 검을 메고 있지만, 이 때는 프로텍트가 걸려 있는지 뽑지 않았다.

전투 중에는 끊임없는 생명력으로 부활하지만, 중간에 난입한 사천왕 하르퓨이아도 오메가를 공격하는 와중에 카피 엑스 MK-Ⅱ를 데리고 온 Dr. 바일과 함께 네오 아르카디아의 일원으로 싸우게 된다.

후에 Dr. 바일의 계략에 의해 인간 거주지 '에리어Z-3079'에 발사될 미사일 내부에 탑승하고 있었으며, 제로는 이를 막으려 분투했으나 결국 미사일은 투하되고 폐허 속에서 다크 엘프와 만나 융합을 이루어 오메가의 도색이 황금색으로 바뀌고, 요정 전쟁 당시의 힘을 되찾게 된다.

바일 8심관 격퇴 직후, 바일은 다크 엘프의 힘을 이용해서 네오 아르카디아 전체와 심지어는 레지스탕스 기지의 레프리로이드 전부를 세뇌시켜 자신에게 복종시키려 했으나, 레지스탕스 기지 내에서는 사이버 엘프 엑스의 힘으로 세뇌를 저지시킬 수 있었으며, 제로는 바일의 정복 야욕을 무너뜨리기 위해 오메가가 있는 서브 아르카디아 바일의 연구소로 향한다.

결국 오메가와 제로가 싸우게 되는데, 급기야는 엘피스처럼 다크 엘프의 힘을 최대화하여 덤벼오지만 두 차례 모두 패배하고 그대로 사라지는 듯했으나…

2.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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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의 정체보스전 제 3형태
나는 메시아이니라! 크하하하하하핫!!!

그 정체는 제로의 오리지널 바디였다.

오메가의 정체는 바일이 개조한 제로의 오리지널 바디에 그 파워를 구속하기 위한 구속구 겸 강화 아머를 덮어씌운 녀석이다. 즉, 오메가가 오리지널 제로라는 것.[2] 성우는 제3형태 한정으로 스와베 준이치.

록맨 제로의 설정 상 제로는 시그마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아무 이상이 없었기에(제로의 몸에는 불완전한 항체 장치가 탑재됐기 때문) 시그마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의 피실험자로 있었으며, Dr. 바일록맨 X5의 라이프 세이버처럼 시그마 바이러스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 중 한 명[3]이었지만, Dr. 바일은 이레귤러가 많은 전선으로 다크 엘프를 보내기 위해 시그마 바이러스에 걸려도 문제없는 제로의 몸을 다크 엘프를 행사하기 위한 부품으로 사용, 제로의 몸을 코어로 삼아 오메가를 만들었다.

먼저 제로의 몸에서 엘프(정신체)를 끄집어 내고서 자기에게 복종하도록 새로운 인격 '오메가'를 집어 넣고, 구속구 기능을 지닌 갑옷을 입힌 후, 그것을 다크 엘프와 합체시켜 파괴신 오메가를 만든다. 다시 말하면, 껍데기만 오리지널 바디의 제로이고 정신은 본래의 가 아닌 또다른 인격체[4]의 레플리로이드였던 것. 그리하여 끈질기던 시그마 바이러스는 소멸했지만 오메가와 다크 엘프의 공명에 의해 요정 전쟁의 비극은 일어나고, 엑스가 다크 엘프를 봉인하는 사이에 오메가는 사건의 전모가 담긴 데이터와 함께 검 모양의 우주선에 실려 우주로 추방 당하게 된 것이다.

록맨 제로 3에서 오메가 2차 형태를 쓰러뜨린 후 제로는 자신이 봉인되어있던 '망각의 연구소'로 떨어진다. 그곳에서 오메가의 잔해에서 나타난 것이 바로 제로의 오리지널 바디를 사용하는 오메가였으며, 다크 엘프와의 융합으로 힘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상태였다. 그때 이식되어있던 오메가의 인격은 건방지기 짝이 없는 성격으로, 최종 전투에서의 시작 대사가 '내가 메시아이니라!'(我はメシアなり!)였다.[5] 결국 진짜 혼을 지닌 제로와의 전투에서 패배한다.

