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피티어/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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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항목은 플레이스테이션 3 게임인 퍼피티어의 등장인물을 다루고 있습니다.

1 내레이터(미스터 G)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 이 연극의 내레이터로 본명은 그레고리우스 T. 오스왈드이다. 게임 시작하기도 전부터 대사가 나오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게임 내내 이 인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밑의 인물 피카리나와 만담을 펼치거나 자기 혼자 신나서 연극과는 전혀 쓸데없고 엉뚱한 소리를 하는 등 고전적인 연극 내레이터와는 완전 반대의 인물이다.
대시계 스테이지에서 특이한 건물들에 관해 얘기하다 갑자기 울먹이는데 무언가 아픈 사정이 있는 듯.
철덕밀덕인듯 하다.

2 쿠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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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컨셉 아트

본작의 주인공. 설정상 8세.
지구에서 살던 소년이었으나 잠든 사이에 문베어킹에게 영혼을 빼앗겨 나무 인형에 갇혔다.
자신과 친구가 되어달라는 문베어킹의 요청에 고개를 끄덕였으나 거짓말이라며 헤드를 문베어킹에게 먹혀버린다.
인형에게 생명이기도 한 헤드를 잃었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는 중에는 다른 헤드들을 달고 진행한다.
겁이 많고 다소 자기밖에 모르는 성격이었지만 마음이 매우 순수해서 칼리버스의 선택을 받았다.
쉽게 겁을 먹는 성격이지만 두려운 것을 상대할 때 엄청난 용기를 내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어린 아이이기 때문에 가끔은 어린애같은 행동을 하기도. 그러나 스토리가 진행되어가면서 많이 성장한 덕에 영웅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마지막에 위기에 빠진 달을 구하고 지구로 돌아가는데, 고향은 일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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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베어킹이 건 현상수배 포스터에 의하면 포상금이 무려 1,000,000,000,000,000,000이다. 10^18 저 돈이면! 100경엔입니다. 문베어킹의 성깔상 토사구팽이었을지도

특이하게도 게임의 시작부터 끝까지 대사가 하나도 없다. 페르소나 시리즈주인공(페르소나 3)/주인공(페르소나 4)은 그래도 페르소나! 윽! 으아악! 하는데... 지못미
게임을 클리어 하고 쿠타로 헤드를 얻을 수 있는 데 나중에 이 헤드를 확인해 보면 헤드 설명에서 쿠타로는 오디션에서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이 연극의 주인공이 되었지만 연기력 문제로 대사가 짤리고 결국 단 한마디도 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연극이 첫번째이자 마지막 연극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렇게 치면 퍼피티어의 후속작은 영원히 나오지 않는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안습 설사 퍼피티어의 후속작이 나오더라도 주인공은 쿠타로가 아니겠지 영원히 고통받는 쿠타로

3 피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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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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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마츠오카 유키.
칸사이벤을 구사하는 태양의 요정.
문베어킹에 납치된 태양의 공주. 요정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고양이 음양은 태양의 공주의 시녀로 알고 있었다.
첫 등장은 문베어킹의 부하에 의해 끌려가는 모습이 나온다.
몸이 작아진 뒤에 쿠타로에 의해 구출된 이후, 음양을 못미더워 하면서 성을 떠나 쿠타로와 동행하게 된다.
주인공의 조력자로써 활약하는데, 별의 커비 64리본과 같은 포지션이다. 적어도 리본은 나대지는 않는다. 2P 플레이어블 캐릭터라는 것이 차이점이지만.[1]
매우 활기차고 명랑하면서도 츳코미 넘치는 성격으로 진행 중에 내레이터나 다른 등장인물들과의 만담이 상당히 볼만하다. 특히 내레이터가 자꾸 '쿠타로는 혼자서'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나는 왜 빼먹냐고 정정한다. 어째 등장하는 인물들이 죄다 말꼬리 잡기가 특기에 바보들이다. 이 때문에 말싸움하느라 고생한다.
악당 한정으로는 매우 시니컬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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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장 진행중에 쿠타로에게 자신이 태양의 공주라고 직접 인증한다. 달의 여신을 걱정하던 중 달로 왔다가 문베어킹에게 납치되고 작은 모습으로 변해버렸다고 한다.
귀여운 동물이나 재미있는 것을 좋아하며 식탐이 많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피자인듯.
추가 컨트롤러 연결 시 2P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된다. 이때는 전체적인 색이 노란색으로 바뀐다.
헤드 콜렉션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상당히 유능한 배우로 이 마법극장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근데 아역인 쿠타로와 달리 성인이다
엔딩 중에 본래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적갈색 머리에 낙하산을 입은 미소녀이다.

