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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학군단 / 한국교통대 학군단 / 한서대 학군단 |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
공군교육사령부 예하의 교육부대로써 육군으로 따지면 후반기교육을 하는 특기학교이다. 공군 통신특기를 받는 모든 장병은 이곳에서 교육을 거쳐가기 때문에 이곳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줄여서 정통교꿀통교라고 흔히 말한다.
목차
1 개요
1.1 구호 (슬로건)
미래의 디지털 전장은 우리가 지킨다!!
이 곳의 교육생으로써 교육을 받을 때, 밥먹기 전, 및 점호 끝난후 대열을 해체 할 경우 등 항상 이 구호를 외치게 된다.
교육생(병사)의 경우에는 수료차쯤되면 이 구호를 랩하듯이 대충 응얼거린다.
이곳에서의 관등성명은 '이병 OOO'이다. 입과 초기 가끔가다 'OOO 훈련병'이라고 하면 훈육 조교로부터 넌 아직도 훈련병이냐며 한 소리 듣는다(...).
1.2 이곳에 가는 군사특기(병)
- 항공통제병 (17110) - 어학능통자를 선발하기에 "귀족 특기"라는 별명이 있다. 3주간 교육을 받는다.
- 운항관제병 (16110) - 4주간
- 전산직종, 정보통신직종병은 (30XXX) 는 모두 이곳에서 3주, 3주 3일, 4주 간 교육을 받는다.
- 전산 30010 정보체계관리
- - 5주 2일 과정이었으나, 734기부터 4주로 줄어들어 더이상 정통교에서 5주나 교육받는 교육생은 사라졌다. 기훈단에서는 아직도 5주 2일로 오류를 낸다.[1] 그리고 30010은 i5급의 컴퓨터로 수업을 한다! 하지만 딴 짓을 한다 해도 인트라넷 아이디가 없고, 인트라넷의 지식 또한 전무해서 기껏해야 공감, 오늘의 주요뉴스를 보는게 전부겠지만... 물론 공군 내에 친구가 있다면 포켓몬스터를 받는다던지(720기), 병사게시판을 돈다든지[2], 국방일보에서 연예인 사진 감상이라던지의 행동이 가능했다. 게임도 하지말라는데 몰래몰래 다 한다. 그렇게 카드놀이, 프리셀, 지뢰찾기, 체스의 명수가 되는데 이건 자대에서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심지어 채팅 프로그램까지 만든 용자 깃수도 있다고 한다. 바로 전 깃수인 746기 이야기다. 하지만 747기가 되면서 꿀은 사라졌다. 스위치를 교관이 제어하여 인트라넷마저 사용을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765기 기준으로 왠만한 컴퓨터에 달빛조각사 소설이 있으며 포켓몬스터 골드버전이 있다.
- 전산 30110 보안체계관리 - 4주 과정. 암호병, 암호취급병이라고도 한다. 암호 장비를 다루고 각종 암호 관련 업무, 비밀 관련 업무를 다룬다. 기훈단 혹은 특기학교 1주차 때 전자계산 특기자 중 면접과 신원조회로 차출해간다. 그 정원은 대개 5~7명이고 기수에 따라선 없을 때도 있다. 소수 특기라 학과 출장 집합시 바글바글한 정보체계관리와 유선통신체계관리 사이에 끼어 묻히곤 한다(...) 생활관 호실도 5~7명이 쓰기 때문에 다른 호실에 비해 쾌적하다는 부수적인 장점이 있다. 그리고 인원이 적으니 자대를 배치받는 데에 있어 성적 경쟁보다는 서로 합의를 보고 결정하기 때문에 정통교의 꿀을 쪽쪽 빨아갈 수 있다
고는 하지만 암호학때문에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참고로 보안체계관리 학과장은 3곳인데, 그 중 두 학과장은 2급 군사비밀지역이다. 따라서 두 학과장에서 듣고 본 내용은 절대로 학과장 밖에서 말하거나 적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다른 특기생에게 신비롭게 비춰지기도 한다.그리고 30110 특기생들은 학과의 스트레스를 하소연하지도 못하고 서로 자조하며 위로한다(...) - 정보통신 30210 지상레이더체계정비 - 3주
- 정보통신 30410 무선통신체계정비 - 3주 3일(530대 기수때는 14주로 최장 교육 기간)
- 30510 TACAN은 30410에 포함.
- 정보통신 30710 전술항공통신정비(ROMAD) - 통칭 "고스트", 기간은 3주 3일[3]
- 정보통신 30810 유선통신체계정비 - 4주(530대 기수때는 13주로 기억한다.)
- 항공기상관측(25110) 특기도 이곳에서 교육을 받는다. - 3주
1.3 "꿀통교"
자판기 사용이나 체육 활동이 다른 학교에 비해 매우 자유롭다. 게다가 대부분의 학과가 실내에서 진행되다 보니 이쯤되면 정통고등학교라고 부르기도. 정통교에 오면 선임 교육생들이 대개 "하는 만큼 돌려준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걸 자기가 선임 교육생이 되면서 깨달아가게 될 것이다. 정말 조금만 신경 쓰면 군수1, 군수2와는 비교도 안되는 꿀이 하늘에서 떨어진다. 기본만 지키면 많은 것을 보장해 주는 편. 정말로 이게 군대인가 싶을 정도로 많은 혜택이 기다린다. 자대는 더 혜택이 많긴 하지만. 747기 기준으로 첫 주에 훈육관들에게 양호한 군기상태를 보이면 바로 말년병장 체험을 할 수가 있다.
