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테처럼!에 등장하는 인물. 아야사키 하야테와 아야사키 이쿠사의 막장부모.
우린 돈을 정말 관대한 분들에게 빌렸단다!
아버지의 이름은 아야사키 슌(성우:하마다 켄지/엄상현), 어머니의 이름은 불명(성우:무라이 카즈사/김옥경).어라? 성우진이...
1 소개
아야사키 하야테 曰 '미안하다'거나 '죄송하다'는 감정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은 인간들.
"작중 최악의 인간 쓰레기이자 우주폐기물". 그 이카리 겐도 조차도 이 작자들에 비하면 얼굴도 있고 한참 제정신에 개념인으로 보일 정도의 최악의 인간말종&성격파탄자들. 티미의 부모님도 이 폐기물에 비하면 정상인으로 보일 정도이다.[1][2]
이런 우주구 급 폐기물들 사이에서 멀쩡한 인간이 두 명이나 태어났으니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3](-1000)×(-1000)=(+1000000)라는 이름의 기적
심각한 도박 중독자로 일은 안하고 매일 돈을 탕진하며 막대한 빚을 지고 있었다. 친아들인 아야사키 하야테가 어릴 때부터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고 심지어 원양어선까지 타게 만들었으니, 심각한 방임을 넘어서 아동학대라고 할 수 있다. 이름도 '빚쟁이들에게서 질풍(하야테)처럼 도망칠 수 있길 바라는 뜻에서'(…) 지어줬다.[4] 뭥미. 거기다 고기가 먹고 싶단 이유로 하야테는 맹수사육장에 숨어들기까지 해야 했다.
만화 초반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왜 그런지는 몰라도 이러다 나중에 최종보스로 뜨는 거 아니냐고 기대하는(…) 팬들이 일부 존재. 뭐 진짜로 회상 아닌 본편에 등장하면 대부분의 하야테의 팬들은 뒤집어지겠지만 하야테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매듭을 짓고 넘어가야 할 필요는 있겠다.
외모는 나오지 않았다. 잠깐 나온 실루엣은 노X타와 사X에 씨로 처리되었다. 그들의 자식들은 둘 다 훈남 중의 훈남이니 외모만은 괜찮은 레벨일지도 모른다.[5] 일단 와타루네 비디오 가게에 젊은 시절(?)의 얼굴이 등록되어 있는데, 와타루가 하야테로 착각할 만큼 닮았다고. 빌린 비디오를 당연히(?) 반납 안했다고 한다. 물론 그 인간 성격상 자기 명의에 하야테의 사진을 등록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애초에 회원가입을 시켜줄때 얼굴을 확인했을테니 위조사진등록을 그 꼼꼼한 와타루가 그냥 넘겼을리도 없다.[6]
하지만 아야사키 하야테에게 초인 설정을 심어준 공로만큼은 유일하게 인정해야 할 듯 하다. 주인공의 초인설정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만화인지라, 우선 1화에서부터 자전거로 자동차 따라잡기를 못하니 만화 끝. 사실 신체적인 능력의 단련에 대해선 텐노스 아테네 쪽 영향이 더 크다지만(항목 참조), 평범한 부모아래 평범하게 자랐다면 아테네를 못 만났을 것이고.
