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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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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아라짓 왕국 최후의 왕.

실제로 등장은 하지 않았고 역사서나 케이건 드라카의 이야기에서만 등장한다. 암군 중의 암군으로 무너져가는 아라짓 왕국을 되살리기 위해 열린 만민 회의에서 키탈저 사냥꾼을 모욕해 분노케 하는 우를 범하고, 그들이 '이제 왕은 없다. 그리고 왕이 이 모욕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 한, 앞으로도 북부에 왕은 없으리라!'라는 유명한 저주를 남기게 만든 장본인이다.

이렇듯 정치적으로도 문제가 많은 인물이었는데 개인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문제가 많은 인물로 동성애자였다고 한다. 남색가인 것은 그렇다 쳐도, 가장 심각한 문제는 그가 사랑했던 인물이 자신의 아들이었다는 것. 케이건은 이걸 이중적으로 깠다. 문제는 이것보다 더 큰 죄악이 있다는 거지만…….[1]

아라짓 왕국이 멸망하면서 실종되었다고한다. 케이건 드라카가 사모 페이에게 해준 말에 의하면 그의 가장 큰 죄악은 실종해 버린 것으로, 그를 징벌하고 아라짓 왕국을 다시 세울 수 있는 희망을 없애버린 것이 되기 때문에…….

  1. 이 미치광이는 아라짓 전사의 전통을 자주 들먹이곤 했다고 한다. 아라짓 전사의 여자를 모두 죽이고 남자를 겁탈하는 이야기 듣기를 좋아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