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리스(디아블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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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II의 직업군. 공식 한글 명칭은 마술사. 자세한 건 항목 참조.

'디아블로 II'와 파괴의 군주의 클래스
아마존바바리안네크로맨서팔라딘소서리스어쎄신드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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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원화
그녀는 자연 친화적 삶을 통해 불과 물, 그리고 번개 등의 마법을 터득했습니다.

1 개요

잔 에수(Zann Esu)라는 역사 깊은 마술사 단체 출신. 그녀는 일반인은 이해 못하는 동기와 윤리관에 따라 행동하기에, 때때로 변덕스럽고 짖굿게 보이곤 한다. 하지만 사실 그녀는 질서와 혼돈의 대립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으며, 전투에서는 전사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수행한다.

잔 에수는 오직 여성만 존재하는 특이한 곳이다. 기록에 따르면 몇 세기 전 14개의 에수(Esu) 마녀 집회가 모여 토론을 나눈 끝에 속세를 등지고 동쪽 정글로 사라졌다는데 이게 잔 에수의 시초라고 한다. 잔 에수가 정확히 어디에 위치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들은 현재도 속세와 단절한 채 지내고 있다. 이들이 속세에 나오는 건 새로운 학생을 뽑을 때뿐이다. 매 7년마다 잔 에수의 신자들은 7살 된 딸을 가진 가정을 하나하나 방문해서 학생 후보를 점 찍어놓고 떠난다. 이후 두 번째 방문에서는 첫 번째 방문 때 골라놓은 소녀들만 만나서 견습 기간을 가진다. 이렇게 선택된 가정은 나중에 잔 에수로부터 몇 년 동안 많은 재산을 받게 된다고 한다.

잔 에수의 여마술사들은 순수하고 완벽한 마법을 추구한다. 다른 마술사 단체의 마법들을 위험하다고 거부하며, 엄격하게 선별한 순수 정령마법만 사용한다. 이들은 정령을 다양각색한 마법도구로 변형시킬 수 있다. 이 능력을 완벽히 다루려면 정령과의 대화 능력이 최고 레벨이어야 하며, 그래서 잔 에수는 정령과 대화하는 데에 소질이 있는 처녀들만 골라서 마법을 가르친다.

설정상 무기를 이용한 전투는 저속하게 여긴다고 한다. 5막의 마라가 여마술사 관련 이야기를 해준다. 그래도 초반에는 활, 자벨린, 칼 등을 들고 다녀야 한다. 시너지 스킬 패치 이후엔 1티어 스킬 레벨을 올릴 수 있어 사정이 좋아졌다.

디아블로3의 공식 소설 마법사편인 '불나방' #을 보면 20년 전 지옥의 군주들과 싸웠다고 이야기하는 여마술사가 등장하는데 바로 디아2의 여마술사와 동일인물이며, 설정상 본명은 이센드라다. 작중에서 그녀는 디아3의 마법사인 리밍을 잠시 가르치기도 한다. 그러나 그녀는 루트 바하두르라는 사막의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상 고온으로부터 마을을 구하려고 무모하게 마법을 펼치다가 주문이 폭주해버려서 마을사람들 모두를 죽여버렸고, 프로즌 오브 난사라도 했나...? 그녀를 감시하던 암살자에게 암살당한다. 감시를 의뢰한 자는 이센드라의 스승이자 리밍의 스승이기도 한 '발데크'(Valthek)'로, 여마술사의 강력한 마법이 오히려 인간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들지 않을까 염려한 탓이라고 한다. 디아블로3 확장팩인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도 잠깐 등장하는데, 마법사 캐릭터로 5막 혼돈계 진입시 영혼으로 등장한다. # 리밍은 그동안 거쳐간 여러 스승 중에서 오직 이센드라를 진정한 가족으로 여겼으며 이센드라를 무척 따랐음을 대화를 통해 유추할 수 있다.

당시 기술력의 한계와 양키 센스 때문에 다소 빛이 바랜감이 있지만, 디아블로2 여마술사 모델링이면 상대적으로 외모가 좋다는 견해도 많았다. 아마존과 암살자가 OME스런 얼굴인지라 디아블로2 캐릭터중에선 미인으로 손꼽힌다.

10
민첩성25
생명력10
에너지35
스태미나74 (레벨업 시 +1, 추가 생명력 당 +1)
라이프40 (레벨업 시 +1, 추가 생명력 당 +2)
마나35 (레벨업 시 +2, 추가 에너지 당 +2)

2 육성

디아블로 II의 스킬 공격력은 무기 공격력에 관계없이 순수 스킬 레벨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고급 아이템 없이도 무난하게(어디까지나 타 캐릭터에 비해서) 사냥할 수 있다. 그런 이유 때문에 게임 출시 이래 3대 인기 캐릭터 목록에서 내려올 줄을 모르며, 어떤 시기 어떤 캐릭터들이 득세를 하든 그 중 한자리는 항상 소서리스의 몫이었다. 오리지널 때는 바바리안, 네크로멘서와 더불어 3탑이었고, 1.09패치때는 아마존과 더불어 투탑이었으며, 1.10패치 이후에는 햄딘과 더불어 투탑이다. 그리고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상황이라면 가장 먼저 키우게 되는 캐릭터. 보통 소서리스가 맨땅에 헤딩으로 아이템을 맞춘 후 앵벌로 다른 캐릭터들의 아이템을 맞추는 식으로 시작하는 게 디아블로 2의 흐름일 정도이다. 자타공인 디아블로 최고의 효자 캐릭터.

오리지널 당시 소서리스는 여러모로 깡패 캐릭터였는데 아직 쿨타임이라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마나가 남아나는 대로 마구잡이로 스킬을 시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렉 걸릴때나 볼수있는 연사 프로즌오브를 쉽게 볼 수 있었던 시절로, 주로 텔레포트로 빠르게 적을 회피한 다음 접근하면 바로 오브를 난사해서 죽이는 패턴이었다.

이후 쿨타임의 필요성을 감지한 제작진이 연속시전을 빼앗고 대신 스킬데미지를 높여주는 방향으로 밸런스 조정을 해주었는데, 이게 오히려 소서리스의 화력을 대폭 증가시켜주게 된 계기가 돼 버렸다. 결국 초창기 캐릭터 선택은 너도나도 할거없이 소서리스 육성이 대세. 여기에 오큘러스, 샤코같은 좋은성능의 아이템을 장비하면 혼자서 광역 스킬로 전 액트를 다 쓸어버리는 무시무시 성능을 발휘하였다.

다만 최상급 수준의 사냥능력과는 달리 듀얼에서는 1.10패치 이후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편이다. 1.10패치 이후로 원소대항 아이템 자체가 너무 많아져버렸고, 또한 애니참이나 지옥의 횃불과 같이 레지를 20씩이나 올려주는 아이템들도 생긴 까닭에, 원소마법에 전적으로 의존해야하는 소서리스가 상대적으로 약해져 버렸기 때문이다. 때문에 양학이 아닌 이상 제대로 된 상대를 상대로는 힘겨운 싸움을 벌일 수 밖에 없으며, 자연히 PK상위급 소서리스 랭커는 상당히 줄어들게 되었다.

드루이드와 달리 순수 마법캐로 극도로 허약한 체력(바이탈 1당 2증가)과 높은 마나증가량(에너지 1당 2증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 쉴드를 투자하지 않는다면 에너지에는 스탯을 1도 주지 않는 육성이 대세이기 때문에 말짱 황. 디아블로는 앗차하는 사이에 캐릭터가 픽 쓰러지기 십상인 게임인고로 생명력이 중요하다. 게다가 소서리스는 자체 기술중에 윔쓰라는 대단히 훌륭한 마나회복스킬도 가지고 있으며 1만 찍어줘도 각종 스킬버프+자체 마나 증가량+약간의 물약 등으로 끊임없는 스킬 시전이 가능하다.

디아블로 II의 게임 특성상 효율적인 광역or다중 공격 스킬 한두 개를 지정해 마스터하고 나머지는 모조리 길목만 찍거나 내다버리는 경향을 보인다. 이것저것 다 손대다가는 말아먹기 십상이다.

시너지 전후에 관계없이 1원소는 이뮨에 취약하고 3원소는 되다말은 어중간함 덕분에 무난하게 2원소를 찍었으나 룬워드 무한의 공간(infinity)의 등장 이후 이뮨을 쉽게 벗길 수 있게 됨으로써 레지스트 감소가 쉬운 라이트닝 1원소 몰아찍기가 대세가 되었다. 소서리스 스킬은 대부분 서포트와 관계 없이 마법 자체가 공격 or 방어 그 자체이므로 투자 대비 효율을 생각할 필요 없이 모조리 몰아 찍는 것이 일반적.

일반적인 소서리스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 공통 : 스태틱 필드, 텔레포트(룬워드 갑옷 수수께끼로 대체하기도 한다), 웜쓰1은 기본이다. 여기에 프로즌아머1 정도를 추가하곤 한다.

