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부사관교육대대

틀:군관련

공군교육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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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학군단 / 한국교통대 학군단 / 한서대 학군단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 한자: 空軍副士官敎育大隊
  • 영어: ROKAF Non-Commissioned Officer Training Squadron[1]

1 개요

대한민국 공군 공군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 소속의 부대로 부사관을 양성한다. 육군육군부사관학교에 상당한다. 다만 공군이 육군에 비해 규모가 안습한지라 중령이 보임되는 대대급 부대이다.[2]

공군 내에서는 부사관교육대대라며 부르며 약칭은 부교대이다.

전체적으로 건물이 훈련단 내에 구석에 있기 때문에 신병대와 잘 겹치지 않는다. 식당도 따로 쓰고.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도 이곳에 파견되어 교육을 받고 전문하사들도 이곳에서 약식으로 교육을 받는다.

공군 부사관후보생(부사후)을 흔히 NBR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부사관기본과정(Non-commissioned officer Basic Requirement)의 준말이다. 가령 부사후100기를 NBR-100이라 표현하는 식.[3]

2 역사

본래는 간부교육대대 휘하에 사관교육대(장교 양성)와 하사관교육대(부사관 양성)로 구분되었다. 하사관교육대가 현재의 부사관교육대대에 해당된다. 2001년에 하사관이 부사관으로 바뀌면서 부사관교육대가 되었고 2007년에 대대급으로 격상되었다. 그러면서 지휘관소령에서 중령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간부전대가 생기면 대령 한자리가 늘어날 것이고, 이는 중령시절의 간부교육대대로 회귀하는 것과 크게 다름 없어진다(...). 그 다음은 교육사 예하의 군사훈련사령부가 되겠지

예전에 신병3대대에서 쓰던 3, 4동(I, J동)이 부사관교육대의 부사관후보생들이 쓰던 건물이었다.[4]

http://old.gnnews.co.kr/Data/article/SEBC20070709202317
장교대가 신축 건물을 지으면서 예전의 사관교육대 건물로 옮겨 4인 1실이 되었다. 2007년에 새 건물로 옮기면서 대대장에 중령을 보임했다. 관련기사

2010년 이후로 장교교육대대 옆에 새로 건물[5]을 지었다. 새로 지은 건물은 장교대 못지 않게 좋다. 교육사는 갈 때 마다 건물이 달라진다(...).

3 훈육관 및 조교

교육장교 등이 대대장, 중대장, 소대장을 맡으며 상사, 중사 중에 교관자격심사를 통과한 인원이 훈육관으로 근무하고 하사들이 조교로 근무한다. 대체로 하사조교들은 군경력자 출신이 많은 편이며 여군 관리를 위해 여군 소대장[6]과 여군 조교[7]를 둔다.

훈육관을 할 경우에는 진급심사 등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티오는 신병대가 제일 많아 거기에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리긴 하지만 하사의 경우에는 2001년부터 신병대 하사 조교[8]가 폐지되고 조교로 바뀐 탓에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는 공군군사학교육대와 여기에만 하사 조교 자리가 있다.[9]

훈육관이나 조교로 오는 인원은 대다수가 부사관후보생 출신이고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출신이 오는 일은 거의 없다. 비정비특기에 비해 진급도 빠른 편이라 굳이 훈육관, 교관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항과고 출신 부사관은 졸업 후 하사 때에는 특기학교 훈육조교로, 7~10년 뒤 중,상사 때 모교에서 교관 또는 훈육관으로 근무한다. 오직 훈련단에서만 근무를 하지 않을 뿐이다(...)

4 양성교육

4.1 입소방법

현재 부사관이 되는 방법은 두가지. 전문하사는 병모집 후 병장 만기뒤 하사가 되므로 여기서 제외하겠다.
공군 부사관 후보생으로 들어와 가입교 포함 12주 교육후 하사가 되거나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여 마지막 8주 훈련뒤 하사가 되는 방법이 있다. 옛날에는 금오공고출신도 있었으나 현재는 없다

부사관 응시자격은 다음과 같다.

  • 학력 : 고졸이상
  • 나이 : 남/녀 만 18~27세(남/예비역30세)
  • 신장 : 남자 159cm~204cm[10] / 여자 155cm~184cm
  • 체중 : 남자 46kg~120kg / 여자 40kg~88kg
  • 시력 : 교정시력 0.7이상
  • 신원조회 이상 無, 문신, 전과, 자해흔적 없는 자

부사관 후보생의 경우 1년에 총 3번을 뽑는다. 육군의 월 개념과는 다르다. 그리고 병무청 모집이 아닌 공군본부에서 모집을 한다. 공군부사관 지원시 병무청에서 시간 소비하지말고 공군본부홈페이지에 가면 잘 설명되어있다.

