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3부작 일람 | ||
12시 | 24시 | 0시 |
270px | |
12時の鐘とシンデレラ ~Halloween Wedding~ | |
제작사 | QuinRose |
장르 | 판타지 연애 어드벤처 (오토메 게임) |
발매일 | 2012년 2월 23일 |
플랫폼 | PSP |
등급 | CERO C (15세 이상 이용가) |
공식 홈페이지 |
1 게임 소개
퀸로제의 오토메 게임. 정확히는 퀸로제 언더 가든 레이블이다. 2011년 9월에 여성향 잡지 B's-LOG를 통해 제작이 발표되었다. 2012년 2월 23일 발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신데렐라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은 게임이나 스토리나 설정은 원작과 다른 면이 꽤 있다. 한 예로 원작에서 악역으로 나오는 계모와 두 언니가 개념인에 선역. 신데렐라 포지션인 주인공이 일하게 되는 것도 계모와 의붓언니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길이다. 또한 마법사나 몬스터가 언급되는 등 판타지스러운 면이 좀 더 직접적으로 묘사된다. 원작도 요정 대모 같은 게 나오긴 하지만.
이전의 로제 게임들과는 조금 다르게 적어도 스탠딩 CG의 인물들은 엑스트라도 전부 눈이 그려져 있다. 하지만 이벤트 CG로 들어가면 눈이 다시 없어진다(…).
공략 캐릭터의 호감도는 옵션 창을 띄웠을 때 화면 왼쪽에 나타나는 하트로 알 수 있다. 호감도가 오르면 분홍색으로 채워지며 최고 4개. 또한 화면 하단의 오데트와 공략 캐릭터의 SD가 서로 가까워진다. (다만 이유는 알 수 없으나 SD 하단부가 화면에 뜨지 않는다.)
게임의 오프닝곡은 니코니코 동화에서 활동하는 우타이테인 리츠카가 불렀다.
본래는 이 한 작품으로 이야기가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이야기가 길어짐에 따라 3부작으로 기획이 변경되었다. 다른 작품인 24시의 종과 신데렐라와 0시의 종과 신데렐라와는 서로 동시간대에서 진행되며, 서로 일부 캐릭터를 공유한다.
2 스토리
주인공은, 아버지 그라함 스칼렛과 함께 살던 유복한 귀족 집안의 아가씨. 어느 날, 아버지가 재혼하게 되어, 계모와 두 의붓언니와 함께 살게 된다. 세 사람이 돈을 노리고 들어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들과 잘 맞춰 생활하는 것이 불가능했던 주인공. 그러던 때, 돌연히 아버지가 사고로 죽는다. 게다가 사후처리를 위해 찾아온 변호사는 스칼렛 가에는 거액의 부채가 있다는 것을 알려온다. 함께 빚을 갚아나가며, 힘을 합쳐 생활하자고 말하는 계모와 두 언니. 주인공은, 세 사람이 자신을 가족으로서 봐 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고난의 길을 선택한다. 저택을 떠나, 가족과 함께 마을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주인공. 스칼렛 가의 부흥을 맹세하며, 재를 뒤집어쓰는 생활이 시작된다. |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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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스칼렛 가 사람들
- 오데트 스칼렛(オデット=スカーレット, Odette=Scarlet) (디폴트 네임 변경 가능)
- 본작의 주인공. 스칼렛 가의 외동딸로, 철이 들기 전 어머니를 잃고 오랫동안 아버지와 단둘이 살아오며 집안의 여주인 역할을 다해오고 있었다. 금발벽안의 아가씨. 다만 귀족이라고는 해도 그렇게까지 지위가 높은 건 아니라고 한다.
- 귀족 집안의 아가씨로서 자랐기 때문인지 쉽게는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허락하지 않지만, 한 번 가까운 사람으로 인식한 상대에게는 진심으로 살갑게 대한다. 사교술은 뛰어나지만 솔직해지는 것이 서투르다고.
- 가족이 된 계모와 두 언니는 처음에는 돈을 노리고 들어왔다고 생각해 좋아하지 않았으나, 이후 그들이 자신을 가족으로 봐 준다는 것을 알고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걸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지 잘 알지 못하고 있다.