2.1 1원소 육성

  • 체라소서
가장 대중적인 육성법. 체인 라이트닝과 시너지 스킬을 몰아 찍는 유형으로 스킬 특성 상 컨트롤이 간단하다. 체라와 라이트닝을 신나게 연사하다가 죽을 수도 있으니 어느정도 간격을 유지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엑2의 홀프 용병도 도움이 된다. 과거에는 필드에서는 메테오 소서보다 안좋고 보스레이드는 블리자드 소서보다 안 좋다는 평가가 높았지만 룬워드 무한의 공간의 컨빅션 오라로 모든 헬몹의 라이트닝 이뮨을 벗길 수 있다는 것이 발견되면서[1] 최고의 필드쓸이용 소서리스의 명성을 가져간 타입. 체인 라이트닝이 아마존의 라이트닝 퓨리만큼이나 카우방에서 효율적이라 카우 방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 게다가 카우킹은 라이트닝 이뮨이므로 몹을 가리지않고 모아다가 체라만 쏘면 된다. 무공으로는 헬 카우킹의 라이트닝 이뮨을 벗기지 못하기 때문에 카우방 사냥이 편하다는 것도 장점(카우킹을 죽일 시 다시 카우를 열지 못하므로). 사냥의 정점에 선 캐릭인 관계로 당연히 풀방 솔플 (=버스기사)이 가능하고, 봇을 돌리면 전 직업중 최고의 사냥속도를 자랑한다. 방 회전이 너무 빨라서 렐따를 심각하게 고려해가며 사냥터 설정을 해줘야 할 지경. 봇 생존성은 과거에는 수수햄딘에 비해 꽤 떨어졌으나, 프로그램의 발전으로 봇이 탈출 텔레포트/뒷걸음질같은 회피기동을 하게 되는 등 AI가 향상되면서 의미있는 차이는 없는 수준이 되었다.
  • 블리자드소서
블리자드와 시너지 스킬을 몰아 찍는 유형으로 스킬유형이 슬로우를 거는 장판/광역스킬로 도배돼 있어서 오리지널부터 pk전에 강한 소서리스이다. 또한 시너지를 쓸어모은 블리자드의 지속데미지는 디아2의 모든 스킬을 모아봐도 손에 꼽힐정도로 강력한지라 이뮨을 가지지 않는 액트 보스몹들을 사냥하는 속도도 굉장히 빠르다.[2] 콜드 마스터리의 특성상 스킬 포인트를 많이 투자할 필요도 없는지라 [3] 스킬 포인트에 여유가 있는 편이라는 것도 장점. 그러나 콜드 이뮨몹은 컨빅션으로 레지가 거의 안 벗겨지기 때문에 헬 난이도에서 필드사냥은 그렇게 좋지 않다.
  • 메테오소서
메테오와 시너지 스킬을 몰아 찍는 유형으로 안정적인 데미지와 적당한 대보스능력을 가지고 있는 소서리스. 그러나 대 보스전 능력은 블리자드 소서보다 낮은편이고 컨빅션 오라의 재발견 이후로 필드사냥도 헬에서 종횡무진 누비고 다니는 체라소서와 비교했을때 컨빅션 오라로 파이어 이뮨이 잘 벗겨지지 않는편이라 미묘해져서 가운데에 붕 떠버린 케이스이다.

2.2 2원소 육성

  • 오브+체라소서
시너지를 받지 않았을경우 가장 강력한 스킬인 프로즌 오브를 베이스로, 라이트닝 스킬을 몰아 찍어주는 타입의 소서리스. 필드 쓸이가 시원시원한 라이트닝 스펠을 베이스로 해서 최강의 광역스킬에 속하는 프로즌 오브를 곁들인 타입인지라 필드쓸이가 시원시원하고 잡몹처리에 능하다. 그러나 라이트닝 스펠이 시너지를 모으지 않으면 화력이 파이어 스펠과 비교해서 떨어지는데다가 라이트닝+콜드 저항 몬스터에게는 용병말고 믿을게 없다는게 단점. 스킬이 전부 광역인 대신 단일대상 딜량은 낮기 때문에 보스전도 어려운 감이 있다.
  • 파볼+오브소서
파볼과 오브를 조합한다. 위의 체라+오브를 조합한 오브소서보단 컨트롤이 힘들지만, 파볼을 이용해 처리해 버리고 이뮨 및 잡몹을 오브로 처리하면 메테오 소서등에 비해 훨씬 무난한 편이다. 극대화를 시키지 않을경우 파이어볼이 라이트닝보다 딜량이 좋은편이기 때문에 기대 딜량이 높고, 파이어+콜드 이뮨 몬스터에게도 스태틱 필드로 어느정도 저항이 가능하기 때문에 맨땅 키우기에 좋은 캐릭터. 2원소 조합중에는 가장 무난한 조합에 속한다.

2.3 기타 육성

  • 3원소 소서
시너지를 받지 않을경우 가장 높은 딜량을 가지고있는 라이트닝 스펠의 노바+콜드 스펠의 프로즌 오브+파이어 스펠의 파이어 월을 조합하는 타입의 소서리스. 시너지 패치가 생기기 전까지는 가장 많았던 타입의 소서리스로, 3원소 특성이다 보니 쌍레지 몬스터를 상대로도 저항이 가능하고 파이어월로 보스처리도 간단하게 하며 일단 불 번개 얼음이 다 날아다니다 보니 굉장히 화려한 타입이라는게 장점... 이지만 시너지패치 이후에는 시너지스킬을 받는 스킬과 비교했을때 딜량이 너무 부족해져서 잘 쓰지 않는다.
  • 히드라소서
정식 한글 명칭은 '하이드라'지만 아무도 그렇게 부르지 않는다. 하이드라 스킬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메이저는 아니다. 화면에 깔리는 하이드라가 연출하는 장관 + 하이드라가 때리는 동안 안전하게 도망다니거나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는 안정성으로 육성하는 클래스. 1.13 패치에서 하이드라가 대폭 상향되어 이후 은근히 자주 볼 수 있다.
  • 인챈소서
파이어 스펠의 인챈트와 파이어 마스터리, 시너지 스킬인 웜스를 올린 후 무기에 인챈트를 걸고 싸우는 유형이다. 관통 벨트+유니크활[4]을 착용하고 원거리에서 싸우거나, 룬워드 열정에 붙은 질(Zeal) 스킬을 이용해서 근접 전투를 벌이곤 한다. 다른 소서와 달리 인벤창을 독참 또는 원소 데미지 참으로 도배한다. 이렇게 장비를 갖추고 직접 싸울 수도 있지만, 순전히 랩업 보조용으로 쓰며 저랩 캐릭터라도 인챈한번 걸어주면 지속시간 동안은 진삼국무쌍을 연출할 수 있다. 또는 파티 플레이용 등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파티에 마법 캐릭터가 적을수록 유효하다. 간단히 생각해서 인챈트 데미지 x 7이 파티 화력에 더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거기에 파티원들의 용병까지 고려하면...이 경우엔 인벤을 파이어 스킬 참으로 도배한다. 조폭넥의 소환물에 몽땅 걸어주고, 용병이 무한의 공간을 들고 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보통 남는 스킬은 에너지 쉴드, 프로즌 오브 등에 투자한다. 웜스를 시너지 스킬로 공유하는 파이어월에 투자하거나, 듀얼 보조용으로 하이드라 소서로 가는 것도 스킬 포인트 상 가능하다.
  • 곰소서
인챈소서의 파생형으로, 룬워드 야수(Beast)에 붙은 곰변신스킬을 이용해서 인챈트와 쉴드 마법(경우에 따라선 에너지 쉴드를 대신 육성)을 건뒤 곰으로 변해 싸운다. 다수에게 공격하는 기술이 없는고로 사냥은 좀 무리고 PK용이다. 굳이 사냥을 하려면 룬워드 꿈 작업을 한 머리와 방패를 끼고 라이트닝 마스터리를 끝까지 올린 후 무공 용병을 데리고 다니면 풀방에서도 제 역할 다 할 수 있다. 검은 6소켓에 110공속 이상으로 작한 패이즈블레이드를 쓰게 되는데 늑드루의 퓨리에 버금가는 광속의 귀싸대기공격속도를 보여준다. 고가의 장비들이라 금전적으로 조금 부담되지만 사냥 속도는 아주 놀라운 수준이다. 펌핑 버그가 고쳐진 현 시점에서도!
에너지 쉴드와 텔레키네시스에 투자하고 마나통을 늘린뒤 데미지 감소 옵션을 동원해서 체력대신 마나로 몸빵을 하는 소서리스. 꼭 전문 좀비소서(?)만 있는 것은 아니고 보통 1원소서 계열이라면 에쉴에 적당량만 투자해서 반 좀비를 만들어 안정성을 높이는 하이브리드 빌드가 하나씩은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3 스킬

소서리스의 스킬은 오른쪽 마우스 단축키에서만 발동하는 스킬과 좌우 상관 없이 발동하는 스킬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기동성을 위해 오른쪽 버튼에 텔레포트를 지정하고 왼쪽 버튼에 주력 스킬을 놓아 사용한다. 시프트 버튼을 누른 채 맨땅을 왼쪽 클릭하면 지정한 스킬을 허공에서 날릴 수 있다.

시너지 스킬의 경우 아이템 등을 통해 올려진 수치는 가산되지 않는다는 것에 주의하자.

콜드 스펠 계열라이트닝 스펠 계열파이어 스펠 계열

3.1 콜드 스펠

Cold Spells. 말 그대로 빙결계의 마법들이 있는 스펠 트리이다. 콜드 스펠은 기본적으로 피격당한 상대를 빙결시켜 속도를 감소시키거나 완전히 얼려버리기도 한다.

3.1.1 1티어(1레벨)

  • 아이스 볼트 (Ice Bolt)
스킬설명 : 빙한계 마법에 입문한 초보자가 배우는 기초마법중 하나는 순수한 동결 에너지를 담은 수정을 소환해내는 힘이다. 소서리스가 자신의 적들을 향해 이 마법을 시전하게 되면, 이 얼음의 화살은 목표물에게 고통이 따르는 데미지를 입히며 이동능력을 둔화시킨다.
전방으로 작은 아이스 볼트를 발사한다. 3종 볼트 중 하나. 상대를 빙결시켜 이동, 공격속도를 늦춘다. 스킬 레벨을 올릴수록 빙결 지속 시간이 증가하며 공격력이 올라간다. 블리자드(순수 스킬레벨 당 5%), 프로즌 오브(순수 스킬레벨 당 2%)의 시너지 스킬이니 콜드 소서라면 마스터하자.
  • 프로즌 아머 (Frozen Armor)
스킬설명 : 이 방어마법은 초보자를 전투 중에 입기 쉬운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꽤 유용한 수단이다. 이 얼음의 방어막은 소서리스 자신을 보호함과 동시에 칼이나 둔기로 공격해 오는 모든 적들의 움직임을 둔화시킨다.
자신에게 프로즌 아머를 씌워 방어력을 올리고, 피격 시 상대를 잠깐 동안 빙결시킨다. 방어력 상승 옵션은 볼 것도 없고, 빙결은 초반에는 쓸만할 것 처럼 보이나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시간 자체가 1/2, 1/4로 격감하므로 보통은 잘 올리지 않는다. 다만,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적과 근접하는 경우가 많다면 텔레포트 시간 벌기 용으로 1 정도는 올리는 것이 좋다. 이후 아머 시리즈의 선행 스킬로 오른쪽 버튼에만 스킬을 지정할 수 있다. 마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관계로 액트1 마을의 닭을 놀라게 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3.1.2 2티어(6레벨)

  • 프로스트 노바 (Frost Nova)
스킬설명 : 전격계열의 노바처럼 이 마법 역시 떼를 지어 덤비는 근접전 형태의 적들을 상대하는데 유용하다. 전격계열의 노바보다는 그 데미지가 적지만, 빙한의 힘으로 적들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캐릭터 주변으로 원형을 이루며 퍼져나가는 콜드 속성의 노바를 쏘아낸다. 노바에 맞은 적은 빙결 상태에 빠진다. 그냥 노바와 달리 고금을 막론하고 유용하게 쓰여진 일은 없다. 그나마 빙결옵션이 있으므로 초반에 정신없이 깔짝대는 몹등을 처리하는데 유용하다. 블리자드(순수 스킬 레벨 당 5%)의 선행, 시너지 스킬로 오른쪽 버튼에만 스킬을 지정할 수 있다.

