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페리온

Ὑπερίων (Hyperion)

그리스·로마 신화의 신 휘페리온 혹은 히페리온의 영어식 발음. 실제 영어식 발음은 [haipíəriən]으로, '하이피어리언'에 더 가깝다.

1 토성의 위성

토성의 위성
다프니스아틀라스프로메테우스판도라에피메테우스야누스미마스메토네안테
팔레네엔셀라두스테티스텔레스토칼립소디오네헬레네폴리데우케스레아타이탄
하이페리온이아페투스키비우크이이라크포에베팔리아크스카디알비오릭스S/2007 S 2베비온
에리아푸스스콜시아르나크타르케크S/2004 S 13그레이프히로킨야른삭사타르보스문딜파리
S/2006 S 1S/2004 S 17베르겔미르나르비수퉁하티S/2004 S 12파르바우티트리므르아에기르
S/2007 S 3베스틀라아이가이온S/2006 S 3펜리르수르투트카리이미르로게포르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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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지름270km
질량(5.6199±0.05)×10^18 kg
이심률0.123
모행성토성
공전주기21.276일
자전주기불규칙적

토성의 위성중 하나.
반지름은 103~180km로 매우 불규칙하고, 공전 궤도는 토성 궤도 반지름의 24배이며 공전주기는 21.3일이다.

약 270km 정도의 조그만 위성으로 전체적인 모양은 구형이 아니라 고구마나 돌멩이같이 아무렇게나 생겼으며 표면이 크레이터들로 뒤덮여 있다.

토성의 위성 타이탄에 최대 40만 km까지 접근하기에 자전축과 자전주기가 일정하지 않다. 불규칙적인 수준이 아니라 현실에서 겟단(...)을 시전한다. 자전축이 심하게 떨리기 때문.
그 덕분에 토성의 다른 위성들과 달리 표면 어느 곳이던지 매우 균일하다고 한다.

2 현대건설의 고급 아파트 브랜드

현대건설에서 한떄 사용하던 고급 아파트 브랜드이다. 서울목동 하이페리온, 목동 하이페리온 2차 등과 부산의 해운대 하이페리온, 광안 하이페리온 등이 대표적이다.

3 슈퍼로봇대전시리즈의 로봇

4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하이페리온 건담

시드 세계관 설정상 보통 '하이페리온'이라 불린다.

5 테일즈위버의 장비

온라인 게임 테일즈위버의 손목 장비 중 하나인 방패에 속한다. 레벨 제한 125, DEF 제한 26이며, 착용 가능한 캐릭터는 이스핀 샤를, 루시안 칼츠, 막시민 리프크네. 막시민이 착용 가능한 마지막 방패이다.(하이페리온보다 상급 방패인 파이어브릭, 이노실브 등은 전부 막시민만 착용 불가)

6 beatmania IIDX의 수록곡

HYPERION

7 보더랜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기업

시리즈 만악의 근원.
일단은 아틀라스와 경쟁관계에 있던 기업이다. 1에서는 클랩트랩을 제작한 회사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스토리상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그러다 보더랜드 1 DLC 로봇반란의 사건을 빌미로 핸섬 잭이 태시터 전 회장을 죽인뒤 회장직을 강탈한다. 이후 보더랜드 2만악의 근원으로 활약한다. 자세한 것은 핸섬 잭 문서로.

판도라 행성의 거주민들을 학살하면서 기업 도시인 오퍼튜니티를 건설하고 있다.[1]

또한 전작의 시작 맵인 에리드 베드랜드에 이리듐 정제시설을 만들고 정보 보관소를 지었다. 정보 보관소는 파이어스톤 바로 위에 지어져있으며 전작의 맵 대부분은 막혀서 더 갈수가 없다. [2]

핸섬 잭이 회장직을 강탈한후에도 블레이크는 그대로 부회장직에 남아있었다. 전작의 클랩트랩 반란의 진압을 의뢰했던 블레이크는 핸섬 잭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전작의 사건들이 끝나고 다시 평화롭게 살던 닥터 제드한테 핸섬 잭이 저지른 일들을 알려주고 어딘가로 피신하라고 조언해준다.[3] 또한 하이페리온이 T.K 바하의 샷건 설계도에 관심을 보일때 핸섬 잭 몰래 바하한테 에코를 보내 암살자들이 오고 있으니 어서 다른 행성으로 피신하라고 했지만 바하는 이미 죽은 뒤였다. 블레이크가 보더랜드 2에서는 에코 녹음기에서만 나와서 수많은 유저들이 블레이크의 행방을 궁금해한다. 많은 유저들이 핸섬 잭이 죽었으니 개념적이고 양심있는 블레이크가 하이페리온의 새로운 회장이 되어 핸섬 잭의 병크들을 수습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국 등장하지 않는다.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에서는 바스케즈가 볼트키 거래 건으로 보안 선전부 전무(Senior Vice President of Securities Propaganda)라는 임원직에 올라 권력을 잡게 되며.[4] 덕분에 바스케즈와 원수진 주인공 리스는 화장실 청소부로 강등당해 바스케즈를 엿먹이고 한 몫 벌기 위해 자동차를 먹튀해 판도라로 가게 된다. 그리고 에피소드 4에서 AI 인격체로 부활한 핸섬 잭이 귀환하여 다시 권력을 잡는 듯 했으나 리스의 사보타주로 헬리오스가 개박살나 결국 하이페리온의 판도라 지부[5]는 폭삭 망해버리고 생존자들은 하이페리온의 아이들이라는 밴딧 집단을 만들어서 살아가게 된다. 후속작이 나온다면 부활한 아틀라스 사가 하이페리온의 자리를 차지할 듯.[6]

