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유희왕)

한국판 명칭G
일어판 명칭G(ジー)
영어판 명칭"C"
속성종족
곤충족

1 개요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군. 모티브는 바퀴벌레그러므로 애니화해서는 안될 저주받은 카드들, 일본어바퀴벌레를 뜻하는 "고키부리(Gokiburi)"의 앞글자인 G에서 따온 것. 영어판에서는 "Cockroach"의 머리글자를 따서 'C'가 되었다. 한편 한글판에서는 "바퀴벌레"의 앞글자인 'B'로 바뀌었어야 할 것 같지만, 왠지 G가 그대로 사용되었다.G짱이랑은 관계 없다

흑빛의 G를 제외하고는 패에서 발동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그리고 각각의 카드도 적당히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곤충족 덱을 짠다면 시너지가 좋다. 특히 증식의 G는 현재 환경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강력한 패트랩 중 하나로 취급받아 범용성이 높다. 레벨 등으로 장난을 쳤으며 알파벳을 사용하는 영어판에서도 굳이 "C"로 큰따옴표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언젠간 "G"를 지정하는 카드가 나올지도 모르지만, 응전의 G를 통해 간접적으로 다른 G들을 서치할 수 있기에 두고봐야 할 듯.

2 종류

2.1 흑빛의 G

이 문단은 흑빛의 G · 검게 빛나는 G(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card1003436_1.jpg

한글판 명칭흑빛의 G
일어판 명칭黒光りするG(ジー)
영어판 명칭Shiny Black "C"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1곤충족200500
상대 필드 위에 싱크로 몬스터 1장이 특수 소환되었을 때,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이 카드를 게임에서 제외하고 발동한다. 그 싱크로 몬스터 1장을 파괴한다.

태고의 예언에서 등장. 특수 소환된 싱크로 몬스터를 그대로 묻어버릴 수 있는 효과. 싱크로 소환시는 물론이요 싱크로 몬스터가 그 어떤 방법으로 특수 소환되었든간에 가리지 않고 묻어버릴 수 있어 묘지에서의 소생, 제외 후의 귀환 등도 용납하지 않아 싱크로 소환 위주의 덱이라면 나름 메타 카드로 활약할 수 있다.

또한 묘지에서 발동하는 몬스터 효과라 태풍, 왕궁의 포고령, 신의 심판에도 요격될 걱정이 없다. 묘지에 묻어두기만 해도 상대에게는 큰 압박이 된다.

그리드 그라도과의 연계는 상당히 쓸만하여, 상대의 싱크로 몬스터를 묻어버리면서 패를 벌 수 있다. 기왕 쓸거면 세트로 써주자.

다만 신의 심판처럼 특수 소환 자체를 무효화 시키는것은 아니기에 블랙 로즈 드래곤의 필드 클린과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파괴 무효에는 얄짤없이 씹힌다. 아니면 상대가 미리 D.D. 크로우를 던져놓고 소환해도 바보가 되어버린다.

유희왕 파이브디즈 오버 더 넥서스에서는 라이트로드 렌탈덱에 들어있다. 괜찮긴 한데, 패에 잡히면...

2.2 증식의 G

이 문단은 증식의 G(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card100002133_1.jpg

한글판 명칭증식의 G
일어판 명칭増殖するG(ジー)
영어판 명칭Maxx "C"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2곤충족500200
"증식의 G"의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발동할 수 없고,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①: 이 카드를 패에서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이 턴, 이하의 효과를 적용한다.
● 상대가 몬스터의 특수 소환에 성공할 때마다, 자신은 덱에서 카드를 1장 드로우한다.
유희왕/OCG 금지제한무제한 카드
유희왕/TCG 금지제한준제한 카드

영문판 스톰 오브 라그나로크, 일본판 엑스트라 팩 4에서 등장한 흑빛의 G의 강화판(?).가장 많이 채용되는 G 카드.

효과 자체는 그렇게까지 비슷하지 않지만 문제는 일러스트. 흑빛의 G는 그냥 바퀴 1마리가 눈을 번뜩이고 있지만 여기선 엄청나게 많은 바퀴벌레 떼거리가 우글우글거리며 눈을 빛내고 있다!

2012년, 엑스트라 팩 2012가 나온 이후부턴 OCG에서도 데스가이드를 넣은 태엽과 암흑계 등을 견제 하기 위해서 사이드 채용 혹은 메인 채용도 상당히 많아졌으며, 그리고 해황머메일과 염성 같은 특수 소환 위주의 덱이 강세를 보이면서 필수 카드 취급을 받게 된다. 여기에 결정타를 박아넣은 건 다름아닌 정룡. 심지어 땅 속성이라는 이유로 암정룡이 이 카드를 묘지에서 제외하고 튀어나올 수 있었다. 물론 상급 정룡이 전원 금지를 먹은 지금은 의미가 없지만.

