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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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Balance Athletic Shoe, Inc.미국운동화 업체.

발이 굉장히 편하다.[1] 원래 교정화 등 특수화를 만들던 회사라 그런지 굉장히 내공있는 편안함을 선사.[2] 가격도 이 바닥에서는 참한 편이다.[3] 캐주얼 메인라인인 574가 9만원대부터 시작한다.[4] 물론 러닝화 라인으로 올라가면 비싸긴 마찬가지다. 미국에서는 중년 아저씨의 상징 아이템이다. 미국에서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 고객들이나 외부인들을 많이 볼 필요가 없는 사람들은 구두가 불편하면 아예 뉴발란스 운동화를 신고 출퇴근 한다.

다른 브랜드는 발 길이만으로 사이즈를 매기는 데 비해, 국내 말고 해외에서는 뉴발란스는 발볼 넓이까지도 재어 판다. 캐주얼 라인인 574의 경우, 발볼이 한국인 체형에 가장 맞는 편인 D사이즈가 주로 출시된다.[5] [6]
대체로 신발의 선택의 폭이 넓은 미국의 경우엔 캐주얼 라인도 발 볼 사이즈를 정해서 살 수 있게 돼있다.

대한민국 내에서는 인지도가 나이키푸마 등에 비해 듣보잡 신세였으나, 2000년대 후반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해지더니 급속도로 유행하기 시작했다.이랜드그룹의 마법[7]

참고로 816 시리즈는 평발용 러닝화다. 가격은 다른 뉴발란스 신발들에 비해 많이 비싸지는 않는다. 근데 뉴발란스 러닝화답게 디자인이 좀 많이 구리다.(...)

미국 라인, 유럽 라인, 일본 라인의 세 가지 디자인 라인이 있다...지만 솔직히 구별은 안 된다. 한정판 발매를 많이 해대는 것도 혼란을 가중시키는 듯. 일본쪽은 사이즈에 비해 발 볼이 좁은 경우도 있다.

회색 뉴발란스 992신발은 검은 쭉티, 리바이스 501과 함께 스티브 잡스 코스프레의 중요한 요소이다. 여담으로 워렌 버핏도 대구텍 참석차 방한했을 때 츄리닝을 입고 왔는데 그때 신던 신발도 회색 뉴발란스 623이었다.

뉴발란스의 99X시리즈는 런닝화로써 최상의 쿠셔닝을 제공한다. 참고로 원산지는 미국산.

야구화도 제작하고 있다. 커티스 그랜더슨, 더스틴 페드로이아, 호세 바티스타, C.J. 윌슨 등이 애용하는 브랜드이며, 류현진도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서 뉴발란스의 스파이크로 갈아탔다. 2013 시즌 들어서는 한국프로야구의 다수 선수들도 뉴발란스 스파이크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2015년 들어 축구화에도 뛰어들었다. 사실 뉴발란스의 축구시장 진출은 어느 정도 예견됐었는데, 바로 리버풀 FC의 키트 스폰서인 '워리어 스포츠(Warrior Sports)'가 바로 뉴발란스의 자회사이다.[8] 일단 아스날 FC의 미드필더 아론 램지맨체스터 시티사미르 나스리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랜드그룹과 인연이 좀 있는 고양 Hi FC서울 이랜드 FC의 키트 스폰서이기도 하다. 2015-16 시즌부터는 뉴발란스 본사가 직접 리버풀의 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그 외에도 FC 포르투, 셀틱 FC, 스토크 시티 FC, 세비야 FC의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국가대표팀 중에서는 최초로 2015년부터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의 키트 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다.

유희열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소품앨범 여름날에서 페퍼톤스가 부른 노래인 '밤의 멜로디'에서는 대놓고 가사에 상표를 언급해서 몇몇 방송국에서 방송금지 크리를 먹기까지 했다. 주변에선 가사를 바꾸자고 얘기를 했지만 뉴밸런스만의 느낌을 살리려는 의도에 따라 결국 바꾸지 않았다고. 비슷한 예를 찾는다면 쓰레빠 정도가 있을까?

