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e Nights at Fuckboy's

1 개요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의 2차 창작 게임.
대부분의 다른 게임들이 원작의 방식으로 만들어졌는데, 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RPG 쯔꾸르 VX Ace로 제작된 RPG이다. 그것도 인간이 아니라 애니매트로닉스들이 플레이어블 캐릭터. 주인공은 당연히 간판 캐릭터인 프레디이며, 보니, 치카, 폭시도 진행하다 보면 합류시킬 수 있다. 오직 애니매트로닉스들의 이야기라서 네임드 인간 캐릭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적으로 나오는 경우만 빼고. 근데 적들은 네임드라고 하기에도 뭣한게 실존인물들이다. 명예훼손 약칭은 FNaFB.
제목부터 알 수 있지만, 게임 내내 온갖 욕설과 섹드립이 난무하니 만약 플레이할 생각이 있다면 주의. 전체적으로 약을 제대로 빨고 만들었는데 은근히 퀄리티가 좋다. 사실 애니매트로닉스들의 대사라던가 전체적인 내용이 너무 병맛이라 그렇지, 원작 게임에 나온 장소들의 재현률은 굉장히 높은 편이다. 원작재현 뿐만 아니라 원작에서 등장한 이런저런 요소들을 본 게임 내에 적절하게 잘 대입한 것도 특징. 예로 화면 오른쪽 아래에 감시카메라로 보는 듯한 미니맵이 있어서 현재 자신이 있는 장소에 초록불이 들어오며, 아래 가운데 부분에는 원작에서 전력 사용량을 표시하던 바와 같은 게 나타나는데, 이는 현재 있는 필드에서 출몰하는 적이 얼마나 강한 등급인지를 표시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1,2편에서는 보통 난이도의 최대 레벨제한이 20인데, 원작의 커스텀 나이트에서 AI들의 최고난이도가 20이었던 점의 재현.
그러나 게임 난이도는 절대로 쉽지 않은 편. 적들, 특히 보스들은 후반부에는 사실상 방어력이나 HP는 아무런 의미가 없을 정도의 일격사급 공격을 날려대며, 회복은 전적으로 아이템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안 죽게 조절하면서 싸우는' 게 아니라 '죽어나가는 와중에 전멸하지 않도록 아이템 물량공세를 퍼부으며 딜하는' 양상이 된다. 싼 가격으로 아군 전원을 회복하는 일종의 여관같은 시스템의 부재 때문에 필드몹과의 전투에서 받는 피해가 계속 누적되고 이를 회복하는데 드는 돈이 만만치 않다는 것도 난이도를 올리는 요소. 제작자 본인도 말한 사항이지만 난이도가 상당히 '불합리하게' 설계되어 있다.
시리즈 공통으로 캐릭터들의 스킬은 데미지 딜링에 주력하며, 회복은 아이템으로 하는 구성. 소모 아이템들은 시리즈 내내 한번도 구성이 바뀐 적이 없는데, HP 회복은 피자, MP 회복은 소다, 상태이상 회복은 생일선물, 전투불능시 부활은 컵케이크다. 쇳덩어리들이 저걸 대체 무슨 수로 먹는거야? 장비품들도 시리즈 내내 비슷한 구성인데, 무기는 각각의 애니매트로닉스들의 고유한 물건[1]이 무기로 쓰이며, 방어구는 머리와 몸통 부분의 내골격이다.[2] 외부 장갑은 손도 안대고 통뼈만 갈아끼우는데 방어력이 정말 많이 오른다 방패는 피자 방패, 장신구는 카페인이 함유된 소다. 또한 1,2편에서는 필드몹들이 일정 확률로 각 캐릭터들의 최강급 무기를 드랍하기도 한다. 이 최강급 무기는 상점에서 파는 무기의 급을 초월한다.
이 게임 시리즈 관련 위키(영어)도 개설되어 있다. 그 외에 팬아트나 패러디 게임, 영상 등의 3차 창작물도 꽤나 존재하는 걸 보면 영어권에서는 인지도도 제법 있는 게임인 듯.

- 현재 이 위키는 닫혀있다.

벌룬보이를 제외한 모든 애니마트로닉들은 매 대사를 출력할 때마다 음성 처리로 나온다는 특징이 있다.[3] 다만 얘들이 기계임을 반영해서인지 억양 없는 목소리. 그리고 저 억양없는 목소리로 욕설을 해대는게 괴리감이 쩐다. 이 목소리들은 사람이 직접 녹음한 건 아니고, 보이스웨어같은 목소리 출력 프로그램을 이용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런 무미건조한 말투의 반영인지, 작중 대사의 절대다수가 문장부호를 전혀 쓰지 않는다.
또한 업적 시스템도 존재하는데, 이게 게임 내의 업적이 아니라 제작자가 게임을 업로드한 사이트와 연동되는 업적 시스템이다! 당연히 그냥 한 건 아니고 스크립트를 사용해서 구현해낸 시스템이다. 이는 게임 자체의 특징이라기보다 업로드된 사이트 Gamejolt 자체의 특성이기도 하지만.
여담으로, 본 게임의 제작자가 이 패러디 게임을 제작한 동기는 프레디 시리즈를 어디까지 능욕할 수 있을지 궁금해서 라고 한다. 능욕도 이쯤되면 재창조 레벨 그리고 시리즈 내내 'Git Gud' 라는 표현이 자주 나오는데, 이는 'Get Good' 의 오타체라고 한다.
그나저나 이 게임의 제목은 분명 Five Nights at Fuckboy's 인데, 게임 내용은 그냥 하룻밤만에 뚝딱 해치운다. 1편에서야 1일밤만에 다 해치운 다음 나머지 날들은 골든 프레디가 비명 질러대면서 죽은지라 어떻게든 말이 되지만, 2편은 깽판친게 걸려서 싸그리 해고당했으니...다만 3편에 따르면 본 게임 자체가 이미 5일밤까지 진행한 상태라서 그럴 수도 있다. 그리고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일반 난이도보다 더 높은 난이도는 6일째 밤, 최고난이도는 7일밤, 즉 커스텀 나이트로 간주되는듯. 잠깐, 그럼 3편은?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2차 창작들 중에서 유일하다시피 한 FNaF 파상 RPG 게임이라는 점에서 고유성을 가진 게임이었는데, 놀랍게도 FNaF 시리즈 본가에서도 RPG 형식의 스핀오프가 제작될 것이라는 언급이 나와서 이번엔 원작재현도 아니고 원작예언을 한 게임이 되었다. 물론 스콧이 만든 FNAF WORLD가 이런 약 한 드럼 들이킨 게임으로 나오진 않겠지라고 예상되었으나 그쪽도 다른 방향으로 거하게 약을 빨았다.

