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형님/용어

1 종족

가나다순으로 서술한다.

1.1 꽝철이

일종의 이무기로, 72화에서 잠시 등장했다. 몸통의 절반은 고래랑 메기가 섞여있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외형이며 그 뒤에 용이나 뱀과 비슷한 긴 몸통이 절반을 차지한 모습이다. 용이 되려고 했으나 되지 못해 늘상 화가 나 있는 동물로, 새끼였던 산군이 수염을 뽑아가자 화가 나 산군을 쫓고 있다가 비라에게 제지당했다. 계속 심술을 부리고 있었으나 비라가 아린을 언급하며 산군은 아린이 키우는 호랑이인데 잡아갈 거냐고 깜짝놀라 헐레벌떡 돌아간다.

1.2 무두리

.[1]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린흰눈썹의 스승이 무두리이다.

1.3 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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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족보행을 하는 네발짐승들과는 다르게 두발로 서서 이족보행 하는 짐승,두발로 서다니는 특징 말고도 인간의 모습을 할수 있는데 황요와 추이가 이에 속한다. 황요의 경우 선천적으로 변종이였던 모양이고 추이는 인위적으로 변종이 된 경우다. 인위적으로 변종이 되었을 경우 목에 있는 염주를 써야 자신의 본모습을 숨긴 채 인간의 모습으로 다닐 수 있다고 하며,모습을 바꿀때는 약을 써서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이라 살이 뜯어지는 정도의 극심한 고통을 느끼기에 모습을 바꾸는것을 매우 꺼린다고한다,경우에 따라서는 미쳐버리거나 죽을수도 있다고. 대부분의 변종들은 각지의 이름난 맹수들을 잡아서 변종으로 만든뒤 술법과 전투를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까지 변종을 만드는 이유는 아린은 아무리 강한 짐승이라도 정신지배를 해서 조종할수 있는데 인간형으로 만들면 정신지배가 무용지물이기 때문. 물론 정신지배가 안통한다고 해도 아린의 전투력을 보면 변종도 쉽게 처리할수 있기 때문에 황요도 변종만으로는 아린에게 상대가 안된다고 인정(...)

현재 등장한 변종들 중 추이 대장을 비롯하여 인위적으로 변종이 된 자들은 모두 녹색에 가까운 피부가 특징이다. 또한 변종들중에서도 아린에게 대적하기 위한 강력한 변종들이 몇몇 있는데 그놈들이 바로 항마병이다. 추이대장이 그중하나.

작중 구망이 대장 추이를 보며 영물이 될수있었는데 약을 먹여 변종을 만들어버렸으니 아깝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구망의 독백으로 보아 인공적으로 변종이 된 짐승은 영물이 될 수 없는 모양인데 영물이 무엇인지, 영물과 변종에 무순 차이가 있는지는 아직까지는 불명.아마도 영물은 짐승처럼 네발로 걷고 변종은 두 발로 걷는 것 같다. 변종은 못생기고 영물은 잘생겼겠지 추이는 잘 생겼는데?

작중 등장하는 변종들을 보면 상당수가 일반적인 짐승들이 아니다. 상상의 짐승인 추이황요, 바쿠, 53화에서 등장한 엔텔로돈 비슷한 변종 짐승 등. 물론 변종들 중 멧돼지 같은 일반적인 짐승들도 많이 나온다. 그리고 변종들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어도 작중 대부분의 짐승들은 그 변종을 본래의 짐승으로 인식하는 듯하다.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 랑의 경우이쪽은 변종은 아니지만도 변종들은 아무도 인간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늑대라고 불렀고, 마찬가지로 인간형이었던 왕태가 푸른 늑대들과 마주쳤을 때도 늑대들은 곧바로 범으로 인식했다. 반면 인간들은 인간의 모습을 한 랑의 본모습을 눈치채지 못했고, 홍의부 역시 표견인 풍을 직접 대적하기 전까지는 인간이 아닌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추이 같은 일부 네임드급을 빼면 작중 취급이 꾀나 안습한 편. 산군 등 강자들에게 숱하게 죽어나가고 흰눈썹이나 바쿠 등에게 소모품 취급 당하거나 팀킬 당하기도 한다.

변종들의 특성인지 아니면 다른 모든 생명체들의 특성인진 모르겠지만 죽을뻔한 고비를 넘기고 강해졌다고 언급하는 녀석(녹치)이나 그걸 눈으로 보여줬던 녀석들(추이,바쿠)등의 모습이 나오면서 더 강해졌다고 언급하는게 많은 거로 봐선 죽을 고비가 한계를 넘게하는 무언가가 있는듯 하다[2]

1.4 비위 (狒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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狒胃

끝이 뾰족하고 기다란 꼬리[3]와 날카로운 송곳니에 검은 털을 한 거대한 비비 원숭이 모습을 한 짐슴. 호질에 언급된 짐승들 중 하나이며 64화에서 처음 나왔다.
흰눈썹의 부하중 하나인 녹치 또한 비위이다. 흰눈썹이 자기 동족들을 고쳐서 살린다는 약속을 어기자 눈물을 흘리면서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녹치 외엔 큰 활약이 아직 없지만 호랑이를 잡아먹는 짐승들 중 하나답게 보통 짐승들보단 차원히 달리하는 힘을 가진 모양. 흰눈썹이 다른 변종 부하들을 제치고 비위인 녹치에게 성 한채값의 단약을 들여 강하게 만들었을 정도이며 비위가 단약을 먹고 깨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비위를 가둬놓은 옥[4]이 다 박살이 났다. 뿐만 아니라 비위들이 옥에서 깨어나자 흰눈썹의 거처를 지키던 변종 병사들이 비위의 울음소리에 귀를 막았고[5] 지붕위에 올라가있는데 그 크기가 원숭이라고 하긴 보단 거의 추이만한 고릴라 수준이다.

