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터벨트(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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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주인공. 성우이시이 코우지/크리스토퍼 새벗. 이름의 유래는 기능성 의상인 가터벨트인데, 막나가는 팬티와 스타킹을 붙잡아서 착한 일 시키는 역할과 실제 가터벨트의 기능이 일치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아나키 팬티아나키 스타킹의 상사인 아프로 머리흑인 신부. 신탁을 해석해서 팬티와 스타킹에게 지령을 내리지만, 그 두 명이 영 의욕이 없는지라 골치아파하고 있으며, 막말도 자주 한다.[1]

겉모습은 신부인데 옷의 무늬가 역십자인데다, 성경 말씀이라면서 헛소리를 지껄이는 걸 보면 사제서품을 받은 정식 신부일지는 미지수. 역십자가가 가터벨트와 닮았다. 이름은 가터벨트인데 남자라서 충격에 빠진 사람들이 많지만, 원래 가터벨트는 남성용이었다. 또한 실제로 신부복 속에 가터벨트 스타킹을 신고 있다고. 근데 그렇게 따지면 스타킹도 원래는 남성용이고 팬티는 남녀공용이다

오프닝을 보면 팬티와 스타킹의 머릿속에 들어찬 것들은 단어로 나오는 데, 이 신부는 그냥 시커멓다.

PC의 즐겨찾기에 게이 포르노 사이트가 등록되어 있거나, 에피소드 8에 보면 감시카메라 영상 중 하나에 가치무치 팬티 레슬링 영상이 나오는가 하면, 브리프를 데리고 게이들이 가득한 뒷골목으로 가는 등 게이 속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5화 초반에 그가 자가발전용(…)으로 소유하고 있던 잡지의 이름이 'Play Guys'. 에피소드 13에 보면 로봇도 덮친 듯?

카레를 아주 잘 만든다. 외관은 검정색의 다크 매터지만, 천사 자매가 맛있다는 걸 보면 상당히 맛있는 듯하다. 그런데 검은색 카레는 실제로도 있다. 검색 엔진에서 검색해보면 일본 여행기도 나오고 국내에도 홍대 쪽에 '카페 소스'라는 카페에서 매뉴로 내놓고 있다. 사진만 보면 영락없는 짜장밥.

자가발전을 못하면 아프로 머리가 크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빨갛게 달아오르다가 펑하고 터진다.

란제리 편에서는 마스터 G라는 복면 사나이로 등장하여 란제리 레이스를 개최한다. 개최 목적은 원래 일종의 항의 운동이었으나 지금에 와서는 단순한 축제이며, 가터벨트 개인의 목적은 그냥 젊은 남자들의 몸매를 감상하고 싶어서인 듯. 마스터 G의 G가 가터벨트(Garterbelt)인지 게이(Gay)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마지막 장면에서 가터벨트를 입고있는 모습이 나왔다.

6화에서 코르셋 시장 - 즉 악마 자매의 상관은 그를 알고 있는 듯하다. 심지어 악마조차 미치광이라고 부르는 거 보면 이 인간도 결코 정상일 거 같지 않아보인다.[2]

사실 굳이 전투쪽이 아니더라도 일단 신부라는 이름은 폼이 아닌지라 다른 사람들을 선동하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다.

9화 에피소드 17에서 좌판에서 프랑크 소시지를 팔고 있는데, 흥얼거리는 노래가 어째 엄한 것을 생각나게 한다.(…)[3] 게다가 그 프랑크 소시지는 검은색. 그러다가 천사 VS 악마의 비치 발리볼 대결이 펼쳐져 사람들이 안 오자 빡쳐가지고 좌판을 엎어버리곤 마스터 G로 변신하여 내기 도박장을 만들어 버렸다(…).

10화 에피소드 19에서 브리프의 청년막을 손가락으로 개통(…)했다.

11화 에피소드 24에서 그의 과거가 나왔는데 그야말로 막장 인생을 살던 갱이었고 (가브리엘 토시를 닮았다), 이 시절엔 눈색이 갈색이었다. 죽은 뒤에 회개하라면서 과거로 보내져 수 많은 세월[4]을 살아왔던 것이 나왔다. 그리고 일부러 자신의 죄를 회개한다면서 스스로 고문대에 묶인 모습도 보여준다.(…) 본인 말론 S…가 아니라 신성한 의식.Sin성한 의식

11화 마지막의 암시로 봐서는 후계자가 B자로 시작하는 사람인 듯하다.

12화 에피소드 27에선 스타킹이 천계로 돌아가고 남은 팬티에게 추가 시련을 명하고, 추가 사항인 '검열삭제 금지'를 위해 사사건건 방해한다. 그리고 팬티가 천사의 힘을 잃은 원인을 알려주고, 그 덕에 브리프와 붕가하지 못한 건 행운이라고 말한다. 근데 지켜보고 있던 코르셋이 지옥의 문을 열기 위해 브리프를 잡아가는 걸 지켜본다.안 쫓아가고 뭐해?

그리고 13화에서 팬티의 재기를 위해 쫓아낸 뒤, 온갖 배우들 덕에 극 하나를 만들어 팬티를 재기시킨다. 그리고 부활한 천사 자매와 악마 자매가 싸우는 새에 코르셋과 싸우는데, 죽었다가 살아났다가 죽었다가 살아났다가(…).[5] 지상에 악이 있는 한 죽을 수 없는 몸이라고 한다.[6] 그나저나 이 인간 죽을 때도 고스트 처럼 폭발해서 죽는다. 단말마는 OH MY GOD!! 부활할 때는 OH MY GOD!!을 거꾸로 말하면서 부활한다. 정확히는 "GOD!! MY OH".
  1. '암퇘지'는 기본 호칭이며, '쿠소 천사', 'Bitch 천사'도 등장한 화에선 빼먹지 않는다.
  2. 에피소드 15에서 아침이 되자 그 많던 좀비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데 이 인간이 거의 다 없애버린 듯하다. 흠좀무. 다만 좀비화된 팬티와 스타킹이 살아있고 이 사람처럼 보이는 다리가 있는 걸로 보아 둘에게 진 걸로 보인다.
  3. "나의 프랑크는 까맣고도 두껍지~"
  4. 그야말로 문명시리즈가 따로 없다. 공룡 멸종부터 시작해서 에덴동산, 노아의 방주, 모세의 기적, 십자군 전쟁… 즉 이 인간은 창세시절부터 살아왔다!벌받기 전의 세상이 언제였는지는 무시하자 일순후 내용 중간중간 가터벨트가 들어간 명화와 역사적 사진들이 숨어있다.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여신", 다비드의 "알프스산을 오르는 나폴레옹", 나치 전당대회, KKK단(?!), 얄타 회담, 케네디 암살 장면,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등등. 나름 칼리오스트로 기믹일지도? 아하스 페르쯔?
  5. 정확히는 천사 자매에게 한눈팔다가 코르셋한테 찔린 후 심장이 터트려져서 한번 죽고, 이후 코르셋이 리타이어한 후 부활, 그리고 어느 분이 배신한 후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한번 또 죽고, 그리고 갑자기 부활. 사망전대가 당신을 부릅니다 신부님
  6. 팬티와 스타킹도 이 사람 사망이 확인된 시점에서 아무 감흥없다 못해 시큰둥하다. 뭐 애초에 11화에서 겪은 걸 생각하면 불사신이 아닌 다음에야 못 버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