2 Five Nights at F**kboy's

시리즈 첫 작품. 프레디 일행이 환락의 밤(Night of Debauchery)을 즐기고 싶은데 주변에 널린 카메라가 자신들을 감시하고 있어서, 방해되는 카메라들을 다 때려부수고 자기들끼리 놀려고 한다는 내용이다. 참고로 이는 게임 시작할 때 나오는 신문에 쓰여있는 내용. 아예 신문 내용까지 이렇게 바꿔놨다.
인간이 아니라 프레디가 주인공이라서 당연하겠지만, 애니마트로닉들은 전부 동료로 나온다. 처음에는 프레디밖에 없지만, 이후 진행하면서 다른 세명과 합류하게 된다. 다만 이 과정이 또 골때리는데, 보니는 2편의 구형 애니마트로닉 상태처럼 머리가 뜯겨져 나간 상태라서 프레디가 그걸 찾아와야 합류하며, 치카 자체는 그냥 합류하지만 치카와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잠겨있어서 열쇠를 찾아와야 한다. 폭시는 Pirate cove에 있지만, 자X하느라 바쁘다고 합류를 안 한다. 이에 열받은 프레디가 라이터를 찾아와서 천막을 홀라당 태워먹고 폭시를 끌고간다. 다만 5번째 애니마트로닉인 골든 프레디는 합류하지 않는다. 아니,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다.참고로 라이터라던가 보니의 머리라던가 등 얻어야 조건이 만족되는 아이템들은 대부분 벌룬보이가 훔쳐가기 때문에 돈을 내고 다시 가져와야 한다.
또한 1편이 배경이지만 신형 애니마트로닉들과 벌룬보이, 퍼펫도 등장한다! 신형 애니마트로닉들은 사실상 보너스 배틀로, 카메라를 일정 갯수 이상 파괴하면 특정한 장소에 나타난다. 이들과 싸워 이길 경우, 대응되는 구형 애니마트로닉이 필살기(콤보)를 배운다. 다만 신형 폭시 = 맹글의 경우 바로는 안 나타나고, 쇼 스테이지에서 무대에 있는 벌룬 보이의 머리통을 맹글이 물어뜯는(!!) 이벤트를 본 다음에 Pirate cove로 가야 한다.
퍼펫 또한 필수적으로 싸워야 하는 보스는 아니고, 카메라를 두 개 파괴하면 5분의 타이머가 작동되며 타이머가 0으로 떨어지면 어디에 있던지 빛의 속도로 달려와서 싸움을 건다. 타이머는 화장실에 있는 퍼펫에게 말을 걸면 초기화된다. 이는 원작 2편에서 퍼펫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태엽을 감아줘야 했던 요소의 재현. 그리고 이 타이머는 메뉴를 열고 있는 상태를 제외하면, 필드에 있건 전투중이건 계속 흘러가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실제로 퍼펫은 경비실에 죽치고 있는 최종보스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평타 한방만 가지고도 아군 한명을 저승으로 보내버릴 정도. 하지만 능력치가 높을 뿐이기 때문에 이기는 게 불가능하진 않다. 승리하면 막대한 양의 돈과 경험치를 준다만, 경험치는 어차피 가장 쉬운 난이도에서도 레벨 상한이 20이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하지만 보상으로 받은 돈은 아군 파티 전원의 최고급 장비와 최상급 회복약들을 각각 99개씩 구입하고도 남을 양이다.
벌룬 보이는 적으로 나오지는 않고, 상인 포지션이다. 그런데 외형이 참으로 충격과 공포인데, 캡과 썬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으며 캡에는 Sorry I'm SWAG!라는 글씨가 쓰여있다. 판매하는 아이템은 장비품과 소모품, 그리고 아군 파티원들의 기술이다.[4] 그리고 입이 굉장히 험하다. 팬덤에서 비호감스러운 이미지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던지라 이렇게 왜곡된듯. 이 때문인지 프레디 일행은 벌룬보이를 이름으로 안 부르고 열받는 꼬맹이(Enragement Child)라고 부르며, 대놓고 어린애 내지는 초딩 취급한다.하다보면 Inhale my dxxg enrangement child 가 머리속에 박히게 된다
카메라 10개를 모두 파괴한 후에 경비실에서 만날 수 있는 최종보스의 정체는 바로 골든 프레디로, 경비실에 들어가자마자 환락의 밤에 초대를 안 했다는 이유로 주인공 파티를 냅다 조지려고 든다. 이기면 5일 밤낮으로 골든 프레디 특유의 비명을 질러대다가 소멸한다. 하지만 최고난이도인 임파서블 모드(통칭 Night XXX모드)에서는 이길 수 없다. 최고난이도에서는 아군의 레벨을 올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 관련 업적이나 위키아 등을 봐도 이건 분명히 의도된 디자인이다. [5]그리고 경비실에 진입하기 전에 신형 애니마트로닉 4기와 퍼펫을 모두 쓰러뜨린 후에 골든 프레디를 이길 경우......[6]
그런데 카메라가 하나라도 남은 시점에서 경비실에 들어가려고 할 경우 문이 닫혀버리는 연출이 있는걸로 보아 경비원에 해당하는 인물이 존재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카메라를 모두 파괴해도 피자가게 내에서 뭔가 문 잠금 시스템에 이변이 일어나는 묘사가 없고, 결정적인 증거로 카메라를 모두 파괴한 뒤 서쪽 홀 코너의 전투 배경의 프레디 포스터가 골든 프레디 포스터로 변한다. 아무래도 카메라를 모두 부순 시점에서 경비원은 골든 프레디에게 끔살당한 모양이다. 인간의 검열삭제를 Yiff 하다니 뭔가 크게 잘못됐다
참고로 무대 오른쪽 밑의 병처럼 보이는 걸 30번정도 클릭하다 보면 펑 소리와 함께 왼쪽 위에 큰 냉장고가 하나 생긴다. 그 냉장고에서 소비 아이템과 부스트 전부를 구매할 수 있다. 장비와 스킬은 팔지 않는다
여담으로, 이 게임의 기믹들을 사용한 SFM 영상도 존재한다. 2편도 있다.
또 하나의 여담으로, FNaFB 시리즈의 제작자 Sable Lynn은 FNaFB 3 공개에 앞서서 장난을 친 적이 한 번 있는데, 이 FNaFB 1을 기반으로 적 아군 할 거 없이 죄다 스프링트랩으로 바꿔놓은 거였다. 이 무슨 게슈탈트 붕괴 at Fuckboy's 물론 능력치나 스킬은 그대로에 겉모습만 스프링트랩인 거지만. 사실 이런 장난은 원작자 스콧이 FNaF 3 관련해서 장난친 걸 따라한 것이다. 이런 쓸데없는 것까지 재현하지 마
2015년 6월 10일에 파이널 믹스 버전이 업데이트되었다. 원래대로라면 F**kboy's 3편의 act 3가 먼저 나올 예정이었으나, 그쪽은 연기되고 1편의 파이널 믹스가 먼저 업그레이드되었다.
추가점은 번외 시나리오 2개 업데이트로, 게임을 일반 난이도로 시작한 후에 신문기사가 뜨고 조작 가능한 구간으로 넘어갈 때에 Q버튼 혹은 W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진입할 수 있다. 그리고 본편에도 스토리와 관계 없지만 추가 던전이 하나 생기고, 능력치 상승 아이템을 판매하게 되었으며, 퍼펫의 승리 보상이 크게 너프되었다. 안돼
Q버튼을 누를 경우 주인공은 벌룬보이로, 동료들은 맹글을 제외한 토이 애니매트로닉스들과 퍼펫으로 바뀐다. 원본 애니매트로닉스들은 프레디가 상점, 치카와 골든 프레디는 미등장, 보니와 폭시는 있긴 한데 아무 의미 없다. 보니는 그냥 머리통이 날아간 채 그대로고, 폭시는 이번에도 자X 타령하다가 벌룬보이에게 얻어맞고 일격사한다. 그리고 유일하게 합류하지 않는 맹글은 최종보스 포지션.
W 시나리오는 어째서인지 바바가 주인공으로[7],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서 복수하려고 한다. 이 모드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능력치 상승 아이템과 회복약 구입을 위해 상당히 많은 노가다가 수반된다. 여기서 어떤 '아이' 와 그 가족에 대한 떡밥이 뿌려지는데, 그 가족의 정체는 FNaFB3의 최종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실 추가된 컨텐츠 자체가 거의 대부분 FNaFB 3 Act 3에 대한 떡밥이다. 아무래도 최종장이다보니 나름 신경을 많이 쓴 듯 하다.

