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엘튼 존, 버니 토핀, Goodbye Yellow Brick Road
수록 앨범 | Goodbye Yellow Brick Road |
앨범 발매일 | 1973년 10월 5일 |
녹음일 | 1973년 5월 |
녹음 스튜디오 | 프랑스 에루빌의 샤토 에루빌 |
수록 싱글 | 없음 |
장르 | 록, 피아노 록, 딕시랜드 재즈 |
러닝 타임 | 4:23 |
작곡가 | 엘튼 존 |
작사가 | 버니 토핀 |
프로듀서 | 거스 더전 |
발매사 | DJM (UK), MCA (US) |
트랙 리스트 |
1. Funeral For A Friend/Love Lies Bleeding - 11:09 |
2. Candle In The Wind - 3:50 |
3. Bennie And The Jets - 5:23 |
4. Goodbye Yellow Brick Road - 3:13 |
5. This Song Has No Title - 2:23 |
6. Grey Seal - 4:00 |
7. Jamaica Jerk-Off - 3:39 |
8. I've Seen That Movie Too - 5:59 |
9. Sweet Painted Lady - 3:54 |
10. The Ballad Of Danny Bailey (1909-34) - 4:23 |
11. Dirty Little Girl - 5:00 |
12. All The Girls Love Alice - 5:09 |
13. Your Sister Can't Twist (But She Can Rock 'n Roll) - 2:42 |
14. Saturday Night's Alright For Fighting - 4:57 |
15. Roy Rogers - 4:07 |
16. Social Disease - 3:42 |
17. Harmony - 2:46 |
보너스 트랙[1] |
18. Whenever You're Ready (We'll Go Steady Again) - 2:52 |
19. Jack Rabbit - 1:50 |
20. Screw You (Young Man's Blues) - 4:42 |
21. Candle In The Wind (2003 remix) - 3:51 |
1 개요
엘튼 존의 7집 Goodbye Yellow Brick Road의 10번 트랙.
2 구성
D로 구성되어 딕시랜드 재즈 풍으로 상당히 드라마틱하게 진행하는 피아노 록 넘버이다. 곡 전반적으로 헌란한 피아노 선율과 더불어 편곡자 델 뉴먼의 현악 편성이 크게 빛나는 곡들 중 하나. 곡은 D-F-D-B 피아노 옥타브로 거칠게 시작하고, 보컬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잔잔하게 진행하다가 곧 밴드 섹션이 나오기 시작해 사운드가 한층 커진다.
2절부턴 다시 잔잔해지다가 사운드가 커진다. 코러스가 끝나고나서 간주로 이어간다. 헌란한 피아노 리프와 현악이 상당히 돋보이고, 페이드아웃으로 막을 내린다. 전반적인 선율도 뛰어난데 밴드의 연주와 델 뉴먼의 현악 편성으로 더욱 탄탄하면서 빼어난 구성을 보인다는 평이 크다.
2.1 가사 의미
대니 베일리(Danny Bailey)라는 한 젊은 갱스터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대니 베일리는 미국 켄터키 주에서 자랐고, 의적으로 대접받는 갱스터이다. 어느 날 포격전을 하다가 샷건으로 살해되어 세상을 떠났으며 켄터키에서 그를 영웅으로 대접한다. 제목의 (1909-34)는 태어난 년도와 죽은 년도를 표기한 것. 곡에서 대니 베일리는 가상인물이고, 미국의 유명한 은행 강도 존 딜린저[2]와 알 카포네에 대해 영감을 얻은 것이다.
버니 토핀은 2001년 Goodbye Yellow Brick Road 인터뷰에서 실제인물에 기반을 한 가상인물에 대해서 쓰는 것을 좋아한다고 설명했고, 서술한 두 악당에 맞먹는 자신만의 악당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마를린 먼로에 대한 Candle In The Wind, 로이 로저스에 대한 Roy Rogers처럼 실제인물에 대한 것이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이 곡은 실제인물을 기반을 한 가상인물에 대한 내용이라는 것이다.
3 여담
델 뉴먼은 이 곡에서 사용된 현악 편성이 엘튼 존의 헌란한 분산화음의 피아노 선율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간혹 버니 토핀에 대한 자서전 식의 내용이라는 오해도 받는다고 한다.
1973년 5월 당시 프랑스 에루빌에서 앨범을 작업하면서 촬영된 다큐멘터리에서 해당 곡을 녹음하는 장면이 수록되기도 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1974년에 <Goodbye Norma Jean>으로 방영되었다.
데이비 존스턴은 대단한 곡이라면서 크게 칭찬했다. 5번 트랙 This Song Has No Title과 같이 가장 좋아하는 수록곡으로 보인다.
이게 진짜 곡이죠. 저는 Danny Bailey를 좋아해요. 상당히 독특하죠. 이 곡에는 인상적인 코드 진행과 가사에는 대단한 이야기를 담았어요. 우린 곡 후반부의 잼을 연주하는데 좋은 시간을 보냈는데 특히 디와 저 말이죠. 엘튼은 피아노 즉석 연주에 능했고, 디의 베이스는 아주 좋았고, 독창적이었어요. - 데이비 존스턴, 2014년 3월 인터뷰
이 곡의 삽화는 디자이너 데이비드 락암이 제작했고, 담배를 물고 있는 버니 토핀이 당시 그의 아내였던 맥신 파이벨만과 함께하고 있는 사진이다. 수록곡들의 삽화들 중에서 유일하게 그림이 아닌 사진으로 되어 있다.
2012년 리믹스 앨범 Good Morning To The Night의 7번 트랙 "Karmatron"에서 Funeral For A Friend, Screw You와 같이 사용되었다.
4 세션
보컬, 작곡, 피아노 - 엘튼 존
작사 - 버니 토핀
일렉트릭 기타, 백보컬 - 데이비 존스턴
베이스, 백보컬 - 디 머레이
드럼, 백보컬 - 나이젤 올슨
현악 편성 - 델 뉴먼
프로듀서 - 거스 더전
5 가사
Some punk with a shotgun killed young Danny Bailey In cold blood, in the lobby of a downtown motel Killed him in anger, a force he couldn't handle Helped pull the trigger that cut short his life And there's not many knew him the way that we did Sure enough he was a wild one, but then aren't most hungry kids Now it's all over Danny Bailey And the harvest is in Dillinger's dead I guess the cops won again Now it's all over Danny Bailey And the harvest is in We're running short of heroes back up here in the hills Without Danny Bailey we're gonna have to break up our stills So mark his grave well `cause Kentucky loved him Born and raised a proper, I guess life just bugged him And he found faith in danger, a lifestyle he lived by A running gun youngster in a sad restless age Now it's all over Danny Bailey And the harvest is in Dillinger's dead I guess the cops won again Now it's all over Danny Bailey And the harvest is in |
6 라이브
라이브에선 단 두개의 투어에서만 불렀다. 1973년 11~12월 영국, 1974년 2~3월 일본과 오세아니아에서 진행한 Goodbye Yellow Brick Road 투어에서 불렀고, 14년 뒤인 1988년 Reg Strikes Back 투어에서 불렀다. 라이브에서도 아웃트로의 헌란한 피아노 연주가 돋보였고, 마지막엔 'Now it's all over Danny Bailey'로 막을 내린다.
1973년 12월 22일 영국 런던 해머스미스 오데온
1974년 2월 7일 일본 후쿠오카, 55분 27초부터 시작.
1988년 9월 17일 미국 시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