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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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1 개요

경상남도시외버스 회사로 면허는 양산시, 본사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남산동 118-8에 위치해 있다. 경남지방에서 그 힘이 대단한 대표적인 업체.[1] 다만 경남 서부에서는 부산교통 등에 밀리는 편이며 경남 동부지역을 거점으로 삼고 있다.

1966년도에 '경남뻐스'라는 이름으로 설립했으나[2] 1986년에 '경남버스'로 개칭하고, 2007년에 '경남고속'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경북엔 경북고속, 경남엔 경남고속이라 해서 둘의 세력이 비슷하다고 생각되겠지만 현실은 시궁창. 과거에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90% 이상이 이 업체 소속이었고, 고속터미널과 시외터미널이 분리되었던 시절에는 세원백화점과 복합건물이었던 부산동부시외버스터미널(동래터미널로 더 잘통한다)[3] 시절에는 세원백화점이 이회사 소유였다(!!!) 리즈시절에는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였다.[4] 그러나 비수익성 단거리 노선을 정리해버리고 중, 장거리 노선[5]만 운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단거리 노선은 울산-양산-김해, 부산동부-동래-진주 노선 정도만 있다. 같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면서 장거리 노선은 전무하고, 남해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단거리 노선만을 운행하는 거제현대고속, 신흥여객과 상당히 대조된다.

그렇기에 지금 대구 북부정류장에서 출발하는 버스의 대부분인 경북고속 계열[6]과 비교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으며 사세는 포항 지역의 아성고속보다는 조금 크다.

리즈시절에는 신일여객[7]을 계열사로 두었으나 폐업하고 말았다. 또한 계열사로 두던 (주)세원은 독립하여 별개의 회사가 되었고, 속리산고속은 2008년 5월에 금호고속에 인수되었다.[8] . 그 외에 사립중고등학교인 양산 보광중, 고등학교도 산하에 있는데, 이쪽은 계열 분리가 되지 않고 지금도 경남고속 산하 학교로써 경남고속의 장학금 기탁 등등으로 계속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학교는 수학여행때 경남고속을 타고 갈듯[9]

대표적인 노선은 동서울 - 울산,[10] 동서울 - 해운대 노선이 있다.[11][12] 특히 동서울 - 해운대 노선의 경우 여름 휴가철이나 연말에 밤 11시 55분부터 익일 0시 정각까지 1분 배차라는 위엄을 보여준다.(!!!)[13] 요금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노선의 고속버스 보다 더 저렴하며 청소년의 경우 학생할인을 받을수 있어 고속버스를 타는것 보다 만원 이상 저렴하다!!! 또한 동일 서비스에 더 빨리 해운대에 도착한다는 메리트를 강조한다.[14] 또한 서부산권에서 수도권으로 갈때 마산에서 환승하게 될 경우 이 회사의 버스를 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15] 마산에서 환승을 해야하므로 환승대기시간을 감안하면 직통으로 갈때보다는 40 ~ 50분 정도는 더 걸리지만(반면 수도권발 마산경유 부산행은 10 ~ 20분 정도 더 걸린다) 우등할증을 받는 인천공항 노선을 제외하면 요금이 상당히 저렴해지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환승편이 더 유리하다. 특히 학생할인 대상자라면 더 그렇다.[16]

특이한점은 동두천/하남/경기광주-부산/해운대 노선을 제외한 거의 모든 수도권행 노선들이 심야노선을 운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운대발 동서울행의 막차는 00시 20분까지 있으며, 그외에도 해운대발 부천/고양, 오산/수원/안산행 노선들 또한 23시 넘어서 출발하는 심야노선이 있다. 마산발 수도권행 노선들도 심야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양방향 모두 KTX보다 더 늦게까지 다니는 괴랄함을 발휘한다. 다만 대부분의 노선들이 KTX의 영향을 받는지라 각각의 배차간격은 좋지 못한 편이다.[17]