3 Five Nights at F**kboy's 2

위 게임의 후속작.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2편 기반이며, 이번에는 신형 애니마트로닉들이 플레이어블로 등장한다. 배경은 당연히 2편의 식당, 주인공은 토이 프레디. 이번에도 스토리라인이나 기본적인 시스템은 변함이 없으며, 모든 대사가 음성으로 출력된다는 점도 변함이 없다...만, 목소리는 토이 프레디만 1편의 구형 프레디와 동일하고 토이 보니, 토이 치카, 맹글은 다른 목소리다. 사실 토이 보니는 1편의 보니 목소리에서 피치만 올려준 것에 불과하지만.
1편의 구형 애니마트로닉들도 등장하며, 1편의 목소리와 똑같지만 낡아서 그런지 목소리에 잡음이 끼고 말할 때 다소 버벅거린다. 스토리상으로 싸우는 건 폭시뿐이지만, 가장 쉬운 난이도에서 레벨 20을 달성한 후 4개의 파티룸에 만렙이 된 아군에 대응되는 구형 애니매트로닉스들이 하나씩 나타나는데, 이들과 싸워서 이기면 동료로 합류한다.
이번에도 애니매트로닉스들이 합류하는 과정이 매우 골때리는데, 토이 보니는 환풍구에 기어들어가다가 끼어버렸지만 토이 프레디는 니 엉덩이에 손대기 싫다며 도와주길 거부한다. 그래서 나무 막대기를 찾아서 뒤에서 보니를 밀어줘야 한다. 맹글은 보자마자 자신에게 자X용 기구를 구해달라고 한다. 이 때 프레디와 맹글이 "싫어" / "그치만 난 그게 필요해" 라는 말을 여러번 반복하는게 참 압권. [8] 하지만 찾아줘도 구형 폭시가 냅다 훔쳐가는 바람에 폭시를 족치고 맹글에게 돌려주면 합류한다. 토이 치카는 여자 화장실에 있기 때문에 여자인 맹글이 합류한 뒤에야 만날 수 있으며,[9] 프레디에게 아이들이 자기 컵케잌을 변기통에 던져버렸다며 찾아달라고 하는데, 프레디가 거부하자 변기통에 프레디를 냅다 밀어넣어버린다.[10] 그리고 미니게임을 통해 컵케잌을 되찾아주면 합류. 그 와중에 전혀 상관없는 다른 게임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신경쓰면 지는거다
골든 프레디는 기본적으로 스토리상으로는 볼 일이 없지만, 가끔 낮은 확률로 필드몹 전투에 난입하고 It's time to yiff some dicks[11]라는 말을 한 후에 화면이 암전된다. 이후 예의 비명을 지르며 전멸기를 날리는데, 어느 쪽이 전멸당할지는 랜덤이라서 적 필드몹을 싹 쓸어버리고 전투가 종료되기도 하지만, 아군 파티를 개발살내고 그대로 게임오버 직행인 경우도 있다. 운이 좋아서 적이 전멸하고 살아남아도, 이 이벤트를 본 경우 가끔 필드에 골든 프레디 머리통이 나타나서 달려드는 경우도 있다. 만약 전투에 걸릴 경우 그 즉시 "IT'S TIME TO YIFF SOME DICKS"라고 말한 뒤 아군 파티를 모조리 끔살해버린다!
퍼펫은 전작과 동일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작보다 훨씬 쉬운 난이도지만, 한 번 이겨줘도 두 번째 퍼펫이 존재하고, 타이머가 4분이다. 그리고 이 두 번째 퍼펫은 훨씬 더 강하다. 벌룬보이 또한 똑같이 상인 포지션이나 기술은 레벨업에 따라 자동으로 배우기 때문에 더이상 판매하지 않으며, 2편에서 나왔던 원래의 모습이고 말투도 상당히 정중해졌다.
카메라 10개를 모두 파괴하고 난 후에는 경비실에 전작의 그 모습을 한 벌룬보이가 나타나서 자신이 흑막이라고 대놓고 선언한다. 그리고 경비실로 오라고 말하며,[12] 경비실로 가면 자신의 계획을 애니마트로닉들이 망쳐놨다며, 최후의 수단으로 시간여행을 시도한다.
벌룬보이와의 전투는 1차전의 경우 스스로의 힘으로 싸워야 하지만, 2차전에서는 맹글의 최종전 한정 특수기인 The Bite of 87를 각성해 벌룬보이의 전두엽을 물어버린다. 그리고 이 기술을 맞고 필드로 나오는데, 벌룬보이의 머리가 사라져있다. 그보다도 87년에 사고친게 폭시가 아니라 맹글이었던 건가
이렇게 엔딩을 맞지만, 만약 특정한 조건들을 모두 만족[13]했다면 여기서 추가 이벤트가 발생한다.[14]
숨겨진 요소로 디버그 룸이 존재하는데, 확률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일단 파츠, 서비스 구역에서 200분의 1의 확률로 나타나는 그림자 프레디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 이 때 원작 2편의 그림자 보니의 얼굴과 애니마트로닉과 골든 프레디의 비명소리가 나오는데, 갑자기 BGM파일이 빠졌다는 오류 메시지가 뜨며 튕긴다. 사실 이것도 다 의도한 것으로, BGM폴더에 yiffed라는 파일을 아무거나 넣어주면 해결된다. 게임 디자인까지 검열삭제하는 골든 프레디의 위엄 아니 그보다도 섀도우 보니랑 역할 바뀌었잖아[15] 그리고 게임의 시작장소인 쇼 스테이지에 나타난 포스터에 계속 말을 걸다보면 디버그 룸으로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이 횟수가 1000번 으로 무지 많다.
이 외에도 부품/서비스 구역에 은근히 많은 요소들이 존재하는데, 위에서 말한 그림자 보니가 나타나는 장소는 원작에서 카메라로 볼 때 그림자 프레디가 나타나는 장소이다. 그리고 특정 조건을 만족했을 때 보스 러시를 진행할 수 있는 크리스탈이 나타나는 장소도 이곳. 그리고 오락기를 통해 미니게임을 할 수 있는데, 셋 다 뭔가 의미없는 것들이라 플레이한 후에는 토이 프레디가 "That was f*cking stupid"라고 말한다. '폭시 달리기'는 자동으로 전진하는 폭시를 위, 아래로 조작해서 장애물에 막히지 않고 달리는 게임인데, 두 바퀴를 돌고 세 바퀴째로 넘어갈때 프레디의 음성이 출력된다. 그리고 이게 바로 엔딩 후의 숨겨진 요소를 보기 위한 조건 중에 하나다. '퍼펫 러브'는 퍼펫으로 퍼플가이성희롱 꼬시는 게임인데, 선택지가 네 개 있는데 전부 다 엉덩이를 한번만 때리게 해줘 '엉덩이를 만지게 해줘'(Let me touch your butt)로 똑같고, 퍼플가이의 반응은 당연히 싫어(You can't).[16] (다 똑같지만)어떤 선택지를 몇 번을 고르던지 대답은 변함이 없다...만, 아주 낮은 확률로 '좋아' 라고 말할 때가 있다. 그리고 이 대답이 나왔을 경우 퍼펫의 타이머가 정지한다! 멈춘 타이머는 퍼펫에게 말을 걸지 않는 이상 다시는 흘러가지 않는다. 그리고 세번째 미니게임인 '아이들에게 케이크 갖다주기'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That was fucking stupid
그리고 1.04버전, 일명 ' 파이널 믹스 버전' 에서는 본편 외의 추가 스토리가 등장했는데, 이는 1편의 최고난이도의 세이브 파일을 옮겨와야지만 진입할 수 있다. 정확히 말하면 최고난이도에서 카메라 10개를 모두 파괴한 상태의 세이브파일만이 인정되며, 난이도와 카메라 파괴갯수중 하나라도 충족이 안 된 세이브파일을 가져와서 로드하면 바로 게임오버된다.
시작하면 골든 프레디와의 최종보스전에 돌입하며, 프레디 일행이 순식간에 골든 프레디에게 탈탈 털리고 보니, 치카, 폭시가 끔살당한다. 혼자만 살아남은 프레디는 이건 말도 안된다고 불평하고, 느닷없이 웬 자동차를 타고 날아가는 벌룬보이를 발견, 차에 올라탄다. 그리고 2편 본편의 시간대보다 좀 앞선 1980년으로 날아가게 된다. 그리고 과거에서 깽판을 친 후, 베이퍼웨어의 세계에 프레디 혼자 떨어지게 된다. 여기서 계속 진행하다보면 느닷없이 나타난 골든 프레디에게 끔살당한다. 이벤트로 어떻게 손 써볼 새도 없이 꼐임끔살당하는지라 황당하겠지만, 만약 베이퍼웨어의 세계로 오기 전에 얻었던 Lord Michael의 모자를 장비하고 있다면 살아남고, 전투중에 보니, 치카, 폭시도 합류해서 골든 프레디를 쓰러뜨리게 된다.
그 후에 벌룬보이를 다시 만나 시간여행을 시도하나, 벌룬보이는 프레디 일행을 스탭롤에 떨궈놓고 도망가버린다. 스탭롤이 진행되는 도중에는 움직일 수가 없었고, 눈앞에서 벌룬보이를 놓쳐버린 프레디는 매우 분노한다.[17] 그런데, 이 이후에 그들이 발견한 것은 바로 2편에 등장하는 구형, 신형 애니마트로닉들이었다. 즉, 본편에서 모든 숨겨진 요소들을 충족하고 마지막으로 싸우는 선글라스 낀 애니마트로닉들은 1편의 최고난이도, 즉 미래에서 온 이들이었던 것.
이 전투에서는 당연히 이길 수 있으며, 이제 마지막 한 가지 문제만 남았다며 벌룬보이의 본거지로 쳐들어가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파티원이 자그마치 12명이다보니까 팀이 나뉘며, 같은 기종의 애니매트로닉스 3명이 한 팀으로 묶여서 행동하게 된다. 그리고 벌룬보이의 본거지를 돌아다니며 곳곳에 설치된 8개의 자물쇠들을 전부 파괴해야 하는데, 필드몹부터 시작해서 자물쇠들의 전투력은 카메라들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18] 자물쇠 8개를 모두 파괴했다면, 처음에 들어온 곳에 문이 나타나고 최종보스전이 기다린다.
문으로 들어가면 자신이 준비한 모든 장애물이 프레디 일행을 막지 못한 것에 분노한 벌룬보이가 직접 덤벼오며, 보니 - 치카 - 폭시 - 프레디 순으로 총 4번 연속으로 싸워야 한다. 보니의 경우 강력한 한방을 먹이는 Backup Bash를 계속 먹여주고, 치카는 공격기술은 없지만 벌룬보이의 체력 자체가 낮게 설정되어 있어 그냥 싸우다보면 넘어가고, 폭시는 1편 폭시로 확정 스턴을 건 후에 맹글과 구형 폭시가 딜을 넣으면 문제없다.
문제는 프레디인데, 이번에는 딜을 넣어서 쓰러뜨리는게 아니라 20턴동안 버티는게 중요하다. 한 턴이 지날때마다 프레디의 레벨이 상승했다는 메시지가 뜨며 능력치가 계속 상승하는데, 벌룬보이의 공격은 방어를 하지 않았다면 확정적으로 일격사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중요한 것은 프레디로 투우사의 노래를 틀어 벌룬보이를 재워 턴수를 넘기는 것이고, 매 턴 케이크를 아끼지 말고 질러야 한다. 11턴쯤 경과하면 중간에 골든 프레디가 난입하는데, 아무런 스킬도 없지만 말했듯이 20턴이 넘어갈 동안 전멸만 안하면 되므로 머릿수 채워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20턴이 넘으면 4명의 프레디들이 모든 것이 끝이라고 선언하며 총공격, 벌룬보이를 폭사시켜버린다. 모든 싸움이 끝난 후에는 1편의 애니매트로닉스들은 벌룬보이의 시간여행 자동차를, 신형 애니매트로닉스들은 본편에서도 나온 시간의 동굴을 통해 각자의 시간대로 되돌아가게 된다.

