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엘튼 존, 버니 토핀, 엘튼 존/싱글 목록, Goodbye Yellow Brick Road
수록 앨범 | Goodbye Yellow Brick Road |
앨범 발매일 | 1973년 10월 5일 |
녹음일 | 1973년 5월 7일 |
녹음 스튜디오 | 프랑스 에루빌의 샤토 에루빌, 영국 런던의 Trident 스튜디오 |
작곡일 | 1973년 1월 자메이카 킹스턴의 핑크 플라밍고 호텔 |
싱글 발매일 | 1978년 9월 |
싱글 B면 | We All Fall In Love Sometimes/Curtains |
장르 | 프로그레시브 록, 글램 록, 피아노 록 |
러닝 타임 | 11:09[1] |
작곡가 | 엘튼 존 |
작사가 | 버니 토핀 |
프로듀서 | 거스 더전 |
발매사 | DJM (UK), MCA (US) |
목차
트랙 리스트 |
1. Funeral For A Friend/Love Lies Bleeding - 11:09 |
2. Candle In The Wind - 3:50 |
3. Bennie And The Jets - 5:23 |
4. Goodbye Yellow Brick Road - 3:13 |
5. This Song Has No Title - 2:23 |
6. Grey Seal - 4:00 |
7. Jamaica Jerk-Off - 3:39 |
8. I've Seen That Movie Too - 5:59 |
9. Sweet Painted Lady - 3:54 |
10. The Ballad Of Danny Bailey (1909-34) - 4:23 |
11. Dirty Little Girl - 5:00 |
12. All The Girls Love Alice - 5:09 |
13. Your Sister Can't Twist (But She Can Rock 'n Roll) - 2:42 |
14. Saturday Night's Alright For Fighting - 4:57 |
15. Roy Rogers - 4:07 |
16. Social Disease - 3:42 |
17. Harmony - 2:46 |
보너스 트랙[2] |
18. Whenever You're Ready (We'll Go Steady Again) - 2:52 |
19. Jack Rabbit - 1:50 |
20. Screw You (Young Man's Blues) - 4:42 |
21. Candle In The Wind (2003 remix) - 3:51 |
1 개요
엘튼 존의 최대 명곡 중 하나
엘튼 존의 7집 Goodbye Yellow Brick Road의 오프닝 트랙.
11분이나 되는 러닝타임을 가진 프로그레시브 록이고, Funeral For A Friend와 Love Lies Bleeding 두 곡으로 연결된 메들리이다. 10분을 넘기는 러닝타임을 가진 첫 대곡이고, 1969년 Gulliver/Hay Chewed/Reprise 이후로 4년 만에 선보인 메들리이기도 하다.
러닝타임은 각각 5분 25초로 동일하다.
2 구성
2.1 Funeral For A Friend
[3]
첫번째 Funeral For A Friend는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선율의 프로그레시브 연주곡이고, 5분 동안 5가지의 구성을 보이며 코드 진행도 상당히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있어 분위기의 변화가 꽤 심하다. 처음에는 바람과 늑대의 울음 소리, 교회 종 소리로 희미하게 시작하고 이어서 ARP 신시사이저로 음산하게 이어진다. 인트로는 Cm로 구성되었고, 처음에 조용히 이어지다 곧 사운드가 커지고, ARP 신시사이저 특유의 선율로 묵직하면서 음산한 분위기를 낸다. "친구를 위한 장례식"이라는 제목에서 보이듯이 인트로는 장례식 음악의 모습 그 자체로 볼 수 있을 정도. 1분 여의 신시사이저 인트로는 E로 막을 내리고 나서 피아노가 등장해 본격적으로 곡이 시작한다.
피아노는 A와 Am, 단조와 장조로 구성된 선율로 일렉트릭 기타와 같이 조용히 이어지다 드럼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운드가 커지고, 이 부분부터 밴드 섹션과 신시사이저와 동반한다. 일렉트릭 기타가 전반적인 멜로디를 담당해 주를 크게 이루고 있고, 신시사이저도 마찬가지로 역동적이게 진행해 탄탄한 사운드로 구성되었다. 3분 쯤에 옥타브를 두드리며 Am로 변환해 템포가 더욱 빨리지면서 강력하고 웅장하게 진행한다.