65화에서 비위 두 마리가 산군을 공격하는데 크기가 약간 작고 털이 붉은 빛이 도는 비위는 입에서 구체 모양의 기를 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다른 비위는 붉은 빛이 도는 비위보다 몸집이 더 큰 편. 두 비위가 마치 한몸처럼 뛰어난 연계로 산군을 협공하나 결국 산군에 의해 각개격파 당한다.[6]

그러나 두 비위는 완전히 죽지 않았고 산군에게 잘린 부분이 마치 나무 뿌리나 촉수 다발 모양으로 그로테스크하고 불완전하게 재생되었다. 재생 벌레을 사용하였으나 추이랑 달리 불완전한 상태인 것. [7] 그러나 미호에게 이미 재생 벌레[8]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산군이 큰 비위의 재생 벌레을 파괴해 먹어버리고 이어서 도망가는 붉은 비위마저 죽여버린다.

73에서 흰눈썹의 과거회상에서 비위가 다수 등장한다. 얼굴이 붉고 인간과 같은 복장을 한 네임드급 비위와 아기 비위[9]도 등장하였다. 그런데 인간들이 입는 복장과 비슷하게 옷을 갖춰입은 걸로 보아 일반적인 원숭이와 달리 나름의 문명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뿐만아니라 율죽도 키우고 있는데 붉은 비위가 인간이 불의 약을 얻었는데 우리가 수십년을 키워야 겨우 얻는 율죽과 같은 것이라고 설명한다.

1.5 창귀 (倀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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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귀가 호랑이에 빙의하는 과정

데몬몽키? 가오나시?

호랑이한테 잡아먹힌 사람이 귀신이 되어 호랑이의 시중이 된다는 그 창귀 맞다.

하지만 호랑이형님에서는 오히려 호랑이에게 씌여가지고는 호랑이를 조종하는걸로 묘사된다![10]
산군의 말로 유추해 볼때 인간의 원한을 산 호랑이에게 창귀가 들러 붙으며 인간을 잡아먹는 짓을 하는 것 자체가 잡범으로 취급 되는 모양이다.[11]

일단 창귀가 붙으면 일반적인 범들과 비교했을때 무려 그 갑절에 해당하는 힘을 얻을수 있다고 하지만 이성을 완전히 잃게 된다.[12] 그리고 범에게 달라붙은 창귀는 강제적으로 떼어낼려고 하면 범들이 버티지 못 하고 죽는다. 아무래도 강제적으로 떼어내는게 가능하기 위해선 그만큼 정신이나 육신이나 모두 다 훨씬 건강하여야 하는 모양. 다만 이 부분은 정식연재 되면서 새롭게 추가된 설정이다.[13]

작중 과거편에서도 창귀가 나오는데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초반에 나온 창귀들과는 비교도 할수 없는 커다란 몸집의 놈들도 있다!!!
다만 모습만 같은 다른 귀신일 가능성도 있다. 종류에 따라서 혼령을 흡수하는 놈이 있다. (아마 이런 놈들이 우두머리 창귀 혹은 강력한 악귀일듯하다.)
20화에서 나온 걸 보면, 호랑이 말고도 사람에게도 빙의할 수 있는 모양이다. 빙의된 사람은 호랑이처럼 눈이 붉게 변하고 머리에는 창귀의 붉은 눈동자가 생기고 한팔로 거구의 성인 두명을 날려버릴 정도로 세진다. 현재 작중 창귀를 부리는 술사는 황요와 구망,아랑사의 이모 등이 있으며 술사의 능력과 그릇에 따라 차원이 다른 악령이나 원귀를 부릴수 있다.[14] 설정붕괴가 심하다. 원래 인간이 범에게 죽어야 생기는것인데, 황요가 죽여 만들기도하고, 인간에게 빙의 되기도한다.

37화에서 황요가 창귀를 연구하다가 범에 기생하는 창귀를 역으로 범을 조종할 수 있는데다 힘이 갑절로 세진다는걸 이용해서 산군을 친다. 물론 창귀만으론 안되고 황요같이 술사가 창귀를 조종해야 한다.

템플런에 나올것 같다.

1.6 추이 (酋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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酋耳

파워 인플레의 가장 큰 피해자들

범을 잡아먹는 짐승 중 하나로 설화와 호질에서 등장.
전반적인 생김새는 호랑이와 비슷하나 어금니가 돌출되어 있고 일반 범들 보다 덩치가 몇배나 크고[15] 꼬리가 길며 얼굴의 형태가 전체적으로 옛 민화에서 과장되게 묘사된 호랑이의 얼굴과 비슷하게 생겼다. 기분이 엄청 좋아보이는 것은 눈의 착각이다.작중에서 대장 추이의 말에 의하면 척박한 땅에서 살다보니 세대를 거듭할때 마다 열등해지고 몸은 작아지고 발이 느려지고 있다고 한다.지금도 저 크기인데 저게 몸이 작아진거라고?

호랑이형님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대장 추이를 제외한 개체 대다수가 머리가 심각하게 나쁘며 매우 포악하고 호전적인 것이 특징. 얼마나 멍청하나면 원래 세마리가 함께 범을 먹던 도중 한마리를 잡아먹는데 대장이 알아챌때 까지 모른다던가 그 일로 인해 대장에게 욕을 먹자 금새 "대장 왜 욕을해?? 욕할려고 흰산에 왔어!??"단체생활이 싫다고 함께 갈 친구를 찾는건 덤라고 적반하장으로 신경질을 낼 정도... 게다가 영응왕이 나무토막을 들어올리자 "갑자기 웬 나무냐!? 해보겠다는 거냐?? 나무따위가!? 같은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기가 막히는말을 하거나 대장이 절규하며 도망가라고 하는데도 멀뚱멀뚱 서있는 등 상황파악 능력도 상당히 떨어지는것 같다.원래 살던 곳(중국 쪽으로 추정)에서 먹이인 범이 부족해지고 거기에 자기네들 끼리 동족상잔까지 하는 통에 그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거기에 흰 산을 공략하기 위해 일족 거의 전체가 갔다가 그곳을 지키는 아린(영응왕)에 거의 대부분이 몰살 당하였다. 그나마 추이 대장의 희생과 노력으로 멸족은 면한 것으로 보였는데...