원래부터 병맛이었지만, 이번 작품은 1편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약을 한 듯한 작품. 그리고 패러디도 많이 늘었다. 당장 음악 사용만 봐도 패러디가 넘쳐나는데, 필드나 보스 전투때 사용되는 음악들 중에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OST가 상당수 섞여있다. 그리고 퍼펫 전투음악은 페르소나 3의 남주인공/여주인공의 일반 필드몹 전투 배경음이다. 확실하진 않으나, 퍼펫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이 BGM배치가 거둬들이는 자를 의식한 패러디일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1편 VS 2편 애니마트로닉 전투 BGM은 소닉 히어로즈의 최종보스전 테마곡인 What I'm made of이며, 추가 시나리오 벌룬보이의 최종보스전 음악은 편익의 천사.[19] 본편 엔딩곡은 소녀혁명 우테나의 엔딩곡 '버추얼 스타 발생학', 추가 시나리오 엔딩곡은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OST인 Komm, süßer Tod이다. 그리고 후자의 경우 추가 시나리오 엔딩 분위기가 이전까지의 병맛과는 다르게 너무 평범하게 잔잔해서 저 OST가 나오는 상황을 아는 사람의 기분을 몇 배로 묘하게 만든다 이 외에도 많다.

음악 외에 요소적인 패러디도 많은데, 토이 치카 벌룬보이의 최종전 2차전의 배경은 아무리 봐도 기그이며, 추가 시나리오의 시간여행하는 자동차는 빼도박도 못차는 백 투 더 퓨처 시리즈드로리안의 패러디. 그리고 시간여행 중간에 Lord Michael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신 그분은 다름아닌 故마이클 잭슨. 전투 BGM도 그분의 곡인 Smooth Criminal. 다만 전체적으로 병맛인 이 게임에서도 별다른 왜곡은 없다. 중간에 메카 마이클 잭슨이 등장해서 간접능욕을 당하신 것만 빼면...
전작도 그렇고 원작의 배경과 등장요소를 상당히 잘 재현했지만, 골든 프레디나 그림자 보니 외의 환각들은 게임 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는 게 약간 아쉬운 점. 종이 소년도 깨알같이 등장은 하지만 별 상관없는 요소고, 그림자 보니는 원작과 나타나는 위치도 다르다. 그리고 시리즈 내내 컵케잌은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

4 Five Nights at F**kboy's 3

Five Nights at F**kboy's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2015년 4월 20일에 업로드되었다. 이번 작품부터는 여전히 병맛이긴 해도 다소 시리어스한 분위기가 되었다. 그리고 섹드립의 수위도 저번보다 더 높아졌으니 혹시 관심이 있다면 주의바람.
역대 작품들 중에 유일하게 번외 시나리오[20]와 디버그 룸이 존재하지 않는다. 디버그 룸이야 1편에서도 없었지만 파이널 믹스 업데이트때 추가되었는데 비해 3편은 최종 업데이트가 완료되었음에도 여전히 없다.
3편을 기반으로 했으니 당연하겠지만, 주인공은 스프링트랩이다. 그리고 환영으로 나타나는 다른 애니마트로닉들은 벌룬보이 빼고 모두 적이다! 이 때문에 스프링트랩은 역대 애니마트로닉들 중 가장 많은 기술을 배우게 되며, 한 턴에 두 번 행동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전까지는 없었던 자기 버프 / 상대편 디버프 기술도 배운다. 그리고 만렙이 40으로 대폭 상향되어 난이도는 좀 내려간 편.[21] 이 때문에 앞의 두 작품과는 전투 양상이 좀 달라지게 되었다. 특히 보스전.
벌룬보이의 환영은 여전히 상인 포지션이며, 이제는 스프링트랩에게마저 열받는 꼬맹이라고 불린다. 그리고 목소리가 바뀌었는데, 현재 상태에 걸맞게 정말로 귀신들린 듯한 웃음소리가 되었다. 이 녀석의 짓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가끔가다가 다른 장소로 이동할 때 일그러진 모양의 반투명한 벌룬보이의 모습이 화면 전체에 나타나기도 한다. 상당히 괴기스러운데다가 발생확률도 낮아서 언제 나타날지도 모르기 때문에 처음 한두번은 좀 놀랄지도 모른다.
스프링트랩의 적은 환영 파티모자들과 애니마트로닉들 뿐으로, 카메라들과는 싸우지 않는다. 그러나 벌룬보이와 같은 편으로 간주되는 퍼펫은 여전히 적이다.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는 내용을 보면 아무래도 초기 구상에는 세 번째 퍼펫도 있었던 모양이다.[22] 그리고 덮치는 방식도 달라져서, 보행그래픽으로 날아오는게 아니라 정전된 후에 원작 2편의 그것처럼 그림으로 날아와서 덮친다! 그리고 시스템 처리 순서상 퍼펫을 이겨도 화면 바로 앞에 들이밀고 있는 퍼펫의 면상을 1초동안 봐야 하기 때문에 이기고도 깜짝 놀란다.
프레디, 치카, 폭시, 맹글은 대화하면 전부 전작들이 연상되는 대사를 한다. 하나같이 섹드립이다우선 경비실 바로 앞 방에 가면 프레디가 있는데 자신의 것을 흡입하라고 한다.[23] 그러면 다시 처음 방으로 가서 진공청소기를 획득한 다음에 프레디의 것을 흡입하고이때 yes를 반복하는 프레디가 인상적이다 프레디의 환영 근처에 토이프레디 머리를 드랍하는 상자가 있는데, 이걸 "내 엉X이를 먹어치워 프레디라고 하는 치카에게 가져다주면 서로 환락의 시간을 즐긴다.
폭시는 자신이 자X할 개인공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럼 바로 다음방에서 담요를 획득할수 있는데 가져다주면 자신은 라이센스 인증된것만 사용한다면서 싫다고 한다. 이때는 벽에 있는 포스터를 광타하면 떨어지는데 이걸 필드몹을 잡으면 나오는 테이프랑 담요랑 조합하고 가져다 주면 THANKS FUCKING FUCKED라고 감사인지 욕인지 모를 소리를 내뱉고 자기 프라이버시 공간을 만들고 즐긴다.탇탇탇탇탇탇탇탇 빼애애애애액.[24]
맹글은 이번에도 자X기구를 달라고 하며 폭시 기종 놈들은 어째 죄다 꼐임에 환장하는 놈들뿐이냐 역시나 "싫어" / "그치만 난 그게 필요해"를 반복한다. 이후에 오락기들 중 맹글과 관련된 미니게임을 하는 기계를 조사하면 새로운 선택지가 생기는데, 스프링트랩이 게임으로부터 자X기구의 데이터를 빼내서 해당 아이템을 획득, 맹글에게 가져다주면 된다. 넷 중에 가장 얌전하게 끝난다.
보니도 있긴 하나, 작중에 딱히 영항을 미치진 않는다. 말을 걸면 자기 영혼이 사라졌다고 말하고 끝. 그럼 지금 말하는 너는 누군데 대화 텍스트도 안 뜬다. 그리고 대사가 프레디 내 망할 영혼이 사라졌어(Freddy, My F**king Soul Is Gone.)인데, 문제는 상대가 프레디가 아니고 스프링트랩. 안구 파츠를 빼버린 몸통일 뿐이라 앞이 안보이는 것 같다.
각각 요구하는 아이템들을 찾아주면 필드의 특정한 장소에 포탈이 생기게 된다. 각각의 포탈은 8비트로 된 세계로 통하게 되어 있으며, 이 필드는 원작 3편에서 하룻밤을 끝낼 때마다 나오던 미니 게임에 나온 필드를 재현한 것이다.[25] 특정한 장소에 가면 애니마트로닉들을 만날 수 있는데, 요구하는 아이템을 찾아주지 않은 애니마트로닉은 회색으로, 찾아준 애니마트로닉은 자신의 색으로 나온다. 말을 걸면 각각 한마디씩 하고 그 와중에 폭시의 욕설이 매우 찰지다. GET FUCKING FUCKED YOU MOTHERFUCKING MOTHERFUCKER! 전투에 들어가며, 승리하면 각 애니마트로닉이 갖고 있던 기술 하나를 스프링트랩이 배우고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온다. 능력치의 강함 순은 치카 < 맹글[26] < 폭시 < 프레디 순으로 강하다.
네 명의 환영을 쓰러뜨리고 마지막으로 환기구로 들어가 경비 시스템까지 부숴버리면 경비실의 도어 락이 풀린다. 그리고, 경비실로 향하면서 이벤트가 일어나는데, 이게 또 반전성이 있다...(각주 스포일러 주의)[27] 어쨌든 스프링트랩이 경비실에 들어가면 1부가 끝난다.[28]
2부의 주인공은 골든 프레디로, 레벨을 올리는 게 불가능한 대신 파티 모자나 그림자 프레디, 그림자 보니 등을 소환해서 같이 싸울 수 있다. 근데 이 때 연출이 어째... 기술 배치는 1편의 프레디와 동일하다. 진행 자체는 단순하게 카메라 10개를 파괴하고 경비실에 쳐들어가 팬텀 벌룬보이와 스프링트랩을 족치면 되는 일직선 구조다. 또한 상점을 이용할 때는 경비실 문 근처에서 외부로 나가는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그러나 마지막 10번째 카메라를 파괴한 후에는 상점을 이용할 수 없으니, 그 전에 아이템을 잔뜩 쟁여두자.
골든 프레디가 스프링트랩을 미워하는 이유는, 사실 골든 프레디와 스프링트랩이 프레드베어 가족 식당 시절에 동기였고, 스프링트랩이 환락의 밤에 골든 프레디를 초대하지 않아서 둘이 싸우다가 골든 프레디가 음담패설을 입에 담은게 상사한테 적발되어 둘 다 가게에서 짤렸기 때문.
최후에는 경비실에서 스프링트랩과 싸우다가, 스프링트랩이 주변을 홀라당 태워먹는 바람에 불타는 경비실에서 싸우다가 결국 둘 다 화재에 휘말려버린 듯 하다. 이후 원작처럼 공포의 집에 화재가 일어났다는 신문을 보여주며 엔딩.[29] 그리고 패스워드를 하나 알려준다. 그런데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원작과는 달리 이 부분에서 원작의 배드엔딩을 봤을 때의 음악이 아니라 트루엔딩을 봤을 때의 음악. 두놈 다 죽어버린게 메데타시 메데타시다 이건가
사실 원작 3편에서 별로 언급되지도 않은 프레드베어 가족 식당 얘기가 나온다던가, 스프링트랩 파트에서 환영 애니마트로닉들을 쓰러트리고 얻을 수 있는 기밀 보고서에서 언급되는 내용 등을 볼 때 떡밥을 풀어나가는 분위기였던 원작을 어떤 의미로 재현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퍼플가이에 대해서는 한마디의 언급도 되지 않는다.
엔딩을 보는데 딱히 상관은 없는 요소지만, 원작 2편에서 환각 중에 하나로 나왔던 내골격이 숨겨진 보스로 존재한다. 스프링트랩으로 내골격을 쓰러뜨려야 2부에서 골든 프레디로 또 하나의 내골격과 싸울 수 있으며, 이들을 이긴 후에 엔딩을 보면 알려주는 패스워드가 다르게 나온다.
그리고 현재 버전이 1.0 버전이긴 하나, 전작의 파이널 믹스 버전처럼 아직 추가 예정인 내용이 있는 것 같다. 게임을 클리어하고 나서 New Game, Load Game 글자 아래에 숨겨진 공간이 하나 더 있어서, 아래 방향키를 누르면 커서가 빈 공간을 가리키는 걸 볼 수 있다. 이 부분을 선택하면 공사중이라고 하며 숨겨진 부분을 찾아낸걸 축하한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그리고 이어지는 "That was Fuckin' stupid" 원래 추가 스토리인 Act 3은 지난 5월 말까지 완성할 예정이었으나 연기된듯. 제작자의 언급에 따르면 이번에도 2편 파이널 믹스처럼 시간여행에 관련된 이야기가 있을 예정이라고.
여담으로 제작자의 텀블러에서 나온 말을 보면, FNaF 4가 발표되긴 했지만 그에 대응되는 f**kboy's 4편은 만들지 않을 거라고 한다. 아무래도 이런저런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듯. 이에 따라 Act 3은 FNaFB 시리즈의 최종장으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7월 경, 드디어 최종장인 Act 3가 업데이트되었다. 처음에는 가볍고 다소 병맛스러운 분위기로 시작하나, 후반부에 접어들면 3편 들어서 강해진 진지한 분위기가 다시 나타난다.
Act 3의 배경은 1편의 피자가게로, 여러 정황[30]을 볼 때 시간적 배경은 2편의 파이널 믹스 추가 시나리오가 끝난 후인 듯 하다.
시작은 프레디가 휴가를 떠날 계획을 세우는걸로 시작하며, 피자가게의 곳곳을 뒤져봐도 동료 3명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 그래서 그들을 모아 다같이 휴가를 떠나려고 하는 내용이다.
일단 동료들을 만나려면 파이럿 코브, 준비실, 화장실에 방문해서 동료들이 사라진 걸 확인한 후에 경비실로 들어가 골든 프레디와 만나야 한다. 1편 최종보스전 때처럼 이벤트가 진행되나, 전투가 시작되자 프레디가 네놈은 이길 수 없는 보스라는건 이미 다 알고 있다며 싸우지 않는다. 그리고 귀갱 쩌는 비명을 좀 질러준 후에 대화 좀 하고 전투 종료. 이 이벤트를 본 후에야 동료들을 모으는 행동을 취할 수 있다.

