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란스 시리즈)

란스 시리즈의 역대 마왕
초대 쿠크루쿠크루2대 아벨3대 스랄4대 나이치사5대 6대 가이7대 리틀 프린세스

가이(ガイ/Gi)는 성인용 게임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란스 시리즈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는 리틀 프린세스와 리틀 뱀파이어에서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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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혼에서 공개된 가이의 전신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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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Ⅵ OP

1 개요

질 시대 때 인간을 해방하고, 마물과의 거주지를 나눈 마왕으로 여타 마왕들과 달리 선과 악의 이중인격을 지녀 마왕 특유의 포악성을 보이지 않은 특이한 존재이다.

재임 기간은 1015년. 연호는 GI. 원 종족은 인간. 가이의 시대에 탄생한 마인은 실키 리틀레즌과 가이의 딸이자 마인 필두인 호넷, 그녀의 친구 사테라, 최장신 마인 바보라, 뛰어난 격투가인 카이트, 창조주를 관광 보낸 꿈을 다루는 마인인 와그 아카.

2 생애

2.1 질 시절

마인이 되기 전, 인간이었을 때는 마법과 검을 쓸 수 있는 뛰어난 마법 전사였다고 한다.[1] 선과 악의 이중인격을 지니고 있어서 사용하면 정신이 붕괴하는 강력한 금주의 영향력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 GL0553년 이후, 경위는 불분명하나 프란나에 의해서 마검이 된 카오스(란스 시리즈)를 손에 넣게 된다.
  • GL0???년, 가이는 마왕 근절을 목표로 마검 카오스와 금주를 무기로 질에게 도전, 질을 궁지에 몰아넣는 데 성공하나 전투 중에 다른 인격에게 지배되었을 때 그 틈을 노린 질에 의해 마인이 돼 버리고 만다. 마인이 된 후에는 이중인격이 명백히 드러나 반은 마인, 반은 인간의 형태를 한 기괴한 모습이 된다. 또한 자신의 다른 인격을 억누르기 위해서 오른쪽에만 갑옷을 착용하게 되었다. 갓 태어난 젊은 마인이었지만, 그 실력을 높이 산 질 덕분에 그녀의 애첩으로서 마인 필두로 임명된다.
  • GL1000년, 가이는 질의 마왕 임기가 끝나가자 다시 한번 질에게 도전하고 마인과 마왕 사이의 4년간의 전쟁이 일어난다.
  • GL1004년, 질을 궁지에 몰아넣는 데 성공했지만, 프란나에게 마왕의 연명 방법을 듣고 영원한 마왕이 된 질을 죽이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당황, 그 대신 카오스를 키로 한 금술을 사용하여 질을 이세계에 봉인해 버린다.

2.2 가이 시절

질을 봉인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전투 끝에 너무 많은 마왕의 피를 뒤집어 쓴 나머지 다음 마왕이 되고 만다.[2]