현재는 골수 기아빠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이고 원래는 1980~1990년대 즉 이회사의 리즈시절에는 쌍용차를 많이 굴렸다.[18](DA33, DA66, SB33,[19] 트랜스타) 하지만 단종된 이후 여러 차량을 뽑아 다녔다가 현재 그랜버드로 굳어진 상태. 보유했던 차량들은 현대 에어로 스페이스, 대우 BH115H(극소수,신일여객에 다수 존재), BH116 등이 있었으나 폐차 혹은 타 업체에 매각해서 지금은 모든 차량이 그랜버드 파크웨이이며 대부분 우등 모델만 사용한다. 과거에는 늘어나는 수요 때문에 28인승 차량을 31인승으로 개조하여 짭우등으로 운행하던 회사였으나, 2016년 들어 하반기부터 우등 할증을 하기 위해[20] 다시 28인승으로 개조되어 운행하고 있다.[21]

원래 경상도 시외버스 회사들이 다른 지역 회사들보다 난폭운전을 하는 걸로 악명높지만[22] 이 회사는 금아버스그룹처럼 이례적으로 정속운행을 한다. 그렇다고 금아처럼 저속 운행을 하진 않고 당연히 이곳보단 빠르다...라고 한다만 이 회사도 지금와서 얌전해진 것뿐이지 리즈시절에는 자회사인 신일여객과 함께 남해고속도로의 패왕이었다. #
(오죽하면 향토없체 버스가 이 회사를 보면 존경의 의미로 아직도 인사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까)
그래서 부산 경남쪽 어르신들 중엔 경남버스(경남고속)하면 잘 밟는 회사라고 생각하시는 어르신들도 꽤 있으시다.]]

그리고 경남의 시외버스 회사들이 전부 센스패스 교통카드 단말기를 설치한것과는 다르게 이 업체만 이비카드의 교통카드 단말기를 달고 운행한다. 그리고 센스패스는(...) 경남고속의 선견지명[23]

경기도 용인시의 버스회사인 경남여객과 헷갈리지 않도록.(...) 경남여객의 "경남"은 경상남도가 아니고 서울과 경기도(京)의 남쪽(南)에 있다는 뜻이므로 완전히 다르다.[24] 간혹 오너 집안의 성씨와 엮어서 경기도의 남씨 회사라는 의미로 지었다는 설도 있으나 진실은 저 너머에(...) 경남여객의 이름을 헷갈리지 않게 기남여객 , 필훈여객이나 다른 이름으로 바꾸는게 시급한것 같다.

