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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구!"[1]
"이해불능!! 이해불능!! 이해불능!! 이해불능!!""아! 이해가능..."
矢安宮重清(やんぐう しげきよ)
목차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ASB, EoH, TVA 전부 야마구치 캇페이.[2] 보통 시게찌라 불린다. 이는 부모가 붙인 호칭으로 원래 시게(키요)쨩 이라 부르던게 줄어서 시게찌가 된 것이다.
부도가오카 중학교 2학년생으로 체중은 110kg.1인칭은 오라. 말 끝에 ~조를 ~도라고 발음하는 사투리를 쓴다. 애니북스 정발본에서는 "~다구"라고 번역하였다. 웃음소리는 '시싯'
정확하게 드러난 바는 없지만 1999년 2월에 스탠드 구현의 화살에 의해서 스탠드를 얻게 된 듯 하다. 죠스케와 오쿠야스랑 만나기 전까지는 자신의 능력이 스탠드라고 불리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하베스트가 생겨난 이후 능력을 이용하여서 모리오초 곳곳에 버려져있는 100엔 이하의 동전들[3]을 모으고 있었는데 4개월만에 12만엔이나 모았다.
키는 땅딸막하고 뾰족한 돌기난 듯한 기묘한 머리가 특징. 집에서는 곤타라는 거북이를 기르고 있다. 작중에서 작게 나온 모친의 사진을 보면 어머니는 꽤 미인인 편. [4]
평소에도 콧물을 자주 흘리고 다니고 사진 뒤에 붙은 껌을 떼어 먹는다거나 금액이 다른 우표간에 맛의 차이가 있나 궁금해서 혀로 핥았다가 엄마에게 혼났다고 말하는 걸 보면 여러모로 어린 아이 같은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평소의 순박한 모습과는 다르게 돈에 관해서는 굉장히 철저해서 작중에서 수전노라는 말도 나온다. 진지해질 때는 나름 진지해지는 성격인데 작중 이러한 모습을 딱 2번 보여주었다(500만엔 짜리 복권이 당첨되었을 때 죠스케, 오쿠와스와 당첨금 분배를 놓고 다툴 때와 키라의 스탠드 능력에 당한 뒤 죠스케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
애초에 2번 넘게 보여줄 정도로 출연이 많지가 않다...
2 작중 행적
자신의 스탠드인 하베스트로 동네에 떨어진 동전을 수집해서 상당한 돈을 모으고 있었다. 그러다가 하베스트를 목격한 죠스케와 오쿠야스[5]와 공원에서 만나게 된다.
자신과 같은 스탠드 유저를 처음 만났다는 사실에 기뻐하면서 죠스케와 오쿠야스를 친구라고 부르고 우정의 증표라면서 깡통에 모아뒀던 돈의 절반을 넘겨주려고 하였다. 이에 안그래도 돈이 궁한 상태였던 죠스케는 매우 기뻐하면서 받으려다가 갑자기 거절한다. 이에 오쿠야스가 그냥 주는데 받자고 흥분하자 죠스케는 다른 사람이 돈을 건네주는 걸 그냥 받는 것은 자신의 자존심이 용납 못한다...고 말은 했지만 역시 돈이 궁한 것은 사실이었기에 시게찌와 하베스트를 이용해서 돈을 더욱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낸다.
죠스케는 시게찌에게 마을 곳곳에 버려진 카메유[6]의 쿠폰들을 모은 다음 그것을 캐시백을 통해서 현금으로 바꾸는 것을 제안, 아이디어를 낸 대가로 벌게 된 돈은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절반을 가지고 절반은 시게찌가 가지는 것으로 한다. 곧바로 마을 곳곳에 버려진 쿠폰들을 하베스트를 시켜서 모아오니 거의 10만엔에 달하는 분량이 모였고 죠스케와 오쿠야스는 돈을 왕창 벌 생각에 함박웃음을 짓는다. 그 후 죠스케가 모아온 카메유 쿠폰들을 환전해본 결과 현금 전환이 불가능한 CD 가게나 게임샵을 제외하고도 예상보다도 훨씬 더 많은 금액인 6만 1500엔을 얻게 된다.
그런데 이 때부터 큰 돈을 본 시게찌는 처음의 바보같지만 순진한 모습과는 달리 거들먹 거리면서 죠스케와 오쿠야스에게 약속과는 달리 달랑 1만엔만 우정의 증표라면서 건네준다. 죠스케가 약속이랑 틀리다고 하자 자기가 그런 약속 했냐면서 잡아떼고 돈을 모은 것도 전부 자신의 하베스트가 하였지 죠스케와 오쿠야스는 행동한 것이 하나도 없다[7]면서 억지를 부린다. 이에 오쿠야스가 발끈하면서 싸울 뻔하였지만 죠스케는 시게찌는 어린애에 불과하니 여기서 고집 부려서 돈을 받아도 등처먹는 것만 같고 무엇보다도 지금 시게찌랑 사이가 틀어지면 앞으로 돈 벌 기회가 날아갈지도 모르니 여기서는 참고 앞으로 천천히 시게찌를 가르쳐주자고 오쿠야스를 타일러서 일단 1만엔을 받기로 한다.