피아노와 드럼, 일렉트릭 기타로 헌란하면서 역동적이게 진행하고, 이어서 신시사이저도 동반해 사운드가 절정에 오른다. 그러다가 템포가 줄이지면서 동시에 사운드가 조금 더 느긋해지고, 신시사이저 인트로가 끝나고 피아노로 넘어가는 부분의 코드로 진행한다. 그러고 3분 21초 쯤에 다시 잠잠해지다가 다시 강력하게 진행해 또 다시 절정에 오르다가 Love Lies Bleeding으로 넘어간다.
2.2 Love Lies Bleeding
앞서 Funeral For A Friend의 마지막 부분이 절정이 흐르다가 Love Lies Bleeding으로 넘어오면서 사운드가 팍 줄어진다. 피아노 한대로 인트로를 잠깐 사이에 진행하다 밴드와 같이 동반해 다시 강력하게 진행하고, 무려 5분 정도 지나서 드디어 보컬이 나온다. Love Lies Bleeding는 Funeral For A Friend의 프로그레시브 록 사운드를 유지하면서 강력한 사운드로 진행하는 하드 록 넘버이다. A로 구성되었고, 역시 마찬가지로 수려한 선율과 멜로디가 크게 돋보인다. 코러스부터 밴드의 멤버들의 백보컬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2절에도 백보컬이 동반한다. 2절과 코러스가 진행하고, 8분 10초 쯤에 피아노 솔로가 이어지면서 조용해진다.
피아노 솔로는 높은 음에서 시작하며 인트로의 리프를 반복하면서 총 8번 이어진다. 5번째까진 조용히 이어지다 6번째부터 기타 리프가 다시 나오기 시작하면서 7번째부턴 다시 원래대로의 구성으로 돌아가고 일렉트릭 기타로 잠깐 솔로를 보여준다. 총 8번의 리프를 반복하면서 코러스를 반복한다. 그러고 코러스를 다시 한번 반복하고, 인트로의 리프를 계속해서 반복하면서 페이드 아웃으로 막을 내린다.
전반적인 구성을 보면 프로그레시브 록의 모습을 그대로 띄고 있고, 분위기의 변화가 심하다. 이 두 곡은 A로 구성되고, A로 막을 내려 전반적인 코드 진행의 변화는 그다지 크지 않음에 불구하고, 밴드의 탄탄하면서 강력한 사운드, ARP 신디사이저의 선율로 인해 프로그레시브적인 사운드로 들리는데 더욱 한몫했다는 평. 이 때문에 엘튼 존의 최대 명곡 중 하나라는 평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2.2.1 가사 의미
한 연인의 관계가 산산조각나고 남성의 괴로워하는 심정에 대해서 노래하는 내용을 담았다. 곡에서 여성은 다른 사람에게 떠났고, 혼자 남겨지게 된 남성은 본인이 리더로 활동하던 록 밴드도 접게 되면서 크게 괴로워한다. 결국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상대방의 행복을 빌어준다는 내용이고, 이별의 상처를 극복하는데 1년 정도 걸린 걸로 보인다.
3 녹음
이 곡의 탄생은 앨범의 제목을 결정하던 시기부터 시작되었다. 앨범의 제목은 원래 Vodka And Tonics과 Silent Movies And Talking Pictures' 둘 중 하나로 정할려고 했었지만, 전작 Don't Shoot Me I'm Only The Piano Player의 극장 앨범 커버와 유사점이 큰 이유가 있고,[4] 거스 더전이 MGM 영화사의 주제가로 앨범을 시작하고 싶었다고 생각했지만, 라이센스 문제로 인해 허락받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그 아이디어는 포기했고, 대신에 생각한 것이 서곡을 만들자는 것이었다.