아이자와 사쿠야는 하야테에게 부모가 용서를 빌면 어쩔 거냐고 물어봤지만 하야테가 '그런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 고 하자 의외로 하야테를 냉정하다고 평했다. 하지만 저런 과거를 겪은데다 마지막 남은 일말의 신뢰조차 짓밟아 버렸는데 더이상 부모를 믿을 수 없는 것이 냉정하다는 것은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소리. [7] 설령 사과한다고 해도 이제 와서 하야테가 부모를 용서하면 오히려 그게 더 심각한 문제다.용서라는 것도 상대를 봐가면서 하는 거다. 카츠라 히나기쿠도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느냐.' 라고 했으며 쿠로스 박사는 '스이렌지 루카의 부모는 사과했는데 너의 가족은 어떨까.' 라고 했지만 애초에 하야테의 부모는 루카의 부모와 비교가 불가능한 개막장급의 우주구 급 폐기물들이며 이건 이미 이유가 있고 말고로 넘어갈 정도의 문제가 아니다.[8][9]
몇몇 팬들이 # 이런 전개였기를 바라는 마음에 쓴 만화인데, 이 만화를 본 독자들의 반응도 설령 그렇다 해도 정도가 너무 심하다였을 정도다.[10] 게다가 저 동인지에서는 산젠인 미카도의 사주로 저 부모들이 막장 행각을 한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 본편에선 과거 하야테의 불행과 저 부모의 막장 행각을 직접 본 미카도가 "뭐야 저 아버지... 저런 거 인간 쓰레기 그 자체가 아닌가…!"며 오히려 치를 떨었다(…). 다시 한 번 말하는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그 산젠인 미카도조차 치를 떨었다. 심지어 하야테에게 왕옥을 준 계기도 이때 나왔는데 원래는 왕옥에 적합한 다른 후보자를 찾아다니려다가 하야테의 불행을 보고 도저히 그냥 지나치지 못해 동정심이 생겨서 준 것(…). 천하의 산젠인 미카도가 인증할 정도니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쓰레기 확정이다.
2 행각
2.1 전과
횡령, 인신매매, 상습절도, 아동학대, 아이를 이용한 미술품사기 등의 범죄를 상습적으로 저질렀다. 법적으로 따지자면 몇 년 징역으로는 모자랄 판이다.[11]
도박중독 등의 이유로 단숨에 1억 5680만 4천엔(한화로 약 22억 5000만원... 언제 다 갚을까? 망했어요)[12]의 빚을 지게 되자, 야반도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하야테가 아르바이트하던 직장에 가서 하야테가 학생이라는 사실을 알려 급료를 대신 받고[13], 하야테가 직접 벌어서 등록금을 낸 학교에 자퇴신청을 해서 등록금도 빼가버렸으며, 하야테의 몸까지 굉장히 친절하신 분들에게 팔아 장기가 죄다 뜯겨나갈 위기에 처하게 만든다.[14] 흠좀무… 현실에서라면 그것이 알고싶다, 긴급출동 SOS24에 안 나오는게 이상할 정도고, 다른 만화라도 사채꾼 우시지마나 원한 해결 사무소, 혹은 검은 사기 같은 만화에나 겨우 등장할 수 있을 정도의 최악의 막장 부모다. 아니 그 우시지마도 저런 건 안받아줬을 거다.
결정타는 하야테가 아땅과 약속한 반지를 팔아버려 아야사키 하야테와 텐노스 아테네의 연애전선을 파토내어버린 사건. 이 일이 계기가 되어 폭발적으로 어그로를 끌었으며, 누가 뭐래도 최악의 인간 쓰레기라는 사실을 제대로 보였다.[15]
그리고 아버지는 타치바나 와타루의 비디오 가게에서 비디오를 빌려놓고 연체해놓아서 하야테에게 연체료 158만엔이라는 빚을 추가로 얹어주기도 했다(...).[16] 최악의 범죄 하지만 이자에도 제한이 있는데 고작 연체료를 이렇게 많이 받아먹는 것도 불법.[17][18]
하지만, 이 만화 특유의 개그 분위기로 저 모든 악행이 왠지 개그스럽게 표현되고 두리뭉술 넘어가는 게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
437화에서 부친 쪽의 행각이 하나 더 나오게 되는데, 어린 하야테에게 병 모으기 노동을 시키고 있었다. 그것도 크리스마스 이브에.[19]
그런데 극장판에서 하야테의 친할머니, 즉 아야사키 슌의 어머니가 등장했는데 이쪽은 아들과는 전혀 딴판이다.자식교육을 잘못한 탓... 아니면 격세유전인가?