넥센 히어로즈 모자를 쓰고있으면 뉴발란스 모자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9] 버건디색 뉴발란스 운동화는 넥센운동화

가격의 경우 상기했듯이 이랜드에서 수입하면서 국내 발매판은 국외에 비해 비싼 편. 특히 한정판이나 99X번대 라인의 경우 두 배 이상의 가격을 받아먹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국내에 비교적 성공적으로 안착해서인지 이랜드의 콧대가 높아져 세일도 자주 하지 않는다. 아울렛같은 곳에서도 그냥 정식 매장으로 운영중. 그러니 뉴발 한정판이나 99X라인 처럼 가격대가 높은 제품을 구하고 싶다면 그냥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10] 다만 574라인이나 그 이하 저가 라인의 경우 해외 배송비 때문에 직구를 할 경우 노력에 비해 그다지 큰 이득이 남지 않으니 정 저렴하게 구하고 싶다면, 병행수입제품[11]을 구매하는 것이 마음 편하고 돈도 아낄 수 있다.

참고로 현재 뉴발란스에서 인기리에 출시 중인 패딩이나 다운 점퍼의 경우 국내 이랜드의 제품이다. 미국 뉴발란스와는 상관없이 라이센스를 획득해 자체적으로 만들어 판매 중인 제품이다.

2014년부터 KBO 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월별로 시상하는 NB 어워즈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에는 더그아웃 매거진과 공동으로 수상 선수를 선정했으며, 2015년에는 SPOTV와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팬투표로 수상 선수를 선정하고 있다.
  1. 그러나 사람의 신체가 제각각 다르듯이 발 모양에 따라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2. 그래서인지 그만큼 더 쉽게 손상되곤 한다. 운동화 치고는 내구성이 상당히 약한 편. 사실 합성피혁을 주로 차용하는 다른 러닝화 기준으로 생각하니 약한 거지, 스웨이드 재질을 주로 사용한 스니커즈라고 보는 편이 맞다.
  3. 하지만 이랜드그룹에서 들여온 국내판의 경우 폭리 수준의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다. 99X 번대 모델의 경우 완전 폭리 수준. 미국에서 100달러 내외로 살 수 있는 제품을 20만원 이상이라는 거의 2배에 가까운 가격을 매겼다. 이런 가격 책정은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수준. 이 맛에 헬조선 삽니다
  4. 국내에서 정식 가격 99,000원 고정
  5. 정확히 말하면 한국인 체형에 맞게 적절히 출시 되는게 아니라 국내 뉴발란스 수입 업체인 이랜드가 한국인에 맞는 사이즈만 수입해서 그런 것. 실제로는 국내에 수입되는 뉴발보다 발볼 사이즈가 더 크거나 작은 제품도 존재한다.
  6. 뉴발란스는 다양한 발볼 사이즈를 제공해서 유명해진 브랜드이다. 동양인 발사이즈가 대체로 넓긴 하지만, 그래도 칼발인 사람도 적지 않다. 한때는 뉴발란스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다양한 발볼사이즈를 국내에선 만나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
  7. 2008년 이랜드에서 운영하던 푸마대한민국 사업권을 푸마 독일 본사가 가져감에 따라 푸마의 후속 브랜드로 키우고자 선택한 것이 뉴발란스.
  8. 다만, 뉴발란스가 축구시장에 런칭을 했음에도 일단은 워리어 스포츠의 축구 쪽 라인업은 변동없이 가기로 했다.
  9. 공교롭게도 뉴발란스에서 뉴에라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하기도 했고, 뉴에라에서 판매하는 크보 각 구단 야구모자에도 넥센 모자가 있다. #넥센 #뉴발란스
  10. 세일 기간을 노리면 배송비를 포함해도 10만원 이상의 차익을 남길 수 있다.
  11. 인터넷 사이트나 이마트에서 판매중인 뉴발란스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