해적선 DLC의 무적 시리즈 보스 중 하나인 무적의 하이페리우스가 이곳의 엔지니어인데, 핸섬 잭이 워리어를 깨울 바에야 이놈을 끌고 왔으면 최소한 볼트 헌터 4명은 쌈싸먹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게임 속 몬스터인 네 마리 고대룡을 제외한 모든 무적의 보스는 상상을 초월하는 난이도를 자랑하니 차라리 이놈들을 매수 혹은 조련해서 데려오는 것이 훨씬 이익이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다만 DLC의 스토리는 보통 핸섬 잭이 죽은 이후의 시점이고, 설사 그 시점에 핸섬 잭이 살아 있었다고 해도 이렇게나 강한 녀석이 핸섬 잭 따위(...)의 말을 순순히 들을 것 같지도 않으니 그저 농담으로만 받아들이자.

무기회사로서의 하이페리온사는 1과 2 공히 명중률 덕후를 표방하고 있다. 단지 기존 FPS와는 '좀 다른' 식의 명중률 추구한다. 바로 연사할수록 조준점이 모인다는것. 그런데 문제는 기본 명중률이 높을수록 줌이 모이는 게 약해지고 줌이 풀리는 게 높아지기 때문에 명중률이 높아지는 옵션이 달려있거나 배드애스 랭크 등으로 총기 명중률을 높일 경우, 아예 쓰지도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7]

웃긴 것은 방송 등으로 제이콥스사를 경쟁 상대로 보고 있는데, 사담으로 제이콥스제 무기는 3회차로 넘어가는 순간 잉여 무기가 되어 버린다(...). 3회차가 나오기 이전에는 제이콥스제 무기가 상당한 위력을 자랑했으나 3회차로 넘어온 순간 무속성 데미지 보너스+제이콥스 특유의 깡뎀이 속성 데미지 보너스를 넘지 못하므로 잉여 무기가 되어버린다. 3회차로 넘어온 순간부터 이미 토그의 하위호환이 되는 셈. 탄속이 빠르고 재장전 속도가 높다는 점을 빼면 장점이 없다시피 하다.그래도 밴디트 사보다는 낫..나? 그래서 3회차에 쓸 거면 슬래그무기는 꼭 써야할 것이다.하지만 DLC가 출동하면 어떨까?

보더랜드 2에서는 플레이어가 죽으면 New-U 스테이션이라는 재생기를 이용해 부활하는데, 이 재생기가 하이페리온 산이다. 재생 비용으로 돈을 뜯어가긴 하지만, 하이페리온의 입장에서 보면 플레이어는 죽여야 할 적 1순위임에도 불구하고 돈만 내면 살려주는 게 참으로 아이러니. 재생기에서 나오는 여성의 목소리는 친절한 말투로 은근히 플레이어를 조롱하는 대사를 한다.[8] 핸섬 잭에 반대하는 이들이 하는 것일 수도 있다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를 보면 핸섬 잭 사후 사원들이 꽤나 시간이 남아도는지 손가락 총싸움을 하면서 노는 게 유행하고 있다. 작중에서도 할 수 있는데 직접 보자. 병맛의 끝을 달린다.

8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의 이름

현재 살아있는 나무 중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크고 아름다운 나무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 국립공원에 있는 세쿼이아이다. 높이가 약 115.61m(379.3피트), 나이는 600년으로 추정된다. 사람들이 나무 껍질을 너무 많이 뜯어가 지금은 국립공원에서 길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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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중앙), 빅 벤(우측)와 비교. 얼마나 크고 아름다운지 상상이 가는가?

여담으로 세계에서 가장 키가 컸던 나무는 1885년 호주 바우바우산의 유칼리나무로 알려져 있다.

9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10 스타크래프트테란 전투순양함 히페리온(스타크래프트 시리즈)

항목 참고.

11 기타

  1. 이곳에서 나오는 방송을 듣다보면 핸섬 잭이 얼마나 미친놈인지 알 수 있다. 지난 3주간을 통틀어서 15분 이상을 휴식한 직원은 사살하라는 공문을 보냈다는 내용도 등장한다(...)
  2. 파이어스톤을 침략하고 나서 마을 이름을 잭빌 (Jackville)로 바꾸라고 지시했다. 또한 파이어스톤을 파괴하지 않은 이유는 전작의 볼트 헌터들이 얼마나 약해 빠졌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3. 제드한테 불타는 뉴 헤이븐의 사진들을 보여줬는데 제드는 전작의 볼트헌터들이 지키고 있는데 이렇게 파괴되었을리가 없다고 믿지 않았다.
  4. 경영팀으로 끌고 가 책임을 묻겠다는 협박을 듣는 걸 보면 회장직까지는 오르지 못했다
  5. 정황상 아예 본사가 망한게 아니라 판도라를 관리하는 지부일 가능성이 높다. 최고위직이었던 바스퀘즈는 CEO가 아니었다. 임원진까지 살아있으니 거의 확실.그렇다는 소리는 헬리오스급 정거장이 여럿 있다는 소리다.
  6. 결말에서 리스가 핸섬 잭이 가지고 있던 인수 서류를 손에 넣어 아틀라스 사의 회장이 된다.
  7. 당연한 소리지만 통상의 배드애스 랭크 조정으로 못 써먹을 정도로 내려가지는 않는다. 명중률만 20% 정도 상승시켰다면 지못미.
  8. "하이페리온제 무기를 썼다면 이 기계를 이용할 필요도 없었을텐데 말이죠.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에요." 라든지,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죽어주세요." 또는 "우리 회사를 타도하려는 분들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그런 분들 덕분에 막대한 이윤을 창출하고 있어요."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