프로스트 노바 자체가 노바에 비해 많이 약한 것은 아니...지 않고 사실 좀 약하다. 노바가 무공을 사용하지 않고, 시너지에 전부 투자했으며, 콜드 마스터리의 적 레지스트 감소로 적 저항력을 큰 폭으로 감소시키는 데 성공한다는 전제 하에, 실질적인 데미지는 노바와 비슷하거나 적 저항력에 따라선 더 강할 수도 있다. 문제는 노바는 40포인트면 투자가 완전히 끝나는 데 비해 프로스트 노바는 60포인트+α(콜드 마스터리)인데다 길목도 더 많다는 것. 심지어 풀시너지를 받기 전에는 시너지 용으로 찍어주는 블리자드와 오브가 주력스킬인 프노바보다 더욱 강한 기가 막히는 꼴도 볼 수 있다.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작정하고 작정하고 장비를 몰아주면 그럭저럭 할 만은 하다. 이렇게 키우면 노바소서와 속성만 다를 뿐 플레이 특성은 거의 똑같기 때문에, 노바소서가 못하는 건 프노바소서도 못하고 노바소서가 잘하는 것 = 카우방 쓸기는 프노바소서도 잘 한다. 노바에 비해 스킬포인트가 20포인트 이상 더 필요한 대신, 자체적으로 빙결이 가능하므로 용병 선택이 더 자유로워진다거나 마나 소모가 노바보다 미묘하게 적다는 식의 뭔가 눈물겨운 장점도 있다.

의외로 블리소서를 키울 목적으로 초반에 1레벨을 올려놓으면 유용한데, 보스류를 제외한 몹들은 프로스트 노바 후에 이어지는 평타에 경직+둔화 때문에 아무것도 못한다. 스왑무기로 대충 아무 근접무기나 꼬나쥐고 노바-평타평타-노바로 이어지는 콤보는 마나부족에 허덕이는 포션 중독자 신세를 조금이나마 면하게 해준다.

콜드 속성의 챔피언&유니크 몹이 죽을 때 흩뿌리는 것이 바로 이것. 물론 그 때의 프로즌 노바는 몬스터 레벨과 같으므로 소서리스의 것과는 차원이 다르게 아프다.

  • 아이스 블래스트 (Ice Blast)
스킬설명 : 이 주문의 콜드데미지는 적을 박살내서 산산이 흩어지는 얼음조각으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적의 마법사가 죽은 시체를 부활시킬 수도 없게 만들어 버린다. 소서리스는 이 방법을 이용해서 죽음의 군대를 이용하여 자신을 공격해오려는 자들을 무력화시키게 된다.
전방으로 아이스 블래스트를 발사한다. 맞은 적은 냉동되어 행동불능 상태가 되며, 적을 얼음조각으로 내서 죽이기 때문에 그 적이 부활을 할 수 없다는 장점도 있다. 맨땅에 콜드소서를 키운다면, 초반에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스킬이다. 글래셜 스파이크와 칠링 아머의 선행 스킬로 블리자드(순수 스킬 레벨 당 5%)의 시너지 스킬이다. 액트3의 용병 중 냉기 계열 용병을 고용하게 되면 이 스킬을 적에게 날린다.

3.1.3 3티어(12레벨)

  • 쉬버 아머 (Shiver Armor)
스킬설명 : 프로즌 아머가 대폭적으로 발전된 형태의 이 방어막은 공격해 오는 적들에게 모두 얼음의 폭발은 선사하며 살이 에이는 듯한 고통을 동반한 빙한의 힘으로 적들을 마비시킨다.
자신에게 쉬버 아머를 씌워 방어력을 상승시키고, 피격시 적을 둔화시킨다. 아머시리즈 중 가장 방어력이 높은 스킬이다. 보통은 아머 시리즈를 안찍거나 프로즌 아머 1에서 멈춘다. 스킬유지 시간동안 반짝이들이 튕겨나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아머 3세트중 미관용으로 이걸 찍는 유저들도 있다.

디파이언스 오라와는 곱연산으로 중첩된다. 따라서 여기에 스킬을 적절하게 투자해 주면 액트 2 방어용병과의 시너지로 소서리스 주제에 나름 무난한 방어력을 보유할 수도 있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디아블로 2의 투힛 산정 방식 상 방어력의 절대치가 낮을수록 포인트당 피격확률 감소 효과가 크기 때문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다른 거 제쳐놓고 여기부터 찍는 건 많이 곤란하다.

3.1.4 4티어(18레벨)

  • 글래셜 스파이크 (Glacial Spike)
스킬설명 : 아이스 블래스트보다도 훨씬 강한 이 마법은 빠른 치명타를 날리고자 할 때 쓰는 고위 레벨의 소서리스가 즐겨쓰는 마법이다. 이 마법에 능란한 소서리스는 그리 어렵지 않게 적들을 얼음 조각으로 바꿔 버릴 수 있다.
전방으로 거대한 얼음의 창날을 발사한다. 타겟에 적중하는 순간 콜드 속성의 폭발을 일으켜 휘말린 적들을 빙결시킨다. 빙결효과에 데미지도 좋으므로 블리소서의 경우 쿨타임 동안 이 스킬을 날려준다. 펑펑펑 소리가 왠지 타격감을 더해준다. 블리자드의 마지막 선행스킬이자 시너지 스킬(순수 스킬 레벨 당 5%)이다. 후속작의 후배도 확장팩이 되면서 룬이 개편되어 쓸 수 있게 되었는데, 비범한 네팔렘인 덕분인지 비전력 소모 없이 무한으로 쓸 수 있는 마력탄 계열의 평타이다. 대신 완전 빙결시키는 효과는 5초마다 한 번씩만 발동한다.

3.1.5 5티어(24레벨)

스킬설명 : 이것은 가장 효과적은 공격주문으로서 빙한 마법의 입문자라면 반드시 배워야 한다. 이 마법이 발동되고 나면 모든 적들의 무리는 완전히 얼어버리거나 쏟아지는 얼음 우박에 휩쓸려 죽게 된다. 이 혹안의 폭풍우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그저 꼬리를 말고 도망칠 뿐이며 마찬가지로 함께 빙한공격에 쓰러진 한 떼의 동료들 죽음에 슬퍼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지정한 곳의 주변에 광역 피해를 입히는 블리자드를 소환한다. 시전시 글래셜 스파이크 비스무레한 것이 하늘에서 후두두둑 떨어지며 주변의 적을 빙결&냉동시킨다. 자체 공격력도 높고 1.10이후 시너지 스킬도 많이 붙어 극딜용으로 새롭게 주목을 받은 스킬이다. 이후 많은 패치가 있었지만, 최근까지도 극블리 소서는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캐스팅 딜레이가 없던 관계로 한 화면 가득 블리자드를 뿌릴 수도 있었지만... 그 시절의 주력 스킬은 프로즌 오브였다.
  • 칠링 아머 (Chilling Armor)
스킬설명 : 소서리스가 쓸 수 있는 방어 주문중에서도 가장 막강한 주문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무시무시한 갑온 안에서 명백하게 나타난다. 이 주문은 적들의 근접형 공격과 원거리 공격 모두에 대해 실질적인 방어력을 제공해주며 칼이나 활 공격을 옆으로 빗겨나가게끔 한다. 근접공격으로 소서리스와 상대하려는 자들은 자신들의 어리석음을 비웃는 얼음의 공격을 돌려받게 될 것이다.
자신에게 칠링 아머를 씌운다. 쉬버 아머가 근접 공격을 받았을 시 반격한다면 칠링 아머는 원거리 공격을 받았을 시 아이스 볼트를 날려 반격한다. 반격 시에 데미지를 0으로 만들어 준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사실 반격과 관계없이 피해는 그대로 입는다. 방어력 증가와 레벨 차이 때문에 원거리 공격이 방어되거나 방패에 막히는 경우에도 무조건 아이스 볼트를 날리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 1.09 버전에서는 원거리 공격에 무조건 반격하는 버그가 있었고 인페르노를 맞으면 1프레임으로 아이스볼트가 발사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3.1.6 6티어(30레벨)

스킬설명 : 시야를 위협함으로써 소서리스의 적들에게 두려움을 안겨주는 프로즌 오브는 차마 눈뜨고 바라볼 수 없을 만큼 무시무시한 광경을 연출해낸다. 이 구체는 대기와 결합하여 근처에 있는 모든 적들을 향해 냉기의 화살을 사방으로 뿜어내면서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냉기의 폭발을 일으킨다.
소서리스 대행성용 결전병기였으나 예전만은 못하고 나이트메어 무쌍/듀얼용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스킬. 전방으로 작은 구체를 발사한다. 구체에서는 무수한 양의 아이스 볼트가 폭풍처럼 몰아친다. 이하 자세한 설명은 항목 참조.
  • 콜드 마스터리 (Cold Mastery)
스킬설명 : 일단 소서리스가 이 강력한 원소의 힘에 숙달하게 되면 마법학교의 모든 과정을 완전히 이수한 것이 된다. 이제 그녀의 빙결 주문은 강력한 파괴력을 갖게 되었으며, 이전에는 빙한계 마법이 잘 먹히지 않던 상대방 또는 적들은 곧 자신들이 극악할 정도로 한랭한 공격의 희생자가 되고 말았다는 사실에 경악할 것이다.
패시브 스킬. 마스터리 3종 세트 중 하나. 다른 두 마스터리와 다르게 직접 적의 콜드 저항력을 깎아내려 보다 유용하다. 다만 내성을 깰 수는 없다는 것이 단점. 디아블로2에서 원소 내성을 깰 수 있는 능력은 팔라딘의 컨빅션 오라와 네크로맨서의 로워 레지스트 뿐이다. 극 블리 소서의 경우 웬만하면 마스터하지만, 템빨로도 충분히 20가까이 올릴 수 있으므로 1만 찍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속성 저항력을 100% 이상 찍는 것이 불가능한 PK에서는 매우 유용하다. 콜드 스펠을 주력으로 사용한다면 올려도 좋다.