2.2 명대사
- 아야사키 슌
- (유치원 급식비가 사라져서 도둑으로 의심받는다고 우는 하야테에게)"아빠는 하야테가 훔치지 않았다는 걸 믿는단다. 왜냐하면 내가 훔쳤으니까."
뭐라고 이 새끼야?자랑이냐;;
- (유치원 급식비가 사라져서 도둑으로 의심받는다고 우는 하야테에게)"아빠는 하야테가 훔치지 않았다는 걸 믿는단다. 왜냐하면 내가 훔쳤으니까."
- 엄마
- "엄마는 마권(馬券)을 사는 게 아니야. 꿈을 사는 거란다♡".
22억원어치 못 갚을 꿈이요? - "미안~☆ 슬롯머신으로 대박 쳐볼까 했는데 쪽박(탁!) 차버렸네. ~~~♡ (헤헤)"
뇌를 탁 칠까후드려 쳐서 까버리자!!!있어야 까지
- "엄마는 마권(馬券)을 사는 게 아니야. 꿈을 사는 거란다♡".
- ↑ 이카리 겐도는 사랑하는 아내가 죽지만 않았어도 그저 무뚝뚝하기만 할 뿐인 평범한 아버지로 살다가 끝났을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며, 실제로 이카리 유이가 살아있는 평행세계에서는 의외로 친아들 이카리 신지에게 잘 대해 주는 좋은 아버지이지만, 하야테의 부모는 그저 단순한 도박중독자로 자기 아들을 야쿠쟈에 팔아먹는다는 점만 보더라도 뼛속까지 인간 쓰레기, 인간말종의 정점을 찍은 상태이며 심지어 그것 말고도 엄청나게 저지른 게 많다.
- ↑ 그리고 티미의 부모님은 적어도 저쪽은 진심으로 자식을 사랑하고 있으며 아들에게 빚을 넘길 정도로 돈을 막 쓰지는 않는다. 최고로 비견되는 대상으로는 마법소녀 오리코☆마기카의 치토세 유마의 친부모, 어느 한일합작 아이돌 애니의 그 작자, 자동차가 소재가 되는 특촬물의 그 작자, 사신이 나오는 애니의 그 작자이다. 여담이지만 더빙판을 맡은 엄상현 성우와 김옥경 성우는 그 애니에서 티미를 지켜주는 수호요정인 코스모와 완다역을 담당한다(...).
- ↑ 그런데 자세히 보면 자식들도 사고회로가 어딘가 정상이 아니다. 이유는 각 항목 참조. 물론 이정도 성격인 게 기적이지만...
- ↑ 아마 그때에도 본인이 않되겠다 싶으면 하야테를 빚쟁이들에게 팔아먹을 생각을 갖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 ↑ 아들 두명다 여장이 상당히 어울리니 어쩌면 이 인간도 어울리지도 모른다.
- ↑ 물론 외모가 하야테와 다르더라도 모순은 아니다. 회원가입을 사키가 받았다면 어떻게든 맞아들어가니...
- ↑ 어떤 의미로는 부모가 확실하게 구제불능인 것을 인지하고 있으니 부모라는 점때문에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냉정하게 부모를 잘 파악했다고도 할 수 있다.
- ↑ 다만 저런 말을 한 사쿠야, 히나기쿠, 쿠로스 박사 등은 정확한 사정을 모르고 단지 빚 때문에 아이를 버리고 도주한 것 정도로 알고 있을 뿐 저 정도로 개막장인 줄은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히나기쿠의 경우도 하야테가 버려지기 전부터 저 정도일 줄은 모르고 단지 하야테가 자신처럼 부모에게 버려졌다는 공통점 때문에 동질감을 얻으려고 저런 말을 한 것뿐이다.