지원 뒤 1차시험을 각 지정된 지역에서 보게된다. 시험의 경우 영어, 국사, 인지능력평가, 상황판단평가 및 직무성격평가를 본다. 이는 203기 이후 이렇게 보고 있고 이전에는 인지능력평가대신 국,영,수를 봤다. 그뒤 합격자를 가려 간단한 신체검사(색약,치아,시력 등) 및 면접을 보게된다

그리고 다들 착각하는 부분이 있다. 입대후 일주일간이 2차시험이다. 일주일 동안 신체검사 및 체력검정을 하게 되고 여기서 탈락하게 되면 차수 조정 및 귀가 조치를 당하게 된다. 귀가자들은 남은 장병들이 보는 가운데 퇴소를 하기도 하는데, 그땐 잠시 귀가자들이 엄청 부러워 진다. 하지만 귀가자들은 다시 군대 들어와야 됨을 잊지 말자. 하지만 재 입대자라면 어떻게 될까? 그리고 금요일 점심쯤 이들은 공군버스를 타고 정문으로 향하면서 남아있는 자들에게 지옥의 문이 열리는데… 마음 고칠 기회의 마지막이다. 하지만 나가도 다시 들어와야 하는게 크나큰 함정

4.2 훈련내용

쉽게 말하면 병사의 두배 이상, 아니 그 이상을 해치운다.

사실 훈련강도를 따진다면 기훈단 훈련병, 후보생중 가장 강한 훈련강도를 자랑하며 훈련 시스템상으로 기훈단에서 2번째로 잘뛴다. (첫번째는 학사사관후보생이 아닌 "준사관분들" 이다.) 실제로 조교들이 부사후(부사관후보생)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말중 가장 많이 쓰는 말은 "너희는 기훈단에서 가장 강인한 훈련을 받는 사람들이다.", "너희는 육군,해군,공군 이 삼군 부사관중 가장 강인한 훈련을 받는다!" 라고 말하며 실제로도 그렇다. 이걸보는 육군 부사관 출신분들은 무슨 스커지로 저글링잡는 이야기냐며 말할수있지만 공군부사관으로 오는 대다수의 육군 병, 육군 부사관 출신분들이 입을 모아 다 같이 훈련은 버틸만한데 동기부여 때문에 죽어나간다고 한다. 왜냐하면 육군같은경우 훈련하기 앞서 몇킬로씩 행군을 하는것이 기본인데, 공군은 모든 훈련장이 가까우면 편도 2KM 멀면 4KM이렇게 붙어있기 때문에 출발하기전에 구르고 도착하고 구르는 시간이 충분하다.

그렇다고 이동할때는 어떠냐? 이동할떄도 죽어 나간다. "학과 구보" 라는 3보이상 구보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 부사후 생활관 화장실에가면 "다른 훈련은 다 견딜만한데 학과구보가 제일 힘드러 엉엉" 이라는 낙서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수있다. 흔히들 또한 "사관후보생이야 말로 가장 강한 훈련을 받아야되는것이 아닌가?" 라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부사후들은 훈련도중 사후들을 마주치면 부러움을 금치 못한다. 그 이유는 뒤에보면 나온다 끝까지 읽어보자.

원래는 16주였으나 그 훈련 기간이 점차 줄어들어 2013년 항과고 42기 기준으로 가입교 포함 12주 훈련으로 편제가 바뀌게 되었다.

4.3 가입교기간

1주간 각종 정밀신체검사와 체력검정이 진행된다. 이 기간 만큼은 사복을 입는 민간인이다. 이 때까지 조교들은 가입교 장정들에게 모두 존대를 써주고 최대한 친절히 대해준다. 하나하나 가르쳐주며 하나하나 시중을 들어주기에 입교자들은 "역시 공군 할만하네!" 라는 생각을 가지지만 이 1주라는 시간이 끝나는 동시에 자신의 생각이 심각히 잘못되었음에 대해서 깨닫게된다.

4.4 특별 내무 교육기간

2016년 224기 기준으로 초기병영생활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총 2주간 시행되며 흔히 "복종" 주간이라고도 불린다.

이 기간에는 눈을 깜빡이는 것까지 허락을 맡고 해야될 만큼 행동에 대한 강한 제재와 공군 부사관 특유의 강력한 동기부여가 실시된다. 또한 조교와 소대장들이 가입교 기간동안 쌓아왔던 울분을 한번에 폭발시키고 패왕색의 패기로 샤우팅을 시전한다. 때문에 후보생들은 정신을 못차리고 얼빠진 상태로 오합지졸마냥 움직이게 되는데 어쩔수가 없다.