3.2 라이트닝 스펠

Lightning Spells. 라이트닝 스펠에는 소서리스가 유용하게 사용할 만한 비전투형 스킬이 들어 있다. 다른 속성과 달리 쿨타임이 달려있는 스킬이 하나도 없어 광속사냥이 가능하다. 또 전투력 또한 강력하며 다른 이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라이트닝 이뮨 덕분에 각광받는다. 또 독특하게도 대부분의 기술데미지 최소값이 1[5] 이다. 그러나 최대값이 꽤 높은편이기 때문에 평균값은 비슷비슷하다.[6] 이건 평균 데미지가 약한 초반에는 강점으로(운빨에 따라 두세 방에 죽일 적을 한 방에 잡을 수도 있으므로), 최대 데미지가 적의 1인방 체력을 아득히 뛰어넘기 시작하는 후반에는 반대로 약점으로 작용한다(평뎀으로 한 방이면 잡힐 적이 운빨에 따라 안 죽을 수도 있으므로). 물론 디아블로 2에서 앵벌을 하면서 액트 하나를 싹쓸이할 때마다 죽이는 적의 숫자는 2000마리가 넘고, 이 쯤 되면 이 정도의 변화폭은 통계적으로 큰 차이를 만들기 힘드니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다.

3.2.1 1티어(1레벨)

  • 차지드 볼트 (Charged Bolt)
스킬설명 : 소서리스는 자기 주변의 공기 속에 있는 이온에 전하를 띠게 만듦으로써 산산히 흩어지는전기 에너지를 방출한다. 이 전기 파장 공격은 무작위로 이리저리 날아가서 그녀의 적을 쫓아가 직접적인 전기 충격을 준다.
전방에 여러 조각의 번개 쪼가리를 흩뿌린다. 라이트닝 속성의 챔피언, 유니크 몹은 타격시에 이 스킬로 반격한다. 추가로 멀티플 샷 속성까지 붙으면 커다란 차지드 볼트(일명 왕만두)가 나오며, 저항력이 낮을 때 맞게 되면 데미지가 치명적이다. 초창기 바알을 잡을 때 액트 3몹은 기본적으로 라이트닝 강화가 걸려 있는데, 여기에 가끔 멀티플 샷이라도 붙으면 그냥 방을 나가고 다시 만드는 것이 좋았다. 이상하게 적이 쓰는 이 스킬은 굉장히 강력하지만 내가 쓰는 스킬은 초라해 보인다는 느낌을 감출 수 없다. 그래도 극 라이트닝 소서의 경우 마스터한 후 보스에 바짝 붙어 시전속도를 끌어올린후 난사하면 굉장한 위력을 보여주는 등, 1티어 기술 치고는 후반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차지드 볼트를 주력으로 쓰는 일명 '안개소서'도 종종 볼 수 있었다.

3.2.2 2티어(6레벨)

  • 스태틱 필드 (Static Field)
스킬설명 : 제한적은 범위 내에서 파괴적인 주문인 스태틱 필드는, 근처에 있는 적들의 체력 중 상당한 양을 즉각적으로 감소시켜 버린다. 스태틱 필드로 타격을 받은 적들은 소서리스나 혹은 그녀 일행들의 연이은 공격 앞에 쉽사리 무릎꿇게 될 것이다. 주문 그 자체의 데미지는 적지만 다른 주문이나 근접해서 가하는 결정타와 조합함으로써 소서리스는 강력한 적들 조차도 순식간에 없애 버릴 수 있는 이 강력한 주문에 기댈 수 있다.
소서리스 최강의 대보스전 결전병기. 적의 체력을 퍼센트 단위로 깎아버린다. 무저항 기준 적의 체력을 현재 체력의 3/4으로 줄이며, 레벨을 올려도 스킬의 범위만 늘어난다. 또 일정 수치 이하로는 깎아내릴 수 없다.[7] 강력하지만 1스킬만 올려줘도 올스킬 아이템으로 충분히 안전거리를 낼 수 있다. 라이트닝 내성이 있는경우 스태틱을 써도 깎이지 않음으로 조심하자. 오른쪽 버튼에만 스킬을 지정할 수 있다. 후속작의 네팔렘보다 우월한 이유 1.
  • 텔레키네시스 (Telekinesis)
스킬설명 : 이 마법을 이용함으로써 소서리스는 자신의 마음의 의지를 멀리까지 뻗어낼 수 있으며, 멀리 떨어진 목표물을 조종할 수 있다. 세상에 충만한 에테르층을 조종함으로써 그녀의 손 밖에 있는 아이템을 끌어올 수 있으며, 멀리 떨어진 적에게 공격을 가할 수도 있다. 꾀가 많은 소서리스에게 유용한 이 기술은 앞으로 일어날 대부분의 기회에 대해 빠른 판단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염동력으로 물체를 움직이는 스킬. 실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데, 우선은 넉백 비스무레하게 상대를 공격해 뒤로 밀칠 수 있다. 속도가 귀찮은 적을 벽에 몰아버리는 데에 특히 유용하다. 또 골드를 멀리서 줍는다거나, 잠긴 상자를 연다거나, 문을 연다거나, 웨이포인트를 찍는다거나 또는 다른 지역으로 향하는 문에다가 대고 쓰면 진입할 수도 있다. 개인용 창고 또한 열 수 있다. 예전엔 아이템을 원거리서 집을 수 있었는데 팀플시에 하도 장거리 먹튀가 발생하는 바람에 현재는 스크롤, 포션, 열쇠, 골드, 화살(arrows/bolts)이 아니면 주울 수 없게 수정되었다.
이 스킬은 에너지 쉴드의 시너지 스킬인데 찍을수록 에쉴의 흡수 효율이 올라간다. 텔레키네시스를 찍지 않았을 경우 에쉴은 흡수의 데미지의 200%만큼 마나가 소모되는데 텔레키네시스를 20레벨 찍었다면 흡수한 데미지의 75%만큼 마나가 소모된다. 에쉴소서는 참조할 것. 또한 텔레포트의 선행 스킬로 수수를 입지 않는다면 꼭 찍어야 한다.

3.2.3 3티어(12레벨)

  • 노바 (Nova)
스킬설명 : 소서리스는 이 주문을 이용해서 자신의 손가락 끝에서 방사되는 기전력 에너지파를 만들어 주변에 있던 적들을 이 파괴적인 힘 속에 푹 담가버린다. 이 마법은 접근전 타입의 적들이 떼를 지어 가까이 몰려왔을때 물리치는 데에는 그만이다.
라이트닝 속성의 노바를 시전한다. 과거 캐스팅 속도의 영향을 크게 받아 광속 노바로 적을 녹이고 다니는 노바소서가 유행하였으나 최근엔 힘이 꺾인 상태. 공격력은 그저 그런데다 마나를 미칠 듯이 잡아먹는다. 노버를 연사할려면 용병에게 룬 워드 통찰력을 들려줄 필요가 있는데, 그랬다간 무한의 공간을 들려 줄 수가 없다는 문제가 생긴다. 용병에게 통찰력을 착용시키고, 직접 무한의 공간을 장비하는 방법이 있다. 무한의 공간에 라이트닝 저항깍는 옵션이 있기때문. 체인 라이트닝의 시너지 스킬이므로 이것도 팍팍 찍어줘야 한다.
  • 라이트닝 (Lightning)
스킬설명 : 이 주문은 소서리스로 하여금 하늘의 궁극적인 힘을 소환하여 어마어마한 전기에너지파를 뿜어내도록 한다. 그녀와 적 사이에 곧바로 흐르는 번개줄기를 만들어 놀라우리만치 정확한 솜씨로 적들을 토막내버린다.
라이트닝 줄기를 전방을 향해 발사한다. 일반적인 스킬의 캐스팅 프레임과 다른 프레임 공식을 따르며 이는 체인 라이트닝도 동일하다. 꽤 길다란 번갯줄기가 날아가며 100% 관통한다. 라이트닝 스킬의 특성이 그렇듯 민댐과 맥댐의 차이가 굉장하다.[8] 체인 라이트닝의 선행 스킬이자 시너지 스킬.

3.2.4 4티어(18레벨)

  • 체인 라이트닝 (Chain Lightning)
스킬설명 : 라이트닝 주문 중 난이도가 높은 고위의 주문으로, 그 에너지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여러 갈래로 갈라지면서 주위에 있는 적에게서 적으로 뻗어나간다. 이 마법이 지나가고 난 뒤에는 적들의 시체조각과 오존향만이 남게 될 것이다.

적에게 부딪히면 다른 적을 향해 자동으로 날아가는 라이트닝을 발사한다. 일반적인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그것이다. 대량의 적을 학살하기 쉽고 공격력이(라기보단 맥댐이) 강력해 애용된다. 하지만 그 강력한 공격력을 위해 엄청난 수의 시너지 스킬을 요구하므로 극체라는 1원소가 보통. 1.09당시에는 캐스팅 속도가 무기 속도에 비례했다. 1.10이후 캐스팅 속도에 영향을 받게됨에 따라 체라소서가 대중화가 되었다.