하도 꿀통이다 보니 다들 자대 배치 받을 쯤 되면 다들 자대 가는 것을 꺼리는 편이다. 유급하고도 별 불만이 없을 정도다. 자대 가면 막내로 살아야해서 제한을 많이 받지만 이 곳은 그런 것도 없고 정말 편하기 때문이다. 마지막날 밤에 TS에게 사연을 쓸 때 뭐 꿀에 쩔었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니... 그래서인지 몰라도 자대 가서 "정통학교가 정말 좋았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된다. 근데 그것도 일병 때 까지고 일꺾, 늦어도 상병만 되면 잊어버리는 듯 (자대에 따라서는 배치 일주일 만에 정통교보다 더 좋은 곳이 있다는 것에 놀라는 경우도 있다.)
747기 때 교육사령부 사령관님이 특기학교들을 방문한 다음 날, 정보통신학교를 포함한 사령부 내 특기교육생들은 꿀을 맛보게 된다. 정보통신학교의 경우 불침번을 없애고, TV 시청은 저녁 먹고나서부터, 자습시간 끝날 때까지인 9시 20분까지 시청(눕거나 취침도 가능했다), B.X.도 평일에 갈 수 있었다. 747기들은 쏟아지는 꿀에 허우적대다가 바로 다음날 훈육관의 "하룻동안 정말 좋은 꿈을 꿨다고 생각해라" 라는 말과 함께 TV 시청 등 일부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를 원상복귀시켰다.[4] 다시 특기학교끼리 의논후 말해준다고 여지를 남겼으나 아마 747기가 수료할 때 까지는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동기부여도 자주 주어지고, 전체적으로 규율도 엄격해졌으며 B.X.의 사용 역시 훈육관님들의 허가가 없이는 자유로이 사용이 불가능한 실정이어서 매우 꿀통교라고 보기는 힘든 실정이다.
2 근무, 사역
2.1 근무자
정보통신학교 역시 공군기본군사훈련단처럼 근무자 제도가 있다. 각 근무제도의 가점, 선발인원 및 불침번 면제는 766기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참고로 746기까지는 식기[5] 면제도 있었으나 747기부터 식기조를 뽑아서 식기 면제는 이제 옛말이 되었다.
- 일반 근무자
- 당직사관실과 관련이 없는 근무자들.
- 호실선임(가점 5점, 호실별 1명)
- 입과 초기 여러가지 보급품 수령,분배 내무실 인원에게 하는 여러가지 조사(행선지, 공동구매 물품조사 등..)을 하는 일이다. 열외차 청소시간에 내무실 청소를 하고 대대 전체적으로 전파할 지시사항들을 전파받아 호실원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주로 이러한 지시사항들에는 대대적으로 처리되어야하는 행정처리, 병영생활지도와 관련된 사항 등 중요한 사항에 대하여 모든 사람한테 해당되는 경우가 많다. 지원자가 없을 경우 호실 선임 번호가 맡게 된다.
- 과정선임(가점 5점, 과정별 1명)
- 학과장까지 교육생들을 인솔하며 과정별로 움직이는 활동 시에 인솔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과정 내의 교육생들 중에서 노트나 필기구 등이 부족한 사람들을 조사하여 과정장 교관님한테 보고하여 새로이 보급받아 지급해주는 역할도 있다. 30010과정의 과정선임의 경우 편지를 나누어주는 역할도 한다.
- 식기근무(가점 5점, 기수별 45명)
- 일단 기존에 모든 교육생들이 교대로 식기조를 하던 것을 개편해서 아예 매일(!) 일하는 식기조를 40명 선발했다. 덕분에 다른 교육생들은 식기 일을 할 필요가 전혀 없어졌지만 다른 근무자들의 식기 면제 메리트를 없애버린지라 (특히 불침번 면제가 없는 호실근무) 향후 제도변경이 시급한 상태. 주일 아침밥의 경우 시간상의 문제로 아침뜀걸음을 면제받는다.
- 자치 근무자
- 기본적으로 당직사관실에서 근무하며, 다른 교육생들보다 평균 30분 일찍 일어나 30분 늦게 잔다고 보면 된다(모든 당직 근무자가 자기 할 일을 끝나면 퇴근한다). 당직 근무자들은 다른 활동을 제한 받는 경우가 많으며, 다른 근무자들보다 바쁘기 때문에 근무별 메뉴얼이 존재한다. 주말에는 면회 때문에 더욱 바쁘다. 전화나 인원파악 등의 업무가 기본이 되기 때문에 군대 예절을 빨리 배운다는 장점도 있다. 보통 교육과정이 4주과정인 16110, 30010, 30810에서 선발을 한다. 의무/군기가 가장 먼저 식사를 하며 시설이 내려오면 행정/시설과 교대한다. 당직사관실을 비우면 안되므로 식사줄을 서지 않고 선식할 수 있으며 식사를 끝내고 나올 때도 제대 편성 없이 바로 내려갈 수 있다.