또한 이 기간 부터 직각보행, 바른걸음을 시행한다. 직각보행은 말그대로 보행중 제식동작을 이용하여 직각으로 보행하는 것을 말한다. 대각선 따위는 없다. 닥치고 각을 잡아야 하며 대각선 루트를 좌우좌우좌우좌우좌우으로 움직이는 후보생은 죽을때까지 모든 루트를 좌우좌우좌우좌우로 움직여야 할것이다. 예전에는 직각식사도 있었는데 지금은 다행히 폐지되었다.

보통 특내 기간에는 일과 사이사이에 자잘한 동기부여를 받게된다. 또한 저녁점호 때는 늘 동기부여가 계획되어 있고, 60분의 점호 시간중 50분간 구르고 10분간 샤워(미리 보일러를 틀어 놓는다.) 시킨다.

이 기간중 동기부여를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직각 보행 때문인데, 이 때문에 "자율주" 나 "임관후 특기교육" 때에도 자신도 모르게 직각 보행을 하는 후보생과 초임하사를 심심치 않게 볼수있고, 실제로 본인이 느끼기에 보행을 직각으로 하지 않으면 상당히 불편해한다. 2인 이상 부대행동 시에는 직각 보행을 하지 않는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랄까.

4.5 아침 점호 후 뜀걸음

예전에는 일과후 자율구보가 있었으나, 2016년 현재는 매일 아침마다 아침 뜀걸음 3km를 해야한다. (전투뜀걸음이 있는 날은 제외.) 공군 병이 아침 점호 이후에 3km의 뜀걸음을 실시하는 것에 맞춰 바꾼듯. 아침 뜀걸음은 맨 선두에서 달리는 훈육관이 누구냐에 따라 다른데, 가끔 전력질주 하는 훈육관이 선두에 서면 후보생들이 낙엽처럼 떨어져 나간다.

기존 일과후 자율구보는, 어떠한 각개를 뛰든 무슨 일과를 하던지 저녁먹기 전에 매일 시행하였다. 처음에는 연병장 1바퀴 740m짜리 생활관 일대를 3바퀴도는 약 2.4km를 뛰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매 주가 지날때마다 그거리를 늘려 종극에는 연병장 3바퀴 740m 생활관일대 7바퀴 약 5.7km를 달린다. 그것도 매일 매일 뛴다. 완주후에 숨을 고른뒤 바로 팔굽혀 펴기와 윗몸일으키기를 시행한다.

사실. 시간에 대한 제한은 없다. 하지만 구보 도중 조교와 소대장이 후보생 행렬과 같이 뛰며 각 분기별 코너마다 인원통제를 위해 인원이 배치되고 늦게 완주하면 샤워시간이 줄어드는 건 물론 좁은 샤워장에 수십명이 살을 부대끼며 샤워를 해야되고 개인 신변정리 및 자유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다들 미친듯이 뛴다. 뒤쳐지는 후보생은 조교나 소대장이 일대일로 붙어 페이스 메이킹을 해주기 때문에 하면 할수록 후보생으로 하여금 더욱 잘 뛰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다.

이것을 매일 뛰다보면 처음에 매일 3바퀴를 뛴다는것에 울상을 짓던 후보생들이 오늘은 특별히 시간이 없으므로 부연 2바퀴에 바깥코스 5바퀴만 뛴다는 전달사항에 미칠듯이 좋아하며 전력질주로 주파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자율적으로 참여할수 있지만 하지 않으면 불침번을 서야되므로 웬만하면 모두 하는편이다.

4.6 학과 구보

"구보를 뛸수 없는 환자 부대 좌측으로 열외!", 각 중대별 부사후 연병장 까지 구보로 인솔!" 이라는 소리는 모든 부사후출신들이 가장 싫어하는 소리일것이다. 학과구보. 말그대로 학과를 이동할때하는 구보를 말한다. 보통 특내 종료나 특내 1주가 끝난뒤에 시행되며 처음에는 전투복 구보를 하다가 3주차때 총기를 받는 즉시 단독군장으로 구보를 실시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완전군장을 매고 달린다.

일반적으로 학과 구보로 이동하는 거리는 왕복으로 짧으면 2KM 길면 4KM이며 시간이 많으면 멀쩡한 길을 냅두고 빙빙 돌아간다. 또한 기훈단의 지형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마구잡이로 섞여있고 부사후 생활관이 기훈단에서 가장 높은곳에 있기때문에 특히 복귀구보가 가장 짜증나고 힘들다고 할수있다. 정말 올라가다가 숨이 넘어가서 깔딱고개라고 부른다. 낙오 혹은 열외되면 감점이 부여되는데, 기훈단 성적으로 군번을 주고 나중에 자대배치때 들어가기 떄문에 여기서도(...) 모두들 미칠듯이 달린다.

