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미니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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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BC에서 방영된 전 16부작 수목 드라마. 주연배우는 이준기, 윤소이, 백윤식, 엄기준. 그 외 장영남, 이혜숙, 주진모[1], 최정우, 신주아, 윤승아 등.
조폭에 손을 땐 조용덕(백윤식 분)이 열혈 3류 찌라시(무려 이름이 먼데이 서울) 기자 진도혁(이준기 분)과 손잡고 "용덕일보"를 발간하면서 일어나는 스토리를 다룬다. 주재인 분(윤소이)는 진도혁과 엮이는 열혈 여경 역.
강해성(엄기준 분)은 이준기와 친구였으나 점점 권력을 얻어내려고 하는 주류 신문사 대세일보 기자 역 겸 윤소이를 노리는 연적. 아니. 처음엔 잘 엮일 뻔 했다.. 그런데 마지막엔 갑자기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하긴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냄새가 슬슬 나더라니..
대세그룹의 최일두(최정우 분) 회장이 대한발전당의 깨끗한 CEO 이미지로 유럭 대선후보로 나오는데 그 과정에서 인터넷 댓글 알바라든가, 언플이라든가가 자세히 그려짐으로서 누구를 연상하게 한다. 그러고 보니 이분 요새 러시앤캐시에 대통령 필나게 무대리랑 같이 나왔잖아? 프레지던트 정동환이랑..
이준기가 오랜만에 TV로 돌아와서 화제가 된 드라마였다. 그러나 초장부터 남자 주인공 이준기를 제외한 작가와 감독이 방송 직전 교체되고 히로인으로 내정된 한지민이 하차하고 이후 캐스팅 되었던 김민정이 부상을 당해 윤소이로 교체되면서 흔들리더니 결국 소리 소문없이 묻혀버린 드라마가 돼버렸다. 가장 큰 이유는...
경쟁자인 아이리스가 너무 넘사벽인 탓이 컸다. 그러나 시청률이 낮았기 때문에, 가능했었던지 사회의 부조리를 그려내서 나름 용자드라마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참고로 디시인사이드의 히어로 갤러리는 원래 이 드라마를 주제로 하고 있었으나 언젠가 바뀌었다.
국내에서는 소리 소문 없이 묻혀버린 드라마였으나, 옆나라 일본에서는 크게 흥했다고 한다.
2 수상 내역
- 2009 MBC 연기대상 남자 네티즌 인기상 이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