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최강의 총덕 영감님.
취미 생활을 직업으로 승화시킨 훌륭한 예
본명 | Greg Kinman |
생년월일 | 1950년 7월 |
신장 | 203.2cm (80 in) |
2016년 7월 시점에서 구독자 수가 200만 명이 넘는 유명 유튜브 총기 리뷰어. 2016년 7월 19일 기준, 업로드된 동영상이 1,307개. 영상 하나하나마다 총기를 리뷰한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유용하고 많은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총기 종류도 딱히 안 가리고, 꼭 총기만 하는게 아닌 나이프류 등의 동영상들도 업로드한다.[1] 군용 총기가 아닌 민수용 총기를 주로 리뷰하는지 완자동으로 사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거의 매번 단발로 쏘는데 완자동은 제 2차 세계대전 총기들 (MP40이나 스텐, StG44)로 수박들 조져버릴 때나 드럼통 걸레짝 만들 때나 쏘는 정도. 또 리뷰하는 총의 범위가 매우 넓어서 퍼커션 캡을 사용하는 콜트 리볼버부터 서부시대 레버액션 총기나 산탄총, 2차대전 총기, 현대에 나오는 레일 시스템이 덕지덕지 달린 돌격소총까지 매우 다양하게 리뷰한다. 총탄 구경도 매우 다양해서 .22탄부터 시작해 .50구경 권총탄까지 쏜다. 50구경탄[2]이 테이블 위에 올려진 모습이 보이긴 했으나 직접 사격한 적은 없다.하지만 특이하게도 총기 리뷰를 하면서 기관총은 브라우닝 자동소총과 M60밖에 리뷰를 하지 않았다.
주된 동영상 패턴은 자신의 집 뒷마당에서 온갖 총기를 가지고 쏠 때마다 허허 웃으시면서 3탄창 정도를 내리 쏜 다음[3] 총알을 천천히 한 발 한 발 장전하면서 그 총의 역사와 자신이 맨 처음으로 그 총을 봤던 연도, 자신의 느낌같은 것을 간결히 말하고 다시 내리 쏴대는 것이 주요 패턴이다. 간단하게 총기를 분해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가끔 라디오 쇼를 하거나 자기 아들이랑 같이 총을 쏘기도 한다.[4]
심심하면 호박을 다양한 방법으로 개발살내시는걸로 보아 호박을 싫어하시는 걸로 보인다.
(글록 27로 230야드(210미터) 거리에 있는 몸통 크기 표적을 맞추는 동영상.)
찍은 영상 중 유명한 것은 AK47 VS M16 영상이나 글록을 종류별 세대별로 정리한 영상, 스미스 앤 웨슨 리볼버를 프레임 크기로 나열하는 영상 등등이 있다. 230야드(200미터) 권총 사격 시리즈도 아주 유명하다. 특히 장거리에서 불리하기 마련인 서브컴팩트 권총으로 230야드 거리에서 맞춰대는 모습은 보는 입장에서 아주 신기하게 느껴진다.
중요한 점은 이 사람이 아무리 적게 잡아도 60대 쯤은 족히 돼보이는 할아버지라는 것. 말만 들으면 제2차 세계대전 참전자같지만 그건 아니고, 자신의 아버지가 노르망디에 가져갔던 M1 소총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아 60대 쯤은 되는 듯.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었을 때 고등학생이었다고 한 것도 Hickok45가 60대라는 걸 뒷받침한다. Hickok45의 45가 45년생을 의미하는걸로 추측되었으나 미국에서 가장 애용하는 45구경의 45라고 일전에 동영상에 설명하였다. hickok45의 채널아트도 45구경을 쓰는 M1911의 슬라이드이고. 1950년생이라고 하니 진짜 나이는 (2016년 기준으로) 66세다.
