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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운임 문제로 인한 인천시 광역버스 업체들의 반발
당시 경원여객은 경기도 안산시 면허로서 당초 계획대로 해당 자치단체 관청인 안산시로부터 단말기를 받아서 경기도 직행좌석버스 요금인 현금 1800원 카드 1700원을 징수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낙찰 받고서 인천광역시와 일부 인천광역시 버스 업체들이 들고 일어났다.
특히나 당시에 강남행 노선을 운영하는 노선이 없었던 신강교통[1]을 제외한 일부 인천시 업체들은 자신들의 피해를 우려한 경기도 직행좌석버스 요금 징수에 대한 불만의 뜻으로 경원여객 측에 반발하자 결국 국토해양부가 인천광역시 광역버스 요금을 징수하도록 조치하여 현금 2500원 카드 2200원을 징수 및 인천광역시 단말기를 설치하였다.[2][3]
하지만 경기도 및 안산시 입장에서는 경기도 면허로 운행하는 노선인데 왜 인천광역시 광역버스 요금을 징수하느냐고 국토해양부에 해명을 요구했는데, 국토해양부는 인천시 일부 회사들[4][5] 회사들의 반발로 어쩔수 없었다고 해명.
인천광역시 일부 회사들 측에서는 자신들 노선들이 상당한 타격을 입는데 가만히 있을 리는 없었을 것이다. 인천땅에서 장사를 하는데 경기도 요금 받는건 안된다는 것. 그러나 인천시 입찰 안해놓고서 경기도업체인 경원여객이 합법적으로 입찰해서 들어오자마자 저런식으로 난리치는건 무슨 짓인가?[6]
결국 단말기 세금을 징수 받아야 하는 경기도와 면허 관할지인 안산시가 인천광역시에 항의하자 인천광역시와 갈등이 있었다는 카더라가 있다.
여기까지면 경기도, 안산시와 인천광역시의 다툼과 업체간의 다툼으로 그러려니 할것이라 예상되었지만 이 요금 문제로 인한 엄청난 후폭풍이 있었으니...
2 운행 시작 초기
운행 시작 당시 운행경로는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 한화에코메트로 11.12단지 - 청능로사거리 - 논현10.11단지 단풍마을 - 서초역 - 교대역 - 강남역 - 양재역 이하 역순이었다.
물론 노선을 입찰받은 당시에는 인천 구간에만 정류장 4개를 설정했기 때문에 이 자체에는 문제될 건 없었으나... 운행이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벌써부터 시끄러운 조짐이 보였다.
원안에는 제3경인고속화도로를 고잔요금소에서부터 타는 것으로 나와있었으나 경원여객이 통행료의 이유로 정왕IC를 이용하여 진입하는 것으로 인가를 받았다. 이는 입찰 과정에서 운행회사에 맞게 변경할 수 있는 부분이라 거기까진 좋았는데...
처음 노선을 입찰 받았던 인가 상에는 한화지구를 출발하여 논현을 거쳐서 시흥시에 있는 정왕나들목을 통해서 운행하는걸로 설정했는데 경원여객 측에서는 서해안로가 상시 정체구간이라는 이유로 월곶해안도로 내를 지나가게 설정하면서 논란이 시작된다.[7]
2.1 동탄/송도 복제판
삼화고속을 비롯한 인천시 업체들의 반발로 인한 경기도 요금을 징수받지 못해 수익 저조를 이유로 불법적으로 월곶에서 승객을 태우기 시작하면서 논현/한화지구 주민들의 폭력성을 실험하기에 이르렀다.[8] 이에 많은 개통 과정에서 생업을 포기하면서까지 노선유치에 힘을 쏟았던 논현한화지구 주민들은 반발을 하였고 반대로 월곶 커뮤니티에서는 크게 환영했다. 특히나 교통소외지역으로 고통을 오랫동안 받았던만큼 M6410의 월곶 정차라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풀렸던 셈.
하지만 경원여객의 이같은 독단적인 행동으로 크게 화가 난 논현한화지구 주민들은 이 상황을 두고볼 수는 없었고 결국 국토해양부에 민원 제기를 하게 되며, 결국 국토해양부의 시정명령을 통해 월곶에서의 여객행위는 금지되었고, 결국 1주일도 안 되어 경원여객 측은 다시 월곶 정차를 중단한다.