문제는 그 다음에 일어났는데 하베스트가 쿠폰들을 모아올 때 오쿠야스가 겸사겸사 시게찌에게 버려진 엽서 응모권들을 모아오게 했었다. 오쿠야스는 이번에 당첨되면 반드시 절반으로 나누자고 말하고 시게찌도 자긴 엽서 경품에는 별 관심이 없다면서 흔쾌히 찬성한다. 그 후 쓰레기통에서 당첨권들을 찾아보던 오쿠야스는 우연히 복권을 하나 발견하는데 호기심 삼아 당첨 번호와 대조해보니 놀랍게도 3등에 당첨된 것이었다. 상금은 자그마치 500만 엔. 지불기한도 아슬아슬하게 남은 상태였고 어차피 하베스트가 주워온 버려진 복권이었기에 죠스케와 오쿠야스는 과연 돈들을 어떻게 쓸까 생각하면서 기쁨에 겨워 날뛴다.
그렇게 셋은 당첨금을 찾으러 은행으로 가서 은행원에게 당첨된 복권을 보여주며 자신들이 샀다면서 당첨금을 달라고 하나 고딩들이 당첨금을 타가는 이런 수법에 대응하는데 전문가 수준이었던 은행원은 이들이 복권을 산 게 아니라는 확신을 갖고 복권의 입수 날짜와 장소, 과정 등을 꼬치꼬치 캐물어들었고 이런 세세한 것까지는 알 리 없던 죠스케는 적당히 둘러대다가 복권에 기입된 구매자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죠스케 일행과는 다른 사람의 것이라는 추궁을 받자 그 구매자가 자신들 친구라는 씨알도 안 먹힐 거짓말을 한다.
이런 말같지도 않은 변명을 듣자 은행원은 죠스케 일행을 엿먹이기 위해 복권에 써져있는 구매자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복권을 산 사실을 확인하고 필적을 확인하려 한다. 통화 결과 역시 복권은 원 주인이 꽝이라고 생각해서 버린 복권이었다. 원 주인이 자신이 복권에 당첨된 줄 아직 모르고 있으므로 원 주인이 당첨된 복권에 써져있는 구매자의 이름이 자신의 이름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은행원으로부터 알게 되고 필적 확인까지 마치면 당첨금은 원 주인에게 고스란히 가게 된다. 500만 엔이라는 거금을 눈앞에서 잃을 위기에 놓인 죠스케 일행이었으나 죠스케가 은행원이 복권의 원 주인과의 통화에 정신이 팔린 사이 임기응변으로 복권에 써져있던 구매자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능력을 사용해 바꿔놓는다. 사실 따지고 보면 모든 복권을 이렇게 조작할 수 있었을텐데[8] 이름을 바꿔놓자마자 은행원은 복권의 원 주인에게 복권에 써져있는 이름과 전화번호가 원 주인의 그것과 맞냐고 물었고 당연히 복권에 써져 있는 이름과 전화번호는 원 주인의 이름이 아니므로 원 주인은 그 복권은 자신 게 아니다는 일갈과 함께 전화를 끊어버린다. 결국 은행원은 죠스케 일행이 당첨금을 날로 먹으러 온 양아치들이라는 확신을 가졌음에도 어쩔 수 없이 당첨금인 500만 엔 짜리 수표를 죠스케 일행에게 준다.[9]
그렇게 무사히 당첨금을 타간 죠스케 일행이었으나 당첨금을 타간지 얼마 안 되어 시게찌는 500만엔이라는 거금을 보자마자 또 다시 욕심이 생겨서 복권은 사실상 자기가 찾아온 거니 자기 재산이라는 논리를 주장하며 안 나눠주려고 한다, 그러나 이때는 죠스케조차도 500만 엔이라는 큰 돈이 걸린 일이였기에 양보하지 않았다. 그러다 시게찌가 또 다시 1만엔 + 정으로 퉁치려고 하자 결국 오쿠야스에게 얻어맞고 수표는 죠스케 일행이 보관한다고 가져간다. 그런데 돌아가는 길에 죠스케가 시게찌를 돈벌이용으로 이용한 것에 조금 양심의 가책을 느낄 때 오쿠야스가 뒷담화로 시게찌에게 정나미가 떨어지고 자신들 덕에 벌은것이라면서 둘이서만 나눠 가지려고 한 얘기를 하는데 시게치가 마침 둘의 몸에 잠복시켜두었던 하베스트로 듣고만다. 이 때문에 하베스트로 오쿠야스를 공격하고 오쿠야스가 당황한 사이 수표를 낚아채 들고 도망가버린다.