4 에즈마 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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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카타오카 후미코.

그리즐슈타인 성의 부엌에서 일하는 마법을 부리는 하녀. 땅딸만한 몸매지만 커다랗고 그런데 이 달의 세계에서 안 큰 사람이 있나 죄다 미니사이즈던가 거대사이즈던가 초거대사이즈던가 노멀이 없어 백발의 머리에 콧등안경을 쓰고 있다. 성격이야 서양의 보편적인 마녀와 할머니의 이미지 답게 음흉하고 짜증을 잘 내지만 생각보다 단순하셔서(...) 그렇게까지 악역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문베어킹에게 잡혀와 군사로 변하기 전에 아이들을 보호해 부엌에서 일을 시키는 것도 그렇고.

마녀인 만큼 수준급의 마법을 부릴 수 있으며 그 마법들 전부 '달의 마녀'라는 이명에 따라 달을 의미하는 접두사 루나(lunar)가 붙는다.(ex: 루나 펀치) 그러나 음식담당임에도 불구하고 요리 솜씨는... 그나마 지금의 형태도 몇 년 일을 한 뒤에 나아진 것이지 처음에는 그야말로 망금술사의 레벨이었던 듯 하다. 일하는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거대한 요리용 나무포크를 지팡이로 쓴다.

달의 여신의 애완고양이이던 음양의 현 주인. 맨날 음양에게 버럭버럭 일을 시키고 짜증을 부리지만 음양이 워낙 귀차니즘 고양이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서 의외로(?) 잘 지내고 있다.

칼리버스와 문스톤에 비정상적인 집착을 가지고 있으며 잡혀온 아이들을 부추겨 몇 번이나 훔쳐내려고 했지만 계속 실패한 듯 하다.[2] 이번에 붙잡혀 온 주인공 쿠타로 또한 마녀에게 꼬들김을 당했다. 그러다가 쿠타로가 정말로 칼리버스를 가져와 놀라워하며 칼리버스를 손에 넣는 듯 했으나, 칼리버스는 마음이 순수한 사람만 주인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쿠타로의 것이 되어버렸다. 칼리버스로 속셈을 지녀 손에 영원히 넣을 수 없던 에즈마로서는 어쩔수 없이 쿠타로를 강제심복(...)으로 삼으며 문스톤을 대신 모아오게 한다. 사실 칼리버스보다 문스톤이 주목적이었고, 쿠타로도 문스톤을 모아야지 집에 갈 수 있는 게 더 확실한 일이었기에 그렇게 윈윈 삼아 동행하게 된다. 이후 새로운 힘을 얻을때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 힘의 사용법을 알려준다.

쿠타로가 그리즐리슈타인성에서 칼리버스를 얻은 후, 성에 봉인된 기사의 힘까지 완전히 습득하여 피카리나까지 덤으로(...) 구출한 뒤에 칼리버스에 이어 기사의 힘까지 도난된 사실이 들통난 상황에서 쿠타로, 피카리나에 음양까지 모두 합세하여 그리즐리슈타인 성에서 탈출 성공. 달의 여신의 거처이던 공중궁전 왁스웨인성으로 피신한다. 그곳에서 건물의 주인인 양 안하무인하게 행동하여 피카리나의 미움을 팍팍 산다. 제대로 그녀의 속셈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적어도 문스톤을 모아 힘을 얻어 문베어킹을 몰아내고 달의 새로운 주인이 된다-라는 것을 여기에서 대략 알 수 있다.

그 후로 계속하여 문스톤이 모아지는 걸 마법거울로 확인하고 쿠타로를 도와주다가, 문스톤이 전부 모아지기 직전 그녀가 쿠타로 일행을 서포트 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문베어킹에 의해 납치되어 그리즐리슈타인성의 마법거울에 봉해진다.

이후 쿠타로에 의해 마지막 문스톤까지 전부 모인 후 문스톤이 본래의 형태로 되돌아가며 각성한 그녀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사실 달의 여신. 본래 모습은 흰 드레스를 입은 장신의 미인이다. 알고보니 여신의 힘이나 다름없던 하얀 문스톤이 문베어킹에 의해 산산조각 깨어진 후 그녀의 힘과 마력, 기억까지 전부 엉켜버리고 모습이 이리 변해버렸다고 한다. 즉, 본인이 문베어킹을 몰아내고 그의 자리를 차지하려던 그녀의 목적은 하극상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본모습을 되찾으려고 하던 것이었다.