체인 라이트닝 스킬의 상당히 중요한 특징으로 5로 나누어 떨어지는 스킬 레벨마다 최대 히트 수가 하나씩 증가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5레벨마다 체인 라이트닝의 총 데미지가 크게 점프하며, 바꿔 말하면 시너지에 좀 투자를 못했더라도 체인 라이트닝을 5레벨 단위에 맞췄다면 데미지 손해를 훨씬 덜 보거나 되려 적은 포인트 투자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뜻도 된다. 만약 올스킬이나 스킬참빨로 5*x 레벨이 안 된다면 체인 라이트닝 스킬이 붙은 매직/레어 오브 등을 구해서라도 맞추거나 반대로 빼서 다른 이득을 보는 것이 좋다. 보통은 40레벨 정도를 합리적으로 맞출 수 있는 한계선으로 본다.

  • 텔레포트 (Teleport)
스킬설명 : 이 마법을 익힌 소서리스는 에테르 층을 가로질러 또 다른 장소에서 즉시 재물질화하는 능력을 가진다. 웨이 포인트나 포탈의 도움없이 자신에게서 인접한 가까운 곳이라면 어디든지 순간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보다 더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용하기에는 적합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적의 공격으로부터 재빨리 도망치거나 아니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쉽사리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활용된다.
모든 캐릭터소서리스 기동성의 핵심이다. 클릭한 곳으로 텔레포트한다. 바바리안의 리프 어택과 달리 완전한 텔레포트이므로 실내 벽으로 막힌 곳도 문제없이 넘어간다. 스킬 포인트를 투자해도 소모 마나만 감소하니 1만 투자하자. 우월한 소서리스를 상징하는 스킬이었으나 룬워드 수수께끼의 등장으로 장만할 재력이 된다면 어떤 캐릭터라도 텔레포트로 붕붕 날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alt키를 누른 채로 텔레포트하면 중간에 몹에 걸리지 않는다. 오브 계열의 무기 스월링 크리스탈의 유니크 아이템('오큘러스', 통칭 신오브)에 달려있는 반격시에 강제 텔레포트 기능 때문에 카우방에서 소떼 한가운데로 강제이동당해 맞아죽은 소서리스가 종종 보이곤 했다. 후속작의 네팔렘에 비해 우월한 이유 2.[9]

3.2.5 5티어(24레벨)

  • 썬더 스톰 (Thunder Storm)
스킬설명 : 날씨를 조종한다는 것은 소서리스가 익할 수 있는 원소마법 중 가장 인상적인 주문이다. 이 기술을 이용함으로써 소서리스는 자신이 어디를 여행하든 그녀 뒤를 따르는 어둠의 대폭풍을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소서리스가 소환한 폭풍우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 강력한 번개화살이 몰아치는 강풍의 힘 앞에 있는 그대로 노출되어 버린다.
하늘에서 먹구름을 소환해 시전한 곳에 광역 번개를 떨어뜨린다...라는 스킬이었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마는, 아쉽게도 이 스킬은 버프형 스킬이다. 자신의 주위로 뇌운을 일으켜(물론 눈에 보이는 것은 소서리스 발밑의 오라 비슷한 뭐시기뿐) 주변의 적 1체(랜덤)에게 일정 시간마다 한번씩 번개를 떨어뜨린다. 스킬 레벨이 올라갈 수록 떨어지는 번개의 주기가 매우 짧아진다. 이전에 스킬 포인트가 남아돌 때는 이 스킬을 찍어 pvp에서 텔레포트로 마구 도망치면 적은 쫒아오다 떨어지는 번개에 급사했지만 최근에는 시너지 스킬 때문에 가뜩이나 스킬 포인트가 부족해 플레이어가 직접 지정해줄 수도 없는 랜덤 번개에 스킬 포인트를 투자할 여력이 없어졌다.
번쩍이며 떨어지는 번개는 팔라딘의 피스트 오브 헤븐보다도 훨씬 간지난다.
후속작의 후배가 '천둥 갑옷'이라는 이름으로 물려받았다(1.0.5. 패치 후). 기타 후속작으로 계승된 주문인 프로스트 노바나 블리자드, 하이드라 등은 그 이름 그대로 사용하지만 썬더스톰은 갑옷류로 성향 자체가 바뀌어서 건너갔다.
  • 에너지 쉴드 (Energy Shield)
스킬설명 : 소서리스는 자신을 순수한원기로 덮어씌움으로써 전장에서 두려움없이 돌아다닐 수 있다. 마력으로 만든 이 완충형 방패에 대해 자신의집중력을 유지하는 동안 만큼은 그녀에게 해를 가하는 마법에너지와 물리적인 가해에 대해서는 그녀 자신의 마나덩어리로 그 피해를 다른 쪽으로 돌리며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
자신에게 에너지 쉴드를 씌운다. 이 쉴드는 콜드 속성의 3종 아머 중 하나와 중복해 사용할 수 있다. 자신에게 돌아오는 타격 중 일정 비율을 마나에서 대신 깎는다. 외부에서 보여지는 표기는 소서리스 머리 위의 금구슬틱한 구체 하나밖에 없기에 묘한 느낌. 적절한 아이템 세팅 없이 이걸 쓰다가는 순식간에 마나가 바닥나 텔로 도망치지도 못하고 순살당하기 십상이니 잘 생각해 볼 것. 자세한 사항은 좀비소서 2번 항목 참조.
레벨 1에서 받는 데미지의 20%만큼을 흡수하고, 20레벨을 찍었다면 데미지의 75%를 흡수한다. 아이템의 도움으로 40스킬이 될 경우 최대치인 95%의 흡수율이 나온다. 또한 텔레키네시스를 찍지 않았다면 마나 소모는 흡수한 데미지의 2배이므로 에쉴소서를 한다면 텔레키네시스에 투자가 필수적이다. 텔레키네시스에 투자한 순수 스킬 포인트 1마다 마나 소모가 6.25% 줄어들어, 16이 되었을 때 데미지의 마나 전환이 1:1 비율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에너지 쉴드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높은 마나량과 텔레키네시스 투자가 필수적이다.

에너지 쉴드와 시너지인 텔레키네시스의 특징은 타 스킬과 달리 투자할수록 실질적인 포인트 대비 효율이 올라간다는 것. 예를 들어 에너지 쉴드 20레벨에서 흡수율은 75%로 라이프 데미지를 25% 받고, 이후로 1포인트마다 흡수율이 1%포인트만큼 올라간다. (특히 소서리스에게는) 마나는 라이프에 비해 훨씬 풍부한 자원이므로 이 때는 라이프 데미지가 얼마인가를 기준으로 효율을 계산해야 하는데, 20레벨에서 21레벨로 갈 때 라이프 데미지는 25%에서 24%로 약 4%만이 감소하지만, 35레벨에서 36레벨이 될 때는 90%에서 91%로 전 레벨에 비해 받는 데미지가 10%나 감소한다! 텔레키네시스 역시 비슷한 이유로 갈수록 포인트 대비 효율이 사실상 증가한다.
따라서, 좀비소서를 육성하지 않을 경우 에너지 쉴드에 투자하는 일은 스킬 낭비가 된다는 이전의 서술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이건 좀 더 맞게 표현하면 찍을 거면 확실히 찍고 어중간히 찍을 거면 왠만하면 하지 마라에 가깝다. 투자할수록 효율이 되려 올라가기 때문에 에너지 쉴드에 포인트를 줄 때는 투자를 멈출 적정선을 찾기가 힘들고, 그러니 끝까지 가든가 아님 말든가가 되는 것.
'좀비소서'와 평범한 '에쉴 XX소서'의 차이점은 에쉴에 얼마나 열심히 투자하는가와 장비에서 뎀감/마뎀감 옵션을 맞추는가 마는가로 구분할 수 있다. 보통은 일반 에쉴소서 역시 에너지 쉴드를 40레벨에 맞추고 텔레키네시스를 1:1이 되는 16포인트까지 찍지만(일종의 국민 에쉴 빌드), 그게 반드시 지켜야 할 요구사항인 것은 절대 아니다. 텔레키네시스를 20까지 찍으면 당연히 탱킹 능력이 상승하고, 필요한 마나의 양도 적어지며, 그로 인해 스탯과 장비에 생긴 여력으로 생명력에 투자할 수도 있는 것이다. 또는 수수께끼를 입든가 해서 라이프가 여유롭다면 에쉴을 좀 덜 찍고 데미지 스킬에 투자할 수도 있다.
이 분배의 적정선을 제대로 찾은 소서리스는 마나번 몬스터만 만나지 않는다면 디아블로 2 최강의 PvM 클래스, 말 그대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는 냉혈마녀이자 몬스터 대학살러가 된다. 마나번 버그를 고친 싱글플레이용 모드를 적용하고 맘편하게 몰마나하고 나면 작정하고 얻어터져도 죽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마나번 버그를 끝끝내 안 고친 이유가 이 것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물론 그 적정선이란 개개인의 장비 사정에 따라 각각 다르고, 크런치(각종 게임에서 -주로 숫자놀이를 통해- 전략/전술 등을 최적화하는 일)를 즐기는 파워게이머/민맥서가 아니면 이런 일은 너무 귀찮기 때문에 보통은 대충 그대로 따라하면 중간은 가는 무난한 빌드 위주로 인터넷상에 전파되게 마련이다.

에너지 쉴드는 마나가 고갈되면 자동으로 풀린다. 따라서 마나번 몬스터에게 근접공격을 후려맞으면 버그로 마나통이 싹 날아가면서 에쉴이 깨지고, 이건 텔레포트로 도망칠 때까지의 다음 8프레임 안에 한 대라도 더 맞으면 캐스팅 방해를 받아 그대로 사망 예약인 것이나 마찬가지인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다. 이런 사태를 피하기 위해 많은 에쉴소서들이 다양한 노력을 한다. 스탯 손해를 감수하고 75% 블럭을 맞추는 경우가 있고, 소서가 몸치라서 블럭 애니메이션이 너무 느리기 때문에 블럭을 포기하고 대신 화력을 극대화하고 디파이언스 용병을 고용해서 방어력을 올려서 아예 맞지 않으려는 시도를 하는 경우도 있다. 다행스러운 건 통찰력이나 높은 웜쓰 스킬 등의 추가적인 마나 재생 보너스로 인해 마나가 엄청나게 빨리 차오르는 경우엔 마나가 고갈되어도 에쉴이 잘 안 깨진다는 것.