일반적으로 구보속도는 단독군장 학과구보의 속도가 일반병이나 사후의 전투복 전투 구보 속도보다 빠르고 완전군장 속도가 일반병이나 사후의 전투복 전투 구보속도와 비슷하다. 물론 총은 완전군장이든 단독군장이든 앞에 총자세이며 대성박력으로 출발해서 끝까지 쉬지않고 군가를 불러야한다.

사후들이 총기를 우로 어깨 걸어 총을 한체로 걸어서 학과 출장하는 것을 보면 신기하며 병들이 걸어서 학과 출장하는건 부러운 수준. 병들은 뒤로 돌았지만[11] 굉장히 신기한 눈으로 쳐다본다. 사실 부사후들은 본인부터 살아야하니 사후들에게 큰 관심이 없지만 이런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는게 짜증이 더 난다. 예를 들자면 나는 죽을동 살동 하고 있는데 옆에서 빤히 쳐다보면..... 이하생략

참고로 부사후는 총기 불출및 반납, 1차 실기 평가, 행군 때 말고는 닥치고 앞에 총이다.

4.7 화생방 훈련

우선은 공군 편제상 화생방훈련전에 이론교육과 방독면 착용 교육을 무지막지 하게한다. 하지만 그래봤자 방독면 쓰고 벗기이므로 가스 실습을 중점으로 말해본다면 우선적으로 화생방훈련 전에 뛴다! 훈련장은 산중턱에 있지만 그 위에 있는 구 전술학과장(구 유격장) 까지 단독군장을 한체로 닥치고 뛰어 올라간다. 가는 길에 고개를 2개 넘고 가파른 경사를 올라가야 되기 때문에 정말 죽어 나갈것 같은 고통을 느끼기된다.

이 화생방 구보에서 낙오되면 바로 감점및 "주요 훈련 미참여"로 유급및 도태 회의에 올라가는 요건이 충족되기 때문에 뺑끼도 칠수가 없다. 그리고 구 전술학과장을 찍고 다시 화훈장으로 뛰어 내려온뒤에 팔벌려 높이뛰기를 무한루프로 시행한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 소대별로 나눈뒤에 가스 체험 유의 사항을 말해주고 꼭 이말이 덧붙는다.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 하지만 그 어떠한 훈련병도 뛰쳐나간 적이 없다."

그렇다. 뛰쳐나오지 마라고 압박을 주는 것이다. 그렇게 화생방에 들어가게되면. 상당히 깜짝 놀라는 광경을본다. 분명 CS가스는 무색이라고 교육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앞에 희뿌연 무언가 시야를 가리고 2명의 조교가 양손에 작은 프라이팬을 4개씩 들고 있다. 그리고 바닥에 6개. 그리고 미친듯이 부치기 시작한다.

들어온뒤 정화통 교체까지는 괜찮다. 숨을 참으면 된다. 이 다음 팔벌려 높이뛰기 무한루프를 한번 더 돌린다. 그리고 뭐... 방독면을 벗자마자 판타지가 시작되는건 다른곳과 같다.[12]

4.8 유격

유격일정은 2박 3일간 진행되면 첫째날 유격체조, 둘째날 오전 유격체조, 그뒤로부터 장애물 돌파 훈련에 들어간다. 복장은 총기와 밴딩을 제외한 단독군장이며 수통의 물을 꽉꽉체운다. 관등성명은 xxx번 보라매 로 바뀐다.

유격 기간 중에는 매일 아침 유격 구보를 실시한다. 유격 구보에는 코스는 존재하나 거리제한이 존재하지 않는다. 코스는 우선적으로 부연을 출발해서 산 꼭대기에 있는 구 전술학과장(구 유격장)까지 뛰어 올라간다. 사실 이때는 출발하기 전에 무우우우척이나 간단한 동기부여로 시작하기때문에 상당히 체력적으로 "즐거운" 기분으로 달릴수 있다. 물론 항상 그렇듯이 속도는 미칠듯이 빨라야 하지만.

구호는 대성박력으로 "유격, 유격, 유격대, 유격대"를 달리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외친다. 이 유격도 열외되거나 낙오되면 엄청난 감점과 동시에 주요 훈련 미참여로 도태 및 유급 심의 사항에 해당되기에 절대 낙오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미친듯이 달린다.

산 꼭대기에 도착하자마자 휴식 그런거 없이 산 정상에 있는 연병장을 쉬지 않고 달린다. 언제까지 달리는지는 모른다. 그냥 뛰고 또 뛴다. 사실 여기까지 올라오면 그때부터 훈련받다 쓰러지는 경우가 아니면 열외나 낙오가 사라진다. 이미 소대고 뭐고 없이 다 섞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참을 뛰다가 그 자리에서 유격체조를 바로 시행한다. 그렇게 한참을 굴린뒤에 또 다시 부사후 연병장까지 뛰어서 이동한다.