- 스칼렛 가의 부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책임감이 강했기에 중간에 자신들이 속아넘어가 재산을 잃었던 것임을 안 이후에 자기 자신에게 굉장히 화를 냈다. 그렇더라도 루트 중간에 공략 캐릭터가 대신 일을 처리해 주겠다고 하면 거절할 정도로 의존하고 싶어하지 않는 타입.[1]
- 관련작인 24시의 종과 신데렐라, 0시의 종과 신데렐라에서는 주인공의 여동생인 서브 캐릭터로 나온다.
- 파티마 스칼렛 (ファティマ=スカーレット, Fatima=Scarlet) (CV : 테라다 하루히)
- 하급 귀족가의 미망인으로 죽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딸을 둘 두었다. 남편이 죽은 후 두 딸과 함께 살아왔으며 이후 오데트의 아버지 그라함과 재혼하여 오데트의 계모가 되었다. 전 이름은 파티마 모건.
- 온화한 성품과 전형적인 어머니 이미지의 소유자. 하지만 화나면 무섭다고.
- 재봉이 특기로, 저택에서 일반 거리로 옮겨온 이후에는 삯바느질을 하며 돈을 벌고 있다.
- 엘리제 스칼렛 (エリーゼ=スカーレット, Elise=Scarlet) (CV : 아사노 마스미)
- 파티마와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딸 중 장녀로 오데트의 의붓언니.
-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의 소유자이며 얌전히 행동하지만, 자기 의견을 피력해야 할 때에는 앞에 나설 줄도 아는 똑부러진 면모도 갖고 있다. 어머니를 닮아 이쪽도 화나면 무섭다.
- 저택에서 일반 거리로 옮겨온 이후에는 가정교사 일로 돈을 벌고 있다.
- 관련작인 0시의 종과 신데렐라에서 주인공으로 등장.
- 로자리아 스칼렛 (ロザリア=スカーレット, Rosalia=Scarlet) (CV : 후지타 사키)
- 파티마와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딸 중 차녀로 오데트의 의붓언니.
- 활발한 성격으로 얌전한 어머니나 언니와는 달리 활동적이다. 성의 무도회에 몰래 숨어들자는 등 가끔 터무니없는 발언을 해서 가족들을 당황케 만들기도(…). 오데트를 끔찍이 여기며 베이비 시터나 잡일을 하며 돈을 번다.
- 관련작인 24시의 종과 신데렐라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
3.2 공략 캐릭터
- 로이 디펜탈 (ロイ=ディフェンタール, Roy=Diefenthal) (CV : 오카모토 노부히코)
- 청발에 녹안. 신분을 숨기고 자주 마을에 놀러오는 귀족. 서민 생활 등에 꽤 관심이 있는 듯하나 서민의 상식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오데트에게 마을에 대해 안내받게 된다. 신분이 상당히 높아 보이며, 근본적으로 높은 신분 특유의 오만함이 배어있는 듯하나 성격은 그렇게 삐뚤어지지 않았다. 그냥 잘 모르는 것뿐으로,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익숙해져서 물건값 흥정을 하는 등의 모습도 보인다.
돈도 많으면서 - 원작의 왕자 포지션으로, 게임 패키지 일러스트나 오프닝 PV에서 대놓고 드러내고 있다. 레이널드와는 악우 사이로, 그가 대놓고 왕자스러운 옷을 입고 딱히 얼굴도 가리지 않고 돌아다니는데도 정체가 들키지 않는 건 레이널드가 걸어준 마법 덕분.
- 전 루트에 걸쳐 스칼렛 가에 무도회 초대장을 보내주고 베스트 엔딩에서 스칼렛 가를 속인 변호사를 처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캐릭터. (본인 루트가 아닐 경우에는 우정 이벤트를 통해 알게 된다.)
- 참고로 신분 차이가 차이라서 그런지 베스트 엔딩에서 한 번 차인다(…). 하지만 그래도 원작처럼 유리구두 한 짝을 갖고와서 오데트를 찾아 데려가는 근성(?)의 소유자.
- 0시의 종과 신데렐라에서 서브 캐릭터로 등장.
- 길버트 크로이스 (ギルバート=クロイス, Gilbert=Crois) (CV : 코야스 타케히토)
- 어떤 집안에 소속된 호위. 주인이 멋대로 마을에 산책을 나올 때마다 탐색하러 나오고 있다. 귀찮은 일을 늘리는 주인에 대해서 가끔 불온한 코멘트를 흘리기도......