휴게실이 해제되는 2주차 특례기간 전까지는 당직사관실의 TV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엄청난 메리트가 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남들 다 노는 주말에 사관실에 매여있는 자신을 보게 된다. 대체로 일이 산발적으로 떨어지는 편이어서 공부하기에 그리 좋은 여건도 아니다(특히 행정근무는 엄청나게 바쁘다). 하지만 비교적 편하고 긴 정통교의 특성상 풀릴 대로 풀려버리기 쉬운 다른 교육생과 달리, 조교나 당직사관이 시키는 일을 받아 하는 등 하급자 노릇을 간단하게나마 체험해본다는 점은 가점 이상의 큰 메리트가 될 수 있다.
대대근무를 제외하고 가점 7.5점. 불침번(과거엔 식기도)이 면제된다. 또한 일과 중 청소시간에는 청소 임무를 면제받는 혜택도 있다.
- 대대근무(당직근무가 없다, 가점 5점, 1명 선발)
- 아침 구보 후 식사 시 질서를 유지하고, 효전화를 실시할 경우 질서를 유지하고 시간을 관장하고, 점호인원 보고를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간혹은 조교님들로부터 전파사항을 받아 대대원 전체에게 전달하는 역할 등도 수행한다. 자치근무자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당직근무를 서지 않으면서 불침번이 면제된다. 처음에 보고법을 좀 틀리거나 하면 털릴 수 있지만 하는 일은 정말 별거 없으면서 가점이 크고 아름답다. 다만 수진자가 발생하면서 인원보고의 난이도가 늘어나면서 어려워지게 된다.
다만 그건 의무근무 시키면 끝이다.또한 대대원들이 대대근무한테 여러가지 상황이나 일과통제에 대하여 질문하는 경우가 있어 곤란한 경우가 있다.
- 아침 구보 후 식사 시 질서를 유지하고, 효전화를 실시할 경우 질서를 유지하고 시간을 관장하고, 점호인원 보고를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간혹은 조교님들로부터 전파사항을 받아 대대원 전체에게 전달하는 역할 등도 수행한다. 자치근무자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당직근무를 서지 않으면서 불침번이 면제된다. 처음에 보고법을 좀 틀리거나 하면 털릴 수 있지만 하는 일은 정말 별거 없으면서 가점이 크고 아름답다. 다만 수진자가 발생하면서 인원보고의 난이도가 늘어나면서 어려워지게 된다.
- 행정근무(1명 선발)
- 속칭
꿀정헬정근무. 연등[6]인원 체크 및 교육, 종교참석과 종교봉사 인원 체크, 야간활동 경광봉 및 X밴드 지원, 복도와 부사관 초소 등의 점등과 소등, 쓰레기통 비우기 정도. 이렇게 주중에도 하는 일이 없다고 할 수 없지만 행정근무의 일은 주말에 미친듯이 많아진다. 바로 면회때문. 주말 면회자 명단을 체크하고 면회군기교육을 하며, 돌아오는 인원도 체크해야한다.실제로 면회장에서 전화받고 인원체크하는 사실상의 인원근무다.면회 전후 보고를 안하는 교육생이 있으면 꽤 빡칠수 있다. 주중에 바쁜 인원근무와 서로 상부상조하는 편으로, 밥도 서로 바톤터치 하면서 먹는다.
- 속칭
- 의무근무(1명 선발)
- "의무는 엄마다". 기본적으로 수진자를 조사하며, 응급수진, 외진 등 의무에 관련된 업무를 하는 근무자이다. 추가적으로 환자 인솔과 환자의 인원을 체크하며 훈육조교에게 보고하며 수진자 기록장을 관리하고 환자의 퇴원 등을 파악하고 확인하는 정도의 역할. 일이 정말 쉬운 편이지만 환자가 누구냐에 따라 크게 갈린다. 환자 인솔덕분에 식사도 빨리 하는 편이며 식사를 받지 못할 환자는 대신 밥을 받아주기도 하므로 내 자신이 친절함과 관련이 깊다 싶으면 지원하자. 당직근무중 가장 꿀근무.
- 군기근무(1명 선발)
식사시간 5분 남았으니 빨리먹자식당에서 교육생들이 줄을 잘 서게 통제하고, 보일러를 키고 끄고, 불침번 교육과 가/감점 확인시켜주는 정도의 업무만 한다. 근데 이 보일러실이 지하인데다전설이 하나 존재하므로밤중에 갈때면 으스스하다. 불침번 찐빠낼시 먹는 욕은 덤. 식당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식사를 빨리 한다. 이때 식장식조와 담합하여 남는 메인반찬을 싹쓸이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진정한 숨은 꿀.
- 시설근무(2명 선발)
- 정통교의 시설을 담당하는 근무자. 과거엔 체련도 담당하고 있었다. 모든 세탁기와 건조기를 관리하며 청소도 한다. 체련 시간이 되면 체련을 희망하는 교육생의 인원 파악 및 체련 시설 역시 관리해야 했었다. 다른 근무에 비해서는 편하지만 세탁기때문에 욕도 많이 먹는 편이지만, 시설조를 미니언
노예같이 부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아침/점심/저녁에 세탁기를 돌려야 하므로 군기와 같이 식사를 빨리한다."니 엄마 시설 -> 니 아빠 시설 -> 니 할매 시설"의 3단 진화를 거친다고 한다.