여기까지 쉬는 시간은 없고 "유격 유격 유격대 유격대"를 대성박력으로 계속 외치고다.

부사후 연병장에 도착하면, 연병장 최 외곽 코스로 뛰고 또 뛴다. 그냥 머리가 공허해져서 얼마나 뛰었는지 모를 정도로 뛴다. 그리고 뛰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많이 지나면 유격체조가 시작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체력도 정신력도 아닌 수학 실력이다. 3의 배수 제외인데 6, 9도 아니고 3이 우렁차게 울려퍼진다.

부사후 훈련은 타 군과 달리 내려진 지령에 따라서 정말 잘하면 잘하는 시점에서 딱 훈련을 종료하고 쓸데없이 굴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조교들은 절대로 한번에 못끝내는 지령만 내린다. 당연히 틀리면 따로 열외되어서 동기 부여를 받는데. 초등학교 담임선생님께 구구단을 알려주신데 대한 감사가 들 정도의 눈뜨고 볼수 없는 광경이 펼쳐진다.

하루하고 반나절동안 계속 이러며, 끝났을 땐 유격장으로 이동한다. 물론 뛰어서. 도착하고 또 유격체조를 실시한다. 하지만 유격장은 돌이 많은 자갈땅이기 때문에 8번같이 누워서 하는 체조를 안할...것 같지만 한다.

장애물 통과코스는 그렇게 빡빡하고 힘들기 보다는 다소 즐거운 분위기에서 시행된다. 이 장애물 통과 자체가 성적에 들어가고 이미 후보생들의 체력을 바닥낸 상태니 조금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해주는 것일 뿐이다. 상당히 재미있다. 특히 평가에 들어가지 않는 11m 외줄타기나 목봉 체조, 담력배양 훈련과 같은 경우에는 외줄타기 돌파 소대별 내기도 하고 높은 곳에서 하고픈 말을 소리치며 목봉을 가지고 매우 즐겁게 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의 대기 시간 동안에는 정말 준비 체조 정도로 유격체조를 시행하고 훈육관들과 평소 나누지 못하던 이야기나, 유격후 갈 특박때 조심해야 될점. 혹은 훈육관 자신이 특박때 겪었던 일 같은 이야기를 나누며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쌓는다.

훈련을 마친뒤 "부사관 후보생가"를 부르고 끝난다.

4.9 108KM 행군

부교대의 마지막이라고 볼 수 있는 훈련. 행군을 마치면 조교들은 도를 넘지 않는 이상 그렇게 크게 터치도 안 한다. 그간의 훈련을 잘 이행하였다면 힘들지 않...기는 개뿔. 그런거 없다. 진짜 힘들다 행군이 끝난 이틑날 모두 다리를 끌면서 좀비가 된다.

2016년 224기 기준으로 첫째 날은 부대 안을, 둘째 날은 산악, 셋째날은 도로와 산악행군 해서 총 108km를 걷는다.[13] 여기서 둘째 날이 하이라이트인데, 완전군장(20kg) 상태로 산을 타고 올라간다. 그것도 일반 산악로가 아닌 가파른 오솔길로 올라가기에 굉장히 힘들다. 매우 위험하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부상을 피할 수 있다. 올라가는 내내 마치 전력질주하는 것처럼 숨이 찬다. 정상에 도착 후 이제 내려갈거라 생각하지만 내려가다가 다시 산을 올라간다.믿기지 않는 현실 게다가 중식이 없고 심지어 도중에 뛰기까지 한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셋째 날은 도로를 계속 걷다가 산악행군을 한다.다행히 산 하나만 오른다 마지막으로 부사관 후보생가를 부르며 끝나고, 싸제 치킨을 먹는다!

4.10 전투 구보

매주마다 하는 구보로, 소대별로 오와 열을 맞추고 뛴다. 처음에는 3km 체련복으로 시작하여 그 복장과 거리를 늘려가며 5.5km 완전군장 전투구를 뛰고 종극에는 6.8km 단독군장 구보로 마무리한다.

역시 이때도(...) 군가는 대성박력으로, 오와 열을 칼같이 하며 속도는 언제나 그렇듯이 모든 훈련이 채점이므로 미칠듯한 속도로 뛴다. 물론 학과 구보보다는 천천히 뛰지만 5.5km 완전군장 전투 구보시 속도는 훈련병의 전투복 전투 구보 속도와 비슷하다.