그야 빡칠 테니까사실 호위가 된 이유부터가 그저 합법적으로 무력을 휘두를 기회가 많다는 이유다(…). - 검술 실력은 마왕 할로윈의 마법을 칼로 상대할 정도로 일류이며, 그 자신도 호전적인 면모를 보여서 강한 것과는 싸워보고 싶어한다. 약육강식을 절대적인 진리로 믿고 있으며 그 때문에 약한 것에는 흥미를 보이지 않고 강한 것에 흥미를 보인다.
- 찬스와는 아는 사이로, 거리에 주인을 찾으러 나왔을 때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 주인의 정체는 왕국의 왕자(=로이).
- 오데트 왈, "도에스가 아닐까." 청발에 회색눈, 제복에 안경 착용.
- 글래스 워커 (グラス=ウォーカー, Glass=Walker) (CV : 사쿠라이 타카히로)
- 마을에서 신발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신발 장인. 까다로운 직인 기질의 소유자이며, 그 실력은 확실하다. 일을 할 때에는 자기 자신조차 잊을 정도로 몰두하곤 한다. 전 루트에 걸쳐 무도회에 가는 오데트에게 유리구두를 제공하는 캐릭터(베스트 엔딩 기준).
- 그가 만드는 신발의 고급스러움 때문에 옛날에는 귀족에게 중용되었으나 신발을 몇 번 신지도 않고 헌신짝처럼 방치하는 귀족의 모습에 질려 결별한 후 현재는 서민을 상대로 장사하고 있다. 귀족들이 신발을 만들러 오면 매번 거절해 내쫓는데, 하도 그런 경우가 많다보니 주변에서는 귀족 애인이 여럿 있어서 울리고 있는 거라는 소문도 퍼졌었다(…).
- 마을에 익숙해지려 하기 위해서인지 거친 말투를 쓰지만, 그래도 어딘가 품격이 있다.
- 그 정체는 사람이 아닌 몬스터로, 정령계와 동물계로 나뉘는 몬스터 중 정령계에 속하는 유리(ガラス)의 정령. 정확히는 "비춘다"는 개념이 구현화된 정령으로, 유리나 거울을 통해 다른 장소를 엿보거나 이동할 수 있다. 몬스터는 마왕을 빼고는 성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으로 보아 이름은 가명일 가능성이 높다.
- 여담으로 유난히 다리 쪽에 스킨십이 많다(…).
- 청발에 벽안.
- 찬스 (チャンス, Chance) (CV : 요시노 히로유키)
- 대여용 마차(貸し馬車)의 마부를 맡고 있는 인물. 보기에는 금발의 청년이지만 그 정체는 도마뱀 몬스터. 몬스터라는 것 때문에 미움받기도 하지만 그 본인은 인간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한다. 길버트와 아는 사이.
- 그가 끄는 호박마차는 본인의 취미. 마차 서비스 자체는 굉장히 쾌적한 편이지만 이용객은 같은 몬스터가 대부분으로 인간은 마부가 몬스터라는 것 때문에 경계하고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다른 사람을 곧잘 따르는 밝은 성격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가볍게 보이기도 한다. 능력은 강한 편이 아니지만 운동신경은 좋은 편. 실제 도마뱀으로 변할 수도 있다.
- 길버트의 발언 등으로 어딘가 위험한 면이 있다는 설정이 있는데, 본편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난 건 드레스 찢기에밖에 사용하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 설정을 제대로 살리지 않았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 오데트의 어머니인 루시안나의 오랜 지인인 마법사. 오랫동안 외국에 나가 있었지만, 오데트의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걱정이 되어 남겨진 가족들의 모습을 보러 돌아왔다. 돌아와서 (자란 후에는) 초대면인 오데트를 끌어안는 바람에 페더에게 일방적으로 변질자로 낙인찍혔다.
- 다른 사람 돌보기를 좋아하는 오빠 속성이지만, 한 번 침울해지면 여간해서는 재기하지 못하는 좀 귀찮은 사람(…). 오데트에게는 과보호적인 모습을 보인다. 전 루트에 걸쳐 오데트의 드레스를 마법으로 마련해주는 캐릭터(베스트 엔딩 기준). 인맥의 중요함을 알게 해 주는 캐릭터이다.
- 외관은 젊은 청년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나이를 먹었다. 반쯤은 몬스터나 다름없는 인간인 마법사인지라 외관상 나이가 그대로이며 수명도 상당히 길다.