하지만 오메가는 아직 죽지 않았고, 다크 엘프가 다시 회복시키기 시작한다. 하지만 하르퓨이아, 파브닐, 레비아탄이 나타나 협공을 하고, 그 순간 다크 엘프에 심어진 저주가 풀려 마더 엘프로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회복이 중단된다. 그리고 등장한 엑스의 조언에 정신을 차린 제로의 일격에 영원히 파괴되어 사라졌다. 이것으로 엑스의 오리지널 바디와 함께 영원히 역사로만 남게 되었다...만 후속작에서는 세사람 모두 돌맹이가 되어서 사용자가 직접 사용할수 있게된다(...)

3 전투 패턴

록맨 시리즈에서도 좀처럼 보기 드문 무려 3회전이라는 이례없는 기록을 세운 데다가[6], 임팩트 높은 연출과 최종보스다운 상당히 높은 난이도로 록맨 시리즈 내에서도 상당히 인상 깊은 보스전이다. 다만, 퓨전 형태건, 오리지널 제로건 섀도우 대시[7]만 있으면 바보가 된다. 얼티밋 풋 파츠가 있더면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건 오메가가 약한 게 아니다. 어디까지나 이번 시리즈에 나오는 얼티밋 풋 파츠의 성능이 너무 강력해서 그런 것이지, 실제로 풋 파츠 장착하지 않고 싸우면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간다.

3.1 인트로 스테이지

스토리상으로는 사천왕을 단번에 관광보낼 정도로 강력한 적이지만 체력이 2줄뿐이고 인트로 스테이지에 맞게 매우 느리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는 그다지 어려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 오메가 레이저 : 얼굴에서 반사 레이저를 연사한다.
  • 후프 샷 : 팔에서 고리 모양의 빔을 연사한다. 총 6발.

3.2 최종보스전 제 1형태

인트로 스테이지 때의 오메가의 패턴을 그대로 쓰지만, 속도가 상당히 빨라졌으며, 거대한 검을 바닥으로 꽂아넣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 피어싱 소드 : 황금색일 때 쓰는 패턴. 칼을 뽑아 들어 내리찍는다. 공격 횟수는 총 3번이며 3번째 공격에는 바닥의 잔해물이 튀니 주의.

3.3 최종보스전 제 2형태

스테이지의 바닥이 낙하하기 시작하고 배경이 후황찬란하게 바뀌며 양팔에 제로와 엑스의 머리가 붙은 듯한 모습인 2차 형태로 변한다. 이때는 제로 쪽 팔은 거대한 검을[8], 엑스 쪽 팔은 큰 버스터 샷을 사용한다. 여담이지만 이름이나 모습에서 여러가지로 오메가몬을 떠올릴 수 있다(…).[9]

엑스와 제로 형상의 사이에 있는 검은 부분이 오메가의 본체라고 할 수 있을듯 하다. 가운데에 있는데다가, 제3형태가 가운데 부분의 잔해를 부수고 나온것만 봐도 그렇다.

  • 바이딩 볼 : 제로를 따라다니는 에너지구를 생성. 맞으면 움직임이 마비된다.
  • 트리플 레이저 : 머리 3개의 눈으로 3연발 레이저.
  • 익시드 버스터 : 버스터로 거대한 에너지탄 3발을 발사.
  • 스파크 체이서 : 90도로 꺾으며 날아가는 유도탄을 발사.
  • 익시드 버스터 네오 : 버스터로 거대한 빔을 날린다.

3.4 제 3형태

오메가의 크기는 제로의 크기와 동일하므로 판정 범위가 작으나 그걸 맞추기 위해 가까이 접근하면 오메가의 공격에 당할 수 있으므로 타이밍을 칼같이 맞춰야 한다.

