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무한의 검제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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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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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Realta Nua PS Vita판 UBW 루트 OP
무한의 검제 -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無限の剣製 / アンリミテッドブレイドワークス / Unlimited Blade Works)

Fate/stay night아처보구이며 에미야 시로고유결계. 디자인은 베르세르크에서 리케르트가 만든 검의 언덕과 유사하다.

사실 '무한의 검제'라고 쓰고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라고 읽는다. 하지만 너무 길어서(…) 국내웹에서는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라고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줄여서 UBW. 시로의 투영 능력인 검제(剣製)와 검제작 공장 정도의 뜻인 Blade works이기에 Fate/stay night에서는 유일하게 '표기<=>읽는법'간에 그나마 의미가 통하는 보구였다.

2 파생 능력 : 투영마술




랭크C (조건부로 A+)
C-도구를 이미지하여 몇 분만에 복제하는 마술. 아처가 애용하는 쌍검 '간장 막야'도 투영마술에 의해 만들어진 것.
투영 대상이 '검' 카테고리일 시에만 랭크는 비약적으로 올라간다.
이러한 '몇 번이나 위조품을 준비할 수 있는 특성'에 의해 에미야는 투영한 보구를 파괴, 폭발시켜 순간적으로 위력을 향상시킨다.
Fate/Grand Order 게임 내 매트릭스

간단히 말해서 아처나 시로가 구조를 읽어낸 검을 필두로 한 모든 냉병기들을 진품에 가깝도록 복제할 수 있는 능력이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컴마테3에서 이 투영에 대해 "아처가 다른 서번트와 호각 이상으로 싸울 수 있는 배경은 천이 넘는 무구를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꺼낼 수 있는 무한의 검제에 있다."라고 언급한다. 그야말로 5차 아처와 에미야 시로가 지닌 전투력의 근원.

이 외에도 물질의 구조를 꿰뚫어보는 능력, 그리고 강화 등등으로 에미야 시로와 아쳐의 마술적인 부분의 모든 것을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중 아쳐와 시로가 즐겨쓰는 모든 능력들은 무한의 검제에서 파생된 능력이다.

3 고유결계 전개

총 8소절의 긴 영창을 하면 고유결계를 펼칠 수 있다.[1] 동일인물이기에 고유결계의 형태는 비슷하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고유결계가 펼쳐지면 그 안에는 지금까지 본 냉병기들이 등록되어있고, 이들을 자유롭게 휘두를 수 있다. 이를 쓰는 것에 대해서는 마력 소모가 없다.

다만 콤프틱 2006년 10월호 Fate 도장에 의하면 고유결계 전개 당시에 등록되어있지 않던 보구는 따로 투영해야 하며, 또한 내부에서 파괴된 검은 복구되지 않기에 따로 투영해야 한다.

3.1 아처의 U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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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원작 게임Fate/stay night - Unlimited Blade Works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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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W TVA
무한의 검제 -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無限の剣製 / Unlimited Blade Works)
랭크 : E~A++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
아처가 사용할 수 있는, 고유결계라고 불리는 특수한 마술.
시인한 무기를 복제한다. 단, 복제된 무기는 랭크가 하나 내려간다.
방어구도 투영할 수 있으나, 그 경우엔 통상투영에 비해 2~3배의 마력을 필요로 한다.

▶ Fate/stay night, 게임 내 용어사전
무기가 아니라, 고유결계라 불리는 특수 마술.
고유결계란 일정 시간, 현실을 술자가 지닌 심상세계로 바꾸는 것.
에미야의 경우, 지금까지 눈으로 본 무기, 그곳에 사용된 무기를 순식간에 복제해서 저장한다.
단, 복제한 무기는 랭크가 하나 내려간다.
복제는 방어구도 가능하지만 그 경우엔 평소 투영의 2~3배의 마력이 필요하다.
아처가 애용하는 쌍검 "간장 막야"도 투영마술로 만들어진 것.
그 외에 사출형 마검 "거짓 나선검", 추적용 마검 "적원렵견" 등이 있다.
생전에는 무기의 커스터마이즈가 일상이었는지, 투영하는 보구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어레인지 된 모양이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이것이... 이런 황야가... 당신이 도달한 이라는 겁니까, 아처.

▶ 세이버 (UBW 첫 대면)

…안 돼! 설마 이런 엄청난 것을 숨기고 있을 줄은 몰랐군! 어쩌면 세이버라도 이것에는…! 이 술법은 너무 위험해!

캐스터 (Fate/stay night 코믹스)

아처가 지닌 보구. 사실 엄밀히 말하면 보구가 아니라 자신의 심상세계를 외계에 구현하는 고위 마술인 '고유결계'지만, 성배전쟁의 시스템 상으로는 '보구'로 분류된다.[2]

이 세계는 삭막한 사막이 끝없이 펼쳐져 있고, 사막 여기저기에 수많은 검들이 마치 묘비처럼 늘어서 있으며, 하늘에는 톱니바퀴들이 맞물려서 돌아가고 있다.[3] 영창하는 주문마저도 "이해 받지 못한다"라든가, "생애에 의미는 없으니" 같은 음울하고 자조적인 대사 일색이라, 주문을 외울 때마다 자신의 존재 가치가 없음을 곱씹는 셈.[4] 뭐 반대로 말하면 아처가 그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에 오히려 자신의 심상세계를 여는 마술을 시전할 때의 영창 주문으로서는 더 없이 어울릴 만한 것일지도 모른다.

HF에서 아처의 팔을 이식받은 시로에 의하면 무한의 검제에 있는 검의 숫자는 1000 이상. 사실 영령 에미야는 이런저런 시대며 공간이며 평행세계를 돌았을 테니, 그보다 많아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본편에서는 UBW 루트에서만 등장. 린을 납치할 때 세이버와 시로의 발을 묶으려고 딱 한 번 쓴다. UBW TVA에서는 시로를 멘붕시키려고 한 번 더 사용. 스튜딘 페스나에서는 아처와 버서커와의 전투에서 아처가 이것을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한다. 코믹스판에서는 UBW 루트를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잠깐 쓰려하지만 린이 인질로 잡혀 포기, 이후 등장하지 않는다.

