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

  • 컴퓨터 관련 Git은 해당 항목 참조.

1 조류기관#s-3

사실 마카로니다
의 몸 겉면을 덮고 있는 로, 이라고도 한다.

표피가 변형되어 생긴 것으로, 중심의 깃줄기에서 많은 깃가지가 나온 것이 특징이다. 파충류비늘과 그 기원을 같이 하나, 훨씬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다.[1]

가볍고 보온력이 크며, 방수 효과를 갖고 있어서 물 위에 뜰 수 있게 하는 것도 있다. 계절에 따라 묵은 깃털이 빠지고 새 깃털이 나오며, 여름철과 겨울철에 색깔을 달리하는 것도 있다. 종에 따라서는 화려한 색의 깃털을 갖고 있는 것도 있는데, 적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데 쓰이기도 한다.

앵무새 등의 새들을 쓰다듬어보면 가끔 딱딱하고 빳빳한 가시같은 것이 몇개씩 발견된다. 그리고 님 손가락은 이미 피가 터져 있다 새들의 깃털은 갑자기 뽁 하고 나는 것이 아니고 각질층에 싸여 조금씩 올라온다. 시간이 지나거나 사람이 조심조심 다듬어주면 각질층 밑에 엉켜 있던 깃털이 풀리면서 완전히 형성된다. 성장 기간이나 종 또는 나는 부위에 따라 갓 올라온 털은 체액으로 가득한 경우가 있다. 이런 털은 다듬어주지 말자. 아파하는데, 이건 사람으로 따지자면 봉긋 솟은 붉은 뾰루지나 악성 여드름을 건드는 것과 같은 행위다. 취소선 드립이 농담이 아닌 셈. 그냥 알아서 나게 놔두자. 참고로 각질에 싸여 나온다고는 하지만 종/품종에 따라 가루가 날리는 정도가 차이가 난다.

이전에는 일부 공룡들이 깃털을 갖고 있기도 했으며[2] 병아리의 깃털은 솜털만으로 되어 있다[3].

깃털이 가진 독특한 색으로 인해 장식품으로 많이 사용되며, 보온이 잘 되는 점으로 인해 겨울철 옷의 재료로 사용된다. 과거에는 필기구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이를 깃털펜이라고 한다.

새의 깃털은 북방 유목민들이 즐겨 머리에 꽂았다. 삼국에서 공통으로 볼 수 있는 조우 장식을 통해 우리 복식에 북방 유목민의 영향이 미쳤음을 알 수 있다.

1997년 한보리스트 사건 때 한보그룹 부정대출에 관련된 홍인길은 자신은 이 사건의 핵심이 아니라며 '나는 깃털에 불과하다'는 말을 한 것이 유명한데, '그럼 깃털이 있으면 몸통도 있을텐데 그 몸통은 누구냐'는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어째서인지 만화나 게임에서 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이 표창 대신 투척무기로 자주 애용한다. 주요 사용자는 하피나 스팀팔로스 새. 실제 깃털은 무기로 쓰기엔 간지럼 용도밖에 안되지만 스튑팔로스의 새의 깃털은 강철처럼 강하다나 뭐라나.

공룡 관련 커뮤니티 에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공룡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 때문에 키보드 배틀이 벌어지기도 한다. 자세한건 깃털 공룡 항목 참조.

1.1 깃털 속성의 캐릭터

1.2 깃털 장식을 한 캐릭터

1.3 관련 항목

2 국카스텐의 정규 2집 수록곡

Frame#s-2.4 문서 참조.

  1. 포유류의 털은 조류의 깃털의 발생 기원과는 전혀 다른 단백질에서 생겨났다.
  2. 최근들어 공룡보다 더 먼저 나타난 동물한테도 최소한 깃털을 생성할 수 있는 '유전자'가 있었다는 주장이 대세가 되고 있다.
  3. 공룡에게서 보이는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깃털도 이런 형태다.
  4. 특히 2000년대 이후
  5. 소설판 한정
  6. 마법소녀 변신 한정, 모자에 달림
  7. 루크가 사준 미니햇에 달림
  8. 변신 한정, 깃털핀
  9. 단순히 깃털 하나를 넘어서 이걸 재료로 만든 코트를 입었다.
  10. 남미 원주민이 모델이어서인지 남미 원주민의 깃털장식에서 이미즈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