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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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에 있는 동명의 철도역에 대해서는 삼성역(경부선) 문서를, 병기역명과 동명인 일본의 역에 대해서는 무역센터역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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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개통하지 않은 역 또는 노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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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
종합운동장

1.0 km
삼 성
무역센터 (219)

1.3 km
내선순환
선 릉
위례신사선
신사 방면
봉은사
삼 성
(미개통)
위례중앙 방면
학여울
고속여객열차
GTX A
동탄 방면
수 서

0.0 km
삼 성, 봉은사
(미개통)

0.0 km
KINTEX 방면
서울역
삼성(무역센터)

다국어 표기
영어Samseong
(World Trade Center Seoul)
한자三成(貿易센터)
중국어三成
일본어サムソン
역번
서울 지하철 2호선219
300px
서울 지하철 2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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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안내도 크게보기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지하 538
(舊 삼성1동 172-66)
서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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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개업일1982년 12월 23일

三成(貿易센터)驛 / Samseong(World Trade Center Seoul) Station

1 개요

서울 지하철 2호선 219번.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지하 538(舊 삼성1동 172-66번지) 소재. 삼성동과 대치동에 걸쳐 있으며 1~4번 출구가 대치동에 있다.

2 역 정보

역 승강장은 섬식 승강장이며 내선순환 기준으로 시청을 출발할 때 처음으로 나오는 섬식 승강장역이기도 하다. 막대한 수요를 승강장 하나로 처리하고 있어 승강장 확장 떡밥이 가끔 떠도는 역이기도 하다. 섬식 승강장의 단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안전 문제는 일단 해결된 상태다.

한때 이 역이 예산 낭비의 대표적인 사례로 언론에서 대차게 까였던 적이 있다. 개통 당시에는 이 주변의 개발이 아직 끝나지 않아 사람이 적어 공기만 태우고 내렸기 때문. 지금의 마곡역과 비슷한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수요와 맞지 않게 역이 쓸데없이 커 보인다고 생각될 수밖에 없었고, 역을 워낙 크게 지었다고 정부를 깐 것, 그것도 전두환 정권 시절에. 당연히 엄청난 승강 수요 때문에 플랫폼이 비좁아 터져서 비명을 지르는 그것도 현재 일평균 6만여명이 이용하는 지금 와서 이 역을 너무 크게 지었다며 예산낭비라고 까면 그 언론이 역으로 가루가 되도록 까일 것이다.

병기역명은 무역센터이다. 병기역명 영문이름은 World Trade Center Seoul(세계 무역 센터 서울)

2010 G20 서울 정상회의가 열리는 동안에는 역이 아예 문을 닫았고 열차도 그냥 쌩 지나갔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에도 무정차 통과.

2.1 승강장

종합운동장
선릉
서울 지하철 2호선잠실·성수·왕십리·시청 방면
서울 지하철 2호선선릉·교대·사당·신도림 방면

2.2 KTX + GTX 환승역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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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에 걸린 초대형 철도 떡밥이 있다. 2014년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할 한국전력공사 본사 부지에 GTX A선, GTX C선 역사를 건설하여 KTX까지 끌어들이자는 것. 영동대로가 너비 70m의 초광역 도로인 만큼 이 도로 지하에다가 승강장을 깔자는 것이다. 서울특별시경기도가 주장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수서역이 다치기 때문에 부정적이긴 하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도 GTX에 대해서는 특별법까지 내놓기로 할 정도로 적극적이기 때문에[1] 실현되면 그야말로 초대박 떡밥이다.

GTX, KTX 삼성역 건설이 현실화되면 코엑스를 횡단해야 하는 특성상 직접 환승이 가능해지며, 코엑스테헤란로의 초대형 업무지구를 끼고 대한민국 내 철도가 다니는 각지로 갈 수 있는 엄청난 환승 거점역이 된다. 게다가 서울특별시서울 경전철 위례신사선까지 이 역과 봉은사역을 거치기로 했기 때문에 이 역에서 환승되는 노선만 2호선, GTX A선, GTX B선, GTX C선, 위례신사선 5개에 KTX까지 들어오는 매머드철도이 탄생한다. 다만 2-9호선 환승은 종합운동장역에서 하자.

무역센터와 한전부지 사이의 광대한 영동대로 지하구간만 이용해도 충분한 역사개발이 가능한데, 이제 사기업의 자산이 된 한전부지에 선형의 불리함, 혹은 동선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역사를 지어야 할 이유는 없다. 현대차그룹 역시 기부채납 방법으로 토지 대신 현금 납부를 최우선순위로 고려하고 있으며, 기부채납 납부액의 사용처로 인해 벌어지는 자치단체간의 이전투구도 토지 대신 금액 위주로 벌어지고 있다.

GTX 홍보영상인데 이 동영상에 CG로 나와있는 역이 바로 한국전력공사 부지에 들어가는 삼성역 역사이다.

인천광역시에서 2015년 6월 27일에 국토부에 건의한 GTX B노선은 삼성역을 지나는 노선이다.[2] 따라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GTX 모든 노선이 삼성역을 지나게 될 가능성도 있다.

2015년 8월 25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삼성역 부지를 통합개발하겠다는 발표를 하였다.[3] 서울시는 한국도심공항의 터미널을 집어넣을 생각까지 하고 있는 모양이다. 무슨 괴물을 만들려고.