상이군인 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해 나가고 있는걸 보면 군인 출신인 것 같지만 확실하진 않다. 총기를 리뷰하며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주로 70-80년대에 총을 쓰는 일에 종사했고 권총 사격 경기에도 자주 출전한 것으로 보인다. 아마 경찰 혹은... 유튜브 유저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직업일지도. 가끔 스텐을 쓸 때 훈련 당시에 썼었다는데 농담인 것 같기도 하고 진실은 저 너머에. 전에 자기가 은퇴한 선생님이고 한때 reserve deputy[5]였고, 카우보이 액션 슈팅같은 것에도 자주 참여했었다고 언급한 적 있다.
테네시에 거주하는 데다가 총을 엄청 많이 가지고 있고[6]가끔 아는 지인들 한테서 총기를 빌려서 리뷰를 하기도 한다. 리뷰 동영상을 올릴때 설명에 총을 구하는데 도움을 준 사람들을 적어놓는다. 해마다 D-day 특집같은걸 찍는걸 보면 수꼴에 네오콘인 레드넥같이 보일수 있으나, 전혀 아니다. D-day 특집 같은 것도 잘 들어보면 "나라는 중요하다 어쩌구 저쩌구... 그나저나 노르망디때 쓰였던 M1이나 M1911은..." 이런 식으로 결국은 기승전총으로 흘러간다. 무슨 이념을 지킬 것을 주장하면서 총기를 설명하는 사람은 아니다.
더욱이 다양한 사람들과도 영상을 자주 찍으며 전혀 거부감이 없어보이는 데다가, 총을 장난감 다루듯이[7] 다루지만 유튜브 덧글 등을 사용해 총기에 관심많은 중2병 유튜브 유저들에게 총기가 얼마나 무서운 것이고 책임감이 필요한 것인지 조목조목 알려주는 그를 보면 대인배라는 말 밖에는 안 떠오른다. 또한 유튜브 이용자들의 댓글을 참고하면 손주같은 유튜버들한테 총 설명해주는 친절한 할아버지 정도로 보고 있는 듯 하다.
12월 13일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념 영상을 하나 업로드했는데,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 나무를 산탄총[8]으로 쏴서 베어 버린다. 영상 초반에서 엿볼 수 있는 그의 총기 사랑(...)도 압권. Best Tool For Cutting a Christmas Tree!
2016년 1월 7일, 한국시간 1시 기준으로 유튜브 채널이 삭제되는 일이 있었는데, 채널이 삭제된 후 시간이 지나도 hickok45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아무런 상황 설명이 없어서 수많은 추측이 난무했다. 이후에 올라온 페이스북 글에 따르면 유튜브에 올렸던 총기 관련 영상들이 구글 플러스에도 자동으로 연동되어서 올라갔는데, 총기 관련 영상에 민감한 구글 플러스가 계정을 날려버렸고, 본인은 해당 영상이 구글 플러스에 올라갔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유튜브 측과 이야기가 잘 되었다고 하며, 1월 7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계정이 복구된 상태이다.- ↑ 꼭 리뷰가 아니라도 가끔 여흥 같은 용도로 찍은 영상들도 보여준다. 50개의 '나쁜' 수박을 M4를 완자동으로 네 개 탄창을 써서 갈아버린다.
마지막에 한 탄창 더 남았다고 즐거워하는 영감님을 보아라 - ↑ 중기관총/대물저격총용
- ↑ 소총/자동권총류. 리볼버나 샷건류는 한 탄창
- ↑ 참고로 대부분의 영상은 이 아들이 촬영하는 것이다.
- ↑ 예비경찰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경찰 훈련을 받으면 될 수 있고, 비상시에 경찰서에서 호출하면 출동한다.
- ↑ 총을 쏘기 위해 필요한 땅 면적에 대해 물었을 때 대답해주면서 자신은 40에이커 정도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략 5만 평 정도) # 대형 학교 운동장의 20배가 넘는 크기지만, 미국은 땅이 넓어서 그런지 대수롭지 않게 얘기한다.
- ↑ 영상 중 하나는 AK-74를 호박에 쏴대서 잭 오 랜턴을 만드는 영상도 있다.
- ↑ 무려 '불펍식 더블 배럴 펌프 액션 샷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