하지만 바로 다음화에서 그나마 남은 추이들도 전부 아린이 보낸 울라와 비라에게 죽임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16] 달아나던 도중 비라의 습격을 받아 동료가 죽는 모습을 보자 사이좋게 하나씩 하나씩 줄을 서서(.....) 덤벼들면서 하는말이 무려.."좋아! 다음은 내가 죽을차례다!!"이다.. 철저하게 개인주의적인 사상과 낮은 지능이 어우러진 결과였을듯. 근데 뜻밖에도 그나마 좀 똑똑한한 추이가 모두 힘을 합치자고 제안하면서 새로운 대장이 나타나나 싶었는데 뒤늦게 온 울라 까지 합세하면서 무용지물이 되고말았다.. 이로써 흰눈썹에 의해 변종으로 되살아난 추이 대장과 아린과 흰눈썹의 스승이 언급했던 변종 추이[17], 그리고 추이 대장이 미처 흰산을 공략하기 위해 데리고 오지 못한[18] 극히 일부 추이만 빼고는 사실상 멸족한 것으로 추정된다.[19]

보통 범을 먹는 동물이니 만큼 평균적으로 볼때 일반 범보다는 훨씬 강하지만 산군, 무커, 울라와 비라 같은 보통 범과는 차원이 다른 강한 놈들에게는 뼈도 못 추리는 듯.[20]

작중에서 가장 강하고 현명한 추이인 추이대장은 흰눈썹이 준 재생 벌레를 먹고 강력한 재생력까지 갖추게 되어 산군에게 상처를 입고도 상처가 순식간에 재생, 미호에게 즉사할만한 타격을 입었어도 아무렇지 않게 재생하고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 사기캐로 등극했...었으나 26화에서 미호의 여우구슬에 의해 재생 벌레가 파괴되어 재생력을 잃어버렸다.

베도때는 멍청하지만 강한 종자강하지만 멍청한 종자들이었지만 웹툰에 오면서 생긴 추가된화에서 비라, 울라같은 강한 범에게는 털리는, 그것도 전부 아주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이들이 혼자 싸워도 전멸시킬수있는 불쌍한 바보(...)가 됐다. 게다가 현재까지 대장 추이밖에 강한 개체가 없으니[21] 이건 뭐 원래 범보다 추이가 더 약한 종으로 보일지경(...) 종족이 지나치게 열등화되어 버린게 원인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비라나 울라가 사기적으로 강한것 일지도 모른다.

헌데 이들이 영응왕의 기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싸웠다면 결과가 바뀔지는 아무도 모른다.
애초에 영응왕도 범은 상성상 추이를 대적할 수 없다고 인정했다. 현재 흰눈썹의 부하로 지내는 녹치와 그의 동료들이 흰 산의 호랑이들을 다수 학살한 것으로 보아 흰 산의 호랑이들이라고 해도 영응왕(아린)이나 그의 아들인 아랑사의 기에 공명을 받지 않는 이상 호질에서처럼 추이에게 일방적으로 진다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 애초에 비라나 울라같은 범들이 강한 것은 타고 난 것이 아니라 영응왕에게 일종의 개조를 받아 그의 기를 받을 때만 강해지는 것이니, 원래 추이들이 일반적으로 범들보다 강한 족속인 것은 분명하다. 더군다나 현재의 추이들은 범들에 비해 느리고 멍청해서 협력하지 않으면 범을 사냥하는 데 다소 애를 먹는 듯 하지만, 이게 과거의 선조들에 비해 많이 열등해 진 것이라고 하니 원래는 범들이 일방적으로 사냥당할 정도로 상당히 강력한 짐승들이었던 듯 하다. 사실 보통 범들은 작중에서 표현되는 바에 의하면 창귀가 붙어 힘이 갑절이 된 상태에서도 황요도 제대로 상대하지 못할 정도로 잡몹.(...) 만약 추이들도 범들이 영응왕에게 받은 것과 같은 특혜를 받았으면 그 정도로 강력해졌을지도 모르는 일. 물론 일반 추이들은 굳이 영응왕에게 기를 받은 범이 아니더라도 무커나 산군같이 신수화된 범에 까진 힘이 못 미치는 듯 하지만, 추이 대장은 그 이상으로 강력하고, 구망의 발언으로 보아 원래 영물이 될 수 있다고 했으니 추이들도 범들과 마찬가지로 신수화가 가능하긴 한 듯 하다.

1.7 표견 (䶂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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䶂犬

범을 잡아먹는 짐승 중 하나로 추이, 황요와 마찬가지로 설화와 호질에서 등장. 29화에서 언급되고 30화에서 본격적인 모습을 들어냈다. 외형은 개와 비슷하나 털색이 어둡고 크기가 크며 네 다리 사이에 날다람쥐 같은 피막이 있다. 머리는 호랑이나 표범과 늑대를 섞은 듯한 모습이다. 그냥 핏불테리어 인데... 네임드로는 풍이 있으며 이쪽도 추이나 황요처럼 인간 모습을 하고 있다. 피막을 활용해 활강이 가능하며 땅에서도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다.[22][23] 작중 풍이 영응왕의 자식을 찾는 동안 나머지 표견들을 산군을 제거하러 갔다.

34화에서 풍이 보낸 표견들 중 세마리가 등장, 무커에게 공격을 가해 절벽에서 떨어트리고 추이에게 예를 갖춘다. 그러나 도리어 추이에게 기껏 유인한 무커를 떨어트린 일로 야단을 맞는다. 그리고 추이의 지시를 거의 이해하지 못하는데 다른 짐승들처럼 그다지 영특하지 못한 모양.[24] 간신히 추이의 말 뜻을 이해하고 따르러 가나, 다시 돌아온 무커의 손에 두마리가 끔살 당하고 나머지 한마리도 죽일려는 무커를 추이가 간신히 무커 얼굴에 주먹을 날려서 막는다. 안습

38화에서 표견 한 마리가 나타나 기억을 잃고 평범한 여우가 된 미호를 기습해 목을 물어버린다. 그리고 이를 보고 분노하는 산군을 다른 표견이 기습한다.[25][26]얼굴이 핏불을 닮았다.