평소에는 둔해 보이는 시게찌지만 이때는 하베스트의 특징을 응용해 두 사람을 따돌린다. 하베스트로 자신을 들어올려 빠른 속도로 달아나고, 건물 옥상으로 도망가서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건물에 부착된 파이프에 매달려오자 파이프를 지탱하는 나사들을 '수집'해서 파이프가 떨어져나가게 하기도 했다. 그래도 두 사람이 끝까지 추격해온 끝에(앞서 파이프는 크레이지 D의 능력으로 '수복'해서 다시 건물과 이어붙였다) 따라잡자 스탠드로 싸우게 된다. 전투용 스탠드가 아닌 하베스트지만, 스탠드의 응용력은 상당해서 죠스케와 오쿠야스 두 명을 압도하는 전투능력을 보여준다. 이 때 죠스케와 오쿠야스는 갑자기 어지럼증을 느끼는데 이는 하베스트로 도망치면서 챙긴 술을 하베스트를 이용해 둘의 혈관에 직접 주입시켜 빠르게 취하게 만든 것이였다. 이후 완전히 무력화된 둘을 하베스트로 눈 같은 신체 중요부위를 공격하는등 그의 응용력과 지식은 평소의 덜 떨어진 행동을 보곤 짐작하지도 못할 정도. 죠스케와 오쿠야스도 "사실 머리가 좋은 걸지도..."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결국 오쿠야스가 GG를 치고 자신들이 잘못했다고 도게자까지 하며 사과하면서 시게찌에게서 받은 1만엔과 현재 자신이 가진 전재산을 주면서 용서해달라고 빌었고 시게찌 역시 용서해주겠다면서 돈을 받으러 다가간다....... 사실 이는 시게치가 사거리로 들어오면 공격하려는 계략으로 결국 시게치가 막바지에 눈치채서 실패하나...했지만 진짜 목적은 사실 그게 아니고 시게찌를 더 핸드의 사정거리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오쿠야스의 속임수로 시게찌가 눈치챘을땐 이미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온 뒤어서 결국 더 핸드의 능력으로 수표가 끌어당겨지게 되어 빼앗기고 만다.[10] 그리고 죠스케는 그 수표를 갈기갈기 찢어버리는데 때문에 시게치는 물건을 고치는 크레이지 D의 능력을 가진 죠스케를 건드릴 수 없는 상황이 된다. 게다가 죠스케가 그 수표 조각을 뿌려 날려보내고 그걸 하베스트에게 주워오라고 시키는 바람에 본체를 지킬 수단이 없어 그대로 술주정뱅이 2명에게 당해 패배해버린다.
일단 자신들을 우롱한 댓가로 몇 대 맞은 뒤 죠스케에게서 "날아간 수표는 시게찌가 가져오고 수표는 죠스케 형이 고치고 시게찌에게서 수표를 돌려받은 건[11] 오쿠야스 형, 즉 수표 하나에 3명이 얽혀서 뒷끝 없이 나누려면 1/3이 적당하다."라는 논리적인 설득을 듣는데 시게찌는 처음엔 울며 겨자먹기 신세로 반 협박조로 나오는 이들의 설득을 듣고 있었으나 갑자기 뭔가 깨달은 게 있는지 "혼자선 얻지 못했고 3명이서 함께 얻은 돈."이라고 생각하면서 자기 잘못을 깨닫게 되고, 당첨액을 1/3씩 (원래는 시게찌가 절반, 죠스케랑 오쿠야스는 1/4씩이였다) 나누기로 한다. 이 때 호칭도 죠스케에서 죠스케 형, 오쿠야스 형으로 변한다.[12] 그러나 마지막에 다시 은행을 가 수표를 현금으로 바꿀 때 현금을 보자마자 다시 눈이 멀었는지 자기는 500명의 하베스트니까 500대1대1로 나눈다는 헛소리를 하다가 또 맞을뻔 했다. 아무튼 죠스케와 오쿠야스, 시게찌가 공평하게 166만 6666엔씩 가지면서 잘 마무리된다.
이후 죠스케와 오쿠야스와는 친구가 되며 잘 지내게 되었는데.... 어느 날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생 제르맹에서 샌드위치를 사기 위해 돈 좀 빌려달라고 하자 1000엔을 빌려주고 개인용 노트에다가 빌린 사실을 적느라고[13] 한눈을 판 사이 지나가던 강아지가 시게찌가 사왔던 샌드위치 봉투를 빼앗아간다. 당황하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키라 요시카게가 가지고 다니던 여성의 손이 들어있는 샌드위치 봉투를 자기 것으로 착각해 가지고 가버리고 키라는 손을 되찾기 위해서 그를 추격하게 된다.
학교에 도착한 시게찌는 점심 시간이 되자 예전부터 몰래 점심을 먹던 창고로 가고 키라는 그곳까지 쫓아와서 손을 되찾으려고 하였지만 하필 죠스케와 오쿠야스도 점심을 먹으려고 찾아오는 해프닝이 생긴다.[14] 근처의 뜀틀 안에 황급히 몸을 숨긴 키라는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점심을 먹고 시게찌가 이 둘을 위한 커피랑 차를 타러간 틈을 타서 뜀틀 안에 있던 옷걸이를 이용해 손이 들어간 봉투를 몰래 빼내는데 성공하고, 차를 가지고 돌아와서 자기 샌드위치가 없어진 것을 안 시게찌는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자기 샌드위치를 훔친거라 착각하고 실랑이를 벌인다. 그리고 하베스트를 이용해서 샌드위치를 찾으려다가 선생님이 찾아온 것을 알고 세명 모두 도망간다.