  • 더블 차지 웨이브 : 보스 버전 제로의 상징과도 같은 차지샷 2발 + 세이버 검기.
  • 차지 세이버 : 세이버를 차지해 공격. 제로가 쓰는 그거. 차이점이라면 범위가 2배정도 더 넓으며(...) 공격 이후에 돌이 떨어진다.
  • 아크 블레이드 : 공중 회전베기로 작은 검기들을 흩뿌린다.
  • 천조패 : 록맨 X8의 그것. 지면에 주먹을 내리쳐 에너지 기둥을 자기 주위에 생성한다. 이것 때문에 이단점프로 뛰어넘어가서 위치를 바꾸기 힘들다.
  • 멸섬광 : 록맨 X5의 그 기술. 지면에 주먹을 내리쳐 확산하는 에너지탄을 날린다. 록맨 X4의 낙봉파와 더 비슷하다.
  • 용염인 : 록맨 X4의 그 기술이자, 전통의 승룡 세이버. 불꽃의 세이버로 위로 베기.
  • 트리플 슬래쉬 : 평타세이버로 3단 베기.
  • 난무 : 제로가 있는 방향으로으로 점프모션으로 대쉬를 하고 히트시 세이버로 7연속 난무 공격. 라이프 강화 사이버 엘프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한 방에 골로 간다.

4 록맨 ZX

이후 록맨 ZX 시리즈의 ZX에서 히든 보스로 등장한다. 물론 등장하는 것은 제 3형태 뿐. 에리어 N에서 갈 수 있는데 여기서도 메시아타령은 빠지지 않는다(…).언제나 '와레와 메시아나리!하하하핰'[10]

그리고 여기서는 원작에 비해 대폭 강화되었다. 모든 기술에서 딜레이가 반감되고, 이동속도는 거의 두 배 빨라졌다.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빠져나가야 겠어. 거기에 패턴 자체가 좀 더 랜덤하고 동작이 끝나자마자 바로 다음 동작으로 연계되도록 변경되었다. 거기에 무적판정을 만들던 열광패에 HP회복이 붙었다. ZX부터는 다시 플레이어 HP는 한 줄로 제한된 것과 서로 작용하여 상당히 골치아픈 보스로 만들었다. 특히 3번 연속으로 열광패를 쓸 때는 플레이어의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낸다.(…) 최고 난이도에서는 한 번 맞아도 거의 끔살 확정이다. ZX의 오메가가 얼마나 미쳤는지 알 수 있는 영상2분까지 풀피상태이다...

이 녀석을 쓰러뜨리러 가는 길부터가 가시밭이라서 꽤나 어렵긴 하지만, HX를 활용한다면 손쉽게 지나갈수있다. 오메가 클리어후
N에이리어 맨아래층을 진행하면 "이상한 돌"을 얻을수있다, 돌을가지고 엔딩을본후라면 프루브와 대화를하면(3번이상해야된다) 라이브메탈 모델 OX를 얻을 수 있다. 오리지널 바디를 쏙 빼닮았는데, 라이브메탈 게이지가 따로 없는 주제에 OIS 발동이 가능하며, 이건 심지어 맞거나 스스로 해제하지 않는다면 지속시간 무한이다. 여러가지 추가 기술도 사용 가능.

  • 일단 차지 없이 버스터 1단 차지샷 연사 가능.(이동사격은 불가능하다)
  • 버스터 차지샷이 모델X와 같이 더블차지샷이 된다 (2번발사)
  • ↓+버스터로 어스크래시(X2에 나왔던, 돌 튀어오르는 기술)
  • ↓+버스터 중간 차지로 멸섬광(X5의 기가어택 나가는건 5개가 나간다)
  • ↓+버스터 풀 차지로 열광패(X6의 기가어택 밑으로만 내려오는것과는 달리 광선각각이 위아래움직이며 로 중앙부터 퍼진다)
  • ↑+세이버로 용염인(X4의 불속성 올려베기)
  • ↓+세이버로 진공인(록맨제로2의 EX스킬과 비슷하지만 전기속성이며 검기가 사정거리는 화면끝까지 닿는다)
  • 공중에서 세이버로 아크블레이드(오리지널 기술, 회전베기에 8방향으로 빙속성검기 발사. 점프높이가 안맞으면 8개 전부 나가지않는다)