- 정통교의 시설을 담당하는 근무자. 과거엔 체련도 담당하고 있었다. 모든 세탁기와 건조기를 관리하며 청소도 한다. 체련 시간이 되면 체련을 희망하는 교육생의 인원 파악 및 체련 시설 역시 관리해야 했었다. 다른 근무에 비해서는 편하지만 세탁기때문에 욕도 많이 먹는 편이지만, 시설조를 미니언
- 체육근무(1명 선발)
- 체련활동을 담당한다. 따라서 체련활동을 실시할 시에 체육창고 내에 있는 체련활동 기구들을 꺼내주는 역할을 하고 끝낼 때 다시 갖다놓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아침 뜀걸음 전 도수체조 음악을 틀어주며, 대대기를 들고 달리는 역할도 한다. 시설근무에서 분리되었다. 당직근무이지만 당직근무 아닌 당직근무 같은 너. 아직 의자도 없고 사실 하번할 때까지 필수적으로 대기 할 필요도 없지만 결국 일손이 달린 다른 당직근무들에 의해 소환된다.
2.2 청소(구 열외차 청소)
아침 점호 이후 및 저녁 점호 이전에 하는 청소이다.
입과 후 훈육조교가 임의로 배정하는데 몇 기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예전에는 지원제였다. 다만 밑의 이름들을 보면 알겠지만 전부 축약어인데다 처음 들으면 이게 뭘 의미하는지 모르므로...멋 모르고 아화 같은 걸 고르고 나중에 후회막심하는 경우도 많다. 지정제는 차츰 입교생들이 뭘 의미하는지 눈치(?)를 채고 특정 구역으로 몰리니 아예 처음부터 특기학교에서 정해주는방식으로 하게 된 듯. 아무튼 아화를 받으면 멘붕이다.
후임 교육생이 왔을 시 '청소 짱'을 선임끼리 자체적으로 정하는데, 교육과정이 가장 긴 후임 교육생 중에 임의로 임명한다. 청소짱이 하는 일은 후임병이 왔을 때 청소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고, 인원 체크 말고는 딱히 할 일이 없다. 단, 아화 짱 빼고.
- 아화 (아름다운 화장실) - 아화 짱은 변기를 뚫는 임무를 맡고 있다.
오마이갓맨이외에도 X휴지 버리기, 소변기 털(...) 제거 등 그야말로 3D. 쿠앤크, 나이아가라, 포세이돈 등의 청소가 있다. - 활주로 (복도) - 가끔 인원 수가 많으면 감시용 헌병을 뽑는 일도 있다.
- 슈마 (슈퍼마리오) - 복도와 화장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구석에 붙은 거미줄을 걷어낸다...고 하는데 사실 본인들도 뭘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한다. 여름에 한창 벌레가 많을 때 말고는 그냥 청소 면제권 정도의 꿀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까마득한 608기 시절에는 배수로와 정통교 뒤에 위치한 탁구장 청소 담당이었다. 슈퍼마리오라는 이름은 다름 아닌 배수로 청소 때문에 생긴 별명.(배수로 청소할 때 입는 옷이 장화부터 상반신까지 고무로 되어있는 일체형. 마리오가 입는 멜빵바지와 비슷하게 생김. 가을엔 배수로 낙엽제거 해야함) 하지만 그 당시도 배수로는 별로 청소할 게 없고 탁구장만 청소하면 땡인지라 꿀보직이었던 건 다름이 없다.
또한 거미줄을 제거하기 위해 기다란 빗자루를 들고 뛰어다니는 것이 마리오의 모습과 비슷하다 -
혼다 (혼신의 다림질) - 다림질 방과 우의학과장실을 청소한다.현재(718기 기준)은 없어짐. 정확한 시기 추가바람 - 내소 (내 집 같은 소각장) - 쓰레기 분류.
- 마당쇠 - 말 그대로 건물 앞 마당을 청소한다.
- 학당 (상담실, 체단실, 훈육중대실, 휴게실, 대대장실)
- 쎄쎄쎄 (세탁실, 샤워실, 세면장)
- 울트라 - 조교들의 내무실을 청소한다. 언제 사라진건진 알 수 없으나 조교들의 생활관이 사라지면서 함께 사라진 듯.조교들하고 친해지거나 먹을거리를 받아먹을 수도 있는 등 618기 시절엔 최고의 꿀이였다.
벌써 10년 전이잖아[7]
2.3 불침번
훈련소 때처럼 불침번을 서는데. 2인 1조인건 같다. 그러나 약간 다른점이 있다면, 신병 1대대에서 훈련받은 교육생이라면 익숙할 동초와 입초라는 개념이 있다. 말 그대로 동(動)초는 움직이면서 불침번을 서는것이며 입(立)초는 입구앞에서 계속 서있으면서 불침번을 서게되는데. 입초는 당직사관실 앞에서.. 하는지라.. 대부분은 움직일수 있는 동초를 선호하게된다.