그러나 문스톤이 전부 모여 그녀가 본래의 힘을 되찾은 시점에서는 기다릴 수 없던 문베어킹이 폭주하여 지구의 아이들의 영혼을 전부 흡수해 최종진화 한 상태로 최종보스 보정(...)으로 그녀의 달의 힘, 심지어는 태양의 힘 마저도 문베어킹을 막을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봉인이 풀리면서 거울밖으로 빠져나온 그녀는 결국 문베어킹에 의해 거울속에 재봉인(...). 안습 여신님.

엔딩에서 문베어킹을 훌륭하게 쓰러트린 쿠타로 덕분에 다시 거울에서 빠져나온다. 문베어킹의 힘을 다 뺐긴 리틀베어가 마지막까지 악랄하게 반항하며 파괴해버린 쿠타로의 머리를 문스톤의 힘으로 재생시켜 주고, 그에게 달의 모든 생명체들을 대신하여 고맙다는 인사를 쿠타로에게 올린다. 이후 쿠타로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은하수를 만들어주고 피카리나에게 친구 좀 만들라며 잔소리(...)를 듣는 걸로 그리고 모두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5 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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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타다노 요헤이.

에즈마 포츠의 애완 고양이. 에츠마 포츠의 명령으로 머리가 분리된 채로 감옥에 떨어져 사라질 운명이던 쿠타로를 감옥에서 꺼내어 에츠마 포츠에게 인도하고 칼리버스를 꺼내며 쿠타로에게 달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길을 가이드 해 주며 피카리나를 구출하기 전까지 쿠타로의 지원 캐릭터로 동행한다. 따라서 피카리나 구출 이전의 2P 캐릭터는 이 캐릭터.

의지가 매우 없고 축 쳐지는 성격이다. 생긴 모습 또한 깡통과 꼬인 철사 등으로 축 쳐진 무게감이 느껴지는 모습으로 날라다닌다. 아무리 고양이가 삶의 2/3을 잠으로 지낼 정도로 만사 귀찮아 하고 느긋한 캐릭터라지만(...) 평소의 고양이 이미지랑의 갭 차이가 상당하다. 냐~ 냐~(영어판은 뮨~(mewn)) 거리는 말투만 아니었다면 이 캐릭터가 고양이가 아니라 거대한 쥐나 파리(...)로 착각 할 정도로 전혀 모습도, 행동거지도 고양이를 닮지 않은 고양이.

원래는 달의 여신의 애완 고양이였으며 달의 여신이 문베어킹에 습격 당했을 때 가장 먼저 저항했다. 이후에도 계속 문베어킹에 대항하려고 했지만 그 과정에서 9개의 영혼 중 5개의 영혼을 잃는다. 게다가 칼리버스를 구하는 과정에서 2개를 또 잃는다. 결국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아서 어쩔수 없이 게으른 생활을 보내고 있다. 이러던 와중에도 달의 마녀(에츠마 포츠)가 만든 독극물 수프를 마시고 하나의 영혼을 또 잃은 모양(...).

피카리나가 구출되고 4명이서 그리즐리베어 성에서 탈출한 뒤로는 쿠타로와 동행하지 않고 에즈마 포츠와 함께 달의 여신의 소유이던 하얀 성에 남게 된다. 마지막에 에츠마 포츠가 잡혀갔을 때 쿠타로, 피카리나와 함께 동행하며 그들과 문스톤 조각들을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놓는다.

이 게임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 겸 반전을 지닌 캐릭터이기도 한다. 사실 그는 모든 일의 원흉이었다. 리틀 베어에게 문스톤을 만져라고 꼬드겼기 때문. 거기다가 12지신 장군들에게 여신이 너희들을 속이는 중이라고 간악질까지 했다. 한 마디로 이 게임의 만악의 근원. 이 이야기는 엔딩에서 나오지 않으며, 이야기 책으로만 등장하기에 부록을 보지 않는다면 알 수 없는 진실이다.

