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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權赫舜) | ||
복무 | 대한민국 육군 | |
기간 | 1978년 ~ 2014년 | |
임관 | 육사 34기 | |
최종계급 | 대장 | |
최종보직 | 제3야전군사령관 | |
주요보직 | 수도방위사령관 |
대한민국 육군의 제3야전군사령관 | ||||
24대 이홍기 | → | 25대 권혁순 | → | 26대 김현집 |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군인. 예비역 대장. 제25대 제3야전군사령관을 역임했다.
2 생애
1954년 5월 3일에 태어났고 경상북도 포항 출신이다.
1974년 육군사관학교 34기로 입교해 1978년에 임관했다. 육사 34기 동기로는 권오성, 김요환 등이 있다.
권혁순 장군이 군인을 한 이유는 박정희 대통령 때문이다. 포철공고 1회 졸업 후에 대학을 가지 않고 바로 취직하려다가, 박정희 대통령을 보고 자신도 군인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그래서 육사 면접을 보러 갔는데, 그때 면접관이 "야, 너 왜 군인을 하려 하냐"라고 물어보았는데 그 때 답변이 "박정희 대통령처럼 군인으로 출세하고 싶습니다" 결과는 탈락이였다고 한다. 눈물을 흘리면서 다시 1년을 노력한 후에 육사에 합격했고, 졸업 후 소위로 임관했다.
첫 근무지는 전방 제21보병사단의 GP였고, GP장 수행 후 1979년 10월 말에 철수 예정이였는데, 마침 10.26 사건이 일어났고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되어서, 철수가 연기되었다. 당시 아무도 전방에 관심을 주지 않고 보급마저 간당간당한 상태로 유지되었다. 그러다가 이제 철수 날짜를 겨우 받아서 12월 초에 철수 계획이 잡혔는데 12.12 군사반란이 일어나 철수가 또 다시 연기되어, 결국 봄에 간신히 철수했다고 한다.
제28보병사단 폭행사망 사건이 일어나면서 임기가 남았음에도 책임을 물어 당시 제6군단장, 제28보병사단장과 함께 전격 경질되었다.[1]
3 주요경력
- 육군 제25대 제3야전군사령관(대장)
-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중장)
- 육군 제28대 수도방위사령관(중장)
-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 작전부장(소장)
- 육군 제5보병사단장(소장)
- 육군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장(준장)
- 그 외 제32향토보병사단 연대장(대령), 제1보병사단 대대장(중령) 등 역임
준장 1차 때 떨어졌지만 2차 때 탑승했다.
2012년 10월에 대장으로 진급하여 동기인 김요환 대장이 제2작전사령관에 취임할 때 함께 제3야전군사령관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