5 기타

오메가의 정체가 오리지널 제로였다는 것은 록맨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손꼽히는 반전이었다. 애초에 록맨 시리즈 자체에 정말 큰 반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기도 하고.[11]

오메가의 성격은 Dr. 바일이 만든 인격이 아닌 Dr. 와일리가 만든 원래 제로의 성격인 각성 제로라는 설이 있다. 제로의 혼이 카피 바디로 옮겨가면서 원래 제로의 잔혹한 인격이 눈에 뜬 것으로, 바일이 집어넣은 인격은 소멸하였다는 것[12], Dr. 와일리의 천재성을 감안하면 설득력은 있지만, 그 각성 제로가 과연 Dr. 바일의 명령을 따를지는 의문이다.[13] 어쩌면 갑옷을 파워 제어와 함께 반항을 막기 위해서 입힌 것이어서 갑옷의 영향으로 일단 바일의 명령을 따른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각성 제로가 바일의 명령을 따르는 일방적 관계가 아닌, 바일과 각성 제로의 목표에 일치점이 있어 상호 협력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실제 제로가 오리지널 제로가 왜 바일의 명을 따르냐는 의문을 던지자, 바일은 제로를 파괴신으로 칭하며 자신은 오리지널이 힘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개조해준 것뿐이다는 답을 내놓은 적도 있고, 록맨 제로 4에서 보인 바일의 최종 목표는 세계멸망이었다.[14][15]

제로와는 모습만 같지, 성격은 완전히 다르다. 그 덕에 2차 창작 한정으론 제로 흑화 버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짧게 등장했지만 제로와 비견되는 최강의 전투력, 외모(물론 3차 한정), 간지, 카리스마 등을 고루 갖춘 덕에 인기는 꽤 좋다. 다만 성격이 바일의 인격이든, 각성 제로의 인격이든 게임 스토리 상에서 잘 드러나지 않아 감정이입은 되지 않는다는 게 흠. 대화도 딱 한 문장 뿐이며[16], 음성 대사인 "내가 바로 메시아니라!"에서 건방지고 호전적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을 뿐, 정작 게임 내 대부분에서는 구속구를 뒤집어쓰고 신음하는 소리, 최종전에서는 "사라져라!" 라던가 "멸망해라!" 같은 짤막한 대사를 기합으로 쓰는 정도뿐이다.

제 3형태와의 전투 시 나오는 BGM Cannon Ball은 록맨 제로 시리즈 최고의 명곡으로 언급되며 freesia와 함께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인기를 증명하듯 수많은 버전으로 어레인지되기도 했으며, 양덕이 만든 제로와 오메가의 운명의 대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연출력이 정말 대단하다. 역시 양덕
무려 9년 전엔 버스터 노차지만으로 오메가 제로를 깬 용자도 존재한다. 여기로[17]
메툴 두 마리에게 능욕당하시는 굴욕도 맛보았다.후속작에서 이 두 마리는 애쉬에게 딜리트 당했다.

한때 PC판 GBA가 유행이었을 때 오메가제로 치트가 유행했다. 말 그대로 3차 형태의 오메가 자체로 플레이하는 것. 그 이후 여러 업데이트가 되면서 오메가 제로 기술들을 전부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치트 파일이 존재한다. 그리고 캡콤은 ZX에 오메가를 정식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넣어주었다

원래는 오리지널 제로의 몸을 가진 만큼, 록맨 X 시리즈제로와 비슷한 디자인을 가질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기존 제로의 팔레트 스왑으로 등장하였다.

