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항목은 프킹, Prehistoric kingdom으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1 개요
쥬라기 공원 : 오퍼레이션 제네시스의 정신적 후속작 중 하나.
익룡이 우리 밖에 있다?
2014년부터 개발되고 있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유니티 엔진기반이며, 쥬오제 팬들은 물론, 고생물 팬과 일부 주 타이쿤 시리즈의 팬까지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다. [1] 목표 출시일은 2016년 후반에서 2017년 초 사이.
2015년 6월 11일 오전 1시에[2] 테크-데모가 출시되었다. 음악과 그래픽은 상당히 좋고 제작진들이 공원 경영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현재 개발 소식은 동물의 렌더링과 건물의 렌더링밖에 나오고 있지 않으므로, 게임성이 어떨지에 대해서는 게임이 나와서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그러나 게임이 출시될 때 관람객과 건축 기능을 추가하겠다는 것으로 보아, 동물과 인공 지능을 공원 경영보다 우선시하는 듯. 이는 아래의 '시스템과 특징' 항목에서 동물에 관한 사항이 다른 것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3]
자금 마련을 위해 킥스타터 모금(목표 금액은 1만 달러에서 1만 2천 달러 사이)과 스팀 그린라이트를 생각해 보고 있는 듯. 다만 대부분 돈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확장이나 라이센스 등에 쓰일 것이라고 한다.[4]
Wrath of the Goliaths이라는 공룡을 소재로 한 다른 인디 게임과 개발 중에 서로 협력 관계에 있는 듯 하다.
원래 이 게임의 제작진들은 'Jurassic Genetics'라는 쥬라기 공원 : 오퍼레이션 제네시스를 거의 계승한 듯한 경영 시뮬레이션의 개발진에 속해 있었다. 그러나 이 게임의 실상은 게임이 나오기도 전에 돈을 기부한 게이머들의 돈을 먹튀하고, William Peschke의 디자인을 도용하는 등 온갖 병폐로 가득 찬 물건이었다. 결국 이런 일이 연이어 벌어지자 게임 개발은 공중분해되었고[5], 여기서 빠져나온 개발진들이 이 게임을 만들게 되었다. 또한, 디자인을 도용당한 것에 분노하며 이 게임에서 빠져나온 또 다른 제작진들이 만들게 되는 게임이 프리히스토릭 프리저브.
2 시스템과 특징
주요 정보는 개발자와의 질의응답에서 찾아볼 수 있다.[6] 이 중에 구현되지 않은 것들이 있더라도 실망하지 말자. 사실 계획되어 있다고 까발린 것들이 너무 많아서 걱정된다
게임이 출시된 이후에는 게임 시스템이 2015년 현재 이 단락에 적힌 것들과 달라질 수도 있으므로, 발매 전까지 개발자와의 질의응답에서 구현되지 못한 것들은 아래의 개발과정 단락, 프리히스토릭 킹덤/동물 목록 문서의 동물 중 나오지 않은 것과 함께 프리히스토릭 킹덤/발매 전 정보 항목으로 분리시킬 예정. 다만, 출시 이후 시스템 문서를 새로 만들어 분리시킬 지는 미정이다.
- 현재 관람객 시설이 개발되지 않았으므로 이에 관한 정보가 적지만 관람객은 섬 밖에서 배로 들어오는 것 같다. 다만 지도에 따라서 다른 방식을 이용할 것이라고.
- 풍력 발전소와 같은 발전 시설을 통해 전기를 공급한다. 현실의 풍력 발전소대로 발전소의 위치에 따라 전기 공급량이 달라지며, 자원 형식으로 축적된다. 그 외에 담수나 먹이도 자원으로 축적되고 쓰인다고 한다.
- 기본적으로는 정신적 전작처럼 3인칭 시점을 따른다.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지만 사진 촬영은 일단 가능. 플레이어가 탑승할 수 있는 교통 수단인 지프도 3인칭이지만, 헬리콥터를 타면 시점이 헬리콥터를 중심으로 고정되어 1인칭에 가까워진다. 다만 개발자들이 1인칭 시점을 개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정신적 전작에 등장했던 B구역 모드(가칭?)도 등장.
- 1인칭 시점을 비롯해, 여러 방식으로 동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고 한다. 지프 경적을 울리면 동물들이 쳐다본다던가 하는 방식.
- 모노레일이 나온다. 기둥을 배치하면 기찻길이 연결되는 방식이라나... 그 외에도 사파리 지프, 리버 크루즈, 열기구, 헬리콥터, 비행기 등등의 교통 수단이 언급되었다.