아직 논현-한화지구 개발이 완료되지 않았고, 신설된지 한 달도 되지 않았으므로 경원여객의 행동은 시급한 바가 없지 않았다. 엄연히 월곶단지를 통과하는데에도 버스를 탈 수 없게 된 월곶 주민들은 노선을 다시 빼앗긴 허탈감을 느끼게 되었고 M6410 월곶 정차 논쟁은 각 지역간의 다툼으로 크게 확산되는 분위기였다.[9]
논현/한화 주민들은 상습 정체구역인 서해안로를 피하고 월곶 정차에 대한 더 이상의 논쟁을 줄이기 위해서 M6410 노선을 국토해양부의 가이드라인[10]대로 고잔요금소로 돌리는 민원을 국토해양부에 준비중이고 월곶 주민들은 운송업체와 지역 국회의원을 압박해가면서 광역급행버스 규정의 변경을 통한 월곶 정차를 이끌어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던 상황.
한편 경원여객의 경우에는 업체에서 이 노선의 월곶 정차에 대한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노선의 면허 관할처인 안산시청과 국토해양부를 설득하여 월곶 정차 의지를 표방을 하고 있었다.
3 각 지역의 입장 및 경원여객의 입장
3.1 월곶의 입장
우선 월곶은 지리적 위치로 인하여 서울로 진입하기 위한 교통편이 상당히 열악한 편이다.
거기에 소래포구에 밀려서 점차적으로 관광객이 감소하는 월곶포구의 쇠퇴화는 월곶 아파트단지의 가치를 더욱 하락시키는 원인이 되었고. 그랬기 때문에 교통면이나 주거면에서 월곶 지역은 상대적으로 시화나 능곡 지역에 비해서 저평가를 받았다.
이 상황에서 M버스의 입성은 불편한 월곶의 교통편의 개선에 한몫을 함과 동시에 하락된 월곶의 가치를 상승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경원여객이 월곶에 정차를 하다 갑자기 돌연 취소를 하게 되자 반발하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이었고, 광역급행버스의 규정을 모르는 월곶 주민들은 같이 공존해서 너도 살고 나도 살면 좋을 것을 자기 지역 정류장을 민원으로 빼앗은 논현한화지구 주민들을 '이기적인 집단'으로 바라보았다. 이로인해서 월곶은 정류장을 2개를 원했고 한화지구와는 무슨 감정이 있는지 한화지구의 정류장을 다 빼앗으려고 했다는 것.
3.2 논현/한화지구(+도림지구,소래포구,서창지구)
힘든 과정을 통해서 겨우 얻어낸 M버스를 운송회사의 농간으로 규정을 어겨가면서까지 다른 지역의 여객취급을 하는 것에 반발을 하지 않을 수 없고 이 노선에 대해서 소리를 낼 수 있는 자격은 충분하다.
3.2.1 이들이 월곶 정차에 반대했던 큰 이유
1. 우선은 운송업체에서 주민들의 의견수렴 없이 시행일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운송적자를 이유로 규정을 어기는 행동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아직 논현/한화지구의 개발이 완료되지 않았고 시행일이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수요가 제대로 발생되고 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밀어붙이기 식으로 노선을 변경하는 것은 분명 논쟁을 일으키기 충분한 사유가 된다.
2. 논쟁이 길어질수록 벌어질 가능성이 큰 한화/논현 주민들이 대단히 두려워하는 시나리오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노선분리라는 최악의 상황이. 그것도 이미 옆동네 송도국제도시에서 그러한 일이 발생하여서 송도국제도시 및 인천대학교 학생들과 연수주택단지 주민들, 인하대학교 학생들끼리 크게 싸운 일이 한 번 벌어졌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다시 한화지구/논현지구에서 일어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11]
현재 이 지역에서 벌어졌던는 상황은 운송업체에서 적자를 이유로 임의로 불법 여객취급을 하는 것으로 인하여 분쟁이 일어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노선이 반토막나서 논현 지역의 교통 불편이 초래되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3.3 인천광역시의 입장
일단, 이 사태가 확산되는 원인을 제공한 쪽은 인천광역시와 삼화고속, 인강여객 등의 인천시 광역버스 업체들의 탓이 크다. 인천광역시가 타지 업체에게 자기 관할 업체 기득권 보호라는 이름하에 합법적으로 입찰한 업체에게 손해를 끼친것은 엄연한 잘못이다. 관할 업체가 타격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손해를 배상해 주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월곶 정차에 대한 빌미를 제공한 셈이 되었으니 논현 주민들만 피해를 볼수밖에 없지 않는가?