달의 여신에게 애완 고양이로서 충분히 사랑받아오던 음양이 어째서 이런 일을 저질렀나에 대해서 논란이 분분하지만, 가장 보편적으로 여신에게 새로이 사랑받던 리틀베어에게 자기자리의 위협을 느꼈다는게 중론. 작중 내내 에츠마 포츠를 깔보긴 했지만 생명을 잃어가면서까지 끝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고, 여신을 보호하며 가장 먼저 저항했다는 등 그의 행동들은 달의 여신을 싫어했다고 보기 힘들다. 그래도 위험한 검은 문스톤을 요구한 것에 그치지 않고 12장군들에게 거짓말까지 한 걸 보면, 느긋하고 무관심해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상당한 질투의 소유자일지도. 엔딩에서 여신에게 안기던 아직 작은 인형의 모습이던 피카리나를 팍! 쳐내고 샤샤삭 여신의 품에 안긴 행동 또한 깨알같이(...) 그의 여신에 대한 집착을 느낄 수 있다.

빛(陽)과 어둠(陰)이라는 이름서부터 어찌보면 복선이었다. 다만 이 부분은 복선이라 하기에도 뭐한게, 평소에 달의 여신은 음양설 즉 빛과 어둠 양쪽의 공존을 중요시 하였으므로 애완 고양이에게 이런 이름을 붙였을 수도 있다.[3]

어쨌건, 그가 게임 내에서 전력으로 에츠마 포츠를 돕는 모습을 보면 그가 원했던 일은 단순히 달의 여신과 리틀베어의 사이가 멀어지는 ,정확하게는 여신의 애정이 자신에게로만 쏠렸으면 하는 소소한 질투였을 것이다. 그 결과물은 자신이 예상하지 못했을 정도로 일이 너무 커져버린 것이 문제였다만. 리틀 베어가 해방된 후에는 여신의 곁에서 지내게 된다.

6 캡틴 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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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마츠다 켄이치로.
피그 장군과 시프 장군에게 자신의 배 졸리 램햄 호와 아지트 크랩 클로우 섬을 빼앗겼던 인물로 해적 선장이다.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졌지만 덕분에 쿠타로만 내내 고생한다. 쿠타로를 대포알로 사용하는 것이 대표적. 에즈마 포츠와 사랑에 빠지나 에즈마 포츠가 달의 여신으로 변한 탓에 실망하고 만다.
사실 과거에 악명을 떨쳤던 해적으로 많은 부를 쌓았다. 그에게 고통받던 사람들의 소원을 듣고 달의 여신이 그에게 저주를 내렸는데, 그 저주라는게 흉측한 사람이 아름다워보이고 미인들은 괴물로 보인다는 무시무시한 저주였다. 추녀 모에
전설의 해적답게 피그 장군과 시프 장군 두 명을 상대로도 승기를 잡는 등 전투력은 상당한 듯 하다.
외모가 잭 스패로우를 많이 닮았다.

7 문베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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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달곰왕이라 카더라 그러면 리틀 베어는 '달곰이'겠네 모 게임의 어떤 애니마트로닉스가 떠오르지만 무시하자
성우는 노무라 켄지.
본작의 악당으로 달을 장악하고 독재정치를 하고 있는 폭군. 역적쿠데타의 대명사 스카가 생각난다면 기분 탓이다.
원래는 달의 여신의 곰인형인 리틀 베어 였지만 그녀를 배신하고 검은 문스톤과 칼리버스를 훔친 뒤 거대화, 스스로를 왕으로 칭한다.
참을성이 매우 없고 힘에 집착하며 사람을 잘 믿지 못한다. 자신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빛의 문스톤을 부하들에게 나눠 주고도 만족하지 못해서 지구의 아이들의 영혼을 빼앗아서 목각 인형에 봉인하고 자신의 군대로 만든다.

자신의 열두 장군들이 모두 패한 뒤 제 7장 3막에서 쿠타로와 싸우게 된다.

싸우기 직전에 달이 여신이 된 에츠마 포츠가 문베어킹을 질책한다.

"가엾은 리틀 베어..."

"곧 우주 최강의 존재가 될 내가 가엾다고? 웃기는군!"
"아무리 힘을 얻어도 당신은 외톨이, 외톨이는 쓸쓸한 법이니까
마음을 나눌 친구도, 사랑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당신을 걱정해 주는 부하도 없죠.
당신은 전혀 변하지 않았어요. 외로운 인형인채로."
"그딴 건 필요 없어. 나에겐 필요 없다고!
부하도, 병사도, 달의 주민도, 지구의 아이들도 필요 없다! 다 먹어치워주지! 전부! 몽땅!"