성능에 대해 말해보자면, 아처 본인이 말하는 '어디에나 있는 평균적인 보구'라는 발언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 단순하게 투척 용도로만 사용해도 길가메쉬를 능가하는 속도로 보구난사가 가능한데다가[5] 나스가 말하길 전개되면 싸움의 주도권은 아처의 것이 된다

작중에서 제대로 전투용으로 쓴, 세이버 전의 묘사를 보면 다음과 같다. 세이버는 시로를 지켜야하기 때문에 회피행동은 불가능하고 정면에서 쳐내야하는 패널티가 있었다. 그 상태에서 받아내려고 하자 아처 曰 "운이 좋으면 즉사는 면하겠지." 수준이고, 세이버 본인도 결사의 각오를 다졌다.[6] 심지어 이때 세이버는 중상위권의 패러미터를 가진 시로의 세이버가 아니라 완벽하게 기량을 끌어낸 최상위급 패러미터를 지닌 토오사카 린의 세이버였다. 다행히 시로의 투영검으로 인해 상쇄되어 무검이 철거되자, 아처가 후퇴하면서 적당히 끝났다.

여러가지로 설정이 들쭉날쭉한 마테리얼의 무한의 검제 묘사도 날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다. (시로의 것으로 추정되는) '적에게 다소 귀찮은 수준.' - '통상의 서번트를 상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수준' - '싸움에서 주도권을 잡는 수준' - '상대보다 우위에 서는 수준.'

Fate/EXTRA 마테리얼에서 언급 되기를, 무검 내에서는 연철의 가능조건도 올라가기 때문에 성능이 떨어진 엑스칼리버의 투영도 가능해진다. 이를 상징하는 보구가 바로 엑스칼리버 이마쥬. 다만 용어사전의 해당 내용을 보면 EXTRA의 무명 한정인 듯.[7] FATE SN 마테리얼과 함쳐서 보자면 SN 시절의 아처는 엑스칼리버와 같은 신조병장이 아닌 비슷한 성능의 구형 성검만 투영 가능한 듯 하다. 다만 랭크는 위력과 완벽한 호환이 되는 시스템은 아니다보니 A+보구지만 A++랭크 보구급 위력을 내기도 하며 아처의 무한의 검제 랭크는 다름 아닌 E~A++로 아처가 A++ 랭크에 해당하는 무기를 투영하는게 불가능한 건 아니다. 엑스칼리버만 아닐 뿐이지 FATE SN 시점에서도 A++랭크 무기조차도 투영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게다가 보석검의 경우를 보더라도 위력으로만 따지면 그 이상의 것이 없다 라고 볼 수 없는것이고.

UBW TVA에서는 에미야 시로에 의해 푸른 풍경으로 변하며 녹슨 검이 새 검으로 바뀌는 모습이 나온다. 고유결계의 원전인 혼효세계 볼드의 오마주인 듯 하며, 이것에 대한 자세한 설정은 아직 없다. 동일인물의 심상풍경인 덕분에 일어난 기적으로 추정된다.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아처는 UBW 루트의 경험을 지니고 있는데[8], 이런 그의 3차 영기재림 모습에서 보이는 무한의 검제의 배경은 아예 시원해보일 만큼 탁트인 맑고 푸른 하늘로 변해있다. 그리고 주인공인 아처 또한 시원한 미소를 짓고있다. 결국엔 답을 이어받아 어느정도 마음에 여유를 가진 것은 아닐까...

3.2 에미야 시로의 U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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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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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W TVA
무한의 검제 ㅡ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Unlimited Blade Works)
간다, 영웅왕. 저장된 무기는 충분한가?

▶ vs AUO, 에미야 시로

UBW 루트에서 에미야 시로가 사용하는 고유결계. 선천적으로 타고난 "고유결계를 사용할 수 있는 마술회로"를 지니고 있어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아처와의 만남을 통해 그에게서 미래의 자신의 단면을 읽은 것으로 인해 어느 정도 사용법을 습득한 것으로 보인다. 최종적으로 사용가능해진 건 류도사 전투에서 자기 능력의 본질을 깨달은 후.

아처의 UBW와는 달리 하늘에 톱니바퀴가 없다. 그리고 시로쪽의 UBW가 더 밝은 느낌. 그리고 UBW TVA 엔딩에서는 낡은 톱니바퀴와 녹슨 검들이 꽂힌 푸른 초원으로 나온다.

단, 에미야 시로의 마술회로는 보잘 것 없어서 발동에 필요한 마력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마술사토오사카 린마력을 빌리는 식으로 사용한다. Fate/hollow ataraxia의 미니게임인 좌충우돌 화투 여행기에서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은 이걸 "린하고 검열삭제를 하지 않으면 싸울 수도 없는 거냐"고 비꼰다.

UBW 루트 최종전에서 사용해 GoB와 맞붙어 승리한다. 이 전투는 HF 루트의 등짝신과 더불어 에미야 시로 베스트 신 중 하나. 자세한 건 아래의 GoB vs UBW 문단 참조.

GoB를 작위적으로 느껴질 정도의 극단적인 상성 차이로 눌러버렸는데, 이는 일반적인 강자들에게는 이기지 못하는, 상대적으로 약한 주인공이지만 역으로 압도적으로 강력한 최강의 적에게만은 이길 수 있는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서였고 이후에도 "마지막에 사랑은 반드시 이긴다'는 우주의 법칙에 무릎을 굽혔다"라고 언급된다.[9]

FSN_EMIYA-1.jpg
HF 루트에서는 아처의 왼팔을 이식 받았지만, '만인의 정의의 사도'가 되는 것을 포기하고 '사쿠라의 정의의 사도'가 되기를 선택하는 바람에 심상풍경이 변해버려서 아처와는 심상이 어긋나 무한의 검제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때문에 작중에서는 투영밖에 쓸 수 없다.그럼 이건?

그리고 인간과 서번트는 영적으로 격이 다른 존재이기 때문에 왼팔이 차츰 육체와 영혼을 침식, 몸도 정신도 점점 망가진다. 그 영향으로 고유결계에 차차 먹혀들어 가면서 종래에는 몸에서 검날이 솟아나 시로를 맨주먹으로 친 코토미네 키레이는 도리어 때린 손이 망가진다. 인간적으로 바로 죽어야 하지만 마술적인 질병이기 때문에 바로 죽지는 않는 거 같다.