3.4 경원여객의 입장
경원여객이 광역급행버스가 흑자노선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인프라 공유라는 명목하에 자사의 관할지역이 아닌 곳에 입성을 한 것, 그리고 개통 이후 광역급행버스의 규정을 어겨가면서까지 여객취급을 하고 있는 행동 자체가 경원여객이 불러 일으킨 문제.
이 노선이 입찰되었을 때 가이드라인인 고잔요금소가 아닌 정왕나들목을 경유하게 한 것에서 이미 논란을 불러오게 했고, 일련의 사태를 통해서 결국 각 지역간의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경원여객이 고잔요금소가 아닌 정왕요금소를 선택한 것에 대한 문제도 있는데, 고잔요금소를 통과할 때는 편도 3400원, 왕복 6800원이 나가는데, 정왕요금소로 나갈 때는 편도 1700원, 왕복 3400원을 낸다. 이용요금 차에서 보면 3400원 차이가 나는데, M6410 버스요금이 인천시 버스회사들의 경기도 요금 징수를 못하게 경원여객에게 직접 반발한 사건 때문으로 현금으로 2500원 카드 2200원임을 감안하면 고잔으로 우회함으로 인한 요금 차이나 유류비를 생각하면 거의 1회 운행당 2인 분의 이윤손실이 나오게 되므로 경원 입장에서는 운행비용도 줄이면서 가는 길에 지나가는 월곶을 정차함으로써 이윤을 더욱 극대화를 시키려는 목적으로 추정된다.
4 핌피에 의한 경유지 변경
그러나 결국 적자를 이유로 경원여객에서는 면허인가 관할인 안산시와 국토해양부에 승객이 별로 없는 미추홀외고 정류장[12]을 없애고 승객이 좀더 있는 월곶에 정차하는 것을 요구하였고, 결국 3월 4일부터 월곶신도시 풍림아파트 상가에 서게 되었다.
이로써 기점부 정류장은 한화에코메트로 11, 12단지 - 청능로사거리 - 주공아파트 - 월곶 풍림1차아파트 - 서초역 - 교대역 - 강남역 - 양재역 - 월곶 이하 역순. 이로써 월곶은 숙원사업이었던 서울행 버스를 유치함으로 인하여 교통문제를 해결하게 되었으나 한화지구 주민들은 멀쩡한 정류장을 월곶에 헌납하게 되었다.
운행회사가 안산시 관할이었기 때문에 이 문제에 관해서 힘이 없었던 인천광역시 입장을 생각해본다면 답답할 노릇인 셈. 게다가, 핌피에 의한 노선변경이라는 아주 좋지 못한 선례를 남기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월곶 정차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입석이 안 돼 승차를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월곶 주민들이 경원여객 홈페이지에 입석노선 신설, 노선분할, 정류장별 승차인원 제한 등의 요구를 하는 등 가면 갈수록 핌피의 끝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는 2011년 상반기 버스 동호인과 버스 갤러리 최대의 이슈 중 하나였다.
4.1 기종점 정류소 개수 완화로 인한 노선 변경
- 국토해양부에서는 광역급행버스의 정류장 및 거리제한 기준이 2011년 7월 6일부로 기존 기점 기준 5km 내 4개 정류장 ▶ 7.5km 내 6개 정류장[13]으로 늘어나면서 미추홀외고 정류장이 다시 부활하였다. 이 과정에서 논현과 월곶의 기싸움 또한 치열하기로는 악명이 높아서, 논현 측에서는 월곶 나가기 전에 정류소 6개를 말뚝박기 식으로 세우려 했고, 월곶 측에서는 한화지구 정류소를 전부 월곶으로 가져오는것 및 논현지구 세개[14]를 주장했었으나... 결국 미추홀외고 한 곳 부활시키는 선에서 마무리. 또한 이후에 새로운 정류장 한 곳이 새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였고, 새로 추가된 정류소는 미추홀 외고 다음 정류소인 한화 에코메트로 9, 10단지가 되었다가 노선이 변경되어 소래포구 입구가 슬그머니 추가되었다.
- ↑ 당시에는 신백승여행사. 회사 규모가 확장되자 시내버스 부문을 신강교통으로 분리했다.
