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폴레프의 항공기 | |||
민항기 | |||
터보제트 | 터보팬 | 터보프롭 | |
쌍발기 | Tu-104 | Tu-124 ‧ Tu-134 ‧ Tu-204 | - |
3발기 | - | Tu-154 | - |
4발기 | Tu-144 | Tu-114 | |
전투기 | |||
프로펠러기 | I-15 | ||
제트기 | Tu-128 | ||
폭격기 | |||
프로펠러기 | |||
제트기 | Tu-16 | ||
초음속기 | Tu-22 ‧ Tu-22M ‧ Tu-160 | ||
대잠초계기 | |||
프로펠러기 | Tu-142 |
Tupolev Tu-104
Tupolev Tu-104 칵핏
1 개요
Tupolev Tu-104 Camel
Туполев Ту-104
투폴레프 Tu-104 카멜
소련 투폴레프 설계국이 개발한 중거리 제트 여객기. 나토 코드명은 '카멜(Camel)'.담배가 아니다! 담배가!
1954년 6월, 폭격기인 Tu-16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1955년 6월 17일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1956년 9월 15일부터 아에로플로트에 인도가 시작되었으며 러시아 최초의 제트 여객기.
세계최초의 제트 여객기인 DH106 코멧 이후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된 제트 여객기 타이틀을 획득한다.[1]
당시 기준으로 봤을때 상당히 준수한 성능의 기체로 이 녀석이 처음으로 영국 런던에 취항했을때 서방측 항공 관계자들은 그야말로 충공그깽 상태의 향연.(…)[2]
1960년 생산라인이 정지될때까지 총 200대가 생산되어 아에로플로트와 CSA에서 굴렸고 1979년 민항 여객 서비스를 중단하였다. 그러나 소련 공군에서는 계속 사용, 1986년 마지막 기체가 퇴역한다.
러시아 특유의 설계방식이 깃든 기체인데 주요 특징들을 살펴보면 기수의 항법석[3], 높은 랜딩 기어[4], 감속 낙하산 [5] 등이 있다.
항공사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에어타이쿤 시리즈은 시대 배경상 1960년 1월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초반에 뽑을 수 있는 항공기 중 가장 저렴한 이 녀석이 1963년 단종될 때까지 엄청나게 생산된다. 다만 상기했듯 이 기종이 실제로 생산이 중단된 건 1960년으로 엄밀히 말하면 게임상에서 1963년까지 뽑을 수 있는 건 고증이 틀렸다고 할 수 있지만, 60년 1월에 시작하는 게임 시스템상 시작하자마자 단종시킬 수는 없다보니 어쩔 수 없었던 측면도 있다.
2 제원
(Tu-104B 기준)
운항 승무원 | 7명 |
탑승객 | 50~100명 |
전장 | 40.05m (131피트 5인치) |
전폭 | 34.54m (133피트 4인치) |
높이 | 11.90m (39피트) |
익면적 | 184제곱미터 (1,975제곱피트) |
공허중량 | 41,600kg (91,710파운드) |
최대 이륙중량 | 76,000kg (167,550파운드) |
엔진 | 2x Mikulin AM-3M-500 터보젯, 기당 추력 21,400파운드 (95.1kN) |
최대속도 | 950km/h (512노트, 590mph) |
항속거리 | 2,650km (1,430nm, 1,650마일) |
실용 상승한도 | 11,500m (37,730피트) |
상승률 | 10m/s (분당 2,000피트) |
3 관련 문서
4 참고 링크
- ↑ No.1 : DH106 코멧, No.2 : C102 제트라이너, No.3 : SE210 카라벨
- ↑ 당시 서방측은 소련을 은근히 무시하고 있었으며 이는 약 1년 후에 그대로 이어질 일의 데자뷔 현상….
- ↑ 후에 등장하는 Tu-114, Tu-124를 거쳐 Tu-134에도 그대로 이어진다.
- ↑ 지상에서 표면 이물질 흡입 방지
- ↑ 드레그 슈트(drag chute)라고한다. 착륙 활주거리 감소용. 덕분에 착륙거리가 400m 수준이다. 하지만, 일단 한번 피면 정리도 귀찮고, 기체에 무리를주고, 공중에서 피면 최악의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요즘은 일부 군용기에서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