인잭터의 경우엔 다른징그러운사용법이 있는데, 증식의 G에 부화를 사용하여 단셀이 나오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당연히 평상시엔 그다지 쓸 필요가 없는 전법이지만 패에 그루프가 없거나 하면 비상시에 아주 도움이 된다.단셀: 바퀴벌레입니다 난 평소에 그루프를 먹고 살지만 이 녀석도 비상시엔 좋은 소환 공급원이죠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가 '특수 소환을 하는 카드를 발동' 했을 때 사용하는 것. 대표적으로는 리크루트[1]. 특수소환을 하는 효과[2], 의식이나 융합 마법의 발동등이 있다. 상대는 이미 발동을 선언했기 때문에 취소할 수 없고 기본적으로 패교환 정도는 된다. 그리고 상대가 특수 소환을 하는 효과를 발동 한다는 것은 대부분 추가적인 싱크로나 엑시즈등으로 전개를 해 나간다는 것인데 그게 막혀버리니 상대 입장에서는 고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다. 그냥 턴을 넘기자니 아쉽고, 계속 특수 소환을 하자니 상대에게 엄청난 어드밴티지를 줘 버리니..

그런데 이 카드를 던진 상대를 엿먹이기 위해서 카드 파괴를 응용하여 무한 특소 후 카드 파괴를 사용하여 상대를 덱 파괴시켜버리는 전법도 등장했다(...)

물론 특소 한번으로 강력한 몬스터를 소환하는 덱들에게는 그냥 귀찮을 뿐. 덱에 따라 도중에 멈춰도 상관없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개 비슷한 파워의 덱끼리 싸울 경우엔 전개가 정지당했을 때 다음 턴 꽤 높은 확률로 역관광 당할 확률이 높아진다. 체인을 타지 않는 특소를 주로 하는 블랙 페더덱 같은 경우는 이 카드를 던질 타이밍을 어떻게 잡을 지 애매해지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

정크도플 상대로 잘못 던지면 스스로 덱을 파괴해서 지는 사태가 일어난다. 상대:증식의 G를 발동하다니! 각오해라 이 벌레자식! 자, 간다! 싱크로소환싱크로소환싱크로소환...만약 덱에 이펙트 베일러나 유령토끼 같은 추가적인 패 발동 견제 카드들이 없다면 사용에 주의를 요하자. 그렇다고 카드 40장을 전부 뽑는 일은 거의 안일어나니 문제 없다.

특수 소환이 위주가 되는 요즘 환경에서는 이 카드를 맞으면 상당히 타격이 큰 모양인지 2016년 8월 TCG금제에선 준제한이 되었다.

2.3 비상의 G

이 문단은 비상의 G(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card100012570_1.jpg

한글판 명칭비상의 G
일어판 명칭飛翔するG(ジー)
영어판 명칭Flying "C"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3곤충족700700
①: 상대가 몬스터의 일반 소환 /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서 상대 필드에 앞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②: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이 카드의 컨트롤러는 엑시즈 소환할 수 없다.

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에서 등장한 새로운 G. 기존의 G와는 다르게, 추세에 맞추어 엑시즈 소환을 봉인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레벨을 맞춰야 하는 엑시즈 소환의 특성상 흐름을 눈치채기는 쉬우므로 적당한 때에 맞춰서 내면 된다. 일반 소환 뿐만 아니라 특수 소환에도 대응하는 것 역시 장점.

다만 효과는 "상대"가 아니라 "이 카드의 컨트롤러"에 적용되므로, 상대가 강제전이 등으로 이 카드를 다시 자신에게 넘기면 오히려 자기가 엑시즈 소환을 봉인당함을 염두에 둬야 한다. 거기에다가 엑시즈 소환만 막을 수 있지 싱크로 소환은 막을 수 없으므로 잘못하면 훌륭한 싱크로 소재를 공짜로 제공하는 셈이 되니 상대를 가려서 써야 할 것이다.

피안을 상대로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는데, 아무리 모든 소환법을 사용한다고 해도 일단 가장 중요한 초동인 단테를 사용하는 것이 막혀버린다. 게다가 처음에 단테를 사용하기 위해 패에서 피안을 특수 소환하는 효과를 사용했을 경우 두 번째 효과를 사용하지 못하고 그냥 묘지로 가버리며, 피안 자체의 디메리트 때문에 필드에 나와있던 피안이 우수수 갈려나간다. 물론 이것을 막기 위해 피안도 스킬 드레인같은 카드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어 완벽한 카운터라고 하기에는 곤란하지만, 어찌되었건 뜨면 곤란해지는 것은 사실.