보니의 경우 일단 물품 보관실로 가서 상자를 연 다음에 카탈로그를 획득, 사용해서 레코드 플레이어를 주문해야 한다. 이후 쇼 스테이지 구역에 나타나는 상자를 열어 얻는 동굴탈출로프를 사용해 음반 상점에 방문해서 앨범을 구입한 후에 준비실에 비치된 레코드 플레이어에 말을 걸면 음악이 재생되고 보니가 나타난다. 말을 걸면 자신은 음악의 소울에 눈을 떴다며 음악의 길을 걷겠답시고 휴가에 안 따라가는데, 전투로 이겨주면 합류한다.

치카는 화장실에 나타나는데, 프레디가 무슨 말을 하던지간에 계속 "Devour My Hot Bird Ass Freddy" 라는 말만 반복한다.[31] 이후 수제 피자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화장실과 파이럿 코브에 나타나는 레버를 당겨서[32] 필요한 아이템들을 얻은 후 경비실 서쪽 복도에 있는 벌룬보이에게 종이를 가져가 돈을 지불하면 피자 레시피를 만들어준다. (종이는 필드몹과의 전투에서 랜덤하게 나온다)자기 돈 좀 작작 빨아먹으라고 성내는 프레디는 덤 이후 부엌에 가면 피자를 만들어내는데, 막상 만들고보니 수제 피자나 주문 피자나 다를 게 하나도 없었다. 분노한 프레디는 치카와 싸우게 되고, 이기면 동료로 합류한다.[33]
폭시는 역시나 파이럿 코브를 떠나려고 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자X 타령은 안 하지만. 이후 다른 장소에 생성되는 상자를 열어 화염방사기(!)[34]를 가져다가 파이럿 코브를 또 태워먹으려고 하자 폭시가 날 죽이고 가라며 덤벼든다. 이기면 동료로 합류하며, 그래도 파이럿 코브 천막은 그냥 태워먹는다. 파이럿 코브 지못미.
3명이 다 모일 경우 드로리안을 타고 휴가를 떠나게 되는데, 치카와 폭시가 타자 프레디가 탈 자리만 빼면 남는 자리가 없어서 보니가 탈 수가 없게 된다. 이 때 프레디가 이럴 줄 알고 대책을 세워놨다고 하는데, 그 대책이란게 드로리안 앞에 보니를 묶어서 매달은 채로 가는 거였다.
이후 휴가를 즐기는 프레디 일행의 모습이 담긴 그림 여러 장을 보여주는데, 중간에 무슨 사고가 터졌는지 프레디가 왜 하필 이런 때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거냐며 절망한다. 그래서 돌아가려고 하는데, 보니가 중간에 사라진 상황. 설상가상으로 드로리안에 연료(가스)가 오링나서 시동도 안 걸리는 상태가 되었다. 가스를 구입할 돈도 90년대에 놔두고 온 상황. 그러나 갑자기 프레디가 자기한테 생각이 있다며 어딘가로 향하는데, 그곳은 바로 2020년대의 폐업한 피자가게. 사실 프레디는 1편의 피자가게 준비실에 어떤 버튼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 버튼의 정체는 90년대의 모든 돈을 미래로 전송시키는 장치. 하지만 돈을 전송시켜도 한 곳에 모이지 않고 사방에 흩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준비실에서 달러 지폐 한 뭉치를 줍는데...
달러 한 뭉치를 집자마자 화면이 암전, 바바가 나타나 자기 아버지를 족치겠답시고 나타난다. 폭시는 프레디 때문에 우리 다 끔살당하게 생겼다며 화내고, 뒤이어 바바가 아빠를 부르며 쳐들어온다.[35] 잡히면 당연히 끔살당하며, 시프트 키를 눌러 달리기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따라잡힐 정도로 빠르다. 벗어나는 방법은 달러 뭉치 15개를 줍는건데, 이 때는 준비실, 쇼 스테이지, 화장실, 파이럿 코브 이 네 구역밖에 갈 수 없으니 주의. 그리고 한 맵에서 다른 맵으로 이동하기 전에 반드시 그 맵에 떨어진 모든 달러 뭉치를 다 줍고 가야 한다. 안 그러면 화장실에서 돌아 나올때 막히게 되고, 바로 게임오버. 다만 파이럿 코브는 달러 뭉치는 없지만, 바바가 쫓아오는 동안에 들어가면 프레디의 무기가 들어있는 상자가 생긴다. 이 때 외에는 얻을 수 있는 시점이 없다.
이후 달러 뭉치 15개를 다 얻고 쇼 스테이지로 나오면 바바는 프레디를 자기 아버지라고 부르며 죽이려고 드는데, 프레디는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지 이해를 못 한다. 그리고 전투가 시작되는데, 몇 턴을 넘기고 나면 프레디가 잠깐 자리를 비우겠다며 전투에서 이탈한다.[36] 그리고 몇 턴 후에 다시 돌아오는데, 프레디가 자리를 비운 이유는 다름아닌 바바의 친아버지인 토이 프레디를 데려오기 위함이었다. 그러니까 바바는 2편에 출연한 토이 프레디와 스플래시 우먼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토이 프레디가 흑마법을 사용해 바바를 다른 시간대로 날려버림으로 인해 버림받았던 것. 그리고 그 증오로 인해 친부에게 복수를 하려고 온 것이다.[37] 전투 내내 토이 프레디와 바바는 계속 말싸움을 하고, 프레디는 못 들어주겠으니까 둘 다 입 닥치라고 한다. 그리고 바바의 체력을 20%까지 깎으면, 토이 프레디가 자기 모자를 이용한 차지 샷을 바바에게 쏴버리고 전투가 강제종료된다.
전투가 끝난 후, 프레디는 자식한테 좀 잘 대해보라며 토이 프레디를 나무란다. 그러던 와중에 팬텀 벌룬보이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동쪽 복도를 통해 경비실로 가면 팬텀 벌룬보이가 경비실로 들어간다. 따라 들어간 후에 말싸움 좀 하고 싸우게 되는데, 이 때는 데미지를 아예 못 주며 공격력 상승 아이템을 몰빵해도 긁힌 자국도 안 나는 수준의 데미지만 들어가므로 얌전히 방어와 회복만 하자. 5턴정도 버티면 전투는 강제종료되고 경비실 밖으로 쫓겨난다. 그리고 이어지는 프레디의 FUCK FUCK FUCK FUCK FUCK FUCK FUCK FUCK
이후에 프레디는 경비실에 들어갈 대책을 세우는데, 그 방법은 피자가게 내에 존재하는 4개의 발전기를 1990년대의 시간대에서 과부하시킨 후에 2020년대로 돌아와서 30년동안 과부하된 발전기를 정지시킴으로서 전력을 차단, 문을 여는 계획이었다.
이제부터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최종보스전 준비에 들어가며, 쇼 스테이지 무대에 주차된 드로리안 앞에 서 있는 토이 프레디에게 말을 걸면 시간대를 이동할 수 있다. 발전기들은 90년대에서 벌룬보이 상점에 말을 걸어서 진입할 수 있으며, 미로같은 맵의 끝에 존재한다. 20년대에서도 진입하는 입구는 동일[38]하며, 만약 90년대에서 과부하를 안 시켰을 경우 전투 시작과 동시에 공/방이 999로 상승하기 때문에 이길 수 없다.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어떤 특정한 아이템들을 얻으면 미니 시나리오에 진입할 수 있는데, 이 아이템들은 공통적으로 아이템 설명에 Q 버튼을 눌러서 사용하라고 되어 있다. 사용방법은 미래 시간대의 토이 프레디에게 자판의 Q 키를 누른 채로 말을 거는 것. 모든 아이템들은 과거의 파티 모자들과 미래의 환영 풍선들이 드랍하며, 베타 클래스 환영 풍선만 빼고 전부 다 한 종류씩 드랍하기 때문에 총 7개. 일단 말해두자면, 다른 건 몰라도 알파 클래스 환영 풍선이 드랍하는 'Business Card'는 꼭 얻자. 왜냐하면 이 아이템으로 진입하는 미니 시나리오에서 보니가 다시 합류하기 때문.