- ↑ 거기다가 쿠로스 박사가 말한 루카의 부모님과는 비교자체가 실례인게 분명 두분도 빚을 남기고 멋대로 떠난건 맞지만 적어도 자기들의 딸을 위해 할수 있는 만큼 훈련을 시켜주기도 했으며 딴 곳에 취직해버린 루카때문에 잠깐 울컥해서 멋대로 가출해버리다가 교통사고가나서 못간거지 그렇게 무책임하다고 말할수는 없다. 즉 사고로인한 입원과 루카를 볼 수 없다는 민망함때문에 안만난거지 그냥 인간쓰레기보다도 못한 하야테의 부모님따위와 비교해선 안된다. 이들은 겨우 유딩~초딩인 애한테 범죄
초인교육까지 가르치고 있다는 걸 명심해야한다. 요약하면 루카의 부모님은 상대적 약자로서의 입장과 딸에게 느낀 (주관적)배신감에 잠시 일탈했다가 결국 여러명의 도움으로 화해한것에 비해 하야테의 부모들은 앞뒤 생각도없고 자기 아들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돈줄&도구로 여기는 말짜들이다. - ↑ 본 페이지 밑에도 나와 있는 대로 이 만화는 암스 패러디다(....)
- ↑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 온다면, 한국 기준 장기적출을 목적으로 한(당장 1화에서 야쿠자가 장기를 털고 팔아버릴 거라고 한다. 즉 하야테의 부모는 장기적출을 목적으로 아들을 팔아버린 것.) 인신매매는 2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으로, 살인보다도 더 큰 형량을 받을 수 있는 중죄다. 게다가 자식을 도박빚으로 팔아버렸으니 죄질은 매우 불량. 다른 죄목까지 겹쳐 보았을 때 종신형이나 사형을 받을 수도 있다.
- ↑ 2012년 7월 기준
- ↑ 그 결과 자신이 미성년자가 아니라고 속이고 취업한 하야테는 짤린다
- ↑ 애니판에서는 원양어선으로 순화. 물론 실제 상황이면, 야쿠자가 아무리 미쳤어도 이런 일에 끼어들지 않는다. 걸리면 저 부부만 잡혀가지 않는다. 해당 짓을 저지른, 야쿠자를 다른 놈이 처단하기 때문이다.
- ↑ 하야테는 이 사건이래로 이게 진정한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아야사키 부부와 자신을 위해서 사력을 다했건만, 끝내 모든 노력은 물거품이 되었다. 아테네가 말한 것이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마침내 하야테는 아야사키 부부와 완벽하게 갈라선다.
- ↑ 다만, 와타루도 사정을 알기 때문에 연체료는 받지 않고, 비디오를 변상하는 쪽으로 하야테와 이야기가 된 모양이다.
- ↑ 연체료를 많이 받는 것이 불법이라고 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비디오를 몇 개 빌려서 잃어버리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장기간 연체했을 경우에나 통하는 거고 그냥 비디오를 많이 빌린 것이라면(즉, 원금 자체가 큰 탓에 연체료도 많이 쌓인 경우라면) 해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작중에서 언급된 아야사키 슌이 빌린 비디오는 13개. 일본의 연체료 기준이 어떠한지는 모르겠으나, 한국 기준에서는 과다한게 맞다. 물론 고작 비디오 13개에 양심 팔아먹는 쫄보 소인배 인증한 슌이 과다한 연체료보다 훨씬 비정상이다.
- ↑ 다른 경우는 알 수 없지만, 보통 고의인것이 확실한 악질 연체자라면 아예 등록취소를 시켜버린다. 즉 "연체료 안받아도 되니까 다신 우리 가게에 얼씬도 하지 마!!"라고 하는 것. 애초에 저런 악질 연체자라면 갚을 생각도 없다는 뜻이니 업체 측에서도 애저녁에 포기한다
- ↑ 여담으로 이때가 위에서 언급된 산젠인 미카도가 아야사키 슌의 악행을 목격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