  • GI0020년, 그가 마왕이 된 후에도 인간들은 여전히 마물들의 노예라는 상태에 처해 있었고, 이 상황을 참지 못한 여전사 실키가 단신으로 가이가 있는 저택에 급습한다. 당연히 마물들에 의해 실키는 빈사 상태가 됐지만, 가이는 그런 그녀가 재밌다면서 자신의 부하가 되라고 요구했고, 실키는 마인이 되는 조건으로 인간을 해방시켜 달라고 가이에게 요구한다. 가이는 의외로 실키의 부탁을 흔쾌히 승낙한다.
  • GI0024년, 가이는 실키와의 약속을 지켜 마물과 인간을 거주지를 나누고 조건부로 인간을 해방한다. 이후 인간들은 노예에서 해방된 채 자유롭게 국가를 이룩하면서 살게 된다.
  • GI0420년, 인간을 마물에게 완전히 해방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던 성마교단이 마물들을 자꾸 공격하는 짓을 일삼자 이를 참지 못한 마물들이 불만을 갖게 되었고, 가이의 묵인하에 32년 동안 성마전쟁이 시작된다. 총 15명의 마인들이 이 전쟁에 참여. 성마교단은 마인을 상대로도 꿀리지 않고, 맞서 싸웠으나, 오랜 전쟁에 질린 인간들이 성마교단을 배신하고 가이와 협상하기에 이른다. 수장인 M.M.룬은 그 사실에 분노하고 미쳐 버려 인간 학살을 실시하고, 폭주 끝에 결국 은사인 프리크 파라핀한티 카라, 레플리카 미스리에 의해 사망. 결국 전쟁은 마인을 1명도 죽이지 못하고 끝나 버린다.
  • GI0500년, JAPAN에 마인 자비에르가 두 번째로 부활한 후 사도들과 함께 난동을 부렸지만, 가이는 자비엘을 도와주러 가지 않았고, 자비에르는 성도 닛코를 든 용사와 천지교의 활약으로 다시 봉인된다.
  • GI0802년, 남부에서 대리 전쟁이 일어난다. 한편 마왕군 친위대장인 버크스함의 사도, 루시 줄리가 제스 왕국의 건국을 도와준다.
  • GI0813년, 케이브리스 다크. 케이브리스가 제스 왕국을 유린한다.
  • GI0815년, 메디우사 다크. 메디우사가 제스 왕국을 더럽힌다.
  • GI0850년, 서서히 자신의 임기가 끝나가자 가이는 마왕이 될 후계자를 찾기 시작한다. 그러나 좀처럼 마왕의 자질을 지난 자를 찾을 수가 없었기에 자신의 아이를 후계자로 선정하기로 결정., 수많은 여자를 능욕하고 실험 끝에 태어난 게 바로 호넷.
  • GI0859년, 호넷의 놀이 상대로 불러온 사테라를 마인화.
  • GI0860년, 호넷을 마인으로 만든다. 이후 호넷에게 마왕에게 필요한 교육을 실시한다.
  • GI0913년, 레드아이 다크. 레드아이가 마제르 라인에 기생하여서 제스 왕국을 유린한다.
  • GI0942년, 마제르 라인 폭파 작전이 감행된다. 당대 용사의 활약으로 레드아이는 격퇴.
  • GI1015년, 알 수 없는 이유로 호넷은 마왕이 될 수 없었기에 루드라사움 대륙에서 후계자를 찾는 걸 포기하고, 대상을 다른 세계까지 확대한다. 이세계에서 마왕의 자질을 지닌 쿠루스 미키오가와 켄타로를 발견하여 그 둘을 납치, 미키에게 마왕의 피를 계승한다.

2.3 리틀 프린세스

가이는 마왕의 피를 계승하고서 일반인으로 돌아왔지만,[3] 자신이 쿠루스 미키와 마왕 시절에 한 짓 때문에 더는 살 생각은 없었고 마침 미키를 쫓아서 마왕성에 찾아온 켄타로를 보고 그에게 죽기로 결정, 무저항 상태로 켄타로에 의해 살해당한다. 죽기 전에 자신의 딸인 호넷에게 쿠루스 미키가 마왕으로 군림하고, 인간과 마인이 공존하라는 유언을 남겼지만, 전쟁과 살육을 원하는 케이브리스를 위시한 몇몇 마인들은 그 유언에 납득할 수가 없었기에 마인들은 호넷파케이브리스파로 갈라지게 된다. 끝까지 평화를 원한 대인배 마왕이지만, 쿠루스 미키오가와 켄타로 입장에서 보면 만악의 근원.

3 실력

란스와 마찬가지로 먼치킨이다. 인간이면서도 마왕 과 대치해서 살아남았다. 그냥 살아남은 게 아니라 죽이기 직전까지 갔지만, 이중인격 때문에 패배한 거니 이중인격만 아니었으면 은 진작에 죽고 우리가 아는 란스 세계관과 상당히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더군다나, 마왕은 단순히 강하기만 한 존재가 아니라 임기 내에는 불멸의 존재라서 자살조차 할 수 없는 괴물 같은 존재인데, 인간 시절에 그런 괴물이랑 싸워서 이겼다는 말이다. 심지어 이 양반은 마인이 된 다음에는 마인에 대한 마왕의 절대 명령권까지 씹었다. 노스가 천 년 동안이나 원수 앞에서 얌전히 숙이고 있었던 이유도 질이 부활해도 가이가 살아있으면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여겼기 때문. 아이젤 또한 가이는 이제 없다면서 질에게 대항할 마음을 접는다. 현재 미각성 상태라도 엄연히 다음 마왕이 된 리틀 프린세스가 있는데 그쪽은 아예 적수로도 취급하지 않는 것과는 대조적. 즉 가이를 겪어본 자들에겐 인간 가이>리틀 프린세스라는 거다.(...) 또 하니혼에서 공개된 전신 일러스트를 보면 지장 타입이라는 말과는 다르게 전사로서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을 만큼 상당히 우락부락한 체구를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팬들은 역사상 최강의 인간으로 이 사람 혹은 M.M.룬 을 꼽고 있다. 더군다나 03에서 질의 워낙 상향을 받은지라 이 양반도 덩달아 주가가 팍 올랐다. 그런데 이렇게 강한 가이도 무적결계도 없던 시절에 마왕이었던 쿠크루쿠크루보다 약하다는 게 함정.