그 외에도 파티원이 2인 이상일 때 과거의 쇼 스테이지 오른쪽 위 구석 상자에서 얻는 Vacation Voucher라는 아이템을 벌룬보이 상점에 가져가면 특수한 방어구 '하와이안 셔츠'를 딱 1개만 구입할 수 있는데, 본 게임 내 최강의 방어구이다. 만약 프레디가 장비할 경우 보행 그래픽이 바뀐다. 또한 오메가급 파티 모자들이 일정 확률로 드랍하는 'Haste Candy'라는 액세서리는 기본 장비인 Cranky's Blessing보다 능력치는 떨어지지만 2회 행동 옵션을 부여해준다. 이 시점에 오기 전에도 미리 얻을 수 있긴 하다만.
4개의 발전기를 모두 셧다운시킬 경우 전원공급이 끊어지면서 경비실 문이 열리게 되는데, 경비실에 다시 돌아가면 벌룬보이가 도대체 왜 전력이 끊겼는데 문이 열리는 거냐며, 이건 자기가 지금까지 본 것중에 제일 상병신같은 디자인이라고 깐다. 어쩐 일로 옳은 소리를 다 한다 프레디는 벌룬보이가 뭔 짓거리를 꾸미고 있던 간에 그렇게 하게 놔둘 순 없다며, 벌룬보이를 쓰러트리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숙명이라고 한다. 벌룬보이는 여전히 씹는데, 프레디에게 똥폼잡는게 마치 열살짜리 어린애같다고 까인다. 근데 생긴것만 봐도 애 맞잖아[39] 그리고 벌룬보이가 계속해서 지금 누구를 상대하고 있는지 아냐고 묻자, 프레디는
말이야 쉽지. 이것은, 이 싸움은 지금까지 네가 나에게 해온 모든 짓거리에 대한 복수와 프레디 뻑보이의 피자가게의...아니, 온 우주의 미래를 위한 싸움이다[40]
라고 대답하는데 저 대사를 칠 때 깔리는 BGM도 그렇고 병맛인데 쓸데없이 열혈에 간지폭풍이다. 벌룬보이도 질세라 자신은 신세계의 신이 될 것이라고 하며 전투에 돌입한다.
이번 전투는 이전과 똑같은 모습이지만 이길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것은 벌룬보이의 계산 안에 있던 일로, 포탈이 작동될 때까지 시간벌기에 불과했다. 결국 벌룬보이는 포탈을 타고 도주한다.
이에 프레디는 모든 것을 끝내기로 결심, 수인 로봇들과 열받는 초딩들의 싸움의 종지부를 찍겠다고 말한 후에 보니,치카,폭시를 돌려보내고 혼자서 벌룬보이와의 결전에 임한다. 나머지 세명은 이 상황에 대비해 미리 준비하고 있던 토이 프레디가 드로리안에 태워 안전한 곳으로 간다. 그 후에 토이 프레디의 옛 친구의 도움으로 보니, 치카, 폭시가 가진 프레디에 대한 기억을 지워서 세계의 운명에 대한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배려까지 해 줬다고 한다. 선글라스 쓴 팬아트 한장은 덤
한편, 포탈을 따라 들어간 프레디는 다시 실체를 얻고 더욱 강력해진 벌룬보이와 조우한다. 이 때 모든 시나리오에서 벌룬보이가 계속 깨지는데도[41] 계속 나타나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바로 벌룬보이의 본체가 여러 시간선에 흩어졌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벌룬보이 본체는 수많은 시간대에 흩어져있던 자신들을 프레디 일행이 쓰러뜨릴 때마다 그 힘을 흡수해서 점점 강해졌고, 이 영향 때문에 세계는 패러독스로 인해 붕괴하는 지경까지 간다.
벌룬보이는 세계의 붕괴를 피해 이번에는 아예 '정사(正史)의 세계'로 도망가려고 한다. 이 때 상황을 보면 알겠지만, 여기서 벌룬보이가 말하는 정사의 세계란 바로 원작의 세계관을 말하는 것이다.[42]
프레디는 벌룬보이가 완전히 미쳤다고 비난하고, 자신은 살아서 내일을 보지 못하겠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네놈 또한 그렇게 될 것이며 그게 자신이 마지막으로 할 일이라고 한 후에 최후의 결전이 시작된다. 이 전투에서는 매 번 짝수 턴에 세계의 심장이 울부짇는 소리가 들려오면서 능력치가 상승하고 모든 체력/마나가 회복된다. 20턴이 넘어가면 프레디가 최후의 일격을 날리고 전투가 강제종료, 벌룬보이는 폭발하고 그 와중에 프레디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그 후에 에필로그 텍스트가 올라가고 이어 스탭롤이 나오는데, 최종장답게 드디어 모든 싸움이 끝났다는 말이 나온다. 프레디는 정황상 같이 죽은게 거의 확실하지만 죽었다고 단언하지는 않는데...이후 스탭롤이 끝까지 올라간 후에 마지막으로 프레디의 목소리가 들려오며[43] 살아있을 가능성을 암시, FNaFB 시리즈는 막을 내리게 된다. 그리고 저장한 후에 타이틀 화면으로 빠져나가면, 타이틀 화면에 별 4개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Act 3 기획 초기에는 최종보스전의 형태가 현재와는 많이 달랐던 모양. Act 3가 업데이트 되기 이전 버전에 lastfreddy라는 이름의 음성이 몇 개 들어있었는데, 이 내용을 살펴보면 프레디는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잊은 채, 벌룬보이를 쓰러트리는 것이 자신의 숙명이라는 것만을 알고 싸우는 전개였던 듯 하다. 제작자가 텀블러를 통해 '만약 FNaFB 3의 엔딩을 보고 울었다면 Act 3가 (당신의 마음을) 부숴버릴 거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런 정황들을 보아 Act 3 후반부는 아무래도 좀 더 암울한 내용이 될 뻔 했던듯. 중간에 제작자 중 한명이 개인사정으로 게임 제작에서 잠시 물러난 적이 있었는데, 어쩌면 이게 스토리 변동의 원인인 듯 하다. [44]
그 외에 한가지 묘한 점은, 이 게임은 FNaF 시리즈의 2차 창작이긴 하나 각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면 MOTHER 시리즈와의 공통점이 보인다는 점이다. 제작자도 이걸 인식하고 있는지 텀블러에서 한 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 1,2편은 가벼운 분위기였다가 3편에서는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가 강해진 점, 4편은 시리즈 제작자가 안 만든다고 공언했지만 필요하면 팬들이 만들 거라고 한 점 등을 언급하고 자기가 지금 FNaFB 얘길 하는건지 MOTHER 얘길 하는건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Act 3의 엔딩 스탭롤에는 MOTHER 3의 엔딩 OST가 사용되었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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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Kn2aRy.png너희들은 아직 준비가 안 됐다