4.11 부사관후보생가

삼군 뿐만 아니라 모든 군을 및 모든 훈련병. 후보생. 부사관. 장교를 포함해서 후보생가는 공군만 있다.[14] 언제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모르나 하사관 후보생가라는 이름으로 내려오다 하사관이 부사관이라는 명칭으로 바뀌면서 부사관 후보생가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구전이다보니 가사랑 음정이 군가인데도 조금씩 다르다.

부르면서 발을 구르고 허리를 뒤로 젖히는 특이한 동작을 취하는데 처음보는 사람은 웃길수도 있지만 그 공군 부사관들은 그 동작 하나하나에 후보생 시절 겪었던 애상과 추억이 녹아있다고 할수있다. 아무때나 부르지 않는 노래이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유격이나 행군과 같은 큰 훈련과 임관식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하는 가사+동작

~~명장:좌우로 정렬
후보생:(좌우로 정렬)
명장:(좌로 정렬)
후보생:(좌우로 정렬) <---- 최근에 사라진 가사
(좌우로 정렬마다 점프동작)~~

삭선 표시는 부르지 않는 가사.

명장: 목표 사랑하는이의 가슴에 발진 군가.
부사관 후보생가* (허리를 뒤로 젖힌다)

후보생 : 부사관 후보생가* (허리를 뒤로 젖힌다)

명장: 앞으로~~~~~~ 갓!

(왼발을 3번구르고 박수를 3번친다)

어----------- 둠을 박차고 나!
구치는 늠름한 기상. (발을 구르기 시작한다)
하늘의 큰뜻을 품는다. 젊음의 용사들
오늘도 내일도 전^기연마 배우고 익히며 창^조하며
정의에 산다. 필 보라매

우리의 가슴마다 불타오른 정^열
공^군의 빛^

부사관 후보생.

나는------------- 눈동자로 바라본다
은 뜻 펼쳐나간다.
하늘의 방패를 꿈꾸는 정예의 용사들
훈련과훈련속에 몸^과 마음
너와나 우리모두 하^나되어
내일에 산다. 필 보라매

우리의 가슴마다 불타오른 정^열
공^군의 빛^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때는 '부사관 후보생'부분이 '우리는 부사관'으로 바뀐다.

임관식때 1절만 하는 기수가 있고 2절 모두 다 부르는 기수가 있다. 왜 그런지는 추가바람

4.12 이론평가...?

군번을 빨리 받고 싶다면 밤에 자지 말고 공부하면 된다. 군번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것이 바로 이론 평가이다....

4.13 자치 근무 제도와 명예위원

자치근무 제도는 병과는 많이 다르다. 진짜 자치근무를 하기 때문. 시간이 지나고 지날수록 학과 출장및 전달이나 기타 여러 사항들이 자치 근무자에 의해서 자치적으로 수행되며 "자치 근무 회의를 통해 이러이러한 일들을 수행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보고하고 승인만 받으면 장땡이다. 자치 근무자들은 각 1.2차수 별 1명씩(중대, 소대 근무 제외) 대대,중대,소대,보급,의무,군기,군수,교육,작전,행정 참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가장 쉬운건 2차의료참모. 왜냐하면 이녀석들은 환자 인솔을 명목으로 감점없이 합법적 학과구보 열외를 할수있는데 평소에 하는일이 별로 없다.

또한 명예위원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이것은 자치근무자와 달리 보통 행사(생활자 파티. 임관 전야제.비어콜)를 주도하거나 조금씩 후보생 월급을 걷어 필요한 것들을 단체로 구비하거나 기타 후보생 명예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자치근무자의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사실상 명예위원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졸업 앨범이랑 비슷한 임관 앨범의 그래픽 작업과 임관 전야제 때 상영할 동영상 제작, 장기자랑 준비 등이다. 명예위원이라 쓰인 흉장을 달게 되며 자치근무자와는 다르다.
215기때 前 기수 에서 "의미 불명의 모종의 신고"가 들어온 적이 있어 그 다음 기수인 216기 부터 명예위원의 혜택은 대폭 축소되었고 후보생의 월급을 걷어 비품을 구입하는것도 금지되었다.

참고로 214기때 의미불명의 모종의 신고는 바로 증식도둑사건이다.

유격이나 야외종합훈련(행군)등 핵심훈련이 끝나면 밤에 각종 과자와 음료수(콜라)를 나눠준다. 보통 이 증식은 그날 당일 다먹지는 못해서 소대장들도 다음날 일과 시작 전까지 처리하라고 지시를 하는데 한 소대에서 이 증식들을 남겨두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것이다.

처음에는 도둑맞은 당사자도 조용히 있었지만 또 다른 피해자들이 속출함에 따라 임관3주전에 그 당시 보급소대장에게 신고가 들어갔다.