여담으로 오메가 관련으로 시리즈 내에서 해결되지 않은 떡밥이 하나 있는데, 요정전쟁 종결 이후, 엑스와 제로, 그리고 인류는 어째서 오메가를 파괴하지 않고 그것도 우주로 추방했을까?라는 것. 3편에서 결국 오메가와 바일이 돌아와 다시 깽판을 친 점, 엑스[18]와 제로가 마지막에 가차없이 오메가를 베어버린 점을 생각하면 스토리상 어색한 면이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제로와 엑스가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기술력으로는 도저히 처리가 안됐다는 등 여러 의견이 있다. 과거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CD조차 이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바일의 경우에는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형벌로써 영원한 고통의 삶을 살아가게 하였다. 100년동안 쨍쨍한 빛도 깨끗한 공기도 없이 감옥에 처박아두면 어느 누구라도 죽고 싶겠지만 바일은 스스로 죽지도 못할 정도로 고통받았다. 그러나 오메가의 경우는 아무런 조치를 가하지 않은 레플리로이드이기에 폐기처분을 하거나 바일과는 다른 장소로 격리시켰어야 했다.

  1. 통칭 퓨전 오메가, 록맨 위키에서는 '암드 페노메논'으로 해석한다.
  2. '제로의 풀네임은 제로 오메가'라는 메가매니아 월드 발 동인 설정이 있었는데, 하필이면 오메가의 정체가 오리지널 제로로 드러나는 바람에 이 설이 공식설정인 양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심지어는 동인 설정을 기반으로 발매 전부터 오메가의 정체를 예측한 사람이 나오기까지 했다.(...)
  3. 이러한 사실 때문에 Dr.바일이라는 인물이 록맨 X 시리즈의 작중 시간대부터 연관이 있었던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4. Dr. 와일리에 의해 탑재된 인격체였는지 Dr. 바일이 개발한 새로운 인격체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5. 근데 메시아 발음이 묘하게 메시야(밥집)로 들리기도해서 제로 동인쪽에서는 아카루이미라이오-!(밝은 미래를-!)랑 같이 자주써먹는 소재거리가 되었다.
  6. 최초는 아니다. 록맨 X1벨가더 포함 3회전이고 록맨 X4시그마도 3회전을 했으며, 그 중 3차전은 시그마의 본체가 2개나 있는 핸디캡 매치까지 있었으니 실질적으로는 4회전이다!
  7. 대시 시 무적판정
  8. 실제 게임상에서는 휘두르지도 않으니 단지 장식일 뿐이다(…).
  9. 빨강 팔과 파랑 팔이 거꾸로 붙어있기는 하다.
  10. 특이하게도 뒷배경에서 가끔씩 노이즈처럼 vs 오리지널 제로때의 장소가 비춰진다.
  11. 그나마 비견되는 반전이 록맨 X8의 최종보스는 전통의 최종보스인 시그마가 아닌, 따로 있었다는 것. 록맨 대쉬 시리즈 세계관의 정체 정도.
  12. 사실 이 설이 가장 타당할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드라마 CD에서 엑스와 제로가 각각 오메가를 숙명, 악몽이라 부르기 때문이다. 오메가가 단순히 몸만 오리지널 제로의 것이라면 둘, 특히 제로가 오메가를 그렇게 거창하게 볼 이유가 없다.
  13. 실제 제로가 3차 오메가를 본 후 한 말이 "오리지널 제로… 왜 그가 네 명령에 따르는 거지?"였다.
  14. 그런데 제로의 '진짜 혼' 이라는 것도 결국 파괴신으로서 날뛰다가 시그마에게 제압당한 이후에 바뀐 성격을 가리키는 것이다. 만약 정말로 오메가의 안에 들어있는 인격이 와일리가 처음 제로를 만들때 집어넣은 그 프로그램이 맞다면, 사실상 힘만 강해졌을 뿐 본질적으로는 제로의 맨 처음 모습이기 때문에 오메가야말로 오리지널 제로라는 말은 정말로 맞는 소리가 된다는 게 또 묘한 점이다.
  15. 엄밀히 말하면 멸망이 아닌 요정전쟁 당시 추방 된 자신과 마찬가지로 고통 속에서 살아가게 하려 했다. 제로에게 썰리고 난 뒤에는 멸망하라는 저주의 말을 남겼지만.
  16. '왜 그러는 거냐.. 다크 엘프..!?' 라는 대사가 텍스트로 나오는 유일한 대사
  17. 물론 얼티 풋 파츠를 사용했다는 것을 감안해도 저게 쉬운 것은 결코 아니다.
  18. 물론 이쪽은 재촉만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