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쿼

눈물을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인간도깨비레콘나가기타
인간 / 어디에도 없는 신
북부군괄하이드 규리하 · 라수 규리하 · 키타타 자보로 · 베미온 굴도하 · 코네도 빌파 · 그룸 빌파 · 토카리 빌파 · 세미쿼 · 무핀토 · 지코마 펠독스 · 데오늬 달비 · 바르사 돌
하인샤 대사원쥬타기 · 오레놀 · 라샤린
유료 도로당보늬 · 케이 · 하르체 도빈
기타케이건 드라카 · 여름 · 극연왕 · 아젤키버 · 주퀘도 사르마크 · 지그림 자보로 · 권능왕 · 토디 시노크
눈물을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무핀토와는 앙숙이다. 다만 2차 대확장 전쟁에 참전한 이후에는 전우 사이가 되어 나쁘지 않게 지낸다.

별칭은 초저녁 방랑자. 그의 부족만이 알고 있는 별칭이라, 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이 자신을 초저녁 방랑자라고 부르자 놀라기도 했다.

오른손엔 작살검, 왼손으로 가위를 사용해 전투에 임한다. 가위의 용도는 방패 겸 비수 겸 안구파괴기. 상당히 유명한 사례라 피를 마시는 새에 등장하는 세미쿼의 후손들인 시모그라쥬 군은 이 가위를 문장으로 사용한다.

하인샤 대사원에서 벌어진 소동에 대한 소문을 듣고 부하들과 함께 하인샤 대사원을 찾아왔다.

후일 2차 대확장 전쟁에서 북부군의 장군으로 활약, 무핀토 추장과 함께 보병대를 지휘한다. 전쟁 당시에 아내가 임신을 하자 일부러 태어날 자식에게 이상한 이름을 이어주고 떠난다. 그의 부족은 이름을 지어준 자가 아이를 맡아 키워야 되는 전통이 있어서 일부러 이상한 이름을 주었고 그래서 아이의 외삼촌이 제대로 된 이름을 지어주었고 이에 만족했다.

전쟁터에서 그날 자기를 죽일 수 있는 사람은 언제나 한명이 있다고[1] 주장하는데 자기는 그 사람을 알아채는 능력이 있으니 그자가 나를 죽이기 전에 먼저 죽여버리면 자기는 계속 살아남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진위는 불명.

술을 매우 좋아하는 듯하나, 술에 취해 하늘누리에 오르다가 낙상한 뒤로는 사모 페이에게 금주령을 받았다. 무핀토의 말에 따르면 주점에서 정보 수집을 하면서도 탁자에 가위를 꽂아두고 술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다고 한다.

전후에는 시모그라쥬 공작의 직위를 받는다. 자식으로는 팔디곤 토프탈이 있다.
  1. 누군가 반론을 제기하자 한 번 죽지 두 번 죽냐.라는 말로 일축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