키라는 무사히 손을 되찾고 돌아가려고 하였지만 하필이면 이때 시게찌와 정면으로 맞닥뜨리게 된다. 시게찌는 자기 샌드위치(로 생각되는 봉투)를 되찾기 위해 키라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샌드위치 봉투가 찢어지면서 결국 안에 들어가있던 손을 목격하게 되고, 진실을 마주한 댓가로 키라 요시카게의 제거대상이 되어 그와 싸우게 된다.[15]
하베스트의 압도적인 숫자와 킬러 퀸이 근거리 스탠드라는 점을 알아내면서 시게찌에게 여러모로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킬러 퀸이 손에 무언가 들고 있는 걸 보고 위험한 건가 싶어서 하베스트로 회수해서 살펴보았는데 그것은 킬러 퀸의 특수 능력인 만진 물건을 폭탄으로 바꾸는 것에 의해서 폭탄이 된 100엔 동전이었고 키라로부터 능력의 정체를 들은 시게찌는 뒤늦게 하베스트에게 동전을 버리도록 명령하였지만 폭발에 휘말리고 만다. 폭발로 죽지는 않았지만 얼굴 내부의 절반이 폭파되어 뇌의 3분의 1 가량이 살점과 뒤섞이는 중상을 입고 키라는 시게찌를 완전히 끝장내기 전에 다른 스탠드 유저들에 대해서 말하라고 한다. 시게찌는 모른다고 잡아떼지만 키라가 "만약 말하지 않으면 자네의 부모님도 살해하겠다."라고 협박하자 키라가 바로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말했던 모리오초에 숨은 스기모토 레이미를 살해한 살인귀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살인귀 키라로부터 모리오초와 가족을 지키기로 결심하고 마지막 힘을 짜내서 하베스트를 다수 소환, 키라의 시야를 가린 다음 그 사이에 나뭇잎을 주워 온 하베스트들로 자신의 몸을 감싸서 몸을 숨기는데 성공하고 키라가 다른 곳으로 보낸 유인용 하베스트를 따라가면서 사라지자 자신을 고쳐줄 죠스케를 찾아간다.
"나, 나는... 엄마 아빠를... 지킬 거야! 내가! ... 엄마하고 아빠를 그놈에게서 지킬 거야! 저런 지저분한 놈이... 아빠랑 엄마가 사는 우리 마을에 있어선 안 돼!"[16]
시게찌는 부상으로 서있기조차 힘든 몸을 이끌고 안간힘을 다해서 죠스케가 있는 교실 문까지 도착하지만, 교실 문의 창가 너머로 반사되어 보이는 창문 밖에서 유유히 자신을 바라보는 키라와 만나버리고 만다. 이에 서둘러 교실 문 손잡이를 돌렸으나.... 키라는 이미 문 손잡이를 내부 폭탄으로 만든 뒤였다. 시게찌가 문 손잡이를 돌리자마자 키라가 폭파 스위치를 누르면서 시게찌는 결국 아무한테도 목격되지 않은 채 "죠스케에에에에엣!"하는 단말마와 함께 시체조차 남지 못하고 폭사당하고 만다.
하지만 최후의 하베스트 1마리가 완전히 소멸하기 전에 키라의 양복 단추를 뜯어서 죠스케에게 보내는데 성공해, 모리오쵸 스탠드 유저들이 살인마의 정체를 알아내는 중요한 단서를 남기게 된다.[17]
킬러 퀸에 의해 완전히 소멸되었기 때문에 시체조차 찾지 못했으며, 소멸 과정도 일반인들에게 목격되지 않았기 때문에[18] 일반인들에게는 실종자로 처리되었다. 모리오초의 사람들이 시게찌의 죽음을 알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영혼이 부서져 날아간 것을 스기모토 레이미가 목격했기 때문.[19] 게다가 죽기 직전에 저런 살인귀를 부모님과 같은 마을에 살게 할 순 없다며 그동안의 찌질한 이미지를 벗고 나름대로 정의로운 일면도 보여주었는데 활약할 새도 없이 바로 끔살이라 더욱 안습하다. 그래도 그의 키라를 제거하겠다는 의지는 결국 그 자신이 단추를 전해준 친구인 죠스케에 의해 이루어졌으니 그나마 다행. 시간상 시게찌가 폭사한 이후에 마지막 하베스트가 다가와서 "찾……았……다!!" 라는 말과 함께 단추를 남기고 시게찌 처럼 산산조각으로 사라졌다. 스탠드가 사람의 정신력을 기반으로 구현되는 존재임을 감안하면 정신력이 약한 존재, 특히 이미 죽고 없어서 정신력이랄 것도 없는 상태[20]인 시게치의 하베스트가 본체가 죽은 후에도 잠시나마 존재했던 것은 끝까지 키라에게서 마을과 부모를 지키겠다는 시게치의 필사적인 의지가 남아있었음을 보여주는 의미깊은 장면.