입초는 문을 잠그고 대개 아무도 오지않지만 간혹 상급 당직근무자가 순찰 올 때가 있다 누가 올 경우 암구호를 묻고 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며 동초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환자상태 체크 및 온도 체크등을 하게된다.
3 사람들
3.1 선임기수 교육생과 후임기수 교육생의 관계
- 기수 차이가 있을 뿐 어디까지나 동등한
아저씨교육생 신분이다. 엄밀히 따지면 존대/하대를 할 필요도 없지만 편의상 선/후임 교육생으로 기술한다.
정보통신학교는 운이 좋으면 며칠 정도 윗 기수의 교육생[8]과 같이 생활할 수 있다. 특기 뱃지의 스티커, 머리카락 길이 등으로 선임과 후임은 구별된다. 이 과정에서 청소 방법이나 잡다한 생활 노하우조교 특성, 꿀 빠는 법등을 전수받을 기회가 있다.
보통 청소시간에 후임 교육생이 수료를 앞둔 선임 교육생에게 자대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지만, 그들도 어차피 군생활을 시작조차 하지 않은 꼬꼬마들이기에 아는 게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교육생이 자대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통로는 교관이 거의 유일하다. 그런데 교관들도 그 자대에서 근무해보지 않은 이상 실상을 알기가 힘들고, 간부가 아닌 병사의 삶에 대해서는 더더욱 그렇다. 심지어는 도서지역 사이트를 비롯한 특정 부대를 기피하는 현상을 막고자, 혹은 아는 간부의 부탁으로 사실과 상관없이 특정 자대가 편하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매우 드물게 보인다. 사이트의 경우 모두들 기피하기 때문에 대체로 성적 저조자들이 배속이 되어, 같이 일하는 간부들이 답답해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원하는 자대에 가기 위해 헛소문으로 언플을 벌이는 교육생도 간혹 존재한다. 따라서 특기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자대에 대한 정보는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편이 좋다.
선후임이 같이 일하는 열외차 청소 또는 근무자들의 근무시간에 선임 교육생이 후임 교육생보고 어리버리하다는 등의 이유로 꼽질을 하는 경우가 있다. 어디까지나 선후임 관계가 아닌 만큼 꼽질을 하는 선임 교육생이 아니꼬울 수도 있지만, 확률은 낮긴하지만 자대에서 진짜 선임으로 만나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은 고분고분히 대해 주자. 그건 그렇고 선임과 후임이 시끄럽게 대화하는 장면을 조교에게 들켰을 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근데 들킬리가..
3.2 기간병사들
식당, 종교시설, 면회장 등에서 그곳에서 근무하는 기간병사들과 접촉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들에 대한 호칭은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으나, 보통은 '근무자님'이라고 호칭하며, 자신을 불렀을 시 관등성명을 하지 않고 "예"라고 답하면 된다. 아저씨라고 부를 짬이 못된다
식당에서는 대중가요가 나온다. 그 쪽 기간병사가 인가받은 MP3로 음악을 틀어주는 편. 점심에는 군가도 많이 나온다.
식당 쪽에서 '내가 교육사 정보통신대대쪽 애들을 잘 알고있다, 너네들 일 똑바로 안하냐' 소위 말하는 꼽질을 하는 기간병이 일부 있을 수 있다. [9] 급양병이 되지 않는이상 어차피 아저씨이다. 급양 특기교육생이 정통교 식당을 이용할리가 없다. 다들 근무자님이라고 부르는데 혼자 아저씨라고 부를수는 없을지언정, 기죽지는 말자. 어차피 정통교 생활 끝나면 안 볼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에겐 여기가 자대인지라, 신병 부모초청행사 오는 사회인들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공군정보통신학교 학생대대[10] 를 자대로 배치 받을 경우, 조교를 비롯한 기간병사들이 통합생활관이 아닌 직감실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사이버지식정보방이 없었다(...).[11] 하지만 이젠 통합 생활관을 쓰니까 문제 없다고 한다(그러나 직감실이 개꿀..).
3.3 간부 교육생
특기학교의 단점으로 초, 중급 간부들을 여기서 마주친다는 것이다. 간부들이 교육생이라고 무시하는 일 없도록 하자. 반대로 간부 교육생도 행동 하나하나에 조심하자. 여러분이 그 간부 아래에서, 혹은 그 병사 위에서 일할지도 모르니깐.
그외 해병대 위탁교육생들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공군 병들 사이에서의 평판은 좋지 않은 편.
4 휴식, 생활
4.1 면회
입과 이후의 주말부터 면회가 가능하다. 부모님, 애인, 친구들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공군은 휴가가 많아서 이때말고는 부모님이 면회 잘 안온다 가능하면 면회를 부르자. 그렇지 않으면 동기생들이 뭘 먹고 왔는지 일일히 들으면서 몸부림을 칠 수도 있으니... 그게 싫으면 종교청소봉사라도 가자 면회 시간이 끝나면 교육생들이 가장 짬이 낮은 관계로 면회회관 청소를 한 뒤 생활관으로 돌아오게 된다. 근데 딱히 뭐 청소라고 할 것도...714기 당시 근무하던 BX병이 청소 중에 엄청 갈궜다.