3 역 주변 정보

COEX와 연결되어 있다. COEX 지하 1층에는 각종 상가 및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는 COEX 몰이 있어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장소기도 하지만 강남 쪽에 있는지라 물가가 상당히 비싼 게 흠. 한때 메가웹스튜디오와 MBC GAME 히어로센터가 있는 곳이라 스타크래프트 팬들이 자주 찾는 장소였으나 지금은 각각 용산 E-SPORTS 센터와 문래역 인근에 있는 룩스 MBC GAME 히어로센터로 이전한 상태.
이후 삼성역 주위에 새로운 이스포츠 경기장이 생겼는데, 1번 출구로 나가서 조금만 걸으면 2013년 2월 1일에 이전을 완료한 강남 곰eXP 스튜디오에 금방 도착할 수 있다. 여담으로 1번 출구 쪽의 통로에는 곰티비의 스튜디오 이전 광고도 걸려 있다. COEX 트레이드 타워 내에 한국무역협회 본사도 있다.

2번 출구로 나가면 드래곤빌리지, 드래곤빌리지2를 만든 회사로 알려진 하이브로로 갈 수가 있는데, 놀랍게도 2번 출구로 가는 통로 쪽에 드빌2 광고가 붙어 있었다가 현재는 계약만료로 철거되었다.

팁으로, 3번 출구(휘문고 방향)으로 나가면 강남01(일원동 방면), 강남06(세곡동 방면) 마을버스나 몇몇 시내버스(401, 4319, 4419, 11-3, 917)를 타고 학여울역 쪽으로 갈 수 있다. 역 자체나 SETEC전시장과는 거리가 있지만, 어차피 그곳에서 놀 거리가 있는, 그러니까 학여울 오락실과 피시방이 있는 은마아파트 상권에서 내려주므로 별 무리는 없다.

마을버스 강남 06과 연결되기 때문에 은마아파트 동쪽 주민들과 일원동 주민들이 서울 북부지역의 통근, 통학 목적으로 많이 이용하기도 한다. 실제로 은마아파트 동쪽 주민들은 마을버스 타고 삼성역 가는 시간이 대치역 가는 시간보다 적게 걸린다. 학여울역은 건너가야 하기 때문에 이용이 오히려 적은 편.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청주(가경동) (청주공항, 북청주(청주대) 경유) 방면 시외버스와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방면 리무진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역 주변에 고급 호텔이 상당히 많다. 삼성역과 이어진 파르나스몰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지점이 있고, 조금 떨어져있지만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점과 오크우드 프리미어 역시 코엑스를 통해 삼성역에서 바로 접근 가능하다. 또한 1번출구 바로 앞에 파크하얏트 서울이 있고, 그 바로 뒤에 대림산업계열의 글래드호텔이 2016년 현재 공사중이며 파크하얏트 역시 확장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에 호텔이 또 들어온다면 정말 고급호텔간의 전쟁이 아닐 수 없다.[4] 다만 파르나스 타워에 예정되었던 럭셔리콜렉션 호텔은 무산되었다.

4 대중매체에서

온라인 액션 MMORPG게임인 이터널시티3에서 사냥터로 등장한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류 게임에 지하철역이라는 특성과 맞물려 안에는 밤낮 가리지 않는 어두운 분위기와 함께 괴물들이 득시글대는 헬게이트가 펼쳐져있다. 승강장까지 내려가면 반파된 배불뚝이 초퍼차량들이 안전문과 함께 널부러져있다. 그리고 내선순환 방향을 따라 선릉역으로 갈 수 있다.

5 기타

  • 3호선 삼송역과 가타카나 표기가 같다. 임시방편으로 노선도 상에서는 한자를 한번 더 적는 걸로 구분해서 삼성역은 サムソン(三成), 삼송역은 サムソン(三松)으로 안내한다.
  • 삼성그룹과는 관계 없으며 삼성 본사는 수원에 있다. 삼성역, 삼성동은 三成이고 삼성그룹은 三星이다. 영문 표기도 삼성역은 Samseong, 회사 삼성은 Samsung.(로마자 표기법 개정 이전부터 쓰이던 고유명사의 표기이기 때문에, 예외를 인정받아 현재도 이렇게 쓰고 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스크린도어의 어느 유리벽에는 오직 삼성역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없는" 시(詩) 한 편이 쓰여있다.
  • 2004년 6월엔 이건희 회장의 애마마이바흐가 이 역 부근인 COEX 주차장에 잠시 주차해 있다가 지나가던 아반떼로부터 뒷좌석 우측 문짝이 찍히는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 주차장을 지나던 아반떼 승용차 운전자가 타이어 펑크를 확인하기 위해 차에서 내린 뒤에 조수석에 타고 있던 운전자의 어린 아들이 궁금했는지 갑자기 문을 열고 내리다가 좁은 길 옆에 주차돼 있던 마이바흐의 문짝을 찍은 거였는데 아들이 저지른 사고에 기겁을 한 아반떼 운전자가 진땀을 뻘뻘 흘리자 이 회장의 비서진은 가해차량 운전자를 일단 보냈다고. 수리비 견적 내면 아마 아반떼를 팔아 치워도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SM5였다면 좀 깎아줬을지도?)
  • 2014년 7월 20일에 폭발물이 의심되는 물체를 신고한 시민에 의해 경찰, 군부대가 출동했으나 다행히 폭발물이 아니라 일이 생겨 가방을 놔두고 간 것이었다.

6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69,161명75,488명75,444명76,164명75,992명74,371명73,402명72,765명71,556명70,331명
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69,863명70,501명68,002명63,261명60,051명59,118명
  1. 「GTX 사업 연내 시동… 국토부, 올 하반기 법안 제출」, 2013-01-30, 매일경제
  2. 「인천시 추진 GTX 노선 송도∼잠실로 변경 건의」, 2015-06-29, 경향신문
  3. 「영동대로 지하에 6개 철도 통합환승시스템 구축」, 2015-08-25, 내손안에서울(서울특별시청)
  4. 「현대산업개발-대림산업, 강남 삼성역 인근에 호텔 추진」, 2015-04-01, 초이스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