거기다 엘튼 존은 1969년 1집 Empty Sky의 9번 트랙 Gulliver/Hay Chewed/Reprise에 포함된 재즈 연주곡 "Hay Chewed" 이후로 작곡한 연주곡이 단 한 곡도 없었기 때문에 거스 더전은 엘튼 존에게 연주곡도 작곡해보라는 요청이 이전부터 이어지고 있었다. 1973년 1월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앨범 작업을 하던 중 기분이 처져있던 어느 날, 우연히 본인의 장례식에 재생될 음악에 대해서 생각해 그런 이유로 "Funeral For A Friend"가 작곡되었다. "Love Lies Bleeding"도 1973년 1월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작곡된 곡으로 추정되고, 이 곡도 당시 작곡된 수많은 곡들 중에서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 두 곡은 애초에 메들리로 연결할 예정도 아니었고, 각각 다른 시간에 따로 작곡된 곡들이다. 이 두 곡은 A로 구성되었고, A로 끝나기 때문에 서로 어울리다는 이유로 인해 메들리로 연결하게 된 것이다. 결국 1973년 5월 7일 프랑스의 샤토 에루빌에서 메들리로 연결해서 녹음했다. 당시 샤토 에루빌에 도착한지 며칠도 안 된 시점에 가장 먼저 녹음된 곡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사운드 엔지니어 '데이비드 헨첼'은 앨범이 프랑스에서 녹음되고 나서 마무리 작업을 하러 영국 런던의 Trident 스튜디오에 갔고, 엘튼 존은 작은 악장의 느낌이 날 때까지 데이비드 헨첼에게 트랙마다 오버더빙을 요청했다. 그때 데이비드 헨첼이 오버더빙을 하면서 이 곡에서 ARP 신시사이저를 연주한 것이다.
여러 선율을 가져다가 잘 다듬어서 우아하게 이어 붙이고 추가로 내가 몇 마디를 더했습니다. 그리고 장례식이라는 제목에 어울리게 음산한 톤의 관악 연주를 앞에 붙였죠. - 데이비드 헨첼
데이비드 헨첼이 신시사이저를 연주함으로서 장례식 음악같은 분위기와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특히 신시사이저 인트로의 마지막 부분은 Eaddb9을 누르고 나서 E로 막을 내리고, 엘튼 존의 피아노가 E로 시작하면서 A로 이어지는 부분이 자연스럽다는 평도 크다.[5] 데이비 존스턴은 "Love Lies Bleeding"에선 에릭 클랩튼 풍의 기타 연주에 상당한 비브라토를 넣고 연주했고, 이후 "Love Lies Bleeding"의 기타 리프는 1975년 10집 Rock Of The Westies의 4번 트랙 "Grow Some Funk Of Your Own"에서 유사하게 쓰였다고 했다.
4 여담
엘튼 존의 초기 음악은 프로그레시브 록의 요소가 꽤 보였지만, 이런 식의 무겁고 웅장한 사운드의 전형적인 프로그레시브 록은 이 곡부터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후에 이 곡처럼 무거운 사운드의 긴 러닝타임을 가진 프로그레시브 록 넘버는 거의 없다 싶지만, 1976년 11집 Blue Moves의 3번 트랙 "One Horse Town"이 일종의 연장선상에 위치해 있다고 볼 수 있다.
본격적으로 신시사이저가 크게 사용되기 시작한 첫 곡이다.
"Funeral For A Friend" 이후로 작곡된 연주곡들이 상당수 된다. Tonight, Carla/Etude-Fanfare-Chloe, Belfast처럼 연주 부분이 3분 정도 차지하는 경우도 있다.
곡은 너무 길고, 편집하기도 뭐한 이유로 인해 싱글로 발매되지 못했지만, FM 라디오에선 히트곡과 별 다를바 없을 정도로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11분이나 되는 곡이 라디오에서 자주 흘러나와 라디오가 긴 곡을 친화적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평도 받았고, 곡이 10분을 넘기는 덕분에 DJ들에게 잠시 여유를 주기도 했다. 이는 다른 프로그레시브 대곡들도 마찬가지.
1978년 9월에 MCA 레이블로 통해 12인치 싱글로 발매되기도 했지만 차트에 진입되지 못했다. B면에는 11분 여의 대곡 We All Fall In Love Sometimes/Curtains가 수록되어 이 싱글의 러닝타임만 해도 무려 22분 가량 한다.
장엄하고 포스가 넘치는 곡이다보니 여러 커버작을 남겼고 그중 드림 시어터가 커버한 버전이 잘 알려져 있다. 드림 시어터가 커버한 버전은 1995년 EP A Change Off Seasons의 2번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이 곡의 이름을 딴 록 밴드 Funeral For A Friend도 있다.
2012년에 호주의 듀오 Pnau와 작업한 리믹스 앨범 Good Morning To The Night의 수록곡 "Good Morning To The Night", "Karmatron", "Telegraph To The Afterlife", "Phoenix"에 사용되기도 했다.