참고로 714기부터 영외면회가 2주 1번, 직계관계에 있는 사람이 왔을 때만 허용된다고 한다. 이게 무슨 꿀이지
과락 혹은 저조시 면회가 1~2주 제한되었지만 2014년 4월 현재 없어진 상태이다.
4.2 종교참석
매주 수요일, 일요일에 종교참석(종참)을 희망자에 한하여 실시한다. 기훈단 시절에 뿔뿔이 흩어진 타 특기학교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하지만 기훈단에 비하면 정통교는 천국. 특별히 힘든 일이 없기에 종교를 찾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다른 학교로 간 기훈단 동기들의 눈물겨운 이야기를 들어줄 수는 있다.) 1주차에 체육 활동 제한되어있고 하면 가겠지만 그 이후에는 다들 놀기 바빠서 잊어버리는 게 보통.
4.2.1 종교봉사
토요일에 가끔씩 종교봉사가 있다. 과거에는 수요일에 있었다지만 폐지되고 토요일 뿐이다. (그마저도 교육생의 날이라든가 조교가 귀찮다든가 여러 가지 이유로 토요일에 안보내는 경우도 있다.) 군종병 아저씨가 차로 봉사자들을 데리고 종교 시설로 데려가 청소를 한다. 청소 이후에는 컵라면과 몽쉘을 실컷 먹을 수 있다. 기본 지급량은 컵라면 1개, 몽쉘 4개, 음료수 1개이며 추가적으로 더 나올 수 있고 사람이 적다면 가끔 피자랑 치킨을 먹을 수 있다 카더라. 기독교(개신교), 천주교, 불교 별로 봉사단을 뽑아서 가는데 정원 제한이 있다. 천주교는 몽쉘 무제한에 순대, 토스트, 만두 등이 나온다고 한다
4.2.2 전설 같은 사건
한편 종교봉사에 얽힌 전설과도 같은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난 전설 따윈 믿지 않아
메이플 조교[12](진수)가 현역이던 시절 교육생들은 모두 그의 고함에 녹아내렸지만, 거기에 면역된 자도 있었다. 그는 영웅의 기질이 다분하여 4주라는 짧은 기간 안에도 동기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 중 하나의 사건이 바로 '닌자파지'사건이다.
그는 마지막 종교봉사를 기념하고자 몽쉘을 싹쓸이해오려는 거사를 계획하였다. 사실 창고에 가득히 쌓여있는 몽쉘 박스를 보고도 그것을 정복하고 싶은 욕구가 없다면 내가 고자라니 성인의 반열에 올라야할 사람이다. 그러나 그 배고픈 시절에도 앉은 자리에서 몽쉘을 6개 이상 먹고 있으면 목이 메이고 콜라를 찾게 되고 배가 부르고 혀가 찌릿찌릿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렇다고 몽쉘을 생활관으로 밀반입하다 걸리는 순간엔 망했어요(...) 혹시라도 몰래 가져오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PT체조를 시키고 바지의 건빵주머니까지 만져본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목숨이 두개가 아닌 이상 가져올 엄두를 내지 못했다. 교육생의 영원한 딜레마에 빠져 괴로워하는 와중에, 그는 동기들의 애타는 마음을 알고 그 창고 안의 몽쉘을 싹쓸이해오기로 마음먹었던 것이다.
그는 그 일을 성공적으로 치르지 위해 면밀하게 움직였다. 우선 몽쉘의 이동수단은 학과용 가방이었다. 생활관에 매일매일 정성스럽게 모시던 가방이 또 다른 생명을 얻게 된 것이다. 그리고 다른 주와는 다르게 교육생의 날이 있는 주였기 때문에 금요일 저녁에 종교봉사를 간다는 것도 절묘하게 이용했다. 그는 가방을 야상 안에 매고 가방을 등쪽으로 돌려서 숨겨온다는 계획이었다. 그렇게 하면 마치 거북이가 등껍질을 매고 다니는 것처럼 되기 때문에 그는 이것을 두고 "닌자파지"라 불렀다. 게다가 당시 불교 군종병은 부처와도 같은 마음씨를 가졌기에, 창고 안에 교육생들을 데려가서 '먹을 수 있는 만큼 마음껏 먹어라'라고 했다.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하기 위해 바람잡이까지 섭외해두고 완벽에 가까운 계획을 세워두었다.
마침내 운명의 시간이 다가왔고, 훈육조교와 함께 종교타운에 무사히 도착했다. 그 조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알지 못한채 다시 정통교로 돌아갔고, 드디어 상황이 개시되었다. 난세의 영웅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청소를 하고, 쓰레기를 정리하며 무난하게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간식을 먹는 시간이 다가왔다. 보살과 같은 군종병은 창고에 그와 동기들을 들여보냈고, 그는 학과장 백에 몽쉘을 가득히 담았다. 무엇보다 최대한 빈틈없이 넣어야 걸을 때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해서 백 개가 넘는 몽쉘을 빼곡히 담았다. 성공적으로 몽쉘을 챙겨서 정통교까지 큰 걸음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문제는 그 때 일어났다. 평소와는 다르게 훈육조교가 아닌 훈육교관이 버티고 서 있던 것. 그는 자칫 잘못하면 걸리겠다 싶어 재빠르게 가방을 벗어서 학과장에 던져버렸다.