엔딩 시점에서 각 루트의 시로의 UBW를 비교하면 UBW 루트에서는 이미 시전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마력만 충분하다면 시전이 가능하다. 그게 안되니까 마력을 어떻게든 해야하지만 HF 루트에서는 심상풍경이 바뀌었기 때문에 사용불가[10], 나스 키노코의 언급에 따르면 아처의 기억을 넘겨받지 못한 Fate 루트의 에미야 시로는 기본에 10년, 능숙하게 사용하는데 10년 걸린다고 한다.

Fate/stay night Visual Story의 용어사전에서 언급하길 "보통의 상대에게는 다소 성가신 능력에 지나지 않지만, 그 영웅왕에게 있어서는 틀림없이 천적이 되는 보구". 본인의 스펙도 나름 있고 보유한 무기가 천을 넘는 아처의 무검이 호각이상+ 주도권 쥐게 된다 정도의 위력인 걸 생각하면 이쪽은 시로의 무검에 대한 설명으로 보인다. 위에서도 말했듯 작중에서 시로 본인도 다른 서번트들에게는 통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물론 시로도 10년 정도 훈련하면 아처처럼 능숙하게 사용하며 강력무비한 기술로 변할 것이다.

여담으로 시로의 UBW는 Fate/stay night 관련 격투, 액션 게임 등지에서는 대부분 에미야 시로의 최종 필살기를 나인 라이브즈 블레이드 워크스가 차지해 버리기 때문에 등장 못한다. 그래서 Fate/stay night 관련 공식, 2차 창작물에서 시로 버전 UBW는 더럽게 보기 힘들다. 아이러니한 건 정작 본편에서 무한의 검제로 고유결계를 펼쳐서 제대로 싸운 건 시로라는 것.

3.3 영창

아처
원판북미판
I am the bone of my sword.
(나는 검의 골자이다.)
몸은 검으로 되어 있다.

Steel is my body, and fire is my blood.
(강철은 나의 몸이며, 불은 나의 피.)
피는 철이며 마음은 유리.

I have created over a thousand blades.
(나는 수많은 검을 만들어 왔다.)
수 많은 전장을 넘어서도 불패.

Unknown to Death.
(죽음을 알지 못하고,)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고.

Nor known to Life.
(삶 또한 알지 못한 채.)
단 한 번도 이해받지 못한다.

Have withstood pain to create many weapons.
(수많은 무기를 만들기 위해 고통을 견뎌 왔으나)
그 자는 항상 홀로 검의 언덕에서 승리에 취하며

Yet, those hands will never hold anything.
(그럼에도,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을지니,)
따라서, 그 생애에 의미는 없으니.

So as I pray, unlimited blade works.
(그렇기에 나는 바란다, 무한의 검제(劍製)를)
그 몸은, 틀림없이 검으로 되어 있었다.

My body is made of swords
몸은 검으로 되어 있다.

Iron is my blood and glass is my heart
피는 철이며 마음은 유리.

have overcome countless battlefields undefeated.
수 많은 전장을 넘어서도 불패.

not once have I retreated,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고.

nor once have I been understood.
단 한 번도 이해받지 못 한다.

Always alone on the hill of swords…intoxicated with victory…
그 자는 항상 홀로 검의 언덕에서 승리에 취하며

thus, this life has no meaning,
따라서, 그 생애에 의미는 없으니.

this body…will surely…MADE OUT OF Swords
그 몸은, 틀림없이 검으로 되어 있었다.

첫줄은 시전 시 영창하는 주문. 영문 아래 붙어있는 것은 영어에 대한 "해석"이고 마지막은 마음속으로 외우는 자기 암시다. 주문이라고 해도 문법이나 표현 면에서는 좀 어색한 편인데[11] 해외 방영판은 자기 암시를 기준으로 문법을 뜯어 고쳤다.

여담으로 스와베의 영어 발음이 안좋은 의미로 섹시하다는 소리를 듣는데 극장판에선 일부러 재플리시로 발음했다고 한다. 리메이크에선 좋은 의미로 섹시하다고 평가 받는다.
 


에미야 시로
원판(영문)원판(일본어)북미판
I am the bone of my sword.
(나는 검의 골자이다.)
몸은 검으로 되어 있다.

Steel is my body, and fire is my blood.
(강철은 나의 몸이며, 불은 나의 피.)
피는 철이며 마음은 유리.

I have created over a thousand blades.
(나는 수많은 검을 만들어 왔다.)
수많은 전장을 넘어서도 불패.

Unaware of loss.
(상실을 깨닫지 못하고)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Nor aware of gain.
(얻음 또한 깨닫지 못한 채.)
단 한 번의 승리도 없이.

Withstood pain to create weapons.
waiting for one's arrival
(무기를 만들기 위한 고통을 견디며,
 누군가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사용자는 여기에 홀로
검의 언덕에서 철을 두드린다.

I have no regrets. This is the only path.
(내게 후회는 없다. 이것이 유일한 길일지니.)
그렇다면, 내 생애에 의미는 필요치 않으니.

My whole life was, "unlimited blade works".
(나의 모든 생애는 무한의 검제(劍製)였다.)
이 몸은 무한한 검으로 되어 있다.
体は 剣で出来ている
카라다와 츠루기데 데키테이루
몸은 검으로 되어 있다

血潮は鉄で 心は ガラス
치시오와 테츠데 코코로와 가라스
피는 철이며 마음은 유리

幾たびの戦場を越えて不敗。
이쿠타비노 센죠오 코에테 후하이
수많은 전장을 넘어서도 불패

ただ一度の敗走もなく、
타다 이치도모 하이소모나쿠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ただ一度の勝利もなし
타다 이치도노 쇼리모 나시
단 한 번의 승리도 없이

担い手は ここに 孤り
剣の 丘で 鉄を 鍛つ
니나이테와 코코니히토리
츠루기노 오카데 테츠오 우츠
사용자는 여기에 홀로
검의 언덕에서 철을 두드린다

ならば、我が生涯に 意味は 要らず
나라바, 와가쇼가이니 이미와 이라즈
그렇다면, 내 생애에 의미는 필요치 않으니

この体は、無限の剣で出来ていた!
코노카라다와, 무겐노 츠루기데 데키테이타!
이 몸은 무한한 검으로 되어 있다!
A body made ​​out of swords.
몸은 검으로 되어 있다.

The Blood of iron and heart of glass.
피는 철이며 마음은 유리.