쿠타로의 최종결전에서 거대화한 몸체가 조금씩 잘려나가면서 진짜 속마음을 드러내게 된다.

"쿠타로! 내가 원하는 건 이 달이다! 먹어랏!

으윽! 아니, 달 따위는 필요 없다....
그래! 내가 원했던 것은 문스톤의 힘! 음! 떨어져! 이 녀석!!! 크아악!
아니 힘 따위는 필요 없어...."
"그럼, 대체 뭘 원하는겨!? 이런 짓까지 하면서"
"닥쳐라! 내가 원하는 건! 내가 원하는건!..."

자신이 필요한건 힘이 아니라 친구였다고. 결국 원래의 작은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고 쿠타로에게 친구가 되어달라고 하고 문스톤을 돌려준다.
ATLUS 팬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퍼피티어였으니까 살았지 여신전생 시리즈였으면 끔살 레벨. 아니, 카오스 루트 히로인 필요없엉!
나중에 이야기 책을 보면 왜 문베어킹과 밑의 열 두 장군이 달의 여신을 미워하게 되는 지가 나오는 데 바로 그 원인 제공자가 바로 음양 고양이. 이 고양이가 여신이 문베어킹에게 만지지 말라는 크리스탈을 문베어킹이 만지게 유도하고 여신이 그들 무리를 속이고 있다고 얘기를 한다. 이후 그들은 여신의 곁을 떠난다. 즉 원래는 이 이야기는 줄거리 상으로 첫번째 이야기이다.

8 열 두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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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십이지.꾸러기 수비대가 아니다!
문베어킹의 군대를 이끄는 대장들이다.
칼리버스를 가져간 쿠타로를 찾고 있으며 각각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타락하기 이전에는 리틀 베어와 함께 달의 여신 밑에서 지내던 어린 동물들이었다. 첫 장과 마지막 장에서 각각 그리즐슈타인 성과 왁스웨인 성을 오르다 보면 이들의 현재와 어린 시절 초상화가 걸려 있다.

8.1 타이거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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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시로쿠마 히로시.
종이로 만들어진 거대한 호랑이로 열두 장군 중 가장 먼저 등장한다.
문베어킹에게는 비굴한 모습이지만 부하들에게는 오만한 소인배.
그리즐슈타인 성의 군대들을 통솔하고 있으며 전기공격과 긴 발톱으로 공격한다. 쿠타로에게 치아 절단당한 이후 가죽만 벗겨져 카펫신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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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충치 때문에 겁쟁이 같은 성격이었다고 한다.
보유한 문스톤의 모습은 왼쪽 송곳니.

8.2 마우스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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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타이거 장군과 같은 시로쿠마 히로시.
안경을 쓴 쥐의 모습을 하고 있다.
달의 숲의 주민들을 상대로 독극물을 미용 화장품으로 속여서 오염시키는 악행을 저질렀다.
제트팩 같은 물건을 타고 독을 뿌리는 공격을 한다. 이후 쿠타로에 의해 저지되었을 때 바로 항복하는 척 하면서도 다시 사기를 치려다가 삼나무 부부 아내의 재채기 바람에 날아가 스네이크 장군의 뱃속에 빠진다.
독에 빠지고도 살아있었는데 쿠타로에게 도움을 요청하나 피카리나 왈 R2 버튼을 누르면 마우스를 때릴 수 있습니다 저걸 타면 탈출할 수 있겠네.
이후 탈출할 때 까지 이동 수단으로 사용된다(...).
온갖 고생을 하다 간신히 뱃속에서 빠져 나왔다. 스네이크 장군이 리타이어 당한 후 다시 등장, 문베어킹 에게 보고를 하다가 문베어킹 에게 얻어터져 완전히 리타이어. 사실상 가장 약한 장군이지만 독에 상당한 내성을 가진듯.
보유한 문스톤의 모습은 독약병.