39화에서 무커에게 공격 당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표견이 백호 한 마리[27]를 기습하였는데 산군을 기습한 표견들이 불러 돌아간다. 직후 표견에게 습격받았던 백호 대장의 두 부하 백호중 한마리가 사업장에서 저 짐승(표견)을 본적이 있다고 하면서 무언가 떡밥을 남겼다. 한편 먼저 산군을 습격한 표견들은 뒤늦게 온 다른 표견[28]에게 추이의 말을 전했고 이에 표견들이 산군의 목을 취해 돌아가려 하나 먼저 산군을 기습했던 표견이 산군과 몸싸움 끝에 사망하고 멀찍이 미호의 목을 문채 다른 표견에 지시를 내리던 표견은 산군이 술법으로 순간이동해 공격하는 바람에 마찬가지로 죽었다. 산군이 술법의 영향과 이전에 싸운 피로가 남아 있는것 때문에 각혈한 사이에 추이에게 지시받은 표견은 이전에 추이에게 지시받은대로 흰눈썹에게 가고 산군에게 당해 피막 부분에 부상을 입은 표견은 결국 뒤쫒아온 산군에 의해 심각한 부상을 당한다. 추이들도 그렇고 표견도 그렇고 분명 호랑이들 천적인데 산군이나 무커 등 상대를 단단히 잘못 만나 도리어 먹이에게 지고 참 안습하다

1.8 푸른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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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군이 언급한 푸른색 늑대의 무리들,허나 산군하고는 사이가 좋지 않은 듯하다. 푸른늑대는 '버르테 치노' 흰암사슴은 그의 아내 '코아이 마랄'이다.

아린의 사부를 만나 초원에서 늑대 무리들이 추이들에게 습격당했다는데 이 추이들이 일반 추이들이 아닌 이족보행을 하는 변종 추이라고 말해준다. 이때 털이 푸른색인 걸로 보아 푸른털을 가진 늑대종족을 푸른늑대로 부르는 모양

이들의 가장 큰 강점은 압도적인 병력전술이다.

항마전쟁이 끝난 3년이 지난 지금도 건재한듯 하며 추이와 황요가 마을을 습격하자 산군이 치치를 시켜 부르게 한다. 드디어 푸른늑대와 산군이 대면하게 된다. 현재 산군을 돕는 늑대 무리는 두 갈래로 표견인 풍을 쫓는 랑과 표견 1마리를 추적하는 다른 일원, 그리고 산군을 만나는 베르텐게로 나뉜 상태이다.

한마리 한마리는 변종 짐승들에 비하면 강하지 않지만 늑대인 만큼 수많은 무리들이 있어 여러모로 건드리기 어려운 모양. 과거 항마전 당시의 붉은산 병력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지금 붉은산의 세력은 개인의 사병이나 용병단 수준으로 잘게
쪼개졌고, 병사 개개인의 질도 떨어져 하나의 군대로 움직이는 푸른 늑대들을 상대할 수는 없는 듯 하다.

작중 무골이 자기 부하들에게 가급적이면 푸른 늑대들과 엮이지 말라고 하엿으며 추이 또한 부하 추이들에게 푸른 늑대들이 보잘것없지만 똘똘 뭉처서 초원을 지배하였으나 추이들은 반대로 천하에 두려울게 없던 짐승이었으나 멸족될 판이라고 연설하였다.

58화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늑대소녀인 랑이 푸른늑대가 사는 곳과 다른 공간에 일종의 포탈을 만드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베르텐게를 비롯한 늑대들이 결사적으로 랑을 지키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 58화에서 랑이 연 포탈을 통해 온 푸른늑대들이 변종들을 다굴해 공격하고 베르텐게를 찾아 나선다. 일반적인 푸른 늑대들은 수적 우위로 변종들을 처리하나 곰이라고 착각될 정도의 거대한 검은 늑대 바랑은 혼자서 변종들을 처리할 정도로 강하다.

이후로는 흰수염의 성을 포위하다가 날이 밝을 무렵 후퇴하는데
자와르가 "북쪽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온다." 라는 말을 들어 보면 정황상 길을 따라 넘어온 늑대들은 전체병력이 아닌
자와르가 지휘하는 일부 선발대인듯 하다.문열리자마자 상황 터졌다는 말듣고 바로 달려나왔으니 5분대기조가 아니냐는 말도있다.
이 말은 다르게 해석하면 다른 문제가 있음에도 따로 병력을 파견할 정도로 푸른늑대가 강성한 세력임을 알수있다.

1.9 흰 산의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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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산, 즉 백두산에서 살고 있는 범들을 이르는 말. 이마에 고리 모양의 무늬가 있고, 꼬리를 포함한 하반신이 검은 것이 특징. 우두머리는 무커다. 현재 시점에서는 붉은산 일당들에게 일족이 몰살당하고, 무커와 무케 그리고 무케를 지키던 범 한마리만 남았다.

당시에는 무커도 그저 큰 범일 뿐이었고, 추이들이 흰산의 범들을 사냥할 때에는 모두 보통 범이었다. 죽었다 살아난 범들인듯 싶은데 어째선지 무케도 이 특징을 가지고 태어났는지는 불명.

원래는 그저 덩치가 크고 힘이 셀 뿐 보통의 범이었던 무커를 아린이 '버일러'라는 존재를 잡기 위해 개조한 뒤로 이마에 고리 무늬가 생기고 하반신이 검어졌으며, 아린의 기를 받으면 수인으로 각성한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서 몰살당한 흰산의 일족들도 무커와 동일한 능력을 갖고 있었을 가능성이 생겼다.

2 지명

가나다순으로 서술한다.

2.1 검은 강

현실의 흑룡강을 작중에서 일컫는 말. 무커가 이곳 출신이라고 한다.

2.2 까치목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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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와 그의 부모들이 살고 있는 마을 변방의 공물 운송등을 맡아보던 백성들의 집단촌, 합배이다.
산군이 잡아온 수많은 짐승들의 가죽을 팔아 마을의 재정이 무척 좋아졌는지 마을의 목책(나무울타리)들도 싹 고치고 마을 사람들 또한 하루 두끼[29]는 물론 새참까지 꼬박꼬박 챙겨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풍요로워졌다.

여기까지 보면 산군의 덕을 많이 봤다고도 할수 있지만....