그리고 시게찌의 죽음은 죠스케가 키라를 반드시 잡으리라 마음먹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이전까지는 스기모토 레이미를 통해 살인자의 존재는 알고 있었으나 추적에는 미적지근했던[21] 죠스케는 시게치가 살해당한 사건을 계기로 키라를 공공의 악일뿐 아니라 개인적인 원수로서도 투지를 불태우게 된다. 바이츠 더 더스트 해제 직후 싸움의 무익함이라 쓰고 개소리을 토로하는 키라에게 '네가 시게찌를 죽였으니까 쫓는 거라고!'라고 일갈하는 데서 이 점이 드러난다.
3 죠지 죠스타에서
'얀구 시게타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별명은 마찬가지로 시게찌. 언급 시점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로 나온다.
스탠드 '스트레이 독'의 스탠드 유저로, 길거리의 들개를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명칭은 스트레이 캣과 비슷하지만 능력은 미묘하게 하베스트의 하위호환 느낌... 이 능력으로 키라 요시카게가 가지고 놀던 손목을 물어와 동료들이 키라의 정체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후 츠지 아야의 스탠드 '페이스 오프'로 신원을 바꾼 키라에 의해 폭살당했다.
4 기타
시게찌가 사망한 건 첫 등장한 에피소드(시게찌의 하베스트) 바로 다음 에피소드(키라 요시카게는 조용히 살고 싶다)였다. 심지어 '시게찌의 하베스트'는 죠스케와 오쿠야스, 시게찌 모두가 금전욕에 날뛰는 개그 에피소드였기 때문에 단 한 편만에 희극이 비극으로 바뀌어버렸다. TVA에선 시게찌의 하베스트 다음으로 신데렐라 에피소드를 방영하는것으로 변경되어 약간이나마 생명연장(?)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당연히 츠지 아야 또한 생명연장이 되었다.
이러한 빠른 퇴장 때문에 일부러 죽이려고 등장시킨 캐릭터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동료 중 누굴 죽이는 장면을 그려야 겠는데, 이미 많은 회차를 등장하여 팬이 쌓인 캐릭터를 죽이긴 좀 그러니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시킨 게 아니냐는 것. 뚱뚱한 외형이나 이기적인 성격도 팬을 만들기 어려운 설정인지라 설득력을 더한다.
금전욕에 눈이 멀어 거들먹거리는 모습이나 죠스케와 오쿠야스를 공격했던 것 때문에 안티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그러면서도 아라키 선생이 좋아한 죠죠 캐릭터들 중 9위에 속한다.[22] 이후에도 도대체 왜그리 일찍 죽였는지 의문일 정도로 인터뷰 등에서 좋아하는 캐릭터를 물을 때마다 빠지지 않고 언급된다. 하지만 돈에 눈이 멀어서 거드름 피우는 모습이나 다음편에 키라에게 고통스럽게 폭사당한것들을 보면은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인지 의심스럽다.... 인간적인 호감이 가는 캐릭터는 아니어도 만화 캐릭터로서는 상당히 유니크한지라 금방 죽이기 싫어졌을수도. 그래도 TVA에서 시게치가 죽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의 음악과 연출 효과덕에 꽤나 극적으로 변해서 동정여론이 많이 늘었다는건 위안.
스틸 볼 런에서 시게찌라는 이름 뿐이지만 스틸 볼 런 레이스에 참가한 선수로써 언급되었다. 출처는 스틸 볼 런 6권 마지막의 총합순위 부분. 2nd STAGE에서 14위, 5th STAGE에서 15위를 하였다.
TVA 23화 예고에서는 나래이션으로 등장하여 자신은 공부도 운동도 못하지만 엄마와 아빠는 자기를 사랑한다고 했고, 엄마와 아빠의 아들로 태어나서 행복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죠스케에게 키라를 붙잡아달라고 부탁한다.그러나 정작 23화에서 죠스케가 한건 전화받은게 전부다
5 각종 게임에서
5.1 디아볼로의 대모험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선 기억디스크로 등장. 사용시 그 층의 아이템위치를 알 수 있다. 하베스트의 장비능력의 1회용으로 보면 될듯.
5.2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의 모델링.
ASB 전용 테마 - 하베스트
PV에서의 등장대사"내 하베스트가 보여? 시시시~."
범용 등장대사 : "너, 움직이지마!!"
VS 히가시카타 죠스케 : "그 이상… 쫓아오면… 죽일거야!"
VS 니지무라 오쿠야스 : "나를 깔보면 어떻게 되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겠어!"
VS 키라 요시카게 : "뭐,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거야!?? 너, ……너?"
VS 카와지리 코사쿠 : "죄송합니다, 실례했습니다호."[24]
VS 얀구 시게키요 : "나라고? 내가 있다호?"[25] / "나다? 이해불능!"[26]
코스튬은 존재하지 않는다.
5.2.1 기술 일람
체력은 900. 코찔찔 중딩이 백년 넘게 산 흡혈귀들보다 더 강하다
캐릭터는 DLC이다.
키라 요시카게와 대전 시 KO당하면 "죠오스케에에에에에에에── ! !"로 대사가 바뀐다. 키라에게 폭사당한 장면의 재현.