8.3 스네이크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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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음양의 성우와 같은 타다노 요헤이.
드래곤 장군 다음으로 크고 아름다운 덩치를 자랑하는 뱀.
문스톤의 마력으로 순식간에 무엇이든 파괴시킬 수 있는 맹독을 갖게 되었고, 그 위험성 때문에 그리즐슈타인 성의 지하에 갇혀서 맹독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었다. 이에 자신의 기구한 운명을 저주해왔다.
이후 문베어킹이 숲과 함께 쿠타로를 없애기 위해 사막으로 보낸다.
모래 속에서 튀어나와 마우스 장군을 삼키고, 이후 자신의 몸 위를 달리던 쿠타로까지 삼켜버렸다. 뱃속에는 아직 소화되지 않은 동물들의 뼈가 쌓여 있었다.
쿠타로가 뱃속에서 빠져나온 후 칼리버스에 의해 온몸이 산산조각 나서 사망하게 된다. 등장에 비해 상당히 빨리 리타이어한 장군.
보유한 문스톤의 모습은 뱀의 형상.

8.4 피그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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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문베어킹과 같은 노무라 켄지.
해적 모자를 쓴 돼지의 모습이다.
돼지 답게 장군 중에서 가장 욕심이 많은 모습으로 묘사되며 시프 장군과 함께 행동한다.
바다 괴물과 해신의 힘을 두려워한 문베어킹의 명령에 따라 달의 바다를 기름으로 오염시켰다.
단 머리는 별로 좋지 않은지 시프 장군에게 도움을 많이 받으며 항상 보물과 음식을 두고 티격태격한다.
졸리 램햄 호를 빼앗고 캡틴 개프를 감금해두었으나 그가 쿠타로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되고, 2:1로도 관광당한 후 잠수함 모비 호를 타고 도망간다. 그 모비 호 마저 포격으로 파괴된 후에도 살아남았는데, 낙하산을 타고 크랩 크로우 섬으로 간다.
섬의 비밀 병기 게 로봇에 탑승해서 쿠타로와 싸우고 리타이어 된다.
캡틴 개프와 싸우던 중 대포알에 몇번씩 날아가고도 멀쩡한걸 보면 맷집이 굉장한 듯 하다.
문베어킹에게 충성하는 이유도 금전적인 이유인듯.
보유한 문스톤의 모습은 만화에 나오는 고기.

8.5 시프(Sheep)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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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시로쿠마 히로시.
해적 모자를 쓰고 권총을 든 모습으로 등장한다.
욕심이 많고 매우 인색한 성격으로 피그 장군보다 머리가 좀 더 좋은 듯 하다.
쿠타로를 수색하라는 명령을 연료 낭비의 이유로 무시했다.
바다 괴물과 해신의 힘을 두려워한 문베어킹의 명령에 따라 달의 바다를 기름으로 오염시켰다.
개프 선장을 상대로 피그 장군과 함께 2대 1로 싸우던 도중 피그 장군이 사경을 헤매자 "일어나! 내 돈은 갚아야지! 일단 보험부터 들자!"라고 외침으로써 그야말로 욕심의 끝을 보여주었다.
졸리 램햄 호를 빼앗고 캡틴 개프를 감금해두었으나 그가 쿠타로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되고, 2:1로도 관광당한 후 잠수함 모비 호를 타고 도망간다. 그 모비 호 마저 포격으로 파괴된 후에도 살아남았는데, 낙하산을 타고 크랩 크로우 섬으로 간다.
섬의 비밀 병기 게 로봇에 탑승해서 쿠타로와 싸우고 리타이어 된다.
피그 장군과 마찬가지로 대포알에 몇번씩 날아가고도 멀쩡했다. 칼부림 한가운데에 끼고도 흠집 하나 없었으니..
보유의 문스톤의 모습은 양의 뿔.

8.6 불(Bull)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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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마츠다 켄이치로.
건설 중장비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한 남성 소(Bull).
호스 장군의 남편으로 매일 끝없는 경주를 한다. 두명이 지나간 곳은 엉망이 되어버리기 일쑤라고.
달의 황야에서 경주에 심취한 나머지 히치하이킹을 시도하는 피카리나를 무시하면서 첫 등장한다.
매우 오만한 성격이며 승리를 위해서는 마을이 파괴되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쿠타로를 공격하라는 문베어킹의 명령보다 경주에서 승리하는것을 우선으로 생각해서 쿠타로를 무시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온화하고 느긋한 성격이었고 아내를 아끼며 살아갔지만 문스톤의 마력으로 괴력을 얻은 후 아내를 깔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호스 장군이 기차 모습이 되었을 때 기관사 처럼 뒤에 탑승하여 싸우지만 그녀가 리타이어 한 후에 본인은 아직 진게 아니라며 결투를 신청하고 콜로세움으로 간다. 콜로세움에서 쿠타로와 맞붙게 되지만 그 역시 패배한다.
보유한 문스톤의 모습은 소의 뿔.

