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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환(金曜煥) | ||
복무 | 대한민국 육군 | |
기간 | 1978년 ~ 2015년 | |
임관 | 육사 34기 | |
최종계급 | 대장 | |
최종보직 | 육군참모총장 | |
주요보직 | 제2작전사령관, 수도군단장 |
대한민국 육군의 제2작전사령관 | ||||
38대 조정환 | → | 39대 김요환 | → | 40대 이순진 |
대한민국 육군의 참모총장 | ||||
44대 권오성 | → | 45대 김요환 | → | 46대 장준규 |
1 개요
대한민국의 전직 군인. 육군 대장으로 육군참모총장을 역임. 종교는 개신교이다.
자세히 보면 이인제를 닮은거 같다.
2 생애
1956년에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태어났다. 1974년에 육군사관학교 34기로 입학했고 1978년에 졸업과 동시에 보병 소위로 임관했다.
대령시절 제1군단 작전참모와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부대계획과장을 지냈으며, 2003년 11월 준장으로 진급해 제2군단 참모장과 육군보병학교 교수부장, 합동참모본부 전투준비태세검열실 차장을 지냈다. 2006년 11월 소장으로 진급해 육군 제3보병사단장과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을 역임했고, 2009년 11월 중장으로 진급해 수도군단장과 육군참모차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 10월 대장으로 진급하여 육군 제2작전사령관이 되었다.[1]
육사 동기인 권오성 대장이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거쳐 육군참모총장으로 영전한 탓에 육사 동기인 제3야전군사령관 권혁순 대장과 같이 2014년 10월무렵 전역할 것으로 보였으나, 제28보병사단 폭행사망 사건의 여파로 권오성 대장이 육군참모총장에서 물러남에 따라 그 후임으로 임명되었다. 군의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에서 이를 수습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진 만큼 본인에게는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2]
이시기에 합동참모의장이 극히 이례적으로 해군출신 최윤희 대장인 까닭에 다음 순서는 다시금 육군에서 나오리라는 예상이 지배적인데, 육군참모총장 김요환 대장과 한미연합군 부사령관 박선우 대장이 유력했으나, 2015년 5월 13일 벌어진 서초예비군훈련장 총기난사사건으로 인하여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의 합참의장 영전은 사실상 어렵다는 관측이다. 고로 박선우 연합사부사령관이 유력한 합참의장 후보. 모두의 예상을 깨고 2작사령관이었던 이순진 대장이 합참의장으로 내정되었다. [3]
2015년 1월 27일. 강원도에 주둔하는 모 여단의 여단장이 여군 하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전격 구속되었다. 김요환 대장의 취임이후 유독 지휘관 및 고위간부들의 성군기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는 가운데,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겠다고 내부적으로 야전부대를 돌며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눈에 띄게 개선 된 것은 없는 실정일 뿐만 아니라 군내에서 상하급자간 사내(?)연애를 금지하겠다는 황당한 정책까지 시행을 앞두고 있어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군내 성범죄가 유야무야 묻히던 게 다반사였던 옛날과 달리 구속수감과 계급강등 등의 법적 조치까지 이행되었음이 보도되는 것을 보며 "이 정도면 그래도 옛날보다야 낫다"며 칭찬 반 탄식 반에 가까운 의견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있다.
여담으로, 42대 육군참모총장 지휘서신을 깔끔하게 무시하고 다시금 장군·제독의 상징인 장군복대가죽탄띠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육군참모총장부터 솔선수범(?)하여 장군복대가죽탄띠를 다시 사용하니 다른 장군들도 하나둘씩 다시 가죽탄띠를 착용하기 시작했다.[4]
최민수?
고로시마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M&S학술대회에서 사격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고 있는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인데, 굉장히 절묘(...) 한지라 유용하게(?) 쓰이는 사진이다. 과거 버전에서 최상단사진으로 올라간적이 있었는데, 다른 편집자들의 수정에도 불구하고 문서내에 꿋꿋히 남아있는걸 보면 환갑을 바라보는 아저씨임에도 마성의 매력을 가진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상당히 성격이 시원하다는데, 병역의무를 이행할 때 나로호 경계작전에 임했던 작성자의 지인의 증언에 따르면 야간경계를 수행하고 오침 중이던 사단 기동대 소속 소위가 2작사령관 시절의 김요한 대장이 현장 방문 시에 주위가 시끄러워 짜증을 내며 일어났다 다시 누웠는데 아무리 봐도 잠결에 짜증을 내고 일어나보니 장성을 향해 짜증낸 것에 후환이 두려워 잠꼬대한 척 다시 누웠던 것 같다. 헉 왜 대구에 있어야 할 작전사령관이 여기에있지? 쿨하게 작전인원들은 휴식여건을 보장하라고 주문하고 방문을 마치고 돌아갔다고 한다.
- ↑ 2작전사령관의 경우 비육사 출신이 주로 보직되긴 하나 그렇다고 육사출신이 보직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43대 육군참모총장 조정환 대장도 참모총장 영전 직전에 2작전사령관을 역임했다.
- ↑ 2015년, 사상 초유의 예비군 총기난사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책임을 지고 경질될 가능성도 생겼다.
- ↑ 공군참모총장인 최차규 대장의 경우 합참의장 후보로 거론이 되었으나 최근 비리문제가 기사화되어 국방부 감찰을 받는 등 합참의장 영전은 사실상 어렵게 되었다.
- ↑ 미군의 경우 걸프전을 전후로 하여 훈련이나 작전시 가죽탄띠를 사용하는 문화가 완전히 사라졌다. 가죽탄띠는 지휘관 이·취임식 때나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