일단 무사히 생활관까지 들어오는 것에는 성공했으나, 교육생을 구원할 몽쉘은 어딘가에 내던져진 관계로 작전은 미완의 상태로 남아있었다. 그러나 거기서 이 일이 끝났다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로 그쳤을 일이었다. 그러나 일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그 몽쉘을 가져오기 위해 딜을 걸었다. 바로 같은 교육과정에 있는 대대근무자에게 그것을 가져다 달라고 했던 것. 대대근무자는 담당 청소구역이 없었기 때문에 청소시간에 움직임이 비교적 자유로웠다. 대대근무가 몽쉘이 던져진 것을 목격한 관계로 당시 위치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하였다. 결국 그 몽쉘은 대대근무와 우리의 영웅이 절반씩 나눠 가지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여기서 끝이면 이 이야기는 여기에 쓰여지지도 않았다. 우리의 영웅은 담당 청소구역이 내소였기 때문에 쓰레기는 모두 그의 것이 되었다. 그는 동기들이 먹고 버린 몽쉘 껍질을 다른 교육생이 보지 못하게 잘 처리했다. 그래서 그 사건은 완전범죄가 되었고, 몇몇 전역자들에 의해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으며, 나무위키를 통해 아직까지 전해진다.
4.3 교육생의 날
입소 셋째 주 토요일에는 '교육생의 날'이라고 하여 오후일과 시간 때 기지강당에서 영화관람, 장기자랑 등을 한다. 그 날의 일정은 교육생의 자율 하에 정하게 된다. 장기자랑 등 경연에서 순위권에 들게 되면 그 병사의 호실인원은 BX 1회 이용 특혜를 준다. 근데 교육생의 날이 끝나고 곧 갈 예정인 3주과정과 3주 3일 과정은 자대가자마자 BX를 보통 선임들이 데려다준다.. 적어도 4주과정은 돼야 메리트가 있다. 그렇지만 가장 하이라이트는 치킨. 석식 후 생할관에서 치킨을 먹는다! 자기돈으로 먹는거지만. 그렇다고 너무 기대는 하지 말자. 대량주문이기 때문에 식고 맛없는 치킨이 온다. 보통 1인당 6000원쯤 걷게 된다. 병 732기 기준으로 교육생의 날 치킨 주문은 없어졌다. 대신 과자를 몇개 나눠주곤 끝난다. 하지만 현재는 1주일에 1번씩 B.X를 갈수있게되어서 B.X 메리트가 없어졌다. 하지만 빵집을 대려간다면 어떨까?
4.4 옛 이야기
- 574기때부터 홀수 기수 특기인 항공운항의 특기번호가 17310에서 30010(운)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기본군사훈련단에서 30010(운)이 전산특기(특기번호 30010)라고 알려주는 바람에 578기까지의 전산병 지망자들이 대거 낚였다.[13]
- 전역한 조교 중 메이플스토리 운영자였던 조교(진수)가 있었다. 당시 하이템플러(일명 하템)이라 불렸으며, 통교를 정면에서 보았을때 우하층에 있는 화장실 가장 안쪽 대변칸에 보면 "xxx조교 메이플 운영자, 막 게임에서 카드캡터 체리로 변신해서 캐시카드 뿌림" 이라는 말문구가 있었다.(지금도 있는지는 흠좀무) [14]
- 사회에서 특정 번호로 SMS를 보내면 조교들이 그걸 뽑아서 게시판에 게시하는, '사랑의 감동폰'이라는 제도가 있었다.(병 725기 이후로 없어졌다) 심지어 교육생들이 40자 이내의 내용을 쪽지에 적어 우체통에 넣는 식으로 답장도 가능했다. 여자친구나 부모님이 보낸 격려 내지는 보고싶다는 내용이나 스포츠 경기 결과 등등이 대부분이며, 자신들이 보낸 문자가 공용 게시판에 게시된다는 것을 모르는지 매우 사적인(...)내용도 간혹 볼 수 있었다. 심지어는 사랑의 감동폰을 통해 이별을 통보받은 교육생도 있었다.
- 병 673기 교육생중 교육과정 1주후 첫 휴가를 나가게 되는데, 그 때 복귀할때 디아블로2 를 몰래 반입하여 하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었다. 해당 반입자는 군기교육대 처분을 받았다.
- 병 719기 교육생들이 입교했을 당시 왕고 조교(뽀로로)가 40일에 육박하는 말년휴가를 연달아(!) 나가서 해당 교육생들 중 3주차 특기생들은 그 조교의 별명만 알고 모습은 보지 못한채 자대배치를 받았다.
- 보도근무가 있던 시절 '우리들의 이야기'라고 각 호실별로 자유롭게 자신들을 소개하는 포스터를 그려 여기서 입선한 작품의 호실에 가점을 주는 제도가 있었다. 보도근무의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고 이 사진을 받아 포스터에 오려붙이거나해서 만드는 건데 엽기막장 작품부터 금손으로 그린 화려한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고, 입선작품은 다음 기수가 할 때까지 게시판에 붙여져 구경할 수 있었다. 일례로 병 719기 과정에선 한 금손 교육생이
검열삭제스러운 그림을 그렸으나 너무 퀄리티가 뛰어났기에 입선하기도했다.