8.7 호스(Horse)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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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나가요시 유카.
열 두 장군의 홍일점. 플라밍고 의상을 입은 말의 모습이다.
불 장군의 아내로 매일 끝없는 경주를 한다.
투지가 넘치며 오만한 성격으로 남편과 마찬가지로 승리를 위해서는 건물이 파괴되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달의 황야에서 경주에 심취한 나머지 히치하이킹을 시도하는 피카리나를 무시하면서 첫 등장한다.
쿠타로를 공격하라는 문베어킹의 명령보다 경주에서 승리하는것을 우선으로 생각해서 쿠타로를 무시하기도 한다.
거대한 기차의 모습으로 변하는 능력을 지녔다. 쿠타로와의 경주에서 패배하고도 인정하지 못하고 직접 싸우게 되는데 불꽃을 내뿜고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공격한다. 결국 패배하여 리타이어.
과거에는 대범한 성격으로 남편을 아꼈지만 문스톤의 마력으로 건강한 다리를 얻은 후 남편을 얕잡아 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보유한 문스톤의 모습은 당근.
여담으로 제 4장 2막에서 파괴되고도 다음 막의 콜로세움에서 춤추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정식으로 생존이 확인된 유일한 장군.

8.8 몽키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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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시로쿠마 히로시.
흰 가운을 입은 원숭이.
전형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문베어킹과 장군들이 사용하는 기술은 대부분 이 작자가 만든 것.
문스톤의 마력으로 달 최고의 지능을 갖게 되었다.
첫 등장은 콜로세움의 심판으로 나왔으며, 함정이 장착된 챔피언 벨트를 쿠타로에게 수여하는 등 머리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과자로 만들어진 집을 통해 쿠타로와 피카리나를 초고도비만으로 만드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다만 육체 능력이 부족하고 겁쟁이인지라, 쿠타로와의 직접적인 전투를 피해 계속 도망만 다녔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상당한 능력자인데, 그리즐슈타인 성을 만들었으며 할로윈 마을 시장의 집을 함정이 넘쳐나는 요새로 바꿔놓았다. 또, 리타이어한 도그 장군을 개조하여 로보 도그 장군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잠수함 모비 호를 만든 것도 몽키.
하도 도망다닌 탓에 열 두 장군 중에 가장 마지막으로 싸우게 되는데, 로켓을 타고 우주로 도망치면서 미사일과 함정을 날려댄다.
과거에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광대였으나 자신을 보고 웃는 것에 질렸고 자신의 지적 능력을 이용해 나쁜 짓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보유한 문스톤의 모습은 바나나.

8.9 도그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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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타다노 요헤이.
절반은 개, 절반은 기계의 모습을 한 사이보그 개.
할로윈 마을의 경비견으로 처음 등장한다.
스스로 말을 못해서 몽키 장군의 번역기에 의존하고 있다.
첫 등장에서 사슬로 묶여있는지라 피카리나는 무시하고 지나가자고 하지만 상대좀 해달라고 간절히 요청한다. 관심병
문베어킹에게 쓰담쓰담받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쿠타로에게 중심부 연결이 파괴되자 시스템이 붕괴한 듯한 말을 내뱉다가 리타이어한다.
리타이어 된 후에는 몽키 장군에 의해 로보 도그 장군으로 개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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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평범한 개였으나 몽키 장군의 실험으로 이런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가장 안습한 장군.
보유한 문스톤의 모습은 뼈다귀.

8.10 로보 도그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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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 장군이 개조한 도그 장군의 업그레이드 버젼.
외형이 고릴라+사자 처럼 변했으며 말투도 한층 더 기계스러워졌다. 머리에는 몽키 장군이 훔친 문스톤들이 박혀 있다.
어깨에서 미사일을 쏘거나 전기 구체를 발사하는 등 몽키 장군의 악취미적인 성향이 잘 반영된 작품.
단 아직 개였을때의 기억이 남아있는지 쿠타로가 던진 폭탄을 뼈로 생각하고 가져오기도 한다.