- 게임의 배경은 드로카드로카 섬(Drokadroka Island)이며, 이 지도가 첫 번째 것이라는 언급으로 보아 더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다.[7] 또한 설정상 공원의 설립 뒤에는 알렉산더 윈스턴 경(Sir. Alexander Winstone)이라는 후원자가 있다고 한다.
- 공원에 위기를 줄 수 있는 요인은 공룡이 죽는 원인만큼 많으며, 다른 공룡 공원을 박살낸 자연재해도 이에 포함될 것이다. 게다가 플레이어의 라이벌 기업도 존재할 거라고.
- 환경 시스템은 존재하지만 주 타이쿤에서 나왔던 것처럼 동물이 자신과 맞지 않는 환경에 놓인다고 바로 분노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다만 대신 더 똑똑한 무언가를 준비했다'고 하니, 다른 환경으로 인한 디메리트는 여전히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 동물은 정신적 전작처럼 부화장에서 나온다. 육해공 등등으로 다른 부화장이 나올 것이라고.
포유류는 왜 부화장에서 나오는 걸까
- 사우리안과 함께 고생물학적 고증이 뛰어난 것으로 호평받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왠만한 공룡들에게는 깃털로 덮인 모습과 비늘로 덮인 모습을 선택해서 부화시킬 수 있는 옵션이 존재한다![8] 이 게임과 마찬가지로 현재 개발중인 공룡을 소재로 한 동물원 시물레이션 게임인 메소조이카의 제작진들 중 한 명이 고증오류에 대한 지적을 씹어버리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주는 해프닝이 일어나면서 더욱 비교되고 있는 점이다.[9]
- 비공식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으며, 텍스트로 이루어진 파일 정보를 수정해 게임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정신적 전작에서 직접적으로 계승한 특징.[10] 비공식 컨텐츠를 적극적으로 밀어 줄 것이라고 한다.
- 쥬라기 공원 : 오퍼레이션 제네시스와 비슷하지만 더 스케일이 크고 진보된 화석 발굴 시스템을 사용한다.
- 관람객의 취향을 무작위로 뽑는 프로그램을 계획해뒀으며, AI도 계획 중. 동물 보호주의자들도 계획해뒀다고 한다.
-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영역이지만, 관람객이 죽으면 벌금을 물고 일정 기간동안 공원이 감시당하는 상황을 생각해 보긴 했다고 한다.
- 게임의 하루는 현실 기준으로 10분이며, 동물이 날씨에 반응하는 알고리즘을 계획했지만 어느 수준일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 프시타코사우루스의 CG와 함께 언급된 내용으로는, 번식기에 프시타코사우루스 수컷의 피부색이 변한다! 다른 질의응답에서 알비노와 장애, 상처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지만, 이 세 가지는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영역. 이 중 알비노는 확정되었다.
- 동물의 이주도 계획되어 있다.
- 무한한 돈 모드에 대해서는 치트 코드를 사용해야 가능할지 모드의 하나로 설정할 지 고려중이라고 한다.
- 수중 생물은 호수나 연못, 아쿠아리움, 제작 가능한 수조 등의 여러 공간에서 전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살짝 다르긴 해도 이 장르의 원조격인 게임 1편에서 수중 동물은 수조에서만 전시할 수 있었던 것을 비교하면 게임의 발전이 느껴지는 부분.
- 게임 내에서 DNA의 양이 적은 상태에서 공룡들을 부활시키면 알비노 개체같은 색이 다른 동물들이 나올 확률이 많아진다고 한다.
- 컨셉아트에 나온 것처럼 롤러코스터나 관람차같은 놀이기구가 있다고 한다.
- 공원의 경영에 여러 변수를 준비하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공원 지도를 고르는 것부터 길 재질을 고르는 것까지 게임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예시로 공룡을 추적하는 방식를 들었는데, 보안 카메라와 추적 태그에 각자 장단점이 뚜렷하다.[11] 그 외에도 동작 추적 센서 등등이 각자 장단점을 지닌 상태로 등장할 것이라고.
- 교배를 통해 여러가지 종류의 색깔을 한 동물들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12] 옆 동네 게임에 비해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은 편이며, 교배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기에 메소조이카처럼 처음부터 커스터마이즈 할 수는 없는 듯 하다.[13] 제작진의 말로도 부자연스러운 배색은 최대한 지양할 것이며, 자연스러움을 지키기 위해 과도하게 배색을 추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 성장 단계에 따른 모델링은 새끼, 아성체, 성체가 존재하며 다음 단계로 바로 변하지 않고 렌더링을 거쳐 부드럽게 다음 단계로 성장한다.
