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베스트(죠죠의 기묘한 모험)

원작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의 모델링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의 모델링
찾았다구.

収穫(ハーヴェスト)/Harvest

1 개요

TVA에서의 아이캐치[1]
파괴력E[2]
스피드B
사정거리A
지속력A
정밀동작성E
성장성C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얀구 시게키요스탠드. 이름의 유래는 닐 영의 앨범 「Harvest」, 참고로 본체인 얀구 시게키요도 이 가수 이름에서 따왔다(young-> 얀구).[3] TVA에서의 성우는 본체와 동일한 야마구치 캇페이.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2 능력

달걀 형태의 몸통에 눈, 코, 입과 사지를 달아놓은 모습을 하고 있다. 꿀벌의 줄무늬(TVA에서는 노랑,보라)를 가진 것도 특징. 크기는 매우 작으나 숫자가 매우 많아서 무려 500체나 된다. [4]또한 사정거리 역시 매우 넓어서 도시 하나를 돌아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특별한 능력은 딱히 없지만 시게찌가 명령한 자잘한 임무를 능동적으로 수행한다.[5] 스탠드의 성질이 "모아오는 것"에 특화되어 있어 주로 물건의 회수를 명령하며, 시게찌가 동전을 주워오라는 명령을 내리면 동네방네 전 구석을 샅샅히 돌아다니며 구석이나 쓰레기통 등의 장소까지 조사하여 머리의 조인트에 끼워서 가져온다. 이름 그대로 돈 벌기 딱 좋은 스탠드.

2.1 상세

전투용 스탠드는 아니지만 결코 약하지 않다. 일단 배드 컴퍼니처럼 워낙 숫자가 많기에 한두마리 격파한 것으로는 본체의 데미지가 없다. 따라서 단일 개체에게 큰 위력을 선사하는 스탠드들의 천적이다(대표적으로 킬러 퀸). 또한 작아서 대응하기도 쉽지 않고, 파괴력은 떨어지지만 상대에게 붙어서 피부를 찢는 정도는 할수 있다.[6][7] 이게 500체나 되니 당하는 입장에서는 말벌떼를 상대하는 꼴이되어서 매우 난감해진다. 또한 약하다고 해도 도구를 이용할 수 있고, 눈 등이 공격당하기라도 하면 큰일이다.

그 외에 응용법으로는 하베스트 전체가 시게치를 들고 이동하는 것으로 대단히 빠른 속도도 이동할수 있다. 이 상태로 벽을 타고 올라가는 것도 가능하다. 하나당 나뭇잎을 하나씩 들고 시게치를 가리면 위장도 간단하다. 하베스트들로 탑을 쌓아 방어벽을 만들 수도 있다.

가장 위험한 공격법으로는 침 등을 이용해 상대의 혈관속에 직접 술 등을 주사하는 것이다. 맹독이라면 더 좋겠지만, 술도 충분히 위협적이다. 혈관에 직접 주사하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대상을 만취시킬 수 있고 대량으로 쓰면 즉사시키는 것 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고양이풀처럼 혈관에 공기를 주입하는 공격도 할 수 있겠지만 작중내에선 사용되지 않았다. 애초에 사용자가 중학생인지라 그런 위험한 기술까지 쓸 이유도 없고...

분명 원격조작형이지만 조건을 걸어서 물건을 가지고 오는 걸 보면 자동조종형의 특징도 겸하고 있어보인다. 이 특징을 이용해 적이 이동 중인 구조물의 나사를 가져오게 해서 떨어트리는 등, 여러가지로 우수한 스탠드. 죠스케도 그 전투능력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애당초 심리전에 휘말리지 않았다면 죠스케가 리타이어했을 정도이고, 심지어 키라 요시카게마저도 처음 조우해서 붙잡았을 때 특수능력을 사용할 틈을 주지 않고 바로 치명적인 공격을 가했더라면 처치할 수 있었을 것이다. 사실 문답무용으로 상대방을 끝장내는 싸움으로 들어간다면 죠죠 전체를 통틀어 상위권에 드는 스탠드.

2.2 단점

인격이 존재하지 않기에 명령을 내리기 전까지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는다. 스탠드와 시선을 공유하지 않기에, 공격용으로 하베스트를 사용할 경우 배드 컴퍼니처럼 본체가 상대방이 보이는 위치에 있지 않으면 안된다. 게다가 원거리 공격을 원하면 대인탐지 레이더나 GPS 연동 레이더 시스템 등을 응용해 미사일처럼 써야 한다.

다른 원격 조작형 스탠드도 마찬가지이지만 특정한 목적을 위해 하베스트들이 멀리 떨어진 경우, 본체를 보호할 어떠한 수단도 없어 대단히 위험하게 된다. 작중에서도 죠스케와 오쿠야스를 위기에 몰아붙였지만, 미끼에 낚여서 하베스트들을 멀리 보내는 바람에 당해버렸다.

광역계에게 취약한 것도 특징. 퍼플 헤이즈더 그레이트풀 데드, 웨더 리포트 같은 넓은 범위에 막강한 피해를 입히는 스탠드에겐 대응할 방법이 뾰족히 없다.

2.3 비고

'키라 요시카게는 조용히 지내고싶다'편에서 킬러 퀸과 접전. 킬러 퀸의 능력을 모르는 시게치가 '폭탄'이 된 100엔 동전을 하베스트로 하여금 회수하게 만들었고, 그걸로 얼굴의 반이 폭파되어 치명적인 패인이 되었다.