Having crossed over countless battlefields undefeated
수많은 전장을 넘어서도 불패.

Never once retreating,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Never once victorious
단 한 번의 승리도 없이

The bearer lies here alone Forging iron on the hill of swords
사용자는 여기에 홀로 검의 언덕에서 철을 두드린다.

Therefore, my life needs no purpose
그렇다면, 내 생애에 의미는 필요치 않으니.

This body, is made ​​of unlimited swords.
이 몸은 무한한 검으로 되어 있다.

이쪽도 역시 자기 암시를 기준으로 문법을 뜯어 고쳤다.

아처하고는 다르게 누구누구 발음이 워낙 저질이라 일본어 버전으로 주문을 읽으며 처음 세 줄을 제외하면 주문이 꽤 다르다. 자조적이며 비관적인 주문을 쓰는 아처와는 달리, 그래도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말을 한다는 점이 특색.[12]

아처의 영창에 존재하던 '단 한 번도 이해받지 못 한다.'가 시로의 영창에서는 사라지는 점은 해당 루트에서 시로가 희노애락을 함께 하게 될 이해자를 얻는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의미심장하다. 그나마 아처보다는 영어를 잘하는지 unknown to를 unaware of로 고쳤다.

첫 문장인 体は剣で出来ている(몸은 검으로 되어 있다)은 원작인 PC판에서는 보이스나 후리가나가 달려 있지 않았기 때문에, 「剣」의 독법을 알 수 없었다. 극장판 Unlimited Blade Works나 Fate/Tiger Colosseum 등에서는 '켕けん'이라고 읽는데, TV판 UBW나 Fate/stay night Realta Nua 등에서는 '츠루기つるぎ'라고 읽는다. 풀 보이스의 PS2판에서는 에미야 시로가 '츠루기つるぎ'라고 발음하고 있어, 게임판을 기준으로 본 문서에서는 '츠루기つるぎ'라고 표기한다.
 


프리야 시로
I am the bone of my sword.
(나는 검의 골자이다.)
몸은 검으로 되어 있다.

Steel is my body, And fire is my blood.
(강철은 나의 몸이며, 불은 나의 피.)
피는 철, 마음은 유리.

I have created over a thousand blades.
(나는 수많은 검을 만들어 왔다.)
수많은 전장을 넘어서도 불패.

Unaware of beginning, Nor aware of the end.
(시작도 알지 못하고, 끝도 알지 못한 채.)
단 한 번의 패주도 없이, 단 한 번의 승리도 없이.

Stood pain with inconsistent weapons.
(부조화스런 무기들과 함께 고통을 견뎠고,)
고아는 다시금 혼자서

My hands will never hold anything.
(나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을것이다.)
검의 언덕에서 얼음을 부순다.

Yet, my flame never ends.
(허나, 나의 불꽃은 절대 꺼지지 않을지니.)
그러나, 이 생애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My whole body was still "Unlimited Blade Works".
(나의 모든 몸은 아직, "무한의 검제(劍製)"로 되어있었다)
거짓된 몸은 그럼에도 검으로 되어 있었다.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3rei 38화에서 평행세계의 시로가 사용. 마음이 크게 변한 탓인지 영창이 크게 다르다.

4 등록된 보구들 및 투영 가능한 무기들

Hillofswords.jpg

게이트 오브 바빌론과 공유하는 내용물은 (★)표시[13]

아처가 폭격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보구이다. 칼라드볼그 2로 사용하는 브로큰 판타즘영령 에미야가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중 가장 화력이 강하다.
이것을 투영해서 시로는 당시 자신이 사용가능했던 것 중 가장 강력한 보구나인 라이브즈 블레이드 워크스를 사용한다.
에미야 시로는 세이버와의 계약으로 칼집의 이미지가 전해져서 투영이 가능하지만, 아처는 이미지가 사라져 투영이 불가능했다. 나중에 세이버의 소멸로 인해 시로도 소실. 정확히는 세이버와의 계약도 있지만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신체와 하나가 되어 자신의 일부로써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시로가 투영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방어구이자 최고의 방패.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 처음 등장한 보구. 엑스칼리버를 투영한 열화판.
페이트 엑스텔라에서 무검 전개후 사용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 이길리마 (★)
  • 슐샤가나 (★)
프리즈마 이리야 한정. 자세한 것은 왕의 재보 항목의 프리즈마 이리야 한정 보구 항목 참조.
그 숫자는 알 수 없으나 시로가 길가메쉬와의 싸움에서 상쇄시킨 보구만 해도 일일이 셀 수 없을만큼 상당히 많다.
  • 그 외에 이름을 알 수 없는 검과 다양한 무기들.

5 GoB vs UBW

6 설정 논란

투영 관련 설정 논란은 해당 문서 참조, 버서커전 UBW 사용 논란은 해당 문서 참조.

나스의 공식발언에 의하면 무한의 검제를 펼칠 당시에 등록되어있지 않던 검은 고유결계 안에 없어서 불러올려면 따로 투영을 해야하고 격렬한 마력소비를 해야 한다고 한다. 허나 정작 본편에는 그러한 묘사는 일절없다. 새로운 보구를 봐도 그것을 투영하는 게 아니라 똑같은 검을 고유결계 내 어디선가 가져온다라고 되어있을 뿐이다.
  • 영창은 줄일 수 있다?
아무때나 바로 전개 가능한 게이트 오브 바빌론과 달리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는 8소절의 주문 영창이 필요하다. 8소절이면 8초는 걸리니 상당한 핸디캡.
헌데 원작 UBW 루트에서 아처가 사용할 때 단 세 구절만 외치고 즉시 UBW를 발동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이 극장판 및 UBW TVA에도 동일하게 나온데다, UBW TVA 오리지널 씬으로 아인츠베른 성에 펼칠 때에도 그 3소절만 나와 단축영창이 가능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문제는 용어사전과 컴마테3에서 "시로와 아처의 무한의 검제는 5소절 이상의 영창을 필요로 한다."라는 내용이 나오고, EXTRA 마테리얼에서 8소절이 필요하다고 나와있다. 이 설정과 다소 다른 원작, 애니의 연출에 대한 나스의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15] 그렇기에 정말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원작과 애니의 연출상의 생략인지 불명확하다.
  • 아처의 고유결계 전개는 마력소모가 적다?
시로의 무검이 어마어마한 마력소모를 지닌 반면 아처의 경우에는 마력이 만전이 아닌 상황에서도[16] 무한의 검제를 펼치고, 심지어 UBW TVA에서는 멘붕용으로 한 번 더 사용했다. 재사용하는 시점에서 힘이 1할로 떨어질 정도로 마력이 바닥났는데 무검의 전개는 가능했던 것. 이 때문에 아처의 UBW는 무언가의 이유로 쓰기 쉬운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17] 이에 대한 설정은 없다.
"고유결계를 아무런 패널티 없이 구사한다"는 문구를 볼 때 "정령처럼 억지력의 간섭없이 고유결계를 펼칠 수 있다"고 추측된다. 이유는 불명인데, 아처가 늘 입고있는 "외계(外界)에 대항하는 보호구" 적원예장 덕분이라는 설이 있다. 억지력의 하수인, 수호자라는 특징상 "에누마 엘리시 - 인간이여, 신을 붙잡아라처럼 억지력의 백업을 받아 사용한다"는 설도 있다.