스타일 스탠드 | 모드 고고고 모드 | 도발 거짓말해도 이미 알고 있다도!! 이해불능이해불능이해불능이해불능 |
독자사양 | 설명 | |
하베스트의 무리 | 하베스트의 수에 따라서 공격력이 변화한다. 소환한 하베스트는 기술 사용 시 소모된다. 약은 1마리, 중은 2마리, 강은 3마리가 소모된다. | |
스탠드 모드 대신 공격중시와 방어중시가 있다. HH게이지 위의 하베스트의 주변이 붉으면 공격중시, 푸르면 방어중시이다. | ||
백대쉬가 가능하다. | ||
잡기 | ||
커맨드 | 기술명 | 비고 |
공격버튼 2개 | 움직이지말라도! | 잡기 |
특수기 | ||
커맨드 | 기술명 | 비고 |
S | 내 『하베스트』가 보여? | 최대 3무리까지 하베스트의 무리를 소환한다. |
방어중시 모드 중에 ↓↘→ + S | 공격중시 시프트 | 공격중시 모드로 변환 기본기로 캔슬 가능 |
공격중시 모드 중에 ↓↙← + S | 방어중시 시프트 | 방어중시 모드로 변환 기본기로 캔슬 가능 |
필살기 | ||
커맨드 | 기술명 | 비고 |
→↓↘ + 공격 | 뭐든지 수집한다도 ! | 상대 머리 위에 물건이 떨어짐 |
공격중시 모드 때 | ||
↓↘→ + 공격 | 『하베스트』를 얕보지 말라도───! | |
↓↙← + 공격 | 몸으로 직접 알게 해주겠다도! | 하단 호밍 다운 공격 가능 |
←↙↓↘→ + 공격 | 그 이상 움직이면 쳐잘라버리겠다도! | 커맨드 잡기 |
방어중시 모드 때 | ||
↓↙← + 공격 | 그 이상 나에게 접근하지말라도! | 가드 포인트가 있는 하베스트로 앞을 방어 가드 불능기도 가드 가능 |
"그 이상 나에게 접근하지말라도!" 중에 → + 공격 | 내가 지킨다도! | 강은 하단 |
←↙↓↘→ + 공격 | 어째 완전 가렵다도 ! | 하단 |
하트 히트 어택 | ||
커맨드 | 기술명 | 비고 |
↓↘→ + 공격버튼 2개 | 내 진짜로 화났다도! | HH게이지 1줄 소모 발동 후 하베스트의 무리가 3개가 된다 다운 공격 가능 |
그레이트 히트 어택 | ||
커맨드 | 기술명 | 비고 |
↓↘→ + 공격버튼 3개 | 강하다는 증거가 보고 싶어? 으응? 보여주겠어! | HH게이지 2줄 소모 발동 후 하베스트의 무리가 3개가 된다 |
5.2.2 게임 내 성능
1.02 패치 전까진 "몸으로 직접 알게 해주겠다도!"를 다운공격으로 무한으로 넣을 수 있어서 버그캐릭터 취급받았었다. 하지만, 수정 후 짧은 리치나 그저그런 화력 그리고 캐릭터 자체의 인기가 떨어지는 지라 유저가 매우 드물었다. 하지만, 1.04 패치 때는 여러 부분이 조정되며 할 만한 캐릭터가 되었다.
특히 HHA가 다운 공격이 가능해지면서 화력이 상승. 오만 곳에서 다 들어간다. "뭐든지 수집한다도 !"를 통한 도발콤보가 밥줄이며 화력도 꽤나 괜찮아졌다. 빠른 대쉬와 백대쉬를 통한 거리조절이 쉬우므로 기습적인 하단을 통하여 데미지를 주는 전법이 강하다. 상대를 다운시킨 후 "뭐든지 수집한다도 !"를 통한 정역심리도 꽤나 강력한 패턴. 하지만 여전히 절망적인 리치가 발목을 잡고 있어서 한계가 있는 캐릭터이다. 당장 이 항목만 봐도 얼마나 유저가 없는지를 알 수 있다. 심지어 약캐취급인 로한이나 이기, 코사쿠도 인기 캐릭터란 이유로 분석이 잘 되어있는 판국에
덤으로 , 원작과 달리 키라를 적으로 만나면 신명나게 털어줄 수 있다. 하베스트 무리때문에 키라의 밥줄기 제 1폭이 잘 안들어가기 때문. 사실 원작에서도 키라에게 낚여서 폭탄을 얻어맞기 전까진 우세했다는걸 감안하면 원작재현일지도...
5.3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캐릭터 소개 영상
전용 BGM
모리오초의 주민들군체형 스탠드를 사용하는 얀구 시게키요.
이건 수가 너무 많잖아! - 키시베 로한(EOH 3TH PV)
범용 등장대사 "너, 움직이지 말라도!" / "나란 사람은 얼~마나 머리가 좋을까~."VS 특수 등장대사
히가시카타 죠스케: "그 이상... 쫒아오면... 죽일 거다도!" / "형아, 복권 당첨금 있잖아!"