흰눈썹의 수하들이 산군 한마리와 아랑사를 생포하기 위해, 창귀가 씐 수많은 범들을 풀어놔 마을 전체가 호환의 공포의 휩싸였다고 할 수 있으니 안습.그래도 창귀호가 떼로 죽어서 호랑이 가죽이 잔뜩 생기긴 했다

함길도와 평안도를 대상으로 한 사민 정책에 의해 까치목골로 이민 온 홍씨의 경우와, 이 작품의 주된 배경이 백두산 부근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까치목골은 함길도, 지금의 함경도에 위치할 확률이 높다.[30]

까치목골에서 벌어진 일련의 전투 이후, 이곳의 호환을 수습하기 위해 찾아온 착호갑사들에 의해 마을의 장정들은 붙잡혀 조사를 받게 된다. 그렇게 많은 호랑이 떼가 몰려왔는데 피해가 겨우 여인 하나에 아이 둘이라는 것 때문에 호환을 꾸며낸 야인들로 의심을 받게 된 것.

2.3 붉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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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호빗이나 반지의 제왕이 아니다. 동양 판타지 웹툰이다.
관리: 뜻밖의 여정[31] 호랑이의 제왕: 두 개의 탑

적들의 본거지인 듯하며 이 곳에서 아마 추이 대장이 새로운 힘을 얻는 것으로 추측된다.
아린과 맞설 변종들과 항마병들을 기르는 곳이다.[32] 보안이 매우 철저해서 동맹군인 김공한테도 안대를 씌우고 데려가고 특히 가장 중요한 항마병들이 있는곳은 아주 깊숙한 지하속이다. 그리고 황요와 김공의 대화를 살펴보면 영응왕과 맞서기 위해서 이곳에서 몇백년동안 전쟁준비를 한 모양인듯 하다. 여담으로 추이나 구망, 바쿠 등이 사용하는 불꽃 형태의 술법들은 모두 이 붉은 산이 원천이다.

상상외로 역사가 엄청나게 긴 곳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나왔다.[33]
53회 이후 등장하는 변종들 중에 현존 생물이 아닌 신생대 초중기에 멸종했던 고생물들이 하나 둘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53회에 등장하는 변종인 엔텔로돈은 무려 2000만 년 이전에 멸종했던 생물이기 때문에 이 변종이 존재하려면 뭔가 다른 설정이 있지 않는 이상 이 곳의 역사가 거의 그 정도로 오래됐다고 봐야 한다. 이러다 공룡도 나오는거 아닌지 다만 항마전을 준비하기 위해 몇 백년이나 몇 천년도 아니고 몇 천만년 이상이나 준비를 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으니[34] 황요의 언급에 따르면 이 곳의 토굴들은 고대에 건설이 된 곳이며 자신들이 일부를 찾아서 쓰고 있다고 하는데, 아마 그 고대라는 시기가 그 정도로 오래되었을 가능성은 있다.

2.4 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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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아들 무케에게 수련을 가르치는 무커(왼쪽)이다.

아린이 지키고자 하는 지역이자 무커와 그의 일족들이 살고 있던 지역,다름 아닌 백두산이다.

원래는 비라와 울라가 흰 산 호랑이들의 우두머리인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이들은 흰 산을 다스리는 영응왕 아린의 통제를 받는다.

지속적으로 추이의 습격을 받아왔지만 결국 영응왕 아린에게 모두 격퇴 당했다. 흰 산 호랑이들의 특징은 이마에 호랑이 무늬가 아닌 표범 무늬와 같은 동그란 무늬가 있다는 것과 하체가 검다는 것이다. 무케가 태어났을 때 일족 중에 새끼가 태어난 것은 처음이라고 말하는 것과 비라가 산군에게 흰 산의 큰 나무와 비슷한 세월을 살았다고 말하는 것을 종합해 볼 때 흰 산의 호랑이들은 수명이 매우 긴 것으로 보인다. 한국 설화에서 호랑이가 산신의 사자 혹은 산신 그 자체로 등장하는 것을 볼 때, 흰 산 호랑이들은 산신(아린)의 사자로서 그를 섬기는 일족으로 추측된다.

단, 무커의 예로 보아 혈통에 기반한 일족은 아닌 것 같다. 무커는 흰 산보다 훨씬 북쪽에 있는 검은 강(흑룡강) 출신으로 추이와 상대해볼 생각에 흰 산에 도착하게 되는데 폭주한 비라를 만나 그를 단숨에 제압한다. 이 당시의 무커는 아직 흰 산의 일족이 아니었기 때문에 흰 산 일족 호랑이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이마의 무늬가 없다. 또한 비라와 울라, 무케, 3년 후 창귀호가 된 무커는 공통적으로 하반신이 검은 것이 특징인데, 비라와 울라가 어려서 죽어 석빙고 안에 들어 있을 때의 하반신 색깔과 무커가 막 흰 산에 도착했을 때의 하반신 색깔이 일반 호랑이와 같은 것으로 미루어 보아 흰 산의 일족이 되거나 흰 산의 수장이 되어 아린에게 특별한 힘을 받았을 때 하반신의 색깔이 달라진다고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수장일 경우에는 수장의 아들에 불과한 무케 또한 하반신이 검으므로 수장이라고 하반신이 검어지는 것은 아닌 것으로 추측되며 아마도 이마의 동그란 무늬와 함께 흰 산의 일족들이 갖는 특징이 아닐까 한다.

아린의 기를 받으면 이마에 있는 무늬에 연초록빛 불이 켜지면 이성을 잃는 대신 보통 범과는 차원이 다른 힘을 얻는데, 이때는 호랑이의 천적인 추이들을 압살할 정도로 강해진다. 폭주한 아랑사의 기를 받은 무커의 이마에도 불이 들어온 것을 보면, 아랑사도 아버지의 능력을 물려받은 듯. 다만 기를 받지 못하면 많이 강하지는 않기에 녹치에게 전멸당했다.

3 술법

3.1 사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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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이가 사용하는 술법으로 초록빛 음파를 발사해 상대방을 제압하거나, 앞에 있는 대상을 날려버리는 술법. 대장 추이가 기억을 잃고 변종이 된 후에도 여전히 사용중이다. 26화에서 미호의 여우구슬이 자신에게 덤비자 불꽃을 채찍처럼 다루는 술법과 연개해 사용하였다.
자세한 것은 사자후 문서 참고. 작중 추이는 이 사자후를 삽사리에게 배웠다고 한다. 웹툰의 삽사리 묘사는 아래 민화를 반영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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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화염체

대장 추이의 필살기인 듯한 술법. 온몸에 화염을 두른다.