일러스트는 역시 앞의 두 카드 못지 않게 압박스러워서, 바퀴벌레는 한 마리 뿐이지만 이번에는 날아오고 있다!!! 으아아아아아아 상대 필드 위에 특수 소환하는 효과는 바퀴벌레가 날아서 상대 필드로 가는 것인 모양.

2.4 대치의 G

이 문단은 대치의 G(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card100019449_1.jpg

한글판 명칭대치의 G
일어판 명칭対峙するG(ジー)
영어판 명칭Confronting the "C"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5곤충족11002500
①: 상대가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특수 소환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는, 이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 해외판에서 등장한 새로운 G. 특이하게도 엑스트라 팩이 아닌 골드 시리즈에서 OCG판이 처음 등장했다.

상대가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꺼냈을 때 필드에 따라나와 전투와 대상 지정 효과를 막는 몬스터. 다만 젬나이트 펄이나 벨즈 오피온 등만 꺼내도 바로 터져 버리는데다가, 대상을 선택하지 않는 효과나 마법/함정의 효과는 막을 수 없어서 방어 능력은 믿음직하지 못하다.

그리고 이 카드 역시 일러스트가 충격과 공포로, 거실에서 눈을 번뜩이는 바퀴벌레를 잡으러 사람이 신문지 뭉치와 냄비 뚜껑을 들고 다가가고 있다.

위의 카드들이 순서대로 1~3렙인데 얘가 5렙인걸 보면 4렙짜리 G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었고 그 일은 실제로 일어났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GOLD SERIES 2014GS06-KR011노멀 레어
골드 레어
골드 시크릿 레어
한국한국 최초수록
GOLD SERIES 2014GS06-JP011노멀 레어
골드 레어
골드 시크릿 레어
일본일본 최초수록
Judgment of the LightJOTL-EN086레어미국세계 최초수록

2.5 응전의 G

이 문단은 응전의 G(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card100022937_1.jpg

한글판 명칭응전의 G
일어판 명칭応戦するG
영어판 명칭Retaliating "C"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곤충족14001400
① : 상대가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를 포함하는 마법 카드를 발동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한다.
② : 이 카드의 ①의 효과로 특수 소환된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묘지로 보내지는 카드는 묘지로는 가지 않으며 제외된다.
③ : 이 카드가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응전의 G" 이외의 공격력 1500 이하의 곤충족 / 땅 속성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위에서 언급했던 추측이 사실화되어 등장한 레벨 4이자 5번째 G. 묘지로 가는 카드를 제외시키고 묘지로 보내지면 땅 속성 곤충족 몬스터 1장을 서치하는 효과를 들고 나왔다.

가장 강력한 사용법은 인페르노이드를 상대로 사용하는 것. 이 카드가 뜨면 사형선고를 먹었다고 봐도 된다. 인페르노이드가 의기양양하게 첫 턴에 명추리나 몬스터 게이트를 꺼내면 마주보고 웃어주며 이 카드를 던져주자. 참고로 이 카드는 발동 시에 특수 소환 효과를 처리하는 카드들의 발동에만 발동할 수 있다. 마신왕의 계약서나 신의 거성 발할라처럼 발동한 뒤 기동 효과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카드들에게는 그냥 바닐라가 된다. 얌전히 벽으로 써서 증식의 G나 서치하자(...).

또한 엘리멘틀 히어로 섀도우 미스트마스크 체인지를 걸어서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나 마스크드 히어로 암귀를 뽑으려 시도할 때 던져주면 섀도우 미스트는 제외되기 때문에 묘지로 보내졌을 때의 효과를 사용할수 없다. 네크로즈가 만화경을 썼을 때는 보통 유니코르 소환을 시도하니 거기에 던져주면 아크 디클레어러나 누토스를 묘지로 보낼 수 없게만든다. 즉 소환불발이나 원치않는 다른 조합을 강제로 소환해야한다는 것

여튼 매크로 코스모스가 걸린 상대방은 이 카드를 제거하려들텐데, 그러면 땅 속성 곤충족을 서치하는 효과로 다른 G를 가져올 수 있다. 비상의 G나 증식의 G를 가져온다면 상대 표정이 볼만할 것이다.

일러스트에선 대치의 G에서 나온 사람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당황하고 있고 쿠션 밑에 있는 G들이 눈빛을 번뜩이고 있다. 이름도 "응전"인 만큼 바퀴벌레들이 사람과 싸우려는 듯. 심지어 자세히 보면 뒤쪽 사방에 바퀴벌레들이 눈을 번뜩이고 있다.
  1. 단 전투 파괴에 의한 리쿠르트의 경우 데미지 스텝이라서 이 카드를 발동할 수 없다. 드로우를 하고 싶으면 데미지 스텝 전에 미리 던져놓아야 한다.
  2. 앞서 말한 데스가이드나 정크 싱크론, 양철 금붕어 같은 몬스터가 효과를 발동 했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