3 동물 목록
사진 때문에 문서가 길어진 관계로 문서를 따로 분리한다. 프리히스토릭 킹덤/동물 목록을 참조.
4 출시과정
- 6월 11일 첫 테크 데모에서는 부화장, 울타리, 풍력 발전소 등의 기본적인 건물을 지을 수 있었다. 또한 헬기와 지프에 탑승도 가능. 동물로는 갈리미무스를 전시할 수 있었다. 그래픽은 대체로 호평이었지만 부화장에서 나오던 갈리미무스가 움직임이 전혀 없거나 갑자기 사라지는(..) 등 많은 버그가 발생.
- 다음에 출시될 데모에는 버그들을 고치면서 티라노사우루스 , 카마라사우루스 , 알로사우루스 , 트리케라톱스 , 스테고사우루스 , 데이노니쿠스 , 드리오사우루스가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 나올 애들이 너무 많아 잘 나올까 걱정이다
4.1 현재 전시 가능한 고생물
테크-데모를 기준으로 현재 전시할 수 있는 고생물을 다룬다. 현재 기준은 2015년 6월에 출시된 첫 버전.
중생대
- 중형 초식공룡
- ↑ 제작진의 말에 의하면 쥬오제 뿐만 아니라 주 타이쿤 시리즈, 시티즈: 스카이라인에도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 ↑ 한국 기준으로는 11일 낮 2시
- ↑ 여기의 포스트를 보면 경영에도 신경을 쓰긴 하는 것 같으니 경과를 지켜보자.
- ↑ 자매격 게임인 프리히스토릭 프리저브의 항목에 쓰인 것처럼, 프리저브의 제작진과 이 게임의 제작진은 이 게임들의 전신인 Jurassic Genetics 제작진들이 얼리 엑세스 먹튀나 디자인 도용 등의 만행을 벌이자 이에 분노해서 빠져나와 따로 게임을 만든 사람들이다. 그만큼 자금 문제에 관해서는 투명하게 공개하려는 태도를 보일 듯.
- ↑ 그런데 이 병크의 원흉들은 Jurassic Park Genesis라는 이름으로 돌아와 다시 개발을 시작하였다! 개발자는 프리히스토릭 킹덤이 거짓말을 하는 거라 주장하는 중(...)
퀄이 그리 좋지는 않다 - ↑ 링크의 것은 2015년 5월 26일자의 응답.
- ↑ 두 번째 지도가 2016년 1월동안 만들어졌다.
- ↑ 단, 드로마이오사우루스류 공룡은 비늘 모델링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어차피 비공식 컨텐츠 제작이 자유로우니 비늘 모드를 만들면 되겠지만...
- ↑ 사실 메소조이카도 고증이 나쁜 편은 아닌데, 한 디자이너의 영향으로 공룡들의 모델링이 지나치게 근육질인 것을 제외하면 고증상 크게 문제 될 부분은 없다. 특히 데이노케이루스와 스피노사우루스의 디자인은 프리히스토릭 킹덤과 마찬가지로 2014년에 나온 최신 학설을 반영한 디자인.(다만 스킨 중에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팬들을 위해 스피노사우루스(쥬라기 공원 시리즈)와 똑같이 생긴 모델링도 존재한다) 문제가 된 디자인은 모사사우루스의 꼬리지느러미의 형태인데, 최근에 밝혀진 것처럼 물고기 지느러미를 닮은 갈라진 형태가 아니라 과거의 바다뱀을 닮은 꼬리 모양으로 복원되었던 것. 한 고생물 덕후가 이를 지적하자 디자이너는 "이건 예술인데 고증이 무슨 상관이냐"라는 태도로 일관하며 무시해버렸다. 그래도 지금은 해결되었다.
- ↑ 또한 주 타이쿤 시리즈도 비공식 컨텐츠의 자유로운 추가 덕분에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
- ↑ 추적 태그는 효과적이지만 연구 시간이 걸리고 아성체에 사용할 수 없다. 보안 카메라는 제대로 설치한다면 시야를 넓게 확보할 수 있지만 비싸며 관리 비용이 든다.
- ↑ 제작진이 공개한 트리케라톱스도 알비노를 포함해 7종류의 배색이 있었다.
- ↑ 비공식 패치로 스킨을 만들어 덮어씌우는 방법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