하지만 정신연령은 사춘기 - 사실은 오데트의 선조뻘 되는 인물로, 정확히는 오데트의 어머니 쪽 가계가 시리우스의 여동생의 후손이다. 오데트의 어머니나 오데트를 어렸을 적부터 지켜봐 왔으며, 과거에는 오데트의 어머니를 좋아했었던 듯하나 포기했다.[3] 하지만 문제는 아기였던 오데트를 보고서는 "나중에는 이 아이를 사랑하게 되겠구나"라고 짐작했다는 것(…).
로리콘에 키잡[4] - 오데트에 대해 과보호적인 것은 일종의 책임감으로, 그가 마법사가 된 탓에 그의 가계는 언젠가 끊어질 운명이 되었다. 본인은 루시안나에 관련된 사건도 그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청발에 황안. 로이 공략 후 공략 할 수있다.
- 관련작인 24시의 종과 신데렐라에서는 서브 캐릭터로 등장한다.
3.3 서브 캐릭터
- 레이널드 (レイナルド, Reynald) (CV : 쿠사오 타케시)
- 오데트가 밤에 산책을 나갔을 때 만난 수수께끼의 청년. 적발에 녹안. 밤에 나가면 종종 마주치게 된다. 오데트를 "불행에게 사랑받는 인간"이라고 하며 그녀에게 불행의 낙인을 찍으려 한다. 자력으로 역경을 헤쳐나가려 하는 오데트에게 흥미를 갖고 있다.
- 한편으로는 집안 사정과 완전히 무관계한 상대이기에, 오데트가 가족이나 다른 친구에게 밝히기 어려워하는 고민이나 심경을 그에게는 자주 털어놓는다. 그러는 동안 기묘한 신뢰관계가 만들어졌다. 신데렐라라는 별명으로 맨 처음 부른 것도 레이널드.
- 그 정체는 몬스터 중에서도 최강인 마왕 할로윈으로, 풀네임은 레이널드 할로윈. 성을 가지지 않는 몬스터들 중에도 특별 케이스이다. 프롤로그에서 몬스터에 대해 설명할 때 그의 모습이 지나간 것 때문에 정체를 짐작한 이들도 있다.
- 로이와는 악우 사이. 일국의 왕자를 치안도 안 좋은 마을에 방류하는 대담함도 선보이며, 글래스와는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이가 좋지 않으며 능력 상성도 맞지 않는다는 언급이 나온다.
- 그의 루트는 없으나 그의 배드엔딩이 하나 있다. 다만 배드엔딩이라고 해도 이야기 중간에서 끊는 듯한 느낌(…). 이후 0시의 종과 신데렐라에서 공략 캐릭터로 확정되었다. 공개된 게임 자켓에서 주인공 옆자리를 차지.
- 페더 (フェザー, Feather) (CV : 시모노 히로)
- 귀족 집안의 아가씨 같은 품격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어딘가 위화감이 있는 여성. 그 정체는 하얀 비둘기 몬스터. 몰락한 스칼렛 일가가 이사온 맨션에 살고 있으며 권속인 비둘기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특기는 정보 수집으로, 비둘기를 사용해 첩보활동도 하고있으며, 오데트에게 스칼렛 가 몰락에 대한 의문을 맨 처음 알려준 인물이기도 하다.
- 공개 스탠딩이나 성우에서 알 수 있듯이 남성으로도 변할 수 있다.
백합과 노멀이 동시성립!그러나 여성 모습이든 남성 모습이든 스킨십 정도는 별로 달라지지 않는다. 오데트는 남성 모습의 페더를 여성 모습 페더의 연인으로 착각. 여성일 때에는 녹안이지만 남성일 때에는 벽안, 24시의 종과 신데렐라 통상판 표지에서는 자안으로 그려진다. - 누가 비둘기 아니랄까 봐 콩을 무진장 좋아한다. 그러나 스스로는 사지 않는데, 그 이유는 콩은 인간에게 받는 최고의 선물이며 스스로 사는 것은 비둘기의 도리(鳩道)에 어긋난다는 것(…).
- 들고다니는 양산, 오데트 등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변신할 때의 날개 이펙트조차 이쁘기 때문에 쓰는 설정이라고 한다.
- 레이널드와 마찬가지로 퀸로제의 무자비한 공략 불가 캐릭터 낚기신공 때문에 한차례 퀸로제 팬들의 혈압을 올렸지만, 관련작인 24시의 종과 신데렐라에서 공략 캐릭터로 신분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