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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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Ornithischia. 골반이 새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지만, 분류상으로는 조류와 관계가 없으며 정작 조류는 용반목이다. 조반목에 속하는 공룡들은 예외없이 초식 위주의 식성을 가지고 있다.[1] 조반목은 이빨이 용반목보다 초식에 더 적합한 형태로 진화된 이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쥐라기 초~중기에는 스테고사우루스 등의 일부를 제외하면 그다지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고, 쥐라기 말에서 백악기에 걸쳐서 크게 번성했다.

2 종류

2.1 조각류


왼쪽에서부터 각각 캄프토사우루스,이구아노돈,샨퉁고사우루스,드리오사우루스,코리토사우루스,테논토사우루스.

조반목 중 가장 거대한 공룡이자 용각류 다음으로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육상 동물.

조각류의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이구아노돈, 코리토사우루스, 파라사우롤로푸스, 마이아사우라, 하드로사우루스만 해도 10미터 정도의 크기를 자랑했으며 에드몬토사우루스람베오사우루스,작사르토사우루스티라노사우루스, 기가노토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와 맞먹는 크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산퉁고사우루스는 이전에 서술돼었던 공룡들보다 확실히 클 정도로 거대하고, 비교적 최근에 발견된 화샤오사우루스용각류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크다.

조각류(鳥脚類)는 조각하목에 속하는 공룡의 총칭이다. 이구아노돈과 오리주둥이를 가진 공룡들이 속하는 분류군이다. 사족 보행을 하기도 하지만 두 발로 걷기도 하는 등 다양하다. 새의 골반과 유사한 형태의 골반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조류하고는 관련없다.

백악기 후반으로 갈수록 쇠퇴하는 용각류의 생태 지위를 차지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일부 대형 조각류들은 아예 키가 큰 나무의 잎을 먹기도 한다.

2.2 각룡류

각룡류 문서 참조.

2.3 후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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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스테고케라스.눈알을 씹고있다.

후두류는 백악기 초기에 나타난 머리가 두껍고 작은 장식이 있는 공룡이다. 대표적인 존재는 파키케팔로사우루스.

박치기 공룡으로 잘 알려졌으며 한때 과학자들은 이 집단이 염소처럼 머리를 격렬하게 부딪히면서 경쟁을 했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염소의 뿔이 힘을 분산시킬 수 있는데에 비해서 후두류들 머리 꼭대기는 면적이 작기 때문에 힘을 분산시키지 못해서 만약 염소처럼 머리를 세게 들이받으면 다칠 수 있다는 반론이 나왔으며 그에 다시 재반론이 나오는 등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이에 대해서는 파키케팔로사우루스 항목 참조.

각룡류와 깊은 연관이 있다.

2.4 검룡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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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스테고사우루스.

검룡류(劍龍類)는 검룡하목에 속하는 공룡의 총칭이다. 대표적인 것이 스테고사우루스. 등에는 골판, 꼬리에는 뾰족한 가시[2]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골판에 대해 논란이 많은데 우선 골판의 배치에 대해서 논란이 있다. 옛날에는 이 골판이 등을 덮은 듯한 모습으로 복원된 적이 있었지만 이 복원도는 사장되었고 골판이 좌우 비대칭으로 교차되면서 배치되어 있는지 아니면 좌우 대칭으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골판의 용도에 대한 논란도 있는데, 과거에는 골판에는 혈관이 분포한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있었기에 열을 식히는 용도, 구애용도 등으로 쓰였을 것으로 추정했지만, 이후 지속된 연구결과, 해당 흔적은 혈관 흔적이 아닌 것이 밝혀져 이 의견은 사장되었다. 현재는 대체로 과시용이나 방어용으로 보는 듯.

골판하고 가시가 등을 덮고 있기에 짝짓기는 어떻게 할까?라는 논제가 유행했었는데 최근 과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검룡류의 그것 이상으로 길어서 등에 올라타지 않아도 그것을 집어넣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후방주의(?)[3]

살았던 시기가 달랐던 것만 빼면[4][5] 곡룡류와 깊은 연관이 있다.

사실 1900년대 초반에 개체 하나가 살아 있었다 카더라

2.5 곡룡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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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피나코사우루스.

곡룡류(曲龍類)는 곡룡하목에 속하는 공룡의 총칭이다. 갑옷룡으로도 불린다. 조반목 중에서 유일하게 치골이 없다. 사족보행을 한 초식성 조반류로, 몸은 짧고 육중하다. 등은 조그만 골편으로 덮여 있다. 골편은 둥글거나 사각형인데 커다란 골편들은 주로 몸 앞쪽을 덮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인 공룡에는 안킬로사우루스에우오플로케팔루스, 에드몬토니아, 사우로펠타, 폴라칸투스, 타르키아, 사이카니아가 있다.

살았던 시기가 달랐던 것만 빼면[6] 검룡류와 깊은 연관이 있다.
  1. 각룡류 쪽에서는 잡식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라오닝, 헤테로돈토사우루스도 잡식/육식설이 있었지만 뉴스에서 송곳니는 호신용 무기임이 밝혀져서 모든 조반류는 초식성이라는 것이 맞다. 애초에 골반 구조상 육식 공룡이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2. 영어로 'thagomizer'라고 한다.
  3. 고생물 복원에 새로운 시각을 가져다주는 책인 All Yesterdays에 수록된 그림. 이 그림에서는 수컷 스테고사우루스가 용각류의 일종인 하플로칸토사우루스를 상대로 짝짓기를 하려고 하는데, 코끼리코뿔소를 자기 짝으로 착각해서 짝짓기를 시도할려고 한 사례에서 따왔다고 한다. 저기서 미라가이아가 탄생한 건가?
  4. 주로 쥐라기에 많이 살았다.
  5. 예외로 우에로사우루스는 백악기 초반까지 살아남았다.
  6. 주로 백악기에 많이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