7 매체별 묘사

7.1 스튜딘 페스나



시간을 달리는 아쳐
스튜딘 TV 애니판에서는 대 버서커전 도중 상황이 크게 불리해지자 린과 시로, 세이버가 도망갈 동안 아처가 앞을 막는 미끼가 되어 버서커와 정면대결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좁은 곳에서 혼자 근접전을 벌이며 시간을 끌다 최후까지 몰린 아처가 임기응변식으로 잠깐 동안 사용했다. 이미 개박살난 상태라 큰 효과는 못 보고 5킬만 하고 사망.

7.2 극장판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극장판 스튜딘 UBW vs ufotable UBW 시로버전 비교 영상

원작의 UBW 루트에서와 동일하게 사용하지만 정식영창없이 Unlimited Blade Works 라는 마무리 영창만을 외워서 발동한다.

극장판 UBW에서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전투씬에 사용된 무기는 칼리번, 간장 막야, 이름 모를 검 등 총 4자루이다. 물론 중간에 세이버와 어새신의 전투씬이 있었으니 그 사이에 한 자루씩 대결했을지도 모르는 일이긴 하다마는... 여하간 영상에서는 4자루를 사용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상단의 서술된 보구상쇄->상호파괴 설정을 철근같이 씹어먹는 장면인데, 극장판 UBW의 대표적 설정오류 장면 중 하나. 무기가 상쇄되어 서로 파괴되는 장면? 그런거 없다. 애시당초 보구를 쏘지도 않는다. 무검은 세트장입니다 영상에서는 칼리번 하나만으로 진 시로 무쌍을 펼쳤고 간장막야하고 이름모를 검(…)은 거의 나오지도 못했다. 마지막 전투 장면이라 제작할 때쯤 예산이 뚝 떨어졌나 보다

7.3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원작과 가장 가까운 재현을 보여주었다. 시작부터 GoB 사출 준비중인 보구를 복제보구로 쳐내어서 고속 사출의 장점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속도가 빠른것만 부각되는 게 아니라 같은 보구로 상쇄한다는 설정을 살려 상쇄되는 보구끼리의 모양이 모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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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에서는 공중 투영을 통한 사출을 보여주었다면 TVA에선 땅에 꽃힌 검을 발사 시키면서 땅에 꽂힌 검은 장식이 아니란 점도 부각시키고 있다. 다만 이 점은 아처의 UBW와 상반되는데 아처의 경우 땅에 꽂힌 검을 쓰지 않고 공중 투영후 발사를 하였기 때문이다. 전투가 최고조에 달했을 땐 극장판에서 보여준 무쌍이 적절하게 섞여서 연출. 빠른 속도감에 놓치기 쉽지만 자세히 보면 직접 무기를 쳐내는 경우에도 같은 보구끼리 쳐낸다. 게오바에서 날리는 보구와 시로가 달려가는 쪽에 같은 모양의 보구를 배치해서 자연스레 검을 뽑아 쓰더라도 무기 상쇄 요소를 잘 살려냈다.

8 다른 매체

8.1 Fate/unlimited codes


Fate/unlimited codes에선 아처의 성배초필살기로 재현이 되어있는데, 다른 캐릭터의 성배초필살기와는 달리 '영창 6회로 조건을 채운 후에나 사용 가능하다'는 제한이 있다. 무엇보다 영창도 마력게이지 1칸을 잡아먹는지라 보통은 '콤보 중에 캔슬로 영창 넣고 다시 콤보를 넣어서 게이지가 차면 다시 영창 캔슬'이라는 전법이 기본. 발동시 원작처럼 배경이 고유결계로 바뀌고 배경음악도 변한다. 성배 개방권을 획득한 상태에서 사용하면 성배 개방효과도 받는다(성배개방 후 유지 마력량 감소, HP회복속도 1.5배). 일단 발동하면 기존의 활/검 교체 커맨드(22+C)가 보구 날리기로 변한다. 공중에서 맞추면 약간 상대를 띄우는 것 때문에 JCC만 익히면 고데미지의 콤보가 가능. 뭐 아처는 JCC로 먹고 사는 바쁜 캐릭터. 특수옵션으로 영창 6회 사용시부터 대전종료시까지 배경 BGM이 어레인지된 EMIYA고정된다.

어쨌든 성배개방 무한의 검제 + JCC콤보로 PS2판 기준으로 데미지 13000의 무서운 데미지의 콤보를 내는 것도 가능. 하지만 이 콤보를 실전에서 쓰려면 자신이 빈사상태가 되어야 한다. PS2판의 성배 초필살기 데미지는 4000. 따라서 무한의 검제 파생기인 무한의 검무(Unlimited Blade Dance/無限の劍舞)를 사용하기 전에 데미지를 입히기 전에 9000의 데미지를 입혀야 한다는 것. 따라서 상대에게 1000~2000 이상의 데미지를 입히면 이 콤보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그냥 보여주기용 콤보. 그래도 포터블판 성배 초필살기 데미지는 7000이라서 여기선 그냥 냅다 후려쳐도 데미지 10000은 뽑는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무한의 검제는 여섯 번의 영창을 한 뒤에 하는 전용 '마력개방'이다. 진짜 성배 초필살기는 무한의 검무(Unlimited Blade Dance/無限の劍舞/무한의 검제 사용 후 무한의 검제 지속시간 내에 236236+C).

