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방송

(TJB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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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새롭고 즐거운 방송~~ tjb 야! 신난다~
1995년에 개국한 대전·세종·충남지역을 시청권역으로 하는 지상파 TV·라디오 방송사로, SBS와 네트워크 협정을 맺고 있기 때문에 SBS 프로그램의 3분의 2를 수중계한다. 모기업은 우성사료.

방송구역상으로는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 그리고 충청남도까지로 정해져있지만 원래 전파라는 것이 딱 거기까지 가란 법이 없듯이, 충청북도 남부지역(청주, 보은, 옥천, 영동), 경기도 남부지역 특히 안성, 평택에서도 SBS 대신에 TJB를 시청할 수가 있다. 이들 지역에서 안테나로 직접수신을 할 경우 TJB는 20dB이 넘는 깡패급 수신율을 보여준다. 이는 천안의 흑성산 중계소에서 KBS대전, 대전MBC 뿐만 아니라 TJB도 송출하기 때문. 덕택에, 경기도 사람이 충남 지역 뉴스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원효봉 중계소에서 송신되는 라디오 전파는 수원, 안산은 기본이고 시흥, 인천까지도 넘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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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5년부터 2010년까지 사용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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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에 제작했다 폐기된 로고
대전방송은 개국 10주년을 맞은 2005년CI를 바꾸기로 하고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른의 사정이 있었는지 CI 교체는 무산되었으며, 5년 뒤인 2010년에 기존 기울임꼴 CI를 똑바로 세운 형태로 수정한 CI(맨 위의 CI)로 교체하였다. 참고로 폐기된 CI와 ID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알프레드 이미지웍스에서 제작하였으며, 홈페이지에서 ID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2013년 11월 15일방송통신위원회가 의결하고 공개한 2012년도 방송평가 결과에서 83.97점을 받아 전국 10개 지역민방 중 3위를 차지했다. 방통위는 "어린이방송, 재난방송 편성실적과 방송기술 투자가 향상돼 큰 폭으로 점수가 상승했다(전년 대비 6.75%P)”고 설명했다. 방송평가 점수는 방송법에 따라 방송사 재허가, 재승인 심사에 일정비율 반영된다.기사

1.1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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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10월 10일 이전까지 동구 효동에 있었던 사옥. 원도심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지상파 방송국이였다. 1968년에 준공된 우성사료 공장부지에 지었으며 TJB가 도룡동으로 이전하면서 같은 그룹의 우성유통 신사옥으로 리모델링되었다. 또한 이 건물은 2017년 개국 예정인 대전국악방송의 연주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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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고송

  • 우리 고장, 우리 방송~ T~J~B (1995년부터 2010년 5월까지 사용했는데, 1995년과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 5월 3째 주까지 앞 부분을 MR로 대체했다. 라디오는 그대로 방송.)
  • 새로운 선택, 신선한 느낌~ TJB 대전방송 #(현재 유튜브 계정 해지를 당해 볼 수가 없다.) 2001년
  • 언제나 다정한 방송~ T~J,B~. (2010년 5월 ~ 2013년 5월)
  • 새롭고 즐거운 방송 T↗J↘B↗(2013년 5월 ~ ) (이 로고송은 두가지 버전이 있다. 활기찬 분위기 버전과 여유로운 분위기 버전.) 정줄 놓고 들으면 "사납고 차가운"으로도 들릴 수 있다

3 송출 현황

  • 식장산 송신소를 주력 송신소로 운용하며, 흑성산(천안)·원효봉(서산)·옥마산(보령)에 중계소를, 대전과 충남 곳곳에 무인 간이중계소를 설치하였다.
  • 본항에 기재하는 TV 채널은 디지털 TV이다. 아날로그 TV는 2012년 10월 16일에 방송이 종료되었기 때문에 본항에서는 기재하지 않는다.
  • 디지털 TV의 모든 물리채널에 부여된 가상채널은 6-1번이다.
  • 채널과 주파수 앞뒤에 붙는 ch.와 ㎒ 등의 단위는 생략한다.
송신소채널ㆍ주파수주소
TVFMDMB
식장산1595.711C대전 동구 낭월동 300
적오산15--대전 유성구 화암동 산11
만악산40--충남 금산군 진산면 만악리 산1
성당리15--충남 금산군 추부면 성당리
내 판15--세종 연동면 송용리
향적산43-11C충남 계룡시 엄사면 향한리 산50-1
공 주46--충남 공주시 반죽동 산2-1 (봉황산)
부 여37--충남 부여군 장암면 석동리 산271-1 (장암산)
원효봉2096.511C충남 서산시 해미면 산수리 산25-1
서 천34--충남 서천군 서천읍 남산리 산34 (남산)
흑성산45-11C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촌리 산32-4
옥마산48-11C충남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산23-4
안 면20--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우암산--11C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 산2-1 (청주방송)
가엽산--11C충북 충주시 신니면 화안리 산59-1 (청주방송)
용두산--11C충북 제천시 신월동 산39-30 (청주방송)

PC, 모바일, 앱으로 시청취가 가능하다. 단, TJB의 자체 프로는 대부분 음악프로라, 다시듣기가 불가능하다. 즉 라디오 생방송으로 들어야 한다.