이후 범인 색출에 나섰지만 당연하게도 범인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214기는 임관 1주일전까지 훈련과 취식,취침시간 이외에는 대대 앞에서 차려자세로 무한대기를 했다.
다리 무지 아팠다... 다리 뿐만 아니라 가을이 다가와서 춥기까지도 했다......

+
2016년 224기 기준으로 명예위원은 폐지되어 존재하지 않는다.
2016년 225기에 다시 생겼다.

자치 근무 제도에 대해 추가로 써보자면
대대근무 - 그 기수 후보생들을 대표한다. 책임지고 할 일이 많다.
중대근무 - 할 일이 없다. 심심하다.
소대근무 - 노예와 같다.

이 외에 작전,군기,보급,군수,교육 등등 다 힘들다. 그 와중 의료참모는 저 위에 써있듯이 학과 뜀걸음 이동 시(나중엔 완전군장으로 뛴다)
걸어갈 수 있기에 매우 편하다. 이다

4.14 전문하사 교육

전문하사 교육도 담당한다. 2009년 도입 당시만 해도 기수당 두세명에 불과하던 것이 총무 같은 특기에도 문호가 열리면서 인원이 늘어나 한 차수(보통 두세 기수를 한 번에 교육)에 100여명이 넘어가는 경우도 생겨났다. 대부분 병장들인데 육군분대장 교육과는 달리 이들은 부사관후보생 신분으로 보아 그냥 이틀 정도 굴려댄다. 불쌍한 것은 교육 투입이 늦어져 하사 계급장을 달고 와서 구르는 전문하사들도 있다는 것.[15] 다만 이틀 정도만 굴리고 나머지는 풀어주는 정도. 종참에 가면 말년병장 포스를 팍팍 풍긴다. 2주 교육이라 금방 간다.

애초에 전문하사란 제도가 부사관들 사이에선 사생아 취급 받고 장기복무로 가는 경우도 거의 없어[16] 전문하사 본인들도 개의치 않아서 다른 양성교육 과정에 비해 약간 소외된단 느낌이 들기도 한다.[17] 다만 전문하사 중에 단기복무 부사관으로 전환하는 경우는 간혹 나오고 이들은 전문하사로 일한 하사 기간이 아니라 전문하사를 전역하는 날 기준으로 다시 임관일을 배정받는다. 부대에서 몇 개월 뒤에 와 후임으로 여기던 하사가 다시 선임이 돼버리는 격.

4.15 부사관교육대대에 관하여

신병1대대 I동 J동[18]이 원래 부사관교육대대가 위치한 곳이었다. 26인실이었다. 그러다가 장교교육대대가 새로 지은 생활관으로 옮기면서 해당 대대가 쓰던 생활관을 인수하여 4인 1실 구조로 바뀌었고, 이후 장교교육대대 옆에 부사관교육대대 건물이 새로 지어지면서 그곳으로 옮겨가고 원래 부사관교육대대가 있던 곳은 군사교육대대가 사용하기 시작했다.

본래 장교교육대대와 부사관교육대대는 간부교육대대 소속의 대로 소령 지휘관이 보임됐는데 언제부턴가 부대 규모가 커지면서 훈련전대가 훈련단이 되면서 급이 올라갔다. (둘 다 T/O가 중령 내지 대령급 짬의 중령 T/O로 바뀌었음.) 장기적으로 간부교육전대로 간부 교육에서 대령 지휘관을 두는 방안도 고려한다고는 하나 실제로는 대령 밥그릇 문제인 듯. [19]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3학년 말에 받는 8주간의 교육도 담당하는데 이때 후보생 차수와 겹치기 때문에 부사관교육대대의 훈육관들은 업무 부담을 2배로 느끼게 된다. 시설은 보통 항과고가 훈련 받을 때 차수가 없는 장교교육대대의 건물을 빌려 쓰는데 대대에서 당직사관실을 2개를 돌려야 해서 당직이 2배로 자주 찾아온다. 하사나 중소위들은 죽을 맛. 전문하사 교육은 그냥 어쩔 수 없이 한다는 반응이 많다. 수료식의 임석상관단장이 아니라 대대장에서 끝내 버리니.[20]

부사관교육대대 화장실엔 한 칸씩 비데가 설치되어 있다.

부사관교육대대의 건물 중앙에는 중앙정원이 있는데 모 해에 군 경력자를 뽑아 훈련 안 돌리고 노가다 시킨 결과이다(...) 해당 대대장은 토목의 업적으로 대령으로 진급했고 현재 교육 특기 최초의 장성을 노리고 있다 카더라.