몰마나 소서리스의 적으로 서큐버스의 '블러드 마나' 저주를 들 수 있는데, 에쉴 소서에게는 아니다. 저주의 효과인 마나 사용시마다 받는 라이프 데미지마저도 에쉴로 공제가 되기 때문. 좀 성가시긴 해도 절대 아프진 않다.

3.2.6 6티어(30레벨)

  • 라이트닝 마스터리 (Lightning Mastery)
스킬설명 : 하늘로부터 주어진 이 파괴적인 힘을 숙달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로서 이 기술을 통해 소서리스는 자신의 힘에 대해 좀더 세련되게 제어할 수 있고 노련해질 수 있는 것이다. 일단 소서리스가 자신의 마법을 이 단계까지 연구했다면, 그녀의 힘은 하늘의 힘 그 자체와 겨룰 수 있게 된다.
패시브 스킬. 3종 마스터리 중 라이트닝 속성의 마스터리. 라이트닝 속성 스킬의 공격력을 퍼센트 수치로 증가시킨다. 라이트닝 스킬을 주력으로 사용한다면 투자해 주자. 3원소 특성중 퍼센트 비율이 가장 높이 올라간다.
오리지널 시절엔 소모 마나 감소였지만 아무도 쓰지 않자 이후 패치로 현재의 효과로 변경되었다.

3.3 파이어 스펠

Fire Spells. 파이어 스펠은 당연하게도 화염 속성의 스킬이 들어가 있다. 불운하게도 헬 액트1부터 줄기차게 등장하는 파이어 이뮨 떡칠의 몹들 덕분에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되어 있다. 하지만 파이어 스펠 특유의 미칠듯한 표기데미지는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다.

3.3.1 1티어(1레벨)

스킬설명 : 파이어볼트는 익히 알려진 세상으로 초보마법사가 여행하기 전에 여행도중 혹시 있을지도모를 불상사에 대비하기 위해 배우는 가장 기본적은 방어용 마법 중 하나이다. 소량의 원소 에너지를 모아 그녀 자신에게 해를 입히려는 것들에게 순수한 화염으로 이루어진 불화살을 던진다.
판타지에 흔히 나오는 파이어 볼트. 볼트 계열의 파이어 버전. 파이어 볼, 메테오, 하이드라의 시너지 스킬이다. 극파볼/메테오를 노린다면 파이어 마스터리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하이드라가 발사하는 것도 파이어 볼트.
  • 웜쓰 (Warmth)
스킬설명 : 만일 소서리스가 진정으로 막강한 마법사가 되기를 바란다면, 이 재능을 한껏 개발시켜줘야한다. 그녀 자신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대기로부터 주변 열기의 정수를 모으면서 이 에너지를 그녀의 주문에 힘을 실어주어 주문시전 횟수를 증가시켜주는 마법적인 힘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그녀는 그녀의 마법을 행사한 이후 좀 더 빨리 마나를 회복할 수 있게 된다.
패시브 스킬. 마나 회복 속도를 증가시킨다. 최대 마나통이 클 수록 큰 효과를 발휘한다. 확장팩: 파괴의 군주(1.08) 이전에는 마스터를 하였으나, 1.13d 기준으로 적당히 찍었다가 고랩이 되면 스킬 리셋으로 1만 찍고 아이템에 붙은 올스킬로 대체한다. 인챈트의 시너지 스킬이므로, 인챈소서는 필히 마스터하게 된다.

3.3.2 2티어(6레벨)

  • 인페르노 (Inferno)
스킬설명 : 이 주문을 사용하게 되면, 소서리스는 적진 깊이 들어가서 범위 내에 서 있는 적은 무엇이든간에 불태워버릴 수 있게 해주는 불줄기를 그녀 앞으로 내뿜을 수 있다.
일명 불 쇼. 스킬을 쓰기 위해선 가만히 서 있어야 해서 이걸 주력으로 쓰다간 맞아 죽을 확률이 높다. 스킬을 올릴 수록 불이 멀리까지 발사되기 때문에 재미삼아 인페르노를 20찍는 차력 소서도 있었다. 메테오의 선행 스킬인 관계로 1정도는 찍는다. 메테오의 시너지 스킬이기도 하지만, 극 메테오를 가는 사람이 드물어 보통은 파이어 볼트 선에서 끝낸다.
카오스 생츄어리에서 나오는 베놈 로드가 사용하는 스킬이 바로 이것. 플레이어가 쓸 땐 잉여하더니 베놈 로드 몇 마리가 모여서 인페르노를 쓰기 시작하면 체력이 쭉쭉 줄기 시작한다.
실제 데미지가 표시된 양의 절반밖에 들어가지 않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스킬 설명에서는 데미지와 마나 소모가 매 프레임마다 적용되는 것으로 나와 있지만, 실제로는 2프레임마다 한 번씩 적용되기 때문에 생기는 버그.

3.3.3 3티어(12레벨)

  • 블레이즈 (Blaze)
스킬설명 : 이 주문을 사용하면, 소서리스 자신이 걷는 지면에 불을 붙여서 이미 지나가고 난 지면 위에 타오르는 화염의 벽을 남길 수 있다.
카오스의 칸젤이 사용하는 그 기술과 동일하다. 발자국 위에 불이 붙고, 그 위를 지나간 적은 데미지를 입는다. 발자국으로 적을 둘러싸거나, 도망치면서 공격하는 식으로 사용하라고 기획된 것 같지만(예를들면 신지드처럼), 텔레포트가 있는데 이게 다 무슨 소용... 그냥 심심풀이용이다. 고스트 라이더 놀이를 하거나, 소서리스 여럿이 모여 불대문자를 그리거나, 불로 그림 그리기, 글자쓰기 등... 텔레포트를 배우기 전에 노멀 두리엘 잡는 데 쓰는 정도?

디아블로 2 오리지널 분량 (액트 4까지)을 클리어하면 나오는 에필로그 동영상에서 바알이 마리우스를 죽이고 집을 불태울 때 사용한 주문이 이것으로 추정된다.

스킬설명 : 소서리스는 한 때 이 마법의 기초주문을 배운 적이 있다. 그녀는 상당량의 원소 화염에너지를 모을 수 있으며, 그렇게 모아 놓은 것을 하나의 에너지의 덩어리로 응집시킬 수 있다. 그리고 적을 향해 이 에너지 덩어리를 발사한다. 목표에 닿아 충돌이 일어나게 되면 폭발을 일으키면서 화염 에너지가 방출된다. 이는 그녀의 적들이 무리지어 있을 때 동시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주문이다.
파이어 볼트의 강화판이다. 불덩이의 크기가 커지고, 데미지도 증가하였으며, 명중 시 폭발을 일으켜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힌다. 패캐를 맞추면, 듀얼 시 레이저 파볼이라 불리며, 패힛을 맞추지 않은 캐릭터에겐 공포의 대상이 된다. 다른 소서리스 스킬이 그러하듯, 듀얼 시에는 거리 조절과 패캐가 중요하다. 1.10패치 이후 시너지의 등장으로 재발견 된 스킬중 하나지만, 사실 확장팩 초기에도 데미지의 상향으로 적절한 세팅을 갖추면 1.06시절의 메테오 정도 위력을 낼 수 있었다. 문제는 당시 소서리스의 주력기는 전부 프로즌 오브. 지금이야 헬모드가면 상황역전이지만.

파이어 볼의 특이한 점은 본 스킬보다 시너지 스킬을 먼저 올리는 것이 데미지 증가 효율이 더 클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메테오까지 가기 위해선 길목이 여러 개가 추가로 필요하므로 메테오는 나중에 찍지만, 파이어 볼트와 파이어 볼 중에서 뭘 먼저 찍어야 할지 고민된다면, 답은 하나씩 번갈아서 찍으면 된다는 것이다. 파이어 마스터리는 우선 1만 찍어 놓고 가장 나중에 올리면 된다.

3.3.4 4티어(18레벨)