4 제작 프로그램

4.1 보도

4.2 시사 / 교양

4.3 연예 / 오락

4.4 라디오

5 스포츠 중계

KNNTBC처럼 지역 연고 프로야구 구단인 한화 이글스의 홈경기를 라디오로 중계하지만 전 경기 중계는 하지 않는다. 원정경기는 물론이요, 4~5월의 일요일 경기와 청주 홈경기도 중계하지 않는다. 그러나 로컬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이정기 캐스터의 신들린 언변과 이게 과연 야구 중계가 맞는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준이 떨어지고 코믹한 만담중계가 화제가 되었다. 실제로 경기 중계 도중 캐스터가 청취자들 핑계대며 해설위원에게 기본적인 야구 규칙을 물어보고, 잘 나가다가 종종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는 등 기묘한 야구 중계를 선보였다.

사실 이런 방식의 중계도 화제가 되었지만 국내 최초로 라디오 스포츠 중계 중 실시간 문자를 받는 방식을 2008년에 도입해 화제가 되었다. 이는 다음해인 2009년 TBS 교통방송에서 주말 잠실경기 중계 때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는 지난 2008 시즌 도중 청취자들에게 더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회의 중 당시 야구중계 담당 PD인 유성상 PD와 이정기 캐스터가 고안해 낸 방식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저 1루쪽에 지금 있어요"라는 문자가 오면 캐스터는 "아 그래요? 좀 일어서 주실래요? (벌떡) 아 네 반갑습니다"라고 답하며 서로 상견례를 하는 상황도 빈번하게 일어났다. 또 이들 중 추첨해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는데, 직접 중계석으로 찾아와 받아갈 수 있도록 했다. 경품 중에는 한화 선수들의 싸인공이나 배트도 있었고 상대 팀 선수들의 사인 공, 배트도 있었다. 한화 선수들은 대전방송이니 그냥 주지만 상대 팀들의 경우는 해설위원이나 이정기 캐스터가 거의 반사정 반협박(?)으로 가져오는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는 중계진들이 먹었던 치킨 상자에 싸인을 해서 선물로 주기도 했다(...). 또 류현진김태균이 다니던 대전대학교에서는 류현진이 삼진을 잡거나, 김태균이 홈런을 치는 그 즉시마다 문화상품권을 일정 개수대로 방송 경품으로 뿌렸다. 2009년까지는...

또 클리닝타임 때 신청곡을 틀어주기도 했다. 그때는 에코 스포츠 운동 하기 전이라 지금보다 확실히 길었으니깐 2곡 틀어주는 것도 충분히 가능했을 정도. PD는 방송국에 있고, 중계진은 현장에 있어서 이 둘은 네이트온 같은 메신저로 소통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거쳐간 해설위원으로는 정구선 전 한화 이글스 코치 (2002~2005년), 이광길 NC 다이노스 코치 (2006년), 황병일 kt 위즈 수석코치 (2007년), 김경원 두산 베어스 코치 (2008년), 이광권 해설위원 (2009년) 등이 있고, 2015년 현재는 위 해설위원들이 라디오에서 활약할 당시 TV 로컬중계 해설위원이자 빙그레 창단멤버였던 김성호 해설위원이 평일에, 조규수와 입단동기였던 장재혁 해설위원이 주말에 해설을 맡고 있다.

그리고 전술한 만담중계의 역사가 시작된 곳은 바로 2008년 김경원 위원 때였고, 그 때가 가히 절정이었다. 이 둘은 서로 치고박고 하는 '톰과 제리'식 중계를 펼쳤다. 하지만 항상 당하는 곳은 김경원 쪽.
만담배틀1
만담배틀2

그러나 2012년을 마지막으로 이정기 캐스터는 한화 이글스 IPTV, 인터넷 구단 자체 편파중계 캐스터로 자리를 옮겼고, 이 후 이광성 아나운서(2013년), MBN 출신의 박영식 아나운서(2014년)가 캐스터를 맡다가 2015년에는 안현준 아나운서가 평일 경기, 최승희 아나운서가 주말 경기 캐스터를 맡고 있다. 2016년에는 안현준 아나운서가 SBS Sports로 이직함에 따라 이정훈 아나운서가 그 자리를 이어받을 예정이다.
그럴거면 이정기 아나운서 돌려달란 말이에요.

SBS Sports의 박상준 캐스터도 잠시 이 곳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