8.2 Fate/EXTRA

무한의 검제 -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無限の剣製 / Unlimited Blade Works)
랭크 : E- ~ A++종류 : 대인보구레인지 : 30~60최대포착 : ???
무기가 아닌 마술의 일종, 고유결계의 명칭이다.
고유결계란 사용자의 심상세계를 구현화하여 일시적으로 현실을 바꿔쓰는 마술의 총칭.

고유결계는 대금주(大禁呪)라고 여겨지는 특별한 마술이며 습득한 사람은 극히 적다.
"무한의 검제"는 검을 벼려내는 데에 특화한 마술사가 한 평생을 바쳐 간신히 도달한 하나의 '극한의 경지'이다.
이 고유결계에는 그가 본 "검"의 개념을 지닌 병기, 그 모든 것들이 축적되어 있다.

검에 해당하는 물건이라면 보구라고 해도 복제한다. 다만 랭크가 하나 내려가 버리고, EX 랭크의 보구의 복제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진다(소유자의 협력이 있다면 가능하기도 하다).

▶Fate/EXTRA 마테리얼의 내용

투영 8절을 통해 전개되는 대의식(大儀式). 구 세계의 마술.[18]

Fate/EXTRA에서는 아처의 보구로 등장하지만 예상을 깨고 버프기로 나온다. 효능은 3턴간 투영스킬의 위력 대폭 상승. 발동조건은 스킬 투영개시&구조강화로 투영강화 6회 이후 사용가능하다. 3턴후엔 투영 수치가 0이 되는 것에 주의. 발동시켜보면 알겠지만 영창속도가 무지 빠르게 나온다(목소리가 고속인 게 아니라 영창소절이 거의 동시에 전개된다). 다른 서번트도 같지만 발동 시 배경음악이 바뀌고 배경도 무한의 검제 전용 배경으로 바뀌는 것도. 그리고 투영스킬의 위력 상승으로 UBW 비전개시의 학익삼련이나 칼라드볼그 II의 위력을 전개 후와 비교해보면 상당히 차이가 난다.

EXTRA CCC에서는 발동 후 전작에는 없었던 스킬인 엑스칼리버 이마쥬를 쓸 수 있다. 이걸로 전작에서는 투영 정도가 높아야지 쓸 수 있던 칼라드볼그II 말고도 강력한 한방기가 생겨서 보구 발동 후 어느정도 뎀딜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투영 6회는 일정 턴수 이 후에 발동가능한 세이버나 일정 턴 수+상대편 체력 30% 이하의 길가메쉬보다도 널널한 조건이기도 하고.

그리고 아처가 F/sn의 수호자 에미야가 아닌 문 셀 측의 무명의 영령이라서 그런지 본래의 에미야와 보구의 성질이 약간 다르다. 대인보구가 되었으며 레인지가 설정되었다. 8절의 영창으로 구현되며 바닥에 꽂힌 검은 그 자리에서 쓸 수 있다. 또한 연철 능력도 향상되었다고 한다. 작중에서 쓴 엑스칼리버 이마쥬는 엑스칼리버를 아슬아슬하게 성능이 열화된 정도로 구현한 것이다. EX 랭크의 보구는 복제가 불가능하나 소유자가 협력한다면 일부에 한해서 가능하다.

8.3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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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1기 TVA

애니 1기 6화에서 이리야[19]아처클래스 카드를 인스톨할 때 잠시 아처의 심상이 묘사되며 등장. 직접 사용한 것은 아니다.

3rei!에서는 안젤리카와의 전투에서 시로가 "I am the bone of my sword."를 읽은 것도 있고, 코토미네 키레이에인즈워스를 이기기 위해서는 고유결계가 필요하다고 떡밥을 뿌리는 등 등장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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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파트인 드라이 38화에서 안젤리카 상대로 사용했다는 것이 나온다. 검이 꽂혀있는 건 동일하지만 눈 내리는 설원의 모습. 영창이 좀 다른데, 자세한 건 위쪽의 영창 문단 참조.

안젤리카가 쏜 에누마 엘리시에 대항해 검제 내의 모든 검을 투척해 받아내려 하지만 그 위력을 전부 받아내지 못했고 미유로부터 마력 공급이 끊기자 그대로 결계가 박살나고 만다.

미유와 마력이 연결되어 있었는데, 하늘에 저물어가는 달(사카즈키 미유)이 떠 있었고, 달이 완전히 어둠에 가라앉자 미유와 마력이 끊긴다. 달은 미유와의 마력의 연결을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8.4 마비노기

2015년 마비노기와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의 콜라보 이벤트로 풀린 '토오사카 린의 영주' 아이템(장갑 아이템으로 분류)을 착용하면 하루에 3번 아처를 소환할 수 있는데, 이 때 아처가 UBW를 사용해 주변 몬스터를 공격한다. 목표 지점을 향해 보구 폭격을 실행, 목표 지점에서 1랭크 윈드밀 정도의 범위 내에 있는 모든 몬스터에게 1200의 고정 데미지를 5번 가해 총 6000의 데미지를 준다. 그리고 이 공격은 대상의 방어, 보호를 무시한다.

방어, 보호 무시라는 특수 옵션이 붙어 있는 공격이기는 하지만, 마비노기 게임 상에서 6천 데미지라는 게 그리 강력한 공격은 아닌지라 존재감은 별로 없다. 그리고 공격 목표 역시 플레이어가 지정해 줄 수 없기 때문에 분산되어 있는 몬스터나 잽싸게 움직이는 몬스터 상대로는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이 따른다. 거기다가 6천 데미지 가지고는 엘리트 난이도의 그림자 던전에서 등장하는 일반 몬스터조차 버거우며, 반시나 아크 리치 등 특수한 공격으로만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몬스터에게는 UBW로 데미지를 줄 수 없다. 이래저래 유희용으로 사용될 수밖에 없는 스킬.