물론 이건 팬들이 만든 3차 창작이다. 참고로 저 사진의 나이트메어 프레디는 저 한 장면을 위해서 임시로 그렸을 뿐, 실제로 보행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FNaF 4는 이전 작품들과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FNaFB시리즈를 제작해온 방식으로는 만들기가 상당히 까다롭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감시 카메라가 존재하질 않으니 주요 중간보스를 누구로 잡아야 할 지 애매해고, 게임 내에서 악몽 애니매트로닉스들이 주로 어떻게 이동하는지 알 수도 없는데다가 감시 카메라를 통해 알 수 있는 전체적인 맵도 없어서 장소 디자인을 할 때에도 기존의 원작재현 중시 방향으로 간다면 어려움이 많다. 뭐, 정 만든다면 3편처럼 현실의 프레드베어와 스프링 보니를 주인공으로 삼아서 악몽 애니매트로닉스들을 적으로 설정하면 어떻게든 되었겠지만, 그래도 기존의 방식으로 만들기엔 난해하다기보단 불가능한 점이 많은 편. 3편에서 끊은건 그야말로 신의 한 수였구만


그러나 세상은 넓고 용자는 많은 법인지, 진짜로 4편 기반 FNaFB를 만든 사람이 나타났다! 대신 나이트메어 프레드베어와 플러시트랩은 짤렸다.근데 원래 있었다 원년멤버 굴욕 안습 최종보스는 Final BB(마지막 벌룬보이)이다

