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덕

파일:/mypi/gup/277/2486 1.jpg

1 개요

權熙德

대한민국의 여성 성우1956년 4월 10일 대전광역시 생이다. 종교개신교이다. 1972년 KBS 14기 공채 성우로 동기들로는 오세홍, 설영범, 송연희가 있다. 최진실을 비롯하여 잉그리드 버그먼, 멕 라이언, 임청하 등 많은 해외 유명 배우들의 목소리를 전담했다. 그러나 현재는 모종의 이유한국성우협회에서 영구제명되었다. 제명 후 그가 맡던 역할은 후배 성우들에게 골고루 넘어갔으며 현재는 후배 성우를 양성하며 장애인을 위해 목소리로 봉사활동하고 있다. 그의 제자 중 한 명이 성우 한신정이다.

제명 사유는 성우 공채제에 대해 반대하고 독자적으로 성우를 키우려고 하다가 한국성우협회의 눈엣가시가 되어 제명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1] 주먹질 하다 제명당한 인간이랑 성추행을 저질러도 솜방망이 처벌받은 인간과 비교하면 참으로 불합리하다는 이야기가 많다. 성우 공채제에 반대해 주장한 것이 하필이면 성우 기획사제를 주장했었는데 생각 다르다고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 버렸으니.[2]

유명한 대사로 "남자는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가 있다. 1988년 최진실이 나온 삼성전자 VTR 광고에 나오는 대사다. 사실 당시에는 영화나 드라마도 배우따로 성우따로 썼는데 권희덕은 최진실 전담성우였다.

독실한 개신교인이라 그런지 개신교 관련 잡지에 나와 인터뷰하곤 한다.

2 출연작

2.1 애니메이션

2.2 영화 / 외화

  • 남과 북(KBS) - 브렛
  • 니키타(SBS) - 니키타(안 파릴로)
  • 닥터 지바고(KBS) - 라라(줄리 크리스티)
  • 미션(KBS) - 카를로타(체리 런기)
  • 미지와의 조우(KBS) - 로니(테리 가)
  • 백야(KBS) - 다리야(이사벨라 로셀리니)
  • 블루문 특급(KBS) - 매들린 헤이즈(시빌 셰퍼드)
  • 어느 이혼녀의 고백(KBS) - 락샌느(차이나 필립스)
  • 죽음의 카운트다운(KBS) - 시드니(멕 라이언)
  • 프렌치 키스(SBS) - 케이트(멕 라이언)
  •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SBS) - 샐리 앨브라이트(멕 라이언)
  • V(KBS) - 리디아(준 채드윅)
  1. 하지만 그 이후 성우협회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는지 독자적으로 성우를 키우는 경우가 늘어났다.
  2. 공채제나 기획사제나 서로 장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이 옳다고 딱 잘라 말할 수는 없다. 기획사제는 기획사의 높으신 분들의 의도에 따라 본업 외에도 다른 업종으로 활동영역을 넓힘으로써 수익을 보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본처럼 아이돌 성우들이 난립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으며 공채제는 수준미달의 지망생을 공채 시험에서 직접 걸러냄으로써 양질의 성우를 골라내 연기력을 상향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더빙시장이 좁아지면 답이 없다. 2010년대 들어 고연령층 애니메이션의 더빙과 외화 더빙이 방송에서 급격히 줄어들고, 극장판 애니메이션도 비성우 배우나 아이돌, 개그맨들이 치고들어 오면서 성우들의 활동범위가 갈수록 좁아지고 현 공채제의 각종 문제점들이 적나라하게 드러고 있다. 그래서 그 당시의 한국성우협회선견지명을 갖추지 못했다며 안타까워 하는 성덕들도 있다. 그나마 SNL Korea 등지에 출연하고 있는 서유리가 이 현상에서 어느 정도 비켜나간 몇 안 되는 예외 사례다.
  3. 재방영판에서는 최진실로 수정되었다.