  • 파이어 월 (Fire Wall)
스킬설명 : 소서리스는 이 주문을 이용해서 공격받는 소서리스의측면을 완벽하게 차단함으로써 그녀 자신이나 혹은 그녀의 동맹 구성원에게 전술적인 잇점을 가져다주는 화염의 장벽을 세운다. 자신도 모르게 이 장벽을 넘으려하는 적은 즉시 화염벽의 힘을 느끼게 될 것이며, 곧이어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전방에 가로줄의 벽을 만든다. 이 스킬은 그냥 이 스킬 자체만 찍어줘도 안드로메다로 날아갈 정도의 데미지를 자랑하는데(소서리스의 모든 스킬중 1렙 대미지가 가장 셌었다!), 문제는 화속성 설치 데미지는 프레임 단위로 들어간다는 것. 그냥 생각없이 깔아놓으면 적이 불벽을 통과하면서 데미지를 1도 받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하므로 적절한 컨트롤을 통해 적절하게 데미지를 주어야 한다. 단 pk시엔 맞추기 어렵고 흡수세팅을 맞추면 오히려 맞으면서 체력이 회복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상대방의 저항력 자체를 감소시키는 콜드 마스터리가 포함된 콜드 스킬 이외에는 공통적으로 발생. 또한 1.10패치 이후 시너지의 효과를 받는 파이어볼의 데미지가 막강하기 때문에 사장된 스킬.
  1. 09때까지 사실상 웬만한 사냥/앵벌소서(메피앵벌)의 주요 스킬이었다. 여튼 메피스토 앵벌이 만큼은 최속의 속도를 자랑했던 시기도 있었다. 메피스토를 강으로 유인해서 강너머로 텔레포트를 타면, 메피스토는 강건너의 소서리스를 보고 반대편에서 비비적대는데 이때 파이어 월을 까면 끅끅끅하다가 순식간에 녹았다.
  • 인챈트 (Enchant)
스킬설명 : 이 주문을 배운 노련한 소서리스는 화염의 힘을 무기에 불어넣는 능력이 생긴다. 플라타너스 나무 정령을 공격한 유명한 소서리스인 헤바칼바는 마력을 부여한 철퇴로 잔인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다. 그녀의 적들은 곧 그녀의 이름만큼이나 그녀의 무기 자체에 대해 언급하는 것조차 두려워하게 되었다.
무기에 화속성 인챈트를 해 공격력과 공격등급을 증가시킨다. 설명에는 원거리 공격시 인챈트로 추가된 화속성 대미지가 1/3만 적용된다고 하지만, 버그인지 실제로는 100% 적용된다.[10] 소서리스 설정상 무기 공격은 꺼린다고 했는데 왜 이런 스킬이 있는지 의아할 따름. 화속성 인챈트는 상당히 강하여 강한 무기를 들고 인챈트를 건 후 몹을 후드려패는 곰소서가 있고, 폭발화살을 쏘는 활의 스킬데미지에도 인챈트의 공격력이 추가되므로 활을 드는 소서도 있다. 하지만 이 스킬의 진면목은 저렙 파티원 및 같은 파티의 용병, 소환물들에게 걸어줄때 나온다. 1천~3천의 파이어데미지와 상당한 공격등급이 추가되므로 극히 저렙도 고렙 사냥터에서 사냥이 가능하게 되므로 굉장히 빠른 레벨업을 할 수 있다. 노멀에서 자주 보이는 인챈방이 바로 그것.
소서리스 자신에게 걸 경우 스킬 설명 쪽의 대미지보다 실제 추가되는 대미지가 훨씬 큰데, 이는 파이어 마스터리가 스킬 자체에 한 번 적용되고, 대상에게 걸어준 +파이어 대미지에 대해 한번 더 적용되기 때문이다. 즉 자기 자신에게 걸 경우 파이어 마스터리의 효과를 중복해서 받게 된다. (용병이나 다른 사람에게 걸 때는 표기된 데미지만큼 정상적으로 올라간다.) 버그같지만 룬워드 드림을 끼는 드림소서의 경우, 라이트닝 대미지를 높이기 위해 라이트닝 마스터리를 찍는 경우를 본다면 이것도 버그라 하긴 힘들어 보인다.

3.3.5 5티어(24레벨)

스킬설명 : 그 영혼이 하늘까지 다다른 소서리스는 하늘의 별들을 불러내려 그녀에게 대적하는 무리들을 공격한다. 이 주문은 소서리스가 갖고있는 가장 강력한 마법 중 하나로서 광범위한 지역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백테이 사람들이 봉기하던 시절, 헵시바라는 소서리스가 일어섰는데 곤경에 처한 혁명군들에게 동정을 느낀 나머지 그들과 한편이 되었다. 민란의 마지막 전투에서 그녀는 이 주문으로 엄청난 효과를 거두었다. 그녀 혼자서 베어린 경 군대를 초토화시키고 폭군의 학정으로부터 백테이 사람들을 구원해내고야 만 것이다.
하늘에서 운석을 떨어뜨린다. 적중한 곳은 폭발을 일으키고 그 후 화재가 발생해 지속 데미지를 준다. 깔아두기용으로는 좋은 스킬. 하지만 이 메테오가 시전 후 2초 후에나 떨어지는데다가 바닥에 친절하게 표시까지 되기 때문에 직접 전투, 특히 pvp에서는 실용성 제로. 이거 한발 날리고 그 딜레이타임에 날리는 파이어볼 두세발이 메테오 한방과 데미지가 차이 없거나 더 높다. 1.13d버전 현재 파이어볼 시너지 스킬로나 쓰이고 있다.
이 스킬은 한때 메피스토 앵벌에 많이 쓰였었다.(메피스토를 몰아서 가둔뒤에 그곳에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방식. 물론 메피스토의 AI는 안습이기 때문에 느려 터진 메테오도 순순히 다 맞아준다. 이 방식으로 안다리엘 잡는것도 가능하다.) 1.10패치전에는 파이어월을 많이 썼으나 패치가 되고 메테오는 시너지가 여기저기에서 붙어 강력한 데미지를 갖게 된 반면, 파이어월은 시너지를 받긴 하지만 메테오에 비해서 미미한 관계로 잘 쓰이지 않게 되었다. 딜레이가 느려터진 관계로 일반적으로는 효율이 좋지 않은 스킬이지만 초반 앵벌함에 있어서는 메피스토 공략에 유용한 스킬이었다.

3.3.6 6티어(30레벨)

  • 파이어 마스터리 (Fire Mastery)
스킬설명 : 때때로 화염의 힘은, 그 힘의 운용자인 소서리스에 대해서조차도 전혀 도움이 안 될 때가 있다. 특유의 속성상 예측하기 힘든 본질 자체로서의 화염은, 그 힘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미숙한 이들에게는 위험스럽기 짝이 없다. 화염마법의 길에 입문한 자매들은 화염을 운용하는 데 있어서 그 훈련을 완결함과 동시에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라도 이 마지막 단계를 거쳐야 한다.
패시브 스킬. 마스터리 3종 세트 중 파이어 속성의 마스터리이다. 파이어 스킬의 데미지를 퍼센트 단위로 올려준다. 파이어 스킬을 주력으로 쓴다면 마스터 추천.
  • 하이드라 (Hydra)
스킬설명 : 소서리스는 이 주문을 이용해서 세상의 중심에게서 순수한 화염으로 이루어진 짐승을 소환해낸다. 하이드라는 오랜 세월동안 대를 이어 잔에수 여성들과의 동맹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하이드라들이 자유를 찾은 데에는 고대의 유명한 소서리스인 헤바칼바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이드라는 자신이 승인한 소서리스의 부름에는 꼬박꼬박 응하며 소서리스의 적들을 향해 불타는 용암의 화살을 내뱉을 준비를 한다.
소서리스의 유일한 소환수 스킬. 지정한 곳에 10초간 지속되는 무적의 하이드라를 3기 소환하며, 하이드라는 자동으로 적을 향해 파이어 볼트를 발사한다. 설치형 포탑 비슷한 느낌이다. 6티어 스킬답게 기본 대미지도 괜찮고, 깔아놓기만 하면 플레이어가 다른 행동을 하는 동안에도 알아서 말뚝딜을 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좋은 화력 지원 스킬이지만, 안타깝게도 소서리스에겐 지원 스킬에까지 투자할 포인트는 없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2초라는 막장스러운 캐스팅 딜레이. 이는 소서리스의 모든 스킬 중 가장 긴 딜레이로, 딜레이가 아예 없는 파볼이나 라이트닝 계열은 물론이고 주력 광역기인 메테오(1.2초)/블리자드(1.8초)/오브(1초)와 비교해도 토나오게 길다. 후속작처럼 다양한 공격을 날리는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파이어 볼트에 불과하므로 주력으로 쓰려면 대량으로 깔아놓고 탄막을 형성해야 하는데, 지나치게 긴 딜레이에 비해 지속시간(10초)이 짧아 대량으로 까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딜레이와 지속시간 중 하나만 개선됐어도, 혹은 하이드라가 발사하는 파이어 볼트가 소서리스의 패캐에 영향을 받았다면 훨씬 좋은 스킬이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다른 스킬과 조합하자니 시너지를 애매하게(파볼트/파볼) 잡아먹는 것도 문제다. 시너지가 있는 파볼과 조합하자니 정작 파볼은 메테오와도 시너지를 교환한다(…). 이미 그 자체가 시너지 먹는 괴물인 체라와의 조합은 당연히 패스, 그나마 시너지를 한 개만 먹는 오브와의 조합이 최선이지만 이러면 주력기 둘 다 쿨타임 고정 스킬이라는 문제가 발생한다. 무적이라 하다못해 몸빵으로도 쓸 수가 없고, 하필 속성도 이뮨이 넘쳐나는 파이어인데 하이드라는 파이어 이뮨을 구별할 수가 없으므로 소환해도 다른 몹 냅두고 이뮨몹만 줄창 때리면 망했어요. 이래저래 난감한 비운의 스킬이다.
그나마 몇 안되는 실용적 장점이라면 소서리스의 모든 스킬 중 가장 먼 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는 스킬이라는 점이다. 플레이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시야 밖에서 비교적 안전한 딜링이 가능하며, 특히 메피스토바알은 특유의 지형 때문에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못하는 곳에서 계속 하이드라를 깔아두기만 해도 가만히 맞다가 죽는다.
실용성과 무관하게 최대 다섯 무리의 하이드라가 파이어 볼트를 날려대는 모습은 상당히 장관이라(…) 앵벌이나 사냥 등의 실용적 목적이 아닌 순수하게 재미로 하이드라소서를 키우는 사람은 의외로 꽤 있었다. 어쨌든 함성바바나 열정마 정도의 엽기 클래스는 아니었다.
마지막 패치였던 1.13 버전에서 딜레이가 1.6초로 줄고 투사체의 속도와 대미지가 대폭 상승하는 큰 상향과 동시에 스킬 포인트 초기화가 가능해져서 순식간에 여기저기서 하이드라소서가 등장했다. 덤으로 곰드루 등 찬밥 취급받던 몇몇 스킬셋/클래스들도 이 패치에서 크게 상향되었지만 이미 게임은 끝물...
액트 3의 카운슬 멤버가 지겹도록 써대지만 피하면 그만이므로 플레이어에게는 귀찮음 이상의 감정은 느껴지지 않는다. 횃불참에 30레벨의 이 스킬이 충전되어 있다. 팔라딘전용 유니크 방패중에 하이드라 레벨+15가 붙어있는게 있는데, 당연하지만 줘도 안 쓴다.
후속작후배의 스킬로 계승되었는데, 한 번에 하나만 소환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공격이 다양해지고 위력이 훨씬 상향되었으며, 무엇보다 게임 시스템의 변화로 스킬 포인트라는 개념이 없어졌으므로 훨씬 쓸만해졌다.

4 육성 예

비주류 육성법을 우선적으로 기술한다. 추가바람.