다만 아처의 UBW가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하는 마비노기의 던전이 딱 한 곳 있는데, 바로 요리 던전이다. 요리 던전의 재료 몬스터들은 HP는 많지 않지만 매우 높은 방어와 보호를 가지고 있어 식칼 등의 아이템으로 공격해 방어와 보호를 깎은 다음에야 처리할 수 있는데, 여기서 아처의 UBW를 사용해 주면 난이도를 불문하고 한방에 재료들이 처리된다. 거기다 재료들이 처리될 경우 그 수만큼 다시 재료들이 리젠되는데, 그때에도 아처의 UBW는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또다시 한 방... 이게 5번 반복되기 때문에 UBW가 한 번만 제대로 들어가면 이것만으로도 어지간한 저랭크 요리 던전은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 의외의 상황에서 원작재현이 이루어지고 있는 셈(...)

하지만 그렇다고 실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좀 곤란한데, 도중에 쥐가 리젠되기라도 하면 마찬가지로 UBW를 맞고 재료로 투입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한 마리가 들어가면 점수 대폭 감점, 두 마리 이상이 들어가면 요리 던전 클리어에 실패하게 되기 때문에 편하고 안정적으로 요리 던전 뺑뺑이를 하기 위해 UBW를 쓰는 건 추천하지 않으며, 어디까지나 린의 영주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한해 재미로 두어번 질러 보는 정도로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영주를 여러 개 가지고 있다면 그 횟수만큼 추가로 사용할 수도 있다. 남은 사용 횟수는 캐릭터에 적용되는 게 아니라 아이템에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하루 사용 제한인 세 번을 모두 사용한 영주를 아직 사용 횟수가 남아 있는 영주로 바꿔 끼면 그만큼 추가로 아처를 불러내 UBW를 사용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영주의 가격이 천만 골드 이상으로 꽤 비싸게 형성되어 있는 만큼, 그걸 노리고 영주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건 권장할 수 없다.

9 2차 창작

수많은 사람들의 영감을 자극해서 여러 패러디 주문이 나오기도 했다. 참조 링크

그리고 한 동인 만화에서는 만약 시로 & 아처라는 마스터 & 서번트 관계가 된다면 더블 UBW로 길가메쉬를 초살시킬지도 모른다고 하며, 시로 & 아처 조합이 좌절된 이유는 '세계의 억지력'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뭐, 아처가 시로를 보자마자 찔러 죽이지 않는다면야.(…)

Fate/In Britain에서는 키메라가 시로의 피를 마시고 무한의 검제를 훔쳐가자, 훔쳐간 검제와 자신의 검제가 공감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무한의 검제를 심상 내에서 전개해 모든 검을 하나하나씩 뽑고 검집에 넣는 공정을 되풀이한다(...). 그것도 자신이 가능한 최고속으로. 키메라 또한 공감하는 속성 때문에 자신의 심상 내에서 고유 결계가 강제로 열렸고, 아직 그것을 쓰는 스킬이 부족해서 시로가 검을 뽑고 검집에 넣는 공정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위에 묘사된 바와 같이 온몸에서 수많은 검날이 튀어나와 사망한다. 여담으로, 시로가 뭔 짓을 저지를건지 알게 된 은 붉은 악마모드가 되어 시로를 꾸중한다. 근데 어째 이쪽이 부럽다.

9.1 FATAL/FAKE

동인게임 FATAL/FAKE에서는 마력이 최고치로 모였을 때 커맨드 입력시 발동하며 지속시간 동안 기본기가 변하며 길가메쉬처럼 칼을 날릴 수 있으며, 게이볼그, 룰 브레이커, 엑스칼리버를 투영할 수 있다. 특수한 보구를 투영하면 마력은 소모되지 않으나 지속 시간이 줄어들며, 엑스칼리버는 투영할 경우 남은 시간과 관계 없이 무한의 검제가 종료된다.

CRUCIS FATAL FAKE에서는 아처가 마력이 2칸 이상 있을 때 1칸을 소모하면서 령주를 써서 마력 개방을 했을 때 무한의 검제 영창을 시작한다. 단 마지막 줄을 제외하면 도중에 한 대라도 맞으면 영창이 깨진다. 마지막 줄을 외우고 영창이 끝나는 순간에 커맨드를 입력할 경우 무한의 검제를 쓸 수 있다. 전작처럼 룰 브레이커나 엑스칼리버를 투영할 수는 없으나 여전히 기본기가 변하며, 게이볼그는 필살기 급은 아니더라도 기본기 응용으로 투영할 수 있다. 또한 칼 날리는 기능이 더 강화되었기에 여전히 쓸 만해서, 발동한 마력을 들인 만큼의 피해는 줄 수 있다. 단 영창 도중 한 대라도 맞으면 끊기기 때문에 영창 자체가 힘들다.(…)

연출은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버전과 꽤 비슷하다.

10 기타 뒷이야기

원작 게임의 타이틀이 Fate/stay night로 확정되기 전인 플롯 단계에서의 서브 타이틀이기도 했으며[20], 정식 발매 후에도 원작 게임의 3개 루트 중 하나의 이름을 차지할만큼 그 존재 자체가 작중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큰 활약을 선보였으며 페이트 시리즈를 대표하는 보구 중의 하나다.

초기에는 설정집 등에서 마치 GoB에게는 상성빨로 이겼지만 다른 영령에게는 그리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듯한 뉘앙스로 언급되는 경향이 있었던데다가 안티들의 설정 왜곡 등으로 인해서 상당한 평가절하를 받은 보구이기도 하다. 특히 나무위키 이전 위키(당시엔 엔하/리그베다 위키)에서 이미 그렇게 적힌 탓에 나무위키에 와서도 더 확대 재생산된 경향도 있다. 접근성이 높아진 탓인지 현재는 많은 수정이 이루어지면서 완화된 편이지만, 여전히 미지수인 설정도 많고 해서 저평가하려는 경향이 있는 듯.

Fate/Zero 애니판의 미칠듯한 왈도체에 영감을 받아 무한의 검제도 그 마수를 피해갈 수 없었다(...).

I am the bone of my sword.
나 있다 그 뼈. 내 스워드에

Steel is my body and fire is my blood.
강철 있다 내 몸 그리고 불 있다 내 피

I have created over a thousand blades.
난 가지다 만들어 넘는 1000개의 칼

Unknown to Death.
알 수 없다 죽음

Nor known to Life.
또한 알 수 있다 삶

Have withstood pain to create many weapons.
가진 함께선 통증 쪽으로 만든 많은 무기들

Yet,those hands will never hold anything.
아직, 그 손들 일 것이다 결코 가진 아무것.