- ↑ 그런데, 소신여객 700번 직행좌석버스 시절에도 부천시 자체 심야좌석 요금 잘 받았다.(현금 1600원/카드 1500원, 청소년 현금.카드 1300원, 어린이 현금.카드 1000원으로 부천시에서 부천시와 여의도 간의 거리를 고려해 자체적으로 책정했던 심야좌석버스 운임이였다.) 부천 버스 905번 (현 83번)도 그랬었고. 비록 부천시에서 지시한 것이지만, 할인해서 받도록 지시했는데도 경기도 단말기 잘만 사용했다. 인천광역시 광역버스 요금 받더라도 경기도 단말기로도 인천광역시 광역버스 운임이 적용 되는것은 얼마든지 가능한데 인천시가 자기네 단말기 쓰라고 하니 이는 인천광역시가 경원여객으로부터 단말기 세금 뜯어먹으려는 심보 아니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 ↑ 하지만 수익은 별도 법인이 아닌 안산시에 위치한 경원여객에 포함되어 운임 이익으로 인한 세금도 안산시와 경기도에 납부한다. 즉 경원여객은 이 노선에 대해 안산시와 경기도 인천광역시 세 곳에 세금을 납부하게 되는 셈이다.
- ↑ 특히 삼화고속, 인강여객의 반발이 컸다고 한다. 당시 논현지구-강남 버스를 운행하는 업체가 삼화고속 9900밖에는 없었기 때문. 이마저도 시외버스라 환승혜택을 받을수 없었다. 거기다가 논현지구에서 남동공단 살짝 지나면 바로 연수주택단지에다가 여기서 조금 더 지나면 M6405 본거지인 송도국제도시이다. M6410이 경기도 운임을 받는다면 더 저렴한 노선이라 연수주택단지에서도 논현지구 방면으로 일반버스를 이용해 환승해서 M6410을 이용할 것이기 때문(이 노선에 손님이 몰려들어서 경원여객이 국토교통부에 증차 요청을 해서 증차를 하기라도 하면 연수주택단지 지역 노선들은 전부 타격을 입을 것이다.)이라는 것이다.
- ↑ 하지만 연수지구에서 청능로사거리로 가는 교통편은 빈약하고 광역버스는 운임이 수요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대표적으로 신분당선 개통 이후 수지-강남 광역들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간 것을 보아도 그렇다. 그리고 어차피 가장 싼 방법은 전철이다. 어차피 환승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며 오래 걸린다고는 하나 정시정과 착석도 보장된다. 그런 상황에서 집 앞에 바로 고속도로 진입하는 노선을 두고 굳이 환승해서 가는 사람이 그리 많을까? 그 논리라면 화성 서부-사당역 시외는 진작에 환승 적용이 안되니 비싸 수원-사당역 광역에 밀려 전부 폐선되었을 것이다. 일산 M버스가 경기, 서울 광역에 비해 비싸지만 모두가 신경쓰지 않고 입석까지 세우는 형편이다. 경기광역도 마찬가지. 분당 역시 경기광역도 서울광역에 중복구간을 빼면 환승하면서 까지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른 도시들의 예를 봐도 이러한데 인천만 예외라는 주장이 얼마나 설득력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논현지구-연수지구,송도국제도시간 버스가 있다면이라는 전제를 세우는데 인천시가 이 노선을 살리기 위해 버스 준공영제에 의해 다른 버스들을 대거 감차하면서까지 노선을 신설할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애초에 회사의 존폐가 걸려있는 상황인데도 입찰을 안 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몇몇 사람들이 주장하는 큰 타격이 우려되는 수준은 아니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 참고로 인강여객은 선진네트워크 계열로 자금력이 모자라는 회사가 절대 아니다. 노선 적자 이상의 타격이 우려되지는 않았다는 뜻이다. 백보 양보하여 큰 타격이 있다 해도 광역버스 운임을 낮추면 그만이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선진네트워크 계열이 아니고 인천광역시 광역버스 업체 중에서 상당히 영향력이 컸었던 삼화고속. 삼화고속이 과연 가만히 있을까? 인천광역시 광역버스가 비싼 이유가 인천시의 경우 광역버스는 환승 보조금이 지급이 안되기 때문인데다 삼화고속이 시외버스를 광역버스로 전환시키면서 인천-도심, 부천 중.