니지무라 오쿠야스: "나를 얕보면 어떻게 되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해 주겠다도!" / "샌드위치, 그거 1만엔이면 팔아줄 수 있는데도... 시시시"
키라 요시카게: "너 이상하게 섬뜩한 녀석이다도! 그 이상 나한테 가까이 오지 말라도!" / "ㅁ, 뭔 소리를 하는거냐도? ㄴ.. 너?"
카와지리 코사쿠: "죄송합니다도. 실례했습니다도." / "찾.아.냈.다.도!!"
동일 캐릭터 대전 : "나라고? 내가 있다고?" / "나다? 이해불능!"
TAG 특수 등장대사
히가시카타 죠스케: "알았어, 죠스케 형! 둘이서 같이 싸운다!" / "에헴에헴!"
니지무라 오쿠야스: "ㄴ... 나는 다른 사람들이 별로 칭찬해주지 않는데..." / "그런 말 하지 마, 우리들은 동료야."
3인 특수 등장대사VS 히가시카타 죠스케, 니지무라 오쿠야스 : "야, '반띵'하자고 약속했잖아. '반'은 우리 거라고 말했다고, 시게치!" (오쿠야스) / "했었나... 그런 말을..." / "그런 변명은 안 통할 금액이거든!" (죠스케)
VS 히가시카타 죠스케, 니지무라 오쿠야스(2) : "해냈다~, 내 당첨금이다~! 내가 맞춰서 500만엔이다~, 시시시!" / "이번엔 안 넘어가! 이번만큼은 절대 양보 못해!" (죠스케) / "말 잘했어, 죠스케! 그야 물러날 수 없지! 물러날 수 없는 노릇이지!" (오쿠야스)
- ↑ 원문은 みつけたど!
- ↑ 오토이시 아키라, 니지무라 오쿠야스와 더불어 싱크로율이 높은 연기력을 보여줘 다행히 게임판과 성우가 갈리지 않았다. 참고로 3부 TVA에서 포에버를 맡았다.
- ↑ 100엔 이하의 동전은 주운 사람이 신고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고 경찰에게 들었기 때문이다.
- ↑ 애니 오리지널 대사로 모친 사진을 본 오쿠야스는 그 어머니한테서 시게찌 같은 애가 태어난게 이상했는지 "어머니는 미인이시네. 신기하다..."라고 했다.
- ↑ 참고로 죠스케는 ATM 기기 앞에서 은행계좌에 285엔, 지갑에 12엔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하고 있을 때 동전을 주워 나가는 하베스트를 발견해 쫓아가고, 오쿠야스는 자판기에서 칼피스를 사 마시던 도중 동전을 주은 뒤 밖으로 나가던 하베스트를 보고 놀라는 바람에 교복에 칼피스를 쏟아버려 하베스트를 족치기 위해 쫓아가던 중 서로 만나서 같이 쫓게 된다.
- ↑ 작중에서 나오는 가상의 브랜드로 동일본에서 가장 큰 마켓 중 하나. 참고로 이 남자가 다니는 회사도 카메유의 체인점이다.
- ↑ 그런데 엄밀히 따지면 오쿠야스는 쿠폰 모으는 일에서 정말로 아무것도 안한게 맞다. 죠스케는 모인 쿠폰들 중에서 찢어진 것들을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고쳤고 카메유에서 직접 환전해오기까지 했으니...
- ↑ 어디까지나 필적의 일부만 '남긴' 것이지 내용을 자유자재로 조작한 것은 아니므로, 복권 번호 조작도 원래 인쇄된 숫자에 따라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으니 당첨 번호로 바꿀 수 있는 복권을 찾는 것도 그리 쉽지많은 않다. 게다가 조작한 번호에 해당하는 복권 당첨자가 이미 당첨금을 찾아갔을 경우(해당 번호의 복권을 가진 사람이 당첨금을 찾아갔는지 아닌지를 죠스케가 알 방도가 없다!) 위조 혐의로 경찰 신세를 질 수도 있다.
- ↑ 사실 이건 복권을 보자마자 복권에 써져 있는 원 주인의 이름과 전화번호을 제대로 확인부터 하지 않은 은행원의 실수가 컸다. 죠스케 일행의 운이 좋았던 셈.
- ↑ 크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이 장면은 자그마치 오쿠야스가 먼저 계책을 세우고 행동한 몇 안되는 전투다! 보통은 죠스케가 계략을 짜고 오쿠야스는 장단만 맞추어주는 것과는 정반대.
- ↑ 사실 오쿠야스가 없었으면 복권은 그대로 쓰레기통 행이었음을 언급하는 쪽이 더 적절할 것 같긴 하지만, 시게치 기준으로는 이미 다 지나간 이야기일 수도 있으므로 지금 시점에서 3인의 역할 분담을 강조한 듯 하다.
- ↑ 죠스케와 오쿠야스는 고등학생이고, 시게찌는 중학생이니까 원래 그렇게 부르는 게 맞긴 하다. 단지 그동안 시게치를 이용해먹으려고 그냥 넘어간 것.
- ↑ 하베스트 에피소드 이후 죠스케와 오쿠야스로부터 확실히 계약 관계를 제대로 익히기 시작한 것 같다.