5 세션
보컬, 작곡, 피아노 - 엘튼 존
작사 - 버니 토핀
일렉트릭 기타, 백보컬 - 데이비 존스턴
베이스, 백보컬 - 디 머레이
드럼, 백보컬 - 나이젤 올슨
ARP 신디사이저 - 데이비드 헨첼
프로듀서 - 거스 더전
6 가사
The roses in the window box창가에 내놓은 나무 화분 속 장미들은
Have tilted to one side
죄다 한 쪽으로 기울어졌어
Everything about this house
이 집 안에 있는 모든건
Was born to grow and die
태어나고 자라나 죽을 운명이지
Oh it doesn't seem a year ago
오늘로 1년이 됐다는 게
To this very day
도무지 믿기지 않아
You said I'm sorry honey
당신은 미안하다고 말했었지
If I don't change the pace
만일 걷는 속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I can't face another day
또 다른 내일을 대면할 수 없을 거야And love lies bleeding in my hand
사랑이 내 손 안에서 피 흘리며 누워 있어
Oh it kills me to think of you with another man
당신이 다른 남자와 같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난 미쳐
I was playing rock and roll and you were just a fan
난 로큰롤 연주를 했고 당신은 그저 내 팬이었지
But my guitar couldn't hold you
하지만 내 기타도 그대를 잡아둘 순 없었어
So I split the band
그래서 난 내 밴드를 해체했지
Love lies bleeding in my hands
사랑은 내 손 안에서 피를 흘리며 누워 있네I wonder if those changes
그 모든 변화가 그대에게
Have left a scar on you
흉터를 남지지 않았나 궁금해
Like all the burning hoops of fire
당신과 내가 함께 거쳐온
That you and I passed through
그 모든 혹독한 시련들처럼 말이지
You're a bluebird on a telegraph line
당신은 전선 위에 앉은 한 마리 파랑새
I hope you're happy now
난 당신이 지금 행복하길 바래
Well if the wind of change comes down your way girl
변화의 바람이 그대 앞길에 불어오더라도
You'll make it back somehow
그댄 어떻게든 그걸 되돌려놓겠지And love lies bleeding in my hand
사랑이 내 손 안에서 피 흘리며 누워 있어
Oh it kills me to think of you with another man
당신이 다른 남자와 같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난 미쳐
I was playing rock and roll and you were just a fan
난 로큰롤 연주를 했고 당신은 그저 내 팬이었지
But my guitar couldn't hold you
하지만 내 기타도 그대를 잡아둘 순 없었어
So I split the band
그래서 난 내 밴드를 해체했지
Love lies bleeding in my hands
사랑은 내 손 안에서 피를 흘리며 누워 있네Love lies bleeding in my hands
사랑은 내 손 안에서 피를 흘리며 누워 있네
7 라이브
가장 뛰어난 엘튼 존 앨범의 오프닝 트랙으로 자주 꼽히는 바와 같이 라이브에서도 공연의 오프닝을 여는 곡으로 자주 부르기 시작했다. 이 곡은 앨범이 프랑스에서 작업되기도 전인 1973년 4월 이탈리아 공연에서 먼저 불렀고,[6] 1973년 6월부터 공연의 오프닝을 여는 곡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가끔씩 공연의 오프닝이 아닌 공연 중간에 부르거나 앙코르로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왠만하면 오프닝으로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
1973~1977년, 1980~1983년까지 거의 제외되지 않고 꾸준히 불렀지만, 1984~1986년 투어에선 2년 간 한번도 부르지 않았다.[7] 1988년 Reg Strikes Back 투어부터 다시 부르기 시작해 1982년 Jump Up! 투어 이후로 6년 만에 다시 공연에서 선보였고, 이후 30년 간 공연에서 제외하는 경우는 보기 드물어졌다. 대부분의 공연에선 거의 빠지지 않는 곡이지만, 피아노 솔로 투어같은 일부 특별한 투어에선 부르지 않는다.
7.1 Funeral For A Friend/Love Lies Bleeding
1973년 12월 22일 런던 해머스미스 오데온, 이 공연은 Goodbye Yellow Brick Road 슈퍼 디럭스 에디션의 Disc 3~4에 수록되었다.[8]
1974년 11월 28일 뉴욕, 이 공연은 1976년에 Here And There로 발매되었다.
1976년 5월 12일 런던 얼스 코트
1977년 11월 3일 웸블리 아레나
1980년 9월 13일 뉴욕 센트럴 파크
1982년 7월 25일 캘리포니아 사라토가
1988년 9월 17일 시카고
1993년 5월 13일 런던 얼스 코트
1995년 11월 25일 브라질 리오
1998년 11월 27일 영국 만체스터
2000년 10월 20일 뉴욕, 이 공연은 One Night Only로 발매되었다.