문제는 하베스트는 하나 둘 격파된 것으로는 본체에게 데미지도 가지 않는데, 킬러 퀸은 '내부 폭파' 즉 폭탄과 접촉한 대상만 파괴되는 폭탄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베스트 뿐만이 아닌 본체인 시게치에게도 치명상을 입혔다는 점. 물론 아예 죽지는 않았지만 얼굴의 내부가 폭파돼서 엉망이 되는 중상이었다. 만화에서는 주변에 있던 하베스트 몇마리와 시게치가 폭발에 휩슬린것처럼 나오는데, 아무래도 죠죠는 설정이 좀 왔다갔다 하기 때문인 듯 하다. 다만, 동전을 잡은 하베스트와 일부 무리가 달라붙어서 서로 접촉한 것처럼 인식되어 상당수가 파괴되어 데미지를 입었을 수도 있다.

여담으로, 일본 팬덤에서는 4부 최강의 스탠드라는 떡밥이 있다. 500체나 되는 스탠드, 자율명령수행이 가능, 인간을 죽이기에는 충분한 파괴력, 스탠드가 좀 파괴되어도 웬만해선 데미지가 안 들어온다는 점. 이거만큼 범용성이 넓은 스탠드는 8부까지 가도 드물다.

파괴력이 E 밖에 안되는데도 물건을 모아오거나 100kg이 넘는 본체를 잘만 들고 이동한걸 보면 자기 스펙에 맞지 않는 능력을 보여주는 다른 스탠드들(예: 파괴력이 E 면서 파괴력 B인 총탄을 잘만 조작하는 섹스 피스톨즈 등)과 마찬가지로 특수한 환경 하에서는 능력을 뛰어넘는 행동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의외로 스탠드 유저가 스탠드의 능력을 최대한 잘 활용한 케이스. 스탠드 유저가 그냥 바보 수준을 넘어서 정신박약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덜떨어진 인물인데, 정작 스탠드 활용 능력은 죠죠 시리즈내 다른 스탠드사들과 비교해봐도 전혀 꿀리지 않으며 오히려 머리 좋은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정도로 스탠드 능력을 최대한 활용했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G 점프 관련 다운로드 퀘스트에 헌팅하러 가자!라는 것이 있는데, 여기서 카메유 쿠폰을 모아다 주면 스탠드 가면이라는 것을 획득할 수 있다. 이걸 쓰게하면 챠챠와 카얀바의 외형이 하베스트로 바뀐다.(!?) 가면 특수능력도 원작을 반영하여 어디선가 금화를 주워오지만 그 때문에 전투 참여도가 낮아진다...특이하게 한번만 클리어 해도 둘 다에게 착용 시킬 수 있다. 헌터의 무기는 스탠드다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파일:Attachment/하베스트(죠죠의 기묘한 모험)/Example.jpg

적과 장비 스탠드로 등장. 적으로 등장시 공격력이나 체력 등은 매우 약하지만 공격할 때 아이템 하나를 빼앗아서 도망쳐버리는데 도망친 녀석은 배속이동을 하므로 잡기가 쉽지 않다. 바닥에 아이템이 놓여 있으면 그 아이템을 갖고 도망치기도 한다. 대신 아이템을 훔치기 전에 잡으면 반드시 아이템을 하나 내놓기에, 발견하면 1순위로 잡아야되는 몬스터.

원작재현으로 아이템을 훔쳐갈때 폭탄화된 아이템을 훔쳐가면 하베스트 주위가 폭발한다. 매지션즈 레드, 다이버 다운, 크래쉬, 또는 전체공격 스탠드나 사격 스탠드로 잡으면 편하다.

장비 스탠드로 등장시 장착하면 맵 전체의 아이템을 보여주는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 발동효과는 맵 안의 아이템을 자기 주위에 최대 8개까지 모아오는 것(상점 아이템 제외양심[8][9]). 능력치는 공격력 1에 방어력 2로 낮지만 효용성은 매우 높다. 물론 드럽게 안 나온다(...)
  1. 실루엣은 스탠드 유저인 얀구 시게키요. 그리고 2연속 오류가 드디어 사라졌다.
  2. 파괴력은 E지만 살점을 물고뜯어 버릴수 있는걸로 보면 E중에서도 상위권 인듯싶다.
  3. Young을 일본어로 번역하면 ヤング. 즉, 발음상으로 얀구가 된다.
  4. 그래서인지 죠죠 TVA에 등장한 스탠드들 중 최초로 CG를 사용했다.
  5. 언뜻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나, 주인이 일일이 조종하거나 상세한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알아서 움직이니 로봇같은 것과 비교해보면 훨씬 간편하다. 거기다 주인이 원할 때는 한꺼번에 조종해서 캐터필러처럼 움직이거나 순식간에 위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6. 똑같은 파괴력 E의 스탠드인 에코즈 Act 1섹스 피스톨즈가 솜방망이 수준의 파괴력만 가지고 있는 것과 비교했을 때, 하베스트는 파괴력 E의 스탠드 중에서는 상급의 힘을 가진 듯하다. 사실 사람 피부를 뜯어내는 걸 보면 못해도 D 급은 되어 보이지만, 원래 스탠드 능력치란게 정확히 정해진 수치는 아니니 깊이 생각하지 말자.
  7. 어쩌면 하베스트의 특성을 생각해 보았을때 볼트와 너트를 해체해버리는 것을 보면 피부를 '수확'해서 가능한걸지도 모른다.
  8. 물론, 실제로는 토니오가 움직이게 되어 원치 못한 죽음을 맞는걸 막기 위해서일 것이다.
  9. 참고로 똑같이 '아이템을 모아오는' 효과를 지니는, 톨네코의 대모험의 "끌어오기 두루마리"는 상점 아이템도 죄다 끌어온다(...). 물론 이쪽은 상인을 도발하는 리스크를 지고서 도둑질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차라리 큰방 두루마리 쓰는 게 100배는 더 낫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