프레디 시리즈의 원제작자 스콧 코슨도 이 게임 시리즈의 존재를 알고 있다. 스콧이 FNAF WORLD 관련 유출낚시게임[45]을 공개한 적이 있었는데, 여기서 숨겨진 적으로 나오는 Party Hat A가 Fuckboy's의 패러디라고 스콧이 직접 밝힌 바가 있다.
  1. 프레디는 마이크, 보니는 기타, 치카는 컵케이크, 폭시는 후크, 스프링트랩은 채찍. 신형 애니매트로닉스들도 구형과 동일하나, 신형들의 무기는 설정상 플라스틱제 모조품인 듯 하다.
  2. 다만 스프링트랩은 예외적으로 코일. 내부장치가 용수철을 통해 인간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구조의 반영으로 보인다.
  3. 환각인 골든 프레디 포함이다. 벌룬보이는 모든 대사가 웃음소리로만 처리되며, 퍼펫은 아예 대사가 없으니 논외.
  4. 참고로 이번 작품에서는 초기에 주어지거나 레벨업으로 자연스럽게 얻는 기술이 없고, 전부 벌룬보이에게 돈주고 사야 한다. 물론 가격은 매우 싸니 걱정할 필요 없다.
  5. 그런데 못 깨게 만든 디자인을 극복하고 진 최종보스까지 발라버린 사례가 존재한다!! 게임 제작자 본인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런데, 제작자가 못 깰 거라고 생각한 최고난이도 디자인을 뛰어넘은 사례는 이 게임의 원작 게임에서도 일어났던 일인지라 의도하지 않게 원작을 또 재현해고 말았다. 오오 궁극의 원작재현! 아무래도 제작자분은 원작때처럼 업적 수정하셔야 할 것 같다
  6. 평상시와 다름없이 엔딩이 진행되나 싶더니만, 갑자기 암전되고 벌룬보이가 자신이 모든 일의 흑막이었음을 선언, 인형술사(Puppetmaster)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진 최종보스전이 시작된다. 골든 프레디보다야 당연히 강하고, 심지어 퍼펫조차 초월한 난이도를 보여준다. 게다가 중간 세이브도 불가능해서 만약 여기서 지면 골든 프레디부터 다시 이겨야 한다. 이런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승리할 경우 자신은 돌아오겠다고 선언하고 도망가며, 바뀐 엔딩곡을 들을 수 있다.
  7. 하필이면 바바인 이유는 FNaFB 시리즈의 제작자가 이 게임을 만들기 이전에 제작했던 게임의 주인공이 바바였기 때문에 카메오로 나온 것이라 한다.
  8. 그 문제의 아이템은 2레벨 필드몹에게서 습득할 수 있는 교환권을 얻은 후에 벌룬보이에게 말을 걸면 얻을 수 있다.
  9. 사실 맹글이 없는 상태에서도 여자 화장실에 계속 들어가려고 시도할 경우 들어가진다. 그리고 프레디의 그래픽과 얼굴이 분홍색으로 변하고 목소리 피치가 올라가며, 플레이어가 자기 성 정체성을 망가뜨렸다며 이딴 짓을 하니까 행복하냐고 플레이어에게 따진다. 그리고 Yes / No라고 대답하는 선택지까지 뜬다. 뭘 선택해도 게임에 영향은 없다.
  10. 이 때 토이 치카의 눈동자가 매우 작게 변하고 페이스칩이 어두운 색으로 변하는게 은근히 무섭다.
  11. 참고로 yiff는 Furry계열의 성적인 2차 창작 전반을 의미한다.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It's time to f**k some pen*s" 라고 말한 거나 다름없다.
  12. 카메라들 중 하나가 어째서인지 감시카메라를 통제하는 경비실에도 한 대가 있는데, 이 카메라를 마지막으로 부쉈다면 프레디가 "우린 이미 경비실에 있잖느냐" 라고 말하고 벌룬보이는 X까라고 말한 후 경비실 들어오기 직전의 복도로 강제이동당한다.
  13. 일단 토이 보니를 구해줄때 썼던 막대기를 버리면 안 된다. 그리고 막대기를 가진 상태에서 벌룬보이를 따라 시간의 동굴을 진행할 때 이 막대기가 용 모양의 무언가로 진화하는데, 이 아이템의 이름 맨 마지막에 E가 붙어있다면 모든 조건이 만족된 것이다.
  14. 1편의 프레디가 나타나 "아직 끝난게 아냐, 이 망할 똥떵어리 자식들아"라고 말하며 선글라스를 낀 1편의 애니마트로닉 4인방과 전투하게 된다. 그리고 이 전투는 못 이긴다. 패배하면 몇 턴간 버텼는지 말해주고 타이틀로 돌아가거나, 파이널 믹스 추가 스토리에서 프레디가 이 전투를 '못 이기는 보스' 라고 대놓고 말하는 걸 보면 확실. 하지만 전작의 최고난이도 골든 프레디 전투처럼 절망적인 건 아니고, 어렵지만 어떻게든 이길 수는 있다. 이 경우, 이동되고 난 후에 타이틀 화면으로 빠져나온다.
  15. 참고로 그 섀도우 보니도 구형 프레디를 제외한 어떤 파티원도 얻지 않고 13개의 카메라를 모두 파괴할 경우 여자화장실에서 전투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때 잘 보면 섀도우 프레디와 섀도우 보니의 보행그래픽이 똑같다는 걸 알 수 있다.
  16. 원작에서 퍼펫이 애니마트로닉에게 씌인 아이들보다 더 먼저 살해당한 아이의 원혼이라고 추정되는 무언가라고 추정되고, 퍼플가이의 대답인 You can't도 원작 2편에서 게임오버 후에 나오는 미니게임에서 퍼플가이와 접촉할 경우에 나오는 문구라는 걸 생각해보면 정말이지 묘하다.
  17. 그 때문에 스토리 본편에서는 스탭롤에서 노래만 나왔지만, 이번에는 노래가 나오는 와중에 프레디의 분노에 찬 욕설 랩이 이어진다.
  18. 그러나 한가지 비밀이 있는데, 자물쇠들이 설치된 미로에 들어서자마자 1시 방향에 보이는 벌룬보이 조각상에 말을 걸면 이 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최종결전으로 가는 문이 나타난다.
  19. 하지만 곡을 그대로 쓴 게 아니라, 중간중간에 'Enragement Child'라고 말하는 프레디의 목소리가 섞여있다.. 오디오 폴더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곡명도 One Winged Angel의 패러디인 One Enragement Child.
  20. 게임 시작시에 신문기사가 나올 동안에 Q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주인공이 벌룬보이로 바뀌고 진행 내용에도 약간 변화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FNaFB 위키에서는 이를 두고 Q 시나리오라고 부른다.
  21. 만렙이 상향조정된 것은 아마도 커스텀 나이트가 존재하지 않는 FNaF 3의 특징이 어느정도 반영된 걸로 보인다. 어그레시브 모드 키고 렙제 뻥튀기 다만 20레벨이 최고 단계인 요소가 여전히 존재하긴 하는데, 레벨 자체야 40이 최고지만 스프링트랩이 각종 기술을 배우는 레벨이 딱 20까지. 21부터는 그냥 능력치만 오른다.
  22. 그래픽 폴더를 열어보면 쓰이지 않은 퍼펫의 사진을 볼 수 있다. 눈에 고글을 쓰고 전체적으로 푸르스름한 색이 된 퍼펫인데, 파일명은 퓨처 퍼펫. 작중에서 과거의 퍼펫과 현재의 퍼펫이 존재하니 이에 대응된걸로 만들 생각이었던듯.
  23. 이 환영은 원작에서 창문 밖에서 리듬타며 지나가는 프레디의 환영이 아니라 문 밖에 상반신만 봉에 꽃혀있는 모습을 재현했다.
  24. 참고로 이 이벤트를 본 후에 원래 포스터가 있던 곳에 말을 걸면 포스터를 다시 벽에 붙일 수 있는데, 이후 골든 프레디로 플레이하게 되었을 때 붙여놓은 포스터를 다시 광타하면 골든 프레디 최강의 무기인 히드라 모양의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
  25. 그러나 문제의 장소인 안전실은 재현이 안 되어있다. 들어가려고 하면 스프링트랩이 'No'라고 말하며 물러선다.
  26. 일단 능력치상으로는 팬텀 치카보다 우위에 있지만, 스프링트랩의 스킬이 봉인되고 지금까지 배운 스킬의 효과를 가진 아이템을 받는 특성때문에 어찌보면 더 쉽다. 다른거 다 제쳐두고, 마비 등의 상태이상을 100%로 걸 수 있는데다가 마나를 충전할 필요가 없기 때문.
  27. 사실 스프링트랩과 벌룬보이는 처음부터 한편이었다.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긴 하나, 프레디로부터 주인공 자리를 빼앗고 경비실 문을 따고 들어가 벌룬보이 부활 의식을 진행하려고 한듯. 그리고 경비실에 들어간 스프링트랩은 벌룬보이의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최종보스화한다. 사실 타이틀 화면에서부터 이 점을 암시하고 있긴 했지만.
  28. 참고로 1부가 끝나고 2부로 넘어갈 때 모든 장비와 아이템을 몰수한다. 심지어 2부에서는 필드몹이 출현하지 않아서 벌 수 있는 돈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1부에서 적당히 돈을 모아두고 아이템은 꼭 필요한 만큼만 사면서 진행하는 게 좋다. 다만 장비중에 방패와 액세서리는 계승되므로 경비실에 들어가기 전에 이 두 장비의 장착을 해제해두면 2부에서 따로 구입하지 않고 바로 쓸 수 있다.
  29. 여기에는 두 가지 숨겨진 요소가 있는데, 하나는 원작처럼 신문기사 그림의 밝기를 조정해보면 뒷배경에 팬텀 벌룬보이가 있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패스워드를 알려준 후에 뜨는 THE END도 그림의 밝기를 조정해보면 어두운 빨강색으로 'OF ACT 2'라고 쓰인게 보인다. 그러니까 게임 자체가 끝난게 아니라 단순히 액트2가 끝났을 뿐이라는 것.
  30. 프레디가 드로리안을 소유하고 있음, 골든 프레디를 이길 수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으며 레벨은 1로 고정, 벌룬보이를 보고 어째서 니가 살아있냐고 묻는 점 등
  31. 그런 사람이 과연 이 위키에 있나 싶지만 1편부터 쭉 플레이해 왔다면 알겠지만, 치카는 안 그래도 대사 분량이 적은데 입만 열었다 하면 저 말을 꺼낸다. 그게 어떤 상황이던지. 예외적으로 파이널 믹스판에서 벌룬보이의 아지트에 존재하는 자물쇠들과 전투할 때는 이 말을 하지 않았다.
  32. 레버는 총 3개인데, 첫번째 당기면 무조건 전투, 두번째에 가서야 아이템이 나온다. 이 과정은 쇼 스테이지에 나타나는 벌룬보이에게 XL사이즈 피자 1개와 돈을 지불하고 패스할 수 있다.
  33. 이 때 만들어지는게 미디엄 사이즈 피자고 실제로 회복아이템으로 쓸 수도 있다. 헌데 만약 레버를 당겨서 재료를 얻는 과정을 패스했다면 XL사이즈 피자를 희생했는데 결과물이 미디엄 피자라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심히 골때리는 결과가 나온다.
  34. 이 화염방사기는 폭시와 싸우기 이전까지는 전투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보니, 치카 전투에서는 느닷없이 먹통이 되어서 사용할 수 없으며, 폭시와 싸울 때 사용하면 폭시에게 화염방사기를 빼앗기고 역관광당한다.
  35. 이 때 나오는 BGM은 그 유명한 아오오니 추격시의 그 음악이다.
  36. 만약 프레디 빼고 전멸한 상황이었더라도 이 시점에서 폭시와 치카도 자동 부활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37. 둘이 부자관계라는 것 외에 자세한 자초지종은 FNaFB 1편 파이널 믹스의 컨텐츠 중 하나인 W 시나리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38. 다만 화장실 진입로는 20년대에 화장실이 폐쇄되었기 때문에 위쪽의 안전실을 통해 들어가야 한다. 과거든 미래든 이 방에 처음 들어가면 이런 방이 있다는 걸 몰랐다고 하며, 90년대에서 이 방에 진입할 경우 스프링 트랩을 만날 수 있다. 별 이벤트는 없지만...
  39. 사실 애니매트로닉스가 기계라 그렇지, 2편 배경인 1987년부터 벌룬보이가 존재했다는 걸 생각하면 미래 시점으로 최소한 30살 이상이라는 게 된다. 게다가 같은 시간대의 인물인 토이 프레디도 아들까지 둘 정도니 30살보다야 더 많은 게 당연하다. 단순히 시간계산으로만 따져도 정말 나이값 못하고 설치는 거 맞다는 결론이 나온다.
  40. 볼드 표시된 부분의 대사를 말할 때 프레디의 목소리에 에코가 들어간다.
  41. 아닌게 아니라 맹글에게 머리통을 두번씩이나 뜯기고 편익의 초딩으로 등장했을때도 폭사당했는데도 계속 등장한다. 심지어 과거의 자신을 스스로 쳐죽였는데도 타임 패러독스따윈 일어나지 않았다!
  42. 이 말을 할 때 배경에 FNaF 2편의 게임 플레이 장면이 나오는 걸 보면 알 수 있으며, 제작자도 텀블러에서 확인사살했다.
  43. 에코가 들어간 목소리로 'Are You Ready For Freddy' 라고 음성으로 나온다. 이 대사는 1편에서 게임 시작하면 처음 나오는 언어유희 대사. 시리즈의 시작과 끝이 같은 말로 장식되어 더욱 묘하다.
  44. 이는 게임 파일 내부에 더미 데이터 형태로 남아있어서 과거 구상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 때는 각 시리즈 미니게임에 나오는 8bit 그래픽의 세계에서 싸우는 형태였다.
  45. 게임을 해킹당했다고 뻥을 치고, 실제로는 가짜 게임을 공개한 것을 말한다. FNaF 3때도 이런 장난을 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