2007년 3월 25일 뉴욕, 60세 생일 공연에서 Your Song과 같이 마지막으로 부른 곡이다.
2009년 6월 21일 스웨덴 보로스
2014년 6월 15일 미국 부날루 페스티벌
2016년 3월 9일 플로리다
7.2 Funeral For A Friend/Tonight
Funeral For A Friend는 1976년 11집 Blue Moves의 2번 트랙 Tonight과 메들리로 연결된 Funeral For A Friend/Tonight으로 1977년부터 부르기도 시작했다. 신디사이저 인트로와 Love Lies Bleeding로 넘어가는 부분을 제외하고[9] Tonight과 연결되는 구성이다.
Am로 변환해 강력하게 넘어가는 부분에서 레이 쿠퍼가 등장해 각종 타악기를 연주하며 원곡과 다른 멋을 보여준다. 이어서 Tonight에서도 수려한 타악기 연주를 맡으며 진행한다. 레이 쿠퍼와 진행하던 2인조 투어에서만 불렀고, 레이 쿠퍼 투어의 대표 레파토리 중 하나이다. 레이 쿠퍼 투어는 1979년,1993~1995년, 2009~2012년 투어에서 가끔씩 진행되었지만, 제외된 적은 한번도 없다.
참고로 Love Lies Bleeding는 다른 곡과 메들리로 연결되어 부른 경우는 없다.
1977년 5월 7일 영국 런던의 Rainbow 극장, 처음으로 Tonight과 메들리로 연결되어 부른 라이브 버전이다.[10]
1979년 5월 21~28일 구 소련 모스코, 이 영상은 소련 투어 다큐맨터리에 수록된 영상이고, 편집 영상이다. 둘 다 일부 장면만 수록되어 5분 밖에 하지 않고, 피치도 약간 올라가 있지만, 그럼에도 인상적인 라이브 영상이다.
1993년 12월 10일 남아프리카 선시티, 드물게도 라이브 영상으로 제대로 남아있는 라이브 버전이지만, 당시 공연에서 바람이 워낙 분데다 곤충들이 드글거렸기 때문에 엘튼 존이 노래하고 피아노를 연주하는데 방해가 좀 갔었다.[11] Tonight을 부를때 바람이 워낙 불어 당시 시점으로 심은지 2년 밖에 안된 머리가 날아다녀 이마가 훤히 보이는 굴욕을 보였다.안습 잘 보면 엘튼 존의 표정 또한 상당히 좋지 않다.
2010년 12월 12일 러시아 모스코
7.3 Funeral For A Friend/One Horse Town
1986년 12월 14일 호주 시드니, 11월부터 12월까지 호주에서 진행된 Tour De Force 투어에선 공연의 오프닝을 1976년 11집 Blue Moves의 3번 트랙 One Horse Town을 불렀고, 이 곡의 인트로를 Funeral For A Friend의 신디사이저 인트로를 사용했다.
- ↑ Funeral For A Friend - 5:25, Love Lies Bleeding - 5:24
- ↑ 2003년 30주년 기념 디럭스 에디션
- ↑ 신시사이저 인트로
- ↑ Goodbye Yellow Brick Road를 타이틀 트랙으로 정하면서 앨범 제목도 Goodbye Yellow Brick Road로 정했다.
- ↑ 참고로 데이비드 헨첼이 연주한 신시사이저의 부분적인 코드들은 앨범의 수록곡 The Ballad Of Danny Bailey, I've Seen That Movie Too, Candle In The Wind에도 사용되기도 했다.
- ↑ 1973년 4월 이탈리아 공연에선 신디사이저 인트로가 없었다고 한다.
- ↑ 대신 1986년 11~12월 Tour De Force 투어에선 신디사이저 인트로를 One Horse Town의 인트로로 사용했었다.
- ↑ 위 영상이 2개로 따로 업로드된 이유는, 당시 유튜브의 영상 길이 제한으로 인한 것이다.
- ↑ 원곡에선 이 부분에서 A 다음으로 이어지지만, 라이브에선 Am로 막을 내린다.
- ↑ 해당 영상에선 Tonight이 짤려져 있다.
- ↑ 해당 공연에서 Mona Lisas And Mad Hatters를 부르는데 바퀴벌레가 팔에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