상동-도심구간 및 일부 강남행 노선을 독점하면서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며 인천광역시에 압력을 행사해서 타지보다 광역버스 운임이 비싸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는 바람에 이 때문에 경기도에 비해서 인천광역시 광역버스 운임이 비싼 것인데 이 노선이 경기도 운임을 징수하기라도 하면 자사 9900번 타격은 물론이고 강남발 삼화고속 노선들의 존폐가 걸린 상황이기 때문에 타 광역버스 업체들보다 더욱 반발 할 수 밖에 없다. 즉 이 노선이 경기도 운임을 징수하는 순간 삼화고속을 비롯한 인천 광역버스의 인천 지역 기득권 및 인천 광역버스 업체들의 기득권 자체를 흔드는 일이 되어버린다. 당시 경기도 운임은 성인 1800원인 반면에 인천은 2500원으로 무려 700원 이상 비쌌다. 사실 부천에서도 소신여객이 700번도 현 루트하에서 도심 연장을 서울시 승인까지 다받아놓은 상태에서 모종의 이유로 도심 연장이 실패했는데 그 모종의 이유가 바로 삼화고속의 반발로 인해 실패했다고 전해졌다고 한다. 삼화고속이 부천.인천을 독점하고 기득권을 행사하는 마당에 경원여객이라고 오죽할까. 경원여객이 이점을 살려 경기도 운임 징수하면서 홍보만 잘해도 흑자는 아니였어도 요금이 훨씬 저렴한 것을 이점으로 삼아 밥줄급 노선으로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 ↑ 하지만 삼화고속이나 인강여객의 이같은 반발 행동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보호하려는 문제 때문이었던 듯 하다. 경기도 업체가 기존 광역버스 업체들의 기득권을 무시하고 인천에서 장사해서 승객들이 이 노선에 몰려버리면 삼화고속과 인강여객이 가만 있었을 리가 없다는 것. 게다가 이로 인해 단말기 세금도 인천광역시에 내야하는데 경기도와 안산시는 인천광역시 요금을 징수하게 되면서 경기도와 안산시가 합법적으로 징수받아야 할 단말기 세를 받지 못하니 경기도와 안산시 입장에서는 화가 날 만도 하다. 하지만 안산시를 조금도 지나지 않는 노선이라도 면허가 경기도 안산시 소속이라 당연히 경기도 운임을 징수해야만 했다. KD 운송그룹 소속의 경기고속 노선들도 광주시 면허인데 광주시 땅을 지나가지 않는 노선들이 많기 때문에 같은 처지다.
- ↑ 간선도로인 서해안로의 교통정체가 상당히 심한 수준이기 때문에, 거의 밀릴 일이 없는 월곶 해안도로를 경유하는게 오히려 더 빠르다.
정류장 정차만 안 하면 - ↑ 이는 인천시 업체들의 반발로 인해서 인천광역시 요금인 현금 2500원 카드 2200원을 징수해야 하자 적자 발생을 우려하여 선택한 행동으로 밝혀졌다.
- ↑ 사실 정류장 추가 민원으로 인한 지역 간 다툼은 이미 옆동네, 아랫동네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다. 이들 중 M6405는 9201번을 분리하면서, M4403은 M4108의 정류장을 M4403과 다르게 하고 M4403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해결.
- ↑ 초기 입찰을 공고할 때 제시하는 노선
- ↑ 1기 노선으로 선정된 M6405(송도-강남) 노선이 당시 송도국제도시 구간에서 적자를 보였기 때문에 중간에 경유하던 연수구 쪽에서 은밀하게 여객취급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제3경인고속화도로 개통을 빌미로 동막역-청학동 노선과 송도국제도시 노선이 나뉘면서 송도국제도시로 가는 배차가 벌어졌는데 알고보니 연수구 쪽으로 나뉜 쪽은 불법 여객취급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각 지역간 분쟁이 일어나게 된 사건이었다. 더 자세한 건 M6405번 항목을 참조하라.
- ↑ 물론 아예 없지는 않다. 미추홀외고 바로 옆에 있는 에코메트로 9단지 주민들이 주로 이용한다.
- ↑ 다만 이는 해당 노선이 5km 내 4개 정류소 승차시 승객이 부족하여 수요 증가에 대한 필요성이 합당한 경우에 허용된다.
- ↑ 이 경우 한화지구 입장에서는 나머지 하나의 정류소를 빼앗겨 옆 논현지구에 비해 불편한 교통을 감수해야 했다. 또한 이 경우 청능로사거리가 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