- 병 723기 출신이자 CQ 작가인 권권규가 이곳에서 특기학교 과정을 수료했는데, 자대배치 전까지 시간이 날 때마다 벽화를 그렸다. 그의 벽화는 기훈담 에필로그 또는 정통교 휴게실에서 볼 수 있으며, 미대생다운 고퀼리티가 돋보인다.
그러고도 특기 내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흠좀무...
4.5 참고사항
- 돈을 50,000원[15] 이하로 가져오라고 하는데, 자판기나사진값[16], 그 외 공동구매 물품등을 지불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자판기에 『천원 없음』,『지폐 중지』가 떠 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될 것이므로 500원 동전을 많이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만원짜리 지폐는 정말 쓰기 힘드므로 1000원, 500원 단위만 챙기도록 하자. 과정사진 2500원, 그 외 개인별로 찍는 사진당 1000원이므로 필요한 만큼 돈을 남겨 놓아야 한다. 다만 자판기의 경우 교통카드나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하자.
- 개인적으로 챙겨가는게 필수 물품으로는 텀블러(관물함에 있는 스틸컵을 소독을 전혀 안하므로)와 물에 타먹을 수 있는 차 티백이 있겠고, 클립(관물함 크기가 작아 상의아랫단을 접고 각을 잡아야 하는데 이 때 요긴하게 쓰임)도 나쁘지 않겠다. 과거엔 지도(TO발표가 나면 위치 확인하는 용도)도 필요했다고 한다.[17]
- 정통교 전입 첫 1주간 군기주가 있다. 이 기간동안 아침 점호간 복장착용상태, 따조착용상태, 침구류 정리상태를 확인하는데 기상 후 5분안에 모든 것을 다 해야되기 때문에 미리 일어나서 하는 수 밖에 없다. 군기주간 알람 맞춰놓고 미리 일어나서 씻고 침구류 정리하고 옷입고 나가는 성실한(?) 군인의 표본을 맛볼 수 있다.
- ↑ 5주 2일 시절에는 마지막 주에는 정말 말년 병장이 되는 기분을 맛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2014년부터 꿀통교에서 5주나 꿀을 빨수 있는 꿀벌들은 사라졌다(...)
- ↑ 병사게시판에서 문제를 일으킨 경우 주범 중 교육생이 있기도 했다.
- ↑ 공군전술항공통제단 배치 후 공지합동작전학교에서 다시 교육받고 전국 각지의 파견대로 파견되는데, 파견되는 게 더 편하다고 할 정도.
그러나 후임이 가뭄에 콩 나듯 온다고 한다 - ↑ 시행한 그날 누군가가 B.X에서 보행 중 취식 행위를 하다 사령관님께 걸려서 리셋되었다고 한다.
- ↑ 기훈단의 식기당번과 같으나 하루 3끼를 한 조가 담당하며 보통 40여명씩 4교대로 돌아간다.
- ↑ 취침시간 이후 자습실에서 특기시험을 위한 공부를 하는 것. 시간은 당직사관마다 다르지만 보통 22시 30분부터 24시까지이다. 원하는 자대를 받기 위해서 많이들 하는 편.
하지만 영웅은 연등 따원 안 한다고 한다 - ↑ 참고로 621기의 경우 근무자(보일러병)의 동생이 있어 울트라를 자동 배정 받았다. 청소 끝나고 소보루빵(...)을 많이 받아 오더라.
- ↑ 이래봤자 과거 5주 2일 시절의 30010이나, 명절이 끼어 자대 배치가 미뤄진 정도?
- ↑ 아직 자대배치를 받지도 않았고, 군생활에 대해 아직은 잘 모르는 교육생들의 상황을 악용하는 경우로서, 기훈단 식당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왕왕 벌어진다.
- ↑ 훈련병 관련 업무를 보는 병사들 한정. 그 외의 경우는 통합생활관에서 생활한다
- ↑ 그래서 인트라넷 사용을 많이 했다. 정보통신학교에서 근무하던 모 행정병은 인터넷이 불가능한 까닭에 인트라넷으로 메일을 주고받다가 타 부대 병사에게 책을 추천받았는데, 그 책을 읽고 쓴 교안이 공군본부에서 정훈교육 교안으로 선정된 사례도 있었다.
- ↑ 메이플스토리 운영자 출신 조교가 있었다. 목차 12.자대배속과 추억 참고
- ↑ 이후 낚인 교육생들의 지속적인
빡침건의로 인해 다시 바뀌었다는 정보가 있는데 추가바람 - ↑ 727기땐 없었다고 하니 대체 언제적 이야기인지...
- ↑ 750기 안내문 기준. 이전에는 3만원 이내
- ↑ 마지막 수료전날 약복을 입고 단체사진과 찍고싶은 사진들을 기훈단 시절 체육대회, 마지막 소대 사진, 행군 사진 등을 찍어주는 아저씨가 와서 또 사진 찍어준다
지역 사진사 꽂아주기인가?물론 안사고싶으면 안찍고 안사면된다 - ↑ 735기 기준으로 기본군사훈련단 때 공군수첩이 지급되는데 안에 지도가 있으므로 가져오지 않아도 상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