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Disease

수록 앨범Goodbye Yellow Brick Road
앨범 발매일1973년 10월 5일
녹음일1973년 5월 7일
녹음 스튜디오프랑스 에루빌의 샤토 에루빌
수록 싱글없음
장르, 홍키 통크, 컨트리 록
러닝 타임3:42
작곡가엘튼 존
작사가버니 토핀
프로듀서거스 더전
발매사DJM (UK), MCA (US)
트랙 리스트
1. Funeral For A Friend/Love Lies Bleeding - 11:09
2. Candle In The Wind - 3:50
3. Bennie And The Jets - 5:23
4. Goodbye Yellow Brick Road - 3:13
5. This Song Has No Title - 2:23
6. Grey Seal - 4:00
7. Jamaica Jerk-Off - 3:39
8. I've Seen That Movie Too - 5:59
9. Sweet Painted Lady - 3:54
10. The Ballad Of Danny Bailey (1909-34) - 4:23
11. Dirty Little Girl - 5:00
12. All The Girls Love Alice - 5:09
13. Your Sister Can't Twist (But She Can Rock 'n Roll) - 2:42
14. Saturday Night's Alright For Fighting - 4:57
15. Roy Rogers - 4:07
16. Social Disease - 3:42
17. Harmony - 2:46
보너스 트랙[1]
18. Whenever You're Ready (We'll Go Steady Again) - 2:52
19. Jack Rabbit - 1:50
20. Screw You (Young Man's Blues) - 4:42
21. Candle In The Wind (2003 remix) - 3:51

1 개요


엘튼 존의 7집 Goodbye Yellow Brick Road의 16번 트랙.

2 구성

바로 이전 트랙 Roy Rogers에 이어서 메들리 접속으로 이어지고, 새들이 우는 소리와 불독이 짓는 소리로 작게 시작한다. 인트로부터 1절까진 조용히 시작하다가 코러스부터 사운드가 커지는데, 이는 페이드인 효과를 사용한 것이다. 곡은 D로 구성된 경쾌하고 흥겨운 선율의 홍키통크 넘버이고, 컨트리적인 요소 또한 크게 차용되었다. 데이비 존스턴의 밴조 연주와 각종 효과음들로 정신없으면서 쾌활한 분위기를 이끌고, D로 막을 내린다. 수록곡들 중에서 가장 컨트리적인 사운드를 가진 곡이고, 1972년 4집 Honky Chateau에 수록할 법한 곡이라는 평을 받는다.

이 곡에서 밴조를 연주했어요. 그리고 유니바이브[2]도 약간 사용되었고, 어쿠스틱 기타도 연주했죠. 이 곡에는 각종 효과들을 사용했는데, 곡이 시작할때 개들이 짖는 소리는 스튜디오 근처에서 녹음한 것이에요. 창문에 마이크를 걸어놓고 각각 다른 소리를 얻었죠. - 데이비 존스턴, 2014년 3월 인터뷰

2.1 가사 의미

제목 그대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을 설명하고 있는데, 한 알콜중독자가 폐허된 지역에서 우울하게 살아가는 밑바닥 인생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경쾌한 분위기와 상반되는 가사를 가진 셈.

3 여담

5월 7일에 녹음하여 프랑스 에루빌에서 가장 먼저 녹음된 곡들 중 하나이고, 이후 Roy Rogers 다음으로 이어지는 메들리로 연결하기 위해 프로듀서 거스 더전이 가사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숙취에 의해 잠에서 깨는 듯한 느낌을 줄려고 인트로부터 1절까지 페이드인 효과를 사용했다고 한다. 이후 거스 더전은 1975년작 "Hard Luck Story"에서도 페이드인 효과를 사용했다.

1절과 2절의 각각 첫 문구 "bulldog-barking-backyard", "land-lady-lives"가 두운을 사용했다고 평하는 이도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버니 토핀은 가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보내기도 했는데,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1970년대 말에 요양원에 다녔었다.

곡에서 색소폰은 르로이 고메즈라는 미국의 가수가 불렀는데, 그는 이후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주제가로 사용된 커버곡 "Don't Let Me Be Misunderstood"로 유명한 그룹 산타 이스메랄다의 리더가 되었다.

이 곡에서 한가지 의의를 꼽자면, 역대 엘튼 존 곡들 중에서 가장 높은 음을 낸 곡이다. 간주에서 색소폰이 연주되는 사이에 소리를 지르는 백보컬이 기세하는데 이는 엘튼 존이 부른 것이고, D6의 음을 냈다.[3] 또한 Jamaica Jerk-Off의 백보컬에서도 C6을 냈기 때문에 이 곡과 같이 가장 높은 음을 낸 곡으로 꼽힌다.[4]

이 곡의 삽화는 디자이너 데이비드 락암과 마이클 로스가 제작했고, 베레모를 쓰고 술을 마시고 있는 엘튼 존 사진을 사용했다. Saturday Night's Alright For Fighting의 삽화와 같이 Saturday Night's Alright For Fighting의 싱글 표지로 사용되기도 했다.

4 세션

보컬, 작곡, 피아노 - 엘튼 존

작사 - 버니 토핀

일렉트릭 기타, 밴조 - 데이비 존스턴

베이스 - 디 머레이

드럼 - 나이젤 올슨

색소폰 - 르로이 고메즈

프로듀서 - 거스 더전

5 가사

My bulldog is barking in the backyard
Enough to raise a dead man from his grave
And I can't concentrate on what I'm doing
Disturbance going to crucify my days

And the days they get longer and longer
And the nighttime is a time of little use
For I just get ugly and older
I get juiced on Mateus and just hang loose

And I get bombed for breakfast in the morning
I get bombed for dinner time and tea
I dress in rags, smell a lot, and have a real good time
I'm a genuine example of a social disease

My landlady lives in a caravan
Well that is when she isn't in my arms
And it seems I pay the rent in human kindness
But my liquor also helps to grease her palms

And the ladies are all getting wrinkles
And they're falling apart at the seams
Well I just get high on tequila
And see visions of vineyards in my dreams

6 라이브

딱 한 번 불렀다. 2008년 10월 20일 뉴욕에서 열린 앨범 35주년 공연에서 미국의 뮤지션 제이크 시어지가 보컬을 맡았고, 엘튼 존은 피아노를 연주했다. 비록 엘튼 존이 곡 전체를 부른 것은 아니지만, 중간에 잠깐씩 보컬도 맡았다. 이 점으로만 큰 의의를 가진 라이브 버전으로 볼 수 있다.
  1. 2003년 30주년 기념 디럭스 에디션
  2. 독특한 비브라토 사운드를 낼 수 있는 페달이고, 일반적인 트레몰로/로터리 페달의 원조격으로 할 수 있다. 지미 헨드릭스가 이걸 사용하면서 널리 알려진 것.
  3. 워낙 높다보니 간혹 이 부분이 사이렌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4. 소리 지르는 백보컬은 이 두 곡이 제일 높고, 일반 백보컬의 경우는 G5의 음을 낸 1980년작 Two Rooms At The End Of The World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