3.3 무두리의 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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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군이 사용하는 술법중 하나로 본래는 용의 술법,즉 아린의 사부에게서 배운 술법이다.아마도 텔레포트 계열의 술법.
정확히는 리그 오브 레전드나 스타크레프트2의 추적자가 사용하는 점멸에 가까운 기술이다.

사용자의 기량에 따라 도주하는 적을 빠르게 추적하거나, 방심한 적에게 카운터를 칠수있는 공격기도 될 수 있는 만능기.

아린의 사부는 본래 산군이 감당할 수 없는 상대를 대비한 도주기로써 이 술법을 가르쳤으나 산군은 적을 안가리고 적의 공격을 피한 뒤 반격을 가하는 기술로 악용(?)하니 탈이라고 한다.

아린의 사부의 말을 빌리면 상당히 배우기 까다로운 술법인듯 하다.
주변의 지형지물이나 바람의 흐름등을 파악하고 정확한 이동 포인트에 약간의 오차범위를 계산하고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A에서 B지점으로 무두리의 술법으로 이동해야 해야한다면 도착 지점인 B로 정확하게 이동하기 보다는
B지점과 살짝 떨어진 C지점을 목표로 두어야 되는 식.
무커는 이 공식을 이해하지 못해 하늘 높이 이동하는 바람에 낙사할 뻔했다. 뭐가 나와요?

사용 부작용으로 장기가 뒤틀린다는데, 그것때문에 추이가 배를 뚫을때 중요장기를 안다친다는 추리를 하는 독자들도 있었다.

3.4 분신술

베르텐게가 사용하는 술법. 자신과 동일한 모습의 분신을 두 체 만들 수 있고, 분신과 본체 간의 이동이 자유롭다.

4 아이템

가나다순으로 서술한다.

4.1 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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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붙는 녹색 단약과 힘이 세지는 붉은 단약

흰눈썹과 붉은산 일족이 사용하는 일종의 포션. 생각보다 재료가 귀하고 만들줄 아는 이가 적어[35] 귀하게 쓰인다.
원체 단약이 귀하다 보니 일반 항마병들은 먹을 기회조차 없고, 바쿠같은 네임드 캐릭터도 단약을 준다고 하면 끔뻑 넘어갈 정도.
지금 시점에서도 흰눈썹무골 용병단을 단약으로 고용하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항마전이 끝난 지금 시점은 재료가 더 귀해져 단약을 구하기 더욱 더 힘들어져서 단약의 질이 들쑥날쑥할 뿐만 아니라 식구가 죽어나가는 것도 어찌하지 못할 뿐더러 단약을 만드는 황요조차 단약을 아끼려고 반씩 잘라 먹을 정도다. 작중 추이의 묘사를 보면 멀쩡한 상태에서 먹으면 재생은 안되더라도 상처가 난 후 출혈 정도는 어느정도 막을 수 있는 모양.

빨간색은 힘을 증폭시키고, 녹색은 상처를 치유하며, 검은색은 정신을 지배한다.

4.1.1 재생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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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이 강낭콩 비슷하게 생겼다.

10화에서 흰눈썹이 추이대장에게 준 정체불명의 생물.
처음 나왔을 당시 독자들이 단약의 일종으로 여겼으나 생김새도 많이 다르고 움직일뿐더러 단약과 달리 추이대장이 죽고 난 뒤에도 효력을 발휘하여 추이대장을 살려내고 그 이상한 것을 먹은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고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36] 26화에서 미호는 벌레(...)라고 칭하고 흰눈썹도 재생 벌레라고 불렀다. 아직 정확한 명칭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미호와 추이가 싸우는 도중 미호의 구슬이 추이의 재생 벌레를 파괴하는데 성공하였고, 벌레가 파괴되자 마자 회복력이 떨어져 피를 흘리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 흰눈썹이 무골에게 검은 단약과 함께 재생 벌레를 먹이는 장면이 있는데 추이에게 먹인 것과 달리 크기가 약간 작고 좀 더 구체에 가까우며 주황색 점이 박혀있다.

66화에서 산군이 두 비위의 상처가 재생되긴 하지만 불완전한 걸 보고 미호가 말한걸 떠올리고는 비위의 재생 벌레를 제거한다.
이때 재생 벌레[37]가 제거 당하자[38] 그 비위가 괴로워하며 몸이 터지는데 무골과 비위 등에게 사용한 주황색 점이 박힌 재생 벌레는 추이에게 사용한 강낭콩 모양의 재생 벌레와 달리 불완전한 것으로 보인다.

70화에서 흰눈썹의 대사로 미루어 보아 불완전한 재생 벌레들은 대장 추이가 먹었던 것보다 작거나 성장이 덜 된 것들로 추정된다.
현재 등장한 인물들 중 재생 벌레의 힘으로 제대로 재생되는 자들은 대장 추이나 녹치 정도.[39]에 불완전한 재생 벌레를 먹은 자들도 두 비위와 비라[40] 정도인 것으로 보아 단약 이상으로 귀한 모양이다.

4.2 율죽

대나무의 일종.
검은 빛이 도는 대나무로 일반 대나무랑 달리 속이 비지 않고 오히려 꽉꽉 차 있으며, 흰눈썹이 산군을 막기 위해 이 대나무로 죽창을 만들어 준비한 걸 보면 보통 대나무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68화에 율죽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나오는데 속이 차있고 억세며 독이 있고 마디가 진 곳에 가시가 있는데 호랑이가 찔리면 죽는다고 한다.
산군의 과거 회상에서 율죽의 죽순이 나오는데 죽순 상태에서도 율죽의 독기로 주변 땅이 다 죽고 어린 산군이 괴로워 할 정도. 흰눈썹은 약으로 만들어 쓰기 위해 키운다고 했지만 아린이 다 태워버린다.

