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그 아카

란스 시리즈의 마인
케이브리스파 필두 케이브리스
카미라	케셀링크	가르티아	와그 아카	레이	메디우사
바보라	레드아이	파이아르	라 사이젤	지크	카이트
호넷파 필두 호넷
실키 리틀레즌	사테라	라 하우젤	메가라스	아이젤	노스
무소속
오가와 켄타로	마스조웨	렉싱턴	레몬 C. 버크스함	자비에르	아벨트 세프티

ワーグ・赤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첫등장은 귀축왕 란스.

1 개요

마왕 가이 시대에 탄생한 마인. 원종족은 인간.

꿈을 조작하는 힘을 가진 소녀 마인

2 설명

경위는 불분명하나 가이 시대에 마인이 되었다.

겉보기에는 귀여운 인간 소녀이지만 다른 사람들의 꿈을 조작할 수 있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 전쟁/죽음 등 영혼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혼을 빼앗아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한다. 이 취미때문에 호넷이 한때 그녀를 혼냈던 적이 있다.

데리고 다니는 양처럼 생긴 생물은 수집한 영혼들을 이용하여서 만든 존재인 '랫슈'. 와그는 개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3 정사에서

LP 1년 마인들이 두 파벌로 갈라졌을때 와그는 호넷이 자기를 혼냈던 일 때문에 케이브리스파에 가담하게 된다.

4 귀축왕 란스에서

귀축왕 란스에서는 란스가 달래주자 케이브리스파를 이탈하고 란스와 함께 하기로 한다. 사실 그녀가 영혼을 모았던 이유는 외로움 때문이였고 란스 덕에 외로움도 덜 느끼게 되기도 하였으니 란스를 은인으로 여기고 있다.

케이브리스를 끝내고서 창조신 페이즈에 돌입하게 되면 진 엔딩에 꼭 필요한 캐릭터가 된다. 만약 와그가 없으면 엔딩은 커녕 게임 오버나 란스가 루드라사움의 하인이 되는 엔딩을 보게 된다. 상당히 기분이 더러우니 주의.

창조주 루드라사움과 대면하면 란스는 루드라시움을 물리칠 방법을 고민하던 도중 녀석이 혼돈을 즐긴다는 것을 알고 마인과 인간이 아슬아슬하게 싸우는 꿈을 꾸게 해달라고 그녀에게 부탁한다. 문제는 루드라사움을 잠재우려면 그녀가 루드라사움과 계속 함께 있어야 하지만 와그는 그것을 승낙하고 루드라사움을 잠 재운다. 그리고 대륙은 구원받게 된다.

참고로 루드라사움을 잠재우기 전에 한 100년 정도는 혼자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에 란스는 "100년 뒤면 난 이미 죽어있으니 저 고래가 깨어나서 세계를 어떻게 만들든 상관없어" 라고 쿨하게 말해준다. 뭐,란스가 다시 모험을 나가는 엔딩에선 엔젤나이트가 들쑤셔놓은 것 때문에 세계 통일도 쫑나버려서 루드라사움이 원하는 세계로 돌아가는 모양이니 의외로 별일 없을지도 모른다. 와그가 어떻게 될지가 문제지만.

5 능력

본인의 레벨은 낮지만, 고유한 능력인 꿈조작은 레벨과 대상에 상관없이(심지어 비록 외전이긴 하지만 레벨 개념이 없는 루드라사움조차!) 상대를 잠재워버리고 그가 꾸는 꿈을 조작할 수 있다. 그리고 잠재운 상대의 영혼을 수집하여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이 능력의 강함은 같은 마인인 라 하우젤도 고생하게 만들었고 심지어 귀축왕 란스에서는 창조신 루드라사움도 잠재울 수 있을 정도이다.(귀축왕 란스는 정사는 아님.)

창조주한테도 먹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어떤 의미로는 케이브리스를 능가하는 최강의 마인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

6 성격

어린 아이와도 같은 순진한 성격의 소유자. 케이브리스파에 들어가게 된 이유도 자기에게 화를 낸 호넷이 원망스러워서라는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아이다운 생각 때문이다.

그럼에도 마인은 마인이라, 인간을 장난감삼아 미쳐죽게하고도 오히려 즐거워하는 순진무구한 잔혹성역시 지니고 있다.

그러나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란스에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기본적으로 선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귀축왕 란스에서 100년동안 아무도 없는 대공동에서 홀로 루드라시움을 잠재워야 된다는 어떻게보면 너무나도 가혹한 임무를 떠맡게 됨에도 자신을 이해해주고 귀여워해준 란스를 위해서 기꺼이 하겠다면서 나섰다. 란스도 기특하게 여기어서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와그의 머리를 쓰다듬어줬을 정도.

정사에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기에 이 설정이 그대로 갈지는 불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