게다가 이 양반은 이계로 가서 미키를 납치해 왔는데, 이계로 이동하는 게이트 커넥트 마법은 인간이라면 마법 Lv3나 시전할 수 있는 초고위 마법이다. 마왕에겐 비교적 쉬울지는 몰라도 검술과 마법이란 두 분야에서 정점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호넷의 재능이 그렇게 럭셔리한 이유가 다 있는 셈. 아니, 가이에 비하면 호넷은 재능을 물려받다 만 수준이다(...)

4 성격

선과 악의 이중인격을 소유하고 있지만, 평소에는 악의 인격을 억누르기 있으므로 난폭한 마왕들 중에서도 꽤 온화한 편으로 분류된다. 자기 자식 역시 이 성격을 물려받았다. 또한 마왕 중에서 희소하게 지장 타입이다. 마왕치고는 온화한 성격을 유지한 것은 아마 이중인격의 특수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마왕이 된 후에는 여러모로 니트스러운 성격처럼 보인다. 기껏 질을 봉인해놨으면서 정작 마왕이 된 후에는 그녀가 남긴 온갖 학대의 수단들을 무려 20년이나 방치하더니 실키의 요청으로 인간 농장을 철거할 때도 4년씩이나 걸리고, 이후엔 마왕성에 틀어박혀서 어디로 나갔다는 언급 한 번 없으며, 자신이 주도적으로 뭘 하는 것도, 남에게 참견하는 일도 딱히 없었다. 인간계에 간섭하지 말라고는 했지만, 그 와중에도 마인들은 잘도 성마교단과 전투를 벌였고, 그 뒤엔 제스 왕국을 3차례나 침략하기까지 했다. 마왕이 되고 나서 주도적으로 한 행동들은 하나같이 차기 마왕을 고르기 위한 행동뿐이었다. 구 설정에 따르면 아예 인간에게 관심이 없었다고 하니 질 하나만을 증오했던 복수귀였나 싶다.

인간계의 불간섭 정책을 취했던 것 때문에 마인들에겐 그다지 인망이 없었던 건지 호넷파 중에서 명확하게 가이의 유지를 이으려 하는 건 호넷과 실키 단 둘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호넷 개인에게 충성하거나, 그냥 케이브리스가 싫다는 게 이유다. 재임 시절에 만든 마인의 절반이 케이브리스파에 붙은 것도 어찌 보면 좀.(...)

덧붙혀 설정에 의하면 악의 인격은 란스와 비슷한 성격이라서 카오스를 다룰 수 있었다고 한다. 에로 검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야한 놈일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질이 처음 란스를 봤을 때 가이를 떠올렸던 걸 보면 악의 인격은 그럭저럭 비슷한 성격이었던 걸로 보인다. 하지만 질이 란스와 싸우고 난 뒤에 서로 다른 면이 꽤 있다고 언급한 바가 있기에 겉으로만 비슷해 보이는 거일지도 모른다. 카오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질 시대에 태어난 인간이 란스처럼 마냥 유쾌한 성격이라는 건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고. 만약 악의 인격이 진짜로 란스 같은 성격이었다면, 질에게 막타를 넣지 못한 이유는 란스처럼 질을 범하려고 하다가 마인이 된 거일 가능성이 높다.

5 기타

가이에 대한 설정은 꽤 자주 바뀌는 편이라서 자세한 인물상과 경력은 생각보다 알기 어렵다. 또 가이가 지배하던 시대는 인간과 마인과의 전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루드라사움에게는 상당히 지루했던 시대였을 것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인간들이 여러 나라를 세우고 서로 전쟁을 하는 걸 보고 상당히 즐거워했다고 한다.[4] 그 증거로 이 시대는 엔젤 나이트가 나타나서 무자비한 학살을 벌이지 않았다. 다행이다...

실키에 대한 에피소드에서는 그녀가 나타나지 않았으면 인간이 해방되는 일이 없었을 거라고 한다. 실키 리틀레즌은 역시 영웅
  1. 의외로 란스 시리즈에서 마법 전사라고 부를 만한 존재는 극히 적다는 걸 고려하면 시작부터가 사기였던 셈.
  2. 질은 삼초신 중 하나인 프란나한테 영원한 마왕이 되는 법을 들었으므로 죽일 수는 없었고 5% 피를 유지한 채로 봉인. 즉 가이는 마왕의 피 중 95%를 계승한 것. 하나밖에 없는 마왕이 두 명이 된 거라고 할 수 있다.
  3. 설정이 잡히기 이전이어서인지 마왕이 되기 전에 이미 마인이었는데 갑자기 인간으로 돌아가버렸다.(...) 피를 얼마나 깔끔하게 계승했길래
  4. 귀축왕 란스에서 나오듯이 루드라사움은 인간과 마인이 싸우는 걸 보고서 즐겁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