산군의 반격으로 흰눈썹의 변종 부하가 들고 있던 율죽 죽창이 흰눈썹에게 날라와 흰눈썹에게 박힌 이후의 상처 모습을 보아 호랑이 외에 다른 짐승들에게도 매우 치명적인 모양.

73화에 나온 바에 따르면 인간이 만들어낸 불의 약(火藥)과 성분이 같다고 한다.
율죽이 키우는대만 몇년이 걸리는대 반해 화약은 재료와 기술만 있다면 만들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율죽은 화약의 하위호환이나 다름 없는 셈.
다만 율죽이 그 자체로 불을 붙이는 효과가 있는데[41] 반해 조선시대의 화약무기는 전부 철제 포탄을 발사하기만 할 뿐 폭발탄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았던 시기이니 꼭 하위호환으로만 볼 필요는 없을 수도 있다.

77화와 78화에서는 귀신같은 존재인 이령의 시(尸)에게도 큰 타격을 줄 수 있음이 드러났다.
이령의 시(尸)는 저 작대기(율죽 죽창)가 뭐기에 왜 내 몸이 붙지 않고 이렇게 만드냐면서 산군을 구타하지만, 율죽에 끌린 추이의 불에 의해 화끈하게 타버리고 만다.

5 기타

5.1 수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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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동물에서 사람이 되는 것.일단 각지의 이름난 맹수들을 모아 약으로 인간형으로 만든다. 이것을 '변종'이라한다. 이때 원래 짐승처럼 네발로 다니는것이 아닌 두발로 다니며 손의 육구가 사라진다. 참고로 사족보행이 아예 불가능 해지는 건 아니고 단지 인간처럼 이족 보행이 가능해지고 손아귀가 생긴다는것만 빼면 외형차이는 없다.[42]그리고 염주를 씌어 인간형으로 봉인하고 자해방지(...)로 스스로 뜯지 못하게 한다.[43]

염주를 이용해 모습이 바뀌는 과정은 장기의 위치가 바뀌고 뼈와 살이 분리되는 듯한 (특히 인간형에서 짐승형이될때)엄청난 고통을 느껴 특별히 강한 개체가 아니면 대부분 미쳐버리고 자해까지 하는듯 하다.[44]사람의 모습일때는 정신지배에 눌리지 않는 듯하고 짐승일땐 짐승의 압도적인 신체능력을 지닌다.

5.2 항마전쟁

추이와 황요가 목골을 습격할때로 부터 약 3년전 있었던 전쟁, 아린을 반하는 붉은산 세력과 아린을 포함한 그를 옹호하는 세력들 사이에서 일어난 전쟁으로 어림잡아 몇백년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친 철저한 계획 하에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추이,황요도 이 전쟁에 참가한 것으로 보이며 작중 묘사된 바로는 "모든 것을 바꾸어 놓은 전쟁"이라고 불릴 만큼 치열하고 피튀기는 전쟁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원인은 아마도 아린과 압카라고 불리는 자가 흰산의 신선자리를 두고 벌인 패권다툼이 아닐까 추정된다.

이 전쟁의 결과 아린은 생사불명이 되었고 심신이 온전한 동물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것으로 보아 양쪽 모두 엄청난 사망자를 낸 비극적인 전쟁이었을 듯하다. 작중 무골이나 추이가 영응왕의 기가 되살아 날 때마다 정신이 나가버리고 공포에 질리는 등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비슷한 행동을 보이고 풍의 회상 속에서 "기억하기 싫은 날, 그 끔찍한 날" 등으로 간혹 묘사된다.

뜻은 降魔(항마) "마귀를 굴복 시킨다"라는 뜻으로 작중 흰마귀로 묘사되는 아린을 지목해 붙인 듯하다.