4.1 차볼오브소서

차지드 볼트와 프로즌 오브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유형이다. 보기가 매우 어렵지만 주력 스킬 두 가지가 모두 뛰어난 편이라 꽤 강하다. 또한 이론상으로나마 '시너지 완성이 가능'한 정말 몇 없는 육성법. 2원소라서 무공도 딱히 필요 없이 저자본으로 육성 가능하다. 프로즌 오브는 포인트 대비 효율이 높기로는 자타공인인 주문이고, 차지드 볼트는 라이트닝과 라이트닝 마스터리만 올리면 끝이라 거의 그 다음 가는 주문. 엄밀히 따지면 포인트 대비 효율로 오브 다음은 노바가 되겠지만, 일단 마나 소모가 감당하기 힘든데다 플레이 스타일이 오브와는 크게 달라서 궁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차지드 볼트를 사용한다.

스킬이나 장비 세팅은 오브나 차볼 중 어떤 것이 주력인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효율을 따지면 차볼에 무게를 두는 편이 대체로 낫다. 차볼이 오브보다 기본 화력도 좋고, 오브는 콜드 마스터리에서 적의 콜드 레지스턴스 관통(일명 '콜깎')을 해주기 때문에 특별히 장비에서 콜깎을 받아오지 않아도 밥값은 하기 때문. 아래 설명은 라이트닝 계열에 중점을 둔 세팅이다.

  • 실전
컨트롤은 대체로 간단하다. 오브를 쏜 뒤 대기 시간 동안 강력한 차볼을 난사하면 된다. 일반 오브 소서보다는 약간 근접해서 중거리에서 싸워야 차볼을 맞추기 쉽다. 콜드와 라이트닝 이뮨이 동시에 떴다면 그냥 도망치면 된다.
사냥 속도는 극체라 보다는 느리지만, 사냥 속도가 그 보다 빠른 직업은 없으니 대단한 흠은 아니다. 다만 한 번 쏘면 화면을 휩쓸고 지나가는 체인 라이트닝과는 달리, 차지드 볼트는 앞에 있는 적을 때리고 나면 뚫고 지나가지 않기 때문에 카우방 처럼 몬스터가 극도로 밀집해 있는 곳에서는 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프로즌 오브를 쓰는 것.
보스전은 놀라울 만큼 잘 한다. 액트 보스들의 몸집이 워낙 커서 앞에 붙어 차볼을 난사하면 하나도 안 새어나가게 전부 맞출 수 있는데, 이 때의 DPS는 극체라소서의 라이트닝 이상. 물론 극체라 소서도 차볼을 마스터하기 때문에 당연히 똑같은 걸 할 수 있다.
  • 스킬
아머 3종 세트에 1포인트를 주거나 탱킹용으로 에쉴+텔키를 올리는 등의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총 필요 스킬 포인트는 110으로, 이론상 99레벨에 완성할 수 있다. 물론 99레벨은 수동으로는 무리여서, 실질적으로는 80~90레벨 사이에 완성된다.
콜드 스펠에서는 콜드 마스터리에 1포인트 주고 프로즌 오브까지 길목에 1씩 준 후 프로즌 오브는 마스터한다. 프로즌 오브의 시너지인 아이스 볼트는 데미지 증가 효율이 너무 낮기 때문에 일단 패스.
라이트닝 스펠에서는 스태틱 필드에 1포인트, 텔레포트에 1포인트, 그리고 효율을 고려하여 차지드 볼트→라이트닝 마스터리→라이트닝 순으로 마스터한다. 만약 콜드 쪽에 무게를 두고 싶다면 라이트닝은 패스.
파이어 스펠에서는 웜쓰만 1 올린다.
위와 같이 올릴 경우 딱 80레벨에 공격 스킬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서부터 추가로 얻는 스킬 포인트는 남은 시너지(아이스 볼트 등)에 주든 방어(에너지 쉴드 등)에 투자하든 자유.
  • 장비
이상적인 장비는 체라소서의 장비와 같다. 하지만 일부러 재미로 사서 고생하는 것이 아닌 이상, 그런 장비가 있다면 체라소서한테 주는 것이 낫다. 2원소서는 싼 맛에 하는 거다! 소켓을 활용할 수 있는 장비가 있다면 라이트닝 주얼을 중하급으로 대량 구해서 작해주면 된다.
머리: 다뎀이 있다면 그걸 준다. 물론 이게 있었으면 옛날에 체라한테 줬을테니 그냥 샤코나 씌워주자. 샤코 쓴 김에 앵벌도 하고 싶을 것이므로 라주얼 대신 이슷(Ist) 룬이나 퍼토파작을 한다. 샤코도 없으면... 그냥 아무거나 쓴다. 도박으로 먹은 라이트닝 3스킬이나 소서 2스킬 20패캐 매직 서클릿도 괜찮다.
갑옷: 소서 신교복을 구할 수 있다면 그걸 준다. 구교복도 괜찮고, 노멀 4소켓 갑바에 라주얼 4개를 때려박아서 입어도 괜찮다. 하지만 1원소 극대화 빌드가 아니기 때문에 올스킬에도 어느정도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무기: 들기 쉬운 한손검 아무거나에 초승달을 작해서 쓴다. 움룬이 없어서 초승달을 못만들겠으면 그냥 스피릿을 쓰면 된다. 라이트닝이 아니라 콜드에 무게를 두고 싶으면 파멸을 쓴다...는 훼이크, 파멸은 비싸니까 그냥 스피릿. 아니면 매물이 있다면 샤드(패덤)[11]을 구해서 들어도 된다. 사실 콜드 스펠 계열은 콜드 마스터리에서 콜깎을 넘칠만큼 주기 때문에 콜뎀이 더 중요하다.[12]
방패: 모넉 스피릿을 사용한다. 불사조가 있으면 에쉴 탱킹에 큰 도움이 되지만 이러면 배보다 배꼽이 커진다.
기타: 장갑은 업메피(익셉셔널로 업그레이드한 메이지피스트)나 트랑장(트랑울 세트의 장갑), 벨트는 스웹 또는 앵벌을 염두에 둔다면 썬더갓을 채워 주면 된다.[13] 목걸이나 반지는 패캐 사정을 봐서 105패캐가 될 것 같으면 패캐링/패캐아뮬로 맞춰주고, 안될 것 같으면 63패캐 선만 사수하고 스킬 중심으로 채워주면 된다.
: 라이트닝 위주라고 했으니 당연히 라이트닝참 위주로 세팅한다. 소서 라팅피참은 그놈의 체라소서 때문에 무지막지하게 비싼 경우가 많으니 그런건 포기하고 무옵 라팅참 몇장 구해주면 족하다. 밑에 한칸씩 남는 공간은 잡 피마나참/레지참을 깔아주거나 냅둔다.
  • 스탯
: 모넉 스피릿을 들 수 있을때까지 찍는다.
민첩: 에쉴 탱킹을 할거라면 모넉 들고 블럭율이 50%정도 나올 때까지 찍는다. 아니라면 건들지 않는다.
생명력: 에쉴을 찍지 않을 거라면 몰피.
에너지: 에쉴을 찍을 거라면 보통은 몰마나. 그러나 2원소라서 포인트를 팍팍 주기 어렵기 때문에, 마나와 라이프의 비율을 적절하게 맞춰야 한다.
  • 용병
액트 2 용병을 고용. 무기는 당연히 무공...은 개뿔, 싼 맛에 하는 2원소서니까 통찰을 주면 된다.
  1. 라이트닝 마법으로 강화 옵션이 붙은 유니크 몬스터는 안되지만, 일반 몬스터는 전부 라이트닝 이뮨을 벗길 수 있다
  2. 콜드스펠 강화 아이템+시너지를 몰아찍은 극 블리자드 소서의 보스 사냥 속도는 디아블로 전체에서도 순위에 꼽힐정도로 빠르다
  3. 콜드 마스터리는 몹의 이뮨을 벗기지 못하고, 저항력을 0 이하로 깎지 못하기 때문에, 콜드 저항을 95% 낮추는 15포인트 이상을 줄 필요가 없다. 올스킬 유니크 아이템만 잘 갖춰주면 올스킬 15정도는 맞출 수 있기 때문에 1스킬 이상 투자할 필요가 없는 셈
  4. 익스플로딩/가이드 애로우 옵션이 붙은 유니크 무기를 애용한다.
  5. 정확히 1은 아니고 한자리숫자~10을 약간 넘는 수준
  6. 라이트닝 올인한 소서의 경우 맥뎀이 70K를 넘는다. ㅎㄷㄷ
  7. 나이트메어 기준 33%, 헬 난이도 기준 50% 이하로는 깎을 수 없다. 이는 확장팩과 동시에 적용된 내용이지만, 오리지널 시절에도 어차피 %단위로 깎는것이라 몬스터의 체력이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효율이 반감되었다.
  8. 모든 라이트닝 기술 중 맥뎀이 가장 높다.
  9. 리밍의 대사에도 잘 드러난다. "이센드라(디아2 소서리스를 말함)는 훌륭한 스승님이었지만 몇 가지 비밀은 끝까지 알려주지 않았죠. 어떻게 그렇게 빨리 순간이동을 했는지 지금도 모르겠어요. 재사용 대기 시간도 없이 말이죠."
  10. 다만 원거리 공격 시에는 파이어 마스터리가 한 번만 적용되기 때문에 자신에게 걸어서 싸울 때는 근접 전투 시에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11. 확장팩의 유니크 소서리스 오브이다. 오리지날에서 말하는 스펙트럴 샤드 단검과 혼동하면 안된다.
  12. 정 반대의 이유로 라이트닝 스펠 계열은 라이트닝 마스터리에서 라뎀을 많이 주기 때문에 장비에서 찌질하게 20~30% 올려봤자 티도 안나므로 라깎 옵션을 더 높게 쳐주는 것이다.
  13. 썬더갓을 채워주면 매우 아픈 라이트닝을 날려대는 버닝소울 류의 몬스터들의 공격을 웃으면서 맞아줄 수 있다. 이놈들은 주요 앵벌 장소인 월드스톤 성채에 자주 출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