So as I pray,unlimited blade works.
그래서 만큼 나 기도하다. 무제한 칼은 작동함.

왈쳐-무제한 칼은 작동함(Unlimited blade works)영창 中

원본 링크#...는 어째서인지 삭제되어 볼 수 없게 되었다.

왈도체는 아니지만[21] 왈도전 방영 이전부터 무한의 검제 번역기 버젼은 계속 작성되어왔다.무한의 번역
무제한으로 블레이드 작품

또한, 아처(5차)에미야 시로의 무한의 검제 모두 영창과정에 '마음은 유리로 되어 있다' 라는 구절이 있어 유리멘탈의 패러디를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사실 토렌트라 카더라

마블에서도 패러디한 듯 하다. 그런데 시전자가... 실제 둘의 격차를 생각하면 무검루트 보스전과 유사하다. 라기보다 상대가 끝판왕...

간달프역과 매그니토역으로 유명한 배우 이안 맥켈런 경께서 중국에 갔을 때 팬이 요청해서 영창읽어준 적이 있다. 왠지 다 읽고 난 뒤 "이게 뭥미? 영어임?"이라는 반응을 보이셨을 것 같다.(...) 간달프가 영창하니까 진짜 될거 같아

코에이무쌍 오로치무사시보 벤케이의 타입 엑션기로 등장한다. 게다가 성우도 스와베 쥰이치이다! 그러나 이 캐릭터의 성능을 보면 신성모독이다.

스마일 프리큐어! 43화에서 큐어 뷰티가 무한의 검제와 비슷한 기술을 사용했다.

어느 프로게이머도 검 대신 빠따(...)를 들고 시전한다 카더라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무한의 검제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참고로 다른 텐 카운트(10소절) 영창이 10초 정도 걸린다는 언급을 생각할 때 UBW는 그보다 좀 덜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2. 5차 아처는 영웅의 심볼이라 할 수 있는 무구를 갖고 있지 않고, 애시당초 보구 클래스의 물건이 극히 희귀해진 시대의 영령이기도 해서 결과적으로 그의 보구는 본인이 유일하게 소유한 UBW가 시스템상 보구로 등록되었다고.
  3. 이는 세계의 부품인 수호자로 부려먹힌다는 게 형상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혹은 아처는 어느정도 자신의 길을 찾은 FATE 루트 트루엔딩의 시로나 확고한 답을 내린 UBW 루트와는 달리 여전히 기계, 양철 나무꾼이라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F/GO에서 톱니바퀴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 F/SN 이후로 아처 역시 성장 하는데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지도.
  4. 3~4번째 줄 역시 "죽음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삶(생)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채"로 해석이 가능하다.
  5. 게이트 오브 바빌론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길가메쉬의 보구 난사는 어지간한 서번트는 대응도 못하고 바로 광탈해버릴 정도의 위력이다. 작중 GoB의 물량폭격을 돌파한 건 극소수의 일류 영령뿐. 이와 동급, 심지어 능가할지도 모른다는 말은 어마어마한 것이다.
  6. 비슷하게 이리야를 지켜야한다는 패널티가 있는 버서커는 GoB에게 당했다.
  7. 이 공간에서는 일일히 무기를 투영할 필요가 없으며, 꽂혀있는 무기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EXTRA에서는 연철의 가능 조건도 향상했기 때문에, 성능은 뒤떨어지지만 성검 클래스의 투영도 가능하다는 모양이다. - Fate/EXTRA 마테리얼 용어사전.
  8. 작중과 마테리얼, 마이룸에서 "자기자신과 싸워본 적이 있다"는 뉘앙스로 말한다. GO는 인리소각이라는 상황상 다른 평행세계에서의 기억을 모두 가지고 현계하기에 Fate 루트, UBW 루트, HF 루트, EXTRA에서 나오는 무명의 영령까지 모든 기억을 가지고 현계했다.
  9. 기막힐 정도의 상성탓에 억지력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컴마테3에서 원작자 본인이 억지력을 고려하고 생각하면 탁상공론이 될 뿐이라고 했으니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게 좋다.
  10. 다만 트루 엔딩에서 착실히 수련하면 고유결계를 쓸 수 있을 거라는 토오사카 린의 언급이 있다. 심상이 어긋났기에 기존의 UBW와는 여러모로 다른 고유결계로 변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11. 제목인 unlimited blade works부터 미묘하게 어감이 이상해진다. 같은 무한이라고 해도 unlimited라면 무제약이라는 뜻이 된다. 또 삶을 알지 못한다면서 영어로는 Unknown to life라고 하면 삶에게 알려지지 않았다가 되어 버린다.
  12. 예를 들자면 아처는 자신의 생에 의미가 없다고 하지만 시로는 자신의 생에 의미는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자신폄하를 하는 아처에 비해 시로는 인생을 꿋꿋이 받아들인다. 착하다
  13. 그 전투의 영향인지 상당히 많다.
  14. 스튜딘 페스나 한정으로 칼라드볼그 원본와 칼라드볼그 2가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다. 그 당시엔 원본의 디자인이 제대로 결정되지 않아서 디자인만 칼라드볼그 2에서 따온 듯.만약 진짜 칼라드볼그 2면 설정 오류라...
  15. 캐스터의 룰 브레이커의 경우에는 진명개방 생략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16. 세이버 공인으로 마력이 만전이 아니였다.
  17. 마력소모량이 적은 것은 아니다. 에미야 시로는 작중에서 아처가 UBW를 발동시키는데 시로의 마력량의 몇 배나 되는 마력을 썼다고 언급한다. 참고로 작중 언급으로는 시로의 마력 총량은 수치상 대략 20~30. 덧붙여 투영 한번에 소모되는 마력량이 평균 5 정도이며 린의 마력 총량은 대략 500이라고 한다.
  18. 서번트들이 사용하는 구 세계의 마술은 어디까지나 가상세계이기에 문셀이 재현해주는 것이다. 물질세계에서는 사용이 불가능.
  19. 정확히는 이리야 내면의 봉인되어있던 쿠로.
  20. 사이드 마테리얼 UBW 항목 참조. 2001년 겨울 코미케에서 배포된 책자에는 나스 키노코의 다음 작품인 fate의 예고와 타이틀이 함께 기재되어 있었다.
  21. 어휘 측면에서는 상기된 것보다 뛰어나다!어휘 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