  1. 무두리는 만주어로 용을 뜻하는 단어다. 참조
  2. 아까도 언급했듯이 그것이 변종이 아닌 다른 모든 생물들에게도 다 해당하는지는 미지수
  3. 이는 추이도 마찬가지이다.
  4. 통나무와 돌로 이루어진 약간 조잡한 옥이다. 통나무가 창살과 천장역할을 하고 돌이 위에서 눌러서 단단히 고정했다.
  5. 울음소리가 끼익 끼익 처럼 흔히 아는 원숭이 울음소리가 아니라 꽉 꽉 하고 날카롭고 거슬리는 소리로 운다.
  6. 둘의 생김새가 다른 것으로 보아 암컷, 수컷으로 추정된다. 어쩌면 녹치의 부모일수도 있다.
  7. 대신 불완전하게 재생된 부위가 늘어나서 상대를 먼 거리에서 타격하거나 상대를 포박하는 등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8. 미호는 벌레라고 칭하였고 미리보기에서 흰눈썹도 재생 벌레라고 하면서 단약이 아닌 생물체인 것이 거의 확정.
  9. 그림이 작아 잘 안보이지만 이가 흰 것으로 보아 녹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10. 정확히는 창귀를 조종하는 황요에게 조종당하는 거지만. 황요가 여우와 대치할 때 하는 말을 보면 원래는 범이 부리는 것이 맞으나 술법으로 역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 그러나 범의 힘이나 능력 자체는 기존의 범들보다 훨씬 강해지는 것으로 추이 대장과 황요와의 대화에서 언급된다.
  12. 단 창귀를 통해 끌어올릴 수 있는 힘은 범으로서 단련 가능한 정도 이상을 벗어나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추이의 말에 따르면 무커 정도로 범의 경지를 넘어선 경우에는 창귀를 붙여도 힘의 증가 효과가 없을 거라고...
  13. 무커는 본래 힘이나 정신이나 엄청난 범인지라 3마리나 붙어있었고 차후에 산군이 강제적으로 2마리를 떼어낸 이후에도 혼자서 창귀를 스스로 떼어내려고 하는 등 여러모로 크게 관여하지 못 한다.
  14. 구미호가 꼬리를 희생해 만든 흰색의 창귀는 추이 앞에서 겁을먹고 달아나려 하는 범들을 더더욱 공격적이고 강하게 만들었다.
  15. 짐승 상태에서의 무커는 작중 등장인물들을 하나같이 경악시킬 정도로 덩치가 거대한 (일반 범의 몇 배는 거대하다) 대호 중의 대호인데, 짐승 상태의 추이 대장이 무커와 크기가 거의 엇비슷하다.
  16. 15화에서 지난 이야기를 설명할 때 간신히 살아남은 추이들이 아린이 보낸 울라와 비라에게 전멸당했다는 문구가 나온다.
  17. 초원경계에서 늑대들을 죽인 변종 추이
  18. 작중 추이 대장이 아린(영응왕)과 마주친 후 극도로 겁을 먹었을 때 속으로 거의 모든 일족을 모았다고 한 것으로 보아 원래 살던 곳에 아직 소수의 추이들이 남아 있는 모양.
  19. 과거 아린과 흰눈썹의 스승이 언급했던 변종 추이라던가.... 현재 흰눈썹의 부하로 있는 수인중 하나인 '녹치'란 인물 또한 대장 추이와 더불어 죽지않고 살아남은 추이로 추정되었으나 추이가 녹치에게 보이는 태도와 녹치의 생김새로 보아 녹치는 추이가 아닌 비위나 다른 호질 짐승으로 추측되었으며 결국 녹치의 정체는 비위로 밝혀젔다.
  20. 비라와 울라라는 호랑이 두마리가 도망치는 추이들을 멸족시켰다. 아무리 전의를 상실해서 달아나는 상황이였다 하더라도 천적이라는 개념이 바뀌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수가 없다. 물론 영응왕의 기에 공명을 받으면 일반범과는 차원이 다른 힘을 얻긴 하지만...애초에 술법을 배우는 단계에 이르면 일반개체와는 차원이 다른 힘을 가졌다고 보는것이 타당한듯 하다.
  21. 게다가 대장추이는 원래도 남다르긴 했겠지만 단련해서 강해진거다(...)
  22. 다만 황요의 언급으로 보아 일반적으로는 땅 위를 달리기보단 하늘을 활강해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 모양.
  23. 또한 작중 무커를 공격하고 절벽 벽면에 착 붙어 착지하는 등 순발력과 균형감각도 좋다.
  24. 그래도 무커를 잠깐이나마 저지하고 추이에게 예를 갖추는 걸 보면 적어도 추이 일족보단 똑똑한 것 같다.아니면 단순히 풍이 다른 표견들에게 예의범절을 잘 가르쳤거나
  25. 이 때 표견의 크기는 무커까지는 아니어도 대호인 산군과 크기가 비슷하다. 아무리 개의 일종이어도 범을 먹는 녀석들이니 범이랑 크기가 비슷한건 당연할지도.
  26. 참고로 이부분은 작가가 잘못알거나 설정을 바꾼 부분인데 표견은 개의 일종이 아니라 개를 닮은 날쥐다. 표견의 생김새가 초반과 다르다는것을 알수있다.
  27. 산군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백호로 자신보다 덩치가 작은 두 마리의 백호를 부하로 두고 있다.
  28. 무커에게 공격 당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았던 표견. 다른 표견과 구분하기 위해서인지 색이 약간 다르다.
  29. 조선시대 때는 하루 두끼 먹는게 보통이였다.
  30. 현실의 전라남도에 까치목골이라는 지명이 실존하긴 하지만, 본작의 시간적 배경은 조선 시대다.
  31. 호랑이형님 15화 베댓 중 하나.
  32. 항마병중에는 대장 추이말고도 다른 추이가 있는게 분명하다. 그 증거로 8화 잊혀진 이야기중에 아린의 스승이 하는 말중에 초원 경계에서 늑대들이 추이로 보이는 놈들에게 당했다고 했는데 그게 두발로 서서다니는 변종이었다는말. 현재기준(산군과 대장추이가 싸울 때를 기준)으로 대장 추이가 변종이 된게 3년전,초원에서 늑대들이 변종추이에게 당한게 최소 10년이상이니 항마병에 변종추이가 있는게 이상하지 않다. 그리고 아예 16화에서 바쿠가 오랜만에 추이가 들어와서 라고 해서 추이 변종이 있다고 사실상 못 박았다.
  33. 그러니까 붉은산 자체가 아니라 붉은산 세력이나 그 세력이 이용하고 있는 각종 토굴 시설들.
  34. 아린과 흰눈썹이 어렸을 적에 석빙고에 있었던 장면이 있는걸 보면 아린의 나이는 대략 천 살 안팎으로 추정되니 당연히 항마전 준비는 신생대 초기 수준으로 긴 역사를 자랑할 수는 없다.
  35. 현재 만화 진행상황까지 단약을 만들줄 아는 이는 흰눈썹과 황요 둘뿐이다.
  36. 황요는 바쿠에게 약이라고 하였으나 애초에 단약이라고 하기에는 생김새가 마치 표면이 울퉁불퉁한 커다란 콩과 같은대다 흰눈썹이 그 물체를 내려놓은 순간 약간이지만 꿈틀거렸다!!!
  37. 무골에게 먹인 것과 같은 모양새이다.
  38. 이때 재생 벌레의 모습이 나왔는데 벌레의 껍데기(?) 사이로 굵은 혈관 같은 촉수 다발이 나온 모습이다.
  39. 그나마 녹치도 대장 추이와 달리 재생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추이가 먹은 것에 비해 처음부터 재생 벌레가 불완전한 것이였거나 재생 벌레나 몸이 버티지 못하여 재생에 한계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
  40. 70화에서 재생이 불완전한 것이 나온다.
  41. 정확히는 불의 속성을 지니고있어서 율죽에 맞으면 상처를 지지고 태워버리며, 화상을 입고있다면 화기를 증폭시킬 수 있다. 산군의 경우도 등 위에 화상을 입은 상태인데다 잘려나간 추이의 손이 불을 조종해서 불길이 산군을 공격하기까지 한다.
  42. 그런데 바쿠는 육구가 있고 손도 곰의 앞발처럼 생긴것을 보아 개체마다 다른듯 하다.애초에 두다리로 서는것 외에 크게 외형적으로 변형되진 않는듯 하다
  43. 때문에 53화에서 흰눈썹의 부하들이 산군에게 공격을 당하자 산군을 저지하기 위해 동료들끼리 서로 염주를 끊었다.
  44. 때문에 염주로 변신을 못하게 하는 들 변종들의 변신을 극도로 제한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