8.11 래빗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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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타다노 요헤이.
마술사 풍의 턱시도와 망토를 입은 토끼.
시간의 나라에서 치킨 장군과 대시계의 통제를 맡고 있었으며 여러가지로 보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화이트 래빗이 모티브인듯.
임무를 까먹고 티 타임을 갖느라 무려 3년의 시간을 날려먹는 등 제정신이 아닌것으로 보인다.
이후 마법으로 시간을 되돌리려고 바삐 뛰어간다.
바쁘다면서 달려가는 래빗 장군을 따라잡으면 전투가 시작되는데, 카드를 셔플하고 모자에서 소품이 튀어나오는 등 마술쇼를 보는 듯한 연출이 특징.
무대 위의 밧줄을 자르면 자기 마술에 자기가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나이프를 들고 직접 달려들지만 마술용 코끼리에 깔려서 리타이어된다.
보유한 문스톤의 모습은 마술사 모자.

8.12 치킨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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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시로쿠마 히로시.
포마드를 바른듯한 리젠트 머리를 한 닭.
래빗 장군과 대시계의 통제를 맡았다. 여성스러운 오카마 말투가 특징. 홍차를 좋아하는 듯 하다.
시간의 나라에서 임무를 까먹고 티 타임을 갖느라 3년의 시간을 날려먹는 등 이 양반 역시 제정신이 아닌듯.
이후 정원에서 다시 등장, 대시계를 조작하기 위해서 관리인 미스터 핑크를 납치해간다.
수컷임에도 알을 낳을 수 있는 듯 하다. 그 이유는 예쁘면 그만이라고.. 자신의 새끼들이 공격받자 분노하기도 한다.
시계탑의 내부로 들어가면 날개로 바람을 일으켜서 쿠타로를 방해한다.
탑의 정상까지 진행하면 전투가 시작되는데, 불이 붙은 발로 짓밟고 폭탄을 짊어진 암탉을 투하하기도 한다.
쿠타로와의 전투중 불로 날개를 만들어 붙여 공격해오지만 날개가 모두 잘리고, 온몸에 불이 붙게 된다. 고통스러워하며 "타버려!"" 라고 소리지르다가 글자 그대로 통닭이 된다(...).
캐릭터 성격이 오카마인지라 대사 중에 엄한 것들이 많다. "거긴 안돼!" 라던가, "쾌감!" 이라던가..
보유한 문스톤의 모습은 닭다리.

8.13 드래곤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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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의 모습 귀요미
성우는 마츠다 켄이치로.
동양 풍 용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원래 임무는 문베어킹에게 대항하는 이들을 하늘에서 공격하고 지구에서 아이들의 영혼을 납치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평소에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대시계가 밤 열두시로 맞춰지고 악몽의 시간이 시작되자 지구에서 날아오면서 첫 등장. 아이들의 영혼을 몸에 휘감고 그리즐슈타인 성으로 날아간다.
드래곤 장군을 따라잡아 꼬리를 잘라내면 그제서야 쿠타로를 알아채고 전투가 시작된다.
기본이 용인지라 화염을 뿜을 수 있으며 길다란 몸과 날카로운 비늘을 이용해서 쿠타로를 들이받기도 한다. 번개를 내릴 수도 있는듯.
또 문스톤의 일부를 사용해서 염력을 쓸 수 있다. 쿠타로와의 전투 중에도 공중에 묶어두고 삼켜 버리려고 했다.
쿠타로와의 전투 끝에 마지막으로 서로를 스치면서 일격을 먹이는 클리셰가 나온다. 그리고 훌륭하다는 말을 남기고 온 몸이 분해되어 사망.
열 두 장군들 가운데 가장 거대하고 강한듯 하다. 확실히 어딘가 하나씩 나사가 빠진듯한 장군들과 비교해서 가장 정상적인 장군이다.
성우가 히로시마 방언을 사용한다. 야쿠자스러운 억양이 두드러진다. 영어판은 브루클린 식 억양으로 더빙된듯.
보유한 문스톤의 모습은 여의주를 감싼 용.

여담으로 문베어킹을 아버지(おやじ)라고 부른다. 한글판에서는 평범하게 번역되었지만.
  1. 별의 커비 64에서는 스토리 모드 멀티 플레이 불가능.
  2. 에즈마 포츠가 쿠타로에게 선택받은 아이라니 특별하다니 등등을 말하자 음양 왈 "너는 매번 잡혀온 아이에게 똑같은 레퍼토리냐"
  3. 피카리나의 아버지인 태양도 "내가 그렇게 누누이 검은 문스톤을 조심하라 했건만 그놈의 음양설로 조화와 균형이 중요하다니 하는 말만 해서 결국 이 꼴이 났다"며 달의 여신이 어리석었다고 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