2 운행 노선

  • 동서울발 - 울산, 방어진, 좌천, 기장, 해운대, 양산, 언양
  • 서울남부발 - 양산, 언양, 해운대
  • 수원, 오산, 안산발 - 부산(노포동), 해운대,[25] 마산, 창원, 장유, 김해, 양산
  • 동두천, 경기광주발 - 해운대[26]
  • 이천, 여주발 - 부산(노포동)
  • 고양, 부천발 - 부산(노포동), 해운대, 마산, 창원
  • 인천발 - 마산, 창원
  • 인천공항발 - 부산, 울산, 마산, 창원, 서부산[27]
  • 원주발 - 마산, 창원
  • 천안발 - 부산(노포동)
  • 울산발 - 양산, 김해, 진주, 순천, 고현, 통영,[28] 남마산, 진동, 배둔, 고성, 통영, 고현, 장승포[29]
  • 부산(노포동)발 - 고현, 통영,[30] 진주
  • 광주발[31] - 통영, 고현, 장승포
추가바람.
  1. 다행인 것은 진주에 있는 그 향토없체랑은 다르다.(...)
  2. 1960년대 당시에 버스는 어디에서나 '뻐스'로 표기되던 시절이니 넘어가자. 연세 좀 있으신 분들이그리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버스를 '뻐'스로 발음하시는게 이런 이유다. 뻐스 표기를 마지막으로 쓴곳은 서울 공항버스(개편전 노선 125, 128)로 1980년대 후반까지 썼다.
  3. 롯데백화점 동래점, 당시에는 반지하 비슷한곳에 터미널이 있었다.
  4. 당시에는 경북코치서비스가 별볼일 없던 시절이라 오히려 경남고속이 더 규모가 컸다고 말할 수 있다.
  5. 동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및 인천국제공항 노선(공항선은 경북코치서비스 등과 공동배차로 운행 중) 및 호남선 일부.
  6. 경북코치서비스, 대성고속, 진안고속 등.
  7. 현재 파주시 시내버스 업체와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업체랑은 다른 업체.
  8. 속리산고속이 2005년에 금호고속에 매각했다고 전 편집자가 작성했으나 실제 속리산고속은 2008년에 금호고속에 매각했다.
  9. 그런데 실제로는 지역 관광버스 업체를 이용하는 것 같다. # 경남고속 차량을 차출해서 보광중, 고등학교에 지원하기에는 차량 수가 부족하기 때문. 과거 전세부인 경남고속 고속관광이 있었을 때에는 가능했었지만 지금은 그런거 없다.
  10. 일부 시간대에 방어진까지 연장운행.
  11. 기장, 좌천 경유. 해운대 방향은 기장, 좌천 승객이 없으면 바로 해운대로 질러 버린다.
  12. 한때는 동서울 - 울산 - 해운대도 있었지만 울산행과 해운대행으로 분리되었다.
  13. 그렇다고 1분 단위로 딱딱 맟춰 출발하는건 아니고 자리 다채우는대로 다음차가 들어오는 방식이다.
  14. 해운대로 바로 갈 경우가 있다면 고속버스보다 이 쪽이 더 유리하다. 해운대에서 여자 헌팅하러 갈때라든지... 노포동에서 해운대까지 족히 1시간은 걸리니... 2호선 타고 바로 해운대로 갈 수 있는 사상에서도 그렇고.
  15. 수원, 오산, 안산, 고양, 부천, 인천, 인천공항.
  16. 인천 - 부산사상노선은 고속노선인데 반해, 인천 - 마산, 창원 노선은 시외노선이다.
  17. 보통 1~2시간 배차이며,이때문에 특히 서울-부산은 이런점 때문에 고속버스를 이용하게 된다. 동서울-양산-언양 노선은 KTX 개통으로 감회되어 하루 5회만 운행중.
  18. 1980년대 중반 쌍용자동차가 동아자동차였던 시절에 출시된 HA60 코스믹에어로 시절부터 쌍용차로 도배했었다!!! 심지어는 일부 HA60 후기형들은 자동문 개조까지 했다!
  19. 일부 차량은 부산/경남 좌석버스 구도색이었다.
  20. 29석 이하에 한정되며 최대 30%까지 할증할 수 있다.
  21. 수도권-부산 노선부터 31인승으로 개조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양산, 김해, 마산/창원 노선까지 31인승으로 개조되어 인천공항행이 아닌 이상 모두 짭우등이었던 역사가 있었다. 이 시기에도 인천공항행은 우등할증을 받기 위해 28인승으로 운행했었다.
  22. 당장 부산교통, 경원여객, 신흥여객 등만 봐도 알수 있다.(...) 리즈시절 경북코치서비스아성고속도 포함.
  23. 현재 부산, 경남지역에 출고된 신차에는 교통카드 단말기를 설치하고 있지 않다. 그리고 센스패스도 농어촌지역 교통카드 사업권을 모두 티머니로 넘겼다.
  24. 경남여객은 남경필 현 경기도지사의 아버지가 세운 회사다. 현재는 남경필 지사의 동생이 운영 중이다.
  25. 1편은 노포동 착발이다.
  26. 대원고속과 공동배차.
  27. 2016년 9월 8일 개통.
  28. 고현 경유 거가대교, 경원고속과 공동배차.
  29. 국도운행.
  30. 동래, 고현 경유 거가대교, 경원여객과 공동배차.
  31. 통영까지는 금호고속과 공동배차, 이후로는 단독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