또한 부사관교육대대에는 박철봉 이라는 산과 철봉로라는 등산로가 존재하는데 이것은 전년도에 비해 후보생 수가 급증하기 시작한 모해에 후보생 '1인당 1계단'이라는 프로젝트하에 휴일및 남는시간에 야삽을 들고 계단을 하나씩 만들게한 결과이다. 그중 108개의 계단에는 슬픈전설이 있다는 이야기가 어떤기수에 전해지고있다.

4.16 특기교육

훈련이 끝나면 일부 특기교육을 받지 않거나[21], 다른 부대에서 교육을 받는 특기[22]를 제외하고 교육사령부 내의 특기학교로 이동하여 특기교육을 받는다.

  1. 육군의 battalion과는 다르다. 예전에는 battalion을 쓰기도 했지만 용어의 공군화를 위해 각 비행단에서 비행전대 휘하의 비행대대를 가리키는 Squadron을 비행부대가 아닌 곳에서도 사용한다.
  2. 육군부사관학교는 투스타가 보임된다. 하지만 훈련 강도는, 육군 부사관후보생보다 훨어어어얼씬 빡세다. 육군은 배워야할 전술학 과목이 상대적으로 많은데, 부사관 양성 기간은 비슷하다보니 아무래도 과목에 있어서 널널한 공군이 엇비슷한 기간동안 겁나게 굴릴 시간이 많다. 즉 동기 부여로 조져댄다... 육군은 소화해야할 과목이 많다보니 교육이 빡빡해서 굴려댈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다. 단 유격주 때에는... 묵념.. 고산유격장은 육군 3대 악명의 유격장~
  3. 공군병 역시 Airman에서 따와 700기의 경우에는 A-700 이런 식으로 표시한다.
  4. 이때는 24인이 1실을 썼다.
  5. 사후들이 기억하는 해밀공원 자리가 다 부교대의 부지로 바뀌었다. 간부 과정은 이제 죄다 자체 학과장과 연병장, 식당에 들어가 신병들과 안 겹치도록 하고 있다. 단 각개코스나 유격코스는 여전히 신병대와 공유하긴 하는데 시기가 달라서 웬만한 상황에서는 신병들과 겹치지 않는다.
  6. 일반적으로 장교
  7. 하사
  8. 계급을 이용해 하사들이 훈련병들을 사적으로 부려먹는 일이 많아 병 조교로 바뀌었다. 병들의 책임감 강화라는 목적도 있었고.
  9. 공군 특기학교에 가면 하사 조교들이 있긴 하지만 훈련단 소속이 아니다.
  10. 2012년부터 종전 196cm에서 204cm로 8cm 완화.
  11. 훈련병은 후보생이 지나가면 뒤로 돌아있어야 한다. 식사 전후로 연병장에서 대기하다가 갑자기 조교가 뒤로 돌아 하면 99% 부사후나 학사후보생이 지나가는 것이다.
  12. 참고로 병은 방독면을 벗고 들어가서 9초안에 방독면 쓰고 정화통만 교체하고 나온다. 부사후 지못미
  13. 2012년~2013년에 임관한 부사관후보생과 학군, 학사장교 후보생들은 마루타가 되어.진주에서 사천까지 행군을 했다!
  14. 후보생가는 아닐지라도 공군 사관후보생(현 학사사관후보생)에게도 기생가라는 고유 군가가 있다.
  15. 전문하사들은 병으로서 전역일이 바로 임관일이 된다.
  16. 제도 자체가 2008년부터 시작됐다
  17. 애초에 부사관교육대대의 주된 교육대상은 부사관 후보생 교육인데 전문하사가 들어오면 훈육조교 한 명이 빠져야 한다. 훈육조교는 어쩔 수 없이 한 사람을 빼버리지만 훈육관을 빼는 걸 기피해 행정계장에게 과정장을 맡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교육부대의 장교는 다 교육 특기라서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18. 2대대와 4대대 앞에 놓인 1대대의 건물로 현재는 3대대 소속으로 바뀌었을 듯
  19. 교육 특기 대령의 경우에는 속된 말로 만렙 찍은 대령이기 때문에 그렇다. 애초에 공군 대령은 조종 특기를 제외하고는 각 자기 분야에서 만렙을 찍은 사람들이지만.
  20. 가장 낮은 계급인 신병대대의 수료식도 임석상관은 원스타 단장이다. 사관후보생 임관식의 임석상관은 참모총장이고 부사관후보생 임관식은 사령관이나 실제론 부사관 사기 진작 차원에서 참모총장이 꼬박꼬박 찾아온다. 사관학교는 말 할 것도 없이 대통령
  21. 인원이 너무 적어 몇년에 한번씩 몰아서 교육하는 경우.
  22. 방공포 관련 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