- ↑ 앞서 시게치가 체육 창고에 체육 교사가 커피 세트를 구비해두고 먹고 있다며 자신은 거기서 선생의 커피를 슬쩍 빼먹으며 점심을 즐긴다며 같이 가자고 하자 죠스케와 오쿠야스는 콧방귀도 뀌지 않았지만 결국은 왔다.
- ↑ 이때 키라가 시게치에게 들킨 뒤 잠깐만! 이건 마네킹이야, 마네킹! 그러니까 생체 공학적 마네킹이라서 사람 손 같이 보이는거야!... 같은 변명을 하기보다는 망설임 없이 바로 "자네를 처리하도록 하지." 라고 말하는 점에서 키라가 얼마나 썩은 놈인지 알 수 있다. 다만, 살인자 입장에서 보자면 저런 변명을 해서 넘어가는 것보다는 목격자를 제거하는 것이 더 뒤탈없고 쉬운 길이기는 하다. 지금 당장 위기를 모면하기는 하겠지만, 꼬리라는 것은 언제나 사소한 것에서 잡히는 것이다. 괜히 추리물 같은 것에서 범인이 목격자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애초에 그러니 살인한다는 것 자체가 살인마의 논리인 점은 변하지 않는다.
- ↑ 원문은 "オ…オラはッ…“パパ”と“ママ”を…守るど!あんな薄ら汚らわしいヤツがッ…“パパとママ”が住むこの町にいてはならないどッ!!"
- ↑ 이 단추를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복구시키면 되지 않았냐는 의견도 있는데, 파손된 것은 단추를 잇는 실쪽이므로 고쳐도 의미는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하베스트가 죠스케한테 단추를 전해줄때, "(죠스케를)찾았다!"라는 대사를 외치고 소멸한다. 하베스트가 첫등장할때 외친 대사도 "(동전을)찾았다!"로 동일하다.
- ↑ 킬러 퀸의 능력으로 파괴하는 것 또한 스탠드 능력이라 일반인에겐 보이지 않는다. 즉 스탠드 사용자에겐 정상적으로 폭파하는 것이 보이지만, 비능력자의 눈에는 워낙 폭파되는 속도도 빠른데 그냥 허공에서 신기루처럼 소멸되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인다.
- ↑ 애니메이션에서는 시게치가 폭사당할 때 슬픈 BGM과 시게찌의 처절한 비명소리가 더해서 더욱 그 비극적인 면모가 강조된다. 실제로 이미 원작을 통해 시게찌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팬들도 애니메이션 22화를 보고 "저렇게 잔인하게 죽을 줄은 몰랐다."면서 경악했을 정도. 덕분에 이전까지 외모와 행동거지 모두 비호감 일색이라 까이던 시게치에 대한 여론이 동정적으로 바뀌었다.
- ↑ 실제로 이전 부에서도 이기, 카쿄인 노리아키, 죠셉 죠스타(이 쪽은 미수였지만)가 죽어가면서 스탠드 자체도 형상이 흐릿해지고 힘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 ↑ 일단 살인범이 스탠드 유저인지 아닌지의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스탠드가 없는 일반적인 살인범이라면 자신들이나 스피드왜건 재단의 몫이 아닌 경찰의 몫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사실 죠스케 뿐만 아니라 로한도 같은 생각을 코이치에게 말했었고(다만 이후 스기모토 가문 살인사건의 진상을 알고 살인범의 정체와 관련 없이 조사에 착수한다), 죠스케의 추측이었지만 죠타로도 같은 반응을 보였을 것이다. 시게찌가 살해당한 에피소드 이전까지 살인마를 막아야한다고 적극적으로 나선 건 오직 코이치 뿐이었으나, 시게치의 죽음 이후, 천하의 죠스케와 오쿠야스도 잠시나마 몰아붙인 강적이였던 시게치가 죠스케 일행과 헤어진지 5분만에 살해당한 정황으로 미루어보아 살인마가 일반인이 아닌 스탠드 사용자가 관련된 살인사건임이 알려지면서 죠타로를 필두로 한 스피드왜건 재단도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고 다른 스탠드 사용자들도 적극적으로 추적에 들어간다.
- ↑ 참고로 죠타로가 8위고 DIO가 10위다! 문제는 시게찌를 죽인 범인인 키라가 2위...
- ↑ 킬러 퀸이 근거리형 스탠드라는 것을 알아챘을 때의 자세.
- ↑ 카와지리의 모습을 한 키라를 알아보지 못한다. 반면 키라는 분명히 죽었을 터인 시게찌가 살아있는 걸 보고 경악한다. 그럴만도 한게 키라가 카와지리로 변장한건 시게치를 죽이고 나서 한참 뒤의 일이기 때문.
- ↑ 원문이 おらがいるどぉー? どぉー가 뒤에 붙어 혀짧은 발음을 표현하고 있다.
- ↑ 2P 승리시엔 "내 쪽이 강했다호...이해『가』능!" 이라고 바뀐다.
- ↑ 시게치의 하베스트 2의 흑백 표지에서의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